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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

    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호스피스의 날’ 캠페인

    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10월 둘째 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부천·시흥·광명·군포 지역 내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연합 캠페인을 최근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인천 롯데백화점 인근 광장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약 300명이 행사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행사 현장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호스피스 바로알기 OX퀴즈 ▲원석 팔찌 만들기 ▲아로마롤온 만들기 ▲캐리커쳐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황인철 센터장은 “시민들이 호스피스를 새롭게 이해하고, ‘삶의 마지막을 함께하는 돌봄’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말기 환자와 가족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지원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11/04 16:03
  • [의학칼럼] 오래 걸을수록 다리 힘 빠진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의학칼럼] 오래 걸을수록 다리 힘 빠진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해야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걷다 보면 종아리가 저리고 당기면서 아픈데, 앉아서 쉬면 괜찮아진다"는 호소가 많다. 이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노화다. 60세 이상이라면 거의 대부분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이며, 나이에 따라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다.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압박되면서 요통과 하지 방사통(다리 저림)이 동반된다. 특히 걸을 때 다리 통증이 심해지고, 앉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완화되는 '신경성 파행'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장을 보거나 산책할 때 자꾸 쉬어야 하는 경우가 전형적이다.초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같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지만,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근력 저하나 보행 장애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근육이 위축되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척추관협착증 진단에는 X-ray, MRI, CT 등이 활용된다. 과거에는 척수조영술을 사용했지만, 합병증 부담이 커서 현재는 MRI가 가장 정확한 진단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X-ray 검사를 기반으로 척추 구조 이상을 확인하고, MRI나 CT를 통해 신경 압박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요추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이 심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진통소염제, 근육이완제, 혈관확장제 등의 약물치료, 온찜질·초음파·전기자극 등의 물리치료, 신경관 주변에 소염제·마취제를 주입하는 주사치료를 병행하면 상당수의 환자가 증상 완화를 경험한다.협착된 신경관 자체가 다시 넓어지기는 어렵지만, 통증 조절과 일상생활 복귀를 목표로 한 치료가 핵심이다. 다만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이 없거나 근력 저하가 진행되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최근에는 근육 손상을 최소화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4~5cm 정도 절개 후 근육을 박리해야 했지만, 내시경을 이용하면 절개 범위를 1cm 내외로 작게 하고 근육 손상을 줄일 수 있다. 회복이 빠르고 출혈도 적어 고령 환자나 만성질환자도 부담이 적은 수술법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지만, 신경 압박 자체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적절한 시기에 최소침습 수술을 시행하면 신경 손상 진행을 막고 보행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우리나라에서 척추관협착증 유병률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좌식생활 문화다. 양반다리나 무릎 꿇고 앉는 자세는 허리에 큰 부담을 준다. 가능하면 의자 생활로 바꾸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척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자세를 자주 바꾸는 것이 좋고, 50분 앉았다면 10분은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척추관협착증은 누구에게나 노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수술 없이도 통증 조절과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이 칼럼은 새움병원 홍순우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새움병원 홍순우 원장2025/11/04 16:00
  • 독감, 10년 만에 최대 유행 온다던데… 효과적인 예방법은?

    독감, 10년 만에 최대 유행 온다던데… 효과적인 예방법은?

    올해 독감이 예년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10년 만에 최대 유행이 돌 것으로 전망된다. 최고의 예방법은 단연 예방접종으로, 접종 2주 후부터 항체가 생성되므로 빠르게 맞는 게 좋다.최근 질병관리청은 2025년 43주차(10월 19~25일) 기준 독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3.9명) 대비 약 3배 이상 높아 10년 이내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매년 겨울철 유행한다. 감염력과 전파력이 매우 높아 짧은 기간 안에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된다. 어린이, 임신부, 노인 등 면역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다. 바이러스 감염 후 평균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윤진구 교수는 "인플루엔자는 매년 반복적으로 유행하지만, 올해처럼 빠르고 강하게 확산되는 시기에는 특히 고위험군의 감염 위험이 커진다"며 "예방접종은 단순히 개인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감염 확산을 막는 공동체적 방어막의 역할을 한다"고 했다.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은 접종 후 약 2주 뒤부터 면역이 형성되며, 한 번의 접종으로 한 해 겨울을 보호할 수 있다. 백신은 인플루엔자 감염과 전파 자체를 줄이는 것은 물론, 감염되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 발생을 크게 낮춘다. 올해처럼 유행이 빨라진 시기에는 늦지 않게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방이 곧 치료이며, 백신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이다.한편, 감기와 독감은 혼동하기 쉬운데, 자세히 살펴보면 증상 양상과 치료 방법이 모두 다르다. 독감은 뚜렷한 약이 없는 감기와 달리 조기에 진단하면 항바이러스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으므로, 신속히 독감 여부를 확인해 치료받는게 좋다.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전신증상이 강하고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소아는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기침과 인후통이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대부분은 3~4일 내 호전되지만,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중이염·심근염 등 합병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감기는 주로 코나 목에 가벼운 염증을 일으키며, 콧물·코막힘·인후통 정도로 시작해 서서히 회복된다. 대부분 3~5일이면 증상이 호전되고, 고열은 드물다.
    감염질환이슬비 기자 2025/11/04 15:58
  • 환자단체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 정당한 평가 받아야…”

    환자단체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 정당한 평가 받아야…”

    정부가 지난 9월 복귀한 전공의들이 내년 초에 전문의 시험·신규 레지던트 모집에 조기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을 두고 환자단체가 “국민 정서에 반하는 특혜”라고 비판했다.한국백혈병환우회 등 10개 단체가 소속된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의료공백 사태에서 환자를 위해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이 정당한 평가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했다.연합회는 최근 올해 3월 복귀한 전공의들로부터 “먼저 복귀했다는 이유로 소외와 조롱, 협박을 당하고 있으며 일부 선배들은 ‘조기 복귀 인턴은 (레지던트로) 뽑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레지던트 선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까 두려워하고 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먼저 복귀한 전공의가 불이익을 받고, 끝까지 환자를 외면한 전공의들이 혜택을 받는다면 앞으로 어떤 의료인도 환자를 위해 용기내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합회는 “정부는 3월 복귀 전공의들의 요구 사항을 듣고 이들을 불이익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의정 갈등으로 사직했다 9월 복귀한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와 인턴들이 내년 초 각각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참여한 후 8월까지 남은 수련을 이어가도록 허용한 바 있다.지난 9월 수련을 재개한 인턴이나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는 내년 8월에 수련을 마치기 때문에 원칙적으로는 내년 초에 치러지는 전문의 시험이나 레지던트 모집에 응할 수 없다. 수련 종료 후 6개월가량 더 기다려 내후년 초에 지원해야 한다. 그러나 전문의 배출 절벽을 최소화하고 레지던트의 수도권, 인기과목 쏠림이 심화하는 걸 막기 위해 동시에 모집하는 방향으로 기울었다는 게 정부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를 두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도 성명을 내고 “정부가 또다시 원칙을 뒤집고 반복적으로 특정 직종에 예외적 특혜를 줬다”며 “앞으로 의료 현장에서 ‘규정을 지키지 않아도 결국 구제받는다’는 잘못된 신호를 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11/04 15:22
  • [식품업계 이모저모] 코엑스, ‘2025 푸드위크 코리아’ 성황리에 막 내려 外

    ■ 코엑스, ‘2025 푸드위크 코리아’ 성황리에 막 내려코엑스가 지난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최대 식품 종합 전시회 ‘2025 푸드위크 코리아(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의 전시와 부대행사를 마치고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푸드위크 코리아’는 20주년을 맞아 ‘FOOD RE:DEFINED(푸드 리:디파인드) 식탁:혁명’을 주제로 다양한 식품 트렌드와 푸드테크를 선보였다. 올해 전시에는 42개국 950개사가 1532부스로 참가했으며, 나흘간 약 5만 5천 5백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한식진흥원, 2025 푸드위크 코리아서 K-미식벨트 홍보부스 성료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푸드위크 코리아’에서 K-미식벨트 홍보부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2024년에 조성된 장(醬)벨트를 비롯해 올해 새롭게 조성된 김치·전통주·인삼벨트 등 총 4개의 K-미식벨트를 집중 홍보하며,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부스에서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연차별 추진 계획, 각 벨트의 대표 관광지와 상품 코스, 지역별 식문화 자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고식이섬유 음료 ‘뉴케어 식이섬유 10’ 출시대상웰라이프가 프리미엄 고식이섬유 음료 ‘뉴케어 식이섬유 10’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케어 식이섬유 10은 한 병에 식이섬유 10g을 담아 양상추 샐러드 100g 기준 약 4팩 분량의 섬유질을 채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 프락토올리고당, 이소말토올리고당, 치커리 식이섬유, 이눌린 등 총 5가지 식이섬유를 복합 배합했으며, 흡수가 빠른 저분자 콜라겐 단백질과 비타민·미네랄 12종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 구성을 완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고식이섬유 음료에서는 보기 어려운 영양 강화형(단백질·비타민·미네랄 함유) 설계로 차별화를 꾀했다. ■ 도드람,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서 한돈 할인행사 진행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여해 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진행,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은 국내외 다양한 바비큐 문화와 요리,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축제로, 올해는 ▲한우·한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홍성 한우&한돈존 ▲직접 구워먹는 구이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으로 구성됐다. ■ 공차코리아, 포근한 달콤함 담은 ‘티라미수 밀크티’ 신메뉴 3종 출시공차코리아가 티라미수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재해석한 신제품 ‘티라미수 밀크티’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티라미수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을 공차만의 티 베리에이션으로 담아낸 디저트 형 음료로, ‘블랙 티라미수 밀크티’, ‘말차 티라미수 밀크티’, ‘피스타치오 티라미수 밀크티’ 3종으로 구성됐다. ■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 글로벌 출시농심이 올해 말 해외 소비자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 국내에는 오는 24일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2026년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향후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말 본격적인 글로벌 출시 전 국내 소비자에게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11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 시식행사로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자일리톨 스마트해빗’, 인천시교육청과 어린이 구강건강 증진 맞손롯데웰푸드가 인천광역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치아건강 관리 습관 정착을 위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와 함께 ‘자일리톨 스마트해빗(SMART HABIT)’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3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어린이 구강건강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원 롯데웰푸드 건과마케팅부문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상 정원e샵, ‘2025 종가 김장대전’ 진행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이 김장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의 포장김치와 김장재료 등을 총망라해 판매하는 ‘2025 종가 김장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 시 할인과 경품 등 특별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정원e샵은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소비자)’을 위한 다양한 종류의 포장김치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굽네, ‘콤비네이션 시카고 피자’ 신제품 출시’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콤비네이션 시카고 피자’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시카고 피자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정통 시카고 딥디쉬 피자의 깊은 풍미를 선사하는 굽네의 시카고 피자 라인업은 2025년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900만 판을 돌파하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서 연중 최대 프로모션 ‘#풀페스타’ 열어풀무원은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 마켓 ‘#(샵)풀무원’에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풀페스타(#FULL Festa)’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풀페스타’는 매년 11월, 유통업계 최대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풀무원의 대표 프로모션이다. 올해는 고객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 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1차(11/3~11/13)와 2차(11/14~11/30)로 나뉘어 운영되며, 장바구니 쿠폰·룰렛 이벤트·스탬프 적립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1/04 15:00
  • 을지대,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 개최

    을지대,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 개최

    을지대는 ‘을지대학교총장배 국민건강증진 AI 영상 공모전’ 접수를 11월 28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을지대의료원 설립 70주년(2026년)을 앞두고 국민건강증진과 AI 시대의 창의적 인재 발굴, 건전한 AI 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암 예방·금연 ▲국민건강증진 질 제고 방안 ▲인구 감소에 따른 출산 장려 ▲1인 가정 가속화에 따른 가족 붕괴 감소 방안 ▲함께하는 건강한 세상(인간사랑·생명존중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세상)이다. 참가 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 공모전은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질 계획이어서, AI 전문 능력과 활용 경험이 없어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품 접수는 11월 28일(금)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후 12월 1일(월)~5일(금) 예비 심사를 거쳐 12월 10일(수) 본심사가 진행되며, 시상식은 12월 29일(월)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지대 총장상, ㈜연합뉴스TV 사장상,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상과 총 6800만원(최대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을지대 홍성희 총장은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국민의 삶과 건강을 지키는 새로운 문화적 언어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나이와 전공, 경험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이자,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도전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공모전은 을지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연합뉴스TV, 의정부·대전·노원·강남을지대병원, 범석학술장학재단이 후원한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4 14:53
  •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 ‘한반도 감염병 대응과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미래 세미나’ 개최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 ‘한반도 감염병 대응과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미래 세미나’ 개최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는 경인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0월 31일 아주대병원 제1소강당에서‘한반도 감염병 대응과 남북 보건협력의 미래(The Future of Infectious Disease Response on the Korean Peninsula and Inter-Korean Health Cooperation)’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남북 보건협력과 공동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남북한보건의료연구소는 북한의 보건의료제도와 통일국가의 의료체계를 연구해 통일 이후 예상되는 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남북 보건의료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1997년 9월 설립된 기관이다.개회사는 이순영 이사장(아주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보건대학원 원장)이 맡았으며, 차지호 국회의원(오산시·국회 외교통일위원회)과 한기호 아주통일연구소 연구실장이 축사를 통해 남북 감염병 공동 대응의 중요성과 학문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발제 세션은 최영화 교수(아주의대 감염내과)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권준욱 연구위원(연세대 보건대학원)‘남북한 접경지역 감염병 대응’▲이요한 소장(고려대 의대)‘아동보건과 백신 – 한반도 감염병 시대의 희망과 과제’▲김지은 이사(통일보건의료학회)‘북한의 감염병 대응 시스템 – 실무적 접근과 현장 중심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토론은 이윤환 교수(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국장 등 여러 전문가가 한반도 감염병 공동 대응체계 구축과 남북 보건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순영 이사장은 “감염병은 국경을 초월한 위협으로, 한반도 공동체의 안전과 생존이 걸린 문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남북 보건협력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4 14:42
  • 의정부을지대병원 박경수 사무원, 재난안전관리 유공 의정부시장 표창

    의정부을지대병원 박경수 사무원, 재난안전관리 유공 의정부시장 표창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인사총무팀 박경수 사무원이 최근 재난안전관리 유공 의정부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박 사무원은 병원 내 재난 대응 업무를 맡아 재난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체계 정립, 모의훈련 기획 등 재난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해 왔다. 특히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재난안전관리위원회 역할을 세분화하고, 비상 연락체계 구축과 유형별 대응 절차를 체계화함으로써 대규모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송현 병원장은 “박경수 사무원이 보여준 체계적인 노력이 병원의 재난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직원과 합심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4 14:40
  • 천식 사망률 OECD 2위… 高價 치료제에 막힌 중증 환자들의 ‘숨길’

    천식 사망률 OECD 2위… 高價 치료제에 막힌 중증 환자들의 ‘숨길’

    A씨는 돌에 천식 진단을 받았다. 천식은 알레르기 염증으로 기관지가 좁아지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하루 종일 심한 기침에 시달리고,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A씨는 약도 잘 듣지 않는 중증 천식이었다. 어떤 날은 열 알이 넘는 약을 먹어도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이때 A씨의 어머니가 할 수 있는 일은, A씨를 데리고 응급실로 뛰는 것밖에 없었다. 환경을 바꾸면 나아질 수 있다는 주치의의 이야기에, 이사를 가느라 초등학교만 세 번 바꿨다. 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증상이 심해지는 가을이면, A씨 어머니의 이부자리는 A씨 침대 밑으로 바뀌었다. 자다가 호흡곤란이 오면, 어머니가 일으켜 세워야 하기 때문. A씨 일상은 점점 어려움에서 고통으로 바뀌었다. 심한 기침에 갈비뼈가 부서지는 건 다반사고, 스테로이드제를 너무 많이 먹어 당뇨·골다공증 전단계로 몸이 안 좋아졌다. 여드름이 올라오고, 약물 부작용으로 머리도 빠졌다.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지난 3일 개최한 '중증 천식 치료 보장성 확대와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안 심포지엄'에서 A씨 어머니가 한 이야기다.A씨와 같은 중증 천식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있다. 생물학적 제제는 천식 악화를 최대 87%까지 감소시키며,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가격이 매우 비싸다. 생물학적 제제를 투여 중인 환자의 연평균 약제비는 약 803만원. 입원하게 되면 1회당 평균 220만원에, 응급실 방문 시 약 58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든다. 환자 인식 조사 결과, 의료 비용 부담 탓에 중증 천식 환자 10명 중 9명이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중단했다고 답했다. 이들 전원 모두 약제비 가격이 낮아지면, 치료를 재개하겠다고 했다.◇국내 천식 사망률, OECD국가 중 2위천식은 우리나라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질환이다. 천식 환자 사망률이 OECD 국가 중 2위이고, 의료수준이 유사한 다른 나라보다는 두세 배 이상 높은 실정이다. 중증 천식 환자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 알레르기내과 김주희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 천식 환자 80%가 1차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지속 관리 체계가 취약한 실정"이라고 했다.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 가장 많은 환자가 찾는 1차 병원에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 스테로이드 처방 환자 비율 등이 모두 낮았다. 관리가 안 되는 상황에도, 중증 환자 관련 지표는 개선되지 않았다. 7차 적정성 평가와 10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비교한 결과, 천식 환자가 입원하거나, 응급실을 찾는 비율은 크게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약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대표적인 중증 천식으로 중증 호산구성 천식이 있다. 염증에 관여하는 백혈구 종류인 호산구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로, 일반적인 치료로 증상 조절이 어렵다. 이 환자들은 잦은 악화와 응급실 방문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스테로이드 장기 복용으로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한양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심포지엄에서 "전신스테로이드 사용량에 비례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천식치료 비용보다 합병증 치료 비용이 더 커질 수 있다"고 했다.◇생물학적 제제로 치료 효과·삶의 질 높일 수 있어중증 천식 환자에게 생물학적 제제는 하나의 희망이다. 천식은 흡입용스테로이드를 저용량부터 고용량까지 용량과 빈도를 다섯 단계에 걸쳐 높여가며, 증상을 조절한다. 그래도 안 되면 5단계에서 생물학적 제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김상헌 교수는 "생물학적 제제는 살아있는 생물체에서 유래한 물질로, 사람마다 다른 제제를 맞춤형으로 선택해 사용해야 한다"며 "임상 시험 결과 악화 빈도를 조절하고, 폐 기능을 호전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하고, 경구 스테로이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환자의 생물학적 제제 사용 만족도는 높다. 지난 9월~10월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생물학적 제제(오말리주맙, 메폴리주맙, 벤라리주맙, 레슬리주맙, 듀필루맙) 처방 경험이 있는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경험한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10점 만점)는 평균 6.5점으로 기존 흡입기와 경구제 치료(3.3점)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았다. 천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 지수도 생물학적제제 치료 전 평균 6.1점에서 치료 후 2.6점으로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응답자들은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받는데 부담이 되는 요인으로 ‘치료 비용’(96.8%)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이어 병원 방문·대기 시간(56.8%), 건강보험 혜택 적용의 어려움(49.5%), 어려운 치료비 환급 행정절차(37.9%) 순으로 답했다. 산정특례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이 10%로 낮아진다면 생물학적 제제 치료를 지속 또는 다시 시작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전원이 그렇다고 답했다.
    천식이슬비 기자 2025/11/04 14:39
  • [제약계 이모저모] 넥스모스, 성모병원에 건기식 납품​ 外​

    □ 넥스모스, 성모병원에 건기식 납품바이오기업 넥스모스는 건강기능식품 ‘압타민C 비타민C 1000mg 플러스’를 성모병원에 납품한다고 4일 밝혔다.‘압타민C 비타민C 1000mg플러스’는 기존에 식품으로 출시한 압타민C 정제에 비타민C 1000mg을 추가한 제품이다. 압타민C는 성모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인체대상 임상을 통해 자연살해세포의 증가와 암세포에 대한 항독성 효과를 검증받았다. 현재 넥스모스는 서울대 의대 강재승 교수 연구팀과 함께 압타민C를 활용한 장내 미생물 환경 개선과 뇌질환 치료 관련 뇌장축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넥스모스는 성모병원 외에 고려대 구로병원에도 납품을 확정하는 등 대형병원 납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아시아·중남미·중동 의료진 ‘시술 교육’ 강화대웅제약은 글로벌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고 아시아·중남미·중동 등 각 지역 의료진을 초청해 맞춤형 학술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9일 아시아·태평양(APAC) 의료진 교육을 시작으로 연내 아르헨티나, 중동 의료진 대상 행사가 예정돼 있다.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춰 단순한 시술 교육을 넘어, 의료진 역량 강화와 학술 교류를 통해 브랜드 신뢰를 높이는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APAC’은 아시아·태평양(APAC) 5개국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다.□ 동국제약,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진행동국제약은 지난 2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제 29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국립공원공단과 동국제약 임직원들이 산행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탐방객에게 배포하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 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안전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봄과 가을 탐방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산행안전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의 600여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등 구급용품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안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11/04 14:33
  • “아기 잃은 경험” 임정희 유산 고백… 초기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기 잃은 경험” 임정희 유산 고백… 초기에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가수 임정희(44)가 초기 유산의 아픔을 고백했다.지난 3일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 임정희가 출연했다. 촬영 당시 출산을 앞둔 임정희는 신혼 초 겪었던 초기 유산 경험을 밝혔다. 임정희는 임신 사실을 뒤늦게 인지해 태아의 착상 및 기관 형성 시기에 무리한 공연 활동을 병행했다.임정희는 “결혼하고 두 달이 안 됐을 때 임신 소식을 알게 됐다”며 “준비가 안 되어 있어 임신 사실을 잘 느끼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공연을 하고 있어서 유산 사실을 알고도 수술을 못 하고 무대에 섰다”며 “너무 힘들어 무대 뒤에서 울었다”고 했다.임정희의 사례처럼 임신 초기는 생리가 늦어지는 것 외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임신 사실을 모르고 평소대로 생활하기 쉽다. 하지만 이 시기는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고 태아의 주요 장기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자 유산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임신 사실을 모르는 상태로 격렬한 운동, 음주, 흡연, 약물 복용,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면 유산 확률이 증가한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의 80% 이상은 임신 12주 이내에 발생한다. 이 시기에 발생하는 자연유산의 50%는 염색체 이상이 원인이다. 이러한 염색체 이상은 임신부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유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의 각별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임신을 계획한다면 엽산 복용을 시작하고 풍진, 수두 등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질병의 항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임신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초기에는 무거운 물건 들기, 배에 압력을 주는 행동, 과도하게 피곤한 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유산의 위험 징후를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리혈과 다른 형태의 질 출혈이나 심한 복통이 지속된다면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1/04 14:28
  • 서울성모병원-고려대 공동 연구팀, 비침습적 두경부암 진단 플랫폼 개발

    서울성모병원-고려대 공동 연구팀, 비침습적 두경부암 진단 플랫폼 개발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준욱 교수와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정호상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 한국재료연구원 서효정 연구원)이 타액 검사만으로 두경부암을 98% 정확도로 진단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을 개발했다. 서울성모병원·고려대·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국내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AI 알고리즘과 첨단 재료공학을 결합한 비침습 진단법의 가능성을 입증한 첫 사례다.두경부암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 2020년 통계 기준 전 세계에서 7번째로 흔한 암으로, 매년 약 89만 명이 발병하고 45만 명이 사망한다. 조기 발견 시 5년 생존율이 80% 이상이지만, 3기 이후에는 4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 초기 증상이 미미하고 내시경이나 생검으로 종양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잦다.연구팀은 기존 혈액 기반 액체생검이 종양 DNA의 농도가 낮아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타액을 이용한 새로운 비침습 진단법을 개발했다. 핵심은 그래핀 기반 나노센서다. 연구진은 연필심의 주성분인 흑연에서 유래한 그래핀을 이용해 진단 기판을 제작했다. 그래핀은 방향족 분자를 안정적으로 흡착하고, 표면의 미세한 주름과 결함 부위에 금 나노코랄(산호 형태의 금 나노구조)을 성장시켜 신호를 증폭하는 특성이 있다. 이를 통해 초고감도 정밀 측정이 가능해졌다. 센서는 2시간 동안 안정적인 신호를 유지했으며, 물로 세척한 후에도 평균 67% 수준의 신호를 유지해 높은 내구성을 보였다.또한 연구팀은 타액 속 70개 대사물질을 분석해 이 중 39개를 참조 데이터로 활용하고, AI 분석을 통해 두경부암 환자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티오시아네이트, 페닐알라닌, 메티오닌, 타우린, 푸코스 등 15개의 바이오마커를 찾아냈다. 이 바이오마커들은 염증·산화 스트레스(티오시아네이트), 세포 증식(푸트레신·스페르민), DNA 합성(메티오닌) 등 암세포의 대사 과정을 반영하는 지표로, 향후 병리 메커니즘 규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반면 트립토판, 발린, 류신 등 아미노산은 암세포의 활발한 대사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두경부암 환자 25명과 건강한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석에서, 나노코랄 그래핀 센서와 AI 모델을 결합한 플랫폼은 특이도 100%, 민감도 96%, 정확도 98%를 기록했다. 판별 성능을 나타내는 곡선하면적(AUC)은 0.999로, 환자와 정상인을 거의 완벽히 구별했다. 5회 반복 검증에서도 평균 정확도 93% 이상을 유지하며 재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박준욱 교수는 “종양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웠던 기존 검사와 달리, 간단한 타액 검사만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며 “두경부암의 조기 진단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5개의 대사 바이오마커를 규명한 것은 두경부암의 병리학적 이해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규모 임상을 통해 실제 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상 교수는 “그래핀의 분자 흡착 특성과 금 나노구조의 플라즈모닉 효과를 결합해 타액 내 미량의 대사물질을 초고감도로 검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플랫폼은 개별 바이오마커의 기여도를 정량화할 수 있어, 다른 질환의 진단에도 활용 범위가 넓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영향력지수 14.1)’에 최근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유예진 기자2025/11/04 14:12
  • 실리프팅 후에는 안면거상술 어렵다고? [따져봤다]

    실리프팅 후에는 안면거상술 어렵다고? [따져봤다]

    최근 기대수명이 늘고 사회활동 연령대가 넓어지면서 ‘젊은 얼굴’을 유지하려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리프팅, 고주파(RF), 고강도초음파(HIFU), 안면거상술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중 실리프팅과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을 즉각적으로 당겨주는 대표적인 시술로, 특히 중년층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두 시술은 원리와 지속 기간, 적용 대상이 달라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실리프팅, 단기간 즉각 효과 원할 때 적합우선 실리프팅은 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술이다. 삽입된 실은 일정 기간 후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그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을 높인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바늘구멍 정도의 최소 침습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흉터 부담이 적고, 시술 직후 효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멍, 부기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일주일 내로 회복된다"고 말했다.다만 실리프팅은 단기적인 효과에 초점이 맞춰진 시술이다. VIP성형외과(VIP Plastic Surgery)​ 이명주 원장은 “실리프팅은 조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하게 처지지 않은 경우, 혹은 건강상 장시간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일시적인 리프팅 효과를 주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숙련되지 않은 시술자가 시술할 경우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당겨지거나 굴곡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얼굴 처짐이 초기 단계라면 비침습적 에너지 기반 시술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초기에는 고주파·초음파·마이크로웨이브 등 기계 리프팅만으로도 탄력 개선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입가나 심부볼처럼 처짐이 뚜렷한 부위는 실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해 탄력과 윤기를 높이는 ‘부스터’ 시술도 도움이 된다. 임 원장은 “리쥬란, 쥬베룩 등 다양한 제품이 피부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단, 반드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화장품 성분을 주사로 주입하는 비공식 시술은 위험하다”고 말했다.◇안면거상, 심한 처짐 장기적 해결 원할 때 적합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 조직을 아래에서부터 분리해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특히 피부 아래 SMAS(근막)층까지 박리해 재위치시키는 ‘딥플레인(Deep Plane)’ 안면거상술은 근본적인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이명주 원장은 “SMAS층을 후상방으로 재배치하고 고정하면 심부 조직까지 올라가 얼굴 전체가 균형 있게 리프팅 된다”고 말했다. 처짐 정도에 따라 최소절개법, SMAS법, 딥플레인법 등으로 나뉘며, 수술법과 숙련도에 따라 10년 이상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안면거상은 비교적 큰 절개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흉터와 회복 기간 등에서 부담이 크다. 또 안면거상만으로 피부의 질감, 미세 주름 등 모든 피부 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를 개선하려면 추가 시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최근에는 실리프팅과 전통적인 안면거상의 장점을 결합한 '미니거상'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정의철 원장은 "헤어라인 안쪽 2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통해 피부와 조직을 일부 박리한 뒤 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방식"이라며 "목주름, 볼 처짐, 턱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니거상 역시 만능 시술은 아니다. 주로 하안면과 턱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반면 이마, 눈가 주름 등의 부위에는 적용이 어렵다. 정 원장은 "유지 기간은 3년 정도로 실리프팅보다는 길지만 안면거상과 비교했을 때는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실리프팅 직후 안면거상술은 피해야실리프팅을 받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안면거상술을 피하는 게 좋다. 임이석 원장은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4개월 전후로 체내에서 녹는 흡수성 재질이라 반복 시술에도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다만 반복적으로 받으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단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주 원장도 "피부층에 섬유화가 생기면 안면거상술을 할 때 조직 박리 과정이 복잡해지고, 실이 남아 있는 경우 리프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최소 1년의 간격을 두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리프팅 시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상태와 노화 정도에 맞는 방법을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다. 이명주 원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을 정확히 평가하고, 그에 맞는 시술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시술의 효과와 한계, 향후 수술 계획 등을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임이석 원장은 “꾸준한 자외선 차단과 보습,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도 중요한 노화 예방법”이라며 “이런 기본적인 관리가 리프팅 시술의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1/04 14:01
  • 한림화상재단,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로부터 1500만원 기부 받아

    한림화상재단, 삼성 라이온즈 임창민 선수로부터 1500만원 기부 받아

    한림화상재단이 삼성 라이온즈 투수 임창민 선수로부터 어린이 화상환자를 위한 기부금 1500만원을 받았다다고 4일 밝혔다.임창민 선수의 기부는 2022년 1000만원을 시작으로 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총 5000만원에 이른다. 이번 후원금은 저소득층 어린이 화상환자 3명의 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어린이 화상환자는 신체 성장에 맞춰 피부 재건과 이식 수술을 반복적으로 받아야 한다.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할 경우 피부 구축으로 인해 성장 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임창민 선수의 이번 후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한림화상재단 최종길 사무국장은 “임창민 선수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 화상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해마다 변함없는 선행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임창민 선수는 “저의 정성이 어려운 치료를 이어가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형편이 어려운 화상환자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회복을 위해 설립됐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사회적 안전망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11/04 13:54
  •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 취임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심계식 교수가 제16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년간이다.1995년 창립한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 내분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국내외 학술 교류와 임상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며, 특히 소아의 성장장애, 사춘기발달이상, 갑상선질환 및 당뇨병 등 소아·청소년 내분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의학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10월 25일 30년사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심계식 교수는 사춘기 관련 질환 진료와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성조숙증과 관련된 조기 성장판 폐쇄와 연관된 인자, 호르몬 및 수용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사춘기 급성장과 성장판 폐쇄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중이다.심계식 신임 회장은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젊은 회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국내외 학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술대회의 국제화와 학회지의 SCIE 등재를 추진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세계 속의 대한소아내분비학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했다.한편, 심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장, 기획조정실장, 기획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법제이사, 보건복지부 4대 중증질환보장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임상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1/04 13:45
  • 순천향대 부천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 부천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와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환자의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466곳의 의료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폐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모든 평가 지표와 모니터링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결핵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05곳의 의료기관이 평가에 참여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등 주요 평가 지표에서 100%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등급을 처음 부여한 5차 평가부터 3회 연속 1등급의 성과를 이어간 결과다.특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두 평가 모두 전체 의료기관 평균과 상급종합병원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으로 1등급을 차지하며, 호흡기알레르기센터의 높은 전문성과 환자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의료진의 전문성과 병원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흡기질환 환자의 치료 수준을 한층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을 최종 책임지는 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5/11/04 13:34
  • 김나영, 아들과 나란히 ‘이 운동’ 삼매경… 근력·유연성 모두 길러준다던데?

    김나영, 아들과 나란히 ‘이 운동’ 삼매경… 근력·유연성 모두 길러준다던데?

    방송인 김나영(43)이 아들과 함께 발레하는 모습을 선보였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 ‘요즘 나영이네 일상 모음zip 집밥,데이트,OOTD,발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나영은 쌀쌀해진 날씨에 맞게 소고기뭇국을 요리해 먹거나, 겨울옷 브랜드 촬영을 하는 등의 일상을 공유했다. 특히, 김나영은 아들 이준과 함께 운동으로 발레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아들과 나란히 발레 레슨을 받으며 몸을 풀었다. 김나영이 즐겨 하는 발레는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발레는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과 자세 개선, 심폐지구력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운동 효과를 가진다. 전신을 골고루 사용해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동작을 소화하며 호흡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발레 동작 중에는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리는 동작이 많아 거북목이나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다리로 원을 그리며 움직이는 ‘롱 드 잠브 (Rond de jambe)’, 무릎을 양옆으로 구부리는 ‘플리에(Plié)’, 한 다리를 뒤쪽으로 들어 올리는 ‘아라베스크(Arabesque)’, 공중에서 두 다리를 교차하는 ‘앙트르샤(Entrechat)’ 등의 동작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면 코어 근력과 허벅지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을 기를 수 있다. 특히, 골격이 유연해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만4~6세에 발레를 시작하면 집중력을 기르고 바른 자세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리해서 발레 동작을 따라하다 부상을 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통해 전신을 이완하면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발목이 약한 경우,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허리나 목 디스크가 있다면 운동 후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와 상의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발레는 만4~6세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골격이 유연해 동작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집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1/04 11:43
  • “귀 아프고 이명까지” 20대 男, 귓속 보니 ‘이 벌레’가… 무슨 일?

    “귀 아프고 이명까지” 20대 男, 귓속 보니 ‘이 벌레’가… 무슨 일?

    기상 후 갑자기 귀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벌레가 들어간 건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야 한다.실제로 20대 남성의 귀에서 귀벌레(집게 모양의 꼬리를 가진 곤충)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에 따르면, 24세 남성은 왼쪽 귀에서 지속되는 이명과 극심한 귀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아침에 통증이 너무 심해 깼다”며 “왼쪽 귀 안에 벌레가 들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내시경 검사 결과, 외이도 안에서 귀벌레가 기어다니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의료진은 밝은 조명을 비춰 곤충이 스스로 나오게 하려 했지만, 오히려 귀벌레는 계속 외이도 안쪽으로 들어갔다. 결국 이경 겸자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곤충을 제거했다. 이경 겸자는 귀 안에 있는 이물질을 꺼낼 때 사용하는 이비인후과 전용 집게를 말한다.다행히 귀벌레를 제거한 후 환자의 증상은 사라졌고, 추가 내시경 검사에서 고막과 외이도는 정상으로 확인됐다.사례 남성처럼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종종 발생한다. 귀에는 하루살이 같은 작은 벌레부터 거미, 나방, 바퀴벌레까지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보통 사람이 자고 있을 때 들어가며, 외이에서 많이 발견된다. 외이의 모양은 S자여서 점점 좁아지는 구조라 벌레가 한 번 들어가고서 쉽게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귀에 벌레가 들어갔다면 먼저 벌레가 들어간 쪽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눕고 반대 귀를 손바닥으로 쳐본다. 무작정 빛으로 비추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나방은 밖으로 나올 수 있지만, 바퀴벌레나 지네처럼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다.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병원 검사를 통해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게 좋다. 벌레 제거가 어렵다면 병원에서 귀지를 녹이는 용액으로 벌레를 익사시킨 뒤 제거할 수 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11/04 11:34
  • “독감, 10년 만에 최대 유행 우려”… 전년보다 환자 수 세 배 증가

    “독감, 10년 만에 최대 유행 우려”… 전년보다 환자 수 세 배 증가

    국내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의 독감 유행을 전망했다.지난 3일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9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지난해보다 3.5배 높다고 밝혔다.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심 환자를 뜻한다.연령별로는 7~12세(31.6명)가 가장 많았고, 이어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호흡기 검체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11.6%로, 직전 주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입원환자 감시에서도 43주차 기준 입원환자 수가 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명)보다 7.5배 늘었다. 질병청은 “작년 10월보다 환자가 조기에 많이 발생했고, 남반구에서 유행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동절기(2025~2026년) 독감은 지난 10년간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과 비슷하게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유행 기간도 더 길어질 수 있다”고 했다.전 세계적으로 인플루엔자 활동은 낮은 수준이지만 일본, 홍콩, 태국, 중국 등 인접국에서는 지난해보다 일찍 유행이 시작됐다. 질병청 홍정익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빠르게 시작됐다”며 “올겨울에도 대규모 유행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등 고위험군에게 국가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65세 이상 658만 명(60.5%), 어린이 189만 명(40.5%)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한편, 올해 백신은 지난해 4가에서 3가로 변경됐다. WHO는 최근 B형 야마가타 독감 바이러스 발생이 줄어 항원 포함 필요가 없어졌다고 판단했다. 항원이 하나 줄었다고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과학적으로 예방 효과는 충분하다. 백신의 면역원성 연구 결과 3가·4가 백신 간 예방 효과와 안전성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질병청장은 “올겨울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할 가능성이 크므로, 고위험군은 본격적인 유행 전에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장가린 기자2025/11/04 11:32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2종 도입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2종 도입

    셀트리온은 4일 미국 바이오텍 카이진과 자가면역질환 치료를 위한 항체 기반 신약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카이진은 병인성 자가항체를 분해하는 기술인 ‘PDEGTM’ 플랫폼을 활용한 다중 항체 신약 개발에 특화됐다. 특히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차세대 치료제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카이진의 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 ‘KG006’의 중국, 일본을 제외한 독점적 글로벌 개발·판매 권리와 ‘KG002’의 전세계 독점 글로벌 개발·생산·판매 권리를 확보했다.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약 114억원을 비롯해 개발 마일스톤 최대 약 1584억원, 판매 마일스톤 최대 약 8921억원(순매출 5조7096억원 달성 시) 등 최대 약 1조620억원이다. 상업화 성공 시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순매출액의 5~10%를 별도 지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이 확보한 후보 물질은 태아 Fc 수용체(FcRn) 기전을 기반으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FcRn은 수용체 단백질로 체내 면역글로불린G(IgG)와 결합해 이들이 세포 내 소기관에서 분해되지 않고 재순환될 수 있도록 해 면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해당 기전을 활용하면 자가면역질환 등 질병을 유발하는 병인성 자가항체를 제거할 수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특히 FcRn 억제제는 TNF-α 억제제와 인터루킨(IL) 억제제 이후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 기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다양한 적응증으로 확장 가능해 성장성도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1/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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