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본, 한예슬 전속 모델 발탁… ‘튜닝 엑스’ CF 공개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이 배우 한예슬을 ‘튜닝 엑스’ 라인의 전속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CF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피부 속까지 도달하는 침투 기술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으며, 세포 투과 펩타이드 기반 4세대 ICT 기술을 강조했다. 광고는 “피부 속까지 제대로 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마무리되며, 향후 디지털 및 옥외 광고로 캠페인을 확장할 예정이다. ■닥터지, 일본 시장 공략 가속화… 온·오프라인 성과 잇따라닥터지가 일본 주요 이커머스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큐텐 재팬 메가와리와 라쿠텐 슈퍼세일에서 뷰티 카테고리 상위권에 오르며 성과를 냈고, 안티에이징 ‘블랙 스네일’ 라인과 한정 ‘가챠 에디션’이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일본 마더스협회 인증과 현지 뷰티 매거진 수상 등 공신력 있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닥터지는 일본 Z세대를 겨냥해 글로벌 보이그룹 JO1 멤버 사토 케이고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글로우데이즈, 한·미·일 글로벌 세미나서 2026 K-뷰티 트렌드 제시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GLOWPICK)'을 운영하는 글로우데이즈가 한·미·일 글로벌 뷰티 트렌드 세미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2026년 K-뷰티 트렌드를 발표했다. ▲오리지널리티 ▲노스탤지어 ▲정서 케어 ▲지속 가능성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한국 소비자 데이터 기반의 시장 분석을 공유했다. 글로우데이즈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일본 시장과의 트렌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리쥬란코스메틱,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겔마스크’ 출시리쥬란코스메틱이 신제품 ‘리쥬란 포어 타이트닝 겔마스크’를 출시했다. c-PDRN과 콜라겐을 함유한 하이드로겔 타입 마스크로, 늘어진 모공과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연어 DNA에서 추출한 c-PDRN은 파마리서치의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피부 침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22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올리브영 브랜드 위크 플러스 기획전을 통해 관련 라인 제품과 함께 프로모션가로 판매된다.■스킨1004, 이탈리아·사이프러스 리테일 입점… 유럽 공략 본격화스킨1004가 이탈리아와 사이프러스 주요 리테일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탈리아 로컬 뷰티 체인 ‘나이마’ 91개 지점에 K뷰티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으며, 사이프러스에서도 주요 리테일과 면세점 진출을 확정했다. 주력 제품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라인을 앞세워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셀라딕스, 연말 프로모션 실시… 아이크림 증정 혜택셀라딕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2일까지 총 22일간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 구매 고객 대상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비타K 아이크림 본품과 리필을 증정한다. 최대 할인율은 74%로, 연말 소비 수요 공략에 나섰다.■보다나, 멀티 보습 ‘버터 하트밤’ 3종 출시보다나가 멀티 보습 제품 ‘버터 하트밤’ 3종을 출시했다. 하트 쉐입 디자인에 키링 스트랩을 더해 뷰티 주얼리 콘셉트를 강조했으며, 헤어·손·피부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밤 제품이다. 카카오 선물하기 단독 런칭으로 선보이며, 기념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12/24 10:47
■ 식약처-인증원, 중소 K-푸드 수출기업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중소 K-푸드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업체가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1개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참여하였으며, 업체별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수출식품 제조공정 검증 ▲스마트해썹(Smart HACCP) 기술지원 ▲해외 유통사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했다. 우선 수출식품 제조공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추진한 결과, 총 9개 업체가 FSSC22000, 할랄(HALAL) 식품 등 글로벌 식품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시스템 도입·활용 수준 진단, 기술지원 등을 추진해 4개 업체가 스마트 해썹*을 등록하였다. 참여기업이 7개 신흥국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모든 수출식품이 현지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수출액이 전년 대비 11.4% 증가(약 39억 원)했다.■ 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글로벌 광고, 공개 한 달 만에 ‘1억 뷰’ 돌파농심이 신라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 선보인 신라면 광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 3천만 회를 넘겼다. 광고가 공개(11/19)된 지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신라면의 브랜드 파워와 에스파의 글로벌 영향력이 결합한 결과로 분석된다. 농심은 역대 신라면 광고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 광고라고 평가했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정형화된 라면 광고 틀에서 벗어나 K팝 아이콘 에스파의 매력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 형태로 제작돼 온에어와 동시에 주목받았다. 광고 배경음악은 영국 팝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Spice up your life’를 리메이크 한 곡으로, 에스파 특유의 세련된 가창력과 어우러져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콜마비앤에이치, 건기식 업계 최초 ‘부패방지·규범준수’ 통합 갱신 인증 획득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콜마비앤에이치는 한국준법진흥원에서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및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통합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기식 업계 최초로 통합 인증의 갱신 절차까지 완료한 기업이 됐다.■ 한식진흥원, 7개 공공기관과 함께 헌옷 기부 행사 동참한식진흥원은 주니어보드 연합 소속 기관인 코레일유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공공혁신협의회 소속인 우체국금융개발원,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연합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헌옷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 주니어보드가 협력해 추진한 연합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식진흥원을 포함한 7개 기관은 각 기관 내에 헌옷 기부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로부터 의류와 생활 잡화 등 유휴 물품을 기부받았다. 수거된 물품은 자원 재순환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이번 활동을 통해 기대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약 9,023.1kg으로, 이는 승용차 한 대가 서울과 부산을 약 60회 왕복 운행할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도드람 장학생’ 시상으로 청년 인재 지원 성과 공유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운영하는 대학생 브랜드 리더 네트워크 ‘팀 화이트 29기’에 기관으로 참여해 후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팀 화이트 29기에는 약 15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으며, 도드람은 청년 인재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 혁신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장학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팀 화이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2011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자·마케터·브랜드 매니저 등 브랜드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실제 브랜드를 주제로 한 과제 수행과 현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다. 도드람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 홍대캠퍼스에서 진행된 팀 화이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제공하고 청년 세대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11월 27일 열린 ‘브랜드 콘서트’에서는 팀 화이트 29기 대학생들이 도드람 브랜드를 주제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도드람 실무진이 직접 심사와 피드백을 진행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무진의 구체적인 조언을 통해 참가자들은 도드람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삿포로맥주, 편의점서 ‘삿포로 겨울이야기’ 미니 팝업 진행삿포로맥주의 한국 공식 수입사인 엠즈베버리지는 삿포로맥주의 겨울 한정판 맥주인 ‘삿포로 겨울이야기(이하 겨울이야기)’의 편의점 미니 팝업을 오는 2026년 2월까지 오픈해 진행한다. 이번 겨울이야기의 미니 팝업은 성수와 을지로, 건대, 잠실 등 서울 주요 상권의 편의점 ‘CU 건대 로데오점’, ‘GS25 성수공원점’, ‘세븐일레븐 챌린지 스토어점’, ‘이마트24 을지로 3가점’ 등에서 진행한다. 팝업이 진행되는 동안 매장은 겨울이야기의 포스터와 겨울을 연상하게 하는 이미지로 꾸며져 겨울이야기만의 감성과 겨울 제철 맥주의 특별함을 더욱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음행사가 진행되는 매장에서는 올해 제품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과 향도 경험해볼 수 있다. ■ 굽네치킨, 마닐라 라스 피냐스 지역에 '메뉴는 현지화, 마케팅은 차별화' 전략으로 필리핀 2호점 오픈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남부의 라스 피냐스(Las Piñas)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고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번 매장은 작년 메트로 마닐라 타기그(Taguig)시 보냐파시오 1호점에 이어 굽네치킨이 필리핀에 출점한 두 번째 매장이다. 필리핀 2호점에서는 굽네치킨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검증 받은 대표 메뉴를 앞세우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메뉴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단순한 메뉴 수출이 아닌, 현지 외식 문화와 소비 패턴을 고려한 ‘현지화 메뉴 구성’이 핵심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연말·연초 맞아 호텔 뷔페·전망대서 ‘건강한 식생활과 특별한 경험’ 더한 프로모션 운영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연말・연초를 맞아 자사가 운영하는 호텔 뷔페 ‘더카라’와 해운대 랜드마크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 등 주요 사업장에서 고객 참여형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풀무원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지속가능식생활 실천’과 ‘바른 먹거리’ 원칙을 바탕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건강한 새해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호텔 뷔페 ‘더카라(The Kara)’와 해운대 초고층 전망대 ‘부산 엑스 더 스카이’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생활 가치와 연말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식진흥원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서 한식 매력 전파한식진흥원은 지난 주말 국회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국회 K-컬처에 날개를 달다’K-food편에 출연해, 연예인 MC 및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한식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촬영은 한식의 글로벌 확산과 체험형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촬영은 한식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한식문화공간 이음(서울 종로구)’에서 진행됐으며, 배우 류승수와 아이돌 그룹 골든차일드의 이장준이 MC로 참여해 외국인 참가자들과 함께 한식 체험을 진행했다. 두 MC와 참가자들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일상 음식인 김밥을 주제로 참치김밥과 불고기김밥을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경험을 통해, 재료구성과 조리 방식에 담긴 한식의 특징과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12/24 10:41
기타이아라 기자 2025/12/24 10:26
푸드이아라 기자 2025/12/24 10:24
내년 1월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기존 4개 암에서 13개까지 대폭 확대돼 위암, 유방암 등에도 적용된다. 이르면 내년 7월부터 5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국형 주치의제'를 도입하는 지역사회 일차의료 혁신 시범사업도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오후 2025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면역항암제 2종의 건보 급여 적용 범위 확대 등을 논의했다.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흑색종, 비소세포폐암, 호지킨림프종, 요로상피암 등 4개 암에 건보 급여가 적용돼왔다. 내년 1월부터는 두경부암, 위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소장암, 담도암, 직결장암, 삼중음성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9개 암에도 건보가 적용된다. 이로써 두경부암, 위암 등에 키트루다를 사용하는 환자 1인당 연간 투약 비용은 기존의 약 7302만원에서 365만원 수준으로 줄어든다. 키트루다 단독 요법으로 본인부담률 5% 적용 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키트루다는 MSD의 면역항암제로, 2014년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제로 처음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아 이후 적응증을 확대해 왔다. 3년 가까이 전 세계 매출 1위 자리를 기록해왔다. 면역항암제는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 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기능을 한다. 이번 급여 확대는 다적응증 허가를 보유한 항암제의 급여 진입 경로를 둘러싼 제도적 시험대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듀피젠트주는 그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에 급여 적용이 가능했으나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에 추가로 급여 범위를 확대해 환자 치료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투약 비용은 약 1588만원에서 476만원(본인부담 30% 적용) 수준으로 내려간다.아울러 정부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약제비 지출 적정화를 위해 2020년부터 임상적 유용성 점검이 필요한 약제를 대상으로 급여 적정성 재평가를 시행 중이다. 올해 시행한 8개 성분 대상의 재평가 결과 임상적 유용성이 확인된 올로파타딘염산염, 위령선-괄루근-하고초, 베포타스틴, L-아스파르트산-L-오르니틴 주사제 0.5g/㎖는 급여를 유지하되, 나머지 약제에 대해서는 건정심 결과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돼 추후 재논의 하기로 했다.복지부는 "국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제 중심으로 급여 목록을 정비하면서 기존 약제의 급여 범위는 확대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약제 급여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범위 확대를 통해 환자와 그 가족의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12/24 10:17
눈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12/24 09:56
국내에서 치주염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치주질환으로 치과를 내원한 환자 수는 2023년 약 1958만 명으로, 2020년보다 약 300만 명 증가했다. 치주염이 진행되면 잇몸과 치조골(잇몸뼈)이 무너지면서 치아를 지탱하지 못하고, 발치와 임플란트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만 잇몸뼈가 심하게 소실됐거나 구강 조건이 좋지 않으면 임플란트 자체가 어려운 환자도 많다. 이처럼 치아 보존과 임플란트 사이에서 치료 선택이 갈리는 상황에서는, 잇몸과 뼈의 회복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기준이 중요하다. 잇몸뼈 재생과 임플란트 주위 결손(잇몸뼈가 사라진 부분) 치유를 주제로 다수의 연구를 수행해 온 더와이즈치과병원 임세웅 병원장을 만나 임플란트 치료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흔들린다고 바로 발치 아냐… 레이저 잇몸치료로 보존 가능임플란트를 고민하게 되는 가장 흔한 계기는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다. 씹을 때 불편함이 커지고 염증과 통증이 반복되면, 많은 환자가 발치와 임플란트를 떠올린다. 하지만 치아가 흔들린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이를 뽑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흔들림의 원인이 치아 자체의 손상이 아니라 치주염으로 인한 염증과 치조골(잇몸뼈) 소실이라면, 잇몸 상태를 먼저 회복시키는 치료가 가능하다. 이때 적용되는 치료가 '비절개 레이저 치주치료'다. 레이저를 이용해 잇몸 속 염증 조직을 제거하면 염증 반응이 가라앉고, 치아 주위 조직이 안정되면서 흔들림이 줄어드는 경과를 보이기도 한다. 절개 수술과 달리 잇몸을 열지 않아 치료 후 통증과 부기가 적고, 비교적 짧은 치료 기간 안에 잇몸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임세웅 병원장은 "만성 치주염 환자 중에는 치아가 거의 다 흔들려 '전부 발치해야 한다'는 진단을 듣고 내원하는 경우도 많다"며 "하지만 잇몸 치료를 먼저 시행하면 흔들림이 줄고, 발치를 피할 수 있는 치아가 상당수 남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임플란트 불가' 진단 후, 잇몸뼈 재생 통해 식립 가능성 높여다만 잇몸 치료만으로 치아를 유지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면 임플란트 치료를 고려한다. 잇몸뼈 소실이 심하면 임플란트 대신 틀니를 권유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잇몸뼈를 만들어주는 치료를 병행하여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할 수 있다. 바로 '2단계 골 유도 재생술(2Stage GBR)'이다. 인공뼈와 차폐막(뼈가 자라도록 보호하는 막)을 이용해 잇몸뼈를 먼저 재생하는 방식이다. 치료 기간이 긴 고난도 시술이지만, 안정적인 뼈 환경을 확보한 뒤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이렇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조건이 갖춰지면, 전체 치아를 어떻게 회복할지에 대한 방식 선택이 필요하다. 이때 대표적으로 고려되는 방법이 '풀아치(Full Arch)'와 '올온엑스(All on X)'다. 풀아치 임플란트는 한 악궁(위아래 치아가 배열된 치열의 곡선) 전체에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해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충분한 잇몸뼈가 필요하다. 올온엑스는 잇몸뼈 조건이 비교적 좋은 부위를 선별해 한 악궁당 4~6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특수 보철물을 연결해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방식이다. 임플란트 개수를 줄이면서도 저작력을 분산시켜, 수술 부담을 줄이면서 전체 치아 회복을 원하는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다. 임 병원장은 "올온엑스는 뼈를 모두 다시 만드는 치료가 아닌, 남아 있는 뼈를 활용해 치아를 회복하는 방법"이라며 "고령자나 틀니를 장기간 착용한 환자에서 고려될 수 있다"고 말했다.임세웅 병원장,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임플란트 명의이처럼 임플란트 치료는 환자의 상태뿐 아니라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판단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임세웅 병원장은 치주염과 임플란트를 단순한 시술이 아닌 '조직 회복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치료 접근으로 차별화된다. 실제로 임 병원장은 잇몸뼈 재생과 임플란트 주위 결손 치유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뼈가 회복될 수 있는 조건과 한계를 검증해 왔다. 2004년에는 뼈 생성을 돕는 단백질인 골형성단백질(BMP-4)이 뼈 재생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으며, 임플란트 주위 결손의 형태와 조건에 따른 치유 양상도 연구해 임플란트 식립 전 뼈 환경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경험은 임 병원장의 임상 판단에도 반영된다. 치아를 살릴 수 있는 단계인지, 뼈 재생을 먼저 고려해야 하는지, 또는 올온엑스와 같은 대안이 적절한지를 영상과 임상 소견, 회복 가능성을 종합해 설명한다. 현재 연세대 치주과 외래교수로 후학을 가르치며, 오스템 임플란트 고급 임상 교육 과정(AIC)을 감독하고 있다. 임 병원장은 "치주 치료와 임플란트는 기술보다 판단이 앞서야 한다"며 "환자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이 무엇인지 근거를 갖고 설명하는 것이 의료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치아일반유예진 헬스조선 기자2025/12/24 09:52
"이동훈 박사님, 제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원 로비 한 편에는 환자들의 손편지가 빼곡히 붙어 있다. 연골무형성증 환아와 함께 찍은 사진부터 여러 나라 언어로 적힌 감사 편지까지, 모두 이곳을 거쳐 간 환자들의 기록이다. 이들은 질병, 선천적 기형, 교통사고 후유증, 키에 대한 콤플렉스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이 원장에게 사지연장술·변형교정술을 받았다.사지연장술과 변형교정술은 고난도 수술로, 안전한 결과를 예측 가능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전문의는 전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힌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 대학병원 교수로 11년간 재직한 이동훈 대표원장은 2018년 사지연장·변형교정술 전문병원을 개원했다. "세계에서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이 원장은 "사지연장술·변형교정술은 한 가지 방식이 정답인 수술이 아니다"며 "의사가 익숙한 방식에 환자를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허벅지 '내고정', 종아리 '외고정'으로'키를 늘리는 수술'로 잘 알려진 사지연장술은 외상이나 선천적 질환으로 인해 팔다리 길이 차이가 나는 하지부동이나 상지부동, 또는 뼈 결손 등을 재건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러나 질환 유병률이 줄어들면서 최근에는 미용 목적으로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10여 년 전만 해도 위험한 수술로 인식됐지만, 기술 발전과 인식 변화로 점차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실제로 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원에서는 연간 약 300건의 사지연장술이 시행된다.수술은 부위에 따라 허벅지 연장과 종아리 연장으로 나뉜다. 종아리가 짧거나 변형이 있는 경우 교정을 겸해 종아리를 선택할 수 있고, 수술 후에도 격렬한 스포츠까지 온전히 하고 싶다면 허벅지가 더 적합하다. 6~7㎝ 이상 연장이 필요할 땐 허벅지와 종아리를 나눠 진행하기도 한다. 수술 만족도를 높이려면 보행 패턴과 체형 정렬,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불편함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한다.부위별로 사용하는 장치도 다르다. 허벅지에는 '프리사이스'와 같은 내고정을, 종아리에는 외부 장치를 통해 길이를 늘리는 외고정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이 원장은 내·외고정 장치를 모두 구사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프리사이스 수술을 성공한 의사로 지난해 1200례를 달성하기도 했다.이동훈 원장은 "허벅지는 근육이 많아 외고정을 하면 감염이나 관절 제한, 흉터 위험이 커진다"며 "전 세계적으로 이미 내고정이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종아리는 뼈가 단단해지는 속도가 느리고, 양측 연장 시 체중 부하 제한이 길어질 수 있어 오히려 외고정 방식이 유리한 경우도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무리한 연장, 합병증 위험 "장기적 안전 최우선"사지연장술은 흔히 '인생을 바꾸는 수술'로 불린다. 이 말에는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가 모두 담겨있다. 이동훈 원장은 "결과가 좋으면 삶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지만, 합병증이 생기면 인생이 완전히 무너질 수도 있는 수술"이라며 "실제로 수술 후 극도로 낮았던 자신감을 되찾는 환자가 있는 반면, 무리한 연장이나 잘못된 수술이 심각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고 했다.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환자와 줄다리기를 할 수밖에 없다. 가령 환자가 6㎝ 연장을 원하다가 점점 목표치를 높여도, 실제 연장 길이는 환자의 뼈 상태와 재활 경과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관절 가동 범위나 근력 회복이 충분하지 않다면 추가 연장은 허용하기 어렵고, 한 부위에 과도한 연장 또한 장기적인 문제를 남길 수 있어 가능한 한 만류한다.수술을 아예 권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부모의 권유로 왔지만 본인은 큰 콤플렉스를 느끼지 않는 경우, 심각한 정신과적 문제가 있거나 뼈 상태·만성 질환 등으로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 등이다. 이 원장은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장기적인 안전"이라며 "연장은 숫자가 아니라 몸의 반응을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제대로 수술하고 관리하면 합병증은 드물지만 뼈가 붙지 않는 불유합, 신경 마비와 손상, 다리 변형, 심부 감염, 관절 구축, 골수염 등이 보고된다. 이 원장은 해외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수술법을 교육할 때도 "원칙만 잘 지켜도 큰 사고는 막을 수 있다"며 화려한 기술이 아닌 안전을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한다.재활, 수술만큼 중요… 최소 6개월 이상 진행사지연장술은 재활이 수술만큼이나 중시된다. 수술 2~3일 후부터는 걷는 연습을 시작해 적어도 6개월 이상의 재활 과정이 필요하다. 연장이 끝난 뒤 늘어난 뼈 사이에 생긴 가골이 단단한 뼈로 변하는 '골경화'가 진행되는데, 특히 이 시기에는 새로운 뼈의 안정성과 강도를 잘 확인하고 일상 복귀를 위한 재활운동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재활의 핵심은 일상 활동에 필요한 근력과 스트레칭 능력을 빠르고 안전하게 확보하는 것이다.재활은 환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과정이지만, 의료진의 개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 이동훈연세정형외과의원에서는 15년 이상 함께해온 재활팀이 수술 전후 전 과정을 관리하며, 환자별 회복 속도와 관절 가동 범위를 수술 데이터와 연동해 점검한다. 재활을 별도의 과정으로 두지 않고 치료의 일부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병원 설계 또한 재활 인프라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수중 재활 수영장은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 강화와 스트레칭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고, 무엇보다 걷지 못하던 환자가 다시 일어서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시간 체중 부하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체중 부하 모니터링 시스템'도 자체 제작했다. 내고정 장치는 체중 부하를 단계적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환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으면 훨씬 안전하다.이동훈 원장은 "수술이 아무리 잘돼도 재활 단계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재활을 환자에게만 맡겨버리면 성공 확률이 크게 떨어지므로, 의료진이 재활까지 책임지고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지연장술은 결코 가볍게 결정할 수 없는 수술인 만큼, 충분히 고민하고 누구에게 몸을 맡길 것인지 신중히 결정할 필요가 있다"
중장년층에서 흔한 회전근개 파열은 팔을 들거나 돌릴 때 통증과 근력 약화를 유발한다. 수술해도 재파열 위험이 커 어깨 수술 중에서도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수록 힘줄 조직이 약해지고 혈류가 줄어 치유 속도가 느린 데다, 일상에서 팔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봉합 부위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광범위 파열은 재파열률이 50~80%까지 보고된다. 이처럼 난도가 높은 수술임에도 강서K병원 홍성우 병원장은 재파열률을 10%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 "회전근개 파열에서 완벽한 수술은 없지만, 재파열률은 '어떻게 수술하느냐'에 따라 크게 낮출 수 있다"며 재파열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단단하게 봉합하고, 조직 재생 유도를재파열을 막는 첫 번째 핵심은 초기 고정력이다. 홍성우 원장은 파열 모양과 조직 질을 고려해 '교량형' 또는 '삼중 교량형' 봉합법을 적용한다. 일반 교량형 봉합은 힘줄을 제자리로 당겨 넓게 눌러 고정하는 구조다. 삼중 교량형 봉합은 한 단계 강화된 방식으로, 중간에 한 겹을 더 추가해 장력을 고르게 분산시키고 뼈와 힘줄 접촉면을 넓혀 안정성을 높인다. 연구에서도 삼중 교량형 봉합은 접촉 압력과 면적이 유의미하게 증가해 안정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된다.봉합 부위 보강술도 중요하다. 강서K병원에서는 '이두박근 장두 이전술'과 '리제네텐(생체 유도성 콜라겐 패치)'을 활용해 안정성을 높인다. 이두박근 장두 이전술은 이두박근 장두를 절제하지 않고 위치만 옮겨 견봉하 공간을 확보하는 기법으로, 절제술 이후에 생기는 '뽀빠이 변형(팔뚝이 불룩 튀어나오는 현상)' 같은 부작용을 막고 조직이 약한 고령 환자도 적용할 수 있다. 리제네텐은 파열 부위 위에 패치를 덮어 조직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기존 수술보다 재파열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힘줄 두께를 약 2㎜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홍성우 원장은 "조직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서도 큰 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힘줄이 거의 남지 않아 기존 방식으로는 봉합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과거에는 인공관절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였다. 그러나 홍성우 원장은 이두박근 장두 이전술과 상부 관절막 재건술(SCR)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SCR' 기법으로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자가 조직과 인공 패치의 장점을 결합해 회전근개 부착 부위를 안정적으로 덮는 방법"이라며 "인공관절로 가기엔 이른 환자에게 좋은 대안이 된다"고 했다. 관절경으로 시행돼 회복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치유력 높이는 '생물학적 환경' 설계수술 직후에는 고농도 콜라겐과 DNA 주사를 주입해 치유 환경 자체를 개선한다. 콜라겐은 힘줄과 인대의 주성분으로, 신생 조직 형성을 돕는다. DNA 주사는 연어에서 추출한 PDRN이 주 성분으로 세포 재생과 회복 능력을 높인다. 홍성우 원장은 "두 가지를 함께 적용하면 미세 파열까지 회복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조직 질이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했다.회전근개 봉합에서 100% 완벽한 수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게 홍성우 원장의 설명이다. 완벽에 가까운 수술을 위해 정밀한 평가, 맞춤형 봉합, 보강, 생물학적 치유 환경, 재활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며 재파열률을 낮춰야 한다. 그는 "어깨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쓰는 관절인 만큼 단순히 통증을 줄이는 것 이상이 필요하다"며 "환자들이 다시 팔을 들어 올리고, 밤에 통증 없이 잘 수 있게 되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수술 후에는 '보조기 착용'이 매우 중요회전근개 수술 후 8주까지는 재파열을 막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홍성우 원장은 "수술이 아무리 잘 돼도 이 시기에 무리하면 다시 파열될 수 있다"고 말한다. 힘줄이 아직 뼈에 완전히 붙지 않아 작은 움직임도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보조기 착용은 필수다. 보조기는 팔의 위치를 고정해 봉합 부위에 가해지는 장력을 줄여준다. 홍 원장은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하루 종일 착용해야 한다"며 "초기에는 팔을 스스로 들어 올리는 동작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기간은 수동운동만 허용된다. 본인이 힘을 쓰지 않고 기계나 치료사가 관절을 대신 움직여 주는 방식이다. 능동운동은 안 된다. 보조기 착용 기간이 끝나고 단계적으로 능동운동과 근력 회복으로 넘어간다. 초기 고정, 보강, 치유 환경, 재활이 모두 연결돼야 재파열을 줄일 수 있다.한편, 강서K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골절·외상은 물론 근골격계 질환에 대해 진단부터 치료, 응급 수술까지 신속한 원스톱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 관절센터·척추센터·골절외상센터를 운영하며 정형외과·신경외과·내과·영상의학과가 협진하는 시스템을 통해 수술 전후 치료의 연속성을 높이고 있다.
'K-뷰티', 'K-리프팅'의 인기가 뜨겁다. 피부과 시술은 일상적 관리로 자리 잡았고, 해외에서 한국을 찾는 '의료 관광'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70만5000여 명으로, 15년 전보다 117배 증가했다. 인위적이지 않은 결과와 짧은 회복 기간, 의료진의 정교한 술기가 한국 리프팅의 경쟁력으로 꼽힌다.임이석테마피부과의원은 강남 일대 수많은 피부과 가운데서도 국내외 환자들에게 입소문 난 곳이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하고 30년 이상 임상 경험을 쌓아온 임이석 대표원장은 '미감(美感)이 뛰어난 피부과 전문의'로 평가받는다. 얼굴은 인상을 좌우하는 핵심 부위로, 환자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안전한 변화를 원한다. 자연스러운 리프팅을 추구해 온 임 원장을 찾는 이유다. 임 원장은 "리프팅을 할 때 가장 중요한 첫째는 안전, 둘째는 자연스러움"이라며 "유행을 따르기보다, 얼굴 구조와 피부 상태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저자극·정밀 타겟으로 자연스럽게 시술최근 리프팅 트렌드는 '티 나는 변화'보다 자연스러운 개선이다. 단순히 얼굴을 당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볼륨 재배치와 탄력 회복, 윤곽 정리를 통해 본래 인상을 살리는 시술이 주류가 됐다. 장비 역시 발전해 고주파·초음파·레이저 등 다양한 에너지원으로 특정 층을 정밀하게 겨냥할 수 있다.임 원장은 모든 리프팅의 기본 원칙으로 '과하지 않게'를 강조한다. 그는 "아픈 시술일수록 효과가 좋다는 오해가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며 "얼굴 구조와 처짐 양상에 따라 전략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초음파 리프팅은 깊은 층까지 작용하지만 살이 적은 경우 부작용 위험이 있고, 고주파 역시 강도 조절이 필요하다. 지방이 많은 경우에는 볼륨 감소를, 잔주름이나 윤곽 개선에는 보톡스·스킨부스터를 병행하며,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실 리프팅을 고려한다.'맞춤형 리프팅'이 중요한 이유다.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이었던 시술이 오히려 얼굴 비율을 해칠 수도 있다. 예컨대 광대가 돌출된 얼굴에 무작정 볼륨을 줄이면 오히려 '땅콩형 얼굴'이 된다. 임 원장은 "실제 나이보다 10~15세 어려 보이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필요한 부위만 정확히 타겟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윤곽 살리는 기술, 임 원장의 '보톡스 리프팅'임이석 원장의 시그니처 리프팅은 '보톡스 리프팅'이다. 일반적인 보톡스가 미간·눈가 주름 개선이나 턱 근육 축소에 사용된다면, 보톡스 리프팅은 깊이와 농도, 용량을 정밀 조절해 리프팅 효과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임 원장은 "근육을 강하게 억제하던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스킨·메조 보톡스를 리프팅 개념으로 확장한 것"이라며 "윤곽 정리와 비대칭 개선까지 함께 고려한다"고 말했다. 처짐이 심하지 않지만 윤곽이 흐려진 경우, 과하지 않은 변화를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다. 리프팅 장비나 레이저, 스킨부스터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보톡스는 어느 부위에 얼마나 사용하느냐에 따라 결과 차이가 크다. 효과는 평균 6개월 정도 지속되며, 재시술을 선택하는 환자도 많다. 다만 보톡스는 잘못된 위치에 시술하거나 용량이 과도하면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지거나 비대칭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리프팅 출발점은 안전… 해부학 이해가 결과 좌우리프팅에서 외적인 효과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안전이다. 염증·흉터·마비 등 부작용은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다. 얼굴 처짐은 콜라겐 감소와 지방 이동, 골격 변화, 인대 이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임이석 원장은 "리프팅은 피부 표면을 넘어 지방층과 근막층까지 다루는 시술로, 해부학적 이해가 필수"라며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핵심은 혈관과 신경을 피하면서 정확한 위치에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피부과 전문의는 3~4년간의 전문 수련을 통해 이러한 구조를 체계적으로 익힌다. 임 원장은 현재도 한 달에 2~3회는 학회에 꼭 참석해 최신 지견을 익히고 공부한다. 그는 "이 모든 과정이 결국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한다"며 "피부과 진료 역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고 말했다.
피부질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12/24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