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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암으로 사망하는 환자 중 1만9000명 정도는 폐암이 원인이다. 사망률로 따지면 1위다. 2위인 간암보다 8000명 정도가 많다. 폐암이 다른 암보다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초기 증상이 없어서다. 원래 암세포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자란다는 특징이 있는데 유독 폐암에서 심하다. 무증상으로 우연히 건강검진 받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고 여기서도 수술이 어려운 3기, 4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폐암을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다. 전국을 뒤덮은 미세먼지도 천천히 폐암을 유발한다. 그래서 평소 예방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폐암의 원인,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승현 교수에게 물었다.-폐암은 정말 증상이 아예 없나?아예 없는 건 아니다. 크게 폐 내 증상, 폐 외 증상으로 분류할 수 있다. 폐 내 증상은 암세포가 폐 안에서 자라면서 발생하는 증상으로 먼저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기침과 객혈을 꼽을 수 있다. 암이 자라서 성대와 이어지는 신경을 압박하면 수 개월간 쉰 목소리가 지속될 수 있고 상대정맥을 압박하면 얼굴이나 팔 등 상체가 부을 수 있다. 폐 외 증상은 폐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발생한다. 폐암은 뼈, 간, 뇌 등으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뼈로 전이되면 해당 부위의 통증을 유발하는데 실제 허리가 아파서 병원에 방문했다가 폐암의 척추 전이로 진단된 사례가 있다. 뇌로 전이되면 말이 나오지 않거나 마비 증세가 나타나는 등 뇌 신경학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특이적인 증상들이지만 오랜 흡연자에겐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강력한 증거이니 염두해두는 게 좋다.-폐암의 원인을 비율로 따져본다면 어떤가? 잘 알려져 있듯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다만, 폐암의 원인 중 80~90%가 흡연이라 여겼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60~70%로 낮아졌다. 그 빈자리는 방사선 치료와 라돈 물질 등에 의한 피폭, 미세먼지, 쿠킹흄(요리 매연) 등 각종 발암물질이 차지했다. 이외에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섬유증 등의 폐질환이나 가족력도 폐암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친다. 특히 부모와 형제 등 직계 가족 중에 폐암 환자가 있으면 폐암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코로나가 폐암 발병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을까?코로나와 폐암 간 상관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코로나 자체가 알려진지 3년밖에 안됐기 때문이다. 호흡기 감염병이라 관련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코로나가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없다.진단이나 치료가 조금씩 지연되는 사례는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코로나가 비교적 잘 통제됐다. 환자의 예후를 결정할 정도의 차질은 없었다고 본다. -폐암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호흡기 증상이 있어 병원을 방문하면 흉부 엑스레이를 찍는다.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CT검사를 받는다. 여기서 병변이 폐암인지 아닌지 대략 구별할 수 있다. 폐암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조직 검사를 진행한 후 확진한다. 전통적인 조직검사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기관지 근처에 있는 중심성 병변은 위내시경처럼 내시경을 기관지로 집어넣어 확인한다. 기관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말초 병변은 기관지 내시경으로 확인이 어려워 경피적 폐생검을 진행한다. 피부를 마취하고 조직 검사용 바늘을 폐까지 찔러 넣어서 조직을 흡인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내시경 기술이 발전해 진단 방법이 다양해졌다. 기관지 바깥에 있는 병변도 초음파 내시경이나 내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조직 검사에서 진단되면 병기를 설정하기 위해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 뇌 전이를 확인하려면 머리 MRI를 찍어야 한다. 그 다음 뇌 이외의 장기로 전이됐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뼈 스캔 검사를 마치면 기본적인 폐암 진단 검사가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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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에 껴 있는 눈곱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정상적인 눈곱은 노란색이며 약간의 수분감이 있다. 평소보다 눈곱 양이 많거나 색이나 점도가 다를 경우, 안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누런 눈곱에 충혈은 결막염, 각막염눈이 붓고 끈적한 누런 눈곱이 낀다면 세균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일 수 있다. 눈에 세균이 침입하면, 이에 대한 반응으로 눈 속 분비물이 더 많이 생성된다. 이때, 충혈과 함께 누런 눈곱이 많이 끼고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에 항생제 안약을 투여하면 증상이 대부분 개선된다.◇하얀 눈곱에 이물감 느껴지면 눈꺼풀염눈꼬리 쪽에 하얀 눈곱이 끼거나 눈 가장자리가 빨갛다면 눈꺼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의 지방을 분비하는 기름샘이 세균이나 노폐물에 의해 막혀 생긴다. 눈꺼풀에 부종이 생기거나 눈물이 나고,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 눈에 온찜질을 하고, 속눈썹 뿌리 부분을 닦아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약물 치료는 스테로이드 점안약이나 안연고를 써서 한다. 감염이 심할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을 수도 있다.◇투명한 눈곱은 안구건조증, 바이러스성 결막염안구건조증이 있으면 투명하고 얇은 형태의 끈적끈적한 눈곱이 낀다. 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이 불안정하거나 안구 표면이 손상돼 생긴다. 눈물의 점도가 높아져 눈곱이 끈적끈적해지며, 눈이 따갑거나 시리고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인공눈물을 넣으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심할 때는 젤이나 연고 타입 인공눈물이 효과가 좋다. 투명하고 흘러내리는 눈곱이 낀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일 수 있다.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농을 만들지 않아 투명한 눈곱이 생긴다. 대부분 2주내로 자연 치유되며 심할 경우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 안약으로 치료된다.◇눈 자극 줄이기평소보다 눈곱이 많이 낀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 눈의 자극을 줄여야 한다.▶적정 수면 시간을 유지해 눈의 피로를 덜어야 한다.▶콘텍트렌즈 사용 시간을 줄이고 안경을 착용하도록 한다.▶눈 비비는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엎드린 수면 자세는 눈이 눌리기 때문에 지양해야 한다.◇식염수나 면봉으로 눈곱 떼야눈곱을 제거할 때는 손으로 직접 떼면 안 된다. 특히 안과질환이 있는 경우, 2차 감염이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식염수를 화장솜이나 휴지에 묻혀 부드럽게 제거하는 게 좋다. 식염수가 없다면 깨끗한 면봉에 물을 살짝 묻혀 제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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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안쪽 또는 바깥쪽 부위만 닳거나 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가 벌어진다면, 다리가 알파벳 ‘오(O)’ 자 모양으로 휘어진 ‘오다리(내반슬)’가 있을 수 있다. 바닥에 앉아 양반다리를 자주 하는 문화적 특성상 국내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관절염이나 구루병 등 질환이 없는 사람에게도 생길 수 있다. 바로 다리 안쪽 근육이 약할 때다. ◇질병 없어도, 다리 안쪽 근육 약하면 ‘오다리’ 생겨다리가 바깥쪽으로 휘는 이유는 다양하다. 우선 비타민D가 부족해 다리뼈가 휘는 구루병이나, 뼈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는 골이형성증이 원인일 수 있다. 잘못된 자세나 노화로 인한 관절염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 골반에서 허벅지 뒤쪽으로 이어지는 내전근이 약해도 다리가 휠 수 있다. 내전근은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해 ‘모음근’이라고도 불리는데, 이 근육이 약하면 무릎 관절이 바깥으로 휘고, 바로 서도 무릎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오다리면서 무릎 통증이 있다면, 무릎 관절 연골 안쪽이 손상됐거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 중일 수 있다. 관절염 환자들은 대개 무릎 안쪽이 먼저 닳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에서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것이다. 오다리가 있으면 무릎 바깥쪽보다 안쪽에 체중이 많이 쏠린다. 다리가 곧을 때보다 무릎관절 안쪽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자칫하면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오다리면서 무릎이 아플 경우 병원에서 관절염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무릎 살짝 닿게 해서 ‘내로우 스쿼트’ 하는 게 도움내전근이 약해 무릎 관절이 변형된 탓에 생긴 오다리는 근육을 단련해 교정할 수 있다.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으고 하는 스쿼트 동작을 하는 것이다. 다리 간격을 좁힌 채로 한대서 ‘내로우(narrow) 스쿼트’라고도 한다. 내로우 스쿼트는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 안쪽의 모음근을 더 잘 자극한다.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한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평균 5.34cm로 감소하는 게 관찰됐다. 무릎뼈와 연결된 허벅지 근육인 넙다리네갈래근이 약해도 오다리 증상이 심해지는데, 내로우 스쿼트는 넙다리네갈래근을 단련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 이미 무릎관절염이 있다면 스쿼트를 하지 말아야 한다. 연골판이 손상된 상태에서 스쿼트를 하면 연골판이 더 망가질 수 있다. 치질 환자도 주의가 필요하다. 배·다리·엉덩이에 힘을 주고 앉았다가 일어서는 스쿼트 동작을 하다 보면 복부 압력이 높아진다. 그 탓에 항문 주위 혈관에 압력이 가해지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다리 모양이 심하게 변형됐다면 운동만으로 교정이 어렵다. 이 경우 무릎과 가까이 위치한 종아리뼈를 일부 절골한 뒤, 필요한 각도만큼 뼈를 벌려 금속판과 나사로 고정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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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첫 주 만에 42만 관객을 돌파했다. 만화 슬램덩크의 완결 편이 나온 지 27년 만에 영화로 재탄생한 것인데 어린 시절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3040세대 향수를 자극했다. 영화를 보며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아 행복했다는 감상평들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행복했던 추억, 기억을 회상하는 행위는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우울증 위험을 낮춘다.2019년 ‘건강심리학(Health Psychology)’ 저널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연구팀은 총 2만2000명의 중년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추적 조사했다. 설문 조사는 전반적인 건강과 만성 질환, 우울 증상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 평소 즐거웠던 일화 등 행복한 기억을 많이 떠올리는 그룹은 중년 이후에도 더 나은 신체 건강과 더 적은 우울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의 좋은 기억은 중년과 노년기에 더 나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영위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긍정적인 회상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 결과도 있다. 2019년 연구팀은 평균 연령 14세 아동 427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데이터를 모아 분석했다. 이들은 우울증 발병 가능성이 높은 부류에 속하는 아이들이었다. 정신건강 데이터는 부정적인 생각, 우울감, 인생에서 행복했던 기억을 회상하는 과정, 타액 채취 등으로 구성했다. 연구 결과, 긍정적인 회상을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낮은 수준의 우울증 위험을 보였고, 코르티솔 수치 또한 낮았다. 코르티솔은 부신에 의해 생산되는 호르몬으로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린다. 연구팀은 “좋은 순간을 떠올리는 과정이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고, 본인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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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섭취가 뇌 건강에 도움을 줘 문제 해결력 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 연구팀은 58~76세(평균 67세) 1600여 명을 대상으로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촬영해 지적 능력과 뇌 용량, 적혈구세포 속의 오메가3 수치 사이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특히 오메가3 속 도코사헥사엔산(DHA)과 에이코사펜타엔산(EPA) 성분에 주목했다. 연구 결과, DHA 수치가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은 DHA 수치가 그 이상인 사람들에 비해 뇌 용량이 더 작았다. 뇌가 수축하면 기억력과 사고력이 저하되고, 치매로 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 오메가3 수치가 하위 25%에 속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력이나 다중 작업, 추론 능력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 저자 잘디 S. 탄디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오메가3가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다시 입증됐다”고 말했다.오메가3 섭취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밝힌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1490명을 평균 7.2년 추적 조사한 자료를 분석해, 혈중 오메가3 농도와 알츠하이머병 발병 간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노인들은 연구에 참가할 당시 치매가 없었지만 이후 131명에게서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했다. 분석 결과, 오메가3의 일종인 도코사헥사엔산(DHA) 농도가 짙을수록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이 낮았다. 일정 범위 내 적혈구 대비 DHA 비율이 6.1%보다 많은 집단은 3.8%보다 적은 군에 비해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이 49% 낮았다. 이를 햇수로 환산하면 적혈구 대비 DHA 비율이 3.8% 미만일 때보다 6.1% 초과일 때 알츠하이머병 발병 기간이 약 4.7년 늦어진단 결론이 나온다.오메가3는 체내 합성이 안돼 식품으로 섭취해야 한다. 고등어, 연어, 참치, 삼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었으며,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섭취 가능하다.이 연구는 ‘신경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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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의 변화가 대장암 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에도아르도 보테리 교수 연구팀은 유럽 암·영양 전향 연구에 등록된 성인 29만5865명을 대상으로 생활 습관이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흡연, 음주, 체질량 지수, 신체활동 등 생활 습관에 따라 건강 생활 습관 지수 점수를 매겼다.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생활 습관을 0점, 가장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16점으로 설정했다. 그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점수와 대장암 발병 여부를 비교·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참가자 중 2799명이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연구 결과, 건강 생활 습관 지수 점수가 1점 올라갈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3%씩 줄어들었다. 건강 생활 습관 지수 점수 최상위 3분의 1그룹 중에서 나중에 건강 생활 습관 지수 점수가 최하위 3분의 1로 떨어진 사람은 최상위 3분의 1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3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 생활 습관 지수 점수 최하위 3분의 1그룹 중에서 나중에 최상위 3분의 1로 올라간 사람은 최하위 3분의 1 위치를 그대로 유지한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이 33% 낮았다. 생활 습관의 바람직한 변화는 대장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고 연구팀은 분석했다.연구팀은 “대장암 발병엔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오래전부터 알려진 사실이다”며 “대장암 예방을 위해 금주와 금연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장암 예방에 도움 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육류보다는 곡물, 채소 위주로 먹기, 1주일에 150분 이상 중강도 운동(노래가 어려운 정도의 숨차기 강도)하기, 금연하기, 금주하기 등이다.이 연구는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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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낮 최고 기온이 영상을 유지하면서 야외 활동을 하기엔 한결 수월해졌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라 운동을 하러 나가기엔 꺼려진다.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야외 운동이 고민된다면 자신의 건강상태부터 살피고, 적절한 운동법을 찾아보자.◇기저질환 없다면 적당한 운동 문제없어국내외 여러 연구를 보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심뇌혈관 질환자와 당뇨환자의 질환을 악화한다. 그러나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이라면, 운동을 하는 게 초미세먼지를 이유로 하지 않는 것보단 낫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도, 건강한 사람이 중강도 이상의 운동을 하면 심뇌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도는 감소한다. 중강도 운동이란 평소보다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정도의 운동을 말한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의 연구를 보면, 낮은~중간 농도 초미세먼지 노출 환경에서 중강도 이상 신체활동을 5회 이상 한 사람들은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당뇨병 위험도가 12% 감소했다. 심혈관질환 위험은 38%, 뇌졸중 위험은 48% 낮아졌다. 일부러 초미세먼지가 짙은 날 운동을 할 필요는 없으나 특별히 기저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면,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게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다만, 기저질환이 있다면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운동은 피해야 한다.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당뇨환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상승할 때마다 혈당이 약 1.22배 높아지므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쁜 날 야외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외출할 때도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해 건강을 지켜야 한다.◇미역, 다시마 등 미세먼지 배출 도움건강한 사람이라도 미세먼지가 몸에 축적돼 좋을 일은 없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미세 먼지 속 중금속, 체내 독소 등의 배출을 돕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는 미역, 다시마, 파래, 미나리, 녹차 등이 있다.미역, 다시마, 파래 등 해조류에는 중금속과 체내 독소 등을 흡착해 배출하는 알긴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알칼리성 식품인 미나리는 해독 효과가 뛰어나 중금속 배출을 돕고,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성분은 항염증작용을 해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녹차에 든 탄닌과 카테킨 성분은 체내 중금속 축적을 막아 기관지 내 미세먼지 배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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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설 연휴 인기 여행지로 동남아가 1위에 올랐다. 9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설 연휴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 다수가 동남아와 일본을 목적지로 정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비중이 54%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30%)과 유럽(7%)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 연휴에 동남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면 뎅기열 질환에 주의하는 게 좋겠다.실제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작년 1월~11월 서울지역 소재 병원을 내원한 뎅기열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감염환자가 늘었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 등이 뎅기열 추정 감염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베트남이 가장 많았다. 뎅기열은 열대숲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로 열대 지방과 아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뎅기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가 바이러스를 전파해 발생한다. 잠복기는 3~14일 정도로 잠복기 이후 ▲갑작스러운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뎅기열은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치사율이 높아진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누리집에 따르면 조기에 치료하면 치사율은 1% 정도에 그치지만, 치료시기가 늦어지면 치사율은 20%에 달한다. 특히 신체 여러 곳에서 출혈이 생기는 ‘뎅기 출혈열’, 출혈과 함께 혈압까지 떨어지는 ‘뎅기 쇼크 신드롬’과 같은 중증 뎅기열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뎅기열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 따라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등을 챙겨가면 모기 물림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밝은색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해 뎅기 감염 모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기는 어두운색에 유인되므로 여행 중엔 항상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했더라도 모기가 많은 풀 속, 산속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또한, 뎅기열 위험 국가에서 모기물림 후 2주 이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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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얼어붙는 겨울철, 손 저림까지 더해져 유난히 불편함을 겪는 이들이 있다. 반복적인 손 저림으로 병원 내원을 고민하는 환자들은 ‘손이 찌릿하다’, ‘손에 전기가 오르는 듯하다’, ‘통증이 있다’는 식으로 증상을 설명하곤 한다. 손 저림은 주변에서도 흔하게 접하는 증상으로 그만큼 원인도 다양하다.◇손목터널증후군이 대표적손만 저린 경우는 국소적인 말초신경병으로 발생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수근관 증후군이라고도 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의 작은 통로인 수근관이 좁아지면 이곳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려, 이 신경의 지배 영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이 나타나게 된다.특히 손목 통증과 함께 정중신경의 지배부위인 엄지, 검지,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밤에 심해진다. 신경의 압박이 심한 경우 저림을 넘어 엄지 근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작년 한 해만 해도 약 17만명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의료기관을 찾았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40~60세 연령대에서 많이 발병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지나친 손목 움직임을 자제하고, 작업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뇌졸중, 목디스크 원인일 수도중추신경계질환인 뇌졸중에 의해 손발 저림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때는 몸의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난다. 또 언어장애와 반신마비 등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는 특징이 있다. 손발 저림이 이전에 전혀 없었지만 갑자기 발생했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볼 수 있다.목 디스크로 인한 손 저림도 있다. 탈출된 디스크가 경추 신경을 눌러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경추신경과 연결된 손의 신경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세란병원 신경과 박영민 과장은 “손발 저림의 대부분은 말초신경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뇌졸중, 말초혈액순환장애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뒷목의 뻣뻣함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이 저리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박 과장은 “손 저림이 지속된다면 유발 원인을 찾기 위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를 하고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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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3위인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인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먼저 한다. PSA 검사 후 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진단을 내리는데, 전립선 조직검사는 직장에 초음파 기구를 삽입해 전립선을 여러 군데 찔러 조직을 떼어내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PSA는 전립선암에서만 만들어져 혈액으로 나오는 물질이 아니고, 정상 전립선 조직에서도 분비되는 물질이기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염의 경우에도 PSA 수치가 상승할 수 있어, 암을 변별하는 유용한 검사이지만, 이 검사 자체가 암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상당수의 많은 환자들이 심한 통증과 감염 등 고통을 감수하며 힘든 조직검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이다그런데, PSA 수치가 높은 환자가 MRI 검사를 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하유신 ‧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최문형(제1저자) 교수는 전립선 조직검사 전 PSA 검사와 MRI를 시행한 환자 881명을 대상으로 2년 이상 추적 관찰 한 임상 데이터를 분석하여, PSA 수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MRI 검사를 함께 진행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 하였다.해당 분석에서 PSA가 4 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립선암의 진단률(양성예측율)은 PSA만 시행한 경우 29%에서 MRI를 함께 시행할 경우 70% 까지 높일 수 있는 반면,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90% 까지 피할 수 있었다. 이는 PSA만 으로 조직검사 시행여부를 결정하는 것보다 MRI를 함께 시행하여 얻은 정보를 통해 조직검사 여부를 결정,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대폭 줄이는 것으로, 환자의 고통을 경감 시킬 수 있다고 보고 하였다. 또 이전에는 PSA 수치가 10 ng/mL 이상으로 높은 환자는 대다수에서 전립선암이 진단된다는 인식이 있어 MRI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막연히 생각했지만, 이런 환자군에서도 MRI가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보였다.하유신 교수는 “MRI 검사가 번거로움과 비용을 감수하더라도 고통과 합병증이 따르는 조직검사를 피할 수 있는 최선의 선별 방법이다”라고 제시하였으며 제1저자인 최문형 교수는 “MRI의 판독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만큼 영상의 질과 판독을 하는 영상의학과 의사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전립선암 발생은 1999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남성암 3위로 2020년 한 해만에도 1만 6000 명 이상의 신규환자가 발생하였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학술적 방사선학(Academic Radi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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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평택에 있는 광동제약 식품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타500 A.C.E’을 비롯한 비타500류 제품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비타500류 제품의 핵심 성분은 비타민C다. 슈퍼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일반유통식품 비타500엔 비타민C 500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500%)과 비타민B2 1.2mg(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86%)이 들었다. 비타민A·E가 추가된 약국판매용 비타500 A.C E의 비타민 C·B2 함량도 이와 같다. 비타민C, 보충제나 드링크의 도움 없이도 충분히 섭취할 방법은 없을까? ◇비타민C는 ‘다다익선’? 권장량보다 더 먹을 필요 없어비타민 C를 일일섭취권장량보다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진 않다.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남녀의 비타민C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이고, 섭취 상한선은 2000mg다. 비타민C는 수용성이라 과다 섭취할 경우 잉여분이 소변으로 배출된다. 권장량보다 많이 먹는 것에 별다른 이점이 없다는 것을 밝힌 연구도 있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는 체내 활성산소 발생량을 줄여 암을 예방한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50세 이상 남성 의사 1만 464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8년간 매일 비타민C 500mg을 복용한 군과 위약을 복용한 군에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비타민C는 체외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한다고 치명적인 건강 이상이 생기진 않는다. 다만, 드물게나마 콩팥이나 요로계에 결석이 생길 수 있으니 이미 콩팥결석이 있는 환자라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비교적 흔한 부작용은 설사다. 몸에 다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C가 장에 머무르면, 삼투압이 증가하며 대변의 수분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변이 묽어진다. ◇키위·브로콜리 등 과일·채소로도 충분히 섭취 가능평상시에 과일과 채소를 조금만 챙겨 먹어도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권장량 자체가 많아서라기보단, 탄수화물 위주인 현대인의 식습관 탓에 섭취량이 부족한 것이다. 채소 중에서 비타민C 함량이 가장 높은 건 브로콜리다. 브로콜리 100g을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대부분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 건강에도 이롭다. 피망에도 비타민C와 비타민A(베타카로틴)가 풍부하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양배추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게 좋다. 손상된 위 점막을 회복시키는데 도움되는 비타민U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일 중에서는 키위와 딸기에 비타민C가 많다. 키위를 1.5개(150g), 딸기를 5~6알(150g)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거의 섭취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이외에도 시금치 1/2단(150g), 사과 1개(200g), 귤 2개(100g)를 먹으면 비타민C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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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평소 당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생활에서 당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채소와 과일로 단맛 내기단맛이 풍부한 양파나 양배추 등을 요리에 활용해보자. 양파와 양배추에 열을 가하면 단맛이 더 극대화돼 다른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단맛을 낼 수 있다. 양파·양배추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인다. 배, 파인애플. 키위 등으로 양념을 내는 방법도 있다. 다만, 설탕보다는 더디지만 과일 속 당분도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적정량 사용해야 한다.◇신맛 살리기단맛 대신 신맛을 살려도 음식의 풍미가 살아난다. 식초나 레몬즙을 활용해 음식에 새콤한 맛을 더하면 된다. 특히, 생선요리에 신맛을 더하면 비린내를 없애고 감칠맛을 낼 수 있다. 신맛은 미각을 자극하고 소화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다.◇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으면 본연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식품에 함유된 녹말이 당으로 분해되며 단맛을 낸다.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 포만감을 주고,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무설탕 표시’ 안심 금물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는 적은 양으로도 설탕보다 단맛을 낸다. 그런데 인공감미료를 과다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쳐 혈당을 높일 수 있다. 또,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당 알코올은 설탕의 최대 75%에 달하는 칼로리를 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아가베 시럽, 벌꿀 과다 섭취 자제아가베 시럽과 벌꿀 등 천연 식품도 과다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아가베 시럽의 혈당지수(GI)는 설탕의 3분의 1이며 칼로리는 절반에 불과하다. 단, 과당 함량이 높아 섭취 시 바로 간으로 이동해 지방간 위험을 높이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인다. 꿀은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을 더디게 올린다. 단, 벌꿀은 단순당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하면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을 높인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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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와 PC를 놓을 수 없는 현대인에게 목 디스크는 멀어지기 어려운 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에만 목 디스크 진료를 받은 사람이 100만명에 달한다. 목 디스크는 절대 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말과, 증상을 개선하려면 수술이 꼭 필요하다는 소문이 모두 있다. 목 디스크 수술은 어떻게 결정해야 할까?저리고 아프고 힘 빠지는 목 디스크목 디스크의 증상은 다양하다. 목 통증과 함께 목의 운동범위가 제한되는 증상은 대표적인 목 디스크 증상이다. 목과 어깨, 팔의 통증과 저림 등도 목 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이다. 보행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증상이 애매하다면 간단한 문답만으로도 목 디스크를 자가진단할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다음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목 디스크를 의심하고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한다. ▲피로가 빨리 찾아오고 잠을 자도 피곤이 남아 있다 ▲목과 어깨가 자주 뭉치고 뻐근하며 뒤로 젖히기가 어렵다 ▲목, 어깨의 통증과 함께 현기증과 두통이 온다 ▲팔과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진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무언가를 손에 쥐거나 사용할 때 힘들다(단추를 잠그기가 어렵다거나 젓가락질이 어려운 경우 등) ▲하루 중 PC(또는 스마트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매우 길다(4시간 이상) ▲팔을 위로 들어 올렸을 때 목, 어깨의 통증이 완화된다 ▲야간 수면 시 목과 어깨 주변, 팔이 아파 자주 깬다 등의 항목이다.중증도 따라 치료법 달라져목 디스크는 진행의 정도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디스크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을 하는 게 아니다.목 통증이나, 팔 부위의 방사통이 있는 경우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할 수 있고,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신경차단술 등 주사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주위조직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 등 치료약물을 주입해 신경 부위 염증을 줄여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이다.목 통증, 팔 부위의 방사통이 보존적 치료 혹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상지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손을 이용한 세밀한 작업이 안되거나 보행장애가 있는 환자라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하지만 목 부위의 수술은 다른 수술보다 상대적으로 위험하고, 합병증이 생겨도 심각하게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 수술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석상윤 교수는 “최근 경추 수술은 1cm 크기의 척수 신경을 보기 위해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수술을 시행하므로 보다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석 교수는 “수술이 필요한데도 방치하면, 수술을 하고 나서도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생활 습관만 바꿔도 목 디스크 예방다행히 목 디스크는 생활습관만 신경 써도 예방할 수 있다. 석상윤 교수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에 모니터의 위치는 눈높이에 맞추거나 눈높이보다 살짝 올라가게 배치해야 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목을 굽힌 자세로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스트레칭도 목 디스크 예방에 도움을 준다. 목을 앞으로, 뒤로, 옆으로 부드럽게 당겨주는 동작을 한 동작당 15초 정도 유지하는 유연성 스트레칭이 대표적이다. 머리 앞쪽, 왼쪽, 오른쪽에 손바닥을 대고 나서 같은 방향으로 15초 정도 밀어주는 근육 강화 운동은 하루 10회 정도 해주는 것이 좋다. 목 뒤쪽 근육 강화를 위해 뒤통수를 벽에 붙이고 머리로 벽을 밀어주는 동작 또한 같은 방법으로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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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후 근육 회복 속도 높여주는 견과류가 있다.운동하는 사람이 아몬드를 섭취하면 근육은 더 빨리 회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몬드가 대사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의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미국 애팔래치아대 연구팀은 아몬드 섭취가 운동 후 회복 과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30~65세 남성 38명과 여성 26명을 모집한 다음 4주 간 격렬히 운동할 것을 주문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 간 셔틀런, 수직 점프,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을 실시했다. 운동이 끝난 뒤 참가자들의 절반은 57g의 아몬드를 섭취했고 나머지 절반은 같은 열량의 에너지바를 먹었다.연구팀은 두 그룹 간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운동 세션이 끝날 때마다 참가자들의 소변과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또 참가자들의 정신 상태를 정량화하기 위해 ‘기분상태척도(POMS)’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고 근육통을 느끼는 정도를 10점의 척도로 평가했다.설문 결과, 참가자들은 익숙하지 않은 격렬한 운동이 심한 근육통을 유발했다고 답했다. 활력 감소와 피로, 불안, 우울증도 호소했다. 채혈 검사에선 근육통을 유발하는 원인 물질들이 확인됐는데, 참가자들의 혈중 인터루킨6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루킨6는 염증성 사이토카인으로 근육통을 줄이기 위해 방출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 그런데 아몬드 섭취군과 에너지바 섭취군 사이에 차이가 있었다. 아몬드 섭취군은 에너지바 섭취군보다 혈중 12,13-diHOME(지질의 일종) 농도가 69%나 높았다. 12,13-diHOME는 혈액을 따라 순환하는 지질 성분으로 근육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회복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 반대로 에너지바 섭취군은 아몬드 섭취군에 비해 혈중 9,10-diHOME 농도가 40% 높았는데 근육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아몬드가 가진 풍부한 영양소가 유익한 지질을 증가시켰을 것이라 추정했다.연구의 저자 데이비드 니만 박사는 “아몬드에는 단백질, 건강한 유형의 지방, 비타민 E, 미네랄 및 섬유질이 포함돼 있는데 특히 갈색 껍질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독특한 구조의 폴리페놀이 많다”며 “운동 후 아몬드를 섭취하면 운동 후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최근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