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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은 완치가 없는 퇴행성 질환이라 진단을 받으면 계속 치료약을 먹어야 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하지만 파킨슨병 약을 오래 먹으면 고혈압이 생겨 더 고생한단 얘기가 있다. 단백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지만 고기는 해롭다는 속설도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보자.파킨슨약 오래 먹으면 고혈압 생긴다?종종 파킨슨 약을 먹다가 고혈압이 생겨 먹는 약이 늘고, 신경 쓸게 많아졌단 이들이 있다. 그 때문에 파킨슨병 약을 처방대로 먹지 않고, 마음대로 조절해 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파킨슨병 약물은 제대로만 먹으면 고혈압을 유발하지 않는다.한국병원약사회 이지연 홍보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은 "파킨슨병 약으로 사용하는 약물 중 MAO 억제제는 권장 용량을 초과하거나 세인트존스워트 등 MAO 억제 작용이 있는 약물과 함께 사용할 때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약을 복용하는 중 치즈, 적포도주, 닭의 간, 청어 피클, 된장 등 티라민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가 있다"고 말했다.이지연 약사는 "파킨슨 약은 권장 용량을 지켜서 복용하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부작용을 걱정해 함부로 용량을 줄여 복용하면 파킨슨 질환의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마음대로 조절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단백질 섭취 늘리라던데… 고기는 조심해야 한다?파킨슨병은 근력 손실을 주의해야 하기에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근손실 예방을 위해 식단을 고기 위주의 고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적인 고단백 식단은 파킨슨병 환자에게 위험할 수 있다. 단백질이 오히려 약효를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이지연 약사는 "레보도파 계열 파킨슨병 약물은 소장에서 흡수되고 나서, 뇌로 유입돼 약효를 발휘한다"며 "그러나 고단백질 식단은 소장에서 레보도파 흡수율을 감소시켜 약효를 줄인다"고 밝혔다. 그는 "레보도파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단백질이 많은 식사를 피하거나 약 복용시간과 식사 간격을 2시간 이상 둬야 한다"라며 "식사와 약물 복용 사이 충분한 시간 간격을 둔다면, 약효를 최대 80%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비타민 B 절대 먹으면 안 된다?피로 회복, 근육통 해소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비타민 B는 현대인에게 인기가 높지만, 파킨슨병 환자에겐 독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최신 연구를 보면, 약물을 적절히 조정하면 파킨슨병 환자도 안심하고 비타민 B군을 복용할 수 있다.이지연 약사는 "비타민 B6인 피리독신은 뇌로 들어가는 레보도파의 양을 감소시켜 약효를 떨어뜨린다"며 "단, 레보도파를 카비도파나 벤세라지드와 같은 DDI(도파 카르복실레이즈 억제제)와 함께 사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일반적으로 레보도파는 DDI 복합제로 처방되기에 파킨슨 약을 복용하더라도 비타민 B군·B 복합제를 자유롭게 복용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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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되지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된다. 이 때문에 취식 공간이 야외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 야외 결혼식장, 실내·외가 연결된 지하철역 등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를 두고 혼란을 겪고 있다. 실내·외 경계 공간의 마스크 착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야외라도 1m 간격 유지 안 되면 마스크 권고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재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실내'는 건축법상 '지붕이나 천장이 있는 상황'과 '사면이 막혀 있는 곳'을 의미한다. 사방 중에 두 면 이상의 면이 열려, 자연환기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황일 때 실외로 판단한다. 이에 따라 사방에 벽이 없는 테라스형 식당이나 카페, 야외 결혼식장, 스포츠 경기장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과태료 부과 대상이 아니다. 야외 공사장 근로자, 학교 체육시간 등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야외라도 사람 간 간격이 1m 이상을 유지할 수 없다면, 마스크 착용이 적극적으로 권고된다. 축구, 야구 등 야외 스포츠를 할 때도 마스크 착용이 적극적으로 권고된다.실내와 실외의 경계가 애매한 전철·지하철의 경우, 승강장의 위치 등에 따라 다르게 착용 의무 여부가 결정된다. 승강장이 야외에 있어 자연환기가 되는 전철의 경우엔 실외로 분류해 마스크 착용 해제가 가능하다. 반면, 승강장이 지하에 있는 지하철은 실내 공간으로 분류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전철과 지하철은 자체는 모두 실내 공간으로 분류한다. 전철·지하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이다. 이때 망사형 또는 밸브형 마스크, 스카프, 넥워머 등의 착용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마스크 착용 규정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번 조치는 벌칙이 적용되는 의무대상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다는 것이다"라며 "여전히 상황에 따라 계속 마스크 착용이 권장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에 따라 거리두기 유지가 안 되거나 사람이 지나치게 밀집된 상황이라면,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길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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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식품이 그렇듯 쌀에도 곰팡이가 필 수 있다. 특히 쌀과 같은 곡류나 콩, 견과류 등에 곰팡이가 생길 경우 곰팡이 독소가 나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류가 만들어내는 진균독의 일종으로, 급성·만성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쌀 곰팡이에서 나오는 독소에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이며, 주로 쌀, 보리, 밀, 땅콩, 옥수수 등에서 검출된다. 오크라톡신은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고,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쌀에 핀 곰팡이는 색깔, 냄새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곰팡이가 피었을 경우 회색이나 검은색, 초록색을 띠며, 곰팡이 특유의 냄새를 풍긴다.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다면 쌀을 물에 씻어보는 것도 방법이다. 정상적인 쌀은 씻었을 때 흰색 쌀뜨물이 나오지만, 곰팡이가 피면 검은색, 파란색 물이 나온다. 이 경우 즉시 버리도록 한다. 쌀 내부에 생성된 곰팡이 독소는 세척하거나 열을 가해도 사라지지 않는다.쌀을 비롯한 곡류나 콩류 등이 상하지 않으려면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게 좋다. 가급적 온도 변화가 적은 곳을 선택하고, 주방에 보관한다면 습기가 차지 않도록 보일러를 가동해 건조시키거나 제습기를 이용해 습기를 제거하도록 한다. 옥수수, 땅콩과 같이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 보관하며, 개봉하고 남은 견과류는 밀봉해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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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할 때 적당량 물을 마셔야 운동 효과도 커진다. 언제, 얼마나 마시는 게 좋을까?◇운동 중 물 안 마시면운동을 하면 땀을 흘려서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근육, 피부 등으로 잘 전달되지 않아 운동 능력이 떨어진다. 중강도 이상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 ▲구역감 ▲현기증 ▲무력감 ▲맥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물을 마셔야 한다.◇물 너무 많이 마시면그렇다고 운동 중 지나치게 물을 많이 마셔도 안 좋다. 혈액 속 염분 농도가 낮아지는데, 몸은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혈액 속 물을 세포로 이동시킨다. 체내 세포에 물이 가득 차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붓거나 터질 수 있다. 두통, 호흡곤란, 현기증, 구토, 근육경련, 호흡곤란, 폐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운동 전, 중, 후 다 마셔야운동하기 1시간에서 1시간 반 전에 땀 흘릴 것을 대비해 체중 1kg당 5~7ml의 물을 마신다. 체중이 70㎏이라면 350~490mL를 마시는 식이다. 운동 중에는 물을 조금씩 나눠 마신다. 갈증이 없어도 몸은 탈수 상태일 수 있으므로 물을 규칙적으로 마신다. 한 번에 마시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흡수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는 15~21도 정도의 차가운 물을 15~20분 간격으로 1컵(200mL) 정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운동 전 체중과 후 체중을 비교한 뒤, 빠진 만큼 마시면 된다. 빠진 체중 100g당 150mL를 마시면 된다. 체중이 500g 줄었다면 750mL 정도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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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등 통증은 협심증 같이 심장에 문제가 생겨도 발생할 수 있다. 날카로운 통증보단 쪼이고 우리한 통증이 대부분이다. 등과 가까운 췌장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 온다. 췌장암은 복통과 함께 등 통증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 같은 신경의 문제, 심장 근육이나 갈비뼈 관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등과 연결된 근육인 목 기립근이나 승모근에 염좌가 생겨 등 통증이 올 수도 있다. 특히 승모근은 등 통증을 자주 일으키는 근육 중에 하나다. 목 아래서부터 어깨, 등 전체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대개 골프 시 어깨 턴을 심하게 하면서 이런 근육에 염좌가 온다. 드물지만 일명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이나, 척추뼈를 잡아주는 인대가 딱딱해지는 '흉추 황색인대 골화' '강직성 척추염'이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디스크(추간판 탈출증)로 인해 발생한 등 통증은 특징이 있다. 보통 등부터 가슴 앞쪽으로 띠 두르듯이 통증이 온다. 흉추 5번 디스크는 보통 가슴 부위에, 흉추 10번에서 생긴 디스크는 배꼽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다. 피부에 문제가 없는데, 이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척추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는 "근육이나 관절 염좌로 생긴 등 통증은 크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며 "하지만 추간판 탈출증이나 등뼈에 생긴 종양, 내부 장기에 의해 생긴 등 통증은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등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다든지 등 통증과 함께 걸을 때 한쪽으로 넘어질 것 같은 증상이 생기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등 통증을 예방하려면 평상시 자세가 중요하다. 머리는 들고, 어깨와 허리는 펴고 좌우 균형 있게 걷거나 앉는 것이 좋다. 한쪽으로 쏠리는 자세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어떤 부위든 척추에는 걷기와 조깅, 수영이 좋다. 특히 수영은 등 통증으로 인한 염증성 반응을 줄이고, 디스크 퇴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수영은 중에는 중력에 의한 디스크 압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수영 중에서도 배영과 자유형이 좋다. 척추에 큰 동작이 필요한 접영 등은 추천하지 않는다. 조깅 효과도 입증됐다. 동물 시험과 임상 시험에서 혈관벽과 관절 탄력성 유지에 중요한 물질인 ‘글루코사미노글라이칸’ 성분이 조깅한 그룹에서 더 높았다. 또 디스크 세포 괴사 감소 효과도 보였다. 이병주 교수는 "조깅 시 발생하는 디스크 압력이 척추 뼈 끝 판에 펌프질을 하듯, 영양분을 공급해 디스크와 척추 뼈 사이의 대사 작용과 순환을 좋게 한다"며 "조깅 시에 척추 뼈를 둘러쌓고 있는 좌, 우의 큰 척추 근육이 엔진 실린더처럼 수축해 근육을 지속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디스크로 인한 등 통증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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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 앉거나 바닥에 엎드리면 자연스럽게 턱을 괴곤 한다. 턱을 괼 경우 어깨 근육이 이완되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안함은 잠시일 뿐, 오랫동안 턱을 괴면 목에 비대칭적으로 힘이 가해지고 팔꿈치에 체중이 쏠려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반복될 경우 염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턱을 괴는 습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턱관절장애턱을 자주 괴면 턱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턱관절장애’를 앓게 될 수 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턱관절 사이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는 질환으로, 입을 벌릴 때 양쪽 턱에 ‘딱’ 소리가 나고 귀 옆 아래턱뼈와 저작근육에 통증이 동반된다. 증상이 악화되면 이명, 두통, 불면증을 겪을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디스크가 다시 들어가지 못하거나 부정교합이 생기고 턱뼈가 마모되기도 한다.주두점액낭염팔꿈치 뼈 주변에는 피부와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주두점액낭’이 있다. 턱을 괼 때면 손으로 머리를 받친 뒤 팔꿈치를 지면이나 책상에 기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압력이 누적·반복되며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초기에는 팔꿈치에 열감이 느껴지고 피부가 붉게 변하며, 만성화될 경우 팔꿈치에 물혹처럼 물렁거리는 촉감이 느껴진다. 팔을 구부리면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지만, 통증과 부기가 심한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를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경추부염좌턱을 괴는 자세는 ‘경추부염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경추부 인대가 압박을 받기 때문으로, 인대가 심하게 휘거나 근육이 손상되면 목뼈가 비틀어질 수 있다. 초기 증상은 목 주위 통증이며, 악화될 경우 구토·두통·시력장애·이명 등으로도 이어진다. 전체적인 얼굴 균형이 한 쪽으로 심하게 쏠리거나 무너지면 얼굴 형태가 변형되는 ‘안면비대칭’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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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많이 따뜻해졌다. 그러나 올라간 기온과 상관없이 여전히 추위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추위를 많이 탄다면 다음과 같은 원인 때문일 수 있다. ◇야식과 폭식야식을 즐기거나, 폭식하는 것도 추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된다.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열이 발생하려면 혈액이 곳곳에 전달돼야 하는데, 야식, 폭식을 하면 그 부분에 혈액이 몰려 다른 부위에 혈액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다. 특히 여성은 생식기관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 중심 쪽으로 열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야식, 폭식을 하면 더 많은 추위를 느낄 수 있다. ◇부족한 근육량근육량 부족이 추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근육은 피부 아래에서 뼈와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근육은 몸속 열의 50% 이상을 만들어내고, 근육세포가 포도당을 대사하며 에너지를 생성한다. 따라서 근육이 많고 두꺼울수록 몸 안쪽까지 전달되는 냉기가 줄고, 에너지와 열을 많이 만들어내 추위를 덜 느낄 수 있다. 특히 우리 몸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허벅지, 엉덩이 등의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추위를 느끼기 쉽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식사량이 지나치게 적어 근육이 줄어들고, 영양이 결핍돼 추위를 더 많이 타는 것일 수도 있다.◇가득한 뱃살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추위를 덜 탄다. 지방은 우리 몸이 가진 체온을 외부에 뺏기지 않게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에만 지방이 많은 사람은 오히려 추위에 약하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아도 배에 지방이 몰려있는 사람이 추위에 더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이 부족한 어깨, 팔, 다리 등에서 열을 쉽게 빼앗기기 때문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일 수도최근 들어 갑자기 추위를 많이 탄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때문일 수도 있다. 추위를 많이 타면서 살까지 갑자기 찐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것으로, 신진대사가 떨어지며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타게 된다. 이외에도 빈혈, 레이노증후군, 말초동맥질환 등 다른 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추위를 많이 느끼고,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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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제품명은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이하 스카이코비원)’로, 우리나라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서 글로벌 백신 시장을 선도하는 ‘유일한(one)’ 백신이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과 글로벌 기구·기업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발 중이다. 개발 초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전염병예방백신연합(CEPI)으로부터 개발비를 지원받았고, 미국 워싱턴대학 약학대 항원디자인연구소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공동 개발했다. 면역반응 강화 및 높은 수준의 중화항체 유도를 위해 GSK의 면역증강제 AS03이 적용됐다.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와 해외 5개국(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우크라이나, 필리핀)에서 만 18세 이상 성인 4037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기존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Vaxzevria’ 대비 면역원성 및 안전성 측면의 우위성을 입증했다. 2회 접종 시 중화항체는 대조백신보다 2.93배 높게 형성됐고, ‘항체전환율(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가 4배 이상 상승한 대상자)’ 또한 98%로 대조백신(87%)에 비해 10% 이상 높았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에서도 스카이코비원을 접종한 사람들의 항체전환율이 95%를 넘어서는 등 대조백신(고령자 항체전환율 약 79%) 대비 큰 차이를 보였다. 이밖에 코로나19 감염시 중증도를 낮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성 면역반응 역시 대조백신 대비 동등 이상의 수준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대조백신 대비 유사한 수준의 이상반응률을 나타냈으며, 임상시험 기간 동안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다.스카이코비원 품목허가는 긴급사용승인이 아닌 정식 품목허가를 위한 신속승인 절차로 진행된다. 승인될 경우 하반기 중 상용화될 전망이다.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질병관리청과 스카이코비원 1000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 국내 공급계약을 맺었다. 또한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해외 각국에도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세계 각국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강구하는 현 시점에서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게 됐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기구 및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에서 경쟁하는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스카이코비원 ▲부스터샷 임상 ▲교차접종 부스터샷 관련 국내외 임상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 중 12~17세 대상 임상 3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주에 대한 예방효과를 확인하는 확장 임상에도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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