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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진호, ‘이 수술’도 두 번… “끊을 수 없는 2의 저주”

    홍진호, ‘이 수술’도 두 번… “끊을 수 없는 2의 저주”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홍진호(43)가 안검하수 재수술을 받았다.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진호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너 눈, 쌍꺼풀 (수술) 했냐”고 물었고, 홍진호는 “쌍꺼풀이 아니라 작년에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는데, 재발이 돼서 (수술을) 한 번 더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부기가 덜 빠져서, 좀 찍지 말아달라”며 부은 눈을 가려 큰 웃음을 자아냈다.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꺼풀 틈이 좁아지는 질환이다.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지면서 발생한다. 안검하수는 태어날 때부터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한 선천성과 노화, 외상, 수술로 인한 손상, 신경계 질환 등으로 나타나는 후천성으로 나뉜다. 15세 이하 소아는 90% 이상은 선천성이지만, 성인은 노화로 인한 후천성 비율이 높다. 고령화와 함께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40대 이상 환자는 2013년 1만3179명에서 2023년 3만9905명으로 약 3배 증가했다.눈이 작고 늘 졸린 듯 보이거나 양쪽 눈 크기 차이가 크고, 한쪽에만 쌍꺼풀이 있는 경우 안검하수를 의심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윗눈꺼풀은 눈동자 검은자위 윗부분을 약 1~2mm 정도 덮고 있다. 이보다 많이 가려지면 안검하수 가능성이 크다. 환자들은 눈을 뜨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아 이마 주름이 생기거나 턱을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약시가 동반될 수 있다.진단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양 눈썹을 엄지로 세게 눌러 고정한 상태에서, 최대한 아래를 본 뒤 다시 최대한 위를 보게 해 눈꺼풀이 이동하는 거리를 측정한다. 정상은 14mm 이상이며, 이보다 짧으면 올림근 기능 저하를 의심한다.수술 방법은 눈꺼풀 처짐 정도와 올림근 기능에 따라 결정된다. 올림근 절제술은 윗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시행하며, 윗눈꺼풀 올림근의 일부를 절제해 눈꺼풀을 위로 올려서 붙인다. 올림근 주름 형성술은 노인성 안검하수에서 주로 시행되며 늘어진 윗눈꺼풀 올림근의 주름을 잡아 짧게 만드는 방식이다. 올림근 기능이 거의 없거나 발달이 매우 미약한 경우에는 이마 근육을 활용한다. 근막이나 인공 물질을 통해 눈꺼풀과 이마 근육을 연결하거나, 이마 근육을 직접 눈꺼풀에 이어 눈을 뜰 수 있도록 돕는다.수술 후 부기는 보통 1~2주 사이 호전되며, 수술 6개월 정도 지나야 자연스러워진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검하수가 재발할 수 있으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 2026/02/10 14:00
  • “방치하면 안 돼” 갑작스러운 ‘이 증상’, 뇌졸중·심근경색 신호… 뭐지?

    “방치하면 안 돼” 갑작스러운 ‘이 증상’, 뇌졸중·심근경색 신호… 뭐지?

    심근경색, 뇌졸중은 각각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 4위(2024 사망원인통계)에 해당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중 하나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최근 발생 추세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0일, 설 연휴를 앞두고 본인이나 가족에게 뇌졸중 또는 심근경색 증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한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심장이나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이상이 생기면서 해당 장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생존하더라도 심각한 신체장애를 동반해 환자와 가족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해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하지만 국내 성인의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알고 있는 비율은 60.7%, 심근경색은 51.5%에 그쳤다. 질병관리청은 증상에 대한 인식 제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뇌졸중 증상은 대표적으로 ▲한쪽 얼굴, 팔, 다리에 힘이 빠짐 ▲말이 어눌해지거나,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양쪽 눈 시야의 반이 보이지 않거나, 물체가 두 개로 보임 ▲어지럽거나 몸의 중심을 잡기 힘듦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심한 두통 등이다. 이때 심한 두통은 머리를 갑자기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극심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심근경색 조기 증상은 ▲가슴에 심한 통증이나 압박감, 또는 짓누르는 느낌 ▲턱, 목 또는 등 부위에 심한 통증이나 답답함 ▲숨이 많이 참 ▲팔 또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 등이다.증상이 나타날 경우 지체 없이 119에 도움을 요청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환자가 직접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며,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도 안 된다. 증상이 그냥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거나, 야간이나 주말이라고 해서 평일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지 말고 빠르게 병원으로 가는 게 최선이다.임승관 질병청장은 "평소에 뇌졸중과 심근경색 조기증상을 알아두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어르신,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주위에 있을 경우 더욱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6/02/10 13:51
  • 초·중학교 입학 전 꼭 확인! 질병청 권고한 예방접종은

    초·중학교 입학 전 꼭 확인! 질병청 권고한 예방접종은

    질병관리청은 새로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신입생에게 필요한 예방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10일 밝혔다.권고된 예방접종은 초등학생의 경우 4∼6세에 마쳐야 하는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등 4가지다. 중학생은 11∼12세에 해야 하는 Tdap 6차(백일해 백신 금기자는 Td 접종), 일본뇌염(불활성화 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HPV 1차(여학생) 등 3종이다.2026년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아이의 예방접종 내역을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고, 접종을 마치지 않은 경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또는 보건소)을 찾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여부는 의료진과 상담을 거쳐 보호자 또는 본인이 결정할 수 있다.이미 접종했지만 누리집에서 확인되지 않는 경우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예방접종 내역 등록을 요청할 수 있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등으로 예방접종 금기자 진단을 받은 경우에도 의료기관에 사유 등록을 요청하면 된다.외국에서 접종했다면 영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영문 서식을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전산 등록이 가능하다.예방접종을 제때 하지 않은 경우 추가접종이 생략될 수 있으니 자세한 접종 일정은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은 2026년 입학생의 보호자가 아이의 접종을 잘 챙길 수 있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각 학교와 보건소에서도 입학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초·중학교 입학생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연령대인 만큼 입학 전 예방접종 기록 확인과 접종 완료로 학교생활을 안전하게 시작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소영 기자 2026/02/10 13:47
  • “봄에 꼭 먹어라” 레이먼 킴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봄에 꼭 먹어라” 레이먼 킴 셰프가 추천한 ‘이 음식’, 정체는?

    레이먼 킴 셰프(50)가 봄동 된장국과 비빔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9일 ‘키친인어박스’에 레이먼 킴이 출연했다. 그는 봄동이 1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제철인 식재료라며, 이를 활용한 제철 한 상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레이먼 킴은 된장국을 끓이는 과정부터 설명했다. 먼저 다시팩을 넣고 끓인 물에 애호박과 양파를 반씩 넣어 채수를 우렸다. 그는 채수를 끓이는 동안 채소의 식감이 물러질 수 있어, 채소를 두 차례에 나눠 넣는다고 설명했다. 다시팩을 건져낸 뒤 두부를 넣고, 된장은 체에 밭쳐 풀어 넣었다. 이어 식감을 위해 남겨둔 채소들과 봄동을 넣으면 된다. 그는 “판매용 쌈장을 반 큰술 정도 넣는다”며 “멸치액젓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봄동은 투명한 색으로 변하면 식감과 향이 사라질 수 있어 너무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약간의 쓴맛이 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봄동으로 무침을 만들어 밥과 비비면 봄동 비빔밥도 완성된다. 레이먼 킴은 “제가 끓였지만 맛있다”며 “끓인 시간은 다해서 5~10분 정도 걸렸다”고 했다.봄동은 봄철을 대표하는 채소로,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완화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 칼슘, 인이 풍부해 간장 작용을 돕고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A와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C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성질이 차가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섭취하면 특히 좋다.좋은 봄동일수록 속이 노랗고 밑동이 단단하다. 겉잎은 질기고 두꺼워 된장국이나 탕류에 활용하고 부드러운 속잎은 비빔밥이나 겉절이처럼 생으로 먹기에 적합하다. 봄동은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낮아 비빔밥에 달걀프라이나 고기를 함께 곁들이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특히 봄동에 들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참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비빔밥이나 볶음 요리에 참기름을 더하면 더욱 영양가 있게 완성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10 13:45
  • 44세 김수미, ‘이것’ 안 쓰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44세 김수미, ‘이것’ 안 쓰는 게 동안 비결이라는데… 뭐지?

    최근 래퍼 개코와 이혼한 인플루언서 겸 사업가 김수미(44)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5일 김수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44살 언니가 알려주는 하루라도 어릴 때 하면 더 좋은 동안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수미는 평소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습관들을 공개하며 동안 유지 비결을 밝혔다.김수미는 “어깨와 등만 곧아도 젊어 보인다”며 “자세를 의식적으로 펴준다”고 말했다. 이어 “무거운 가방은 들지 않고, 에코백을 자주 든다”며 “무거운 가방을 들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 어깨 비대칭이 생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무거운 옷도 피한다”고 말했다.김수미의 말대로 자세는 인상을 결정하는 시각적인 요소 중 하나다. 자세가 무너지면 노화의 신호로 인식되는 신체 변화가 가속해 실제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 우선 구부정한 자세는 거북목 현상을 유발하는데, 이는 이중 턱과 깊은 목주름을 형성한다. 또한 등이 굽으면 어깨가 안으로 말려 체형이 왜소해 보이고, 전반적으로 활력이 떨어진 인상을 준다.무거운 옷이나 가방은 구부정한 자세를 고착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두꺼운 코트나 패딩은 어깨에 지속적인 하중을 주고, 이를 버티는 과정에서 목과 어깨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 목을 앞으로 내밀거나 어깨를 움츠리는 자세가 습관화된다. 가방 역시 무거우면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만들고, 한쪽으로만 메는 가방은 골반과 척추의 좌우 균형을 무너뜨린다.구부정한 자세는 외형적인 인상을 해칠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지 않다. 등이 굽어 흉곽이 좁아지면 호흡이 얕아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국 재활의학회 공식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구부정한 자세는 바른 자세에 비해 폐활량을 최대 30%까지 감소시켰다.구부정한 자세를 예방하려면 가방 무게를 체중의 10% 이하로 유지하고, 무거운 옷 대신 가볍고 기능성 소재의 의류를 선택해 어깨와 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 또한 스마트폰이나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사용하고,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김영경 기자 2026/02/10 13:40
  • “국수에 넣어라” 정석원이 추천한 ‘의외의 음식’… 항암 효과도?

    “국수에 넣어라” 정석원이 추천한 ‘의외의 음식’… 항암 효과도?

    배우 정석원(41)이 쌈장 비빔국수 레시피를 선보였다.지난 7일 ‘백지영’ 채널에서 정석원은 배우자인 가수 백지영을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었다. 그는 비빔국수 양념장으로 쌈장 간장 소스를 선택해 쌈장에 간장, 맛술, 꿀, 청양고추 등을 넣어 양념장을 완성했다. 이를 본 백지영은 붉은 소스의 비주얼이 탄탄면을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비빔국수를 맛본 백지영은 “매콤하면서 쌈장과 국수가 잘 어울린다”며 “또 먹고 싶다”고 했다. 이어 “고기와의 조합도 좋고, 달걀노른자를 올리면 마제 소바 같은 맛이 날 것 같다”며 추천했다.쌈장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고 마늘, 생강 등을 다져 만든 장으로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이경임 양산대 호텔조리과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쌈장은 일반 된장에 비해 항암·항산화 효과가 약 5배 높았다. 된장과 쌈장을 비교한 결과, 된장은 항암·항산화 방해 물질이 500㎍/mL로 검출된 반면, 쌈장은 100㎍/mL에 불과했다. 또 쌈장은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돕고, 쌈장 속 마늘에 풍부한 알리신은 항암에 효과적이다.다만 쌈장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거나 고혈압,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런 경우 직접 만들어 먹으면 시판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다. 두부를 팬에 볶아 수분을 날린 뒤 쌈장과 섞으면 나트륨은 줄이면서 포만감은 높일 수 있다. 또한 땅콩을 넣으면 불포화지방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단백질 섭취량도 늘린다.쌈장은 고기에 싸 먹는 것 외에도, 정석원처럼 쌈장 국수로 활용할 수 있다. 고등어, 병어 등의 생선을 조릴 때 소스로 얹으면 비린내가 제거되고, 볶음밥에 쌈장으로 간을 하면 감칠맛이 더 살아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3:38
  • ‘임신 21주’ 남보라, D라인 뽐내며 운동하던데… 임신부 추천 운동은?

    ‘임신 21주’ 남보라, D라인 뽐내며 운동하던데… 임신부 추천 운동은?

    배우 남보라(36)가 임신 중 꾸준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9일 남보라는 자신의 SNS에 운동을 마친 후 찍은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사진과 함께 남보라는 “임신 21주 차, 이거 맞아요? 배가 원래 이렇게 많이 나오나요?”라고 했다. 사진 속 남보라는 운동복을 입고 D라인을 드러내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임신 중 운동은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까?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임신 기간 규칙적인 운동은 과도한 체중 증가와 이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대사를 개선한다. 또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태아에게 더 많은 영양분을 공급해 태아 발육에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변비, 복부팽만, 부종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 적절한 운동이 임신성 당뇨병, 고혈압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스페인·그리스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임신 기간에는 주당 최소 150분, 중간 강도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중간 강도의 운동은 말은 할 수 있지만 노래는 하기 힘든 정도를 말하는데, 시속 4.5~4.8km 정도로 빠르게 걷기가 대표적이다. 임신 전부터 꾸준히 운동을 해온 사람이라면 평상시 운동량을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서 하면 된다. 임신 기간 처음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가볍게 시작해서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야 한다. 임산부가 하기 좋은 운동에는 걷기, 고정식 실내 자전거, 필라테스, 수영, 요가 등이 있다. 축구, 농구, 킥복싱 등 심박수를 높게 올리는 격렬한 운동, 숨을 참는 운동, 공복 운동은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과도한 스트레칭도 피하는 게 좋다. 임신 중 생성되는 호르몬은 인대를 이완해 관절을 불안정하게 만든다. 따라서 폼롤러나 마사지 건을 통해 너무 강한 강도로 근육과 관절을 자극하는 스트레칭은 삼가야 한다. 또 14주째 임신 중기부터는 등을 바닥에 대고 누운 상태에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자궁이 심장으로 들어오는 정맥을 눌려 혈류를 방해할 수 있다. 심장질환, 폐질환, 자궁경부무력증, 다태임신, 임신중독증 등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담당 의사와 먼저 상의해야 한다. 운동 중 질 출혈, 복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가슴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도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3:32
  • 올림픽 태극전사들, 피자·파스타 대신 ‘이 음식’ 먹는다… 뭘까?

    올림픽 태극전사들, 피자·파스타 대신 ‘이 음식’ 먹는다… 뭘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현지 올림픽 선수촌 식당 대신 ‘진천 선수촌’ 표 한식을 먹으며 컨디션 관리에 나선다.대한체육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2일까지 17일간 ‘팀코리아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지만, 선수촌 식당에서 제공되는 고기는 한국 선수들 입맛에는 다소 질기고, 피자·파스타 등의 식단은 쉽게 물려 컨디션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 고려됐다.대한체육회는 한식 위주의 식단을 선수단에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선수단이 반복되는 훈련과 경기 일정 속에서 따뜻한 한식과 회복식 등 맞춤형 식단을 받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특히 선수들을 위해 단백질 비중을 높인 식단을 구성했으며, 사용되는 육류만 700㎏에 달한다고 전해졌다. 김중현 조리장은 “선수들이 갈비찜이나 제육볶음 같은 고기반찬을 가장 좋아한다고 들어서 메뉴 선정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선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는 “컨디션 관리에 한식 도시락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고, 최민정은 “갈비찜을 너무 맛있게 먹어 힘이 났다”고 했다.운동선수의 신체 회복을 위해서는 단백질 보충이 필수적이다. 단백질은 고강도 훈련으로 손상된 근육 세포를 재생해 근력을 유지하는 핵심 원료다. 특히 운동 직후 섭취하는 양질의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누적된 피로로부터 신체를 빠르게 회복시킨다.단백질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비타민·무기질의 균형 있는 섭취도 중요하다. 탄수화물은 고갈된 글리코겐을 보충해 에너지를 공급한다. 또 비타민과 무기질은 체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하게 조절하고, 운동 중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해 염증 발생을 방지한다.한편, 평소 익숙한 음식을 먹는 것도 컨디션 관리에 중요하다. 폴란드 포즈난 체육대 연구팀은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해외 원정 경기에서 겪는 식습관 변화와 위장관 증상에 대해 연구했다. 연구 결과, 해외 원정으로 식단이 바뀐 선수 중 45~70%가 위장관 증상을 경험했다. 특히 익숙하지 않은 고지방·고식이섬유 식단에 노출될 경우 위장 장애 발생 위험이 평소보다 2~3배 이상 높아졌다.
    기타김영경 기자2026/02/10 13:00
  • “식후 최악의 습관” 이효리도 경고…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식후 최악의 습관” 이효리도 경고… 살찌는 지름길이라고?

    가수 이효리(46)가 식후 눕지 말라고 조언했다. 지난 9일 이효리는 자신이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인스타그램에 “아난다 요가원 설 연휴 17일 당일 제외 16일, 18일 정상 수업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바닥에 누워 미소를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효리는 “연휴에 많이 먹고 누워계시지 마시고 요가하시라”로 덧붙였다.이효리가 언급한 것처럼 식후 눕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다. 먼저 살이 찌기 쉽다. 음식이 체내에 들어가면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 작은 단위로 분해된다. 하지만 식사 후 활동량이 없으면 이 영양소가 그대로 지방으로 바뀐다. 특히 비만이거나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호르몬이 제구실을 하지 못해,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는 속도가 일반 사람보다 빠르다.밥을 먹고 바로 누우면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도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존재하는데, 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도록 조여주는 역할을 한다. 음식을 먹거나 트림할 때 일시적으로 열린다. 하지만 식사하고 바로 누우면 일시적으로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괄약근 기능이 저하된다. 이런 이유로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고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이 유발한다.밥 먹고 적어도 두 시간은 앉거나 서 있는 게 좋다. 불가피하게 누운 자세를 취해야 하는 경우는 최소 30분 이후, 상체를 비스듬히 15도 이상 세운 자세를 취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2/10 12:15
  • 점심 먹고 ‘이것’ 10분만 하면… 장 깨끗해지고, 체중 감소

    점심 먹고 ‘이것’ 10분만 하면… 장 깨끗해지고, 체중 감소

    점심 식사를 마치고 나면 몸이 나른해진다. 자연스럽게 의자에 기대앉아 스마트폰이나 TV를 보기 쉽다. 하지만 이때 의자에 앉지 않고, 밖으로 나가 10분만 산책해도 장 건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소화기내과 전문의 보셀 살합이 개인 SNS를 통해 식후 산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살합은 210만명의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SNS를 운영 중이다. 그는 “식사를 마친 직후 바로 앉거나 눕지 말고,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지 말라”며 “대신 10분 정도 가볍게 산책하라”고 했다. 이어 “식후에 몸을 움직이면 장운동이 촉진돼 대장에 오래 머물던 음식물과 노폐물이 자연스럽게 이동한다”며 “산책은 장 건강을 개선하는 가장 효과적인 생활 습관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식후에 산책하면 장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걷는 동안 복부 근육이 자극돼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지고, 음식물과 가스가 장을 따라 더 원활하게 이동한다. 그 결과 복부 팽만감이 줄어들고 변비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장내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전반적인 소화 흡수 기능이 좋아지고, 면역 시스템에 관여하는 장내 유익균의 수가 증가한다. 혈당과 체중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자연스럽게 상승하는데, 이때 가볍게 걷기만 해도 근육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혈당 상승 폭이 완만해진다. 국제학술지 당뇨병학에 게재된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에 따르면, 식후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점심 식사 후 산책은 오후 시간대 급격한 혈당 변동을 줄여 식곤증이나 무기력감을 완화한다. 짧은 산책은 집중력을 강화하고 기분 전환을 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실내에 오래 앉아 있으면 뇌로 가는 혈류가 정체되기 쉬운데, 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된다. 게다가 햇빛을 받으며 산책하면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 뇌 활성 물질 분비가 촉진돼 집중력, 기억력, 인지 능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한편, 식후 산책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이를 운동으로 여기기보다 생활 습관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밥을 먹고 회사나 아파트 단지를 한 바퀴 돌거나, 카페를 방문하는 등 이미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기존 습관에 새로운 습관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는 자기 계발 전문가 제임스 클리어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에서 소개한 방법이기도 하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 2026/02/10 11:48
  •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동국제약, ‘형개추출분말’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

    동국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 원료 ‘형개추출분말’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형개추출분말은 꿀풀과 식물인 ‘형개’의 꽃대를 활용한 원료다. 만 50~70세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근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12주간 매일 1g을 섭취한 결과, 대조군 대비 손아귀 힘과 등속성 대퇴근력이 증가했다.동국제약은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영숙 박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해당 원료의 근육 세포 사멸, 단백질 분해효소 활성 억제,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골격근을 보호하는 작용 기전도 규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SCIE급 학술지 ‘한국응용생명화학회지’에 게재됐으며, 오는 5월 ‘한국식품과학회의 영문학술지’에도 게재될 예정이다.동국제약은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절차 완료 후 2027년 내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24년 7월에 특허 등록 또한 마쳤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근력 저하를 겪는 인구가 늘고 있어 근력 개선 기능성 원료의 시장 확장성이 매우 높다”며 “향후 차별화된 과학적 근거를 갖춘 형개추출분말과 관절건강 개선에 관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 받은 나한과박추출분말과 함께, 복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6/02/10 11:46
  • “두쫀쿠 말고 두쫀코”… 과일가게서 파는 디저트, 정체는?

    “두쫀쿠 말고 두쫀코”… 과일가게서 파는 디저트, 정체는?

    한 과일가게에 내걸린 ‘두쫀코’ 안내문이 주목받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일가게에서 판매 중인 두쫀코’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 속 품절대란 안내문에는 ‘오픈런’ 현상을 빚으며 화제가 된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가 아니라 곶감이 두쫀코(두껍고 쫀득한 코리아간식)라는 설명으로 판매되고 있었다.곶감은 ‘꼬챙이에 꽂아 말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말린 과일이다. 달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아 명절 선물세트로도 인기다. 떫은 감을 깎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걸어두고 40~70일 동안 말린다.곶감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카로틴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C 함유량은 귤의 2배, 사과의 10배다. 몸 안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틴과 비타민C의 상승효과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늘려 겨울철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곶감 100g당 비타민A의 함유량은 180IU로 피망의 1.2배이다. 비타민 A는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영양소로 피부와 점막의 형성 및 기능유지에도 도움을 준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도 생과 보다 3~10배 더 많다. 실제로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곶감은 생감에 비해 폴리페놀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항산화·항당뇨·항고혈압·항균효과가 있는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보고됐다.감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은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해 설사를 멎게 한다. 또한 탄닌은 체내 니코틴을 내보내고,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다만 곶감은 당도가 높아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곶감의 열량은 100g당 250kcal로 50kcal인 단감의 5배 수준이다. 곶감 표면에 하얀 단맛이 나는 가루가 묻어 있는데, 포도당이나 과당이 표면으로 빠져나온 것이다. 또한 곶감의 탄닌이 체내 철분과 결합해 철분이 부족할 수 있어 임산부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곶감을 고를 땐 꼭지 부위에 껍질이 아주 작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표면에 흰 가루는 기관지와 폐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적당히 있는 것이 좋다. 곰팡이가 없는지 잘 확인하고 골라야 한다. 깨끗한 것을 고르고, 색이 아주 검거나 지나치게 무른 것, 딱딱한 것은 피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2/10 11:45
  • ‘나 홀로 집에’ 엄마 캐서린 오하라… “직접 사인은 폐색전증”

    ‘나 홀로 집에’ 엄마 캐서린 오하라… “직접 사인은 폐색전증”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케빈의 어머니 역할로 유명한 배우 캐서린 오하라의 사인이 공식 확인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다수 외신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보건 당국은 오하라의 직접적인 사인이 폐색전증이며, 근본 원인은 직장암이라고 밝혔다. 진단서에 서명한 종양 전문의는 “오하라를 지난해 3월부터 치료해 왔으며, 마지막 진찰은 지난 1월 27일이었다”고 말했다.1954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오하라는 1970년대 토론토의 코미디 극단 ‘세컨드 시티’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할리우드에 진출해 1990년 영화 ‘나 홀로 집에’에서 주인공 케빈의 어머니 역을 맡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2015년에는 시트콤 '시트 크릭 패밀리'에서 모이라 로즈 역을 맡아 에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오하라의 사인으로 확인된 폐색전증은 다리의 굵은 정맥에 생긴 혈전이 떨어진 후 혈류를 타고 이동하다가 폐동맥을 막으면서 발생한다. 폐동맥이 혈전으로 막히면 기체 교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중 산소가 부족해지고, 폐순환 중 오른쪽 심장에서 피를 보낼 때의 저항도 커지면서 심장에 부담이 가해진다.폐색전증의 위험 요인으로는 외상, 수술, 장기간 움직임 제한, 암, 색전증 가족력 등이 꼽힌다. 임신과 출산, 피임약 복용, 호르몬 보충 요법, 비만 역시 발병과 연관이 있다. 특히 암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물질을 분비하고 항암 치료와 부동 상태를 유발해 핵심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 실제로 새롭게 폐색전증이 발견된 환자에게서 예상치 못한 암이 확인되는 사례도 있다.폐색전증 환자에서 암 동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인원·정재우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폐색전증 환자 중 암 환자 비율은 2006년 16.7%에서 2015년 42.2%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폐색전증 환자의 7.8%가 사망했으며, 사망 원인 1위 역시 암(35%)이었다. 박인원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내 폐색전증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폐색전증 발병 증가의 주된 요인이 암 환자의 증가로 인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대표적인 증상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호흡곤란과 빠른 호흡이다. 실신이나 청색증은 대량 폐색전증을 시사하며, 흉막성 통증·기침·객혈은 비교적 작은 폐색전증에서 나타날 수 있다. 심부정맥혈전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한쪽 다리의 통증이나 부종, 열감 등이 함께 발생하기도 한다.치료는 혈전이 막고 있는 부위와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항응고제인 헤파린이나 와파린은 혈전의 추가 형성을 막는다. 폐색전증이 환자가 일정 기간 움직이지 않아서 생긴 경우라면 약 3개월간 항응고 요법을 계속하고, 폐색전증이 심하면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폐로 가는 주요 동맥에 문제가 있다면 혈전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이 시행된다.
    심혈관일반최수연 기자 2026/02/10 11:30
  • “돈 없어도 일단 사고보자”… ‘이 심리’에서 비롯한다던데?

    “돈 없어도 일단 사고보자”… ‘이 심리’에서 비롯한다던데?

    지난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개인 주주가 증권사 돈을 잠깐 빌려 주식을 사고 제때 못 갚은 돈인 ‘위탁매매 미수금’이 1조2600억 원에 달한다.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도 상승장에서 소외될까 두려워 빚을 내며 매수에 나서는 단기 레버리지 투자가 늘고 있다.전문가들은 이 행동을 ‘포모(Fearing of missing out, FOMO) 증후군’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남들 다하는데 나만 안 하면 낙오된다’는 불안 때문에 비합리적인 투자나 소비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포모 성향이 강할수록 위험한 금융 행동을 하거나 충동적 소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심리학 연구들은 포모가 단순 유행 심리가 아니라 사회적 소외에 대한 불안에서 비롯된 심리 상태로 보고 있으며, 불안·우울·충동적 행동 증가와 밀접하게 연결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포모가 단순히 유행을 쫓거나 정보를 얻으려는 심리가 아니라 집단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관계 불안에 가깝다는 의미다. 그래서 사람들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식 어플리케이션을 계속 들여다본다. 별로 가고 싶지 않은 모임이지만 그곳에서 ‘나만 빼고’ 일어날 일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느껴 억지로 참여한다.그러나 이것은 불안감을 해소해 주기는커녕 되려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합리적 사고에 기반한 문제해결 행동이라기보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강박적 행동에 가깝기 때문이다.손쉽게 타인과 나를 비교할 수 있는 SNS 환경이 포모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중국 장시재경대 저우 박사는 포모가 사회적 비교를 증가시키는 경향이 있는데, SNS 사용이 이를 강화한다고 지적했다. 투자 커뮤니티나 SNS에서 불특정 다수가 올리는 숱한 수익 인증 글과 종목 추천 글들은 타인과의 비교를 촉진하며 불안감을 증폭시킨다.이러한 포모 심리는 투자뿐 아니라 기술 도입이나 직장 문화 등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앞다투어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도 포모에 기반한 심리가 관찰된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대 경제학부 추쿠시치 연구팀은 최근 연구에서 기업에서 AI 도입을 결정할 때, 득실을 따져 합리적으로 사고하기보다는 경쟁사의 AI 도입 소식이나 경영진 압박 등 불안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포모는 소외를 두려워하는 자연스러운 심리에서 비롯된 현상이나, 전문가들은 포모에 기반해 중요한 결정을 내리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설명한다. 생산성 향상을 위해 AI를 도입했으나 오히려 업무 부담과 스트레스만 증가하는 ‘AI의 역설’ 현상이 보고되기도 한다. 
    심리이아라 기자 2026/02/10 11:28
  • “살찌는 신호였다” 12kg 감량 권혁수, ‘이 냄새’ 심해져 다이어트 결심

    “살찌는 신호였다” 12kg 감량 권혁수, ‘이 냄새’ 심해져 다이어트 결심

    배우 권혁수(39)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폐셜 DJ로 출연한 권혁수는 두 달 만에 1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계기를 전했다. 그는 “먹방을 열심히 하다가 살이 너무 많이 쪘다”며 “사실 살이 쪄도 방송하는 데 지장은 없지만 생활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이어 “옷이 안 맞는 것도 문제지만 자다가 방귀가 나도 모르게 나오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며 “그게 이불 속에 머물다가 어느 순간 뒤척거릴 때 냄새가 올라오는데, 5000년 된 동굴에 들어간 줄 알았다. 일상생활에서 날 수 없는 냄새가 나서 살 빼야겠다 싶었다”고 전했다.실제로 방귀 냄새가 심해진다면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특히 지방을 많이 섭취했을 때 장내세균 중 유해균 수가 늘어나면서 방귀 냄새가 독해지는 경향이 있다. 육류는 지방과 기름 함량이 많아 완전히 소화되는데 다른 음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음식이 장에서 오래 머물수록 발효 시간이 길어져 가스 배출 시 냄새가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과음해도 장내 미생물 활동에 문제가 생겨 음식이 제대로 분해되지 못해 방귀 냄새가 고약해진다. 지방, 알코올을 과다 섭취해 체중 증가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겨드랑이와 발에서도 심한 악취가 날 수 있다. 겨드랑이 땀샘에서는 땀뿐 아니라 지방, 피지 등이 함께 배출되는데, 피부 균에 의해 이 물질들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난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을 많이 먹으면 피지선이 활발해져 냄새가 심해진다. 또 발에 살이 찌면서 공간이 줄어들어 통풍이 안 돼 습기가 더 잘 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10 11:13
  • 과일 먹을 때 ‘이것’ 꼭 지켜라… “혈당 급상승 막는 데 중요”

    과일 먹을 때 ‘이것’ 꼭 지켜라… “혈당 급상승 막는 데 중요”

    혈당 관리를 위해 과일을 식전에 먹어야 한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 있다. 식사 후에 과일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른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오히려 식사 후에 과일을 먹는 게 혈당 관리에 유리할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과일을 식후에 섭취하면 공복 상태에서 섭취할 때보다 혈당 스파이크 위험이 적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과일은 당분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단독으로 먹기보다 단백질이나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먹거나, 그러한 음식을 섭취하고 먹으면 좋다”며 “식사를 하다 보면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이나 지방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식후에 먹으면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단백질과 지방은 소화 속도가 느려 위장 체류 시간이 길다. 단순당 함량이 높은 과일을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식사 후에 먹으면 과일의 당분이 몸에 천천히 흡수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는 조합이 혈당 관리 식단으로 주목받은 이유다. 다만 식사를 하고 30분~1시간이 지난 후 과일을 섭취하면 이러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 허 영양팀장은 "식사 직후 몸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단백질과 지방이 소화 속도를 늦추는 환경에서는 과일 속 당분 흡수가 다소 완만해질 수 있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 뒤 먹는 과일은 공복 섭취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혈당 관리에 있어 과일을 섭취하는 시기뿐 아니라 양과 형태도 중요하다. 양과 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시기만 맞추면 혈당 조절 효과가 작다. 혈당을 올리는 속도를 의미하는 ‘혈당지수’가 낮은 과일이라도 섭취량이 많으면 혈당이 크게 오른다. 혈당 변화 속도와 섭취량을 함께 고려한 ‘당부하지수’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과일을 갈아서 먹으면 원물로 먹을 때보다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 식이섬유 구조가 파괴돼 소화와 흡수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한편, 허 영양팀장에 따르면 ‘과일 교환 단위’를 참고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교환 단위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시하는 식단 관리 기준으로, 같은 식품군 내에서 영양소와 열량이 비슷한 양을 의미한다. 가정에서 즐겨 먹는 사과, 배, 바나나, 귤, 포도 등을 예로 들면 각각 2분의 1개, 4분의 1개, 2분의 1개, 1~2개, 19알이 1 교환 단위에 해당한다. 보통 손바닥 반이나 주먹 크기 정도가 1 교환 단위다. 성별이나 체중,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 섭취량이 다를 수 있으니 혈당 관리에 민감한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정량을 정한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2/10 11:00
  • 아침에 몰아서? 하루에 여러 번? 커피 ‘이렇게’ 마셔야 심장에 좋다

    아침에 몰아서? 하루에 여러 번? 커피 ‘이렇게’ 마셔야 심장에 좋다

    커피를 언제 마시느냐가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유럽심장학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아침 시간대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하루 종일 커피를 나눠 마시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미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4만725명과 ‘남녀 생활습관 검증 연구’에 포함된 14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커피를 주로 아침에 마시는 ‘아침형 소비자’는 전체 참여자의 약 33%였으며,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는 ‘전일형 소비자’는 약 14%였다. 이때 아침형 소비자는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16% 낮았고,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은 31% 낮았다.하지만 하루 종일 커피를 조금씩 나눠 마시는 사람에게서는 같은 수준의 건강 보호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아침 시간에 마시는 커피가 인체의 자연스러운 에너지 리듬과 일치하기 때문”이라며 “오후에 마시는 커피는 신경계를 과도하게 활성화시켜 생체 리듬을 방해할 우려가 있고 나아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전문가들은 매일 커피를 섭취하면 조기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집중력과 각성을 높이고 기분을 개선하는 동시에, 우울증·알츠하이머병, 대장암 등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대전대 서울한방병원 동서암센터 조종관 교수 연구팀은 대장암 환자 544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장기 예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신 대장암 환자는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율이 유의하게 높았고, 암 재발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이 늘어날 때마다 사망, 질병 진행, 재발 위험은 약 4%씩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커피 섭취의 효과는 3기 대장암 환자군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들 환자의 경우 커피를 마시는 경우 사망 위험이 약 40% 이상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에서는 “하루 네 잔 정도의 카페인 커피나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하루 한 잔 미만으로 마시는 사람보다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낮다”면서 “다만 최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오전 8시에서 11시 사이에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10 10:59
  •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 국산 블록버스터 자존심 지켰다

    셀트리온 ‘램시마’, 2년 연속 매출 1조… 국산 블록버스터 자존심 지켰다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가 2년 연속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약 1조4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안정적인 처방세와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 확대에 힘입어 1조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특히 유럽 인플릭시맙(램시마 성분명) 시장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유럽 인플릭시맙 시장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연평균 약 9%포인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원내 처방보다 장소에 상관없이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SC) 제형의 수요가 늘면서 ‘램시마SC’ 처방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며 “인플릭시맙 경쟁 제품에서 램시마로 전환한 뒤 램시마SC로 바꾸는 효과가 가속화되면서 두 제품 모두 판매 확대가 이뤄졌다”고 했다.실제 램시마는 유럽 전역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는 유럽 주요 5개국인 영국에서 62%, 스페인 49%, 독일 48% 등의 점유율을 달성했고, 아일랜드 75%, 오스트리아 64% 등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셀트리온은 올해부터 추가하는 램시마 액상 제형을 통해 또 한 번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액상 제형의 경우 기존 동결건조 제형 대비 조제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고, 인건비·소품비 등 비용 또한 20% 수준까지 절감할 수 있다. 동결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보관 장치 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저장·보관료 등에서도 최대 7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달 말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 램시마 액상 제형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경쟁제품과의 격차를 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셀트리온은 램시마에 이어 램시마SC가 두 번째 블록버스터 의약품(연매출 1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시마SC는 지난해 약 83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6/02/10 10:54
  • “기력 회복에 좋아” 혜리, ‘태교 여행’서 먹은 음식… 뭐지?

    “기력 회복에 좋아” 혜리, ‘태교 여행’서 먹은 음식… 뭐지?

    가수 겸 배우 혜리(31)가 여행 중 장어덮밥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6일 혜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동생을 위해 함께 태교 여행을 떠난 일상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혜리는 “내 동생의 최애 장어덮밥 집”이라며 한 식당에 방문해 장어덮밥을 먹었다. 혜리는 “너무 맛있다”며 장어를 깨끗하게 다 먹은 모습을 보여줬다. 장어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아르기닌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좋다. 장어에 풍부한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은 피로 해소, 골다공증, 빈혈에 좋다. 또 장어는 뮤신과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정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 성분은 연골 보호와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장어는 100g당 비타민A가 360㎍RE 들어있는데, 이는 소고기나 멸치보다 10배 많은 양이다. 비타민A는 눈의 망막을 구성하는 ‘로돕신’이라는 물질의 주성분으로, 안구 건조증과 결막염을 완화하고, 시력 저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고 기름기가 많아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장어를 먹고 후식으로 복숭아, 포도, 사과 등을 먹는 것도 피해야 한다. 과일의 유기산이 장을 자극해 장어의 지방이 소화되는 걸 방해할 수 있다. 생강, 부추와 장어를 함께 먹는 걸 추천한다. 장어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고, 생강의 쇼가올 성분과 부추의 알리신 성분이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10 10:52
  • 박세미, 어딘가 달라진 모습… ‘이 성형 수술’ 또 받았다던데?

    박세미, 어딘가 달라진 모습… ‘이 성형 수술’ 또 받았다던데?

    방송인 박세미(36)가 코 재수술을 밝혔다.지난 1월 27일 ‘백마TV’에 박세미가 출연했다. 박세미는 “코 재수술로 인해 모습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며 “과거 ‘들창코 성형 괴물’이라고 들은 게 재수술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코 성형 당시 자가 늑골을 사용해 예전만큼 힘이 나지 않는 것 같다”며 “귀 연골과 갈비뼈도 코에 들어가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성형수술은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박세미가 한 코 성형은 재수술률이 가장 높은 수술 중 하나이다. 뉴욕 안면 성형 전문의 다라 리오타 박사는 'RealSelf’와의 인터뷰에서 매주 진행하는 5~15건의 코 성형수술 가운데 약 3~4건이 재수술이라고 밝혔다.재수술하는 이유로는 이전 수술 결과에 대한 불만족이나 실제로 발생한 합병증을 교정하기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훨씬 까다롭다. 첫 수술에서 뼈와 연골이 변형되고, 근육과 인대가 재구성되는 등 조직에 상당한 흔적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이전 수술로 표면 지방이 과도하게 제거된 경우, 얼굴을 뼈만 남은 것처럼 보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복원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여기에 잘못된 수술이 반복될 경우 내부 흉터가 과도하게 증가해 조직이 단단해지고 탄력을 잃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재수술이 불가피한 경우,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1차 수술과 재수술 사이에 약 1년의 간격을 둘 것을 권고한다. 수술 간격을 둘수록 부기가 충분히 가라앉고 조직이 부드러워지며, 흉터가 성숙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재수술은 1차 수술과 동일한 위험성뿐 아니라 추가적인 위험을 동반한다. 특히 코 수술은 재수술 중에서도 부담이 가장 큰 수술이다. 마이애미의 성형외과 전문의인 아담 루빈스타인 박사는 ‘RealSelf’와의 인터뷰에서 “코 수술은 회복 과정이 특히 예측 불가능하다”며 “아주 작은 내부 흉터 조직만으로도 융기나 불규칙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재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재수술은 평균보다 회복 기간이 길어 장기적인 회복 과정을 위한 시간도 확보해야 한다.코 재수술 이후의 회복 과정 역시 쉽지 않다. 다라 리오타 박사는 “수술 후 최소 3개월 동안은 코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수술 결과를 제대로 판단하려면 최소 3개월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며, 최종적인 코 모양이 완전히 자리 잡기까지는 최대 2년이 걸릴 수 있다. 재수술 역시 충분한 기간을 두고 경과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6/02/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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