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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육 적으면 '중증 발기부전' 위험 2배… 국내 연구

    근육 적으면 '중증 발기부전' 위험 2배… 국내 연구

    근력이 떨어진 남성 노인은 중증 발기부전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 장일영 교수와 소화기내과 박형철 전임의가 2016년 1월부터 2년간 강원도 평창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성 노인 519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발기부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근감소증은 의료진이 환자의 근육량과 악력, 보행속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진단했고, 중증 발기부전은 공인된 자기 기입식 설문지인 국제발기능측정설문지(IIEF)를 통해 측정했다.조사 결과, 519명 중에서 중증 발기부전 환자는 약 52.4%(272명)였으며, 전체의 31.6%(164명)는 근감소증을 겪고 있었다.근감소증이 없는 노인 남성 중 약 43%만이 중증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반면 근감소증 환자들 중에서 중증 발기부전도 같이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약 73%인 것으로 나타나, 중증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1.89배로 높았다.특히 중증 발기부전이 없었던 남성 노인 197명 중 근육량과 보행속도가 정상 기준보다 떨어져있는 경우, 1년 후 중증 발기부전 발생률이 각각 약 2.5배, 약 2.8배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속도는 우리 몸의 근력이 잘 기능하는지를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52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26명 증가… 국내 22명·해외유입 4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 26명 증가… 국내 22명·해외유입 4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62명이며, 이 중 9695명(8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지역 발생은 22명으로 서울 12명, 부산 3명, 대구, 인천 각 2명, 경기, 전북, 경남 각 1명이다.해외유입은 4명으로 검역에서 1명이 발견됐고, 대구 1명, 울산 1명, 경기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41
  • 일동제약,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 긴급공급

    일동제약,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 긴급공급

    일동제약이 룩셈부르크에 감염증 치료제 ‘싸이신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공급한다.이번 긴급의약품 공급은 룩셈부르크 보건 당국과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룩셈부르크는 지난 2월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현재까지 38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정부 차원에서 관련 의료체계 가동 및 환자 치료를 위해 의약품 조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싸이신 주사는 호흡기·위장관·​요로 및 신장 등에 사용하는 시프로플록사신 성분의 퀴놀론계 항생제다. 코로나19 치료용이 아니라, 염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다는 설명이다.일동제약은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내외 의약품 수요에 적극적인 자세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ydh@chosun.com2020/05/13 10:35
  • 손목 부러진 적 있다면? "골다공증 관리해야 추가 골절 예방"

    손목 부러진 적 있다면? "골다공증 관리해야 추가 골절 예방"

    손목 골절 환자의 경우 골다공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이후 대퇴 및 척추 골절 등 추가 골절에 대한 위험이 줄어든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손목 골절로 치료받은 총 1057명의 환자에 대해 4년간 후속 골절(대퇴 및 척추 골절) 발생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환자 중 85%(895명)가 여성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3세였다. 연구 대상자의 후속 골절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서는, 평균 약 2년 반(29개월) 만에 27명(2.6%)의 환자에서 추가적인 대퇴 및 척추 골절이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골다공증의 관리 여부에 따라 골다공증을 잘 관리한 그룹에서는 추가 골절 빈도가 1.9%,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는 5.4%였다. 즉, 골다공증을 잘 관리하면 추가 골절 위험도가 65%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퇴 골절 빈도의 경우에는 골다공증을 관리한 그룹에서 0.4%, 골다공증을 관리하지 않은 그룹에서 2.9%로 나타나, 골다공증 관리가 추가적인 대퇴 골절 위험도를 86%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22
  • GC녹십자,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도 한다

    GC녹십자, 바이오시밀러 위탁생산도 한다

    GC녹십자는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디엠바이오와 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CMO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교류 등 사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회사 측은 오창공장 내 신축한 통합완제관이 CMO 사업 확장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거라 설명했다. 통합완제관은 치료제 생산 효율성 강화를 위해 GC녹십자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된 완제공정을 일원화 한 생산시설이다. 기획단계부터 자체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특히 GC녹십자는 바이알(Vial), 디엠바이오는 프리필드시린지(PFS)에 특화된 충전라인이 구축돼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차별화된 강점이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디엠바이오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합작해 설립한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다. cGMP(미국 FDA 우수의약품 제조관리 규정) 수준의 항체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9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인 PMDA로부터 생산시설에 대한 GMP 적합성 승인도 받았다.양사는 공동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뿐 아니라 CDMO(위탁생산+개발)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DMO 사업을 위탁연구(CRO) 사업까지 확장하기 위해 미국 라크만사로부터 GMP System에 대해서 미국 FDA 기준의 컨설팅을 받았으며, 연구센터도 신설했다.GC녹십자 ​허은철 ​대표는 “사업 인프라를 갖춘 회사와의 협력은 CMO 사업을 개시하고 확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며 “이번 협약이 양사가 갖춘 강점을 살리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17
  • 셀트리온, 메르스 치료항체 개발…국책과제 선정

    셀트리온, 메르스 치료항체 개발…국책과제 선정

    셀트리온이 진행 중인 ​‘메르스(MERS)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항체 개발’이 13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 분야 국책과제로 선정됐다.이번 국책과제는 미해결 치료제의 도전 및 기술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셀트리온은 정부 지원금 22억을 포함해 총 37억 여 원의 사업비로 메르스 항체 치료제 ‘CT-P38’ 개발에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CT-P38의 비임상시험 및 임상 1상 승인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며 세부과제는 고려대학교와 협력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5년 5월 국내에 첫 메르스 환자가 유입돼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질병이 유행하자 신속히 CT-P38의 연구에 착수해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2018년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중화활성을 갖는 결합분자’로 국내외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질환 학회(ISIRV)’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도 CT-P38이 다국적제약사에서 개발하는 메르스 항체 대비 우월한 동물 효능을 보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셀트리온은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메르스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중동국가 정부 및 파트너사와도 개발비 관련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그 동안 축적된 항체의약품 개발 임상 노하우를 동원해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인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메르스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발병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84%의 확진자가 발생해 중동지역에 토착화된 바이러스가 됐다. 국내에는 지난 2015년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국한 한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메르스는 2015년 7월 국내에서 종식될 때까지 확진자 186명, 사망자 38명을 발생시켜 20.4%에 이르는 높은 치사율을 보이며, 2조 3000억원[1]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끼쳤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계속 유행하고 있는 상태여서 다시 국내로 유입돼 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18년에는 쿠웨이트에서 귀국한 61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적도 있어 국가적인 팬데믹(Pandemic) 상황에 대한 대비책으로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돼 왔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봤듯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바이러스가 확산될 경우 국가 위기 상황으로 치닫을 수 있어, 이에 대응하고 제약바이오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CT-P38 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메르스는 중동 국가에서 주로 유행하고 있지만, 언제든지 우리나라에서도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부와의 확고한 협력체제를 통해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ydh@chosun.com2020/05/13 10:14
  •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담은 ‘CSR 보고서’ 발간

    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담은 ‘CSR 보고서’ 발간

    한미약품이 사회적 책임경영을 명문화한 최신 CSR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미는 국제 표준 GRI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19-20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했다.최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8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고, 2019년과 2020년까지 총 세번의 보고서를 연속 발간했다.올해 한미약품 CSR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R&D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한미약품은 UN과 국제사회가 시행하는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매해 CSR 보고서 발간과 함께 정기적으로 자사의 비재무적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했다.보고서 제3자 검증을 진행한 한국표준협회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R&D를 통해 기업적 가치를 추구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CSV 전략을 모범적으로 이행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한미약품의 ESG 성과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경영의 내재화 및 글로벌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미약품 CSR팀 임종호 전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회사로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과 목표는 신약개발과 R&D”라며 “지속적 R&D로 창출한 혁신 성과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11
  • 이태원클럽 확진 학원 강사, 동료·수강생·학부모까지 전염시켜

    이태원클럽 확진 학원 강사, 동료·수강생·학부모까지 전염시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그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까지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인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102번 확진자 A(25·미추홀구)씨와 연관된 확진자가 8명 추가됐다고 13일 밝혔다.A씨와 연관된 확진자는 동료 강사 1명, 학생 6명, 학부모 1명이다.미추홀구에서는 A씨와 같은 학원에서 일하는 강사 B(20·남)씨, 학원 수강생 C(16)군, D(19)양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연수구에서는 A씨로부터 과외를 받는 E(13)양과 E양의 어머니(46)가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중구에서도 A씨가 일하는 학원에 다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방역당국 초기 조사 때 자신이 학원 강사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무직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이에 따라 인천 소재 학원에 대해 1주일간 운영 자제를 요청했다. 더불어 감염자가 다녀간 동구 소재 온사랑 장로교회, 미추홀구 소재 팔복 교회를 방문했던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10:04
  • 자생한방병원, 온라인교육 플랫폼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 개설

    자생한방병원, 온라인교육 플랫폼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 개설

    자생한방병원이 온라인으로 미국 의료진에게 한의학을 전파한다. 자생한방병원은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온라인 의학교육 플랫폼을 개설했다.자생 메디컬 아카데미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위한 온라인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국의 의사(MD)와 국내 한의사, 의사 등은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의 CME 프로그램을 통해 CME 보수교육 평점을 획득할 수 있다. CME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신 치료기술과 의료지식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사회의 변화, 의료진의 역량 강화, 기술혁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지는 보수교육이다. 미국 의료진은 면허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CME를 이수해야 한다.자생 메디컬 아카데미의 CME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의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한방통합치료법을 비디오와 오디오, 텍스트 형태의 온라인 CME 콘텐츠로 제공한다. 온라인 CME 콘텐츠는 매월 1회 업로드될 예정이며, 현재는 ‘코로나19 일차 진료현장을 위한 간편 가이드’ 등을 포함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오프라인 CME 프로그램으로는 ‘자생국제학술대회’와 ‘2020년 자생-AOA 의료진 연수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해외 의료진들과 의대생들에게 임상교육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자생 메디컬 아카데미는 CME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의학 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개 의학교육자료와 의학 칼럼 등을 제공하고 있다.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미국 의사를 위한 보수교육 기준을 제정하고 교육기관을 인증∙관리하는 미국 평생의학교육인증원(ACCME)의 보수교육 제공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미국 오스테오페틱의학협회(AOA)의 오스테오패틱 의사(DO)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국내외 의료진에게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척추관절 치료법을 교육해 세계인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미국 의료진에게 온라인 보수교육을 제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질 높은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9:45
  • 순천향대부천, 최첨단 자동화 진단검사 시스템 도입

    순천향대부천, 최첨단 자동화 진단검사 시스템 도입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 체제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해당 시스템은 검체 투입, 분류, 운반, 분석, 보관 및 재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로 진행한다.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사람이 검체를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정확도를 높였다.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이번이 3번째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교체다. 이번에 교체한 시스템(BECKMAN COULTER 'Power Express')은 시간당 1200개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존하는 자동화 시스템 중 유일하게 4개의 트랙을 사용해 병목 현상 없이 모든 검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검사가 끝난 검체는 냉장 보관고로 자동 이동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재검사가 가능하다.하나의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혈액응고, 생화학, 면역학, 혈액학 등 총 9대의 주요 진단검사 분야 장비 모두를 성공적으로 연결했으며, 특히 혈액응고 분석 장비 자동화 연결은 국내 최초다.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24시간 운영되며, 116종의 검사가 가능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용화 과장은 ”완전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검사자로 인한 오염 및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해 ‘환자 안전’과 ‘직원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자동화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혈액응고 분석 장비를 연결하는 등, 국내 최다 검사 장비를 연결해 24시간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하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9:41
  • 휴온스 보톡스 리즈톡스…사각턱 개선 2상 승인

    휴온스 보톡스 리즈톡스…사각턱 개선 2상 승인

    휴온스글로벌이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휴톡스주)’의 적응증 확대에 나선다.휴온스글로벌은 12일 식약처로부터 리즈톡스의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이번 임상을 통해 ​휴온스글로벌은 ​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이 필요한 성인을 대상으로 리즈톡스 양성교근비대증 개선에 효과적인 용량을 탐색하고,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양성교근비대증(사각턱)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기허가 의약품이 없고, 보툴리눔 톡신 작용 기전에 의거해 비교적 간단한 절차를 통해 최소 침습적인 방법으로 직접 교근에 투여, 보존적 및 수술적 치료가 대체하여 사용되고 있는 만큼 적응증 획득 시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리즈톡스는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눈가주름 개선적응증은 오는 3분기 내 허가 변경을 완료해 미용영역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치료영역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22년 식약처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휴온스글로벌은 ‘리즈톡스’의 사용 범위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용 영역과 치료 영역 적응증 확대를 동시에 추진, 적응증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휴온스글로벌 김완섭 대표는 “보툴리눔 톡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응증 확대, 해외 임상 및 품목허가 추진, 글로벌 GMP 수준 공장 증설, 신제품 개발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며 “미용과 치료 영역 모두에 대한 적응증을 발빠르게 획득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9:29
  • 한국머크-혈액암협회, 젊은 여성암환자 치료 지원

    한국머크-혈액암협회, 젊은 여성암환자 치료 지원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12일 한국혈액암협회와 암 환자 치료비 지원 및 교육 사업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젊은 여성 암 환자들에게 치료비, 치료 전후 생활, 항암 치료 전 가족 계획 및 가임력 보존을 위한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암으로 투병 중인 젊은 여성 암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과 교육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장암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취월장(腸)’ 캠페인을 통해 이번 지원 사업 기금을 마련했다.  대장암 전문의들의 암 환자 격려 메시지 엽서 작성, 과학 정보 공유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인 원머크 아카데미에서의 암 관련 컨텐츠 시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금이 조성됐다.치료비는 종양으로 투병 중이며 고용량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20~30대 여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매달 한 명의 암 환자를 선정 예정이며, 대상자 선정은 국내 주요 병원 및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교육 프로그램은 투병 중인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운영된다. 평소 암 환자가 궁금해하는 치료 전후 식생활 및 통증 관리, 항암치료부터 임신과 가족계획에 필요한 정보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암환자 및 가족은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젊은 암 환자와 가족을 위해 치료비와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한다”며 “조금이라도 나은 환경에서 암 환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경제적, 교육적, 정서적 지원을 이어감으로써 환자들 모두가 희망을 잃지 않고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업부 총괄 자베드 알람 제너럴 매니저는 “이번 협약이 힘겨운 투병 생활로 고통받고 있는 국내 여성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암 치료제 공급은 물론 다방면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암 환자들의 건강 및 삶의 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9:25
  • [건강 궁금증] 변 잘 나오는 자세, 따로 있다?

    [건강 궁금증] 변 잘 나오는 자세, 따로 있다?

    변비는 중증질환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하지만 일부는 자세를 조금만 고쳐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대변을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허리를 앞으로 약간 굽히는 것이다.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그냥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밖으로 더 잘 나온다. 이를 입증하는 클리블랜드클리닉의 연구 결과도 있다.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에 따르면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 자세처럼 허리를 숙인 채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원활하게 나온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 평소에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몸의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적어지면서 변이 잘 배출되지 못한다. 반신욕이나 좌욕도 하복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도 장 운동을 촉진해 변이 잘 나오게 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 15분 이내에 대변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7:05
  • 아이 '근시' 막는 데 렌즈·안약도 쓰인다?

    아이 '근시' 막는 데 렌즈·안약도 쓰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연이어 늦춰지고 있다. 개학 전 남은 기간 동안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여부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근시는 먼 곳을 쳐다볼 때 사물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가까운 곳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되면서 -6D(디옵터)이상의 고도 근시로 악화될 확률이 높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의 연령별 근시 환자수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근시 환자 119만8016명중 10~19세가 36%(43만918명)로 가장 많고, 0~9세가 21%(24만8099명)로 다음을 차지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부분인 것이다. ​성장기 근시는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동영상 보기 등 가까운 곳을 주시하는 ‘근거리 작업’을 과도하게 할 때 진행이 더 빨라진다. 또한 부모가 근시인 경우 자녀에게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드림렌즈 착용, 근시 진행 약 43% 억제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안정성이 입증된 시력교정렌즈로 하드렌즈의 일종이다. 드림렌즈는 잠자는 밤 동안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로 렌즈가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서 편평하게 하여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해주며, 장기적으로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억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렌즈를 빼고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각막의 탄력성이 좋은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시과학연구회(IOVS)에서 발표한 대규모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만 6~10세의 근시 환아 102명을 대상으로 드림렌즈를 착용했을 때와 안경만을 착용한 경우를 2년간 비교 관찰한 결과, 안경만 착용한 소아에 비해 드림렌즈를 착용한 소아에서 근시 진행이 약 43% 억제됐고, 이러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는 7~8세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누네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세경 원장은 “드림렌즈는 시력교정 수술과 달리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시력을 교정한다"며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직장인, 장년층 등 연령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렌즈를 착용하기에 적합한 도수인지 여부와 각막 및 결막의 상태확인 등 정밀한 안과 검사를 통해 안과전문의와 상의 후 착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조절마비점안제 근시 진행속도 50% 지연과거 미국안과학회(AAO) 119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싱가포르 안과학연구소(Eye Research Institute)의 도널드 탄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시 치료에 쓰이는 '아트로핀(atropin) 점안액'이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50%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6~12세의 근시 아이들 400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다. 근시 아이들에게는 아트로핀 0.5%, 0.1%, 0.01% 점안액 중 하나가 매일 투여됐으며 이 중 가장 낮은 단위인 0.01% 점안액이 투여된 그룹이 아트로핀 치료를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근시의 진행이 50%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탄 박사는 밝혔다. 조절마비점안제은 눈동자(동공)의 크기를 크게 하는 아트로핀 성분의 산동제를 희석한 안약으로 수정체와 모양체 조절을 마비시켜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대개 자기 전 1일 1회 점안하고 눈과 코 사이를 1분간 눌러주면 된다. 아트로핀 안약의 농도는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소아청소년 고도 근시, 성인 돼 녹내장 위험도 커국내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토대로 2344가정의 5~18세 소아청소년 3862명(평균 11.1세)과 이들의 부모(평균 부 43세·모 40.2세) 시력을 비교 분석한 부모와 자녀의 근시 유전관계의 조사에 따르면 부모 중 1명 또는 모두가 근시이면 소아청소년 자녀의 고도근시 유병률이 최고 11.4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근시가 있는 부모의 자녀는 유전적 요소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장시간의 스마트 폰 사용과 컴퓨터 게임 등 근시 발병·진행을 악화 시키는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근시 진행 속도가 빨라 질 수 밖에 없다. -6D(디옵터)이상의 고도근시인 경우 안구가 커지고 앞뒤로 길어지는데 이때 안구 내면을 이루는 신경막 조직인 망막도 함께 얇아진다. 따라서 소아청소년시기의 고도근시인 경우 성인이 되어 시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녹내장이나 망막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나 망막 박리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시력 손실 위험이 커진다.  6개월~1년에 한번 정기적인 시력검사 및 망막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예방해야 한다.장시간 스마트폰, PC는 독, 햇빛은 약소아청소년 시기 생활습관을 통해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독서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 기기는 35cm 이상의 먼 거리에서 사용하며 50분 사용 후 5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3시간 정도 1만럭스(lux) 이상의 햇빛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1만럭스(lux) 이상의 햇빛은 화창한 날 선글라스 없이 야외활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김세경 원장은 “햇빛이 시신경을 통해 눈 속으로 들어가면 망막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안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도파민의 분비 리듬이 교란되면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근시가 초래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3 07:00
  • 흡연자 ‘폐’ 노리는 코로나19…“이제는 담배 끊어야 합니다”

    흡연자 ‘폐’ 노리는 코로나19…“이제는 담배 끊어야 합니다”

    해마다 다짐합니다. 담배를 끊자고. 하지만 담배의 중독성에 못 이겨 실패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최근 담배는 전자담배로 모습까지 바꿔 흡연자들을 유혹합니다. 건강에 덜 해롭다지만 암, 심혈관질환 등 치명적인 질병을 부른다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담배를 끊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금연 프로그램이 대표적입니다. 12주 ​간의 대장정은 성공률이 81%에 달할 정도로 효과적입니다. 금연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을 알리기 위해 대한금연학회는 ‘12주 굿바이 니코틴!’ 연재를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공동기획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7:53
  • 아프리카 '가나' 슈퍼전파자 나와… 생선공장서 533명 전염

    아프리카 '가나' 슈퍼전파자 나와… 생선공장서 533명 전염

    서아프리카 가나의 한 생선가공 공장에서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533명에게 감염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나나 아쿠포-아도 가나 대통령은 전날 밤 방송에서 가나의 대서양 연안 도시 테마에서 1명의 '슈퍼전파자'가 다른 직원들을 코로나19에 걸리게 했다고 밝혔다.아쿠포-아도 대통령은 "533명 전원이 한 사람에 의해 감염됐다"고 말했다. 단, 질병이 어떻게 그 공장에 퍼졌다거나 안전 조치가 제대로 돼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그는 533명 양성 반응자가 가나 전체 확진자의 11.3% 정도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가나 노조연맹 위원장인 아브라함 쿰손은 문제의 생선 공장은 타이유니온그룹 산하 파이어니어 푸드 통조림공장이라고 말했다. 타이유니온그룹은 세계 유수의 참치 통조림 제조업체이다.가나 확진자는 지난 3월 중순 첫 발병이래 4700명으로 서아프리카 국가 중에서 가장 높다. 사망자는 22명이고 완치자는 494명이다.검사는 16만501건이 진행됐다. 이는 인구 100만명당 비율로 볼 때 다른 아프리카 나라보다 높은 수치라고 아쿠포-아도 대통령은 말했다.그러면서 공공집회 금지령을 5월 말까지 연장하고 학교와 대학도 계속 휴교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쿠포-아도 대통령은 가나 주요 도시인 아크라와 쿠마시에 내려진 3주간의 록다운을 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우려해 지난 4월 19일 완화한 바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7:15
  • 불면증을 감기약으로 잡겠다?… 테라플루의 ‘위험한’ 인기

    불면증을 감기약으로 잡겠다?… 테라플루의 ‘위험한’ 인기

    최근 일반 감기약으로 불면증을 해결하는 사례가 여기저기 보인다. 이들이 애용하는 감기약이 따로 있다. 바로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건조시럽’이다. ‘테라플루 먹으면 잠 잘 온다’며 매일 먹거나 구비해두고 잠이 안 올때마다 먹는다거나, ‘잠 안 올 때 테라플루 은근 좋더라’같은 류의 게시글을 인터넷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는 엄연한 ‘약물 오남용’이다.“항히스타민 고함량 들어있어 졸리다”테라플루 나이트타임 건조시럽은 실제로 수면 유도 성분이 있다. 제품 이름에 나이트타임이란 글자가 들어가는 것도 이 때문이며, 복용 후 졸릴 수 있어 운전하지 않는 게 좋다. 이런 이유는 항히스타민제 때문이다.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남창원 약사(새한솔약국)는 “테라플루 나이트타임 건조시럽 성분을 보면 아세트아미노펜 650 mg, 페니라민말레산염(페니라민) 20mg, 페닐레프린염산염 10mg이 들었다”며 “이 중 페니라민은 1세대 대표 항히스타민제로, 항콜린작용을 해 콧물 분비를 억제하나 졸음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페닐레프린염산염은 코막힘을 완화하며, 아세트아미노펜은 해열진통 역할을 한다.
    제약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7:11
  • [이게뭐얌 TV] 장 건강에 좋다는 푸룬, 일주일간 먹었더니?

    [이게뭐얌 TV] 장 건강에 좋다는 푸룬, 일주일간 먹었더니?

     변비로 고생 좀 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식품 '푸룬'. 푸룬은 변비인들 사이에 '변비에 직방인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실제 변비로 찝찝한 나날을 보내는 기자가 푸룬을 먹어봤다. 푸룬은 변비 뿐만 아니라 면역력, 뼈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푸룬에 대한 '건강 수다'를 부천대 식품영양학과 심선아 교수와 함께 떨어봤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6:54
  • '부부의 세계' 준영이의 불안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에게 물었다

    '부부의 세계' 준영이의 불안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들에게 물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갈등의 중심이 되는 극 중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아들 '준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영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큰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부모 사이의 갈등을 목격한다. 그래서일까, 준영은 친구들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치거나, 친구를 폭행하는 등 계속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다. 준영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들어봤다.어릴 적 가정불화, 성인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신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는 "아이는 가정의 두 기둥인 엄마, 아빠를 통해 안정감을 얻는다"며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안정감을 깨트려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정불화가 원인이 돼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는 상당히 많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수현 교수는 "소아 정신과를 찾는 아이들은 대부분 가정불화가 원인"이라며 "성인도 정신질환의 원인을 되짚어보면 어린 시절 가정불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성장기에 겪은 가정불화는 성인기에 정신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아이의 정서는 마치 키가 크듯 가만히 내버려 둬도 성장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가정의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 뇌가 계속 발달하는 시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데에 과도한 에너지를 쓰면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나 때문에 누군가 싸울까 두려운' 마음이 생겨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어른으로 자라기 쉽다. 주수현 교수는 "가정불화가 있으면 아이는 우울한 상태의 뇌로 성장할 수 있다"며 "부모에게 자신의 편안하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면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아이 앞에선 싸우지 말고, 싸웠다면 바로 화해할 것따라서 부모가 피치 못하게 갈등 상황에 부딪혔다면, 아이 앞에서는 최대한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미 싸웠다면 가능한 빨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수현 교수는 "자식에게 사과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며 "'또다시 너를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가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린다면, 우선 부모가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지속해서 보여주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에게 남편·아내의 험담을 하는 것은 절대로 피한다.가정불화로 우울,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에게는 '이 모든 상황이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인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의 갈등이 전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본인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판단보다 부모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아이들은 감정을 표출하는 데도 서툴러 모든 감정을 마음에 쌓아두게 된다. 주수현 교수는 "만약 준영이를 치료하게 된다면 불안, 분노, 죄책감 등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해주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갑자기 성적 떨어진 아이, 치료 필요한지 살펴야만약 아이가 극 중 준영의 사례처럼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을 하거나, 학생으로서 해야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학교폭력에 연루되거나, 평소와 달리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성적이 매우 떨어졌거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아이의 치료를 결심했다면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김원형 교수는 "아이는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혼나는 것'이라고 느낄 수 있다"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상담받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준영의 행동을 두고 비난을 하는 일부 시청자도 있다. 극 중에서도 준영이 한부모 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낙인을 찍는 인물이 존재한다. 이런 '낙인'은 아이에게 크나큰 스트레스를 주고,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원형 교수는 "아이가 실수나 잘못을 했더라도 부모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며 "나도 다른 아이에게 낙인을 찍고 있는 게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6:36
  • 폐암보다 위험한 폐렴...여름에는 안심해도 될까?

    폐암보다 위험한 폐렴...여름에는 안심해도 될까?

    코로나19 유행으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악화되면 결국 폐렴이 발생,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폐렴은 암 사망률 1위인 폐암보다 위험하다. 실제 폐렴 사망률이 폐암보다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45.4명으로, 폐암 사망률(10만명 당 34.8명)을 앞선다. 고령 인구 늘면서 폐렴 사망률 증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폐렴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다. 뇌혈관질환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3위로 진입했으며, 암·심장질환에 이어 3대 사인으로 손꼽힌다. 폐렴 사망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인구 고령화에서 찾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누워 지내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이때 바이러스·세균·곰팡이 감염으로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서 폐까지 이물질이 들어가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고령에서의 폐렴은 증상이 불분명해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희정 교수는 "노인의 경우 발열, 기침, 가래 등의 폐렴 증상이 불분명하면서 무기력증, 식욕 부진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비특이적인 증상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노인의 경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바이러스성 VS 세균성 폐렴 폐렴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세균도 유발한다.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세균은 폐렴구균이고, 바이러스 중에는 인플루엔자가 가장 흔하다.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에 먼저 걸렸다가 나중에 세균성 폐렴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영석 교수는 "감기나 독감을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상기도에 먼저 감염됐다가 폐 등 하기도까지 침입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 폐 면역이 떨어져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때, 65세 이상 노인은 꼭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가을철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잊지 않아야 한다. 이영석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을 60%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폐 등 하기도 감염을 잘 일으키는 바이러스라고 알려져 있다.  폐렴 여름에도 안심하면 안돼 폐렴은 여름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폐렴은 기온과 큰 상관이 없이 발생한다. 가천대 길병원 G-ABC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자료에 등록된 환자 약 200만명의 자료를 분석해, 폐렴(바이러스, 세균, 기타 폐렴 포함)과 기상 상황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폐렴 발병률은 평균 기온과 크게 상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더위’와는 상관없이 여름에도 충분히 사람 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는 뜻이다.폐렴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는 외부 환경에서의 바이러스 생존과 관련 있는 얘기다. 사람 사이의 직접 전파가 이뤄진다면 기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싱가포르, 인도 등 더운 나라에서도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다. 이영석 교수는 “여름에도 거리두기,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은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5/1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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