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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하세요. 그래야 내 삶이 가치 있고 행복해집니다"

    "긍정하세요. 그래야 내 삶이 가치 있고 행복해집니다"

    우리 사회엔 ‘직업학교’부터 ‘아버지학교’, ‘놀이학교’까지 다양한 학교가 존재한다. 배운다는 의미와는 잘 어울리지 않을 법한 ‘긍정’을 배우는 학교인 ‘긍정학교’도 있다. 긍정학교 교장인 채정호 교수는 “긍정이야말로 꼭 배워야만 제대로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고, 남을 긍정해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피플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4 09:00
  • 한국인 비만기준, BMI 30 수준으로 높여야

    한국인 비만기준, BMI 30 수준으로 높여야

    의학적으로 비만 진단에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가 체질량지수(BMI)다. BMI는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BMI가 높을수록 고지혈증·고혈압 같은 비만 관련 질환에 걸리거나 이로 사망할 위험도 커진다. 때문에 BMI 수치는 어떤 사람이 비만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지표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BMI를 비만 지표로 사용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WHO의 일부 전문가가 2000년 협의해 권고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비만 기준에 따라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 기준이 한국 사람들에게 맞지 않아,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월간 헬스조선 4월호 ‘빅 퀘스천’에 한국인의 비만 기준을 높여야 하는 전문가 주장이 실렸다. 해당 내용을 정리했다. ◇WHO ‘아·태 비만 기준’ 정확하지 않아서양의 비만 기준은 BMI 30 이상이지만, 우리나라의 비만 기준은 BMI 25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아시아인은 서양인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 이를 감안해, WHO의 일부 전문가는 2000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람의 비만 기준을 BMI 25로 권장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라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하면 우리나라 국민의 32.9%는 비만이다. 성별을 나누면 남성은 37.7%, 여성은 23.3%였다. 같은 해의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36%는 비만이며 남성은 34.3%, 여성은 38.3%가 비만에 해당한다. 미국은 대표적인 비만국가이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WHO 권장 기준으로 분류하면 미국보다 한국 남성 비만 인구가 3.4% 더 많다고 나온다. 한림대동탄성신병원 가정의학과 조정진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비만 기준이 너무 낮아, 우리나라 비만 인구가 과도하게 산정된 것”이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비만 기준인 BMI 25가 부적절함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BMI 25, 심혈관질환 사망률 가장 낮은 집단BMI와 사망률의 연구결과를 살펴봐도 우리나라에서 적용되는 비만 기준은 상향될 필요가 있다. 2011년 서울대병원이 아시아인 114만 여명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BMI 22.8~27.5인 사람이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하면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도 보통 높아진다. 그러나 해당 연구에 따르면 BMI 25를 기준으로 봤을 때, 사망률이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 조정진 교수는 “한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최근 연구를 보면 BMI가 21.9~27.9일 때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며 “이처럼 체질량지수와 사망률에 대한 연구가 일관된 결과를 나타내는 것도 비만 기준을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는 근거”라고 말했다.  ◇비만 기준 BMI 30으로 높여야 적합비만 기준이 낮은 경우,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는데도 질병 발생 위험이 높다고 착각하기 쉽다. 조정진 교수는 “비만하지도 않은데 단식 등으로 필요없는 체중감량을 해, 오히려 체력이나 건강을 악화시키는 사람이 꽤 있다”며 “BMI 기준을 30 정도로 높이면 사람들의 불필요한 체중 감량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BMI 수치 외에도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 질병의 유무나 개인 건강 상황을 고려해 체중을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2015년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추계학술대회 논의에 따르면 한국인의 적절한 비만 기준은 BMI 30 정도이다. 가톨릭관동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는 해당 학술대회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은 한국인 체중을 기준으로 비만 기준을 다시 정해야 한다”며 “남성의 정상 BMI는 23~29.9, 여성은 22~29.9로 보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한국인과 체형이 비슷한 일본의 경우도 BMI 기준 상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실제로 2014년 일본 건강보험조합연합회의 경우 사망률이나 질병발생 위험이 낮은 경도비만 그룹이 불필요하게 체형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거나, 필요없는 체중감량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남성은 BMI 27.7, 여성은 BMI 26.1로 비만 기준을 높였다.     ☞ BMI=체질량지수. 체중(㎏)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 키 175㎝에 체중 65㎏인 남성의 BMI는 약 21이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4/14 09:00
  • 세계 1위 기록 중인 국내 '대장암 발병률'… 피하기 위한 방법은?

    세계 1위 기록 중인 국내 '대장암 발병률'… 피하기 위한 방법은?

    최근 30대 후반의 젊은 나이인 인기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동물성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탓이다. 흡연 역시 대장 세포에 있는 정상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게 해 암을 유발한다. 한솔병원 이동근 대표원장은 "대장암은 더이상 노년기 질병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대장암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을 받아 조기에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다. 대장암 상당수는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대장용종'에서부터 시작된다. 용종(polyp)이란 장 점막의 일부가 주위 점막 표면보다 돌출하여 마치 혹처럼 형성된 병변을 말한다. 추후 악성 종양, 즉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안전하다.대장내시경 중 용종제거는 대장용종의 크기가 작을 경우에는 올가미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생검용 겸자로 제거할 수 있다. 일정 크기 이상이면 고주파 전류를 이용해 제거한다. 용종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위치가 좋지 않아 내시경으로 절제할 경우 천공이나 출혈의 가능성이 클 때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또 대장암은 한국인의 주요 암이라 정부에서도 5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게 매년 대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동근 대표원장은 “대장내시경은 50세 이후에는 5년마다 받는 것이 좋고 직계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대장용종이 일반인 보다 2~3배 생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20~30대부터 2~3년 주기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며 "또 용종이 한 번이라도 발견된 사람은 검사 결과에 따라서 1~3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만약 가족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갑작스런 체중의 감소, 배변습관의 변화 등이 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대장암 증상을 의심해야한다. 평소에는 동물성 식품보다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 곡류 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은 장 연동운동을 활발히 해 변비 예방은 물론이고 용종 및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음주와 흡연, 비만도 대장용종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4/14 08:30
  • 젊은층은 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40~50대는 '이것' 주의

    젊은층은 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40~50대는 '이것' 주의

    날씨가 맑은 봄에는 등산·소풍·꽃구경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밖에서 걷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발 건강에도 신경 써야 한다. 발에 이상이 생기는 족부 질환이 생기면 몸 전체 혈액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아 전반적인 신체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나이대별로 특히 주의해야 할 족부 질환과 예방법을 알아봤다.◇성장기 어린이, 넉넉한 크기 신발 신는 게 중요성장기 어린이의 발 건강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성장기에 발을 다치거나 신발을 제대로 신지 않으면 성장에 이상이 생기고 심한 경우 발 자체가 변형될 위험이 있다. 아이들은 성장이 빠르므로 크기가 딱 맞기보다는 여유가 있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신발 속에서 발가락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되, 발 전체는 고정해 잡아줄 수 있는 정도가 좋다. 굽이 없는 신발이 좋고, 굽이 있더라도 2.5cm를 넘지 않아야 한다. 아이들이 달릴 때 충격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곳은 발바닥이다. 발바닥이 편하고 쿠션이 좋은 신발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신발을 살 때 아이에게 발바닥이 푹신한지, 신발 안에서 발가락을 움직일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 수시로 아이의 발과 신발 크기를 확인해서 신발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20~30대, 엄지발가락 휘는 '무지외반증' 주의깔창이나 하이힐 등으로 신발을 높게 신는 20~30대 젊은 층은 '무지외반증'을 조심해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에서 심하게 튀어나오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평발·과도하게 유연한 관절·넓은 발 같은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지만, 발에 꽉 맞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오래 신어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무지외반증은 내버려 두면 걸음걸이가 바뀌면서 허리·무릎 등 다른 관절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볼 넓은 신발이나 보조기를 이용해 변형과 통증을 줄이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치료한다. 상태가 심하면 전문의와 상담 후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목동힘찬병원 족부클리닉 변우진 원장은 "무지외반증을 예방하려면 구두를 신더라도 5cm 이하의 낮은 굽을 선택하고, 높은 신발은 2시간 이상 신지 않아야 한다"며 "인조 가죽보다는 더 부드러운 천연가죽이 좋다"고 말했다. 높은 신발을 신어야만 하는 경우에는 한 시간마다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츠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좋다. ◇40~50대, 발바닥 염증 생기는 '족저근막염' 주의봄에는 40~50대 중년층 등산객들도 늘어난다. 그런데 겨우내 활동량이 적었던 몸을 갑자기 움직이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있는 인대인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몸무게가 많이 나갈 때, 딱딱한 신발을 오래 신을 때 주로 발생한다. 아침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통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발뒤꿈치 부분 통증이 특히 심하다. 족저근막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료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쉽게 재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초기에는 진통소염제를 먹고 발바닥·발목·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서 치료한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했거나 통증이 심하면 체외충격파 등의 신경세포 자극 치료로 염증 물질을 직접 제거한다. 평소 예방을 위해서는 발바닥에 전달되는 충격을 줄일 수 있도록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어야 한다. 통증이 가장 심한 발뒤꿈치 부분에 특히 쿠션이 충분해야 한다. 발가락 앞의 여유는 1cm 정도는 돼야 걷는 데 불편함이 없다. 조깅·등산 등 몸무게가 발에 오래 실리는 운동을 하기 전과 후에는 반드시 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4 08:00
  • 울릉도서 미기록 버섯 3종 발견, 항암 효과 가능성

    울릉도에서 뽕나무버섯과의 미기록 버섯 3종이 새로 발견됐다. 생태계의 물질순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뿐 아니라 항암 효능도 있다고 알려져 활용 가치가 높을 전망이다.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서울대 임영운 교수 연구팀과 함께 '2016년 자생생물 조사·발굴 연구'를 벌인 결과 울릉도내 뽕나무버섯과에 속하는 국내 미기록종 버섯 3종을 찾았다고 오늘(13일) 밝혔다.미기록종 버섯 3종은 파라제룰라 홍고이(Paraxerula hongoi)·폰티쿠로마이세스 오리엔탈리스(Ponticulomyces orientalis)·하이메노펠리스 오리엔탈리스(Hymenopellis orientalis)다.파라제룰라 홍고이는 밝은 갈색을 띠고 갓의 크기가 50~60mm로 평평한 형태다. 습할 때는 점성을 지녀 끈적하다. 폰티쿠로마이세스 오리엔탈리스는 흰색으로, 갓의 크기가 30~60mm다. 대는 아래 부분이 갈색을 띠고 흰색 털이 특징이다. 하이메노펠리스 오리엔탈리스는 크기 45~85mm의 갓이 노란빛이 섞인 흰색을 띠고 있다.뽕나무버섯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식용 버섯으로는 뽕나무버섯·팽이버섯 등이 있으며, 항암·면역증강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새로운 버섯 3종에 대한 항암효과와 식용 가능 여부에 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발견은 '과학기술논문 색인지수(Science Citation Index)' 논문 중 하나인 '마이코바이올로지(Mycobiology)' 3월호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8:44
  • 서울의료원 '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 이용자 6만명 돌파

    서울의료원 '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 이용자 6만명 돌파

    서울의료원이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가 이용객 6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의료원의 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는 대형 버스를 개조해 치과치료에 필요한 장비 일체를 갖춘 차량이다. 이에 치과전문의를 포함한 전담의료진이 탑승하며 노인복지기관·요양원 등에 직접 찾아가 치과진료를 시행한다. 치과질환에 시달리지만 움직임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어려움 탓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치료한다.어르신 이동치과 진료버스는 2009년부터 2017년 3월까지 총 791개 노인복지기관을 찾아가 6만197명의 어르신에게 치과검진을 제공했다. 기초수급권자 1278명에게는 틀니를 지원했다.서울의료원 김민기 의료원장은 “서울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서울의료원 어르신이동치과 진료실은 서울 25개 구 노인 복지관 또는 요양원에서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에 전화(02-2276-7764)로 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7:16
  • GSK, 성인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공급 재개

    GSK는 18세 이상 성인을 위한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EL.U)’의 공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직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거나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성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급 재개는 그동안 GSK 한국법인이 세계 최초 A형 간염 백신인 하브릭스의 한국 수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A형 간염은 치료약이 없을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단체생활 등이 빈번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추세다. GSK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행할 가능성이 있는 A형 간염의 예방을 위해 국내 성인이 접종 가능한 충분한 물량을 확보, 4월부터 한국 내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는 1992년 출시된 후 100여 개국 이상에서 3억 도즈 이상 접종됐다. 접종 완료 후 형성되는 항체가 20년간 유지되며, 접종자 중 90%는 30~40년간 면역원이 지속될 것이라는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A형 간염에 취약한 만성 간염환자에게도 면역원성을 보였다. 이러한 백신의 유효성을 인정받아 1995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바 있다. A형 간염은 작년부터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질병관리본부가 ‘2017 상반기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으로 꼽기도 했다. 특히 환자의 약 65%가 20~30대 성인이다. 20~30대는 항체 보유율이 낮은데다 학교, 직장 등 주로 단체생활을 하는 연령층인 만큼 전염성 강한 질병인 A형 간염에 더욱 취약하다. 한편 1군 감염병으로 분류되는 A형 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수인성 전염병이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약 2~4주 간의 잠복기가 지나면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식욕 감소, 두통, 미열 , 피로감 등을 동반하나 시간이 지나면 황달, 암갈색 소변, 피부 가려움증, 상복부 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다. A형 간염은 소아보다 성인이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간염 뿐 아니라 급성신부전증, 췌장염, 신경증상 등 간외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자칫 전격성 간염으로 악화될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서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7:13
  • 서울재활병원-中 쿤밍의과대학 재활학원, 학술교류 MOU

    서울재활병원-中 쿤밍의과대학 재활학원, 학술교류 MOU

    서울재활병원은 지난 11일 중국 쿤밍의과대학 재활학원(단과대학)과 재활의료 학술교류 및 임상연구사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임상실습 및 연수, 재활의학 전문인력 양성, 학술교류, 임상연구, 학생 해외실습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재활병원과 MOU를 체결한 중국 쿤밍의과대학은 중국 내 14개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4만여 명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중국 윈난성 최대 규모의 종합의과대학이다.오려원(ao li juan) 쿤밍의과대학 재활학원장은 “재활의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게 되어 든든하다”며 “서울재활병원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가 중국재활의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MOU 협약식을 마친 후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쿤밍의과대학 재활학원 대학생과 대학원생 270여명 대상으로 ‘장애아동 재활치료현장에서의 팀 접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7:12
  • 나이지리아,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 급증 "방문 10일 전 백신 필수"

    나이지리아,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 급증 "방문 10일 전 백신 필수"

    나이지리아에서 수막구균성수막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를 방문할 경우 출국 최소 10일 전에 수막구균성수막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나이지리아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나이지리아 19개 주에서 395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438명이 사망했다. 환자의 95%는 잠파라, 소코토, 카치나, 케비, 니제르 주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환자의 52%는 5~14세 어린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막구균성수막염은 수막염구균에 감염돼 생기는 급성 감염병이다. 균이 3~4일 몸에 잠복해 있다가 수막염, 패혈증(혈액을 타고 온몸으로 염증이 퍼지는 것), 폐렴, 중이염 등을 유발한다. 국내 수막구균성수막염 발생 환자 수는 2004년 이후 매년 15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발생률이 10만명당 0.5~4명, 개발도상국에서는 10만명당 10~25명 정도다. 수막구균성수막염이 생기면 즉각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수막구균성수막염의 경우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므로, 나이지리아 등 수막염 벨트지역(수막구균성수막염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사진 참조)을 방문할 경우에는 최소 출국 10일 전까지 반드시 예방 접종을 받으라"며 "귀국 후 10일 이내 발열, 두통, 구토가 생기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반드시 해외여행력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7:10
  • 당뇨병 가족력 있으면, 공복혈당장애 위험 1.4배 높아

    당뇨병 가족력 있으면, 공복혈당장애 위험 1.4배 높아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공복혈당장애'를 갖게 될 위험이 1.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장애는 음식을 먹지 않은 공복 시 혈당을 측정했을 때 혈당수치가 100~125mg/dl인 상태다. 혈당수치가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이고, 건강한 사람은 70~99mg/dl이다. 공복혈당장애가 있으면 1년 내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병원 예방의학과 배상근 전문의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자료를 토대로 성인(19~69세) 3561명의 당뇨병 가족력과 공복혈당장애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분석대상 중 685명에게 부·모·형제 중 한 명 이상이 당뇨병 환자인 가족력이 있었고, 이들 중 24.2%가 공복혈당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당뇨병 가족력이 없는 사람의 공복혈당장애 비율(20.1%)보다 1.39배가량 높은 수준이다.구체적으로 가족 중 누구에게 당뇨병이 있느냐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아버지나 어머니가 당뇨병 환자인 사람보다 형제·자매가 당뇨병 환자인 사람의 공복혈당장애율이 높았다. 이에 연구팀은 논문에서 "당뇨병 발병에 부모 중 어느 쪽의 영향이 더 큰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아버지보다 어머니·형제·자매의 당뇨병 여부가 공복혈당장애 발병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공복혈당장애는 당뇨병 가족력보다 음주·흡연이나 과체중·고혈압 같은 만성질환과의 관련성이 더 컸다. 음주를 월 1회 이상 하는 사람은 술을 피하는 사람보다 공복혈당장애에 걸리기가 1.7배 더 쉬웠다. 고혈압 환자가 공복혈당장애일 위험은 건강한 사람의 1.48배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6:41
  • 유스랩, 체중조절 제품 스킨앤다이어트 출시

    유스랩, 체중조절 제품 스킨앤다이어트 출시

    유스랩이 망고맛 과립형 다이어트 식품인 ‘스킨앤다이어트(Skin&Diet)’를 출시했다. 스킨앤다이어트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원료로 인정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과 ‘히알루론산’, ‘비타민C’를 함유했다. 체중조절과 피부보습, 항산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품이다. 주원료로 사용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추출물(HCA, Hydroxy Citric Acid)은 남아시아에 서식하는 가르시니아 종의 과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스킨앤다이어트는 HCA를 식약처의 일일 권장섭취량의 100%인 1400mg 함유하고 있다. HCA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복부 피하지방 감소, 내장지방 감소, 체지방량 감소,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감소, 체중감소를 확인했다. 스킨앤다이어트의 또다른 주 원료인 히알루론산은 진피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구성 성분으로서 피부 조직에서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조직 등을 이어준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3 16:39
  • 봄나들이, 다치지 않고 건강히 하는 방법

    완연한 봄이다. 지천을 덮은 만개한 꽃들과 따뜻한 봄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주말이 되면 산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꽃놀이에 심취한 나머지 안전에는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꽃샘추위라는 말이 있듯이 일교차가 큰 봄에는 등산을 즐길 때 ‘저체온증’을 조심해야 한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우리 몸은 35도 이하로 체온이 떨어지면 전신 떨림 증상을 비롯해 비정상 맥박과 호흡곤란, 의식저하 증상 등이 나타나며 적절한 치료 없이 저체온증이 지속 될 경우 상태가 급격히 악화 될 위험이 있다. 이런 저체온증은 주로 그늘에서 앉아 쉬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정상에 올라 휴식을 취할 때 땀이 식으면서 체온도 함께 떨어지며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여러겹을 겹쳐 입어 열손실을 막거나 체온이 내려갔을 때를 대비해 가벼운 자켓을 챙겨가는 것이 저체온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산행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면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게 되어 체온을 상승시키고 심폐 기능 활성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저체온증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므로 등산 전 준비운동은 필수다. 저체온증 만큼이나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탈수 증상이다. 무리한 등산으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면 발생할 수 있다. 탈수증이 나타나면 손발이 저리는 근육통이 발생하고 심한 갈증이 일며 맥박이 빨라지면서 두통과 구역질이 동반된다. 심할 경우에는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고대 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조영덕 교수는 “땀을 과도하게 흘려 발생하는 수분 결핍성 탈수증과 염분 부족으로 나타나는 저나트륨증은 부족한 체액과 염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순수를 물보다는 소금을 탄 식염수나 스포츠 음료 등을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등산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가 더욱 중요하다. 특히 하산 시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내리막길을 내려올 때는 비교적 올라갈 때보다 힘이 덜 들고 빨리 내려가고자 하는 마음 때문에 걷는 속도가 빨라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가벼운 찰과상에서부터 발목 염좌, 무릎 연골 손상, 낙상사고로 인한 골절 부상까지 다양한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만약 산에서 골절사고가 발생했다면 가장 먼저 응급 구조 요청을 한 뒤 간단한 응급 처치를 해야 한다. 조영덕 교수는 “먼저 골절 외상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 뒤 세균 침투 가능성을 막아야 한다”라며 “상처 부위 세척 이후에는 주변의 단단한 나뭇가지나 등산지팡이 같은 것으로 골절 부위를 단단히 고정시켜 2차 부상을 예방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보폭을 줄여 천천히 안전하게 내려와야 하며 발바닥 전체를 땅에 디딘다는 생각으로 신중히 걸음을 옮기고 경사가 급한 곳에서는 무릎을 살짝 구부려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4/13 16:27
  • 한국공연예술발성 연구회 '제4회 심포지엄' 개최

    공연예술 음성전문분야에서 예술가와 의학자 등 전문가들이 모여 공연예술의 이론을 체계화하고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공연예술발성 연구회는 오는 5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제 4회 한국 공연예술발성 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성테크닉의 원리와 비교 및 적용’이다.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 최성희 교수의 액센트기법과 반폐쇄성도훈련을 시작으로 예송이비인후과 예송음성센터 김현주 음성언어치료사가 공명발성훈련기법에 대해 발표하고,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대표원장 김형태 원장이 음성회복훈련프로그램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또 해외초청연자로 미국 콜로라도 대학의 보니 드레이나 교수가 발성을 위한 신체 매핑 기법과 근육의 움직임과 긴장된 상태의 연관관계를 이해하여 스스로 교정하도록 할 수 있는 알렉산더 기법에 대한 강의와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사)한국공연예술발성연구회 김형태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각 공연예술발성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발성테크닉에 대한 고급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으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서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매우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새로운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올바르고 정확한 지식과 경험을 필요한 모든 사람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공연예술에 관심이 있는 실용음악, 성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thekavpa@gmail.com) 또는 팩스(02-3443-2621)로 사전 등록할 수 있고, 심포지엄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13 16:06
  • 편두통, 살 쪘거나 마른 사람 더 잘 생긴다

    편두통, 살 쪘거나 마른 사람 더 잘 생긴다

    편두통이 비만 또는 저체중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으로, 맥박이 뛰는 것에 맞춰 지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두통 연구실장 리 퍼터린 박사는 비만이나 심한 체중 감소가 편두통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퍼터린 박사는 지금까지 발표된 편두통 관련 연구논문 12편(총 연구대상자 28만8981명)을 종합분석했다. 분석 결과, 체질량지수(BMI·비만도 측정을 위해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인 비만한 사람은 정상(25~29.9)인 사람보다 편두통 발생률이 2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가 18.5 이하로 저체중인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편두통 발생률이 13% 높았다.퍼터린 박사에 따르면 이처럼 몸무게가 편두통 위험과 관련이 있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지방조직도 내분비 기관인 만큼 갑상선 같은 다른 내분비 기관처럼 호르몬을 너무 많이 분비하거나 너무 적게 분비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몸무게가 지나치게 늘거나 줄 때 나타나는 지방조직의 변화로 인해 호르몬·단백질 분비가 달라지면, 몸 안의 염증 환경에도 변화가 생겨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퍼터린 박사는 이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편두통과 과체중·저체중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일 뿐 명확한 인과관계가 성립된다는 말은 아니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고도 비만이던 편두통 환자가 몸무게를 줄이는 배리아트릭 수술(소화관 변형 수술)을 받은 뒤에는 편두통 빈도가 50% 줄었던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이에 뉴욕 몬테피오레 두통 센터 돈 뷰스 실장은 자신이 치료하는 환자 중에는 몸무게가 늘면 편두통이 잦아지고 몸무게가 줄면 편두통도 줄어드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6:04
  • "난청은 약이 없어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난청은 약이 없어요, 예방이 최선입니다"

    헬스조선과 함께하는 36.5(사단법인)가 공동으로 기획한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네 번째 강의가 어제(12일) 광화문 TV조선 1층 라온홀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인공와우 수술 경험이 가장 많은 소리귀클리닉 이광선 대표원장이 '나이 드니 잘 안들려요! 난청의 원인과 치료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참가자들의 청력 관련 궁금증도 풀어줬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6:01
  • 소화불량, 약 먹어도 안 나으면? 담석증·맹장염·췌장염 의심

    소화불량, 약 먹어도 안 나으면? 담석증·맹장염·췌장염 의심

    속 쓰림·식후 불편감·식욕부진 등을 유발하는 단순 소화불량은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하거나 식습관을 고치면 쉽게 낫는다. 그런데 약을 먹고 식사를 조절해도 소화불량이 사라지지 않거나, 식사 때마다 소화불량이 반복되면 몸 안에 다른 중증질환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 소화불량 증상이 반복될 때 의심할 수 있는 중증질환을 알아봤다.◇오른쪽 윗배 아프고 회색변 보면 '담석증' 담석증은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간 밑에 있는 작은 주머니 형태의 담낭(쓸개)에 콜레스테롤 등이 돌처럼 뭉쳐 쌓여서 발생한다. 담석증이 있으면 과식했을 때 명치 부위가 아파 단순 소화불량과 헷갈리기 쉽다. 배의 오른쪽 윗부분이 5시간 이상 아프고 더부룩한 느낌과 함께 열이 나면 담석증을 의심된다. 황달(눈 흰자위나 피부가 노란색으로 착색되는 것)이 나타나거나 회색 대변이 보일 수도 있다. 담석증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낭에 염증이 생기는 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담낭이 터져서 급히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소화가 잘 안 되면서 담석증의 증상이 하나라도 함께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초음파·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오른쪽 아랫배 아프고 구토하면 '맹장염' 맹장염도 소화불량과 비슷해 내버려 두기 쉽다. 맹장염은 맹장 끝에 달린 6~9cm 길이의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맹장염 초기에는 체한 것처럼 윗배가 아프고 구역질·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오른쪽 아랫배에서 통증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토한다면 맹장염일 확률이 더 높아진다. 맹장염은 복막염으로 이어져 패혈증(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병)·쇼크·급성 신부전(콩팥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병)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초기에 발견해 충수돌기 절제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흡연자 오래했고 황달 생기면 '췌장염' 흡연자가 이유 모를 소화불량을 계속 겪는다면 췌장암 신호일 수 있다.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큰 위험요인 중 하나다. 췌장암을 진단받은 환자 대부분이 가슴 근처가 답답하고 속이 좋지 않거나 식욕이 없는 등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을 호소한다. 췌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황달이 나타나기도 한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율이 10% 미만으로 암 중 가장 낮다. 따라서 소화불량을 자주 겪는 흡연자라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라도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서 검진받아야 한다. 특히 흡연자가 소화불량 증상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3:47
  • 병원 찾는 '도박중독자' 급증… 20~30대가 70%

    병원 찾는 '도박중독자' 급증… 20~30대가 70%

    스스로 도박중독임을 인정하고 병원을 찾아 진료받는 사람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중독자에 비하면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오늘(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도박중독'이라는 진단명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이 지난 2년(2014~2016년) 사이 48.2% 증가했다. 2014년에는 751명, 2015년에는 925명, 2016년에는 1113명이었다.지난해 연령별 진료 인원을 살펴보면 30대가 37.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20대(32.5%)와 40대 (13.7%)가 뒤를 이었다. 20~30대 젊은 층 환자가 전체 환자의 약 70%를 차지한 것이다. 성별은 남자가 95.7%, 여자가 4.3%로 차이가 컸다.그런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2014년 실태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20세 이상 성인의 도박중독률은 5.4%다. 전체 성인 인구에 대입하면 207만 명 정도가 살면서 한번은 도박중독을 경험한다는 의미다. 이에 비하면 도박중독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소수에 불과하다.전문가들은 도박중독 치료의 첫걸음이 스스로 중독자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도박중독을 인정할 경우 현실 도피에서 오는 쾌감을 포기해야 하고, 도박으로 해결하려고 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다시 생겨서 많은 중독자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치료를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박중독을 범죄와 연관 지어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과 중독자라는 낙인이 찍힐 것을 꺼리는 심리도 적극적인 치료를 방해하는 요인이다.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인지행동치료·단(斷)도박 모임 참가 등이 있다. 약물치료는 도박중독으로 인해 생긴 우울증·주의력 결핍 같은 이차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항우울제의 일종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갈망억제제 등이 주로 쓰인다. 전문의와 먼저 상담하고 성격·심리검사를 받은 뒤 적절한 약물을 처방받아야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당신은 중독자인가', '도박은 돈의 문제인가' 등의 질문을 통해 환자의 잘못된 인식을 고치는 식으로 진행된다. 봉사·운동·독서를 결합한 행동조절훈련을 병행한다. 단도박 모임은 도박중독을 치료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체험기나 극복사례를 나누는 모임이다. 원활한 치료를 위해 중독자의 가족이 함께 모임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심평원은 "도박중독은 분명한 원인이 있고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며 "도박에 거는 돈의 액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도박하지 않을 때 불안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1:37
  • 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소비자만족도 1등급 인증

    온누리스마일안과가 23일 KCA한국소비자평가의 2017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에서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다. 5일간 진행된 환자평가에서 온누리스마일안과는 총 평점 97.56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 1등급으로 인정받았다. KCA한국소비자평가가 실시하는 의료소비자만족도평가는 조사원이 직접 병원을 방문, 의료서비스 이용객의 만족도를 1:1로 조사해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의사의 상담 및 진료 태도와 수준 ▲의사의 과잉진료 여부 ▲치료의 진행 만족도 ▲비용의 적정성 ▲접수 창구 및 직원의 서비스 태도 ▲병원의 위생상태 및 쾌적성 등 총 10개 문항이다.온누리스마일안과는 2014년 8월 개원했으면, 스마일라식, 라식·라섹, 난시교정 전문 안과다. 대학병원 교수를 역임한 정영택 원장팀이 시력교정수술 특화를 목적으로 의료의 고급화, 전문화,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설립했다. 진단, 수술, 수술 예후 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쥬맥스 등 최신 장비와 수술실 3중 안전시스템, 난시교정용 칼리스토아이 항법 장비를 구축했고, 매년 SCI급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다. 온누리스마일안과 의료진은 FM난시교정술과 스마일라식 병합수술 같은 차별화된 수술 방법을 고안, 난시나 근시가 심해도 안전하게 시력을 되찾는 길을 열었다. 소방관을 위해 추천을 받아 무료 시력교정 수술을 하는 사회공헌도 10년 넘게 실천하고 있다.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 “진료, 검안, 상담, 수술 파트 등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과정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와 노력을 집중해 왔다”며“환자를 섬기는 전 직원의 진정성과 기술력을 결집해 저시력자의 안전한 시력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1:35
  • 난소종양, 10명 중 1명은 '25세 미만'… 의심 증상 7가지

    난소종양, 10명 중 1명은 '25세 미만'… 의심 증상 7가지

    여고생 A양(17)은 배가 많이 나온 편이었지만, 단순히 살찐 것으로 생각하고 심각히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임신한 것처럼 배가 불러오는 게 이상해 병원을 찾았다. 병원에서 초음파로 배를 살펴보니 난소종양(양성)이 있었고, 크기가 너무 커 초음파로 측정되지 않아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무려 40cm짜리 혹이 발견됐으며, 내부에는 9L의 액체가 고여 있었다. 혹의 크기가 너무 커 두 곳의 병원에서는 개복(開腹) 수술을 권했지만, 흉터가 클 것을 우려해 치료를 망설였다. 결국 배에 작은 구멍을 내고 기계를 집어넣어 수술하는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혹을 떼어냈다.국내 젊은 난소종양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난소종양 환자가 13% 증가했다. 발병률은 14세 이하 1%, 15~24세 11%로 청소년기에서 결혼 전에 이르는 기간에 잘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는 “난소종양이 늘어나는 이유는 서구화된 생활 습관과 각종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호르몬에 교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환자 10명 중 1명은 25세 미만으로 결혼과 임신을 계획할 때 문제가 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증상 드문 탓, 악화 후 발견하기 쉬워… 난소 제거해야 할 수도 난소종양은 양성 종양으로 뚜렷한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는 발견이 어렵다. 대부분 종양의 크기가 많이 커져 만져지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에서야 병원을 찾는다. 조기에 발견하면 복강경 수술로 혹만 제거하는 게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난소를 살리지 못하고 한쪽 난소를 제거하는 경우가 생긴다. 따라서 난소 종양이 잘 생기는 청소년기부터는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생리 불순, 생리통 등 생리 관련 이상 증상이 있거나 아랫배 압박감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 난소종양은 초음파로 쉽게 발견되지만, 뱃속에 위치해 조직 검사가 어려워 환자의 나이·증상·가족력·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통해 감별 진단을 한다. 악성이 의심될 때는 조직검사를 위해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다. 난소는 크기가 3~4cm로 작아, 섬세한 수술 술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여성 호르몬 분비와 배란 기능이 유지돼 이후 임신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경도 교수는 "수술 시 자칫해 방광과 요관, 대장을 잘못 건드리면 천공 및 배뇨장애가 올 수 있어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기 교수는 “최근 수술 기구와 기술의 발달로 수술 후에도 임신 능력을 보존하는 결과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 없이 경과를 관찰하며 약물치료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정기적으로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10:50
  • 졸음운전 급증, 사망률 일반 교통사고 '3배'… 예방법은?

    졸음운전 급증, 사망률 일반 교통사고 '3배'… 예방법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피로감을 느끼거나 졸려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은 요즘 같은 봄철에는 졸음운전 사고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졸음운전 사고로 인한 사망률은 일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이 최근 3년(2013~2015년) 사이 발생한 졸음운전 사고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봄철인 4~6월 3개월 간 발생한 사고가 이전 3개월보다 20% 더 많았다. 하루 중 사고가 가장 자주 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 자정부터 오전 2시 사이였다.춘곤증을 겪는 것은 생체리듬의 변화 때문이다. 봄에는 밤의 길이는 짧고 낮의 길이는 길어서 자연스럽게 잠자는 시간은 줄고 야외활동하는 시간은 늘어난다. 가을·겨울에 유지하던 생체리듬에 이러한 변화가 생기면서 한창 바쁜 낮 동안 피로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춘곤증에서 벗어나려면 이전보다 30분~1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는 게 도움이 된다. 햇빛양이 달라짐에 따라 해가 뜨는 시간에 기상 시간을 맞추는 것이다. 대신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똑같이 앞당겨야 총 수면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기지개를 켜면 더 쉽게 잠에서 깬다. 사무실·학교에서는 발밑에 골프공 크기의 딱딱한 물건을 두고 지압하듯 수시로 발바닥을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발바닥 한가운데 움푹 들어간 곳은 '용천혈'인데, 한의학에서는 용천혈을 누르면 기혈 흐름이 원활해지고 피로가 해소된다고 본다.운전 중 몰려오는 졸음을 피하기 위해서는 운전하기 전 7~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 특히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후군(자는 동안 호흡 정지가 수시로 발생하는 것)을 앓고 있는 사람은 운전할 때 정상인보다 더 많이 졸리고 집중력이 쉽게 떨어진다. 수면장애가 있다면 장시간 운전을 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먼저 받는 게 좋다. 또 운전 전에는 감기약·기침약·두드러기약을 복용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이러한 약들에 들어있는 항(抗)히스타민 성분이 졸음을 유발한다. 차 안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하고 자주 환기하는 것도 방법이다. 운전하다 졸리기 시작하면 함께 탄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음악·라디오 방송을 튼다. 사탕·껌·땅콩 등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관자놀이 근육이 움직이면서 대뇌피질을 자극해 잠이 깬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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