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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하루에도 몇 번씩 보는 소변은 현재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대개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띤다. 그런데 갑자기 색이 달라졌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소변 색깔에 따라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을 살펴봤다.◇투명한 무색 소변소변의 색깔이 없이 투명하다면 이는 체내 수분양이 많다는 증거다. 과도한 수분 섭취는 신장 기능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무색의 소변은 신장성 요붕증의 신호일 수도 있는데, 신장성 요붕증은 심한 갈증에도 불구하고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의 농축되지 않은 소변을 보는 상태를 말한다. 대개 항이뇨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 단계에서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탈수 증상과 함께 방광이 팽창하면서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소변 농축 능력이 부족한 상태가 계속되면, 혈중 나트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무력감이나 의식 저하, 경련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투명한 무색의 소변을 본다면,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줄이고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짙은 황색 소변소변이 짙은 황색을 띤다면 먼저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닌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음식을 짜게 먹거나 비타민B를 많이 섭취해도 잠시 소변의 색이 진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요로감염증이나 혈액 응고를 막는 약물 등을 복용해도 오렌지색 소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유 없이 계속해서 진한 황색의 소변을 본다면,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빌리루빈의 수치가 높아지는데, 노란 빛을 띠는 빌리루빈이 소변으로 배출되면 소변 색이 유독 진해진다. 짙은 황색의 소변과 함께 황달 증세도 나타난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붉은색 소변소변의 색이 붉다면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온다는 뜻이다. 이를 혈뇨라고 하는데,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을 말한다. 붉은색의 혈뇨는 소변이 이동하는 통로인 요로계통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상부 요로계인 신장·신우·요관 등에 출혈이 있으면 검붉은 색깔을, 하부 요로계인 방광·요도·전립선 등에 출혈이 있으면 붉은 색깔을 띤다. 무리한 운동이나 특정 약물 복용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으나 질병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요로감염, 요로결석, 전립선비대증, 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 등의 비뇨기암 등이 있으면 증상의 하나로 혈뇨가 관찰될 수 있다. 따라서 혈뇨를 본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콜라색 소변소변이 콜라와 같은 아주 짙은 갈색이라면 사구체신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사구체신염은 신장의 여과 부위인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생겨 발생한다. 사구체신염은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치료를 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대개 회복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에는 급성사구체신염이 회복되지 않고 계속 신장의 사구체가 망가지기도 한다. 더불어 콜라색 소변은 횡문근윤해증의 증상일 수도 있다. 다소 생소한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이나 감염질환 등으로 인해 횡문근(팔이나 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 있는 가로무늬 근육)의 근육세포가 손상되면서 세포 속의 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으로 녹아드는 질환이다. 이러한 물질들은 신장에 무리를 줘 급성신부전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콜라색 소변을 본다면 방치하지 말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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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이춘택 교수, 서울의대 강혜린 전임의 연구팀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비흡연자의 폐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저선량 흉부 CT’가 효과적임을 밝혀냈다.비흡연자의 폐암 유병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흡연을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사람일지라도 간접흡연, 실외 미세먼지, 라돈, 조리할 때 흡입하는 초미세먼지 등 생활 속 유해물질 노출이 원인이 되어 폐암을 앓게 될 수 있다. 그런데 폐암은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진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국내 사망자수 1위를 차지하는 암이며, 특히 비흡연 폐암 환자의 경우에도 암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폐암 진단을 위해서는 흉부 X선, 흉부 CT, 조직검사 등을 시행하는데, 기존 CT에 비해 방사선 노출량이 낮은 저선량 흉부 CT를 시행하면 엑스레이로 발견이 어려운 초기 폐암까지 발견할 수 있고, 일반 CT에 비해 방사선량이 5분의 1 수준으로 방사선 피폭에 대한 우려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저선량 흉부 CT가 폐암 관련 사망률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미국, 유럽 등지에서 발표되면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다.이춘택 교수 연구팀은 더 나아가 비흡연자가 걸리는 폐암은 선암이 많고, 진행 속도가 매우 느려 저선량 흉부 CT가 특히 유용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이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저선량 CT로 폐암 검진을 받은 2만 8000명 가량의 데이터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 약 1만 2000명의 비흡연자에서 0.45%의 폐암환자가 발견됐다. 비흡연자의 폐암 빈도는 기흡연자의 0.86%보다는 낮았지만, 92%가 폐암 1기로 기흡연자의 63.5%에 비해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았다.이번 연구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3년이 넘는 긴 기간 동안 만 명 이상의 대규모 비흡연자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해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비흡연자의 폐암은 조기에 발견될 확률이 높아, 추정 5년 생존율이 96%에 달했으며 이는 흡연자의 폐암 생존율이 67.4%인 것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였다.이춘택 교수는 “올해 7월부터 국가암검진에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저선량 흉부 CT가 도입되는데,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검진 사업으로 해외 폐암 학자들의 관심과 부러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연구에서 저선량 흉부 CT가 비흡연자의 폐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생존율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 증명된 만큼, 향후 흡연자 대상 검진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가면 비흡연자로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폐암학회 학술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2019년 3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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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섭취가 우울증 유병률 및 발생 빈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UCLA 데이비드 게펜 의대의 리노어 애럽 박사팀은 2만 6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한 그룹을 어떤 견과류도 섭취하지 않은 그룹과 비교했을 때 우울증 점수가 26% 낮게 나타났다. 다른 견과류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이 수치가 8%였다.평소 호두를 자주 섭취한 그룹은 여러 활동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으며 활력, 집중력, 낙천성 측면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호두 섭취와 우울증 유병률 감소의 상관관계는 연령, 성별, 인종, 소득수준, 체질량지수(BMI), 흡연 유무, 음주 및 기혼자 여부 등을 감안하더라도 일관성을 보였다.평균적으로 이들이 섭취한 호두의 양은 1일 24g 정도 (4분의 1컵 정도의 분량)였으며, 호두 섭취와 우울증 유병률 감소의 상관관계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한층 확연하게 관찰됐다.국내 ICAN영양연구소 박현진 박사는 “호두 섭취가 인지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 의해 밝혀진 결과”라며 “본 연구는 적당량의 호두를 꾸준히 섭취하는 식습관을 통해 현대인의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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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톡스를 여러 번 맞으면 항체가 발생해 내성이 생긴다. 실제 환자의 70%가 보톡스를 3번 이상 시술받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체감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멀츠코리아는 15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오민 국내 출시 10주년을 맞아 ‘보툴리눔 톡신의 미래, 순수 톡신의 원칙과 기준’이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톡스 내성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세계적인 보툴리눔 톡신 전문가이자, 복합단백질을 제거한 최초의 순수뉴로톡신으로서, 항원성을 최소화시킨 제오민을 개발한 프레버트 박사(Dr. Jürgen Frevert)와 면역학 석학, 마이클 마틴 교수(Dr. Martin),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 아시아 헬스케어 산업부 대표, 리누 블러(Rhenu Bhuller) 수석부사장 그리고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아시아 소비자 70% "3번 반복 시술받으면 효과 떨어져"간담회는 글로벌 마켓 리서치 기업 ‘프로스트 & 설리번’의 아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 트렌드 조사 결과 발표로 시작했다. 자료에 따르면, 조사 응답자의 70%가 보툴리눔 톡신을 평균적으로 3번 반복 시술 받았을 때, 시술 효과가 떨어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시술 효과가 떨어짐을 느껴도 응답자의 97%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계속 받고 싶다고 밝히고, 내성 없는 보톡스 제제를 70%가 선택하고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스트 & 설리번은 “이 같은 제품 선택 기준의 변화가 제약사들이 내성 안전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을 서두르는 이유”라고 설명하며 ”특히 세계에서 보툴리눔 톡신의 대중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한국 시장은 위 같은 트렌드 변화가 더욱 명확히 드러난다”라고 말했다.한국 항체 형성 위험 높으나, 관련 교육 및 인지율 낮아또한 아시아 응답자의 72%가 항체 형성(내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36% 응답자가 항체 형성의 원인이 복합단백질임을 알고 있다고 답한 데 비해, 한국은 55%만이 항체 형성(내성)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고, 26% 응답자만이 그 원인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혀, 아시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 시작 연령이 아시아 평균보다 어리고, 고용량 시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더불어 항체 형성 발현 가능성은 높으나, 관련 교육 및 인지율은 낮았다.내성 우려되면 순수톡신 사용 고려프레버트 박사는 “내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까다로운 순수 톡신의 개발을 위해 노력중인데, 이번 순수톡신의 기준이 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순수 톡신 조건으로 ‘까다로운 정제기술력’, ‘제품 포뮬레이션 차별화 ‘엄격한 제조 공정’,’를 제시했다. 순수 톡신은 항체 형성을 유발하는 ‘복합 단백질’과 치료 효과에는 도움이 되지 않고 항체 생성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비활성 뉴로톡신’을 분리해낸 것이다.프레버트 박사는 “세계 최초, 복합단백질이 제거된 제오민 개발 시, 마지막 성공 여부는 엄격한 생산절차를 수립하는 것이었다"며 "박테리아가 많은 성분들로 구성돼있는데, 이를 완전히 정제하지 않으면 다른 불순물이 남겨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순수한 신경독소만 남기도록 하는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며 "제오민은 운반하는 과정에서 분해나 변질 위험이 없어 실온에서 4년간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서 세계적인 면역학 석학인 마이클 마틴 박사는 복합단백질이 항체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과 원인을 소개했다. 그는 “보툴리눔 톡신의 내성에는 환자 개별적 요인뿐 아니라, 제재의 용량투여 간격, 면역학적 특성 등 다양한 요소가 항체 형성에 영향을 준다”라며 “저용량 시술로 내성을 예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제품 퀄리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퀄리티는 보툴리눔 톡신이 가지고 있는 ‘뉴로톡신’의 순수성 정도가 결정한다”고 덧붙였다.멀츠코리아, 츄즈 제로’ (Choose Zero)’ 캠페인 글로벌 최초 한국에서 전개멀츠는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올바른 보툴리눔 톡신 시술 정보 전달과 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해 ‘츄즈 제로(Choose Zero)’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한국에서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츄즈 제로 캠페인은 소비자에게 보툴리눔 톡신의 반복 시술은 내성 발현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시술 제제 선택시 내성 발현을 유발하는 복합단백질과 화학첨가제가 없는 지 여부를 소비자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이다. 향후 멀츠코리아는 국내외 협회 및 병의원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캠페인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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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분과에 안과 전문의 송민혜 원장을 영입해 망막 진료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부임한 송민혜 원장은 지난 3월 11일부터 진료를 시작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안과학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하였다. 서울성모병원 안과전문의,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망막분과 임상강사과정을 거쳐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병원 망막분과 과장 등을 역임한 실력파 의료진으로 알려져 있다. 송 원장은 황반변성 항체 주사치료 및 망막 유리체 절제술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센트럴서울안과 측은 “송민혜 원장의 부임을 통해, 망막 분야에 임상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보강함으로서, 황반변성 및 당뇨망막병증을 비롯한 망막질환 환자들에게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송 원장의 부임으로 센트럴서울안과는 용산-마포-동작-성동구를 포괄하는 서울 중심부 안과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안과전문의 5인 협진 체제를 갖추게 됐다. 센트럴서울안과는 망막, 녹내장, 백내장 등 질환 부분 뿐 아니라 노안, 시력교정, 드림렌즈에 이르기까지 주요 안과질환의 대부분을 커버하고 있는 중견 안과로, 상급의료기관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보건복지부 심의 기준을 통과한 수술실을 갖추고 있는 것도 특기할 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과 동일한 망막진료를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받을 수 있다.센트럴서울안과 망막분과는 송 원장의 부임으로 망막 분과장인 황종욱 원장과 2인 상시 망막전문의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센트럴서울안과 망막분과는 다양한 종류의 황반변성 항체 주사뿐 아니라 연간 100회 이상의 고난이도 망막 수술까지 망막 전문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2021년도에는 헬스조선 ‘좋은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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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조심해야 할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통풍 환자들이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대사성 질환이기 때문에 대사량이 증가하는 봄·여름과 같은 따뜻하고 더운 계절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통풍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봤다.◇체내 요산 축적되면서 발병…40대 이상 중년층 남성 많아통풍은 관절 내 공간과 조직에 요산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퓨린이라는 물질을 인체가 대사하고 남은 산물을 말한다. 이러한 요산은 보통 혈액 내에 녹아 있다가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통풍 환자의 경우에는 요산이 혈액 내에 쌓여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되고, 관절의 연골·힘줄·주위 조직에 침착된다. 이는 염증을 유발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의 변형과 불구를 초래하기도 한다. 또 다양한 신장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을수록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상인은 혈액 100mL 중 요산이 6mg 정도인데, 통풍 환자는 10mg 이상이다. 이처럼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인 것을 고요산혈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연령, 체중 증가, 식습관 등이 영향을 미친다. 통풍 환자는 대개 40대 이상 중년층 남성이 많은데,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 이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유지되는 반면, 남성은 나이가 들수록 콩팥에서의 요산 제거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꾸준한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 함께 이뤄져야통풍이 있으면 주로 관절이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한 통증이 동반한다. 심하면 발열과 오한이 발생할 수 있다. 한 번 통증이 생기고 나서 대개 며칠 지나면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한동안 발병하지 않다가 다시 재발하기 쉽다. 통증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엄지발가락 관절이며 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에 발생하기도 한다. 통풍을 방치하면 재발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발작이 시작하고 더 많은 관절에 침범할 수 있다. 신장질환, 뇌혈관장애 등과 같은 심한 합병증이 뒤따르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치료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좋다.치료는 먼저 혈액 속 요산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치료가 이뤄진다. 약물을 통해 급성 발작을 가라앉힌 다음 본격적인 치료가 진행된다. 약물치료뿐 아니라 식이요법과 같은 생활습관 개선도 동반돼야 한다. 통풍은 식습관, 체중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요산을 발생시키는 퓨린을 피해야 하는데, 퓨린은 고단백·고칼로리 음식에 많이 들어있다. 내장, 등푸른생선과 같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금주해야 한다. 음주는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요산의 소변 배설을 억제해 급성 발작의 위험을 높인다. 특히 맥주는 퓨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더불어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가 같이 이뤄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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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인 건강 식품 중 하나인 흑마늘효능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흑마늘효능은 무엇일까?흑마늘효능은 체력 증진이다. 마늘은 기원전부터 체력 증진을 위해 먹기 시작한 식품이다. 히포크라테스, 알렉산더 대왕, 파스퇴르, 슈바이처 등이 체력 보강식으로 마늘을 즐겨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마늘은 탄수화물 20%, 단백질 3.3%, 지방 0.4%, 섬유질 0.92%, 미네랄 13.4%로 구성돼 있어서 영양적으로 우수하다. 다량의 비타민C와 다양한 유기산 및 황화합물들을 포함했다.마늘 속 알리신은 항균·살균작용을 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한다. 알리신은 세균 속으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알리신이 몸속에서 분해될 때 설펜산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 성분은 활성산소와 매우 빠르게 반응해 이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부추나 양파에도 알리신과 유사한 항산화 물질이 있지만, 마늘에 비해 분해될 때 생기는 설펜산의 양이 작다(캐나다 퀸즈대 연구). 생마늘의 황화 아릴류(allyl sulfur compounds)도 항산화, 항균, 항암, 동맥경화 예방, 지질대사 개선, 면역세포 활성화 효과를 낸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적으로 마늘을 식재료로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마늘을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했다고 전해진다.위가 약한 사람이 마늘을 그냥 먹으면 속이 쓰리다. 마늘의 매운맛이 위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때는 흑마늘이 도움될 수 있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과 품종이 다른 게 아니라, 껍질을 까지 않은 생마늘을 섭씨 60~80도에서 1~3개월간 숙성발효시킨 것이다. 달고 새콤한 맛이 난다. 마늘을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자극적인 매운맛이 줄어들어, 위 자극이 덜하다. 또한 수분이 줄어, 마늘 자체가 가진 페놀화합물·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 물질 함량이 응축된다. 같은 양을 먹는다면 일반 마늘보다 흑마늘에 항산화 성분이 많은 셈이다. 특히 아시아산 흑마늘은 유럽에 전파돼 신비로운 식재료로 여겨진다.흑마늘은 숙성 과정 중 S-아릴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게 된다. S-아릴시스테인은 항산화, 항염, 항암 등의 효과를 낸다. S-아릴시스테인 효과와 관련한 논문만 3000편 넘게 나와 있다. S-아릴시스테인이 풍부하기 때문에,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과가 10배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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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축제마당 대신 꽃향기 잔잔한 길 걸으며 봄을 만끽해 보자. 지역 대표 먹을거리를 더하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여행길이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봉화, 안동, 청송, 영덕 등 경북에서도 봄꽃 예쁜 길만 모아 걷고, 식도락을 즐기는 '길&미(味)' 여행을 4월 9~12일과 16~19일(3박 4일) 진행한다. 나리꽃 핀 봉화 청량사길, 벚꽃 흩날리는 하회마을 병산옛길, 수달래 고운 주왕산, 가슴 시원한 블루로드, 500년 풍류 깃든 달실마을길 등을 하루 2~3시간씩 걷는다. 송이돌솥밥, 대게, 달기약수 백숙은 없던 입맛도 살려준다. 솔샘온천욕 포함, 1인 참가비 108만원(2인 1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