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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41)이 증량 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최초 공개, 2NE1 산다라박 도대체 김숙 라인에 왜 들어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산다바락은 스스로 김숙 라인이라며 김숙에게 “잘 먹지도 못하는 사람을 왜 영입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숙은 “왜냐하면 (먹으려고) 노력을 하더라”라며 “그때 산다라박이 8kg가 쪘다”고 했다. 그러자 산다라박은 당시 37kg에서 45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고 밝히며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논란이 됐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갑상선이 안 좋은 거 아니냐고 다들 걱정해서 병원에 가 검사했더니 멀쩡했다”며 “(의사에게) 이건 뭐냐고 물었더니 살이더라”고 했다. 당시 산다라박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이유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는 질환의 특징 때문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피로, 부종, 체중 증가, 변비, 식욕 부진, 우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갑상선 기능이 저하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져 열량 소모가 줄고,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돼 몸이 부을 수 있다. 식욕이 부진해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였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몸이나 목 주변이 붓는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 봐야 하는 이유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하시모토 갑상선염(만성 갑상선염)이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갑상선에 만성 염증이 반복되면서 조직이 파괴돼 기능 저하로 이어진 질환이다. 이 외에도 요오드 결핍 또는 과잉, 갑상선 호르몬 생산을 방해하는 약물 복용, 암 또는 결절로 감상선 제거 수술 등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이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함으로써 치료한다.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하면 호르몬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약물은 매일 아침 복용한다. 또한, 현미나 잡곡, 채소, 해조류 등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적당량 섭취하고 고지방 음식을 피나는 식이요법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할 때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을 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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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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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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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바기 성형외과의원이 ‘바노바기 가슴성형센터’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바노바기 가슴성형센터는 가슴성형 상담과 수술은 물론 유방 상태를 확인하는 사전 검사와 기본 건강검사까지 가슴성형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다룬다. 특히 상담, 검사, 수술 전 준비, 수술, 회복, 통원 치료까지 이어지고 다중 체크리스트와 수술 중·수술 후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비 체계 등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또한 일반 상담실과 분리된 프라이빗 원스톱 공간에서 1:1 맞춤 상담과 수술 설계를 진행해 개인의 체형과 유방 상태,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가슴성형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경과 중심 케어 구조로 수술 후에도 필요에 따라 경과와 유방 상태를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장기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바노바기 가슴성형센터의 의료진은 가슴성형 경험이 많은 바노바기 성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유방 관련 진료를 담당하는 외과 전문의, 마취과 전문의, 전담 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바노바기 성형외과 관계자는 “가슴성형은 사전 검사부터 수술 후 경과 관리까지 전 과정이 중요하다”며 “바노바기 가슴성형센터는 가슴성형만을 위한 전담 시스템과 프라이빗한 진료 환경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바노바기 성형외과는 현재 가슴성형센터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 중이며, 향후 가슴성형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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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1년에 단 1번’ 2026 프레쉬 세일 진행러쉬코리아가 자사 멤버십 ‘러쉬 어스(LUSH US)’ 회원을 대상으로 1월 11일부터 17일까지 ‘2026 프레쉬 세일’을 자사 앱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1년에 단 1번, 1주일’ 콘셉트의 이번 세일에서는 헤어·보디·스킨케어·프래그런스·기프트 등 일부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시즌 리미티드 에디션과 다양한 콜라보 제품도 포함된다. 프리미엄 회원 대상 선오픈은 1월 10일 오전 9시이며, 12일에는 자사 앱을 통해 숏핑라이브도 진행된다.■스킨1004,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3관왕 수상스킨1004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저자극 스킨케어, 선케어, 최고경영자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저자극 스킨케어 부문 7년 연속, 선케어 부문 3년 연속 1위 성과다. 대표 제품인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 세럼’은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제품력을 입증했으며, 곽인승 크레이버 CBO는 리브랜딩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도한 공로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엘파운더, 황칠나무 열매 유래 주름·미백 기능성 원료 특허천연물 기반 기능성 화장품 원료 기업 엘파운더가 황칠나무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주름 개선 및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해당 원료는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다중 기전을 통해 피부 노화와 색소 침착을 동시에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파운더는 이번 기술을 ‘환경 방어형 스킨케어 원료’로 정의하고, 글로벌 원료 인증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추진 중이다.■동국제약 DK SHOP, 누적 회원 100만 돌파 기념 ‘100만 감사제’동국제약이 헬스케어 공식몰 ‘DK SHOP’의 누적 회원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1월 31일까지 ‘100만 감사제’를 진행한다. 센텔리안24, 마데카 프라임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신규 가입 회원을 위한 웰컴딜과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1월 12일에는 감사제를 기념해 동국제약의 인기 제품을 ‘셀럽 PICK 특가’로 만나볼 수 있는 유튜브 쇼핑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뷰티신소영 기자2026/0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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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보미 기자 2026/01/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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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최지우 기자 2026/01/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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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1/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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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1/0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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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이 구강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보존제가 들어가 2080 치약 6종을 전량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 애경산업은 “중국 Domy(제조업자)를 통해 제조해 수입·판매한 치약 6종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제품에 대한 수입 및 출고를 중단하고 제조 일자와관계 없이 해당 제품 6종 전량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결정했다”고 했다.회수 대상 제품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구매처나 구매 시기, 사용 여부, 영수증 보유 여부와 관계 없이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 치약 회수 전담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다. 애경산업은 “회수 대상 제품 외 모든 치약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품질과 성분에 문제가 없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자체 품질 과정에서 해당 제품에 트로클로산이 혼입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제품의 수입과 출고를 중단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조일자와 관계없이 제품 전량을 회수하겠다는 결정을 보고했다. 트리클로산은 항균·방부 효과가 있는 성분이다. 과거 비누, 화장품 등 생활용품에 널리 쓰였다.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고 치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구강용품에도 빈번하게 사용됐다. 그러나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6년부터 치약과 구강청결제 등 구강용품에 트리클로산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트리클로산이 몸에 쌓이면 내분비계를 교란할 수 있다. 여성의 가슴 주변 지방 조직에 축적될 경우 모유 수유 과정에서 아이에게 전달될 위험도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6/01/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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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애라(56)가 아침으로 먹는 자신만의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7일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5분이면 끝나는 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신애라는 “평생 매일 먹어도 좋을 케일 샐러드”라며 “만들기도 쉽고, 맛있어서 간단하게 아침저녁으로 먹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어머님이 직접 농사를 지어준 케일을 준비한 신애라는 “원래 채소를 싫어했는데 건강하게 살기 위해 일부러 맛있다고 세뇌해서 먹다 보니까 어느 날 진짜 맛있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과, 파프리카, 치아시드 등을 넣어 샐러드를 완성한 후, 올리브오일을 뿌려 마무리했다.신애라가 샐러드에 넣은 케일은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내장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채소다. 케일에 포함된 설포라판 역시 갈색 지방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칼륨과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혈압을 안정화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케일에 많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 역시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다만 위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케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다 섭취 시에는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한편, 샐러드를 먹을 때 신애라처럼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뿌려보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열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보존된다. 샐러드드레싱으로 활용하면 채소에 함유된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A, D, E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없다면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재료로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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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에 백혈병을 앓던 일곱 살 남자아이가 있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유명한 로펌의 변호사로, 아들을 살리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고 다녔습니다. 모 재벌 그룹의 전 회장이 암 치료를 했다는 미국 휴스턴 엠디 앤더슨 암 센터를 비롯해서, 몇 군데서 자문을 구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의사인 친구의 소개를 받고 저를 찾아왔습니다.그 아이의 경우 어떤 식으로 치료가 진행될 것인지 충분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는 반신반의하면서도 제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아들의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는 당장 약물 치료를 하기 위해 국내 병원에 입원했지요. 그쪽에서 자료를 주면 그것을 바탕으로 저는 약물의 양이나 치료의 속도를 조절했습니다.이 과정에서 보호자의 역할이 컸습니다. 병원의 치료 스케줄에 전적으로 맡기기보다 저의 조언을 믿고 약과 치료 횟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 것입니다. 아이의 면역력이나 체력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치료를 거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약물 치료를 받아나가면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치료법을 병행했습니다.백혈병의 경우 관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2년간 지켜보며 재발을 막아야 합니다. 그 아이는 2년간의 치료를 다 끝내고 무사히 초등학교도 입학했습니다.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로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같이 뛰어놀고, 밥도 먹습니다. 겉모습을 보면 백혈병 치료를 받은 아이 같지 않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나머지, 부모와 선생님은 공부를 면제해주었습니다. 덕분에 그 아이는 공부도 숙제도 안 하는 ‘특별한 학생’이 되었지요.이 아이는 함께 약물 치료를 받았던 여러 아이들 중에서 다행스럽게도 암을 이겨 내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된 경우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아이들이 치료를 받느라 고생만 하다 대부분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 많은 양의 항암제 치료에 아이들이 견디지 못한 것은 아니었는지 모르겠습니다.의사는 분명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을 요합니다. 어떤 경우든 환자의 상태를 먼저 생각하고 판단을 내려야 하지요. 그러나 대부분은 치료 시스템에 의존합니다. 환자를 시스템에 맞추는 셈이지요. 그러다 보니 부작용이 만만찮은 겁니다.현재 우리가 적용하고 있는 암 치료는 미국의 임상 자료를 종합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치료입니다. ‘이 정도의 나이에, 이런 종류의 암, 이 정도의 단계에서는 이러한 약을 쓰고, 이러한 수술이나 화학적 치료를 했다’라는 그들의 경험인 셈입니다. 미국이란 나라가 인구도 많고 의료 선진국이다 보니 그만큼 방대한 자료를 갖출 수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반대로 생각하면, 그래서 이만한 가이드도 없다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대부분의 나라에서 많은 의사들이 이 가이드를 따릅니다. 우리나라의 임상에서도 이 자료를 기준으로 환자의 상태를 보아가며 치료를 하지요.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의학 교과서에서 배운 대로 수술해 왔습니다. 화학 요법의 경우 암 환자의 치료는 28일 단위로 스케줄이 매겨집니다. 1일부터 28일째 날까지 들어가는 약의 양, 약의 종류 등이 미리 나옵니다. 한 가지 약만 쓰는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처방되지요. 암세포를 죽이는 약, 암세포를 죽이는 약의 부작용을 막는 약 등이 스케줄에 따라 투여됩니다.투약했으면 반드시 혈액 검사 등을 해서 약이 몸에 어느 정도 반응했는지 검사합니다. 아침에 검사하면 저녁때쯤 검사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그 결과가 반영돼 그날의 스케줄이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 부작용이 심하거나 환자의 상태가 나쁘면 그다음 스케줄 중 하나가 취소되기도 합니다. 언뜻 보면 아주 과학적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간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첫째, 동양인과 서양인은 다르다는 것입니다. 같은 나이 그룹의 같은 단계 암이라 하더라도 약을 받아들이는 강도가 다른데 그것까지는 고려되지 않습니다. 처음에 약을 쓰는 강도가 그래서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너무 세게 써 버리면 그 다음에는 더 세게 써야 합니다. 항암 치료가 무시무시하다고 표현하는 까닭은 한 번 약을 썼을 때 암세포가 죽지 않으면 그 다음번에는 다른 항암제로 바꾸어야 하기 때문입니다.둘째, 검사 결과가 너무 늦게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아침 일찍 피를 뽑아 검사하면 오전에 결과가 나옵니다. 담당 의사가 그 결과를 보고 빨리 판단을 내리면 충분히 당일 치료에 반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검사 결과를 반영하지 않은 채 그날 치의 치료가 끝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그 뒷날 반영되는 셈이지요. 그런데 뒷날은 이미 전날의 치료로 검사 수치가 또 다르게 나옵니다.‘하루 차이가 뭐 그리 클까’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워낙 부작용이 큰 약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떤 약은 한 달에 두 번, 1주일에 한 번, 사흘에 한 번 이런 식으로 스케줄이 짜입니다. 따라서 그날의 검사 결과가 그날 바로 반영돼야 합니다. 특히나 혈액암이나 어린아이처럼 약을 쓰기가 조심스러운 경우에는 더더욱 제때 반영돼야 합니다.대부분 병원은 이러한 원칙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 한 곳도 분명 존재합니다. 암 치료를 시작할 때 해당 병원이 충분히 신뢰할 만한 곳인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치료 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보인다면, 보호자가 적극적으로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노력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암일반이병욱 드림(대암클리닉 원장)2026/01/0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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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는 인류의 오랜 염원이다. 심장 전문의이자 베스트셀러 ‘슈퍼 에이저’의 저자인 에릭 토폴 박사(71)가 새해를 맞아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자신의 장수 원칙을 공개했다. 그는 장수를 위해서는 항염증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 밝히며 이를 위해 자신이 철저히 멀리하는 식품들을 공개했다.◇성분 표 복잡한 초가공 식품토폴 박사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며, 설탕, 소금, 인공 감미료 등 각종 첨가물이 들어간 초가공 식품을 최대한 피한다고 밝혔다. 그는 “봉지나 박스에 담긴 식품 성분표에 수많은 재료가 적혀 있거나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운 화학 용어가 가득하다면 몸속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런 식품은 노화를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 있어 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초가공 식품이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어떤 제품이 염증을 유발하는지 일일이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며 “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초가공 식품 섭취 자체를 줄이는 것”이라고 했다.◇대장 염증 부담 키우는 붉은 육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토폴 박사는 암과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강력한 항염증 요인으로 붉은 육류를 꼽았다. 그는 지난 45년간 붉은 육류를 단 한 번도 섭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붉은 육류가 본질적으로 해로운 식품은 아니지만,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 과정을 거쳐 대장에 도달하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부패하면서 잠재적 독성 물질과 발암 물질이 생성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대장 점막이 자극돼 염증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와 리즈대 공동 연구팀이 26개의 역학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붉은 육류를 하루 100g 섭취할 경우 대장 선종 위험이 2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토폴 박사는 “최근 단백질 열풍에 휩쓸려 터무니없이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단백질은 결국 배설되거나 소변으로 배출될 뿐”이라며 “특히 붉은 고기나 초가공 식품처럼 질이 좋지 않은 단백질 공급원을 통해 단백질을 섭취하면 건강 개선보다 염증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건강식의 탈을 쓴 스무디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만든 스무디는 흔히 건강식으로 인식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스무디는 영양 구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토폴 박사는 “많은 사람이 스무디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다”며 “1000kcal가 넘는 고열량 제품도 적지 않다”고 했다. 과도한 당분 섭취는 신체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분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키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췌장은 인슐린 분비를 반복하게 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췌장 부담이 커지고, 당뇨병, 비만은 물론 노화 속도까지 앞당길 수 있다.◇저녁 7시 이후 음식 섭취는 피해야토폴 박사는 무엇을 먹느냐만큼 언제 먹느냐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보통 오전 6시쯤 아침 식사를 하고, 오후 1시에는 견과류로 간단히 끼니를 대신한 뒤, 저녁 식사는 오후 7시 이전에 마친다. 이후에는 디저트를 포함해 어떤 음식도 섭취하지 않는다. 그는 저녁 7시 이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최소 11~12시간 공복을 유지하는 식습관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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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38)가 번아웃을 호소하는 구독자에게 조언을 건넸다.지난 6일 주우재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서 주우재가 구독자들에게 사연을 받아 고민 상담을 해 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한 구독자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한 뒤 퇴근 후에는 헬스도 하고 골프도 치고 있다. 주말에는 공부도 한다.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삶이 전혀 재미가 없다’는 사연을 보냈다. 그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집에 오면 허무하고 공허하다. 일해서 번 돈을 쓰는데도 흥미를 못 느끼겠다’며 번아웃 증상을 토로했다.주우재는 “조금만 긍정적으로 사고 회로를 바꾸고, 스스로 좋아할 만한 것들을 찾아 헤매다 보면 어딘가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오랜 기간 동안 패션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는 그는 “내가 옷에 빠져 있는 것처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을 계속해서 찾아보았으면 좋겠다. 그 쾌감을 여러 번 경험하다 보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심각한 신체·정신적 피로감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극심한 피로로 인해 무기력, 성취감 저하, 냉소, 탈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 증후군의 원인을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보고, 국제질병분류 개정안에서 번아웃을 업무와 관련한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분류했다.미국 메이요클리닉 저널에 따르면,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정신적인 피로를 느낄 경우 직장 동료나 친구,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회사에서는 해야 할 일에 대해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미뤄도 되는 일을 구분해 처리하라고 조언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나치게 긴장되는 상황에서는 깊은 심호흡을 수차례 반복하는 것, 퇴근 후 운동 등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김보미 기자2026/01/08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