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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이자, MSD에 자리 내주나… 학회 "프리베나13보다 박스뉴반스 권고"

    화이자, MSD에 자리 내주나… 학회 "프리베나13보다 박스뉴반스 권고"

    어린이 국가예방접종(NIP)에서 시작된 화이자와 MSD의 폐렴구균백신 전쟁이 성인 폐렴구균백신 시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대한간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는 최근 2024년 성인예방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을 통해 "성인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PCV) 접종대상자에게 15가 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PCV15, MSD '박스뉴반스')을 13가 단백결합백신 (PCV13, 화이자 '프리베나13')보다 우선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성인 유료 폐렴구균백신 시장을 프리베나13이 사실상 점령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이 박스뉴반스를 우선 권고한 것이다. 박스뉴반스는 국내에 13년 만에 허가된 폐렴구균 백신이다.감염학회는 박스뉴반스가 프리베나13보다 더 나은 백신이라고 평가했다. 권고안에 따르면, 박스뉴반스는 프리베나13과 공유하는 13개의 혈청형에 대해서는 비열등성을 만족했고, 혈청형 3, 22F, 33F에 대해서는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또한 박스뉴반스와 23가 다당류 폐렴사슬알균 백신(PPSV23, MSD '프로디악스')을 순차접종 할 때, 프리베나13과 프로디악스를 순차접종 할 때와 유사하거나 우월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면역저하 환자나 기저질환자에서도 면역원성은 위의 결과들과 유사했다.전문가들은 특히 '혈청형 3'에 대한 면역원성이 우월하다는 점을 주목했다. 혈청형 3은 국내 성인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전체의 13.8%, PCV13 혈청형 중에서는 43%를 차지한다. PCV15에 있고, PCV13에 없는 혈청형인 22F, 33F 혈청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4.3%이었다.학회는 "2015~2022년 기준 전체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 환자 중 65세 이상이 54.7%를 차지했고, 사망자 중에서는 60세 이상이 전체의 83.8%를 차지해 고령자에서 침습성 폐렴사슬알균 감염증의 질병부담이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는 "혈청형 3, 22F, 33F에 대한 우월한 면역원성, PCV13과 공유하는 혈청형에 대한 비열등성, 고령자의 높은 질병부담, 혈청형 3의 높은 비중을 고려해 대한감염학회 성인예방접종위원회는 PCV15 접종을 PCV13 접종보다 우선적으로 권고한다"고 말했다.한편, 프리베나13 대신 박스뉴반스 접종을 권고하는 건 전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미국, 유럽 등은 각국의 상황에 따라서 PCV13을 PCV15으로 대체하거나 PCV13과 PCV15을 동일한 수준으로 권고한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4/05/10 20:00
  • 비만 신약 '위고비' 1년 안에 3분의 2가 사용 중단… 왜?

    비만 신약 '위고비' 1년 안에 3분의 2가 사용 중단… 왜?

    비만 신약 '위고비(노보노디스크)'는 높은 체중감량 효과(체중의 15% 정도 감량)로 올해 글로벌 톱10 판매 약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위고비는 미국과 유럽의 일부 국가, 일본에 출시돼 있다.그러나 네이처 뉴스(Nature News)에 따르면 2021년 위고비 사용을 시작한 환자의 약 2/3가 1년 이내에 약물 사용을 중단했다. 이유는 ▲높은 비용 ▲부작용 ▲보험 혜택 제한 ▲약품 부족 등 이었다. 위고비 한 달치 약품 비용은 약 1300달러(약 180만 원)에 달한다. 위고비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로 위장관 관련 문제로, 구역질·구토·설사·변비·복통이 일반적이며, 드물게 췌장염, 저혈당증, 갑상선 종양,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더불어 위고비의 체중 감소 효과는 뚜렷하나, 사용을 중단하면 체중이 다시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당뇨병(Diabetes)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약 800명의 참가자가 위고비 주사와 함께 식이요법, 운동, 상담을 받으며 약 4개월 동안 평균 10.6%의 체중을 감소시켰지만, 이후 위약으로 전환된 일부 참가자들은 1년 후 거의 7%의 체중을 회복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약 1년간 위고비와 생활 습관 변화로 평균 17.3%의 체중을 감소시켰으나, 약물 중단 1년 후 감소했던 체중의 약 2/3가 다시 증가했다.약을 중단하면 체중 증가 외에도 이전에 개선되었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위약으로 전환된 참가자들은 약물 사용을 계속한 그룹에 비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와 같은 건강 지표가 처음 상태로 회귀했다.◇더 싸고, 더 효과적인 비만치료제 나오지만…비만약은 앞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고비, 젭바운드에 이어 향후 몇 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릴리의 비만치료제 2개(오르포글립론, 레타트루타이드)에 대한 임상 2상 결과가 최근 미국 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됐다. 둘 다 시장에 출시된 비만 신약(위고비, 젭바운드)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첫 번째 오르포글립론(orforglipron)은 약 사용과 생산이 쉽고 기존 약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두 번째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는 전례 없는 수준의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현재 승인된 약물은 15~20%의 체중 감소를 보이는 반면에, 임상시험 중인 약물은 체중의 24.2%가 평균적으로 감소했다.다만 이들 약 역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체중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았다. 비만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약물은 비만의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기본으로 하되,시급하게 비만을 치료해야하는 사람에게 약물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5/10 19:00
  • 씨젠, 1분기 매출 899억, 영업손실 144억… 적자 확대

    씨젠, 1분기 매출 899억, 영업손실 144억… 적자 확대

    씨젠은 1분기 매출 899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4.3% 늘어났다.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총 시약 매출 727억원 중 비(非)코로나 진단시약 매출이 57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시약 매출의 80% 가까이 차지했다. 씨젠의 비코로나 제품은 11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분기당 평균 매출성장률은 32%에 달했다. 반면 엔데믹 영향으로 하락세가 완연한 코로나19 진단시약 매출은 62억원으로, 시약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그쳤다. 씨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돼 관련 매출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대신 비코로나 관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상승했다”고 말했다.특히 비코로나 제품 중 호흡기 세균 진단시약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호흡기 바이러스와 소화기 종합진단 시약 매출도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6%씩 늘었으며, 성매개감염병과 자궁경부암 관련 제품은 각각 7%, 8% 증가했다. 씨젠 관계자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확산과 더불어 신드로믹 PCR 검사의 수요가 늘어났다”고 했다.현재 씨젠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시장을 대상으로 신드로믹 검사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신드로믹 검사는 특정 병원체를 타깃으로 검사하는 여타 검사방식과 달리,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양한 병원체를 한 번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씨젠 이준혁 IR실장은 “그동안 시약과 장비 등 제품 판매를 통한 고객 확대에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제품 다양화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신드로믹 검사 캠페인은 씨젠의 독보적인 신드로믹 검사 파이프라인을 활용하고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 품목 수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씨젠이 보유한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 공유 사업 등 장기적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4/05/10 17:49
  • 다이어트에 좋다는 ‘L-카르니틴’… 가성비 따진다면 ‘글쎄’[이게뭐약]

    다이어트에 좋다는 ‘L-카르니틴’… 가성비 따진다면 ‘글쎄’[이게뭐약]

    1년 365일 내내 다이어트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식지 않는다. 각종 다이어트 약과 보조제마저 수시로 유행이 바뀌는 중에 L-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은 꾸준히 인기를 끈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일동제약 '엘칸정', 에이치엘비제약 '엘퀸정', 대한뉴팜 '디카틴정', 알리코제약 '칼니틴정', 인트로바이오파마 '카르닐정' 등 일반의약품은 물론, 셀 수 없을만큼 많은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 인증조차 받지 않은 L-카르니틴 함유 식품까지 수요가 높다. L-카르니틴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제약사도 적잖게 확인된다. L-카르니틴 성분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정말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심지어 비싼데… 가성비 많이 떨어지는 L-카르니틴일단 L-카르니틴 자체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L-카르니틴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성분'임을 강조한다.대한약사회 학술위원 김예지 약사는 "L-카르니틴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모든 연구에서 그 효과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예지 약사에 따르면, 국내외 다수 연구에서 L-카르니틴은 사용 시 연구기간(30~360일)이나 용량(1.8~4g)에 관계없이 평균 1.33kg을 더 많이 감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는 "L-카르니틴의 효과는 식이·운동요법만 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고 했다.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도 "L-카르니틴은 우리 몸이 지방을 연소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라 이론적으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실질적으로 L-카르니틴을 사용해 체중이 감소한 걸 본 적은 거의 없다"고 했다. 오한진 교수는 "돈 쓴 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성분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L-카르니틴 성분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저렴하지 않다. 일반의약품인 일동제약의 ‘엘칸정’(90정 기준)이 4만원 수준이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 건강기능식품인 CJ웰케어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48개 기준)의 가격은 12만원에 육박한다.오한진 교수는 "일명 다이어트 전문 병원들에서 L-카르니틴을 많이 처방하는데, 의사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며 L-카르니틴을 처방하진 않을 거다"고 했다. 그는 "단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근거가 있기는 하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으며, 환자는 뭐라도 받아가길 원하니까 처방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성분이 L-카르니틴이라 본다"고 밝혔다.◇불필요한 복용, 되려 건강 해칠 수도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며 L-카르니틴을 불필요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도 경고했다.김예지 약사는 "식약처에서 승인한 L-카르니틴 적응증은 1, 2차성 카르니틴 결핍증,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심근대사 장애,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이다"며 "비만에 대한 적응증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연구(▲koeth RA. 2013, 2014 ▲Skagen k. 2016 ▲Yang S. 2019 ▲Johri, AM. 2022 ▲Buffa JA. 2022)에서는 장내세균이 흡수되지 않은 카르니틴을 대사해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됐다"며 "특히 심혈관계 위험은 채식주의자보다 고기 섭취자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했다.김 약사는 "L-카르니틴 이상반응으로는 구역, 구토가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채취, 위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경구 L-카르니틴 복용 요독증 환자에게서 경증의 근무력증이 보고되기도 했고,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L-카르니틴이 정말로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라면 진작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비만약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며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성분임에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사용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왕도 없는 다이어트, 결국 식이·운동요법이 '답'그렇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 뭘까? 식상하지만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일이다.오한진 교수는 "체중감량은 결국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며 "L-카르니틴을 구입에 돈을 쓰기보단 이미 다이어트 효과가 검증된 식이·운동요법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다만,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하루에 최소 1800~2000kcal는 섭취해야 한다"며 "너무 뻔한 얘기 같지만 균형잡힌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예지 약사도 "굳이 1.3kg을 줄이려고 L-카르니틴을 복용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며 "L-카르니틴의 효과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김 약사는 "체중감량엔 식이 조절과 운동 병행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어떤 약보다 좋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10 17:00
  •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완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 초록상’ 수상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완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우수 초록상’ 수상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태완 교수가 지난 4월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제44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학술대회(KSCCM․ACCC 2024)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김태완 교수는 ‘압력 제어 기계 환기를 받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의 기계적 힘의 영향(Impact of Mechanical Power in 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Patients Underwent Pressure-Controlled Mechanical Ventilation)’이란 초록을 발표해 중환자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 초록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ARDS)은 다양한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산소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저산소증 및 비균질적인 염증성 급성 폐 손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김태완 교수는 이번 연구 논문에서 압력 제어 기계 환기를 받는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게 적용하는 기계적 힘과 환기비율의 증가가 중환자실 사망률 증가와 연관이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환자 맞춤 기계 환기 전략이 중요하다. 고식적으로 적용하는 일회호흡량보다 적은 일회호흡량으로 폐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고원부의 기도내압을 제한하고, 날숨끝양압을 적절하게 적용해 폐허탈 손상을 감소시키면 기계 환기로 인한 급성 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김태완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의 중환자실 사망률 감소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4/05/10 16:55
  • 조세호, 4개월 만에 17kg 빼더니 ‘복부 처짐’ 고백… 예방할 방법 없을까?

    조세호, 4개월 만에 17kg 빼더니 ‘복부 처짐’ 고백… 예방할 방법 없을까?

    개그맨 조세호(41)가 결혼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가 복부가 처졌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조세호’에는 ‘예비 신랑 조셉의 웨딩케어(+강남 한 바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세호는 10월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웨딩케어에 돌입한 모습을 보였다. 조세호는 “예전부터 다이어트하고 난 다음에 복부가 좀 많이 처져서 관리를 좀 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형(조세호)만 유독 중력이 센 것 같다”며 “전에 얼굴도 막 흘러내리지 않았냐”고 말하자, 조세호는 “살이 쪘다 빠지니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4개월 만에 17kg 정도 빼서 진짜 열심히 뺐다”고 덧붙였다. 조세호처럼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가 처지는 이유를 알아봤다.실제로 빠른 속도로 살을 빼면 피부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도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슴 부위는 무리한 운동과 극한의 식단이 더해졌을 때 쿠퍼인대의 지지력이 떨어져 유방하수(처진 유방)로 이어지기도 한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얼굴 살이 가장 먼저 빠지기도 한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 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기 때문이다. 베타 수용체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와 결합해 지방분해를 돕는다. 리포단백 라이페이스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고,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효소다. 게다가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는 크기가 작아 운동을 조금만 해도 빨리 빠질 수 있다.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으려면 천천히 살을 빼는 게 가장 중요하다. 단기간에 살을 빼면 피부 탄력이 지방이 빠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빼는 게 좋다. 그리고 단백질과 비타민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다이어트 식단에는 필수 영양 성분이 부족할 때가 많아 피부가 쉽게 푸석해질 수 있다. 또한 수분 보충을 위해 채소,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피부는 한번 처지면 원상복구가 어렵다. 처진 피부를 해결하려면 늘어난 피부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 처짐을 피하려면 예방이 최선이다. 평소 체중 관리를 꾸준히 하고, 단기간 다이어트는 삼가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5/10 16:54
  • 실험실에서 연어·새우 만든다… 해수부 5년간 286억 투자 [대체육이 뜬다]

    실험실에서 연어·새우 만든다… 해수부 5년간 286억 투자 [대체육이 뜬다]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대체해조육·수산배양육 기술 개발을 새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5년간 28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대체해조육은 해조류,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로 육고기와 흡사하게 제조한 식품을 말하고, 수산배양육은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에서 유래한 조직이나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식품이다.해수부는 해당 기술 개발 사업자로 4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 대체해조육 연구 사업자로 선정된 인테이크 등 9개 공동연구기관은 미역, 다시마 등을 활용한 어묵과 소시지를 개발한다. 국립부경대 산학협력단 등 8개 공동연구기관은 클로렐라, 스피룰리나를 활용한 연어 제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산배양육 연구 사업자로 선정된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 등 7개 기관은 참다랑어, 랍스터 등의 세포를 배양한 밀키트를 개발하고 이화여자대 산학협력단 등 10개 기관은 능성어, 대하 등의 세포를 배양해 구이 제품을 개발한다.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대체해조육과 수산배양육 기술 개발은 수산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차세대 수산식품 개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 수산업과 최신 생명공학기술을 융합한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대체·배양 수산식품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10 16:35
  • 외국 의대 졸업자 10명 중 6명 "한국 의사국시 통과 못 하는 수준"

    외국 의대 졸업자 10명 중 6명 "한국 의사국시 통과 못 하는 수준"

    복지부가 전공의 공백 장기화 대책으로 외국의사 면허소지자의 국내 진료 허용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외국 의대 졸업자 약 60%는 한국 의사국시를 통과하지 못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외국 의대 의사국가고시 예비시험 통과 현황’ 및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 국내 의사국가고시 응시 및 합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결과를 보면, 2005~2023년 외국 의대 졸업자의 한국 의사 예비시험(필기/실기)합격률은 55.42%, 의사 국시까지 통과한 최종 합격률은 41.4%에 그쳤다.현재 외국 의대 졸업자가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의사 예비시험에 합격한 후, 의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합격하여야만 한다. 예비시험은 2005년부터 시행되었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뉘며 1차 필기시험을 거쳐야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2005년부터 2023년까지 외국 의대 졸업자가 국내 의사 예비시험을 통과한 비율은 55.42%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불합격 인원을 살펴보면 헝가리 의대 출신 응시자 189명 가운데 79명이 불합격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 40명, 미국 16명, 독일 9명, 호주·러시아 7명 순이었다.또한, 2005년부터 2023년까지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의 국내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74.6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불합격 인원을 살펴보면 헝가리 21명, 필리핀 10명, 우즈베키스탄 9명, 미국·독일 5명이었다.외국대학 졸업자가 최종적으로 국가시험을 통과해 국내 의사면허를 발급받은 비율은 41.4%에 불과했다. 응시자가 10명 이상인 국가의 최종 합격률을 살펴보면, 영국이 69.0%로 가장 높았으며, 파라과이 53.3%, 헝가리 47.9%, 러시아 45.0%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정부는 9일 이달 20일까지 보건의료 위기경보가 지금과 같이 ‘심각’ 단계일 경우, 외국 의료인 면허 소지자도 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료 지원 업무를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신현영 의원은 "나라마다 환자의 인종·성별·생활 습관·지역별 특성에 따라 질병의 발생과 치료 반응 등, 역학적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외국에서 의대를 졸업했더라도 한국 의사 국가시험을 다시 보아야 한국에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을 생략한 채 외국 의대 출신 의사를 현장에 곧바로 투입하는 것은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 의대 출신 의사에게도 자칫 발생하는 의료사고의 책임을 오롯이 본인이 감당해야 하기에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신 의원은 "대한민국의 의료시스템을 발전시켜야 하는 정부가 의료대란의 근본적 해결방안을 회피하고 반창고식 대응으로 의료의 질 저하를 유도하면서 결국 국민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면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정부의 의료대란 대응 방식이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4/05/10 16:24
  •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시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

    순천향대 부천병원, 부천시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부천시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의료지원하고, 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에게는 퇴원계획 수립과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를 통해 환자의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자 추진됐다.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4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1억 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4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 ▲2기 아동·청소년 건강수호사업 ▲가족돌봄 청년·환자 지원 ▲통합돌봄 협력사업 등 4개 사업을 수행한다.부천시가 의료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면 병원이 검사‧치료 시행 및 의료비 지원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의료 취약계층과 가족돌봄 청년 가정, 발달‧성장 관련 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 등이다.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그동안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와 지원 등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환자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의료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제적 위기 상황에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촘촘한 의료‧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는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계단 사업’과 ‘아동‧청소년 건강 수호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면서 262명의 환자에게 총 1억 50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 2024/05/10 15:55
  • 삼양사, 상쾌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 오픈

    삼양사, 상쾌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 오픈

    삼양사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방문객이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상쾌환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팝업스토어에서는 3가지 미니게임을 운영, 2회 이상 성공하면 제로 칼로리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1개 추가 증정한다.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을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 설계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4/05/10 15:53
  • 뭘 해도 살 안 빠진다… 밥 먹기 전 ‘이 냄새’ 맡아보세요

    뭘 해도 살 안 빠진다… 밥 먹기 전 ‘이 냄새’ 맡아보세요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식욕은 안 줄고 체중도 잘 안 빠져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있다. 이때, 특정 냄새를 맡으면 식욕을 억제할 수 있다.◇페퍼민트·자몽 향 맡으면 식욕 떨어져밥 먹기 전 페퍼민트, 자몽 향을 맡으면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후각은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를 둘레 계통에 전달한다. 둘레 계통은 대뇌겉질과 시상하부 사이의 경계 부위에 있는 뇌 구조물로, 감정, 기억,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한다. 후각 수용체가 자극받으면서 뇌에서 몸 전체에 호르몬을 분비해 식사를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다.페퍼민트 향은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할 수 있다. 식욕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맡지 않은 사람보다 배가 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일주일 동안 평균 2800kcal의 섭취가 줄어든다. 페퍼민트의 청량한 향이 식욕을 줄여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자몽 향도 도움이 된다. 일본 연구에 따르면 자몽 향은 맥박, 혈압, 체온을 높이고 혈류와 아드레날린 분비 등을 증가시키는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한다. 이는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다. 자몽 향뿐만 아니라 시트러스 향 계통이 대부분 교감신경을 자극한다고 알려졌다.◇식전 물 마시고, 애피타이저 먹으면 도움이외에도 식사 전 물을 충분히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식사 30분 전 물을 0.5L 마시게 했고, 다른 그룹은 식사 전 배가 이미 부르다고 생각하도록 했다. 그 결과, 물을 마신 후 식사했던 그룹은 12주간 평균 4.30kg 감량했다. 배가 부르다는 생각을 한 후 식사한 그룹은 평균 0.79kg을 감량했다. 또한 물 0.5L를 마시면 마신 후 약 10분 동안 신진대사율이 30% 이상 증가해 몸이 열량을 쉽게 소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화 장애나 위장 장애가 없다면 식사 30분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다이어트에 좋다.식사를 시작하기 전 애피타이저를 먹는 것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애피타이저를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열량을 약 20% 적게 섭취한다. 특히 채소 샐러드를 먹는 게 도움 된다. 샐러드에 쓰이는 양상추나 브로콜리 등은 열량이 적고 포만감이 높아 체중 감량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05/10 15:23
  • EU 집행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아스파벨리’ 적응증 확대 승인

    EU 집행위,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제 ‘아스파벨리’ 적응증 확대 승인

    소비(Sobi)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아스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를 용혈성 빈혈 동반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 1차 치료제로 적응증 확대를 승인했다고 8일 발표했다.아스파벨리는 신체 면역 체계의 일부인 보체 연쇄반응의 과도한 활성화를 조절하는 C3 보체 억제제다. 미국에서는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후 ‘엠파벨리’라는 제품명으로 판매 중이다.아스파벨리는 C5 보체 억제제로 최소 3개월 동안 치료받은 후 빈혈을 겪는 성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치료제로 2021년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아스파벨리는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APL2-308’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는 26주 동안 표준 치료법과의 비교를 통해 페그세타코플란의 효능을 평가했다. 표준 치료법에는 수혈,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철분제, 엽산 보충제, 비타민B12 제제 등 보체 억제제들을 제외한 요법들이 포함됐다. 임상 결과, 페그세타코플란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이 표준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 비해 헤모글로빈 안정화(26주차까지 수혈을 하지 않은 채 헤모글로빈 농도가 1g/dL 이상 감소하지 않는 상태)를 더 많이 달성했다.소비 리디아 아바드-프란치 최고 의학 책임자는 “이번 승인은 의료진과 환자에게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치료를 위한 추가 선택지를 제공한다”며 “유럽 환자들은 이제 질환 진단을 받는 즉시 아스파벨리 치료를 시작하거나 용혈성 빈혈의 징후가 나타나면 C5 억제제에서 아스파벨리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은 보체 연쇄반응의 과도한 활성화로 인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파괴되는 만성·희귀 혈액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특징으로 하기 때문에 잦은 수혈을 필요로 하고, 빈혈로 인한 피로 증상을 자주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들은 C5 보체 억제제로 치료받아 왔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C5 보체 억제제로 치료받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환자 중 최대 86%가 빈혈 증상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10 15:17
  • 40년 넘게 환자 마음 돌본, 곽호순 박사… 책 '마음 생각' 출간

    40년 넘게 환자 마음 돌본, 곽호순 박사… 책 '마음 생각' 출간

    대구에서 40년 넘게 여러 사람의 정신건강을 돌보고 있는 곽호순병원 곽호순 병원장이 책 '마음 생각'을 발간했다.   우리들 마음은 다가가면 멀어지고 멀리하려면 가까워진다. 항상 내 곁에 있지만 그 속을 나도 모른다. '마음생각'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곽호순 병원장이 오랜 경험을 통해 알아낸 마음의 비밀이 담겨 있다.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40년 가까이 사람들 마음을 살펴온 곽호순 병원장은 아무도 말해주지 않던 마음의 비밀 16가지를 시적인 문장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소개한다. 마음은 대부분 약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무서운 힘을 발휘하기도 한다. 어떤 마음은 힘든 감정을 멀리 두지 못하고 언제나 가까이 두면서도 힘들어 한다. 마음은 현재의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것이고 언제나 덜 자란 어린애 같다. 40년 동안 마음보는 일을 하면서 살아온 곽호순 병원장이 그동안 만나온 마음들을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곽호순 병원장은 이런 마음들이 참 이상했다. 그 마음을 알고 싶어서 조급해 했고 서둘렀다. 그래서 마음을 알기 위해 자신을 먼저 내세웠고, 자신의 마음이 먼저 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러면 마음은 가려지고 숨어 버린다는 걸 알게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곽호순 박사는 듣는다. 그의 마음을 알기 위해서는 그의 마음을 먼저 듣는다. 그리고, 거울이 되어 마음을 비춘다. 아무 것도 더 보태지 않고 그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비추어 주면, 마음은 스스로를 열고 성숙해져 간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러자 비로소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다. 곽호순 병원장은 "마음은 애벌레가 자기 안의 것으로 실을 뽑아 제 몸을 둘러싸서 고치가 되는 것과 같다"며 "우리는 마음의 고치 안에 미움과 사랑과 원망과 두려움을 품고 살아가는데, 고치가 단단한 것은 내 안에서 나를 견디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그 고치 안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다른 모습의 나로 변할 수 있는 것은 날개의 꿈을 가졌기 때문"이라며 "이 날개의 꿈은 모든 어려운 감정을 이겨 내어 비로소 새로운 내가 되도록 해주는 힘"이라고 말했다. 책 '마음생각'은 내 안의 마음이 아름다운 날개의 꿈을 갖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을 읽고 나면 그동안 남의 것 같았던 내 마음이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 있을 것이다. 한편, 곽호순 병원장은 대한 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외래교수, 영남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40년 가까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그들의 마음을 보듬고 공감하고 이해하는 일을 해왔다. 영남일보와 경북일보에서 정신건강 칼럼니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정신건강 전문병원 곽호순병원 원장으로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5/10 15:14
  • 화이자,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서 사망자 발생… 개발 적신호

    화이자,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서 사망자 발생… 개발 적신호

    화이자의 뒤셴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임상시험에 참가했던 환자가 부작용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세대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 개발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화이자는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 임상 2상 시험(DAYLIGHT)에서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을 투약한 환아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화이자는 일시적으로 관련 임상시험을 중단할 예정이다.뒤센근이영양증은 근이영양증 가운데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2~5세 사이에 근위축·근력 저하가 나타난다. 인구 10만 명당 4명꼴로 발생하며, 특히 남성 유병률이 3만5000명당 1명으로 높은 편이다. 뒤셴근이영양증을 앓는 아동은 10~14세에 이르면 잘 걷지 못하며 손과 손가락의 소근육 기능을 상실하고, 20세 이후 사망할 확률이 높다.화이자에 따르면, 환아는 2023년 초 DAYLIGHT 연구에서 유전자 치료를 받았다. DAYLIGHT는 2~3세 환아를 대상으로 디스트로핀(뒤셴근이영양증 환자에게 부족한 주요 단백질)의 발현을 유도하는 치료법의 효능 확인을 최종 목표로 설정한 임상시험으로, 올해 연말 시험을 마무리할 예정이었다. 화이자는 외부 모니터링 위원회와 함께 사망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부작용의 잠재적인 원인 파악을 위해 시험 현장 조사관과 협력하고 있다.또한 화이자는 4~7세 환아를 대상으로 하는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의 임상 3상 시험 ‘CIFFREO’에서 위약과의 교차 투약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투약 중단 외의 CIFFREO 임상 과정은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CIFFREO 임상시험은 현재 15개국에서 진행 중이다.화이자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많은 환자가 여전히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이 뒤셴근이영양증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이달 말 임상 3상 시험 분석을 재개해 빠른 시일 내에 주요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다디스트로진 모바파보벡은 이전에도 안전문제로 임상시험이 중단된 적이 있다. 2021년 12월 임상 1상 단계에 참여한 남성 환자가 사망하면서 연구가 중단됐고, 환자가 투약 후 일주일간 병원에 머물러야 한다는 조건을 추가하면서 재개됐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10 15:03
  • "변비 해소, 면역 강화까지"… 요즘 새롭게 뜨는 '슈퍼곡물' 3가지 아세요?

    "변비 해소, 면역 강화까지"… 요즘 새롭게 뜨는 '슈퍼곡물' 3가지 아세요?

    밥, 빵, 면이 식탁 위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라면, 하루 한 끼 정도는 '슈퍼곡물'로 식단을 채워보는 게 어떨까. 슈퍼곡물은 탄수화물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다른 곡물에 비해 식이섬유와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해 건강 효과가 뛰어나다. 미국 주간지 '타임지'에서 선정한 슈퍼곡물로는 ▲귀리 ▲퀴노아 ▲렌틸콩 ▲병아리콩 ▲치아시드 ▲햄프시드 ▲아마시드 ▲카무트 ▲테프​ ▲아마란스​ ​등이 있다. 이 중 최근 한국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비교적 낮선 슈퍼곡물 3가지를 소개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10 15:01
  • 뷰노, 급성심근경색 탐지 AI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 획득

    뷰노, 급성심근경색 탐지 AI 의료기기 식약처 허가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I 기반 급성심근경색 탐지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AMI(뷰노메드 딥 ECG AMI)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VUNO Med®-DeepECG™ AMI는 AI를 기반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급성심근경색을 탐지하는 소프트웨어형 의료기기다. 이는 지난 2021년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뷰노의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의 질환별 세부 모델 중 하나다. 급성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 AMI)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심장이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돌연사의 대표적 원인 중 하나다. 그만큼 조기 발견 및 대처가 매우 중요하며, 발병 후 빠른 시간 내 혈관 재관류 시술을 통해 막힌 혈관을 다시 개통해야 생존율을 높이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은 심전도 데이터에서 ST분절의 상승 여부 유무에 따라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과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NSTEMI)으로 나뉜다.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닫혀 심한 가슴통증 등 증상이 나타난다.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부분적 폐쇄로 여러 증상을 동반하는데, 심전도 데이터 상 뚜렷한 특징을 보이지 않아 전문의의 판독으로도 검출하기 어렵다는 것이 특징이다. VUNO Med®-DeepECG™ AMI는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ST분절 상승 심근경색과 ST분절 비상승 심근경색을 모두 높은 정확도로 탐지하고, 급성심근경색의 유무를 알려준다. 급성심근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병원에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응급환자 조기 선별(screening)에 기여하고 골든타임 내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뷰노는 추후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과 VUNO Med®-DeepECG™ AMI를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일상에서도 급성심근경색을 탐지하고 조기에 적절한 의료 행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더 나아가 의료 접근성이 낮고 의료인력이 부족한 의료 취약 지역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 의료 격차를 줄이는 도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인허가를 통해 초기 사망률이 매우 높고, 회복하더라도 후유증이 심한 급성심근경색을 미리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AI 의료기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심전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을 지속해 병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환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5/10 14:40
  • 우울해서 찾아 먹던 ‘이 음식’, 오히려 우울감 증폭시킨다고?

    우울해서 찾아 먹던 ‘이 음식’, 오히려 우울감 증폭시킨다고?

    기분이 우울할 때 음식으로 우울감을 해소하려는 사람이 많다. 그럴 때마다 배달 앱을 켜서 치킨이나 떡볶이와 같이 매운 음식을 시켜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오히려 우울감이 악화될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실제로 우울할 때 유독 맵고 단 음식이 당긴다. 바로 호르몬 변화 때문이다.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이때 달콤한 고탄수화물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또 매운 음식을 먹으면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이 통증을 완화한다. 그리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되면서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키게 된다. 그래서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맵고 단 음식을 찾다 보면 초가공식품을 폭식하기 쉽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이다. 대표적으로 치킨, 과자, 사탕, 조리식품이 있다. 하지만 이런 식품이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24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초가공식품을 먹었는지 기록했고, 우울증 선별 도구(PHO-9)로 우울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우울할 때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두부나 우유, 과일이 든 샐러드를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품도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세로토닌의 90%는 뇌가 아닌 장에서 생성되는데, 장 내벽에 있는 ‘엔테로크로마틴’이라는 세포가 세로토닌을 직접 합성한다. 이때 세로토닌 합성에 필요한 주원료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인 트립토판이다. 트립토판은 달걀, 생선, 시금치, 견과류 등에 풍부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5/10 14:05
  • 채소, 무조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 채소’는 익혀 먹어야 더 효과

    채소, 무조건 생으로 먹는 게 좋다? ‘이 채소’는 익혀 먹어야 더 효과

    채소가 몸에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채소는 종류에 따라 날것으로 먹거나, 익혀서 먹는 게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채소별로 어떻게 조리해야 하는지 알아봤다.◇지용성은 가열하고, 수용성은 생으로 먹어야채소에 지용성 영양소가 많다면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반면,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도 수용성이어서 열에 약한 편이다.◇당근·호박·토마토, 익혀 먹는 게 좋아가열해 먹으면 좋은 채소는 대표적으로 당근, 호박, 토마토 등이 있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 10% 흡수된다. 그런데, 끓여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 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식물 색소)가 더 많아졌다. 호박에도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끓여 먹는 게 좋다. 토마토는 끓여 먹거나 볶아먹으면 된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를 87도에서 ▲2분 ▲15분 ▲30분간 데웠을 때 라이코펜 함량이 각각 6%, 17%, 35%씩 늘어났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양배추·브로콜리·상추, 생으로 먹어야 영양분 파괴 안 돼생으로 먹어야 하는 채소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 등이 있다. 양배추와 브로콜리에는 비타민C와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은 열에 약해서 생으로 먹는 게 좋다. 통으로 먹는 게 불편하다면 얇게 썰어 샐러드로 먹거나, 피클로 먹으면 된다. 상추, 케일처럼 진녹색을 띠는 채소에는 비타민B의 일종인 엽산이 많이 들어있다. 엽산은 가열하면 쉽게 파괴돼서 쌈이나 샐러드로 먹는 게 가장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5/10 14:02
  • 머리에 무려 7kg짜리 종양 얹고 살아… 50대 인도 男, 어떤 사연이길래?

    머리에 무려 7kg짜리 종양 얹고 살아… 50대 인도 男, 어떤 사연이길래?

    20년 넘게 머리에 커다란 악성 종양을 달고 살다가 최근 제거 수술을 받은 50대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25년 만에 악성 종양을 제거한 인도 서벵골 출신 라빈드라 비수이(51)의 사연을 공개했다. 라빈드라는 원래 머리에 작은 크기의 종양이 있었다. 그런데 수술 7개월 전부터 종양의 크기가 급격히 증가해 약 7kg까지 커졌다. 라빈드라는 '활막육종'이라는 악성 종양을 앓고 있었다. 활막육종은 ▲활막(절을 감싸고 있는 막으로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활액을 분비하는 곳) ▲힘줄을 싸고 있는 막 등 연부조직(뼈나 연골이 아닌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라빈드라의 악성 종양은 많은 수의 혈관이 둘러싸고 있어 수술이 까다로웠다. 인도 부바네스와르에 있는 에이아이엠에스 부바네스와르(AIIMS-Bhubaneswar)병원의 화상·성형외과 과장인 산제이 기리 박사는 "종양이 비정상적으로 부어올랐고 두피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말했다. 결국 라빈드라의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신경외과 ▲마취과 ▲중재적 방사선과 ▲종양외과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두 참여했다. 수술은 무려 10시간이 걸렸지만 성공적으로 악성 종양을 제거할 수 있었다. 라빈드라는 의료팀에 감사하며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수호천사'라고 표현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0 13:41
  • 84세 배우 전원주, 튼튼한 관절 건강 비결 공개… 꾸준히 ‘이것’ 먹으며 관리해

    84세 배우 전원주, 튼튼한 관절 건강 비결 공개… 꾸준히 ‘이것’ 먹으며 관리해

    배우 전원주(84)가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서는 관절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날 출연한 전원주는 자신만의 관절 건강 비결을 공개했다. 전원주는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들이 병이 난다”며 꾸준한 산책을 통해 하체 근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책을 마친 전원주는 단골 식당을 찾았다. 전원주는 “외식을 해도 몸에 좋은 걸 먹어야 한다”며 “평소에 콩과 두부를 즐겨 먹으면서 단백질을 보충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서도 이틀에 한 번 산에 오를 정도로 관절이 건강한 편이라고 했다. 전원주의 관절 건강 유지 비결의 건강 효과를 자세히 알아본다.◇산책하며 걷기, 근골격계 강화에 도움실제로 걷기는 심장혈관과 근골격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유연성을 길러주고 열량 소모에도 효율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게다가 걷기 운동은 치매 위험도를 낮춘다. 국제학술지 ‘JAMA Neurology’에 따르면 걷기 운동은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춘다. 걸을수록 뇌의 산소포화도가 증가해 뇌 속에 영양소와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는데, 이때 뇌 속에서 세포를 연결해주는 조직인 백질은 스스로를 개조시켜 세포 간 네트워크를 강화시킨다. 네트워크가 약해질 때 치매의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걷기 운동으로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산책하며 쐬는 햇볕은 우리 몸의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을 활성화시켜 우울했던 기분을 한결 나아지게 한다. 특히 공원, 숲속에서 맡게 되는 피톤치드 향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나무와 식물에서 나오는 물질인 피톤치드는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몸의 긴장을 이완시킨다. 다만 이미 관절염을 진단받은 상태라면 과도한 걷기가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허리디스크 환자 역시 걷기가 디스크 연골을 소모하고, 연골에 지속적으로 충격을 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콩‧두부, 단백질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관절 건강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챙겨 먹는 게 좋다. 단백질은 우리 근육을 구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필수 영양소로, 매일 충분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전원주가 먹는다고 밝힌 콩과 두부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콩은 약 40%가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또 콩에는 칼슘‧철분‧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풍부해 체력 회복과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젠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인 골다공증과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이소플라본에는 항암 성분도 들어 있어 암세포 분열과 확장을 억제하기도 한다. 두부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특히 두부를 얼렸다 먹으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인데,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들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 두부 자체의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5/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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