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증가 추세… 기온 올라 더 많아질 것

입력 2019.04.18 13:30

수족구병의 증상을 보여주는 일러스트
클립아트코리아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95개 병·의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3월 마지막 주 수족구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1.8명이었다가 이달 첫 주 2.4명, 둘째 주 2.5명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감염 환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법정 감염병으로,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병이다. 증상 발생 후 7~10일 후 저절로 낫지만, 드물게는 뇌수막염이나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장난감 등 집기를 보다 각별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등원 등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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