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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하면 되는 거 아닌가?’… 술 말고도 간 망가뜨리는 식품들

    ‘금주하면 되는 거 아닌가?’… 술 말고도 간 망가뜨리는 식품들

    간 건강을 생각한다면 간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기보다 해로운 음식을 피해야 한다. 금주하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기름진 음식, 비위생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등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술이 간에 해롭다는 것은 잘 알려졌다. 술은 간 손상을 유발하고 지방간염을 일으켜 간경변과 간암에 이르게 한다. 특히 알코올 간경변 환자들은 예후가 매우 나빠 4년 이내에 60% 이상이 사망한다. ‘한 잔 정도는 약’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간이 나빠진 사람에겐 단 한 잔의 술도 백해무익하다. 오래돼 곰팡이가 핀 쌀, 보리, 수수 등 곡류와 견과류도 조심해야 한다. 아플라톡신 같은 곰팡이는 세척하거나 가열해도 제거되지 않고 간암을 유발한다. 비위생적이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을 통해서는 A형간염 바이러스에 전염될 수 있다. 또 당분이 많이 함유된 인스턴트 식품이나 기름진 음식,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되기 쉽다.간에 좋은 약이라고 먹었는데 오히려 간을 망가뜨릴 수 있는 음식도 있다. 대한간학회에서 권장하지 않는 민간요법으로는 인진쑥,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헛개나무, 오가피 등 생약제와 다슬기즙, 붕어즙, 장어즙, 장뇌삼, 산삼 등이 있다. 인터넷에는 이들이 간에 좋다고 권장하는 정보가 많지만, 이 식품들이 농축되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고, 사람에 따라서는 독이 될 수 있다. 입증되지 않은 효과를 믿고 무턱대고 많이 먹지 않는 게 좋다.간세포 재생을 돕는 생선, 콩, 두부, 달걀 등 식품도 때로는 조심해서 먹어야 한다. 간경변증 환자가 이들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간성혼수 상태가 될 수 있다.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며 혈중에 암모니아, 아민 등의 물질이 증가해 뇌 신경 세포의 중독을 유발하며 발생한다. 기본에 충실한 게 좋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간에 이로운 것은 하루 세끼 균형 잡힌 식사다. 특별한 보약이 있는 것은 아니다. 만성 간염 환자는 고단백, 고열량, 고비타민 식사를 하는 게 원칙이고, 간경변증 환자들은 식이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11/02 22:00
  • 어떻게 속을 수 있지… 사기꾼에 잘 넘어가는 사람들의 특성은?

    어떻게 속을 수 있지… 사기꾼에 잘 넘어가는 사람들의 특성은?

    최근 전 펜싱선수 남현희(42)와 예비 신랑이었던 전청조(27) 사이의 일이 드러나면서 그간 전 청조가 벌인 사기 행각이 연이어 폭로되고 있다. 현재까지 그에게 사기 피해를 본 사람은 최소 15명으로 알려졌다. 사기꾼들은 어떻게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피해자들은 어떤 심리에 의해 사기 피해를 당하는 것일까?◇사기 피해를 당하는 이유▷후광 효과=후광 효과는 어떤 특성 하나를 보고 나머지 전부를 판단하는 현상이다. 사기 범죄자들은 대개 명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데, 이런 모습만 보고 그 사람에 대한 신뢰도가 형성되는 것이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예전에는 이런 모습을 오프라인으로 직접 보여줘야 했지만, 요즘은 SNS 등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해 사기 범죄자의 포장된 모습을 피해자가 더 쉽게 접하고, 속기 쉽다”고 말했다.▷‘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문간에 발 들여놓기’ 효과는 작은 부탁이나 선물부터 시작해서 그 규모를 키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라포(신뢰)를 형성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은 가해자와의 친밀감, 가해자에 대한 동정심에 의해 더 쉽게 속는 것이다.▷휴리스틱=휴리스틱(빠르게 어림짐작으로 내리는 의사 결정)에 의해 쉽게 사기를 당하기도 한다. 임명호 교수는 “우리는 뇌의 전전두엽 때문에 이성적인 것 같지만, 생각보다 뇌는 게을러서 변연계(감정, 욕망의 조절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에 의해 감정적인 판단을 자주 내린다”고 말했다. 뇌의 용량은 한정적인데, 짧은 시간에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므로 감정적인 판단이 발생하는 것이다. 사기 범죄자들은 이를 활용해서 피해자들이 감정적인 판단을 하도록 유도한다.◇사기 피해 예방하려면사기 피해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사기 당할 위험을 직면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미리 알고 있는 것이 좋다. 초기에 피해자들은 사기 범죄자를 의심하고 부정하는 기간을 가진다. 그러다가 혼란스러워하고, 결과적으로 사기 범죄자에게 의지하고 순응하면서 사기 피해를 보게 된다. 초기에 거절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기 피해는 더 커지기 때문에 제대로 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인간이 본능적으로 지닌 낙관적인 심리를 조절해야 사기를 당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임명호 교수는 “전청조처럼 재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면 사람(피해자)은 본능적으로 나타나는 낙관적인 심리 때문에 ‘나는 행운아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며 “이런 지나치게 낙관적인 태도를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주변과 이야기를 많이 해서 사기를 막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의 의견을 들으면서 초기에 사기 범죄자를 차단하는 것이 좋다. 임명호 교수는 “이미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주변에 털어놓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금숙 기자2023/11/02 21:30
  • 남편이 휴대전화 많이 쓰나요? 난임 위험 큽니다

    남편이 휴대전화 많이 쓰나요? 난임 위험 큽니다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정자 수가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제네바대 유전학과 연구팀은 2005~2018년 사이에 군대 징병소 여섯 곳에서 모집된 18~22세의 스위스 남성 2886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사용이 정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휴대전화 사용을 포함해 생활 방식과 건강에 대한 자세한 설문지를 작성했다. 또한 신체검사의 일환으로 정자 샘플을 제공했다.연구 결과, 휴대전화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정자의 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남성의 평균 정자 수는 1억2000만 마리인 반면 휴대전화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남성의 정자 수는 1억5400만 마리였다. 또한, 하루에 20번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남성의 정자 농도는 그렇지 않은 남성의 정자 농도보다 21% 낮았다.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남성의 정자 농도가 밀리미터 당 1500만 마리 이하로 떨어질 위험이 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자 농도가 밀리미터당 1500만 마리 이하면 정자 수가 적어 난임 위험이 있다고 본다.연구 저자 리타 라흐반 박사는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남성에게서 정자 농도가 낮을 위험이 높다”며 “휴대전화 사용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임신 및 불임 저널(journal Fertility and Sterility)’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서희 기자2023/11/02 20:30
  • 남자야, 여자야?… 남자 얼굴을 여자처럼 ‘안면 여성화 수술’이 있다는데

    남자야, 여자야?… 남자 얼굴을 여자처럼 ‘안면 여성화 수술’이 있다는데

    성별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외모다. 최근 의료 기술은 남성의 얼굴 특징을 교정해 여성의 얼굴에 가깝게 만드는 ‘안면 여성화 수술(Facial Feminization Surgery)’까지 시행할 수 있을 정도다. 안면 여성화 수술이 무엇인지 순천향대 부천병원 성형외과 남승민 교수와 알아봤다.안면 여성화 수술은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내면의 성정체성은 여성인 사람들이 외적으로 여성적으로 보이도록 돕는 수술이다. 성정체성 문제를 겪는 환자 중 충분한 정신과 상담을 받고 호르몬 치료를 통해 자신의 성정체성 확신을 갖게 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안면 여성화 수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면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통해 환자가 가진 얼굴의 남성적 특징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 다음 얼굴뼈와 연부조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삼차원 프린터 기술을 이용해 얼굴뼈의 교정 부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작함으로써 수술 후 모습을 미리 확인하고 수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인다.수술 방법은 상안면부, 중안면부, 하안면부로 나뉜다. 상안면부의 경우 보통 눈썹 위 뼈가 돌출되고 눈의 바깥쪽 뼈가 발달한 남성 얼굴의 특징을 교정하기 위해 눈썹 위 와 눈 바깥쪽 돌출된 뼈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중안면부는 코의 모양이 중요하다. 남성은 코가 우뚝하고 콧등이 돌출된 특징을 갖고 있으므로, 코볼을 줄이고 콧등의 돌출된 부위를 제거해 매끈하게 변화를 주고, 코끝을 올려 보다 여성적으로 보이도록 한다.마지막으로 하안면부는 턱뼈가 외측으로 돌출된 특징을 교정하기 위해 턱뼈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다. 턱뿐 아니라 눈썹 위 및 눈 바깥쪽 돌출된 뼈의 경우 신경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사전에 삼차원 프린트로 제작된 가이드를 통해 안전한 범위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 이마, 뺨 등에 지방 이식이나 광대 절골술을 시행할 수 있다.남승민 교수는 “최근 한국 사회가 개방적으로 변화함에 따라 의료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생각에 최근 1년간 안면 여성화 수술에 선도적인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에서 안면 여성화 수술을 배우고 왔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 미국에서는 1982년도부터 시행되어 온 전통적인 수술”이라고 말했다.이어 “안면 여성화 수술은 일반적인 수술이 가지는 출혈, 감염 위험은 갖고 있지만 그 외 부작용이나 위험성은 없다”며 “다만, 수술 특성상 수술 전 환자와 긴밀한 소통으로 수술 범위와 정도를 정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만약 자신이 성정체성 혼란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의료진의 도움을 통해 적극적으로 삶의 질을 개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11/02 20:00
  •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 국제정형외과학회 '학술장려상' 수상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 국제정형외과학회 '학술장려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성환 교수가 10월 13일에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 '93 Seoul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SICOT 93 학술상은 정형외과 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SICOT가 1993년부터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의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으로, 그해 발표된 논문의 학술적 기여도를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김성환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손상에서 램프(Ramp) 병변 위험 요소 분석 머신 러닝 모델의 임상적 적용(The Clinical Application of Machine Learning Models for Risk Analysis of Ramp Lesions in Anterior Cruciate Ligament Injuries)'이란 연구 논문으로 학술장려상을 수상했다.해당 논문은 최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MRI 등 영상검사에서 놓치기 쉬운 전방십자인대 환자의 동반 손상 중 하나인 반월연골판의 후각부 파열을 찾는데 적용하고, 수술 전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AJSM에 게재됐다.김성환 교수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잘 동반되는 내측 반월연골판의 후각부 파열을 미리 진단함으로써, 관절염 및 통증 등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인공지능을 임상 현장에 적용해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채리 기자2023/11/02 18:38
  •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6주년 기념식 열려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136주년 기념식 열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0월 31일 이대서울병원에서 보구녀관(普救女館) 136주년 기념식과 이대동대문병원 역사라운지 오픈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이화여대 관계자와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총 3부 행사 중 1부는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보구녀관 136주년 기념식', 2부는 지하 1층에서 '이대동대문병원 역사라운지 오픈식', 3부는 지하 2층 컨벤션센터에서 '후원 감사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여성병원이자 여성의학 교육기관인 보구녀관(普救女館)이 문을 연 지 오늘로서 136년이 되었다"며 "홀대받고 소외당하던 여성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한 이화의료원은 진료 특성화를 통해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이어 기념식에서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이대동대문병원 역사라운지 조성 경과보고를 진행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3/11/02 18:07
  •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기념식 개최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기념식 개최

    을지재단이 11월 1일로 창립 67주년을 맞았다.을지재단은 지난 1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각각 '을지재단 창립 6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을지대학교 홍성희 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40년 근속자 2명을 비롯한 ▲30년 15명 ▲20년 33명 ▲10년 58명 등 장기근속자와 원훈상 9명, 근무 유공자 31명 등 총 148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박준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일터를 지키며 환자를 돌보고 교육에 몰입하는 을지가족 여려분이 미래의 을지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2023/11/02 18:02
  • 독감 백신 3만원 VS 4만원, 비싼 게 좋은 거?

    독감 백신 3만원 VS 4만원, 비싼 게 좋은 거?

    '비싼 게 좋은 것', '싼 게 비지떡'이란 말이 있다. 옛말 틀린 것 없다지만,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은 예외다. 독감 백신의 가격은 약 2~4만원대로 차이가 있으나, 그 품질엔 차이가 없다.◇가격은 달라도 모두 국가 검정 절차 마친 4가 백신2023-2024년 동절기 인플루엔자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독감백신은 총 9개사 11개 품목(2700만명분)이다. 모두 4가 백신으로, A형 독감 바이러스와 B형 독감 바이러스를 각각 두 종류씩 예방한다. 4가 백신은 중 A형 2종(H1N1, H3N2), B형 2종(야마가타, 빅토리아) 등 총 4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하는데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건 A형이다. B형은 봄에 유행하는 경향이 강하다.11개 품목 중 국내 제약사 제품은 ▲보령플루VIII테트라백신주 ▲보령플루V테트라백신주 ▲비알플루텍I테트라백신주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프리필드시린지주 ▲코박스인플루4가PF주 ▲코박스플루4가PF주 ▲테라텍트프리필드시린지주 ▲스카이셀플루4가프리필드시린지 등 총 8개 품목이다. 수입 품목은 ▲ 박씨그리프테트라주 ▲플루아릭스테트라 프리필드시린지  ▲플루아드쿼드프리필드시린지 등 3개다.위의 11개 품목은 서로 다른 제품이지만, 전부 국가출하승인을 마쳤다. 국가출하승인을 받았다는 건 독감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정부가 모두 입증했음을 의미한다. 즉, 제품이 다를 뿐 품질과 효능, 효과 등은 같다는 의미이다.이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는 백신과 의료기관에서 유료접종할 때 맞는 백신의 종류도 같다. 인플루엔자 백신 중 일부는 국가에서 조달구매를 통해 구매하여 배포하고(무료접종), 일부는 지정의료기관에서 제조사를 통해 직접 구매(유료접종)하고 있다. 구매 방법 차이만 있다.그렇다면 다 똑같은 백신인데 왜 가격차이가 나는 걸까?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에 따르면, 백신의 가격차이엔 다양한 이유가 있다. 일단 수입 백신이 국산 백신보다 비싼 건 환율, 절차 등의 문제로 인해 공급가격이 비싼 영향이 크다. 수입 백신이 더 좋은 원료나 균주를 사용해서가 아니다.또다른 이유는 의료기관마다 접종료, 공급량에 따른 공급가격 등에 차이가 있어서다.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특히 백신 공급가격은 의료기관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난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의 자료를 보면, 대상포진 백신은 의료기관에 따라 공급단가가 2배까지 차이가 난다.결국 가장 중요한 건 독감 백신 접종 그 자체다. 모든 백신의 효과는 같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접종 후 약 2주가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며, 백신과 유행 바이러스의 일치 정도, 개인 면역 등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올겨울은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종류와 상관없이 일단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한편, 올해 인플루엔자(독감)는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최신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 소식지에 따르면, 올해 42주차(10월 15~21일)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전체 독감 환자 수는 18.8명으로 전주 15.5명보다 21.3% 증가했다. 특히 초등학교에 다니는 7~12세 환자 수가 1000명당 50.4명으로 이전 주 31.9명보다 58.0% 늘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2023/11/02 17:57
  • 서울대병원,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성료

    서울대병원,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 성료

    서울권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울의료원, 서울시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달 31일 ‘2023년 서울시 보건소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지역 방문건강관리사업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 지역의 보건소 관계자 약 60명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은 지역사회 방문 건강관리 대상인 노인성 질환,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필요한 의료적 처치 등 임상적 내용, 대상자와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위한 소통 기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성 질환의 이해(서울의료원 정은진 과장) ▲임종과 호스피스(서울대병원 홍진의 간호사) ▲당뇨병 환자의 약물요법(보라매병원 김정연 간호사) ▲행복한 소통의 기술(센토스 박보영 대표)이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임재준 공공부원장은 “이번 서울시 보건소 의료전문가 교육과 같은 보건소-책임의료기관 간 협력 활동이 지역사회 기초 보건의료체계의 기반을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은 오는 15일 2차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1/02 17:07
  • 식약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 WLA엔 세계 최초

    식약처,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 WLA엔 세계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식약처를 WHO 우수규제기관 목록(WLA)에 지난달 26일 등재했다고 1일 밝혔다.WHO 우수규제기관 목록 등재는 세계 최초로, 등재된 기능은 의약품과 백신 분야 8가지(①약물감시, ②제조수입업허가, ③규제실사, ④시험검사, ⑤임상시험, ⑥국가출하승인, ⑦시판허가, ⑧시장감시)다.WLA는 WHO가 의약품 규제기관의 규제시스템과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해 그 수준이 뛰어난 규제기관을 목록화한 것으로, 최근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이 제도는 기존 유니세프 등 UN 산하기관에 의약품 조달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한 우수규제기관 목록인 SRA를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SRA는 2015년 이전에 의약품국제조화회의(ICH)를 가입한 규제기관으로, 식약처는 2016년에 ICH에 가입해 SRA에는 포함되지 않았다.현재 WHO는 SRA 국가가 UN 산하기관에 의약품·백신 조달에 입찰하는 경우 WHO 품질인증(PQ) 예외를 적용해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고 있다. WLA 등재 국가에 대해서도 WHO가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책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WLA 등재는 의약품·백신 규제시스템 글로벌 기준(GBT) 평가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 신청 자격을 갖춘 규제기관에 한해 수행 능력(PE)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식약처는 지난해 11월 의약품·백신 분야에서 모두 GBT 최고등급(4등급)을 획득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대한민국 식약처의 WLA 등재는 우리 정부의 의약품·백신 분야 규제시스템의 우수성과 국내 의약품·백신 제조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백신을 생산하고 있음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라고 했다.식약처는 이번 WLA 등재와 별개로 의약품 분야 '시판허가' 기능도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절차를 마무리해 등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K-의약품·백신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11/02 17:03
  • 헥토헬스케어, 개인화 영양제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 리뉴얼

    헥토헬스케어, 개인화 영양제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 리뉴얼

    IT헬스케어기업 헥토헬스케어가 맞춤형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 서비스 '또박케어'를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또박케어는 헥토헬스케어가 지난해 출시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이다. 헥토헬스케어는 AI(인공지능)와 전문가 협업을 바탕으로 ▲영양제 분석 ▲맞춤 영양제 추천 ▲섭취 알림과 사후 관리 ▲맞춤형 소분 영양제 '또박한팩 구독' 등 영양제 섭취의 전 단계를 돕는 코칭 서비스로 또박케어를 리뉴얼했다.또박케어의 영양제 분석 기능은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 영양제를 AI가 추천하는 기능이다. 건강과 마이바이옴(장내 미생물 유형 분석) 설문, 건강검진 이력 등을 토대로 이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섭취 중인 영양제 정보를 AI가 분석해 현재 섭취 수준을 점수로 매겨 건강 상태에 따른 영양제를 추천한다. 영양제 패키지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인식해 영양제 정보 등록도 간편하다.헥토헬스케어는 국내외 약 24000여 개의 영양제와 1000여 편의 논문을 분석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서울대 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의 자문을 받아 서비스 콘텐츠를 고도화 했다. 또, 게시판, 음성, 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약사와 영양사로 구성된 건강전문가 상담을 지원해 AI를 보완했다.또박케어는 이번 리뉴얼로 지속적 섭취를 돕는 코칭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먼저, 영양제별로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섭취 시간에 푸쉬 메시지, 전화 알림 등을 제공한다. 또 AI가 꾸준한 섭취 여부와 그에 따른 변화를 확인하고 주간, 월간 섭취 리포트를 제공해 영양제 섭취를 습관으로 만든다. 섭취 습관 형성을 위한 리워드 기능도 도입했다. 영양제 섭취 인증 시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모네,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 가능한 '알' 리워드를 지급한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영양제 등록'만 해도 시그니엘 숙박권에 응모할 수 있는 알 500개를 지급할 예정이다.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 "새로운 또박케어는 헥토헬스케어의 전문성과 헥토그룹 AI랩의 역량을 집약해 만든 AI 기술에 전문가의 협업이 더해진 영양제 섭취 토탈 솔루션"이라며 "영양제 분석, 설계부터 추천, 구독, 섭취 알람, 리워드 등 또박케어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1/02 17:01
  • 전홍진 교수 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아시아 5개국에서 읽힌다

    전홍진 교수 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아시아 5개국에서 읽힌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집필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을 거쳐 인도네시아 출간 계약이 성사되며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한다.전홍진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서 1만 여명의 환자를 상담·치료해왔다. 그간 쌓아온 임상시험과 상담 사례를 첫 저서인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에 담았다.이 책은 2020년 7월,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에서만 14만권이 판매됐다. 발간 1년만에 중국과 베트남에 출간되며 매년 해외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만에서 출간됐고, 올해는 지난 10월 인도네시아 현지 계약이 성사됐다. 2025년 현지 출간될 예정이다.판권을 소유한 출판사 글항아리는 해외 출간된 국가 독자 리뷰를 살펴보면 많은 공감대를 얻고 있다 전했다. 각국 언어는 다르지만 대체로 예민함(highly sensitive)을 그대로 받아들여 책의 주요 개념도 번역본에 큰 변화없이 반영됐다.책의 내용에는 저자가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연구하던 시절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울증 양상을 연구한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과 비슷한 환경을 거친 많은 아시아 국가들은 비슷한 사회 현상으로 '예민함'이 나타나 이 책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전홍진 교수는 지난 7월, 후속작으로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를 출간했다. 뇌과학과 정신의학 연구 관련 최근 성과들을 담아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능력으로 전환하는 실천법에 초점을 맞췄다. 후속작 또한 국내에서 현재 2만권까지 판매되며 역시 해외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02 16:58
  • 닥터나우, 독감 예방접종 병원 예약 서비스 실시

    닥터나우, 독감 예방접종 병원 예약 서비스 실시

    의료 포털 플랫폼 닥터나우가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알려주고 즉시 예약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독감 유행 주의보 발령 이후 독감 환자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돼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해졌다.닥터나우는 이용자와 가까운 거리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병원 목록을 제공하며, 유료 백신의 가격 정보와 노인, 임신부, 영유아 무료 접종이 가능한 병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독감 예방접종을 원한다면 닥터나우 앱에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화예약부터 원하는 날짜, 시간 지정이 가능하며 예약 확정 이후 알림 메시지를 통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닥터나우 안재홍 테크니컬 리드는 "이용자가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필수 정보를 파악하고 가까운 곳에서 접종 할 수 있는 병원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추후 필요한 정보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추가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1/02 16:55
  • 고려대 안암병원 류기진 교수, 산부인과 수술분야에서 연달아 최우수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류기진 교수, 산부인과 수술분야에서 연달아 최우수상 수상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류기진 교수가 지난달 21일과 28일에 개최된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와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33차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Tips and Techniques for vNOTES Ovarian Cystectomy: A Comparison of Conventional Laparoscopic vNOTES and Robotic vNOTES Using the SP System' 연제로 최우수 'Surgical film' 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제2회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Robotic Vaginal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Hysterectomy for Adenomyosis Using Single-Port Robotic Surgical System' 연제로 'Surgical film'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류기진 교수는 자궁이 비대해진 자궁샘근증 환자와 난소의 양성 종양인 기형종이 진단된 환자들을 브이노츠(vNOTES) 수술법으로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의 복강경을 이용한 브이노츠와 단일공 로봇수술시스템을 적용한 브이노츠 수술법을 비교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브이노츠 수술법은 자궁이나 난소 같은 복강 내의 장기를 수술할 때 기존의 일반적인 복강경이나 로봇수술과 달리 복부의 피부를 전혀 절개하지 않는 최소침습수술법이다. 외부에 흉터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명 '무흉터 수술'이라고도 불린다. 수술 후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피부와 관련된 합병증이 없다는 장점도 있어 최근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류기진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시스템을 이용한 브이노츠 수술은 앞으로 더 다양한 산부인과 영역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정교함을 더욱 향상하고 안전성을 확보해 가임력을 보존하는 등 환자최우선의 수술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와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는 국내 산부인과 수술 분야를 대표하는 학회로 가장 우수한 수술기법이나 사례를 발표한 임상의에게 'Surgical film' 부문 상을 수여한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02 16:52
  • 강북삼성병원, 개원 55주년 맞이 'NEW BI' 선포

    강북삼성병원, 개원 55주년 맞이 'NEW BI' 선포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이 개원 5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NEW BI를 2일 선포했다.이번 기념식은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원장을 포함한 2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장기근속 직원 표창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또 이번 기념식에서 신현철 원장은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한 '브랜드 프로젝트'로 도출된 미션, 비전, 핵심가치를 선포했다. 강북삼성병원 브랜드 프로젝트는 올해 초 개원 55주년 시기에 맞춰 브랜드 정체성과 방향성을 명확히 정의해보자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의사, 의료기사, 간호사, 행정 등 다양한 직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TF팀이 꾸려졌고, 해당 직원들이 대·내외 다양한 의견을 받아 심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6개월간의 ▲조직 진단 ▲국내외 벤치마킹 ▲아이디어 정교화 과정 등을 통해 미션, 비전, 핵심가치가 새롭게 탄생했다.강북삼성병원의 새로운 미션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평생 건강을 향한 모두의 희망을 지켜갑니다'다. 평생 건강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 모두의 희망을 지키고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02 16:49
  • 알람앱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 장착

    알람앱 '알라미', 수면 분석 기능 장착

    앱개발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은 알라미 사용자들의 숙면을 위해 수면 분석 기능을 무료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수면 분석은 사용자가 자는 동안 깊은 잠을 자는지, 얕은 잠을 자는지 휴대폰 센서를 통해 수면 단계를 측정해 기록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휴대폰에 장착된 마이크 센서로 사용자가 내는 소리와 사용자의 움직임 등을 분석해 깨어 있는지를 측정하기 때문에 별도의 웨어러블(Wearable) 디바이스를 착용하지 않고 휴대폰을 가까이 두고 자는 것만으로도 분석이 가능하다. 알라미의 수면 분석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침대에서 보낸 시간, 잠이 들 때까지 걸린 시간, 얕은 잠을 잔 시간, 깊은 잠을 잔 시간, 총 수면 시간 등의 기록을 보고 잠을 잘 잤는지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딜라이트룸은 앞으로 코골이, 이갈이 등 잠버릇 측정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딜라이트룸의 연구 책임자 한양대 ERICA ICT융합학부 고민삼 교수는 "수백 명의 수면다원검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모델을 개발했으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착용 없이 스마트폰으로 수집되는 호흡 데이터로 수면 단계를 파악할 수 있다"고 했다.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알라미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가 '이용자의 성공적인 아침'인데, 이를 위해서는 잠에서 잘 깨도록 도와주는 것을 넘어서 먼저 깊이 잘 잘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향후 축적되는 수면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을 넘어서 수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동 처방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11/02 16:46
  • '곰곰 눈꽃치즈 불닭'에서 식중독균 검출

    '곰곰 눈꽃치즈 불닭'에서 식중독균 검출

    간편조리세트 곰곰 눈꽃치즈 불닭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식품제조·가공업체 베지스타(인천 남동구)가 제조하고, 씨피엘비(서울 송파구)가 판매한 '곰곰 눈꽃치즈 불닭'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구는 이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이번에 검출된 살모넬라균은 18~36시간 잠복기 후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장애 증상을 유발하는 식중독균이다.회수 대상은 소비(유통)기한이 '2024.8.30. 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한 제품당 508g이며, 총 85kg 정도가 생산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했다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거나, 식품안전정보 필수앱 '내손안' 앱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1/02 16:27
  • 고대 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제33대 고려대 의대학장 선임

    고대 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제33대 고려대 의대학장 선임

    제33대 고려대 의과대학장에 편성범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지난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편성범 학장은 현재 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으로 뇌신경 재활, 인지 언어장애,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해 왔으며, 다수의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국제 학술논문을 발표해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 매진해 왔다. 또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해왔다.편성범 학장은 "2028년 고대의대 개교 100주년을 5년 앞두고 있는 중차대한 시기에 의과대학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대의대'라는 이름으로 하나되는 의대, 미래의학을 개척하는 최고의 연구역량을 지닌 의대로 나아가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교수, 학생, 교직원 등 모든 구성원이 행복한 의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편성범 의과대학장은 1966년생으로 1991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 보직 활동을 거쳤으며 최근 4년간 의대 교무부학장을 역임했다.
    의료계소식이슬비 기자2023/11/02 16:24
  •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입에 거품 물고 기절해 응급실行… 어떤 사연?

    책받침 여신 ‘브룩 쉴즈’, 입에 거품 물고 기절해 응급실行… 어떤 사연?

    배우 브룩 쉴즈(58)가 저나트륨혈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잡지 ‘글래머’와의 인터뷰에서 브룩 쉴즈는 “최근 쇼를 준비하면서 물을 많이 마신 적이 있다”며 “그랬더니 계단을 내려오는데 사물이 이상하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스토랑에 갔는데 앞이 깜깜하게 보이더니 입에 거품을 물고 얼굴이 파랗게 질리면서 쓰러졌다”며 “응급실에 실려갔는데 저나트륨혈증을 진단받았다”고 말했다. 저나트륨혈증이란 어떤 질환일까?저나트륨혈증은 몸의 혈액 속에 나트륨 농도가 옅어져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정상적인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인데 물을 많이 마시거나 나트륨의 소실이 많은 경우 혈액 속 수분이 증가해 나트륨 농도가 135mmol 아래로 떨어지면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한다. 저나트륨혈증은 물을 많이 마셔도 발생하지만, 구토·설사·출혈 등의 증상이 있어도 생길 수 있다.가벼운 수준의 저나트륨혈증은 대부분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증상이 심해지면 두통, 구토, 발작, 정신 이상, 뇌부종 등이 나타나며 혼수상태 또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위험하다. 저나트륨혈증은 증상이 경미하면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생리식염수나 이뇨제를 투여하는 치료를 한다. 증상이 심하면 고농도의 나트륨이 포함된 수액을 일정한 속도로 투여하는 식으로 치료한다. 빠르게 투여하면 뇌부종이 생길 수 있어 천천히 한다. 저나트륨혈증은 보통 마라톤 등 과도한 운동을 하면서 물을 과도하게 마실 때 발생하므로 운동 중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금숙 기자2023/11/02 16:14
  •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3) 개최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COMPLEX PCI 2023) 개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8회 COMPLEX PCI 2023(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이달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과 온라인으로 하이브리드 개최된다.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기초지식을 다시 한 번 쌓을 수 있게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2016년 첫 개최 이후 어렵고 복잡한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 케이스에 대해 안전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신 시술방법을 공유하는 국제학술회의로 성장했다.올해 COMPLEX PCI는 ‘Make it simple!’이라는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미국, 중국, 싱가폴, 일본 등 전 세계 40개국 1,200명 이상의 심장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 강도윤 교수를 비롯해 뉴질랜드의 스콧 하딩 교수, 미국의 마이클 리 교수, 일본의 켄야 나수 교수, 중국의 샤오리앙 첸 교수 등의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중증 심장 관상동맥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테크닉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분지부병변, 만성폐색병변, 복잡병변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실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최신 진단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공한다. 케이스 발표 세션에서는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각국에서 접수된 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질환의 치료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 내용은 홈페이지의 E-Science Station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이튿날 진행되는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라이브 시술은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병원, 중국 난징 제1병원 등 총 14건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실시간 시연한다. 복잡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도 이어진다.이외에도 최신 기기를 사용한 임상 사례와 시술법을 소개하는 새틀라잇 심포지엄, 간호사·방사선사를 위한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 심포지엄과 보수 교육이 진행된다. 학회장 내의 전시장에서는 시술 장비와 의약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젊은 의학자를 위한 학술교류의 장인 ‘COMPLEX PCI 2023’는 오는 10일까지 사전등록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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