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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릉 컥' 하며 코를 고는 사람은 수면무호흡증일 수 있으므로,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부드러운 근육으로 이뤄져 있는 기도는 공기가 잘 통과하면 아무 소리도 나지 않지만, 기도가 좁아져 공기가 잘 들어오지 못하면 기도와 마찰해 '드르릉' 거리는 소리가 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사람은 기도가 더 좁아져 '컥'하며 아예 숨을 멈추었다가 '푸'하고 잠시 뒤 숨을 내쉬곤 한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전형적인 수면 중 호흡 패턴이다.수면무호흡증은 암을 비롯해 우울증, 인지능력 손상, 고혈압, 당뇨병, 심장마비, 뇌졸중 등 각종 합병증 발병 위험을 높인다. 수면 중 저산소증을 유발해 뇌를 포함한 각종 기관의 활동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산소 공급이 멈추면 심장은 보충하기 위해 더 빨리 뛰어 혈압을 높이며 심장 질환 위험을 높인다. 뇌는 수면을 중단시키고 깨워 정상적인 호흡을 하도록 신호를 보내는데,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져 만성피로, 우울증 등을 유발한다. 코털 운동 횟수가 줄어 호흡기 질환 위험도 커지고, 눈에 산소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각막까지 얇아진다. 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이 1500여 명을 22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무호흡 중증도에 따라 암 사망 위험이 최소 10%에서 최대 500%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잘못하다간 호흡이 잘 안돼 돌연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수면무호흡증은 저절로 개선되지 않으므로,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병원을 방문하면 전문의와 증상에 대한 상담 후 코, 목, 혀 등 기도의 구조에 대한 검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한다. 병원에서 하루 잠을 자면서 뇌파, 심전도, 호흡 등을 모니터하는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수면무호흡증이 심하다면 산소를 공급하는 양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꾸준히 사용하면 90% 이상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턱을 앞으로 당겨 숨길을 넓히는 구강 내 장치도 있는데, 가벼운 수면무호흡증에 도움이 된다. 비만하다면 다이어트도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실제로 체중 10kg을 감량하면 수면무호흡증이 50% 정도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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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타르월드컵으로 인해 밤에 야식을 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실제 24일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를 앞둔 시간, 소비자들의 주문이 대거 몰려 '배달의 민족' 앱이 일부 오류를 일으키기도 했다. 사람들이 야식으로 주로 먹는 음식은 치킨, 피자처럼 기름진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은 고열량, 고지방에 달고 짠 자극적 맛으로 비만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야식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야식으로 먹기 좋은 건강한 음식을 알아본다. ▷닭가슴살, 생선=닭가슴살과 생선은 적은 열량으로 충분한 포만감을 줘 야식으로 안성맞춤인 식품이다. 하지만 기름에 튀기거나 양념을 많이 하는 조리법은 피해야 한다. 삶거나 기름기 없이 구워 먹는 게 좋다. 또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부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설사나 배탈 걱정도 덜어준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당분 함량은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아보카도는 열량이 100g당 187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편이므로 반드시 적정량 섭취해야 한다.▷우유, 바나나, 두부=우유와 바나나, 두부 역시 비교적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다. 실제로도 다이어트 식단으로 많이 먹는 식품이다. 야식으로 먹을 땐 가급적 따뜻한 상태에서 먹는 게 좋다. 우유도 따뜻하게 데운다면 유당불내증인 사람도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견과류=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호두, 땅콩 등의 견과류는 식욕을 억제해 과식과 폭식을 막아준다.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도 오래 유지되며 지방산, 마그네슘, 단백질 등 건강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다만 열량이 꽤 높으므로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호두의 경우 하루에 최대 5~7알, 땅콩은 최대 23알 정도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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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여성처럼 갱년기를 겪는다. 여성처럼 급격하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전후부터 해마다 남성 몸 안에서 0.4~1.3%씩 줄어든다. 70대 이상 노인은 30대 이전의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50~70대의 30~50% 정도가 남성갱년기증후군을 경험하는 것으로 추산한다.◇성기능 장애, 우울, 피로… 여성스러워 지기도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감퇴와 발기부전이 동시에 나타나는 성기능 장애이다. 이와 함께 근력이 떨어지고, 우울감, 피로, 안면홍조, 골다공증 등도 대표적인 증상이다. 성격이나 행동이 여성스러워지는 경향도 흔히 보인다. 'TV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린다' 등이 대표적인 행동이다.남성 갱년기는 일반적인 성기능 장애, 우울증, 만성피로 등 다른 질병과 대부분의 증상이 겹치기 때문에 구별하기 어렵다. 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기준치 이하로 내려가도 사람에 따라 성기능 등에 영향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 남성 갱년기는 다른 질병의 증상과 약간 차이가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우선 일반적인 발기부전은 비아그라 등 치료제를 복용하면 개선된다. 그러나 남성갱년기증후군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 발기부전치료제는 음경 안에서 발기를 방해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이다. 그러나 남성갱년기증후군에 의한 성기능 장애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부족으로 성적인 관심과 흥분 자체가 사라져서 나타나기 때문에 비아그라 등의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다. 따라서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어도 잘 듣지 않는다면 남성갱년기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남성갱년기증후군에서 나타나는 무기력함과 우울감 역시 일반적인 만성피로(피로감)나 우울증(우울감)과 헷갈리기 쉽다. 그러나 정신과적인 우울증은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며 하루 종일 우울함을 느낀다. 반면, 남성 갱년기로 인한 우울감은 감정의 기복이 심하며, 과거에는 웃고 넘어가던 일에 '갑자기 예민하게' 반응한다. 또, 남성갱년기증후군의 피로감은 체내 호르몬 변화가 원인이므로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 등 외부 요인이 없어도 나타난다. ◇약 없이 생활습관으로도 극복혈액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 미만일 때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주사약, 바르는 약, 먹는 약 등으로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한다. 치료제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으로 남성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적극적인 부부관계를 갖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일반적으로 부부관계를 할 때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이다. 근력운동도 도움이 된다. 벤치 프레스와 같은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남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때 작은 근육보다는 큰 근육을 키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성호르몬의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연, 셀레늄·마그네슘, 항산화물질, 비타민E·불포화지방산도 남성호르몬 분비에 도움이 되는 대표 영양소다.<남성 갱년기 자가 진단>1. 성적 흥미가 줄었습니까?2. 피로하고 무기력합니까?3. 근력 및 지구력이 감소했습니까?4. 키가 다소 줄었습니까?5. 삶에 대한 즐거움이 줄었습니까?6. 슬프거나 불만, 짜증이 많이 납니까? 7. 발기력이 감소했습니까?8. 조금만 운동을 해도 쉽게 지칩니까?9. 저녁식사 후 바로 졸립습니까?10. 일의 능률이 감소했습니까?위의 10문항 중 1번이나 7번의 질문에 ‘그렇다’ 해당하는 경우, 혹은 1번과 7번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이상의 질문에서 ‘그렇다’에 해당한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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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건강의 최대 ‘적’이다. 지방이 많을수록 비만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지방도 있다. 갈색 지방에 대해 알아본다.◇갈색 지방, 몸에 이로워체내에는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이 있다. 그 중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착한 기능을 한다. 갈색 지방은 체내 지방 분해와 배출을 도와준다. 갈색 지방을 보유한 사람은 남들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고, 혈당이 낮은 특징이 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이 8~10세 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갈색 지방량을 분석한 결과, 비만으로 구분되는 체질량지수를 가진 소년은 정상 범위의 체질량지수를 가진 소년보다 갈색 지방이 적고 비활동적이었다.◇당뇨병 예방에도 도움갈색 지방은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팀이 5만2000명을 대상으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검사를 통해 이들의 지방 분포 정도를 살펴봤다. 그 결과, 전체 참가자 중 갈색 지방을 보유한 사람은 10% 정도였다. 갈색 지방이 검출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을 앓을 위험이 적었다. 특히 당뇨병 위험이 절반 정도로 낮았다. 연구팀은 갈색 지방 세포가 호르몬 분비 등 대사 작용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혈당 수치를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춥게 하고, 커피 마셔야갈색 지방을 새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갈색 지방과 유사한 기능을 하는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할 수는 있다. 베이지색 지방은 갈색 지방과 백색 지방이 섞여 있는 지방으로, 대부분의 성인이 갖고 있다.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 갈색 지방처럼 기능한다.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커피 마시기=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한다.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이외에도 카페인은 몸의 대사활동이 잘 이뤄지게 해 지방 연소를 돕는다.▶고추 먹기=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베이지색 지방을 자극해 체지방을 태운다. 캡사이신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 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단, 매운 고추를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되고 위염이나 위궤양이 생기는 등 위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매운맛을 중화하려면 우유와 달걀을 함께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시원한 곳에서 지내기=몸은 15도 이하의 서늘한 기온에 노출되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갈색 지방과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킨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성인이라면 실내를 너무 덥지 않게 유지하는 게 좋다. 서늘한 곳에 오래 머물면 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을 막을 수 있다.▶운동하기=베이지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는 호르몬 '아이리신'은 운동할 때 근육에서 나온다. 아이리신은 짧은 시간에 고강도로 운동을 할 때보다 장시간 낮은 강도로 운동할 때 많이 분비된다. 일주일에 4회, 40분 정도 빠르게 걸으면 아이리신 분비가 늘어난다. 집에서 틈틈이 스쿼트나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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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 생길까봐 예방 차원에서 다빈도 알레르기 유발 음식인 계란, 견과류, 밀가루 등은 아예 먹이지 않는 부모가 종종 있다.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유기농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육류를 먹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토피 발생·악화를 우려한 이 같은 행동은 오히려 아이의 아토피를 유발, 악화할 수 있다.최근 국회에서 개최된 대한영유아청소년돌연사학회 학술대회에서 장스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원장은 아토피나 음식 알레르기가 생길 것을 우려해 다빈도 알레르기 음식을 일단 안 먹이는 일은 오히려 알레르기를 유발, 악화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음식 알레르기와 그로 인한 아토피가 우려된다면, 다빈도 알레르기 음식을 적절히 먹이는 게 낫다고 밝혔다.안영민 원장은 "식품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선 생후 4~6개월부터 다빈도 알레르기 식품을 규칙적으로 먹이길 권장한다"라며, "적절한 알레르기 음식 조기 섭취는 면역형성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다빈도 식품 알레르기 음식으로는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호두 등이 있다. 실제 영유아와 어린이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 90%는 우유, 계란, 땅콩, 콩, 밀, 호두이지만, 아이가 성장하면서 일부 알레르기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 우유나 달걀 알레르기의 경우, 절반 이상은 대부분 2~3세 이내에 증상이 개선된다.안 원장은 "나이에 따라 섭취하는 음식이 달라지면서 면역체계도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 땅콩, 밀, 콩, 견과류, 생선 등을 조금씩 단계적으로, 만 5세까지 꾸준하게 먹이는 일은 식품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이미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도 음식을 무작정 가려 먹일 필요는 없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는 아토피를 악화하는 음식만 피하면 된다. 정확한 진단 없이 무작정 특정 음식을 제한하면 아이의 성장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혈액검사에서 알레르기 양성 반응을 보인 음식이라고 해도, 큰 문제 없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50% 이상이다.안영민 원장은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등증 이상의 아토피는 식품 알레르기를 고려해야 하나,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식품을 제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토피가 있는 아이는 식단 관리가 필요한 건 맞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음식을 제한하면 면역력 개선 기회가 박탈될 수 있고, 영양 결핍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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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조기에 발견해야 예후가 좋다. 혈뇨, 직장출혈과 같은 증상이 암을 경고하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암 의심 증상에 대해 알아본다.◇혈뇨, 객혈 등 주의해야혈뇨, 객혈, 삼킴 곤란, 직장출혈과 같은 증상은 3년 뒤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킹스컬리지런던 연구팀이 15세 이상 76만232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자 중 1만1108명에서 혈뇨가 발생했는데, 그 중 남성 472명(7.4%), 여성 162명(3.4%)에서 3년 뒤에 요도암이 진단됐다. 4812명에서는 객혈이 발생했는데, 그 중 남성 220명(8.5%), 여성 81명(5.3%)에서 호흡기암이 진단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객혈의 경우 암으로 진단될 확률이 더욱 높았다.5999명에서 연하곤란이 발생했다. 이 중 남성 150명(5.7%), 여성 81명(2.4%)에서 3년 뒤 식도암이 진단됐다. 1만5289명에서는 직장출혈이 발생했고, 남성 184명(2.4%), 여성 154명(2%)에서 대장암이 진단됐다.손톱의 변화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 손톱 주변에는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으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할 수 있다.◇암종별 초기 증상이 외에도 암의 종류별로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두면 좋다.▶폐암=폐암 환자의 10~20%는 위장 문제를 호소한다. 체내 과도한 칼슘이 쌓이면서 '고칼슘혈증'이 발생하는 탓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복통, 메스꺼움, 변비가 발생한다.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고, 때로는 위경련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폐암 일부가 등으로 퍼질 경우, 등, 어깨뼈, 윗팔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이외에도 눈꺼풀이 늘어지거나 손끝이 부을 수도 있다.▶혈액암=수면 중 식은땀을 흘리는 것은 혈액암 증상 중 하나다. 혈액암 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에 우리 몸의 면역 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땀이 난다. 온몸이 가려운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혈액암이 생기면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 밑에서도 염증을 일으키며 전신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증상과 함께 특별한 이유 없이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겨드랑이·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난소암=난소암의 증상으로는 ▲배가 커지거나 ▲속 더부룩함 ▲포만감 ▲먹기 불편함 ▲복통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고 느끼는 것 등이 있다.▶두경부암=목소리가 갑자기 변하면 두경부암을 의심할 수 있다. 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이다. 이곳에 암이 생기면 호흡, 음식 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긴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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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주중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서 잘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실제로 주말마다 10시간, 12시간씩 자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주말에 잠을 적절하게 보충하면 피로 해소와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된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잘 경우 생체리듬이 깨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주말이라고 해도 오후 늦게까지 잠을 자거나 오후 또는 저녁 내내 낮잠을 자는 등 갑작스럽게 수면량을 늘려선 안 된다. 자는 시간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수면 패턴이 바뀌면 평일에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주말에 늦게 자거나 밤새 잠을 자지 않고 아침에 잘 경우 몸의 일주기 리듬이 깨질 수도 있다. 24시간 기준으로 반복되는 생체 리듬이 깨지면 수면장애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주말에 낮잠을 잘 때는 하루에 4~5시간씩 몰아서 자는 것보다 토요일, 일요일로 나눠 자는 게 좋다. 2~3시간 낮잠을 자되, 밤에 잘 때 영향을 받지 않게 오후 3시 전까지만 자도록 한다.낮잠을 잔 후에는 피곤해도 따뜻하게 입고 나가서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을 권한다. 가볍게 걷기만 해도 신진대사가 늘고 피로 해소·기분전환에 도움이 된다. 시간을 내서 전시, 공연 등을 보러가는 것도 좋다. 전시나 공연을 보면 활동량이 늘어나 숙면을 취하게 되고, 시각·청각 등 감각적 자극도 받을 수 있다. 밖에 나가기 힘들다면 오래 자는 것 대신 찜질, 마사지 등으로 피로를 푸는 것도 방법이다.한편, 주말에 낮잠을 잘 때는 짧은 시간이라도 침대나 소파 또는 바닥에 누워서 자도록 한다. 책상, 식탁 등에 엎드려 자거나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히고 자는 등 잘못된 자세로 30분, 1시간씩 낮잠을 잘 경우, 척추뼈, 목뼈에 무리가 될 수 있다. 밥을 먹은 뒤 곧바로 자는 습관 역시 역류성식도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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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독소 분해, 담즙 생성 등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잦은 음주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이 손상되면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과음·폭음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며,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제나 식품도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 간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장 건강 돕는 양배추, 간에도 좋아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양배추는 간 건강을 돕는 역할도 한다. 양배추에는 간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의 해독 효소 생성을 돕는 동시에 항암 작용도 한다.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과 같은 배추과 채소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부추, 베타카로틴 함량 높아… 해독 작용에 도움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 산소 제거, 간 해독 작용,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 또한 다량 함유돼 피로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돼 소화가 잘 되고 위장도 튼튼해진다. 한의학에서는 부추의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마늘 속 알리신, 간 피로 해소 효과한국인이 즐겨먹는 마늘 역시 간 건강에 좋다. 마늘 속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며, 간의 피로가 해소되도록 돕는다. 항암·항균 작용 또한 뛰어나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는 동시에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많이 살리고 싶다면 다지거나 으깨서 조리하도록 한다.사과, 간 부담 줄여줘사과 속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덜어준다.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또한 풍부해 담즙 생산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도록 한다.카레가 간 건강을 돕는다?카레 재료로 알려진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있다. 커큐민은 담즙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담즙이 잘 만들어지면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강황을 챙겨먹을 경우 알코올 분해 효소도 잘 생성돼 간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간 먹은 결과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졌다는 연구도 있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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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도 유행이 있다. 한동안 비타민, 홍삼이 앞다투며 1위를 해왔지만, 이제는 흔히 유산균으로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장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이 됐다.최근 발간된 '2022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였다. 서울 및 5대 광역시(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만 20~79세 남녀 30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2022년 6월 20일~ 7월 4일). 한 번이라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년 내 섭취한 기능성 원료 중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23.3%)를 가장 많이 섭취했고, 그 다음으로는 비타민C(22%), 복합비타민(21.7%), 홍삼(20.4%), EPA 및 DHA 함유 유지(18.1%) 순으로 높은 섭취 경험률을 보였다.20~30대는 프로바이오틱스, 40~50대는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50~60대는 홍삼, 70대는 EPA및 DHA 함유 유지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최근 1년간 섭취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에서는 종근당건강(23.3%), KGC인삼공사(18.3%), 고려은단(14.6%) 제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프로바이오틱스는 배변을 돕는 것을 물론,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면역세포의 70~80%는 장에 있다. 장 건강은 물론, 아토피피부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균 수’가 가장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받으려면 하루 섭취량이 최소 1억 마리 이상이 돼야 하며, 효능을 보려면 50억~100억 마리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제품 뒷면에 표시돼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유통기한은 1년 6개월 내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균 수 외에 균의 장내 생존력(위산에 대한 생존력,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장내 유해균에 맞서서 살아남는 비율 등)도 중요하다. 장내 생존력은 프로바이오틱스 종류와 제조사의 균 배양 공정 등에 따라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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