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아이 달래려 스마트폰? ADHD 위험 점점 올라갑니다

    아이 달래려 스마트폰? ADHD 위험 점점 올라갑니다

    학령 전 아이가 스마트폰 등의 스크린에 자주 노출되면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앨버타대 등의 연구팀은 대규모 종단연구 ‘CHILD'에 참여한 어린이 2427명을 대상으로 스크린을 사용하는 시간과 수면 시간, 신체 활동 시간 등 신체 정보와 생활습관의 항목이 포함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해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스마트폰 등 스크린에 노출되는 시간이 2시간 이상인 아이들은 30분 이하인 아이들에 비해 ADHD 증상을 보일 위험이 7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DHD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주의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도 5배 이상 높았다. 전체적으로 3~5세 사이에 스크린 노출이 많을 경우, 주의력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컸다.연구팀은 “어린 자녀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TV를 보여줄 때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하루 30분 이내가 적절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됐다.
    소아청소년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9 10:45
  • 같은 미세 먼지 마셔도 '뚱뚱한 사람'이 더 위험하다

    같은 미세 먼지 마셔도 '뚱뚱한 사람'이 더 위험하다

    각종 성인병의 대표적 원인인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에게는 미세먼지(PM10)가 고혈압 위험을 더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서울대병원 박진호·국립암센터 김현진 연구팀은 복부비만 수준에 따른 대기오염과 고혈압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네이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근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2014년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해 복부 CT 검사를 한 성인 남성 1,417명의 내장 및 피하 복부지방 단면적을 측정했다. 또한 수진자들의 주소를 통해 거주지와 가까운 에어코리아 측정소의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도 함께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일반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약 10μg/㎥ 증가하면 수축기 140mmHg 또는 이완기 90mmHg 이상인 고혈압 가능성이 약 1.3배 증가했다. 그러나 단면적 200cm2를 초과하는 복부 내장지방을 가진 사람은 약 1.7배 더 늘어났다. 100cm2 이하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한 고혈압 증가영향은 없었고, 피하지방은 미세먼지와 고혈압과의 연관성에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속적으로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혈관에 염증 반응을 통해 고혈압과 관련된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장애가 발생한다. 또한 지방세포는 염증을 유발하는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고 활성산소종을 생산하는데 피하지방보다는 내장지방 축적과 더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김현진 박사는 “미세먼지 노출과 내장지방 세포가 결합되어 염증 반응과 산화 스트레스가 더욱 더 활성화되면 결국 고혈압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복부 내장지방이 많은 성인이 미세먼지 농도에 노출되면 고혈압 위험이 훨씬 크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박진호 교수(가정의학과)는 “복부 내장비만이 있는 사람은 그 자체로 각종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크고, 미세먼지 노출은 해당 질환을 발병시키고 악화시킬 수 있다”며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과 함께 복부 내장지방 감량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9 10:25
  •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이 18일 저녁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병원신문 창간 33주년 기념식에서 ‘제 9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에서 CEO 부문을 수상했다.‘존경받는 병원인상’ 병원계 발전에 공로가 크고 병원문화 창달 및 병원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을 대한병원협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CEO부문 1명과 병원인 부문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전상훈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내부 정보로만 여겨졌던 진료 결과 통계집(Outcomes Book)을 자발적으로 발간해 공개하는 등 병원의 투명화를 위해 애써 왔고,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병원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병원도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판단하고, 병원이 앞장서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만들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해야 함을 역설하는 등 미래를 내다보는 CEO로서의 역량을 보였다.특히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의료분과위원으로서 러시아와의 협력에 힘써 모스크바에 한국형 스마트병원 건립을 이끌어냈고, 중동과 미국 등에 병원이 자체 개발한 병원정보시스템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의 업적은 대한민국 병원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고 인정받았다.전상훈 원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병원에 몸담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영예인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공공성과 병원 분야 전체의 발전을 함께 선도할 수 있는 경영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9 10:21
  • 심장병 환자, 2만원 내고 '심장재활' 받으세요

    심장병 환자, 2만원 내고 '심장재활' 받으세요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을 겪은 사람은 시술이나 수술이 잘 끝나도 반드시 '심장재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망률이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최근 국내서 심장재활을 받은 사람의 사망률이 심장재활을 받지 않은 사람의 사망률의 절반 이하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사업). 이러한 자료를 토대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심장재활 임상진료지침도 오는 20일 공개된다. 임상진료지침은 심장재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의료진, 관련 정부 부처에 배포하기 위해 제작됐다. 김철 교수는 "심장병 환자에게 심장재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심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4/19 09:02
  • 온몸 털 밀면 마약 검출 피할 수 있을까?

    온몸 털 밀면 마약 검출 피할 수 있을까?

    최근 유명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시끄럽다. 증거인멸을 위해 온몸의 털을 제모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정말 온몸의 털과 머리카락을 박박 밀면 마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을까?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성원 교수는 "어렵긴 하지만, 검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19 09:00
  • 천식, 흡입제 중요한데… 처방률 너무 낮다

    천식, 흡입제 중요한데… 처방률 너무 낮다

    성인 천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천식은 폐 속 기관지의 알레르기 염증 반응 때문에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고 발작적인 기침을 하는 질환이다. 기도 점막으로 약제가 직접 투입되는 흡입스테로이드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써야 한다. 흡입스테로이드제는 환자가 약을 흡입해 사용하는 치료제로, 기관지 염증을 빠르게 치료하고 환자의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먹는 스테로이드제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면 다른 장기에 부작용 위험이 있다.문제는 흡입스테로이드제 사용 비율이 유독 낮다는 것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 비율이 36.6%로 나타났다. 싱가포르(88%), 대만(55%)과 같은 아시아 국가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특히 천식 환자의 76.7%는 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는데, 의원에서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은 24.3%에 불과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19 08:57
  •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 [12] 잠에 대한 집착, 불면증 악순환 불러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 [12] 잠에 대한 집착, 불면증 악순환 불러

    걱정거리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일시적인 불면도 잠과 관련된 잘못된 행동 때문에 만성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떤 행동이 만성 불면증을 가져올까? 먼저, 잠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다. 잠은 자려고 노력한다고 잘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잠은 청하면 도망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잠을 자려고 애쓰는 것은 식사 후 억지로 소화를 시키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부질없고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오히려 마음을 비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 번째는 낮잠으로 지난밤의 잠 부족을 보충하려는 행동이 불면증을 가져올 수 있다. 낮밤의 주기적인 변동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각성과 수면의 리듬을 타야 하는 것이다. 낮에 졸리고 피곤하다고 낮잠을 자면 생체리듬이 깨져서 불면증이 장기화되는 요인이 된다. 세 번째, 잠을 못자서 피곤하다는 이유로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문제를 일으킨다.아침에 눈으로 들어와서 뇌로 전달되는 빛이야 말로 최고의 자연수면제로 밤에 잠을 저절로 오게 만드는 명약 중 명약이다. 아침 빛이 낮 빛보다 효과적인 이유는 자전거 페달을 아무 때나 밟지 않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페달이 올라온 시점에 밟아야 잘 굴러가는 것처럼, 생체리듬을 맞추는 데 아침 빛이 비칠 때가 바로 적기이기 때문이다.
    종합이헌정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9/04/19 08:55
  • 먹는 낙태약 '미프진' 도입되나?… 부작용 우려도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과 함께, 먹는 낙태약 '미프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미프진은 국내에서 불법이지만 온라인을 통해 알음알음 거래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낙태죄 결정으로 미프진이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본다. 다만, 도입 시 생길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크다.미프진은 1980년대에 프랑스에서 개발됐다. 현재 유럽·미국 등 69개국에서 임신 9주 이내에 한해 사용한다. 유산 성공률은 90% 정도로 높게 보고된다. 성분은 미페프리스톤이다. 자궁을 수축시키고, 임신 지속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을 억제해 인공유산을 유도한다. 미프진의 장점은 여성의 임신 결정권이 커진다는 데 있다. 사후피임약은 성관계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효과가 크지만 미프진은 임신이 된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안전하게 사용하면 약물만으로 임신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한계·부작용도 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는 "가장 주의할 점이 자궁외임신"이라며 "자궁외임신이면 미프진 원리상 먹어도 효과가 없으며, 약물 복용 후 임신이 중단됐다고 생각해 방치하면 자궁외임신이 유지되면서 태반이 커지다 내부에서 파열되거나 혈액이 고여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임신주수도 문제다. 이정재 교수는 "6주 이후 사용하면 태반 등 임신 산물 양이 많아, 모두 배출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때는 약물 사용과 별도로 추가 수술을 통해 남은 산물을 배출해야 내부 감염·출혈·쇼크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는 "국내 도입 시 산부인과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들여와야 하며, 의사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정확히 자궁 상태를 파악하고 처방해야 부작용이 최소화된다"며 "도입된다면 학회 차원에서 임신주수·전후 검사법 등을 포함해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신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9 08:54
  • [힐링 여행] 동화 같은 숲으로 떠나는 '치유의 여정'

    일본 중부 나가노 현에는 동화처럼 아름다운 숲이 있다. '모모'를 쓴 독일의 동화작가 미하엘 엔데와 '창가의 토토' 이와사키 치히로 등은 이 숲에 반해 시나노마치에서 여생을 보냈다. 일본 최초로 '치유의 숲'으로 지정될 만큼 산림치유 효과도 뛰어난 숲이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6월 1~4일(3박 4일) 치유의 숲 중 세 코스를 걷고 해발 800m 고원 분지마을에서 온전히 머문다. 약초 꽃 흐드러진 가문비나무 숲과 고목 무성한 나에나폭포 코스, 노지리 호수 코스 등을 하루 3~4시간 천천히 걷는 일정이라 중장년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현지 숲 해설가가 동행(2개 코스)하며, 마다라오 산자락에 안긴 리조트에서 2박 한다. 1인 참가비 185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 포함).●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4/19 08:52
  •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 개선한다

    홍삼, 장내 유익균 증가시켜 지방간 개선한다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8일 개최된 고려인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석기태 교수는 홍삼이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점을 발표했다.연구진은 2017년1월부터 2018년4월까지 총 94명의 환자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48명에게는 홍삼 타블렛(2000mg/day)을 한 달 동안, 나머지 46명에게는 위약을 한 달 동안 섭취하도록 한 후, 간기능 검사, 피로점수 및 16SrRNA 기반의 대변 장내 미생물 분석을 검사 후 비교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에서 알라닌 아미노 전이효소(Alanine Aminotransferase, ALT, 수치가 높을수록 간이 손상된 것을 뜻함)가 15% 감소, 감마 글루타밀 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GGT, 수치가 높을수록 간세포/간주변 담도가 손상된 것을 뜻함)가 13% 감소, 피로도가 21% 호전됐음을 확인했다. 위약 대조군에서는 통계학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또한 통상적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간이 손상된 것을 뜻하는 ‘알라닌 아미노 전이효소’가 증가한 환자는 ‘퍼미큐티스(Firmicutes, 유해균류)은 증가하고, 프로테오박테리아(proteobacteria, 유익균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홍삼섭취군에서는 퍼미큐티스(유해균류)은 감소하고, 프로테오박테리아(유익균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위약군은 그 반대로 나타났다. 이는 홍삼섭취군이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감소시켜 간의 손상을 개선한다는 것을 뜻한다.석기태 교수는 “홍삼을 섭취하면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으로 인해 변경된 장내미생물의 조성을 유익하게 변하게 하여 비알코올 지방간의 진행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향후 기전 연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8:55
  • 털 많은 여성,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털 많은 여성, 남성호르몬이 많아서?

    사람마다 털의 많고 적음과 길이, 두께 등의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남성호르몬때문이다. 남성호르몬은 털을 두껍고 길게, 또 까맣고 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여성은 남성호르몬이 남성의 10분의 1밖에 안 될 정도로 소량 분비되므로 털의 양이 훨씬 적고 털의 굵기도 더 얇은 것이다.그렇다면 털이 유난히 많거나 굵은 여자는 남성호르몬이 많은 것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털의 성장에는 호르몬뿐 아니라 유전이나 영양 등 워낙 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털이 많다고 꼭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남성호르몬이 많다고는 할 수 없다.때론 질병도 털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털 과다증은 당뇨병이나 다른 대사 이상 질환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다모증이 진행되면 다른 내과 질환과의 연관성을 찾아 기저질환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좋다.다낭성난소증후군처럼 남성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여성은 남성처럼 다리털도 많아지고 심지어 콧수염이나 턱수염이 나는 경우도 있다. 난소가 문제가 아니라, 선천부신과형성증이나 부신종양과 같이 부신이 문제가 되어 ‘남성형 털 과다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 남성형 털 과다증으로 의심되면 남성호르몬 과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부에 난 여드름의 정도, 목소리의 남성화를 함께 관찰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7:22
  •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쉽게 해결하는 방법

    귀에 물 들어갔을 때 쉽게 해결하는 방법

    샤워하거나 수영한 후 귀에 물이 들어가면 답답한 나머지 손가락도 집어 넣어보고, 한쪽 발로 뛰어도 보고, 휴지도 말아서 넣어보고, 수건으로 닦아도 봐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면봉으로 물기를 닦아낸다고 후비면서 상처가 나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귓 속에 든 물을 탈 나지 않고 없앨 수 있을까?이럴 때에는 물이 들어간 귀를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고 귀를 가볍게 흔들면 대부분 물이 빠진다. 이렇게 한 다음에도 귓속에 남아 있는 소량의 물은 체온으로 인해 자연 증발해 없어지므로 무리하게 면봉으로 귓속을 닦아낼 필요는 없다.하루 이틀이 지나도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만져서 염증이 생겼거나 귀지가 많아서 물이 배출되지 않아서 생기는 경우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외이도는 원래 건조한 상태로 산성을 유지하여 세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그런데 외이도 안에 습기가 계속되고 액체가 고일 수 있는 조건이 지속이 되면 산성 환경이 없어지면서 눅눅해진 귀지 안에서 세균이 자라게 된다. 이러한 상태에서 피부가 벗겨지게 되면 외이도 전체의 염증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수영을 자주 하는 사람, 습한 기후에 사는 사람, 귀를 자주 후벼서 상처가 나는 사람, 귓구멍 입구가 작아서 물이 쉽게 고이는 사람들에서는 '세균성 외이도염'이 잘 생긴다.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외이도의 바깥 부위가 붓게 되면서 귀지가 만들어지는 이구선의 배출구를 막아 부종과 함께 이구(귀지)의 분비가 줄어들게 된다. 외이도의 보호작용을 하는 것이 귀지의 역할인데, 이의 분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약간의 자극에도 세균이 쉽게 자라게 되는 것. 주로 자라는 세균은 녹농균과 포도상 구균이다.증상은 처음에는 귓구멍이 간지럽거나 귀가 막히는 듯한 불편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염증이 점차 심해짐에 따라 통증을 느끼게 되며, 귓바퀴를 조금만 건드려도 심하게 아프게 되고 귀의 충만감이나 청력의 저하도 동반하게 된다. 심하면 주위의 임파절까지 붓게 된다. 이럴 때 귀 속을 진찰해 보면 외이도 바깥쪽이 심하게 부어 있고 분비물이 차 있으며 고막은 대개 문제가 없다. 그러므로 같이 생길 수 있는 난청은 단순히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것이. 귀 안에서 진물이 생기지만 밖으로 흘러나오는 이루(귀고름)는 드물다.치료는 우선 귀에 가득 차있는 분비물과 진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으로 항생제와 항염증제로 이루어진 물약을 귀에다 정기적으로 넣는다. 귀 안의 산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산성의 물약을 사용하기도 하며, 식초로 귀 안을 스스로 세척하는 방법도 있다.외이도의 바깥쪽이 너무 부어서 물약이 안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러한 경우에는 심지의 역할을 하는 거즈를 넣어서 약이 안쪽까지 침투되도록 한다.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하여 진통제가 필요하며, 먹는 항생제는 심한 경우에 사용한다.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치료 기간에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을 피해야 하며 샤워를 할 때에도 꼭 귀마개를 써서 귀 안에 물이 들어가거나 습해지는 것을 방지해야 외이도 안이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귀마개는 수영장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는데, 수영할 때 사용하는 귀마개를 해도 문제가 된다면 귀마개 주위에 바셀린을 발라서 방수가 더 잘되도록 한다. 물이 들어갔다고 생각되면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여 찬바람을 이용해서 말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7:18
  •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 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 18회 보령암학술상 수상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공동 제정, 시행하는 보령암학술상 제18회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최일주 교수가 선정됐다.최일주 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치료가 위암 예방 효과가 있음을 증명하는 등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최일주 교수는 최근 3년간 국내외학술지에 총 4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중 제1저자 겸 책임저자로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Helicobacter pyloritherapy for the prevention of metachronous gastric cancer”라는 제목으로 위암 치료 후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하면 위암 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3년까지 내시경 절제술을 받은 1350명의 조기위암 환자 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양성인 396명을 제균약 또는 위약 투여 후 위암 발생 및 위축성 위염 호전여부를 2016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최장 12.9년(중앙값 5.9년) 추적관찰 결과, 제균약을 복용한 그룹 194명 중 14명(7.2%)에서, 위약을 복용한 그룹202명 중 27명(13.4%)에서 위암이 각각 새롭게 발생했다. 제균약 그룹은 위약 그룹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50% 감소한 것이다. 또한 헬리코박터가 성공적으로 제균된 환자는 지속적으로 감염된 환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6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 교수는 조기위암 환자에서 내시경 절제술을 이용한 최소 침습 치료법과 표준 수술에 대한 장기 성적 및 삶의 질에 관한 비교연구를 진행,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치료가 표준치료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해 조기위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재는 위암검진의 효율화를 목표로 검진대상과 검진간격에 관한 근거생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최일주 교수는 “헬리코박터 치료의 위암 예방 효과를 증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위암 발생을 줄이는 것은 물론, 위암검진 방법을 효율화하여 전세계 위암 예방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매년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이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6:03
  • 알약 쪼개 먹으면 왜 안 될까?

    알약 쪼개 먹으면 왜 안 될까?

    삼키기 힘들다고 알약을 쪼개먹는 경우가 더러 있다. 괜찮은 걸까?알약을 처방받았다면 마음대로 쪼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약을 제조할 때는 약효를 나타낼 부위와 약효가 퍼질 시간을 모두 고려한다. 표면이 특수 코팅된 당의정이나 캡슐제는 가루약과 달리 시간을 두고 천천히 녹아야 할 경우에 처방된다. 그런데 이러한 약을 먹기 쉽도록 잘게 부숴 먹는다면 약 속에 포함된 복잡한 전달 구조가 무너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하루에 한 번만 복용하는 알약은 약효가 24시간에 걸쳐 서서히 퍼지도록 돼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쪼개 먹지 않아야 한다. 잘게 부숴 먹으면 약 성분이 처음에 지나치게 빨리 퍼져 나중에는 약효가 남아있지 않게 될 수 있다.처방받은 약을 잘게 잘라 먹고 싶다면 환자 임의로 행동하기보다 약사와 상담 후 결정해야 한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8 15:21
  • 현미밥보다 쌀밥이 좋고, 물도 많이 마시면 안 돼

    현미밥보다 쌀밥이 좋고, 물도 많이 마시면 안 돼

    만성콩팥병 환자는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을 통해 만성콩팥병의 진행 속도를 빠르게도, 느리게도 할 수 있다.다만 만성콩팥병이 있다 해도 투석이나 장기이식을 고려해야 하는 사구체여과율 4~5단계 환자의 경우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요법을 그대로 따르면 안 된다. 식사 제한으로 인해 영양실조에 빠지거나 근육조직이 없어져 체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사구체여과율 4~5단계 환자는 의사 혹은 병원과 상의해 적합한 식단을 조언 받아야 한다. 사구체여과율 2~3단계인 사람을 기준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적합한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다.◇현미밥 대신 흰 쌀밥흰 쌀밥보다 현미밥이 건강에 좋다고 흔히 알고 있자. 하지만 만성콩팥병 환자에게는 반대다. 현미밥에는 식이섬유는 물론 칼륨이나 인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데, 만성콩팥병 환자는 칼륨과 인을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체내에서 쓰이고 남은 칼륨과 인은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만성콩팥병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의 칼륨과 인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 칼륨이 혈액에 많이 있는 ‘고칼륨혈중’의 경우, 부정맥이나 심장마비까지 일으키므로 조심해야 한다. 현미밥 외에 옥수수 수염차·호박·수박·참외·우유도 칼륨이나 인이 많아 먹지 않는 게 좋다. 당뇨병이 함께 있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 현미밥을 먹을 것인지, 흰 쌀밥을 먹을 것인지 자신의 병세와 칼륨 수치 등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간은 꿀·올리고당으로만성콩팥병 환자는 기본적으로 싱겁게 먹어야 한다. 신장이 나트륨 배출을 제대로 못해서다. 간장이나 고추장에는 나트륨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간을 할 때는 최대한 간장이나 고추장을 피해야 한다. 대신, 만성콩팥병 환자는 제한하는 음식이 많아 열량이 부족할 수 있다. 이때는 간장이나 고추장 대신 꿀이나 올리고당을 넣으면 맛도 있고 부족한 열량도 보충할 수 있다. 견과류나 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이 많은 소스를 곁들여도 된다.◇닭가슴살은 적당히다이어트를 위한다고 닭가슴살을 많이 먹어서도 안 된다. 닭가슴살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으며 열량이 낮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단백질은 적게 섭취하고, 열량은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정상인은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 생기는 분해 산물을 소변 등으로 잘 배설하는데, 만성콩팥병이 있으면 제대로 배설하지 못해 신체 내에 쌓이면서 요독증 등이 생긴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일반인처럼 단백질을 먹으면 병의 진행이 빨라질 수 있다.◇물도 의사와 상의해서‘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만성콩팥병 환자는 그렇지 않다. 만성콩팥병 환자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부종이 심해지고 저나트륨혈증이 생긴다. 만성콩팥병 환자는 자신의 소변량을 측정해, 전날 소변량보다 500mL 정도 많은 양만 마시면 된다. 소변량 측정이 힘들다면 하루 중 목이 마를 때만 물을 한 잔씩 마시도록 하자.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4:57
  • ‘나이아신' 적정량 초과 음료, 판매 중단·회수

    ‘나이아신' 적정량 초과 음료, 판매 중단·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을 통해 판매 중인 ‘나이아신' 함유 음료 베이스 제품 등을 수거·검사한 결과, ‘나이아신’ 일일 상한섭취량(35mgNE)을 최대 5배 정도 초과(43∼168mgNE)한 3개사 6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판매한 인터넷 사이트 84곳에 대해서는 판매 차단 조치를 취했다.이번 수거·검사는 ‘국민청원’ 등 소비자 실마리 정보를 분석해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인터넷에서 주로 판매되는 6개사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고로, 나이아신을 적정 권장량 이상 과량 섭취할 경우, 홍조·피부 가려움증·구역질· 구토·위장장애 등 과민반응이 나타날 위험이 있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남자 16mg, 여자 14mg로 정하고 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과 관련한 소비자 요구와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 등을 철저히 파악하여 사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4:50
  • 외워야 할 것 있다면 잠들기 전 집중하세요

    외워야 할 것 있다면 잠들기 전 집중하세요

    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암기 과목은 하루 중 언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암기 과목은 밤에 자기 직전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와 관련해 실험한 연구 결과가 있다. 2012년 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하루에 규칙적으로 6시간 이상 자는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을 두 집단으로 나눈 후, 두 단어를 하나로 묶은 단어 여러 개를 암기하도록 했다. 두 단어는 의미상 서로 연관이 있기도 했고, 없기도 했다. 한 집단은 오전 9시부터 단어를 암기했고, 다른 한 집단은 오후 9시부터 단어를 암기했다. 연구팀은 암기 30분 후, 12시간 후, 24시간 후에 단어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30분 후에 치러진 시험에서는 두 집단 모두 비슷하게 기억했다. 그러나 12시간과 24시간 후 진행된 시험에서는 오후 9시에 단어를 암기한 집단의 성적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로 연관성이 없는 단어 쌍을 더 많이 기억했다.이는 수면의 단계와 관련이 있다. 우리가 잔다고 해서 뇌도 완전히 잠드는 것은 아니다. 수면은 얕은 수면에서 시작해 가벼운 수면, 깊은 수면, 서파 수면, 렘수면 순으로 다섯 단계의 과정을 거쳐 진행된다. 렘수면 단계에서 우리 뇌는 필요한 기억들을 정리해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내 장기 기억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을 짠다. 따라서 암기 후 잠을 자야 기억력이 오래 유지될 수 있다.청소년의 경우 특히 더 암기과목은 밤에 공부하자. 청소년은 성인보다 멜라토닌이 더 밤 늦은 시각에 분비되고, 아침엔 더 늦게 없어진다. 멜라토닌 분비 중엔 집중력이 낮아져서 아침엔 암기과목을 공부하는 게 쉽지 않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8 14:24
  • 수족구병 증가 추세… 기온 올라 더 많아질 것

    수족구병 증가 추세… 기온 올라 더 많아질 것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3월 마지막 주 수족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이었다가 이달 첫 주 2.4명, 둘째 주 2.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 환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병이다. 증상 발생 후 7~10일 후 저절로 낫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장난감 등 집기를 보다 각별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등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4/18 13:30
  • 보이스피싱 잘 당하는 노인, 치매 발병 위험 높다

    보이스피싱 잘 당하는 노인, 치매 발병 위험 높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를 당하기 쉬운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러쉬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치매를 앓지 않는 노인 935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인식도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시행한 후 점수를 매겼다. 조사는 위험한 투자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등 사기에 취약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항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5점 만점에 2.8점을 받았다. 점수가 높을수록 사기에 대한 인식이 낮아 쉽게 사기를 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약 6년간의 추적관찰 중 조사 대상자의 151명이 치매를 앓았고, 255명이 경도인지장애를 겪었다.연구 결과,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이 낮은 사람은 인식이 높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56% 높았고, 경도인지장애를 겪을 위험이 4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점수가 1점 높아질 때마다 치매 위험은 약 60% 증가했다. 연구 기간에 사망한 264명을 부검했는데, 사기에 대한 인식이 낮은 사람은 치매와 관련한 뇌 부위의 손상이 더 많았다.연구팀은 “노인이 금융사기에 취약하다면 이는 치매를 예측하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8 13:27
  • 美연구진, 죽은 돼지 '뇌' 살리는 데 성공… 어떤 의미 있나

    美연구진, 죽은 돼지 '뇌' 살리는 데 성공… 어떤 의미 있나

    미국 연구팀이 죽은 지 4시간이 지난 돼지의 뇌세포 일부를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미국 예일대 의대 네나드 세스탄 교수 연구팀은 뇌에 인공 혈액을 주입하는 ‘브레인엑스(BrainEx)’ 기술을 이용해 죽은 돼지의 뇌세포 일부를 6시간 동안 되살렸다. 연구팀은 육류 가공업체에서 죽은 지 4시간이 지난 돼지 사체 32마리를 구해 뇌를 분리한 뒤 ‘브레인엑스’라고 이름 붙인 장치에 하나씩 넣고 화학 처리했다. 보존제와 안정제, 조영제, 산소 등이 들어간 ‘벡스(BEx)'라는 인공 액체를 체온과 같은 약 37도의 온도로 데웠다. 양이나 성분도 실제 뇌 속 혈액이 흐르는 것처럼 통제하고, 브레인엑스를 이용해 해당 액체를 혈액 대신 뇌로 향하는 동맥에 주입했다.그 결과, 돼지의 뇌세포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유지됐고 혈관 구조도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뇌세포가 살아있을 때 발생하는 전기신호도 감지됐다. 이런 상태는 약 6시간 동안 지속됐다. 다만 해당 뇌에서 의식이나 자각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는 단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즉, 뇌세포가 살아있는 것이지 뇌가 살아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일각에서는 뇌사 상태 환자 등과 관련한 윤리적인 문제도 제기되고 되고 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손상된 뇌세포의 활동을 복원해 미래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4/18 11:36
  • 4041
  • 4042
  • 4043
  • 4044
  • 4045
  • 4046
  • 4047
  • 4048
  • 4049
  • 40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