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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 ‘베시보’… B형간염 발병률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

    일동제약 ‘베시보’… B형간염 발병률 높은 인도네시아 진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제약사 인터밧과 만성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다. 일동제약이 지난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28호 국산 신약이다.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갖춘 현지 상위권 제약회사다.이번 계약으로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당국의 의약품 허가 절차를 거친 후 현지에서 베시보를 독점적으로 유통·판매하며, 일동제약은 품목 공급에 따른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인도네시아 만성 B형간염 환자 수 및 관련 의료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인터밧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만성 B형간염 발병률이 높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요구와 기대가 크다”며 “베시보를 매개로 일동제약과 협력해 환자 치료를 돕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는 장기 임상연구를 통해 글로벌 블록버스터 치료제와 대등한 효과를 확인하였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인도네시아 진출을 계기로 해외시장 개척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52
  • 삼양바이오팜 ‘페메드에스’…시장점유율 30% 이상 유지

    삼양바이오팜 ‘페메드에스’…시장점유율 30% 이상 유지

    삼양바이오팜 항암치료제 ‘페메드에스주(성분명:페메트렉시드이나트륨염2.5수화물)’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점유율 30% 이상을 달성했다. 페메드에스는 비소세포폐암 및 악성 흉막중피종 치료제다.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페메드에스는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각각 7951바이알, 7851바이알(vial, 500mg 수량 기준) 처방돼 시장 점유율 33%, 32%를 기록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6억원 내외다. 해당 제제 전체의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연간 약 344억원이다.삼양바이오팜은 2015년 독성이 있는 항산화제를 첨가하지 않고도 안정성을 확보하는 자체 기술로 분말에서 액상 제형으로 변경해 조제 편의성과 약물 안전성을 모두 높였다. 또, 국내 최초 1000mg 용량을 출시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험재정 낭비 감소에도 기여했다. 해당 성분 제제는 한국인의 경우 1회 투여 시 통상 900mg 내외가 사용되나 페메드에스 출시 이전에는 500mg이 최대 용량이어서 2바이알을 사용해 투여하고 남은 약물은 폐기해야 했다.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동일 성분 제네릭 제제 중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50% 이상 성장한 약물은 삼양바이오팜의 페메드에스​가 유일”이라며 “제넥솔에 이어 삼양바이오팜을 대표하는 세포독성 항암치료제로 페메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자체 개발한 식물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파클리탁셀의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하고 2001년 ‘제넥솔 주’ 생산을 시작하며 세포독성 항암치료제 시장에 진출했다.파클리탁셀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삼양바이오팜의 제넥솔과 제넥솔PM은 2017년부터 파클리탁셀 제제 중 처방 1위를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51
  • 화상 입은 아이에게 '연고' 바르면 안 돼요

    화상 입은 아이에게 '연고' 바르면 안 돼요

    코로나 사태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집에서 다양한 응급사고를 겪는 아이들이 많다. 대표적인 것이 화상이다. 화상의 종류에는 열화상, 전기화상, 화학화상 등이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열화상이 가장 흔하다. 아이들은 ▲밥을 먹다 국물에 데이거나 ▲엄마가 아이를 안은 채 커피를 마시다가 쏟거나 ▲분유나 커피를 타려고 끓여 놓은 커피포트를 넘어뜨리거나 ▲전기밥솥에서 나오는 증기에 손을 대거나 ▲다리미를 만지면서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비교적 큰 아이들은 라면을 끓이다가 화상을 입기도 한다. 피부만 붉게 변하는 1도 화상은 큰 문제 없이 회복되지만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은 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하다. 심한 화상을 잘못 치료하면 보기 흉한 흉터로 자라면서 자칫 놀림감이 되거나 심한 경우 성장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특히 영유아들은 치료 과정이 힘들 뿐만 아니라 왕성하게 성장하는 시기여서 흉터로 인한 구축이 생기거나 성장하면서 흉터가 넓어질 수 있다. ​아이가 화상을 입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노원을지대병원 성형외과 민경희 교수​는 "화상 부위를 흐르는 찬물에 10분 이상 식혀야 한다"며 "화상 부위에 옷을 입고 있었다면 조심스럽게 벗겨줘야 하는데, 이땐 옷을 가위로 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 화상 부위에 딱 붙어있는 물질은 무리해서 떼지 않는다. 민 교수는 "화상으로 인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되는 팔찌, 시계, 반지도 제거해줘야 한다"며 "마지막으로 상처의 감염 방지를 위해 깨끗한 거즈나 천으로 상처를 덮은 후 빨리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간혹 집에서 화상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있다. 민경희 교수는 "연고를 바르다 물집이 터질 수 있고 집에서 바르는 과정에서 2차 감염의 위험성도 커 바르지 않는 게 좋다"며 "알코올로 소독하거나 가루약을 뿌려도 안 된다"고 말했다.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된장이나 간장, 알로에, 소주 등을 붓거나 바르는 것도 절대 삼간다. 감염을 유발해 치료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흉터가 더 많이 남을 수 있다. 화상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차가운 식염수를 10분 이상 부어 화상 부위를 식혀준다. 그 후 소독할 땐 작은 물집들은 터뜨리지 않고, 물집이 크게 잡혀 있는 경우만 물집에 주삿바늘로 구멍을 내 터뜨린다. 이때 물집을 벗기지는 않는다. 민 교수는 "이러한 처치는 의사가 판단해야 하므로 집에서 물집을 터트리거나 벗기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고 폼드레싱 제제로 소독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3:49
  • 3기 폐암 치료기준 바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3기 폐암 치료기준 바꾼 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가이드라인과 급여기준을 모두 바꾼 임핀지’ 주제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업데이트된 ‘임핀지(성분명:더발루맙)’의 범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과 PACIFIC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임핀지는 4월 1일부터 국내 출시된 면역항암제 중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의 ‘관해공고요법’으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면서 ‘완치’를 목적으로 사용한다. PACIFIC 3상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NCCN)과 유럽(ESMO) 가이드라인에 이어 아시아 환자를 위한(Pan-Asia ESMO) 진료지침에서 표준요법으로 권고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근칠 교수는 20여년간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 영역에서 지적된 임상적 미충족 수요 및 PACIFIC 연구 결과로 인한 국제 진료지침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다.박근칠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여러 연구에도 불구하고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한 3기 환자의 경우 5년 생존율이 20%를 밑도는 등 예후가 나빴다”며 “PACIFIC 연구는 3기 폐암의 완치 가능성을 높이고, 20여년간 제자리에 머물었던 치료 패러다임에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3기 폐암 환자, 11.6 개월 생존기간 향상PACIFIC 연구 결과, 임핀지 치료군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위약군 5.6개월 대비 11.6개월 향상된 17.2개월로 나타났다. 3년 시점에서 확인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율은 57%로(위약군 43.5%), 여전히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임핀지 투약 시 위약군 대비 가장 흔하게 발생한 이상사례는 기침(35.2% vs. 25.2%), 피로(24.0% vs. 20.5%), 호흡 곤란(22.3% vs. 23.9%), 방사선 폐렴(20.2% vs. 15.8%) 등이었다. PACIFIC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을 연령, 흡연 여부, PD-L1 발현(25% 이상 또는 미만), EGFR 변이 상태 등 다양한 하위 그룹으로 분석한 결과, 10개 그룹 모두에서 임핀지 치료군은 위약군에 생존율 개선에 우호적인 경향을 보였다.이후 진행된 PACIFIC 연구의 사후분석에서, 전체 환자 대비 PD-L1 발현율 1% 이상일 경우, PFS HR가 0.52에서 0.46으로 더 감소하여 질병의 진행 및 사망의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확인됐다.미국(NCCN)과 유럽(ESMO) 진료지침 개정에 이어, 올 1월에 발표된 범 아시아(Pan-Asia) ESMO 가이드라인에서도 집필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이후 42일 이내 임핀지 투여를 단독 표준요법으로 권고했다.PACIFIC 연구 결과 및 국제 진료지침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지난 4월 1일부터 임핀지에 대해 ‘PD-L1 발현율 1% 이상 환자에서 관해공고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이사는 “PACIFIC 연구에서 임핀지는 사전 정의된 모든 하위 그룹에서 일관된 생존 개선 효과를 나타냈고, PD-L1 발현 양성 (1% 이상)에서 보다 더 향상된 생존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며 “이번 임핀지 급여 등재를 계기로 국내 면역항암제 사용 목적을 관해공고요법과 고식적요법으로 구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임핀지 치료가 완화가 아닌 완치 목적임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1:4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45명… 지역발생만 40명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45명… 지역발생만 40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5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947명이며, 이 중 1만654명(89.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 발생은 4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0명, 경기 15명, 인천 5명이다.해외 유입은 5명으로 검역 2명,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32
  • 우리 국민의 코로나 궁금증 1위는? '의심 증상'

    우리 국민의 코로나 궁금증 1위는? '의심 증상'

    우리 국민이 온라인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가장 활발히 나눈 질변과 답변은 '신체적 의심 증상'에 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는 가정의학과 김열 교수와 포항공대 사회문화데이터사이언스연구소 조원광 교수팀이 이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온라인 자료를 활용, 네이버 지식iN에서 코로나19 관련 질문 1만3000여개와 질문에 달린 2만9000여개의 답변을 수집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떤 신체 증상이 발생했을 때 코로나19를 의심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집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코로나19 현황과 정책 ▲코로나19에 대한 일반 지식 ▲마스크 착용 등 자기방어법 ▲여행이나 이동 안전성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질문 집합 순으로 많았다.한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지난 2월 말의 질문 집합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 질문들의 비중이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 실제로 환자 발생 증가를 예측할 수 있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노동 환경 변화 및 일자리 관련 질문 집합 비중도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더불어 사람들의 불안과 걱정에 연계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분석한 결과, 적절하지 못한 답변의 비율이 9~16%에 이르렀고, 특히 자기방어 수단과 관련된 질문에 대한 답변에는 광고홍보성 게시글이 66%에 이를 정도로 매우 많았다.김열 교수는 "일반인들이 온라인에서 교환하는 자연어를 텍스트 마이닝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여론과 정서변화를 측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 연구 결과가 향후 신속하고 합리적인 감염병 대응 정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06
  • 갑자기 눈부심 생기는 '포도막염' 아세요?

    갑자기 눈부심 생기는 '포도막염' 아세요?

    갑자기 눈에 통증이 생기고, 앞이 잘 안 보이고, 눈부심이 심하다면 '포도막염'을 의심해야 한다. 포도막염은 눈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 섬모체, 맥락막으로 이뤄진 부위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포도막염은 염증이 생긴 부위에 따라 앞포도막염, 중간포도막염, 뒤포도막염으로 나뉜다. 앞포도막염은 눈앞 쪽, 홍채 또는 섬모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통증,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가 급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중간포도막염은 염증이 유리체와 망막 주변부에 발생한 경우로, 시력이 떨어지고 눈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듯 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지속되면 백내장, 망막박리, 유리체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뒤포도막염은 망막, 맥락막, 시신경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충혈의 정도나 통증은 다른 포도막염에 비해 덜하지만 시력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간 부위(황반)나 시신경의 염증으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고, 재발률도 높다.​건국대병원안과 이형우 교수는 “급성인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충혈, 눈부심, 시력 저하가 나타나고 만성인 경우, 통증이 심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불규칙적으로 재발하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이형우 교수는 “포도막염은 대부분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하지만 자가면역반응의 원인이 다양하고 감염에 의한 경우도 제외해야 해, 검사 결과만으로는 확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환자의 병력 확인과 함께 시력과 안압, 세극등현미경 검사를 통한 각막과 홍채, 유리체, 망막 검사, 빛간섭단층 촬영 및 조영제 검사 등 안과 검사와 가슴 X선촬영,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고 말했다. 검사를 통해 원인이 밝혀진 경우에는 염증과 함께 원인 질환을 함께 치료한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이형우 교수는 “급성일 때에는 눈에 스테로이드 점안액과 조절 마비제를 점안한다”며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조절 마비제는 홍채가 수정체에 유착되는 것을 막고 통증을 완화한다”고 말했다.점안액으로 조절되지 않을 때, 한쪽 눈에만 염증이 있을 때는 스테로이드를 안구에 직접 주사한다. 양쪽 눈에 염증이 있거나 전신 질환이 동반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경구 투여한다. 이형우 교수는 “치료 중 만성화 경과를 보이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병용하거나 면역억제제를 단독 투여하는 등의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며 “단, 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를 전신 투여하면 다양한 기관에서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어, 주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10:04
  • 코로나로 주식투자 관심 늘며 시니어 ‘일자목’ 비상

    코로나로 주식투자 관심 늘며 시니어 ‘일자목’ 비상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82.7세다. 시니어들의 은퇴 나이가 보통 55~60세에 이뤄지는 것을 감안하면 약 22~27년의 노후시간이 남아있는 셈이다. 자산을 충분히 마련해둔 이른바 ‘금퇴족’이라면 생활에 걱정이 없겠지만 상당 수의 시니어들이 노후자금 고민에 시달리곤 한다. 하지만 나이가 있다 보니 재취업이나 자영업을 시작하기는 부담이 크다. 많은 시니어들이 주식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도 이 때문이다.실제로 최근 50대 이상 연령층의 주식투자자 비율은 점차 상승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주식투자자 가운데 30대와 40대의 비중은 2010년 25%와 31.1%에서 2018년 18.7%와 27.6%로 각각 줄어든 데 반해, 같은 기간 50대 투자자는 22.8%에서 25.7%로 증가했다. 특히 60대는 9.3%에서 14.2%까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문제는 시니어들이 주식투자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 바로 '일자목 증후군’이다. 일자목 증후군이란 본래 C자형 곡선을 이루고 있는 경추(목뼈)가 ‘1’자 형태의 직선으로 변형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이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식거래를 진행하는 투자자들의 습관과 관련이 깊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은 일상적이지만 올바른 사용 습관을 갖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우리는 보통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모니터 화면을 보기 위해 머리를 앞으로 기울이고 등과 허리는 구부린 자세를 자주 취한다. 스마트폰을 할 때도 고개를 숙인 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머리를 앞으로 내밀거나 고개를 숙이게 되면 경추의 배열이 직선으로 바뀐다. 경추가 일자형태가 되면 경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고르게 분산되지 못하고 한 쪽으로 쏠리면서 뼈와 근육, 인대에 지속적인 피로가 쌓이게 된다. 미국 척추외과 전문의 케네스 한즈라즈 박사의 2014년 연구에 의하면 앞으로 고개를 15°만 기울여도 목에는 12.2kg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개를 기울일수록 목에 작용하는 하중은 점점 증가해 30°에서는 18.1kg, 60°에서는 27.2kg까지 늘어났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경추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에 손상이 생겨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로 발전하기 쉽다.한방에서는 주로 추나요법과 약침치료를 통해 일자목 증후군을 치료한다. 추나요법은 비뚤어진 뼈와 근육, 인대를 한의사가 손으로 밀고 당겨 바로잡는 치료법으로, 앞으로 쏠려 있는 머리와 경추의 위치를 교정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 목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 압박을 해소시킨다. 여기에 손상된 뼈, 근육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약침치료를 병행하면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일자목 증후군을 예방하고 목 건강을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습관이 필수다. 가슴과 등을 자주 펴주는 습관만 들여도 목이 앞으로 내밀어지는 것을 상당부분 방지할 수 있다. 기지개를 켜듯 가슴과 등을 펴고 허리를 꼿꼿이 세우는 자세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화면 상단 부분을 눈높이에 맞추고 화면 중앙이 눈높이보다 10도 가량 아래로 오도록 하면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목은 머리와 몸을 잇는 무수한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통로 역할을 하는 부위다. 그만큼 목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하게 된다. 건강은 돈을 주고 사고 팔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다. 주식투자를 통해 노후자금 관리에 나서는 것도 좋지만 건강에 대한 투자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전문칼럼최성훈 서면자생한의원 대표원장2020/06/11 10:03
  •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병용투여 연구 발표

    GC녹십자랩셀, NK세포치료제 병용투여 연구 발표

    GC녹십자랩셀이 차세대 면역항암제로 평가받는 NK(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의 병용투여 연구데이터를 공개했다 GC녹십자랩셀은 11~21일 온라인 제25회 유럽혈액학회(EHA) 연례 회의에서 자사의 NK 세포치료제 ‘MG4101’과 항암 항체치료제 ‘리툭시맙’ 병용 임상 1/2상의 중간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체내 암세포나 바이러스를 자체적으로 공격하는 특징을 지닌 자연살해 NK 세포는 항체치료제와 결합되면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다. 세계적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배양된 NK 세포를 항체와 함께 사용해 아직까지 효력을 입증한 사례는 거의 없다.MG4101은 체내 선천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해 암세포를 제거한다. 독자적인 배양 기술을 활용해 순도가 높고, 대량 생산도 가능해 타인에게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구에서는 MG4101과 리툭시맙 병용 치료에 대해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한 중간 결과가 확인됐다.병용 투여 결과, 전체 환자 50%에서 부분 관해(PR)가 관찰됐고, 용량제한독성(DLT) 등 부작용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임상 연구가 기존 치료에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만큼, 병용 요법이 림프종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GC녹십자랩셀 ​황유경 ​세포치료연구소장은 “MG4101의 항체치료제 병용 투여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며 “대량생산, 동결보존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NK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1 09:29
  • 휴대폰, TV 만지면 유해물질 묻는다?… 캐나다 연구

    휴대폰, TV 만지면 유해물질 묻는다?… 캐나다 연구

    손과 휴대폰 등에서 유해화학 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51개의 캐나다 가정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가족의 손과 가정 전자기기 표면의 '브롬화 난연제(Brominated Flame Retardant, BFR)'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특수 장치를 이용했다.연구 결과, 가정 내 TV에서 많은 양의 브롬화 난연제가 검출됐다. 일부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서도 검출됐으며, 실내 공기와 먼지를 통해 옮겨져 손에서도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브롬화 난연제는 독성 우려가 있는 유해 화학물질이다. 특히 어린이가 이 물질에 노출되면 IQ가 낮아지고, 행동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TV와 전자기기에서 브롬화 난연제가 발견된 이유는 화재 위험을 막기 위해 TV를 제조할 때 다량의 난연제를 첨가하기 때문이다. TV뿐 아니라 각종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등에도 첨가된다. 최근에는 유해성이 알려져 사용이 줄긴 했지만,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안전기준이 없어 여전히 많이 사용된다.연구를 주도한 미리암 다이아몬드 박사는 "코로나19 전염을 막기 위해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며 "난연제는 물에 씻기기 때문에 독성 화학물질을 씻어내기 위해서라도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환경 과학과 기술 저널(Environmental Science & Technology Letter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1 08:00
  •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 위해 지키면 좋은 식습관

    갱년기 여성, 증상 완화 위해 지키면 좋은 식습관

    100세 시대가 코앞이지만 평균 폐경 나이는 여전히 49세다. 나머지 50년은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 감소로 골다공증, 심혈관질환 등을 각별히 주의하며 살아야 한다. 실제 폐경기를 기점으로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고 노화가 가속화된다. 이때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게 중요한데, 특히 식습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여자인 한의원 이현숙 원장은 "갱년기에는 몸속 진액이 급격히 말라간다"며 "일상에서 진액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대로 된 '음식' 섭취"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건강한 식단으로 통용되는 것도 갱년기에는 증상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우선 하루 3회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되 식사 시간이 25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씹어야 한다. 또 유산균이 풍부한 저염 김치, 요구르트,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장을 40년 이상 쓰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득실거린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한 각종 채소를 다양하게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단, 소화력이 약한 경우는 채소를 데치거나 쪄서 먹는다. 단백질은 매 끼니 동물성과 식물성을 같이 섭취하되 2대1 정도를 유지한다. 육류는 기름기가 적은 부위를 택한다. 간식은 되도록 적게, 건강한 것으로 섭취한다. 플레인 요구르트, 영양죽 등이 좋다. 과일은 사과 기준 4분의 1개 정도로 소량씩만 먹는다. 밀가루 음식과 떡 종류는 되도록 삼간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 음료는 되도록 마시지 말고, 쑥차, 구기자차 등 갱년기에 좋은 차를 많이 마시는 게 좋다.한편 함께 지키면 좋은 생활습관으로는 '오전 시간에 무조건 밖으로 나가기'가 있다. 이현숙 원장은 "특히 주부의 경우 오전 시간에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오전은 생기가 올라오고 하루 중 가장 활력이 넘칠 때이므로 이 시간에 움직여야 컨디션 회복에도 좋고 몸도 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면증 해소에도 오후 햇살보다 오전 햇살을 받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참고서적=《갱년기 직접 겪어 봤어?》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1 07:30
  • ‘자녀 체벌 금지’ 법제화 논란… 정신과 전문의 생각은?

    ‘자녀 체벌 금지’ 법제화 논란… 정신과 전문의 생각은?

    자녀 체벌이 법으로 금지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10일, 현재 민법상 친권자에게 보호·교양의 권리·의무가 있고 이를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고 되어있지만, ‘징계가 체벌을 허용하는 뜻으로 읽힐 수 있어 훈육 등으로 대체하라’는 법제개선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체벌이 자녀의 인성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부모도 많다. 그러나 ‘육체적인 고통’과 관련된 만큼, 체벌은 자녀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국내 체벌 현황, 90%가 “겪어봤다”체벌 문화는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아동복지학회 논문에 실린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체벌을 1회 이상 경험했는가란 질문에 90.3%가 그렇다고 답했다. 16.6%는 주당 1~2회 체벌을 받고 있었고, 체벌 유형에 대해 19.1% 는 모욕적이고 감정적인 유형의 체벌을 받았다고 답했다. 대상 아동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아동 387명이었다. 그러나 체벌을 받은 후 잘못을 반성한다고 한 아동은 48%에 불과했다. 또한 과반수 이상이 ‘또래와 의견이 다를 때 폭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체벌 경험이 있는 아동일수록 폭력사용을 용인하는 경향도 드러났다.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윤혜미 교수는 논문에서 “체벌이 체벌자가 원하는 만큼의 교육적 효과도 없으며, 오히려 아동에게 목적을 위해 수단으로 폭력·공격성을 용인할 수 있다는 학습 효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했다. 부모의 폭력 따라하는 이유는 ‘적대적 동일시’체벌로 폭력을 경험한 아동은 폭력 성향이 커진다. 고려제일정신건강의학과 김진세 원장은 “폭력성은 부모에게 물려받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가해자를 따라하는 ‘적대적 동일시’ 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적대적 동일시(Hostile identification)는 가해자를 피할 수 없을 때, 자신과 가해자를 동일시 해 똑같이 강해지려고 하는 무의식적 동기다. ‘부모에게 맞았으니 절대 따라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문제 해결법으로 폭력을 동원할 수 있다.그렇다면 훈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김진세 원장은 “체벌은 인간을 바로잡을 수 없다”며 “시간과 노력이 더 들지만, 대화나 부모 스스로 모범을 보이기 같은 행동으로 얼마든지 아이들의 행동을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꽃밭이나 화단을 엉망으로 만들었다. 이때 ‘그러지 말아라’고 하거나 체벌하는 대신, ‘5일간 꽃밭을 스스로 가꿔봐, 물도 주고’라고 말하는 식이다.주변에 심각한 체벌 등으로 아동학대를 당하는 사례가 있다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는 112 또는 관할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가능하다. 신고자 신분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 10조, 제 62조에 의해 보장된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7:32
  • "화창한 날씨가 코로나 확산 위험 높인다"

    "화창한 날씨가 코로나 확산 위험 높인다"

    화창한 날씨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를 포함한 국제 연구팀은 스페인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과 기우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스페인은 27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본 국가이기 때문에 분석 대상으로 선정했다.연구 결과, 구름이 없고 햇볕이 많이 내리쬐는 날일수록 코로나19 발병률이 증가했다. 반면, 기온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코로나19 발병률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원인에 대해 햇볕이 내리쬐는 날에는 사람들이 외출을 더 많이 하며, 기온과 습도가 낮은 날에는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약해지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연구를 주도한 안토니오 파에즈 박사는 "여름에는 코로나19 발병률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화창한 날씨에는 외출하고 싶은 사람이 많아지는만큼, 여름철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격하게 지켜 감염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학술지 '지리적 분석(Geographical Analysi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7:11
  • '돈 걱정'에 병원 안 가는 당신… '본인부담상한제'를 아시나요?

    '돈 걱정'에 병원 안 가는 당신… '본인부담상한제'를 아시나요?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 이유로 병원 가기를 꺼린다. '경제적 부담'도 그중 하나다. 혹여 큰 병으로 진단받으면 큰돈이 들어갈까 걱정돼 정기적인 검진을 꺼린다. 그러나 고액의 병원비가 부담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본인부담상한제'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행정안전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병원/약국'이 사용 비중에서 3위를 차지했다(1위는 대중음식점, 2위는 마트/식료품). 5월 1주 대비 5월 4주의 매출액 증가율로 비교해보면 병원/약국이 안경(66.2%)에 이어서 2위(63.8%)였다. 안경 역시 근시, 노안 등을 교정하기 위한 것임을 고려하면 긴급재난지원금 중 많은 부분이 의료비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의 실비보험, 암보험 등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는 걸까.과도한 의료비가 걱정되는 사람을 위해 본인일부부담금을 제외한 병원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다. 바로 '본인부담상한제'다. 시행된 지 10년이 넘었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는 본인의 소득 구간에 따라 정해진 본인부담상한액이 넘는 병원비를 지급했을 경우, 환급해주는 제도다. 2020년 기준 소득 구간별 상한액은 1분위 125만원, 2~3분위 157만원, 4~5분위 211만원, 6~7분위 281만원, 8분위 351만원, 9분위 431만원, 10분위 582만원이다. 상한액 기준은 '급여' 항목만 해당되고, '비급여' 항목은 제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한다. 전년도에 환급받을 금액이 있다면 해당 연도 하반기부터 신청해 환급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2020년에 발생하는 초과금액은 2011년 8월부터 환급된다. 발송된 안내문에 첨부된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공단 측에 보내거나,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약 실비보험 등에 가입된 경우 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환급받은 금액은 보험사에서 지원하지 않는다.본인부담상한제를 통해 2018년에는 126만5921명이 1조7999억원을 환급받았다. 막연한 병원비 걱정으로 인해 병원 방문을 미루다 자신도 모른 채 병세를 악화시키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대부분의 심각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다. 제도를 잘 활용해 병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음을 인지하고, 늦기 전에 병원을 찾아보면 어떨까.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6:48
  • 코로나19 진단키트 다 갖춘 GC녹십자엠에스… 본격 수출 나선다

    코로나19 진단키트 다 갖춘 GC녹십자엠에스… 본격 수출 나선다

    GC녹십자엠에스가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에 나선다.GC녹십자엠에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 수출허가를 획득했다.이번 허가로 GC녹십자엠에스는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와 분자진단키트를 아우르는 진단 분야 전제품군을 갖췄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라인업 갖춰​ ​항체진단과 분자진단을 병용할 경우 향후 검사의 적시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상 초기 단계에서는 분자진단을 통해 정밀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 감염자 및 집단 면역력 확인 시 신속진단키트인 항체진단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2가지 유형의 진단키트를 병용하면 의료 인프라가 갖춰진 선진국부터 의료 접근성이 낮은 개발도상국 등 다양한 의료환경을 가진 국가로 수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수출 허가를 획득한 ‘GENEDIA W COVID-19 Real-Time RT-PCR Kit’는 유전자증폭 검사법 기반의 분자진단키트다. 대부분 업체가 3가지 유전자(E gene, N gene, RdRP gene)를 사용하지만, GC녹십자엠에스는 키트에 S유전자를 추가해 총 4가지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GC녹십자엠에스는 6월 중 시약 색상변화를 통해 1시간 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진단(POCT) 분자진단키트 수출 허가도 준비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달 28일에 항체진단키트 2종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 앞서 허가받은 항체진단키트 ‘GENEDIA W COVID-19 IgM/IgG’ 및 ‘GENEDIA W ONE COVID-19 IgM/IgG’는 소량의 혈액만으로 약 10분 이내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신속한 현장 진단이 가능해 의료 접근성이 비교적 낮은 개발도상국 등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식약처 수출용 허가 외에도 이 제품들의 유럽체외진단시약 인증 (CE-IVD)도 완료했다.진단키트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GC녹십자엠에스는 이번 달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논의 중인 계약과 앞으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단시약 공장 가동률을 10배 가까이 높이는 등 본격적으로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구체적 매출에 대해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성과는 2분기 실적부터 반영될 것”이라며 “진단분야의 모든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어 향후 다양한 곳으로부터 주문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4:03
  • 고주파 온열암치료, 옻나무 추출물과 병용했을 때 효과 ↑

    고주파 온열암치료, 옻나무 추출물과 병용했을 때 효과 ↑

    암 환자에게 고주파 온열요법을 받을 때 전통의학에서 사용되는 옻나무 추출물 '건칠정'을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주파 온열요법은 42도 이상의 고열에서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는 등의 효과로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방사선 감작을 증가시키고, 화학요법과 병용했을 때 약물전달이나 통증완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표준요법이 불가할 경우 단독 치료요법으로 쓰이기도 해 '제4의 암 치료요법'이라 불린다. 건칠정(GCJ)은 옻나무(Rhus verniciflua strokes·RVS)에서 추출한 천연물이다.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혈관 생성을 막고 종양 성장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 연구팀은 화학요법 또는 방사선 요법으로 치료받은 54명의 암환자에서 고주파 온열요법과 건칠정 병용 요법의 생존 이점을 확인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암환자 54명에게 치료 횟수와 복용일을 기준(고주파 치료를 8회 이상 또는 7회 이하, 건칠정 28일 이상 또는 27일 이하​)으로 환자는 네 개 군으로 나눠 약물 이상 반응 등 투약 후 다른 질병 진행이 없는 '무사건 생존율'(Event Free Survival, EFS)과 '전체 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을 분석했다. 그 결과, 고주파 온열치료와 건칠정을 병용했을 때 암환자의 생존율이 유의하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구체적으로 항암 또는 방사선요법 도중 고주파 온열치료를 받고있는 암환자에 있어서 건칠정을 28일 이상 복용한 그룹이 건칠정을 27일 이하로 복용한 그룹에 비해 무사건 생존율(P:0.031)과 전체생존율(P:0.001)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 연구팀은 "고주파 온열요법은 단독요법으로 사용될 때보다 방사선 요법과 병행할 때 유효 온도를 더 낮추고 방사선 감작을 증가시킨다"며 "또한 고주파 온열요법은 도세탁셀, 이리노테칸, 젬시타빈 및 옥살리플라틴 등 화학요법과 병용하면 종양 성장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화학요법 약물이 약물 내성을 적게 발현하면서 약물이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종양의 혈관 노출을 더 잘되게 하기 때문이다.이 연구의 책임자인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 유화승 병원장은 “최근 국내에서 개발된 고주파온열암치료기에 대한 암환자 치료방안에 대해 진일보한 임상연구결과가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암센터 연구팀은 "이번 연구로 28일 이상 지속적인 건칠정 복용과 1주일에 1~2회의 고주파 치료의 병용은 항암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암환자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다만, 본 연구결과는 후향적으로 이루어졌으며 분석된 환자의 수가 충분치 않아 추후 전향적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통합암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 국제학술잡지인 '통합종양학회지(Integrative Cancer Therapies)'에 지난 5월 게재됐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3:59
  • [질병백과 TV] 근시·난시만 교정? '노안'도 치료할 수 있다

    [질병백과 TV] 근시·난시만 교정? '노안'도 치료할 수 있다

     노안은 40대 정도에 생긴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평생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에는 PC와 스마트폰 사용량 증가로 노안이 빨리 찾아오고, 더 빨리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 경우 많다. 노안이 있는데도 제대로 교정하지 않으면 눈이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 되고, 심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헬스조선 질병백과'의 이번 부제는 ‘노안’. 센트럴서울안과 김균형 원장이 노안은 무엇인지, 수술 전 꼭 살펴야 할 것은 어떤 게 있는지 설명한다. 최근에는 단초점, 다초점, 연속초점 등 다양한 렌즈를 활용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한편 시력과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서 수술에 유의해야 하는 유형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10 11:45
  • 내가 먹는 약, '뼈'를 병들게 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뼈'를 병들게 할 수 있다

    우리 몸의 중심인 '뼈'가 약해지면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한다. 뼈가 부러질 위험도 크다. 이를 '골다공증'이라 하는데, 통증이 거의 없어 방치하기 쉽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최덕현 교수는 "골다공증이 척추 등 직접적인 통증으로 나타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골다공증의 정의는 단순 '골량 감소'와 '골 미세구조의 이상'"이라고 말했다. 실제 우리 국민이 골다공증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비율은 매우 낮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각각 26.2%, 12.8%에 그친다.골다공증은 크게 일차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노화에 의한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고, 이차성 골다공증은 다른 전신질환이나 약물 사용이 원인이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주로 폐경 후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반면, 이차성 골다공증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많이 발생한다.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약 50~80%는 이차성 골다공증이 원인이다. 이차성 골다공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갑상샘 중독증, 부갑상샘기능항진증, 당뇨병 등 내분비·호르몬질환과 비타민D·칼슘 결핍, 염증성장질환, 만성간질환 등 영양·위장관질환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만성신질환, 골수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일부 약물도 이차성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특히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 이차성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스테로이드제는 호르몬 약제로 여러 질병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자가면역질환, 류마티스질환 등으로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각종 관절질환이나 피부질환에서 치료용으로 흔히 사용돼 주의가 필요하다. 최덕현 교수는 "스테로이드제 외에 일부 항경련제, 위산과다억제제, 항정신제도 장기간 복용하면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이 내분비·​호르몬 질환, 영양·​위장관 질환 등 대사질환을 겪고 있거나나, 스테로이드제 같은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고 있다면 주치의와 골다공증 검사 시행 여부를 상의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1:32
  •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0명…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속보] 코로나 국내 신규 50명…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0명 늘어 사흘 만에 다시 50명대가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1902명이며, 이 중 1만611명(89.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4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20명, 서울 12명, 인천 8명, 경남 2명, 강원 1명이다.해외 유입은 7명으로 검역에서 6명, 경기에서 1명인 것으로 잠정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0:43
  •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하는 ‘新지표’ 등장

    면역항암제 효과 예측하는 ‘新지표’ 등장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등장했다. 이를 통해 암환자의 치료선택 폭이 넓혀질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팀(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심준호 연구원)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수정 TMB’가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기존 바이오마커로 ‘PD-L1’이 쓰이던 상황에서 ‘종양조직변이부담(TMB : Tumor Mutational Burden)’의 활용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현재는 PD-L1 암세포 특정 단백질 발현율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가려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 찾기가 충분하지 않다.이에 TMB이 주목받았다. TMB이 증가하면 암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항원이 더 많이 만들어진다. 이에 면역원성도 높아져 면역항암제에 대한 반응도 증가한다.하지만 이 방법이 면역항암제 바이오마커로 널리 쓰이지 못한 건 일부 환자에게서 효과를 보이는 반면, 그렇지 않은 환자도 많았기 때문이다. 최근 발표된 면역항암제와 항암화학요법의 병용 임상들의 결과를 보면 TMB가 높은 환자에서 면역항암제 사용시 무진행 생존기간의 연장을 보였지만, 생존을 연장시키는 지에 대해서는 상반된 결과들을 보였다.이에 TMB가 PD-L1과 새로운 바이오마커로서 성공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여러 이견이 교차하던 상황이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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