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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간 먹고 근육질 됐다던 이 남자, 알고 보니…

    생간 먹고 근육질 됐다던 이 남자, 알고 보니…

    근육질 몸매를 위해 동물의 내장과 살코기를 생으로 먹으면서 유명세를 탄 미국의 한 남성이 근육 강화용 스테로이드제를 몰래 복용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 남성은 지난 1년 동안 매주 120mg에 달하는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SNS에서 ‘리버 킹(Liver king)’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미국 남성 브라이언 존슨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테로이드제 복용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했고 현재도 매주 테스토스테론 120mg을 복용하고 있다”며 “전문가를 통해 관리받고 있다”고 말했다. 존슨은 불안감과 자존감 문제 때문에 약물을 사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부터 SNS 활동을 시작한 존슨은 현재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각각 390만명, 17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유튜버 구독자 수 또한 24.5만명에 달한다. 그는 동물의 장기와 뼈를 건조·농축시킨 식품과 단백질 보충제 등을 판매하는 회사도 운영 중이다. 존슨은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연간 수익이 1억달러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건강과 행복, 힘을 위해 원시 시대의 삶을 추구한다고 밝힌 그는 생활 전반에 걸쳐 구시대적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SNS를 통해 동물의 뇌, 간, 생식기 등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존슨은 이 같은 식단이 근육질 몸매, 초인적인 몸 상태를 갖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스테로이드제 복용 의혹을 항상 부인해왔으나, 동료 피트니스 유튜버에게 스테로이드 복용 관련 조언을 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국 의혹을 인정하게 됐다. 앞서 해외 유명 피트니스 유튜버 ‘데릭’은 존슨이 메일을 통해 자신에게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해 조언을 구했으며, 매달 1만1000달러에 달하는 스테로이드를 구매·복용 중인 사실 또한 고백했다고 폭로했다.한편, 존슨이 복용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소·돼지·말 등의 고환에서 추출·합성한 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로, 의사 처방 없이 불법 구매·복용할 경우 부작용 위험이 매우 높다. 탈모, 성기능장애는 물론, 간세포 종양, 습관성·흥분성 불면증, 우울증 등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여성의 경우 체모가 갑자기 늘어나고 목소리가 굵어지거나 폐경 시기가 앞당겨지는 등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 약을 끊어도 부작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무분별하게 구매·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기자2022/12/26 18:30
  • [의료계 소식] 연세사랑병원, 아시아 최초 '인공관절 가상현실(VR) 수술' 개발

    [의료계 소식] 연세사랑병원, 아시아 최초 '인공관절 가상현실(VR) 수술' 개발

    손상된 무릎 연골을 절삭하고 그 부위에 인공 삽입물을 사용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가상현실(VR) 체험을 통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 VR(Virtual Reality)을 적용했다. 정형외과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VR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VR은 환자 체험용과 의사 교육용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수술실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실제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 VR을 통해 수술을 받기 전, 자신이 어떤 수술을 받는지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인공관절 수술은 고령의 환자가 주 대상이기 때문에 보호자인 자녀들 역시 VR 체험을 통해 부모님이 어떤 수술을 받게 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의사 교육용 VR은 더욱 전문적이다. VR을 체험하는 사람이 직접 수술도구를 사용하고, 각 수술 도구가 언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터득할 수 있다. 직접 집도의가 돼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다. 연세사랑병원은 교육용 VR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및 관련 대학에 기증할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교육용 VR을 통해 정형외과를 선택한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지난 2019년 AAOS(북미 정형외과 학회)에서 존슨앤존슨, 컨퍼미스 등 해외 유수 기업이 전시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VR 전시를 보고 VR 기술을 국내에도 적용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 여러 기업이 백내장 수술, 안 질환 등 가상현실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고 있지만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VR을 적용한 사례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연세사랑병원이 최초다. 국내에서 정형외과 영역에 VR을 적용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인지훈련, 안과의 백내장 수술, 간담췌외과의 간암 수술 등에 VR을 적용한 바 있다.고 병원장은 "VR을 이용해 가상수술을 구현하는 기술은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무릎관절 수술뿐 아니라 수술과 재활교육이 필요한 정형외과의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VR, AR 등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중심 미래의료를 주도하고,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 치료를 제시하는 것이 우리 병원의 목표"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2/12/26 17:41
  • 매일 '이 만큼' 걸으면, 당뇨병 위험 낮아진다

    매일 '이 만큼' 걸으면, 당뇨병 위험 낮아진다

    매일 1만보 이상 걸으면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연구팀은 '올오브어스(All of Us)' 연구 자료를 활용해 4년간 5600명 중 당뇨병을 진단받은 97명의 사례를 분석해 신체 활동과 2형 당뇨병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올오브어스는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개별 의료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 연구로, 100만명 이상의 데이터가 담겼다.연구 결과, 하루 평균 걸음 수가 1만700보인 사람은 하루 평균 6000보를 걷는 사람들보다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4% 낮았다. 당뇨병 환자의 약 90~95%를 차지하는 2형 당뇨병은 몸에서 인슐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45세 이상에서 흔하다. 하지만 현재 어린이와 10대, 젊은 성인들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밴더빌트대의 이전 연구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줬다. 2018년부터 약 3년간 성인 6042명의 걸음 수와 건강 지표 사이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일일 걸음 수가 상위 75%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보다 당뇨병과 고혈압, 수면무호흡증, 위식도역류질환, 우울장애 위험이 52%까지 낮아졌다.연구 저자 앤드류 페리 박사는 "신체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쓴 사람일수록 2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며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몸을 움직여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2/26 17:11
  • 강제출국 당하고도 재투약한 에이미… 마약 중독성 어느 정도길래?

    강제출국 당하고도 재투약한 에이미… 마약 중독성 어느 정도길래?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된 후 입국해, 또다시 마약을 거래·투약한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40)에게 징역 3년이 확정됐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처벌돼 강제 출국당했지만, 지난해 한국에 입국해 필로폰과 케타민을 구매하고 여섯 차례에 걸쳐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 한 번만 투약해도 뇌 변형·손상돼술·담배가 그렇듯 마약 역시 사람마다 중독성이 다르다. 그러나 마약이 술·담배보다 중독성이 강하고 뇌 손상도 빨리 일으킨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술을 한두 번 마신다고 알코올 중독에 이르진 않지만, 마약은 강한 중독성 탓에 한 번만 투약해도 뇌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마약 중에서도 가장 중독성이 강력한 게 바로 ‘필로폰’이다. 필로폰 0.03mg을 투여하면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 분비량이 평소의 수천 배까지 증가하고, 이 상태가 72시간까지 지속된다. 정상인에게서 평생 분비되는 도파민의 총량보다 많은 수치다.◇중독 벗어나려 해도… ‘금단증상’ 탓에 끊기 어려워마약에 중독되면 내성이 생기고, 점점 더 센 마약을 찾게 된다. 중독이 더 강한 중독을 불러일으키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다. 이 악순환을 벗어나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마약 투약을 중단하면 일주일~한 달 사이에 초기 금단증상이 나타나, ▲탈진 ▲복통 ▲두통 ▲환각 ▲수면장애 ▲살 빠짐 ▲손발 저림 ▲치아 통증 ▲탈모 등의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몸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마약 내성이 생겨 무기력해지고 일상 모든 것에 흥미가 사라지는 ‘만성 금단증상’이 대표적이다. ▲우울 ▲의욕저하 ▲자아상실 등을 겪기도 한다.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와 금단증상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 심하게는 마약을 단 한 번만 투약한 사람에게도 만성 금단증상이 나타나곤 한다.
    신경과이해림 기자2022/12/26 16:52
  • 인공지능, 빅데이터… 제약바이오산업에도 디지털 바람

    인공지능, 빅데이터… 제약바이오산업에도 디지털 바람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헬스와 제약바이오산업의 융복합이 일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6일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대응’을 주제로 한 제24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 이해성 KT 디지털&바이오 헬스사업단 상무는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혁신’ 제하의 기고를 통해 “코로나19 확산과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전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빠른 속도로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구체적으로 ‘생산, 영업·마케팅’과 ‘연구개발’ 측면에서 제약바이오의 디지털전환이 구체화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생산영역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원료물질과 복잡한 제약바이오 제품의 생산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고 봤다. 생산 프로세스의 혁신으로 제품의 수율을 극대화하고 경영활동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것이란 관측이다.영업·마케팅에서는 디지털전환을 통해 ‘환자-의료진(병원)-제약바이오회사-약국-보험회사’ 등 생태계에서 적절한 ‘수요-공급’을 예측하는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고도화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상무는 “회사의 경영활동 효율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마켓 인사이트 및 비대면 의료시장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연구영역은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측에 도움을 주고, 적절한 치료제의 선택 및 예후 관리에서 효율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봤다. 개발 영역에서는 임상시험 및 인허가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 환자 중심의 데이터 기반 임상연구에 혁신을 초래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이번 정책보고서는 ▲디지털전환과 디지털치료제 활성화 정책 방향(김혜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 사무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제도권 진입을 위한 과제(윤구현 라이프시맨틱스 정책홍보팀 매니저) ▲인공지능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과 미래(홍승환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만성질환 헬스케어 서비스 현황 및 디지털 전환 과제(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 ▲디지털 치료제가 만들어나갈 제약바이오의 미래(강성지 웰트 대표) ▲스마트공장과 QbD를 통해 본 제약바이오 혁신(허훈석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전략기획팀 PL)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의 디지털전환과 관련한 정책 동향과 기술 등을 소개했다.이번 정책보고서에는 협회가 지난 9월 제약바이오기업 7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ESG설문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환경 이슈 중 가장 중요하게 대처해야 할 사안은 ‘폐의약품 등 폐기물 처리’로, 사회 이슈에선 ‘협력업체 등 공급망 관리’로 조사됐다. 지배구조에선 ‘이사회 구성 및 운영 선진화’가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꼽혔다. 제약바이오기업의 활동 중 사회적 가치 실현과 관련이 깊은 활동에 대해선 ‘신약개발 등 연구개발비 투자’라는 답변이 62%로 가장 많았다.이 밖에도 정책보고서는 ▲한국인 맞춤 신약의 적정가치 인정을 위한 정책 제언(강희성 대웅제약 개발본부 MA팀장) ▲K-제네릭의 가치(이용복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지속적 고용창출에 나서는 제약바이오산업(정찬웅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홍보팀장) ▲ESG와 제약바이오산업 현장(김명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경영기획팀장)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이 답이다(이현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본부장) ▲2022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주요 질의(김도형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외협력실 PL)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대비한 의약품 표시기재 실행 방안 마련 연구(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교육연구센터 연구팀) 등 산업 이슈와 동향을 진단할 수 있는 내용들을 두루 수록했다.한편 이번에 발간한 정책보고서는 협회 공식 홈페이지의 KPBMA 자료실에서 누구나 받아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 2022/12/26 16:33
  • 노인학대 범죄자 취업 제한 기관 확대 추진

    노인학대 범죄자 취업 제한 기관 확대 추진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노인학대 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 추가하고, 노인학대 현장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면 처벌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노인학대 건수는 2019년 5243건에서 2021년 677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설 내 집단적인 노인 학대도 2017년 370건에서 2021년 685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그러나 현행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노인학대 범죄자는 장기요양기관과 장애인복지 시설 등 노인 관련 기관 취업이 제한되지만, 같은 기능을 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과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등은 제한 대상에서 누락돼 있다. 노인 학대 범죄자의 관련 기관 취업 여부 결과도 비공개로 돼 있다. 어르신들이 노인 학대 위험에 여전히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아동복지법'과는 달리 노인학대 현장 조사 시 이를 거부하는 자에 대한 제재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아 학대 행위자에 대한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조명희 의원은 ▲노인학대 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기존 취업 대상 기관과 같은 성격의 기관들을 추가하고 ▲노인학대 범죄자의 취업 제한 위반 여부 점검 결과 공개를 의무화하며 ▲노인학대 현장 조사를 거부하거나 업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하도록 하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해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제도 실효성을 강화하도록 했다.조명희 의원은 “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노인 학대로부터 어르신을 보호하고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2/26 15:58
  • 콩팥기능 저하된 다발골수종, 새로운 치료전략 나왔다

    콩팥기능 저하된 다발골수종, 새로운 치료전략 나왔다

    다발골수종은 골수 내 면역 세포 중 형질세포의 암성 돌연변이가 일어나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른 암과는 차별되는 전신 증상을 동반한다. 골통증, 골절, 고칼슘혈증, 아밀로이드증 등의 증상과 함께 환자의 30~50%는 신장(콩팥) 기능도 저하된다.신기능 저하는 다발골수종의 장기 예후와 직결된다. 다발골수종 치료 과정 중 신기능의 호전 여부는 환자의 생존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에 중요한 치료 목표이다. 그러나 어떤 환자의 신기능이 호전될 수 있을지, 또는 어느 시점까지 호전을 기대할 수 있을지는 알려진 바가 없어 장기적인 신기능 저하의 관리 지침을 정립하기 어려웠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다발골수종-아밀로이드증 다학제진료팀 신장내과 김예니, 혈액내과 민창기, 박성수 교수팀은 신부전을 동반한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초기 면역항암치료와 자가조혈모세포이식치료 후 신기능의 호전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진단 초기 수액 치료를 받고, 3일 이내에 신기능의 대표적 지표인 사구체여과율이 5 ml/min만큼 상승하거나, 55세이하의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발병, 다발골수종의 아형이 경쇄형(light chain type)이 아닌 환자의 신기능이 특히 크게 향상될 수 있음이 밝혀졌다.더불어, 신기능은 다발골수종 치료 후 5개월째 최고수준으로 향상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5개월을 기준으로 이때까지 신기능이 회복되지 않은 환자라면, 만성신부전 관리 전략으로 관리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다발골수종은 백혈병과 함께 대표적인 혈액암으로, 과증식한 형질세포가 골수에 축적되어 주로 뼈를 침범해 골절, 빈혈, 신부전, 고칼슘혈증 등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M단백(이상혈청단백)이라 하는 비정상적 면역 단백을 생성해 정상 면역체계를 파괴하며, 이 M단백의 유형에 따라 경쇄형 등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다발골수종의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령화와 독성물질 노출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중장년층 환자가 대다수로 평균 발병 연령이 65~70세이다. 초기 치료 후 대부분 호전되고, 많은 신약이 개발됨에 따라 생존율이 괄목하게 향상된 질환이다. 하지만 재발이 잦아 치료를 반복하기 쉬우므로, 장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신부전은 다발골수종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의 하나로, M단백이 신장에 침착되어 신독성을 유발하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고, 체내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설하지 못하게 된다.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신부전이 동반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사망률의 위험이 현저히 증가한다. 연구를 주도한 김예니 교수는 “일반적인 만성 신부전 환자와는 달리 다발골수종 환자에서 동반된 신부전은 면역항암치료에 따라 호전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떤 환자에서 신기능이 회복될 수 있는지, 언제까지 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지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이번 연구로 치료 시점에 따른 신부전의 관리 전략을 세우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다학제 진료팀을 이끌고 있는 민창기 교수는 “다발골수종에서 신기능의 저하는 충분한 면역항암치료를 할 수 없는 중요한 원인이자, 치료 부작용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요인이었다”며 “신부전 관리 방안의 초석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하여 다발골수종에 동반되는 심장기능부전 및 아밀로이드증을 포함한 다른 장기 부전에도 기능을 개선하는 진료와 협력 연구를 다학제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가톨릭대학교 내과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정식게재에 앞서 미국 이식 및 세포치료 학회(ASTCT)에서 출간하는 국제학술지 'Transplantation and Cellular Therapy'에 2022년 11월 온라인으로 먼저 게재되었다.
    암일반이금숙 기자2022/12/26 15:49
  •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할 ‘동료지원가 사업’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암 환자 사각지대 해소할 ‘동료지원가 사업’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암 환자가 진단부터 치료 후까지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동료지원가 프로그램이 정책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암 환자는 암 자체에 대한 두려움, 항암·방사선 치료의 여러 부작용에 대한 걱정 등으로 정신적인 고통인 ‘디스트레스’를 겪는다. 우리나라 암 환자의 35~44%는 디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환자의 디스트레스는 암 치료에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 올캔의 한국 지부 올캔코리아와 국회가 공동 진행한 ‘암 관리 사각지대 체크포인트: 암 환자 심리에서 길을 찾다’ 정책 토론회가 개최됐다.해당 토론회에서는 암 환자 동료지원가 심리지지 프로그램 ‘SPRING’이 발표됐다. 고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유은승 교수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본 연구를 통해 총 6명의 동료지원가가 양성됐으며, 총 10명의 환자에게 정서적 지지와 암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만남을 진행했다.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암 환자들의 교육 과정 만족도는 4.91점(5점 만점)이었으며, 동료지원가와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완료한 환자 7명의 만족도 역시 4.66점(5점 만점)으로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삶의 질 척도에서(FACT-G)의 점수도 63.11점에서 78.38점으로 높아져 정서, 신체, 기능, 사회 및 가족 영역에서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아졌다. 이는 동료지원가로부터의 심리지원이 암 환자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올캔코리아 양현정 전문위원(한국GIST한우회 대표)이 암 환자 동료지원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도 발표했다. 양 전문위원은 “동료지원이 활성화되고 지역사회의 암 환자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공공서비스 또는 민간 단체 등 사업의 주체와 지역보건소 등을 활용한 접근성 증대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며 “안정적인 재정 마련, 암 완치자의 사회적 일자리 제공 사업 등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패널 및 종합 토의에는 이향우 동료지원가 연구 참여자, 울산대병원 종양내과 고수진 교수, 국립암센터 암관리정책부 이현정 선임연구원,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김한숙 과장이 참여해 암 환자 동료지원 서비스 커리큘럼을 정책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 인재근 공동대표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귀담아듣고 암 환자분들이 신체적 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되찾아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2/12/26 15:41
  •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전부 꿈… 송중기 '이 병' 의심해야

    '재벌집 막내아들' 결말, 전부 꿈… 송중기 '이 병' 의심해야

    지난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마지막 회(16회)가 시청률 26.9%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다만, '모든 게 꿈'이었다는 뜻밖의 결말은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첫화에서 납치된 윤현우(송중기)는 총에 맞아 일주일 동안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이때 진도준의 생을 잠시 꿈에서 체험한 것이었다. 윤현우와 같이 과도하게 꿈을 꿀 때 의심해야 할 질환이 있다. 수면 무호흡증이다.수면 무호흡증은 잠자는 중에 잠시 숨이 멎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이다. 자는 중 숨이 막혀 컥컥거리다가 한계점이 지나면 '푸'하고 숨을 몰아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2017년 3만1377명에서 2021년 10만1348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은 꿈을 많이 꾼다고 느낀다. 꿈을 기억하는지 여부는 자는 동안 잠을 얼마나 깨는지 여부에 달렸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은 렘수면 단계에서 꿈을 꾸는데, 렘수면은 깨어 있는 것에 가까운 수면을 말한다. 렘수면에서 깨면 누구나 꿈을 꿨다고 생각한다. 반면 깨지 않고 일어난다면 대부분 꿈을 꾼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 따라서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가 있으면 수면 중 잦은 각성이 나타나 꿈을 많이 꾸었다고 느끼게 된다.  수면 무호흡증은 이밖에 ▲수면 중 숨 막힘 ▲수면 중 반복해서 깸 ▲수면 후에도 개운치 않음 ▲주간 피로 ▲집중력 저하 5가지 중 2가지 이상이 나타날 때 의심할 수 있다. 진단은 본인, 배우자, 가족들을 통해 증상을 들어 진단한다. 특히 환자의 얼굴과 목 모양 관찰과 함께 비강, 구강 등의 검진을 병행한다. 노화, 음주, 흡연, 비만, 당뇨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한다. 특히 혈압이 급격히 증가할 때 수면 무호흡증 위험이 높다. 작은 아래턱, 비대한 편도선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수면 무홉증은 방치하면 고혈압, 뇌졸중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심하지 않으면 체중 감소만 해도 빠르게 완화된다. 증상이 심하면 양압호흡기를 착용해 치료한다. 양압호흡기는 주로 코를 통해 공기를 불어 넣는 장치인데 수면 중 좁아진 상기도 안쪽을 공기 압력으로 넓혀 무호흡 상태를 예방한다.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한다. 해부학적 문제가 있는 일부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26 15:11
  • 시민들, '찜통' 지하철 불만 토로… 난방병 증세까지

    시민들, '찜통' 지하철 불만 토로… 난방병 증세까지

    최근 인파가 붐비는 출퇴근 시간의 지하철 찜통 난방을 두고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내 유명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는 '지하철 히터 좀 줄였으면 좋겠다' '지하철 출근길 히터 나만 죽을 것 같냐'는 등의 제목의 게시글들이 다수 올라왔다. 일부는 이 때문에 어지러움을 느꼈다고 호소하기도 했는데, 난방병의 증상일 수 있다. 난방병은 겨울철 과도한 난방과 건조한 실내 환경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는 밀집된 군중이 객실 온도를 올리고, 밀폐된 환경이 객실 내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이때 몸이 온도 차에 잘 적응하지 못해 여러 증상이 발생한다. 주로 ▲두통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눈·코·목 따가움 ▲무기력함 등을 겪는다. 심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허리, 무릎, 손목 등의 관절이 욱신거리거나 손발이 부을 수 있다. 난방병은 '밀폐건물증후군'의 일종이다. 밀폐건물증후군은 환경 요인에 의한 병으로,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 오래 생활해 생기는 여러 증상을 통칭한다. 실내로 들어가면 증세가 나타나고, 밖으로 나오면 괜찮아지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난방병은 대개 바깥의 맑은 공기를 쐬면 저절로 좋아진다.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이상 증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난방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실내 온도는 18~20도가 적당하다. 또 과도한 난방은 몸을 건조하게 만든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섭취해 몸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춥더라도 주기적인 환기는 꼭 필요하다. 폐쇄된 공간은 먼지가 쌓여 천식,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을 야기한다. 지하철에서 난방병 발생을 막으려면 붐비는 열차를 피하는 게 가장 좋다. 가능하면 티맵 앱 등을 통해 지하철 혼잡도 예보를 확인하고 승객이 적은 칸에 탑승하거나 인파가 덜 붐비는 시간대를 이용해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26 14:14
  • [의료계 소식]중환자 사망 예측하는 AI ‘바이탈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계 소식]중환자 사망 예측하는 AI ‘바이탈케어’, 혁신의료기기 지정

    의료 인공지능(AI) 기술 전문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출시한 환자 응급상황 예측 솔루션 ‘에이아이트릭스-바이탈케어(AITRICS-VC)’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27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에서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유효성·안전성이 뛰어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지정을 받은 의료기기다.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면 의료기기 우선 심사와 단계별 심사에서 인허가 특례를 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정부 지원 사업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탈케어는 환자의 상태가 나빠질 것을 예측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로,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가능성 ▲심정지 위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지난 7월 수행한 확증 임상시험 3건 결과와 다수의 연구 논문, 특허 등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 지난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이미 국내 병원에 도입된 상태다. 의료진이 환자에게 발생할 응급 상황을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한 수요가 컸지만, 이를 충족할만한 모니터링 기술이 마땅치 않았다. 이에 에이아이트릭스는 국내 최초로 일반 병동 내 패혈증·사망·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가능성과 중환자실 내 사망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를 개발, 3건의 확증 임상시험에서 성능을 입증했다. 실제 임상현장에 도입될 경우 환자가 위독해지기 전에 의료진이 선제 대응을 하는 데 도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뿐 아니라 자사가 개발한 생체신호 기반 인공지능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며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계기로 2023년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연구개발(R&D)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바이탈케어의 신의료기술 평가유예 신청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제조기업과 혁신형의료기기사업 인증을 획득해 회사의 가치와 기술력을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기타이해림 기자2022/12/26 14:12
  • [건강 단신]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 출시

    [건강 단신]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 출시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은 쿠바산 사차인치 오일 100%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사차인치는 3~5cm인 별 모양의 열매가 열리는 나무로, 사차인치 열매는 식물성 오메가3와 오메가6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너트(omega nut)로도 불린다. 단백질 또한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차인치 열매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30g으로 이는 구운고등어(25.2g), 볶은아몬드(23.45g)보다 높은 함량을 자랑한다.  사차인치에 풍부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또한,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체내흡수 시 서로 경쟁하기 때문에 균형 잡힌 섭취 비율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도 현대인은 평소 오메가3보다 오메가6의 섭취가 많으므로 오메가3와 오메가6 함유비율을 1:4 이하로 권장하고 있다.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을 4:3으로 구성하여 오메가3의 비율을 더 높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평소 오메가6의 섭취가 더 많은 현대인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또한, 일교차가 작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차인치 재배에 좋은 환경을 갖춘 쿠바산 사차인치 열매에서 압착 추출한 오일만 100% 넣었으며, 먹기 좋은 캡슐 형태로 만들어 산화 걱정없이 사차인치의 영양을 챙길 수 있다.  레이델 관계자는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공인기관을 통해 중금속, 산화방지제, 벤조피렌 불검출 등 적합 검사 마쳐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델 ‘오메가너트 사차인치’는 레이델 공식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1월 중순부터는 전국 백화점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단신이금숙 기자2022/12/26 13:55
  • [제약계 소식]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제약계 소식] 삼성바이오로직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1회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전 세계 바이오제약 기업과 투자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부터 비대면 개최됐으나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JP모건 공식 초청을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 트랙’ 발표를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사장은 오는 11일(현지시간) 그랜드 볼룸에서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사업 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3년 만에 행사가 대면으로 재개된 만큼, 적극적인 고객사·투자자 미팅을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CDMO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2/12/26 11:43
  • [제약계 소식]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제약계 소식]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우크라이나에 공급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한국국제협력단이 우크라이나 환자들에게 유방암·위암 치료용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를 공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의약품 공급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는 셀트리온헬스케어로부터 총 50억원 규모의 허쥬마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으며, 20억원 규모의 1차 공급분은 이달 11일 우크라이나로 전달됐다. 나머지 물량 또한 19일에 코이카로 전달돼 다른 구호물품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공급됐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속된 전쟁으로 인해 유방암, 위암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검증된 치료 효능, 안전성, 유럽 의료진 신뢰, 제품 선호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허쥬마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열악한 의료 환경에 놓인 우크라이나 환자들이 허쥬마를 통해 질병을 극복하고 삶의 희망과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복지 증진을 이끄는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2/12/26 11:42
  • 백혈병 재발 18개월 아기, CAR-T 치료로 백혈병 완치

    백혈병 재발 18개월 아기, CAR-T 치료로 백혈병 완치

    생후 두 달 만에 백혈병을 진단받고, 항암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았으나 백혈병이 재발한 아기가 'CAR-T 치료법'으로 사실상 완치라고 볼 수 있는 '완전 관해' 판정을 받았다. CAR-T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채집한 T세포에 암세포를 공격하는 물질을 붙여 다시 환자 몸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다.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 센터는 백혈병이 재발한 만 1세 B 세포 급성림프모구성백혈병 환아 이주아 아기에게 올해 10월 CAR-T 치료를 시행한 결과, 골수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 됐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현미경으로 보기 어려운 백혈병 세포를 검사하는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도 백혈병 세포가 0%로 측정됐다고 전했다.백혈병은 우리 몸에서 피를 만들어내는 기관인 골수의 정상 혈액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되고 증식하면서 생기는 병이다. 정확한 발생 원인은 현대 의학에서 아직 알 수가 없다. 항암 치료 후 조혈모세포를 이식해도 백혈병이 재발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 이식 후 백혈병이 재발하면 항암 치료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다시 시도해볼 수는 있지만 심각한 이식 관련 부작용 발생 위험이 매우 크다.이에 서울아산병원 임호준 교수팀은 올해 10월 아기에게 CAR-T 치료를 시행했다. CAR-T 치료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백혈병을 치료한다. 만 1세 미만의 백혈병 환아에게 CAR-T 치료를 시행한 경우에 대한 보고가 전 세계 학계에서 드물었지만, CAR-T 치료는 아기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그 결과 CAR-T 치료 한 달 후에 시행한 골수 검사와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부작용 없이 건강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임호준 교수는 “CAR-T 치료가 급여화되기 전이었다면 사실상 더는 손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었겠지만, 다행히 CAR-T 치료를 시도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 소아 조혈모세포 이식 5건 중 1건을 시행하면서 쌓아온 소아혈액암 치료 경험과 CAR-T센터의 다학제 클리닉을 통해 안전하게 치료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CAR-T 치료로 재발 우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주아가 계속 안전하게 치료받으며 지금처럼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2/26 11:27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겨울 방학 동안 키 키우려면?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겨울 방학 동안 키 키우려면?

    아이들은 보통 봄, 여름에 키 성장을 하고 가을, 겨울에 체중 증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 동안 아이가 1년 동안 어떻게 자랐는지 점검하고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것이 성장 관리의 기본이다. 함소아한의원 평촌점 조백건 원장은 "아이들은 연령별로 성장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키, 몸무게의 증가 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살펴야 성장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잘 자랄 수 있다"며 키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체크포인트를 제시했다.◇신장 허약하면 뼈·근육 성장 어려워모든 동식물은 양기를 깊은 곳에 품고 겨울을 나게 된다. 겨우내 숨어있던 양기는 봄이 되면 새싹과 꽃으로 피고 동물들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덩치를 키운다. 아이들에게도 겨울은 다음에 맞을 성장의 계절 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다.겨울에 양기를 잘 응축하기 위해서는 신장(腎臟)의 기운을 잘 다스려야 한다. 신장은 비뇨생식기능은 물론 근골격계 성장 발달, 두뇌 발달과 직접적인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신장은 음식물로부터 받은 정기(精氣)를 내 것으로 만들고 뼈와 근육을 키우는 역할을 한다. 신장이 허약하면 많이 먹어도 키가 자라기 힘들다.신장을 보하는 겨울 음식으로는 산수유를 권한다. 따뜻한 성질을 가진 산수유는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몸을 단단하게 한다. 차로 마시면 좋은데 과육만 발라내어 말린 산수유 150g 정도에 물 10L를 붓고 은근히 끓여 물이 3분의 1 정도로 줄어들면 마시면 된다. 산수유는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비타민D도 풍부해서 칼슘의 흡수와 뼈의 형성을 직접 돕기도 한다.한방에서는 신장의 기운을 키우는 대표적인 약재로 녹용을 처방한다. 녹용은 조혈 작용이 활발해, 몸의 근본이 되는 정혈을 보강하고 근골을 강화시킨다. 여러 연구에서도 녹용은 골성장과 연골세포 대사를 촉진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겨울에도 햇빛 자주 보고 활동량 늘려야겨울에는 해가 짧아 밖에서의 생활이 줄어든다. 인체는 햇빛을 받으며 양기를 키우므로 해가 좋은 날에는 야외로 나가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게 좋다. 동의보감 소아편에 따르면, 날씨가 따뜻할 때 햇빛을 보게 하면 기혈이 강해져 풍한을 견딜 수 있고 질병이 생기지 않는다. 보조식품으로 비타민D 섭취를 늘려주는 것도 좋다.겨울철은 보통 다른 계절보다 체중이 증가하지만, 방학 중에는 평소보다 활동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체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과다한 당분이나 잦은 간식 섭취는 조심하게 해야 한다. 활동량 저하와 추위 탓에 몸을 움츠리기 쉽기 때문에 집에서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키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성장을 위한 운동은 위 아래로 뛰는 운동이 좋다. 겨울철에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줄넘기를 들 수 있다. 위 아래로 뛰면서 성장판을 자극하게 되고 심폐기능도 강화된다. 다만 처음 줄넘기를 하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아이들은 무릎과 발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몸 상태에 맞춰서 운동해야 한다. 또한 방학에는 아이들이 늦게까지 자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장에는 운동뿐 아니라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 가능한 10시 전후에 잠자리에 들어 성장호르몬 분비가 잘 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한의학이해나 기자2022/12/26 11:11
  • 스노우체인 달고 '이렇게' 달리면… 순식간에 흉기된다

    스노우체인 달고 '이렇게' 달리면… 순식간에 흉기된다

    지난주 폭설로 인해 얼어붙은 도로가 많다. 이럴 때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와 폭설에 대비한 겨울철 안전 운전법과 관리법을 알아본다.◇한파에는 지하나 옥내 주차해야최강 한파에는 휘발유나 경유차뿐 아니라 전기차도 고장이 나기 쉽다. 전기차는 배터리 소모, 경유 차량은 연료 필터 고장, 휘발유 차량은 배터리 부동액 불량으로 인한 엔진 과열 현상이 고장의 주원인이다. 특히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부근으로 내려가면 이물질과 경유의 파라핀 성분이 응고돼 점성이 높아짐에 따라 흡입 저항으로 시동 불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연료 필터를 점검해야 한다. 평소 1리터당 8km를 주행하던 것이 한파나 눈길에서는 5km 정도로 연료 소모가 증가하기 때문에 가급적 가득 주유하는 게 좋다.배터리는 20~25도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며 영하나 영하 10~20도로 내려가면 기능이 각각 20%, 30% 이상까지 저하된다. 평소 시동이 잘 걸리던 차량도 한파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주차할 때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지하나 옥내를 이용하고 옥외 주차를 할 때는 벽 쪽이나 동쪽을 향해 주차해 최소한의 보온을 유지해야 한다. ◇​겨울 차량 화재 주원인은 부동액전기차와 보증기간 이내 신차는 반드시 제작사가 권장하는 전용 부동액을 사용해야 한다. 부동액으로 인한 한파 고장은 엔진이나 화재로 비용이 고가이며 심지어 엔진까지 교체해야 해 복잡하다. 겨울철 차량 화재가 많은 이유는 냉각수 부족이나 교환 불량이다. 한파에 엔진 과열은 부동액의 잘못된 교환이나 제품의 혼합 보충 때문이다. 타제품과 혼용하여 보충하거나 교환 시 100% 배출하지 않고 교환하면 냉각 효과가 떨어진다.◇스노우체인 달고 30km/h 넘게 달리면 도리어 흉기터널 출입구 부근, 산모퉁이, 고가 위 밑 도로, 교량 위, 해안도로, 저수지 부근, 절개지 도로는 그늘이 지고 다른 곳보다 5도 정도가 낮아 수시로 결빙된 도로가 형성돼 주의해야 한다. 기온 차이에 따라 노면이 얼거나 녹는 변화가 심하다. 블랙 아이스가 있는 도로에서 운전자가 사전 대비 없이 핸들 급조작이나 급제동을 하면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발생한다.폭설이나 결빙도로가 해소되고 일반도로에서 스노우체인 장착 상태로 30~40km/h 이상 주행하면 체인이 절손돼 바퀴집(휠 하우스)이나 차체를 손상시켜 속도를 준수해야 하고, 눈 녹은 도로에서는 반드시 체인을 탈거해야 한다. 도로에 끊어진 체인이 나뒹구는데 그 위를 잘못 지나가면 바퀴에 감겨서 조향장치 부품인 등속죠인트를 손상시키거나 순간적으로 차가 미끄러질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2/26 10:56
  • 암 환자의 성공적인 직장 복귀, 진단 시기부터 준비를

    암 환자의 성공적인 직장 복귀, 진단 시기부터 준비를

    암 환자의 직장 복귀를 위해 ‘암 진단 때부터’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암 환자 10명 중 3명만이 기존 일터로 되돌아간다는 보고에 미루어 보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도적 변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연구다. 2019년 기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사람은 약 215만 명에 달한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다기관 무작위 대조 연구로 '스타트'의 효과를 발표했다. 스타트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국내 최초로 개설한 암 환자 교육 전문기관인 암교육센터가 운영 노하우, 기존 연구들을 밑바탕 삼아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암 환자의 직장 복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 잡는 동영상 및 리플릿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대면 상담 시 환자 상태와 일터에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구체적으로 복귀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전문 간호사가 세 차례에 걸쳐 개별 전화 상담해 환자를 응원한다.연구 결과, 스타트 참여 그룹과 비참여 그룹 사이 차이가 확연했다. 참여 그룹은 대면 교육 종료 후 약 1개월 시점에 직장 복귀 비율이 65.4%였던 반면, 비참여 그룹은 치료 종료 후 2개월이 지나서도 55.9%였다. 이러한 차이는 암 환자의 직장 복귀에 대한 환자 본인의 오해를 허물면서 얻은 자신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암 환자의 직장 복귀 관련 정보를 묻는 평가에서 스타트 참여 그룹은 10점 만점에서 평균 7.4점을 획득했지만, 비참여 그룹은 6.8점을 기록했다. 특히 해당 평가에서 암 치료 중 일을 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답한 비율이 참여 그룹은 21.2%에 불과했지만, 비참여 그룹은 37.6%로 차이를 보였다.연구팀이 앞서 발표한 다른 논문에서 일을 관둔 환자의 절반이 진단받은 직후나 치료 시작 전 일찌감치 일을 포기했고, 대개 암에 대한 오해나 편견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이런 경우 스타트가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조주희 교수는 “모든 암 환자가 무조건 일을 관둬야 하거나 치료를 마치면 기존에 하던 일을 계속하기 어려운 것도 아니다”며 “암 치료 후의 신체 상황과 업무 요구도에 적합한 자기 평가와 준비를 한다면 암 환자도 일을 유지하고, 일터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는 암 환자 대상 ‘일을 해도 되나요? 건강하게 일하기’라는 직장복귀지원 교육을 월 1회 전문 간호사가 시행 중이다.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권역 ‘암 생존자 통합 지지 센터’에서도 유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연구는 대한암학회 국제 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최근 게재됐다. ✔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2/12/26 10:53
  •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감염… 50대 男 10일 만에 사망

    '뇌 먹는 아메바' 국내 첫 감염… 50대 男 10일 만에 사망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해외 체류 후 귀국한 뒤 뇌수막염 증상이 나타나 응급 이송된 환자의 검체에 대해 원인병원체 확인 검사를 한 결과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이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이 환자는 태국에 4개월간 체류한 5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귀국 당일부터 증상이 시작돼 다음 날인 11일 응급실로 이송됐고, 10일 후인 지난 21일 사망했다.질병청은 아메바성 뇌염 원인병원체 3종류의 원충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를 검출했으며 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해외에서 보고된 뇌수막염 환자에게서 분석된 파울러자유아메바 유전자 서열과 99.6%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파울러자유아메바는 감염시 원발성 아메바성 뇌수막염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충이다. 전 세계 호수, 강, 온천 등 민물과 토양에서 발견된다.1937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세계 최초 사례로 확인된 뒤 2018년까지 381건이 보고돼 감염 사례 자체는 드물지만 감염 후 증상 진행이 빠르고 치명적이어서 '뇌 먹는 아메바'로 불린다.이 아메바는 주로 호수나 강에서 수영·레저를 할 때 코를 통해 들어와 후각신경을 따라 뇌로 이동한다. ​실제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된 사망자들은 대부분 감염 1주 이내에 수영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코 세척기를 통해 오염된 물을 사용할 경우 감염될 수도 있다.보통 수영을 하고 난 뒤 5~8일 정도에 증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수영 후 24시간 뒤에 뇌수막염이 생기기도 한다. 일단 증상이 생기면 진행이 굉장히 빠르다. 지난 2011년 미국에선 수돗물로 코 소독을 한 28세 남성이 파울러자유아메바에 감염된지 닷새 만에 사망하기도 했다. 아메바가 본격적으로 증식하며 활동을 시작하면 심한 두통과 발열, 구토 등이 생기고, 뇌수막염의 특징인 목이 뻣뻣한 증상도 호소하게 된다. 파울러자유아메바는 후각신경을 침범해 냄새가 이상하게 느껴진다거나 코피가 나는 증상이 있다. 파울러자유아메바 감염 시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95% 이상의 높은 치사율을 보인다. 다만 사람간 전파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파울러자유아메바의 감염예방을 위해 파울러자유아메바 발생이 보고된 지역을 여행할 때 수영 및 레저활동을 삼가고, 깨끗한 물을 사용하는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2/12/26 10:18
  • '축구 황제' 펠레 위독한 상황… 그를 쓰러뜨린 '이 암'

    '축구 황제' 펠레 위독한 상황… 그를 쓰러뜨린 '이 암'

    '축구 황제' 펠레(82·브라질)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AP통신은 25일 "펠레의 가족들이 브라질 상파울루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펠레는 지난 2021년 9월 오른쪽 결장에 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후 화학치료를 받으면 병원을 오갔다. 그러다 지난달 심부전증, 전신 부종, 정신 착란 등으로 재입원했다. 세계적 축구 영웅 펠레를 쓰러뜨린 '결장암'은 과연 어떤 질환일까?우선 결장은 대장의 전체 모양을 물음표로 연상했을 때, 물음표 위쪽 둥근 부위를 말한다. 아래쪽 직선 부위는 직장이다. 국내 대장암 환자 중 결장암 비율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직장암 비율은 낮아지고 있다. 이유는 육류 섭취 등 서구식 식습관, 비만 때문으로 추정된다. 미국이나 유럽 국가의 경우 오래 전부터 전체 대장암 중 결장암 비율이 80%로 높은 편이었다. 여러 역학조사를 통해, 육류 섭취는 직장보다 결장에 더 악영향을 끼친다는 게 밝혀진 바 있다.결장암은 직장암에 비해 초기 증상이 없는 편이다. 결장에서는 변이 무른 형태로 지나기 때문에 결장 점막에 이상이 생겨도 피가 잘 안 난다. 혈변을 볼 때 쯤이면 암이 이미 많이 진행돼서 무른 변에도 점막이 쉽게 자극을 받는 상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혈변, 가는 변, 잔변감, 변비 같은 이상 증세가 생겼을 때 결장암을 발견하면 수술이 어렵다. 또한 결장은 요관, 십이지장, 콩팥 등과 가까이 있어 수술이 까다로운 편이다. 암세포가 복막이나 간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직장에 비해 높다.결장암을 막으려면 기름진 음식을 덜 먹고, 운동을 생활화해서 장 운동이 느려지지 않게 해야 한다. 국가 암 검진인 분변잠혈반응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고, 대장암 고위험군이면서 이상 증세가 있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2/12/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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