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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6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962명이며, 이 중 9695명(8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지역 발생은 22명으로 서울 12명, 부산 3명, 대구, 인천 각 2명, 경기, 전북, 경남 각 1명이다.해외유입은 4명으로 검역에서 1명이 발견됐고, 대구 1명, 울산 1명, 경기 1명으로 잠정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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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 체제가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으로 교체됐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해당 시스템은 검체 투입, 분류, 운반, 분석, 보관 및 재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로 진행한다.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사람이 검체를 다룰 때 발생할 수 있는 오염률을 줄여 정확도를 높였다.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이번이 3번째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 교체다. 이번에 교체한 시스템(BECKMAN COULTER 'Power Express')은 시간당 1200개 이상의 검체를 처리할 수 있다. 현존하는 자동화 시스템 중 유일하게 4개의 트랙을 사용해 병목 현상 없이 모든 검체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검사가 끝난 검체는 냉장 보관고로 자동 이동이 가능하며, 필요에 따라 자동으로 재검사가 가능하다.하나의 자동화 시스템에 연결 가능한 혈액응고, 생화학, 면역학, 혈액학 등 총 9대의 주요 진단검사 분야 장비 모두를 성공적으로 연결했으며, 특히 혈액응고 분석 장비 자동화 연결은 국내 최초다.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은 24시간 운영되며, 116종의 검사가 가능하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용화 과장은 ”완전한 진단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검사자로 인한 오염 및 감염 위험을 줄이고 정확한 결과를 제공해 ‘환자 안전’과 ‘직원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신응진 병원장은 ”이번 자동화 시스템에 국내 최초로 혈액응고 분석 장비를 연결하는 등, 국내 최다 검사 장비를 연결해 24시간 신속·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하고,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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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의 개학 시기가 연이어 늦춰지고 있다. 개학 전 남은 기간 동안 성장기 어린이의 근시 여부를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 근시는 먼 곳을 쳐다볼 때 사물의 상이 망막 앞쪽에 맺히는 굴절 이상으로 가까운 곳은 상대적으로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것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근시를 방치하면 성인이 되면서 -6D(디옵터)이상의 고도 근시로 악화될 확률이 높다.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의 연령별 근시 환자수에 따르면 2019년 전체 근시 환자 119만8016명중 10~19세가 36%(43만918명)로 가장 많고, 0~9세가 21%(24만8099명)로 다음을 차지했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이 대부분인 것이다. 성장기 근시는 컴퓨터 및 스마트 폰 동영상 보기 등 가까운 곳을 주시하는 ‘근거리 작업’을 과도하게 할 때 진행이 더 빨라진다. 또한 부모가 근시인 경우 자녀에게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드림렌즈 착용, 근시 진행 약 43% 억제드림렌즈(각막굴절교정렌즈)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안정성이 입증된 시력교정렌즈로 하드렌즈의 일종이다. 드림렌즈는 잠자는 밤 동안 착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렌즈로 렌즈가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서 편평하게 하여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해주며, 장기적으로는 근시의 진행 속도를 억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렌즈를 빼고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없이 교정된 시력으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각막의 탄력성이 좋은 어린이의 근시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미국시과학연구회(IOVS)에서 발표한 대규모 연구 논문에 따르면 만 6~10세의 근시 환아 102명을 대상으로 드림렌즈를 착용했을 때와 안경만을 착용한 경우를 2년간 비교 관찰한 결과, 안경만 착용한 소아에 비해 드림렌즈를 착용한 소아에서 근시 진행이 약 43% 억제됐고, 이러한 근시 진행 억제 효과는 7~8세에 시작할수록 효과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누네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세경 원장은 “드림렌즈는 시력교정 수술과 달리 각막에 손상을 주지 않고 시력을 교정한다"며 "따라서 성장기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직장인, 장년층 등 연령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만 렌즈를 착용하기에 적합한 도수인지 여부와 각막 및 결막의 상태확인 등 정밀한 안과 검사를 통해 안과전문의와 상의 후 착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조절마비점안제 근시 진행속도 50% 지연과거 미국안과학회(AAO) 119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싱가포르 안과학연구소(Eye Research Institute)의 도널드 탄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시 치료에 쓰이는 '아트로핀(atropin) 점안액'이 아이들의 근시 진행을 50%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6~12세의 근시 아이들 400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다. 근시 아이들에게는 아트로핀 0.5%, 0.1%, 0.01% 점안액 중 하나가 매일 투여됐으며 이 중 가장 낮은 단위인 0.01% 점안액이 투여된 그룹이 아트로핀 치료를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근시의 진행이 50%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탄 박사는 밝혔다. 조절마비점안제은 눈동자(동공)의 크기를 크게 하는 아트로핀 성분의 산동제를 희석한 안약으로 수정체와 모양체 조절을 마비시켜 근시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대개 자기 전 1일 1회 점안하고 눈과 코 사이를 1분간 눌러주면 된다. 아트로핀 안약의 농도는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소아청소년 고도 근시, 성인 돼 녹내장 위험도 커국내 2008~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내용을 토대로 2344가정의 5~18세 소아청소년 3862명(평균 11.1세)과 이들의 부모(평균 부 43세·모 40.2세) 시력을 비교 분석한 부모와 자녀의 근시 유전관계의 조사에 따르면 부모 중 1명 또는 모두가 근시이면 소아청소년 자녀의 고도근시 유병률이 최고 11.4배까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근시가 있는 부모의 자녀는 유전적 요소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장시간의 스마트 폰 사용과 컴퓨터 게임 등 근시 발병·진행을 악화 시키는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근시 진행 속도가 빨라 질 수 밖에 없다. -6D(디옵터)이상의 고도근시인 경우 안구가 커지고 앞뒤로 길어지는데 이때 안구 내면을 이루는 신경막 조직인 망막도 함께 얇아진다. 따라서 소아청소년시기의 고도근시인 경우 성인이 되어 시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는 녹내장이나 망막에 구멍이 나거나 찢어지는 망막 열공이나 망막 박리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시력 손실 위험이 커진다. 6개월~1년에 한번 정기적인 시력검사 및 망막정밀검사를 통해 조기에 예방해야 한다.장시간 스마트폰, PC는 독, 햇빛은 약소아청소년 시기 생활습관을 통해 근시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독서나 스마트폰 등의 전자 기기는 35cm 이상의 먼 거리에서 사용하며 50분 사용 후 5분 이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매일 3시간 정도 1만럭스(lux) 이상의 햇빛을 쬐는 것이 도움이 된다. 1만럭스(lux) 이상의 햇빛은 화창한 날 선글라스 없이 야외활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김세경 원장은 “햇빛이 시신경을 통해 눈 속으로 들어가면 망막에서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도파민은 안구가 정상적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며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도파민의 분비 리듬이 교란되면서 안구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근시가 초래된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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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 갈등의 중심이 되는 극 중 지선우-이태오 부부의 아들 '준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준영은 부모의 이혼이라는 큰 스트레스를 받은 이후에도 끊이지 않는 부모 사이의 갈등을 목격한다. 그래서일까, 준영은 친구들의 물건을 상습적으로 훔치거나, 친구를 폭행하는 등 계속 어긋나는 모습을 보인다. 준영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자문을 들어봤다.어릴 적 가정불화, 성인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수도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정신건강을 크게 위협한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는 "아이는 가정의 두 기둥인 엄마, 아빠를 통해 안정감을 얻는다"며 "부모의 불화는 아이의 안정감을 깨트려 정신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가정불화가 원인이 돼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환자는 상당히 많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주수현 교수는 "소아 정신과를 찾는 아이들은 대부분 가정불화가 원인"이라며 "성인도 정신질환의 원인을 되짚어보면 어린 시절 가정불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성장기에 겪은 가정불화는 성인기에 정신질환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아이의 정서는 마치 키가 크듯 가만히 내버려 둬도 성장하는 게 아니라, 전적으로 가정의 환경이 영향을 미친다. 뇌가 계속 발달하는 시기에 불안감을 느끼는 데에 과도한 에너지를 쓰면 뇌 발달에도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나 때문에 누군가 싸울까 두려운' 마음이 생겨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어른으로 자라기 쉽다. 주수현 교수는 "가정불화가 있으면 아이는 우울한 상태의 뇌로 성장할 수 있다"며 "부모에게 자신의 편안하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면 사회성을 기르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아이 앞에선 싸우지 말고, 싸웠다면 바로 화해할 것따라서 부모가 피치 못하게 갈등 상황에 부딪혔다면, 아이 앞에서는 최대한 싸우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이미 싸웠다면 가능한 빨리 화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에게 화내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수현 교수는 "자식에게 사과하지 않는 부모들이 많다"며 "'또다시 너를 불안하지 않게 하겠다'고 말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가 부모와 대화하기를 꺼린다면, 우선 부모가 좋은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지속해서 보여주려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아이에게 남편·아내의 험담을 하는 것은 절대로 피한다.가정불화로 우울, 불안감을 느끼는 아이에게는 '이 모든 상황이 네 잘못이 아니다'라고 인지시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의 갈등이 전부 본인 탓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본인이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판단보다 부모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죄책감을 느낀다. 아이들은 감정을 표출하는 데도 서툴러 모든 감정을 마음에 쌓아두게 된다. 주수현 교수는 "만약 준영이를 치료하게 된다면 불안, 분노, 죄책감 등의 감정을 알아차리게 해주고,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갑자기 성적 떨어진 아이, 치료 필요한지 살펴야만약 아이가 극 중 준영의 사례처럼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극단적 선택을 생각을 하거나, 학생으로서 해야할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게 좋다. 학교폭력에 연루되거나, 평소와 달리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성적이 매우 떨어졌거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 행동이 대표적이다. 아이의 치료를 결심했다면 부모의 태도가 중요하다. 김원형 교수는 "아이는 정신과를 방문하는 것이 '혼나는 것'이라고 느낄 수 있다"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도 함께 상담받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준영의 행동을 두고 비난을 하는 일부 시청자도 있다. 극 중에서도 준영이 한부모 가정의 자녀라는 이유로 낙인을 찍는 인물이 존재한다. 이런 '낙인'은 아이에게 크나큰 스트레스를 주고, 정신질환을 유발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김원형 교수는 "아이가 실수나 잘못을 했더라도 부모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며 "나도 다른 아이에게 낙인을 찍고 있는 게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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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폐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악화되면 결국 폐렴이 발생, 사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폐렴은 암 사망률 1위인 폐암보다 위험하다. 실제 폐렴 사망률이 폐암보다 높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폐렴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45.4명으로, 폐암 사망률(10만명 당 34.8명)을 앞선다. 고령 인구 늘면서 폐렴 사망률 증가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폐렴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다. 뇌혈관질환을 밀어내고 처음으로 3위로 진입했으며, 암·심장질환에 이어 3대 사인으로 손꼽힌다. 폐렴 사망률이 늘어나는 이유는 인구 고령화에서 찾을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고, 누워 지내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이때 바이러스·세균·곰팡이 감염으로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음식물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면서 폐까지 이물질이 들어가 폐렴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문제는 고령에서의 폐렴은 증상이 불분명해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희정 교수는 "노인의 경우 발열, 기침, 가래 등의 폐렴 증상이 불분명하면서 무기력증, 식욕 부진과 같은 비특이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비특이적인 증상 때문에 치료가 늦어지면 노인의 경우 사망 위험이 커진다. 바이러스성 VS 세균성 폐렴 폐렴은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세균도 유발한다.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세균은 폐렴구균이고, 바이러스 중에는 인플루엔자가 가장 흔하다.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에 먼저 걸렸다가 나중에 세균성 폐렴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영석 교수는 "감기나 독감을 일으키는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상기도에 먼저 감염됐다가 폐 등 하기도까지 침입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 폐 면역이 떨어져 이차적으로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때, 65세 이상 노인은 꼭 폐렴구균 예방 백신을 맞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가을철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도 잊지 않아야 한다. 이영석 교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면 인플루엔자로 인한 폐렴을 60% 정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폐 등 하기도 감염을 잘 일으키는 바이러스라고 알려져 있다. 폐렴 여름에도 안심하면 안돼 폐렴은 여름이라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폐렴은 기온과 큰 상관이 없이 발생한다. 가천대 길병원 G-ABC센터 정재훈 센터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건강보험자료에 등록된 환자 약 200만명의 자료를 분석해, 폐렴(바이러스, 세균, 기타 폐렴 포함)과 기상 상황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폐렴 발병률은 평균 기온과 크게 상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렴은 ‘더위’와는 상관없이 여름에도 충분히 사람 사이에 전파될 수 있다는 뜻이다.폐렴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는 외부 환경에서의 바이러스 생존과 관련 있는 얘기다. 사람 사이의 직접 전파가 이뤄진다면 기후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싱가포르, 인도 등 더운 나라에서도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다. 이영석 교수는 “여름에도 거리두기, 손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과 같은 개인 방역은 지속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