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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집중이 잘 안 되고, 멍한 상태가 계속돼 답답한 '브레인포그'는 20~40대 젊은 사람들에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뇌파 검사를 하면 집중력과 관련된 전두엽과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브레인포그는 10~20년이 지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브레인포그를 피하고, 치매를 예방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스트레스부터 질환까지… 원인 다양한 브레인포그브레인포그의 원인은 다양하다. 과도한 스트레스, 수면의 질 저하, 음식 알레르기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최근에는 소장 내 세균 과잉 증식이 언급되기도 한다.호르몬 변화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폐경기 여성이나 남성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탈모약을 복용한 남성은 종종 브레인포그 증상을 호소한다.그 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뇌혈류 장애가 발생해 브레인포그증후군 위험이 커진다.◇과식·고혈당 음식· 붉은 고기 멀리해야원인이 다양한 만큼 브레인포그는 단번에 해결하긴 어렵다. 그러나 브레인포그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단은 있다. 바로 '혈당 변화가 크지 않은 식단'이다.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지 않는 식단의 첫 번째 핵심은 과식 피하기다. 소식하되 완전히 굶은 상태가 되어선 안 된다. 배부르게 먹지만 비교적 열량이 낮은 식단을 짜는 게 중요하다.혈당 변동석이 낮은 음식을 선택하는 일 역시 중요하다. 렌틸콩, 현미 등 통곡물을 삶아 그대로 먹거나 복합탄수화물인 통곡물을 조금 갈아 빵으로 만들어 먹는 걸 추천한다. 당이 적인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더 좋다.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고기는 자제해야 한다. 체내에서 붉은 고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혈색소 등 화학물질은 뇌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화학물질은 뇌혈관을 손상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뇌의 구조와 기능을 저해할 수 있다. 또한 붉은 고기는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도 높일 수 있다.뇌 건강을 생각한다면, 붉은 고기 대신 생선이나 닭고기, 콩 등 건강한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그러나 이러한 식단을 챙기다보면 회식 등 사회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때 기억해야 할 것 '유동성'이다. 사회생활을 위한 자리는 적절히, 유연하게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건강을 위한 식단은 삶에 녹아들게 해야한다. 삶의 일부가 된 건강 식단은 브레인포그를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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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국내 암 발생 부동의 1위였다. 해마다 약 3만 명, 인구 10만 명 당 50~60명의 환자가 새롭게 발생한다. 미국의 10배 수준이다. 다행히 최근 들어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이 떨어지고, 조기 진단이 늘면서 위암 발생이 조금씩 줄고 있지만, 위암은 여전히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다. 지난해 말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2만9361명의 위암 환자가 새롭게 발생해 암 발생 순위 4위(10.6%)를 기록했다.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다음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김병욱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특히 위암 환자가 많은 이유는 국내의 높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률과 평소 염분이 많은 장류나 국물을 즐겨 먹는, 짜고 매운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깊은 관련이 있다”며 “최근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줄고 위암 예방 식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이 늘면서 위암이 줄고 있다”고 말했다. ◇헬리코박터균 감염 시 위암 발생위험 최대 10배 위암은 위 점막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극받고, 손상된 위 점막이 위축되거나 위 점막 세포가 소장이나 대장의 점막 세포와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면서 진행된다. 특히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헬리코박터균은 보통 10대에 감염돼 위암으로 발전하기까지 30~40년 정도 걸리는데, 간혹 젊은 사람 가운데 이른 시간에 위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에 걸릴 확률은 절반 이하로 떨어진다.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 40대 이상에서 내시경 검사를 할 때 헬리코박터균 검사를 함께하면 좋다. 만성위염을 앓고 있는 경우에도 헬리코박터균 검사가 필요하다. 특히 숨을 불어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요소호기검사는 정확도가 높아 제균 치료를 한 뒤 결과를 확인할 때 특히 유용하다. 헬리코박터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제균 치료를 해야 한다. 제균 치료는 보통 항생제 두세 가지와 위산이 적게 나오게 하는 위산분비억제제를 병합해 1~2주간 복용한다. 제균 성공률은 90% 이상이다. 김병욱 교수는 “국내 성인의 절반 정도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돼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이다”며 “특히 제균 치료는 한 번 할 때 성공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개별 환자에 맞는 맞춤 치료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위암 치료는 병기 따라 달라… 1기는 내시경으로 제거위암 치료는 각 병기에 따라 다르다. 수술이 일반적이지만 위암이 위점막이나 점막하층에만 잔존해 있는 1기는 내시경으로 제거한다. 근육층이나 장막하층, 장막층에 암세포가 침습해 있거나 위 림프절에 암세포가 퍼져 있더라도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가 되지 않은 2기와 3기에는 복강경 수술을 한다. 다만 재발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항암치료를 병행한다. 반면 3b나 4기로 전이가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의 효능이 많이 떨어진다. 김병욱 교수는 “위암이 무서운 이유는 진행된 경우 항암치료 반응률이 60% 미만이라는 점에 있다”며 “이때 반응률은 완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암의 크기가 줄어들고 약간이나마 호전된다는 의미로 이 정도의 병기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위암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40세 이상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받아야 조기 예방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이나 찌개를 서로 공유하는 식습관을 피하고 술잔 돌리는 문화도 지양해야 한다. 염분이 많이 들어 있는 젓갈류, 김치와 같은 염장 음식, 국과 찌개 등은 위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 불규칙한 식사습관을 고치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한다. 조리법은 튀기기보다 끓이고, 굽기보다는 삶는 것이 좋다. 가급적 조미하지 않고 식품 본연의 맛과 향을 담백하게 즐긴다. 밤에는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위산 분비가 줄어 섭취한 음식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다. 늦은 밤 음식 습관은 피한다. 또 맵고 짜거나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은 만성적으로 위 점막을 자극해 점막이 얇아지는 위축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다. 탄 음식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특히 위는 스트레스에 약하고, 위암은 스트레스와 밀접하다. 스트레스는 소화효소의 분비를 막고 위장운동을 위축시켜 소화를 방해한다. 운동은 규칙적으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가능한 매일,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30분에서 1시간씩 가벼운 산책 등 몸에 약간 땀이 나는 강도를 추천한다. 알코올은 위 점막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이다. 흡연은 소화기암 발생의 최고 위험 인자로 꼽힌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생 위험이 2~3배 높다. 무엇보다 위암은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40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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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무의식적으로 호흡한다. 그러나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호흡법을 알아본다.◇달릴 때는 2:2, 근력운동 할 땐 수축·이완에 맞춰 호흡마라톤 같은 숨찬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호흡법이 중요하다. 흔히 ‘2:2’ 호흡법이라 불리는데 숨을 연속해 두 번씩 마시고 내뱉는 것이다. 이때 발과 맞춰주는 게 중요한데 왼발-오른발을 내딛을 때 숨을 들이마시고 다음 왼발-오른발을 내딛을 땐 숨을 내뱉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리듬에 맞춰 호흡하면 심박 수가 안정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근력 운동 중에는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맞춰서 호흡하는 게 중요하다. 대부분의 근력 운동에선 힘을 줘 근육이 수축할 때 숨을 내뱉고, 힘을 빼 이완할 때 숨을 들이마시는 게 좋다. ◇스트레스·긴장에는 심호흡스트레스는 몸속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호흡을 얕고, 거칠고, 빠르게 만든다. 이때 간단히 심호흡만 해줘도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우위가 되기 때문에 긴장이 풀리고 편안한 상태가 된다. 화가 나거나 답답한 일이 있을 때 한숨이 나오는 이유도 몸이 스트레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작용의 일환이다. 실제로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10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들숨과 날숨의 시간과 강도가 심리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 적이 있다. 그 결과, 주기적 숨을 크게 들이마신 뒤 내쉬는 걸 실천한 사람들의 에너지, 기쁨, 평화와 같은 긍정적 정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잠이 안 온다면, 478 호흡법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폐에 많은 산소를 공급해, 부교감신경을 안정시키는 '478 호흡법'이 효과적이다.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이후 7초간 숨을 참는다. 그다음 배를 집어넣으며 8초간 입으로 숨을 내뱉으면 된다. 478 호흡법은 대체의학분야 권위자인 애리조나 대학의 앤드류 웨일 박사가 불면증 극복을 위해 권장하는 호흡법이기도 하다.◇위산 역류로 속 쓰릴 때, 횡격막 호흡법위산이 역류해 속이 자주 쓰린 사람은 횡격막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체코 카렐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흡을 할 때 횡격막이 이완되는 사람은 위산이 넘어오지 않도록 해주는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하는 경향이 있었다. 호흡할 때 횡격막을 수축시키면 식도 근육도 잘 조여져 위산이 덜 역류한다. 양손을 갈비뼈에 가져다 대고 숨을 들이마신다.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 오르도록 숨을 마시는 게 횡격막 호흡법이다.◇자주 숨찬 사람이라면, 휘파람 호흡법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면서 호흡이 쉽지 않은 사람은 '휘파람 호흡법'이 좋다. 숨을 내쉴 때 입술 모양을 휘파람 불듯 반쯤 닫힌 상태를 유지하고 길게 내쉬는 호흡법이다. 이 호흡법을 따라 하면 기도의 압력을 증가해, 호흡곤란 완화에 도움이 된다. 숫자를 2까지 세면서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반쯤 닫힌 입술로 숫자를 4까지 세며 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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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단백', '저열량' 등 특정 영양성분의 함량을 포장지 전면에 크게 내세운 식품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런 식품을 살 때 더 영양성분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뉴저지주립대 윌리엄 K. 홀먼(William K. Hallman) 교수 연구팀은 영양표기 강조가 줄 수 있는 후광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포장지에 크게 작성된 내용은 확인된 사실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표시사항별 세부표시기준'을 두고,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단백'이라는 단어를 쓰려면 식품 100g당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 이상을 넘어야 하는 식이다. 다만, 홀먼 교수는 이런 강조가 다른 영양성분에는 관심을 갖지 않게 하고, 무조건 '건강한 식품'이라는 인식을 갖게 한다고 봤다.연구팀은 미국에서 인기있는 시리얼인 '스페셜 K'제품에 주목했다. 해당 제품은 '스페셜 K 오리지날(SK-ORIG)'과 '스페셜 K 단백질(SK-PRO)'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같은 량을 비교했을 때 'SK-PRO' 제품이 단백질 함량 뿐만 아니라 설탕, 나트륨, 칼로리 함량도 더 많다.연구팀은 성인 1022명을 대상으로 'SK-ORIG'과 'SK-PRO' 제품에 대한 인식을 설문조사했다. 조사할 때 연구팀은 작게 적힌 영양성분란을 빨간색으로 강조한 두 제품의 앞면 사진을 제공했다. 'SK-ORIG' 제품에 적혀있는 영양성분란의 1회 섭취량이 더 많아 단순 숫자만 비교하면, 'SK-ORIG'에 더 많은 설탕, 나트륨, 칼로리가 들어있는 것처럼 보인다.대부분 실험참가자가 'SK-PRO'가 'SK-ORIG'보다 맛은 떨어지지만 더 건강하고 영양가가 높다고 인식했다. 21.3%만 'SK-ORIG'이 더 건강하다고 답했다. 대부분 참가자가 설탕(54.5%), 나트륨(59.2%), 열량(49.1%) 등 나트륨을 제외한 특정 영양소에 차이가 없다고 봤다.연구팀은 "건강에 좋다고 인식되는 영양소만 강조해 표시하면 개별 영양소에만 초점을 맞춰, 고지방·고당 등 해로운 특성은 간과할 수 있다"며 "오히려 이런 특정 영양소 강조 제품은 맛을 향상하기 위해 더 많은 설탕, 나트륨, 칼로리를 포함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는 주의해서 영양성분란을 확인해봐야 한다"고 했다.홀먼 교수는 "단백질은 최근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잘 알려진 영양소다"라면서도 "대부분 미국인이 평균 단백질 권장량을 충족하고 있으므로, 자신에게 얼마나 많은 단백질이 필요한지 인지하고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단백질 섭취량도 충분한 편이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통계를 보면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 단백질 섭취량은 '75g/일'로 권장섭취량 대비 133%였다. 다만, 최근 제주대 식품영양학과 하경호 교수팀 연구에서 많이 먹는 사람은 더 많이 먹고, 적게 먹는 사람은 더 안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단백질 필요량보다 적게 섭취하는 비율이 2010년 21.7%에서 2019년 27%로 늘었다. 특히 전 연령대 남성과 20~30대 여성에서 두드러졌다. 평균 단백질 필요량은 자신의 체중 kg 당 하루에 0.73g을 섭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50kg이라면 하루 36.5g(50×0.73)의 단백질은 섭취해야 한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MDPI에서 발행하는 식품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Foods'에서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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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 땐 몰라도 나이 들어 생긴 허리 통증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다. 수술이나 시술이 아주 잘되지 않는 이상 허리 통증은 해결책이 마땅찮다고들 한다. 정말일까? 허리 통증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피할 수 없는 세월, 허리 통증으로 나타나나이가 들어 생긴 허리 통증은 기본적으로 퇴행성 질환이다. 타이어가 오래되면 마모되는 것처럼 오랫동안 사용한 척추가 닳으면서 통증이 생긴 거다. 세월의 흔적인 셈이다.종종 허리는 전혀 아프지 않고 다리만 당기거나 저리다고, 다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도 척추질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급·만성 진단 따라 치료법 달라져… 통증 개선 가능허리 통증은 급성이냐 만성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크게 달라지고, 적절한 치료를 하면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급성 허리 통증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급성 허리 통증이 발생했다고 꼭 치료를 받거나 CT, MRI 등의 검사를 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허리 통증이 1달 이상 지속되거나 자꾸 반복되고 만성화된다면, 허리에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했거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원 교수는 "급성 허리 통증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받는 게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복대와 같은 허리보조기는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는 부족하고, 장기간 착용하면 허리근육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는다. 김원 교수는 "통증이 있을 때 쉬어야 한다고 누워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에는 누워 있지만 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일상생활을 하기를 권한다"고 했다.만성 허리 통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경우에는 증상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술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에 주된 목적이 있고 튀어나온 디스크를 들어가게 하거나, 이미 일어난 퇴행성 변화를 되돌려주는 것은 아니고, 반복 시술 시에 합병증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심한 경우에 선별적으로 시행된다.김원 교수는 "시술이 필요한 경우, CT나 MRI와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적절한 시술방법과 위치를 결정한다"며 "보존적 치료를 시행해도 충분한 호전이 없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재생 안 되는 척추, 예방이 최선척추, 디스크, 관절, 힘줄과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키는 부분들은 재생이 잘되지 않는다. 그 때문에 통증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게 매우 중요하디. 손상된 조직 자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더라도 잘 관리하면 증상은 좋아질 수 있다.척추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피해서 우리 몸을 스스로 보호해야 한다. 김원 교수는 "운동할 때나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인 척추의 만곡을 유지하는 것은 허리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다"며 "자세가 구부정해지면 허리의 정상 만곡이 없어지고,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교수가 추천하는 바른 자세는 '머리를 바로 세우고 턱을 안쪽으로 당기며, 어깨를 펴고 배에 힘을 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허리의 정상 만곡을 유지할 수 있다. 허리 만곡은 앉아 있을 때도 유지해야 하는데, 의자에 앉을 때는 복근을 약간 긴장하며 허리를 바로 펴고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어 앉는 것이 좋다. 바닥에 오래 앉거나 구부린 자세에서 오래 일하는 것은 허리 디스크가 눌려서 척추 퇴행을 가속한다.평소에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도 좋지 않다. 허리와 어깨, 목을 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과도한 운동도 근골격계의 퇴행을 가져올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면 젊을 때보다도 더 쉽게 관절과 힘줄에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김원 교수는 "대표적인 잘못된 운동이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이 윗몸일으키기와 몸을 앞으로 숙이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아픈 부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다"며 "하지만 질환에 대한 이해가 없이 잘못된 운동을 하면, 오히려 관절을 더 손상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질환에 따라 적절한 운동법을 알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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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모기가 나타났다. 모기에 덜 물리는 법, 물렸을 때의 대처법 알아두자.◇붉은 옷, 땀냄새 주의모기에게 물리지 않으려면 붉은색 옷은 피하는 게 좋다. 미국 워싱턴대에서 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사람 냄새를 맡은 뒤 피부의 붉은색 빛을 찾아 나선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상자 바닥에 여러 색상의 점을 붙인 뒤, 모기를 작은 상자에 넣고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후각을 자극하지 않은 상태에서 모기는 색과 관계없이 바닥의 점을 모두 무시했다. 반면, 사람의 날숨 등 이산화탄소를 상자 속에 주입하자 모기는 녹색, 파란색, 보라색 점은 무시하고 붉은색과 주황색, 검은색 쪽으로 날아갔다. 몸에 땀이 났다면 최대한 자주 씻어야 한다. 모기는 후각기관이 발달해 땀, 암모니아 등의 냄새를 잘 감지한다. 땀이 많거나, 젖산이나 혈중 지질 농도 등이 높아 독특한 체취가 나는 사람의 경우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다. 네덜란드 바허닝언 농대에서는 모기가 발 냄새를 좋아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가렵다고 침 바르면 낭패모기에 물린 후 가렵다고 계속 긁거나 침을 바르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하지만 이는 봉와직염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 모기에 물리면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 매우 가려워, 피부를 긁는다. 이때 피부 표면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겨, 외부 유해균이 피부 속으로 침투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이 상태에서 침을 바르면 침이나 손에 있던 황색포도상구균, A군용혈성사슬알균 등이 상처를 통해 피부 깊숙한 진피로 침투한다. 진피와 피하조직이 감염되는 봉와직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진, 열감, 부종, 통증, 발열, 근육통 등을 유발한다.봉와직염을 단순 모기 물린 자국이라 치부하고 방치할 경우 압통, 부종, 물집, 고름 등이 생길 수 있으며 피부가 부분적으로 괴사하기도 한다. 또 세균이 혈액 등을 타고 온몸으로 퍼지면서 사망 위험을 높이는 패혈증의 가능성도 낮지만 있다.모기에 물리면 긁거나 침을 바르지 말고, 냉찜질을 하자. 가려움증과 부어오르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약국 등에서 파는 항히스타민 성분의 모기약을 바르는 것도 좋다.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 항생제 등으로 치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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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열심히 씻어도 몸에서 냄새가 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땀을 흘리게 되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몸에서 유독 악취가 잘 유발되는 신체 부위와 그 이유를 알아본다.◇배꼽 배꼽은 태어났을 때 탯줄을 제거하면서 남은 일종의 흔적기관이다. 별다른 기능은 없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때가 생기고 냄새가 나기도 한다. 배꼽은 주변 피부와 달리 조직이 얇아 세균이 쉽게 서식할 수 있어서다. 세균이 계속해서 쌓이다보면 악취를 풍길 수밖에 없다. 다만 배꼽에 생긴 세균이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 배꼽 때는 대부분 샤워할 때 자연스럽게 제거된다.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평소 악취가 심하거나 배꼽이 깊게 들어간 경우에는 솜이나 면봉 등을 이용해 닦아주는 게 좋다. 손가락, 손톱이나 날카로운 물건, 오염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사용해선 안 되며, 지나치게 힘을 주지 말고 보이는 곳만 살짝 닦아내도록 한다.◇겨드랑이겨드랑이에서 유독 냄새가 잘 나는 이유는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대표적인 땀샘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 에크린샘에서 나오는 땀은 무균 무취다. 반면, 아포크린샘에서 나온 땀은 모낭으로 흘러 들어간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져 끈적하게 변한다. 이 땀은 원래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는데,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들고,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한다. 겨드랑이 악취가 심하면 냄새를 제거하는 데오드란트를 쓰면 도움이 된다. 영구적인 효과를 원한다면 전자기파로 땀샘을 태워 없애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 ◇발발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습기가 잘 차고,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밖에 없는 발의 특성 때문이다. 발의 땀은 양말‧신발 등에 의해서 바로 증발되지 못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데, 세균이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이소발레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을 생성한다. 일부 산소를 싫어하는 마이크로코쿠스 등 혐기성 세균이 발의 각질을 갉아 먹을 때 생성되는 화학물질도 악취를 유발한다. 이 혐기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찍은 것 같은 얕은 구멍을 여럿 만들어 소와각질융해증이라는 질환을 유발하기도 하며, 냄새도 훨씬 심하다. 발냄새를 예방하려면 발에 땀이 많이 차지 않도록 되도록 자주 씻고 완전히 말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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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지며, 조개류 등 해산물을 통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될까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섭취를 아예 안 할 수는 없겠지만, 그 양을 최대한 줄일 방법이 없을까?한국해양과학기술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개류 속살을 현미경으로 100배 확대했더니 구부러진 철사 모양의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미세 이물질이 발견됐다. 특히 바지락은 100g당 34개의 미세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된 만큼, 무턱대고 먹었다간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는 해산물은 조개뿐만이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 미세플라스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3년(2017~2019년) 국내 유통 중인 다소비 수산물 14종 66품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해산물 14종에서 1g당 평균 0.47개 정도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해산물 종류별 검출량은 패류 0.07∼0.86개/g, 두족류 0.03∼0.04개/g, 갑각류 0.05∼0.30개/g, 건조 중멸치 1.03개/g, 천일염 2.22개/g였다. 재질은 주로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이고, 크기는 20∼200㎛였다. 폴리에틸렌은 비닐봉지, 폴리프로필렌은 병뚜껑, 폴리스티렌은 아이스박스 등에 주로 쓰인다. 미세플라스틱 섭취가 인체에 어떤 유해성을 끼치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나노 단위까지 쪼개져, 세포에 흡수돼 독성을 띨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으므로 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다.다행히 바지락 등 조개는 해감만 잘해도 내부의 미세플라스틱이 거의 제거된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소화기관(내장)을 함께 살과 함께 먹는 바지락을 소금물에 30분 해감한 결과, 미세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을 소금물에 담가 30분 동안 어두운 곳에 두니 미세플라스틱 수가 468개에서 19~31개로 감소한 것이다. 미세플라스틱은 주로 해양생물의 소화기관에서 발견되므로 내장을 제거하고 섭취할 수 있는 수산물은 내장을 꼭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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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건강한 생활방식이 유전적 요인의 영향력을 60% 이상 상쇄하고 수명을 5년 정도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저장대 공동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수명의 유전적 요인과 별개로 실제 수명을 늘릴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5만3742명을 조사한 것이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을 유전적 요인에 따라 수명이 긴형(20.1%), 중간형(60.1%), 짧은형(19.8%) 3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또 생활방식에 따라 양호한(23.1%), 중간인(55.6%), 좋지 않은(21.3%) 그룹으로 나눴다. 연구팀이 생활방식을 평가할 때 삼은 기준에는 흡연 여부, 음주량, 신체 활동 정도, 체형, 수면습관, 식습관 등이 포함됐다. 유전적으로 수명이 짧은 사람은 생활방식과 관계없이 유전적으로 수명이 긴 사람에 비해 조기사망 위험이 21%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을 지닌 사람은 유전적 요인과 상관없이 조기 사망 위험이 78%나 커졌다.조사 기간, 2만4239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이 이들을 평균 12.8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건강한 생활방식이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62%까지 상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유전적으로는 수명이 짧았지만, 건강한 생활방식을 고수한 40대 참가자들은 기대 수명을 약 5.22년 연장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건강하지 못한 생활방식과 유전적으로 수명이 짧은 사람의 조기사망 위험이 수명이 긴 유전자와 건강한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고 내다 봤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유전적 요인이 수명 단축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있어서 건강한 생활방식의 역할을 보여준다”며 “좋지 않은 생활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공중보건정책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완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 대해 영국 일간 가디언은 수명에 대한 유전적 영향과 생활방식이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연구가 이뤄졌지만, 건강한 생활방식이 유전적 요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이번 결과는 영국 의학 저널(BMJ)의 자매지 ‘근거-중심 의학(Evidence-Based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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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0분, 참새, 찌르레기 등 조류를 관찰하는 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닐스 피터슨(M. Nils Peterson) 교수 연구팀은 조류 관찰이 얼마나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무작위로, ▲매주 30분 조류 관찰(62명) ▲매주 30분 자연 보며 산책(77명) ▲일상 유지(81명) 그룹으로 나눴다. 5주간 실험을 지속했고, 이후 실험 전후 정신 건강 지수와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했다. 몇 주 후 동일한 참가자를 무작위로 할당해 다시 실험을 반복했다.그 결과, 조류를 관찰한 그룹이 자연 속에서 산책한 그룹과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일상을 유지한 그룹보다 정신 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류를 관찰 했을 땐 정신 건강 지수가 평균 12.1% 향상했고, 자연 속 산책은 8.5%, 일상 유지는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조류 관찰 그룹이 1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자연 속 산책 그룹은 6.9% 감소했다. 반면 일상 유지 그룹은 스트레스가 6.4% 증가했다.연구 공동 저자인 링컨 라슨(Lincoln Larson) 박사는 "조류 관찰처럼 자연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게 단순히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것보다 정신 건강에 좋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했다.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괴테대 연구팀의 2021년 연구 결과, 조류의 생물 다양성이 증가한 지역은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영국 엑시터대 연구에서도 동네에 새가 많을수록 불안, 스트레스 지수, 우울증 발병률이 낮아졌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환경 심리학 저널(Journal of Environmental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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