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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독 ‘이 맛’ 음식 먹으면, 얼굴 빵빵해지고 배에 가스가… 이유 뭘까?

    유독 ‘이 맛’ 음식 먹으면, 얼굴 빵빵해지고 배에 가스가… 이유 뭘까?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붓는 부위가 달라지거나 배가 팽창해질 수 있다. 달콤한 음식을 먹고 자면 다음 날 얼굴이 붓는다. 술을 마시면 몸 전체가 붓기도 한다. 또한 짠 음식을 먹으면 배에 가스가 차 생활이 불편해진다. 이런 음식들이 부기와 배에 가스를 만들어내는 이유를 알아본다. ▷단 음식→얼굴 부기 유발=빵, 과자, 탄산음료, 가공 주스 등 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가 올라간다. 당류는 인체에서 인슐린 수치를 높인다. 인슐린은 저장 호르몬으로서 체내 각 장기와 혈관, 림프 등의 기관들에 잉여 영양소를 축적하게 된다. 축적된 영양소는 각 기관에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생성하게 되고 체내 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체내 수분 역시 순환이 정체되고 얼굴의 부기가 생길 수 있다. ▷나트륨 많은 음식→ 복부 팽창 유발=감자튀김, 가공육, 통조림 등 나트륨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풀어 오를 수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 블룸버그 볼티모어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나트륨을 많이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복부 팽창이 27% 더 많았다. 나트륨을 더 많이 섭취하면 수분 보전이 촉진되고 소화가 덜 되면서 가스와 팽창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이 많거나 고지방인 기름진 음식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 ▷술→몸 전체 부기 유발=술을 마시면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알코올은 몸속에서 두 차례의 분해 반응을 거친다. 먼저 간에서 알코올탈수소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분해된다. 이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다시 아세트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ADLH)와 반응해 아세트산으로 바뀐다. 이 물질은 혈관을 확장해 혈관의 흐름을 느려지게 만든다. 그러면 혈액순환이 잘 안돼 얼굴이 붓는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거나 기존 여드름이 더 악화할 수 있다. 술을 마시고 다음 날 얼굴이 붓는 것을 막으려면 술을 마시는 도중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포만감에 음주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물은 몸속에서 알코올을 희석해 혈중알코올농도를 줄여준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7/14 06:00
  • 푹 자고 난 뒤 ‘이 증상’ 있으면, 몸에 독소 쌓였다는 뜻

    푹 자고 난 뒤 ‘이 증상’ 있으면, 몸에 독소 쌓였다는 뜻

    잠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몸에 독소가 많이 쌓였다는 신호다.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독소 쌓이면 피로감 심해져몸에 독소가 쌓이면 염증이 발생해 혈관·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다. 이는 만성피로증후군이나 과민성장증후군,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몸에 독소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면역력을 높이는 동시에, 독성물질 흡수를 방지·배출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산책으로 혈액·림프 순환시켜야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보충은 필수다. 물을 자주 마시고 취침 전·기상 후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잠들기 전 복부 마사지를 하면 배 속 장기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져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양손을 배 위에 겹쳐 얹고 살짝 힘을 준 뒤 위아래로 굴리듯 풀어주면 된다. 배꼽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면서 누르거나, 양손 옆구리를 눌러주는 것도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할 경우 혈액·림프 순환에 도움이 된다.독소 배출을 위해서는 매일 잠시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좋다.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혈액·림프 순환을 도우며, 체온을 올려 땀으로 독소를 배출한다. 특히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람일수록 산책을 통해 혈액을 순환시킬 필요가 있다.◇섬유질·수분 많은 열대과일 챙겨 먹기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대표적인 게 파인애플이다.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은 열대 과일은 체내 독소를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 이러한 과일은 섭취했을 때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려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까지 있다.수시로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특히 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을 말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4/07/14 05:00
  • 몸 정화 효과… 아침에 일어나면 잊지 말고 '이것' 한 잔을!

    몸 정화 효과… 아침에 일어나면 잊지 말고 '이것' 한 잔을!

    아침 공복 상태에서 마시는 물 한 잔은 여러 면에서 도움이 된다. 눈 뜨자마자 물을 마시면 좋은 이유를 짚어본다.먼저, 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우리 몸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자는 동안 땀과 호흡으로 수분이 500mL 내외 방출되는데, 이 때문에 혈액의 점도가 높아진다. 아침에 심근경색·뇌경색의 위험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물을 마시면 혈액이 묽어지고, 혈액과 림프액의 양이 늘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노폐물이 잘 배출된다. 장 운동이 촉진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장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무언가를 먹으면 위장이 움직이는 위대장 반사가 일어난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은 장 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아침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받아 심장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또 찬물을 마시면 우리 몸이 체온을 올리는 데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게 된다. 위장 혈류량이 줄어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을 수도 있다.물은 한두 잔 마시면 좋은데, 투석을 받는 말기 신부전 환자나 말기 심부전 환자는 부종·호흡곤란 등이 올 수 있으므로 공복 물 섭취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건강한 사람도 물을 갑자기 많이 마시면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져 뇌부종·두통·구역질 등 저나트륨혈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한편, 공복 상태에서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여기에 카페인까지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상태가 돼 두통·속 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면 항상성으로 몸을 이완시키는 부교감신경이 갑자기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몸이 무거워지기도 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4/07/13 23:00
  • 밤 늦게까지 깨있는 사람, ‘이 능력’ 뛰어나다

    밤 늦게까지 깨있는 사람, ‘이 능력’ 뛰어나다

    밤늦게 까지 깨어있는 ‘저녁형’이나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지능이나 추론 능력, 기억력 등이 더 우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 임페리얼칼리지 연구팀은 ‘크로노타입’과 인지기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영국 바이오뱅크에서 수면 시간과 질, 크로노타입 등에 관한 기록이 있는 약 2만6000명의 데이터를 추출했다. 해당 데이터에는 지능과 추론능력, 반응시간, 기억력 등을 알 수 있는 여러 인지기능 검사 결과도 포함돼 있었다.크로노타입이란 일주기 리듬에 따라 사람이 하루 중 가장 활발하게 깨어있고 잠드는 시간대에 관한 경향성을 뜻한다. 저녁형 인간인지 아침형 인간인지와 결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분석 결과,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과 비교했을 때 비교적 늦게 잠들거나 밤늦게까지 깨어있는 사람들의 인지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빼미형은 인간이 아침형 인간보다 평균 13.5%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검사도 있었다. 대부분의 검사 결과와 크로노타입 간 상관관계는 매우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로노타입과 함께 수면 시간 역시 검사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밤 7~9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인지기능 검사를 가장 잘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의 저자 라하 웨스트 박사는 “우리 연구 결과는 저녁에 더 활동적인 성인이 인지기능 검사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다칭 마 교수는 “수면 패턴이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발견했다”며 “수면 패턴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도 뇌 기능을 증진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이번 연구 결과를 해석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반론도 있었다.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의 재키 헨리는 “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자세한 그림 없이는 아침형 인간이나 저녁형 인간이 기억과 사고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런던 브루넬 대학의 수면 전문가인 제시카 첼레키스는 “이번 연구에는 교육 정도나 인지 검사를 실시한 시간 등과 같은 중요한 내용이 포함돼있지 않아 한계가 있다”고 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BMJ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7/13 22:00
  • "다음 달 생활비는… 치매 걸리면…" 걱정 많아 잠 안올 때 '이것' 하세요

    "다음 달 생활비는… 치매 걸리면…" 걱정 많아 잠 안올 때 '이것' 하세요

    나이가 들고 수면 습관이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주기 리듬(하루를 주기로 변하는 생체리듬)이 빨라지기 때문이다. 일주기 리듬이 빨라지면 한밤중에 나와야 할 멜라토닌이 초저녁부터 나와 일찍 잠들고, 그만큼 빨리 사라져서 새벽잠이 없어진다.노인의 수면 습관 변화는 활동량이 줄어드는 탓도 있다. 노인은 젊은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어 밤에 수면 요구량이 줄어든다. 몸을 많이 안 쓴 만큼 오랫동안 쉴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이 때문에 총 수면량이 줄고, 한 번 잠에서 깨면 다시 잠들기 어려워진다. 달라진 수면 습관에 적응하기 힘들거나 수면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생활 패턴을 조금만 바꿔도 큰 도움이 된다.◇잠들기 어려우면 명상을나이가 들면 사회·경제적인 역할을 상실해 외로움을 잘 겪고, 죽음·질병에 대한 두려움도 자주 느낀다. 이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고, 이는 다시 우울감·불안감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기분 장애를 겪는 노인의 90%가 불면증을 호소하며,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면 불면증이 완화된다(대한노인병학회지).감정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큰 명상을 시도해보자. 명상 초반에는 뇌파 중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가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세타파가 증가한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인데, 노인은 세타파가 나타나는 횟수가 적다. 따라서 명상을 해서 이런 뇌파가 나오게 하면 병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쓸모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회의감, 신체적인 통증이 줄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숲 속 풍경, 손주의 얼굴, 고향길 등)을 상상하고, 정신과 신체가 맑아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자.◇​수면 시간 짧을 땐 햇빛 쬐며 걷기나이가 들어서 신체 활동량이 줄면, 그만큼 수면 요구량도 줄기 때문에 오랜 시간 동안 자기가 어렵다. 낮에 많이 움직여서 교감신경을 활성화시켜야 밤에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푹 잘 수 있다.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야외활동을 하는 게 가장 좋다. 햇빛을 받으면 잘 때 멜라토닌이 잘 분비돼 숙면을 돕는다. 하지만 노인의 경우 무더위 속에서 조금만 무리해도 오히려 뇌가 각성돼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다.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후 4~5시쯤 야외에서 10~15분 정도 산책을 하고, 실내에서는 평소보다 15분 정도 더 움직이는 정도가 적당하다.◇​밤중에 자주 깬다면 지병 관리를노인이 잘 앓는 관절염·전립선비대증·과민성방광 등의 질환이 있으면 취침 중 자주 깬다. 따라서 이런 질환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양질의 수면이 가능하다. 다만, 만성질환 치료 약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약 성분을 결정하는 게 좋다. 
    노인질환한희준 기자 2024/07/13 22:00
  • 에어컨 추워서 선풍기 틀고 자는 사람, 몸 ‘이곳’ 망가질 수도

    에어컨 추워서 선풍기 틀고 자는 사람, 몸 ‘이곳’ 망가질 수도

    에어컨을 틀고 잘 만큼 덥지는 않은데, 그냥 자기에는 더운 날이 있다. 이럴 땐 보통 선풍기를 틀고 잔다. 에어컨의 냉방병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선풍기 바람도 오래 쐬면 몸에 좋지 않다.밤새 선풍기를 틀고 자면 호흡기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선풍기 바람은 일반 공기보다 차고 건조하다. 이에 밤새도록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면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며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태에서 선풍기 바람을 타고 오염물질이 유입되기라도 하면 목이 붓는 등 알레르기 반응을 겪을 수 있다. 더워서 선풍기를 오래 틀어야 한다면 방에 먼지가 없도록 청소해야 한다. 환기되도록 창문을 열고, 타이머를 맞춘 다음 회전 모드를 사용하는 게 좋다.피부에 선풍기 바람이 계속 닿는 것도 좋지만은 않다. 선풍기 바람을 계속 쐬면 땀이 증발하며 피부 자체의 수분을 빼앗아간다. 수분 대신 유분이 많아지며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실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이 선풍기 바람을 타고 피부에 도달하는 것도 문제다. 입자가 작은 오염물질은 모낭으로 침투해 피부 내에서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돼 가렵거나 피부가 메마를 가능성이 있다. 평소 아토피가 있던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전과 달리 피부가 뻣뻣하고 당기는 것 같다면 선풍기가 의심된다.찬바람을 계속 쐬면 피부와 근육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 우리 몸은 표면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류량이 줄어 장기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위는 특히 외부환경 변화에 취약하다. 복부가 차가운 공기에 오래 노출되면 혈류량이 줄어 위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고, 소화효소 분비량도 줄어든다. 선풍기를 틀더라도 배에는 이불을 꼭 덮어야 소화 불량을 예방할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4/07/13 21:00
  • 아보카도, 영양가 높다던데…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 [멍멍냥냥]

    아보카도, 영양가 높다던데… 강아지에게 줘도 될까? [멍멍냥냥]

    반려인은 음식을 먹을 때마다 괜스레 괴롭다. 근처에서 애처로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반려견을 보면 미안한 마음이 절로 든다. 과일 등 영양가 있는 식품을 먹을 때는 반려견에게 나눠주고 싶은 마음까지 든다. 그런데 사람 몸에 좋은 과일이 반려견에게는 치명적인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포도포도는 반려견에게 절대 급여하면 안 되는 과일이다. 포도에는 반려견 신장과 신경계에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소형견의 경우 포도 한두 알도 치사량에 당하는 양이다.◇무화과·감귤류무화과 속 단백질 분해효소인 피신은 반려견 위장을 자극해 소화 기능을 저해한다. 소랄렌 성분은 ▲구토 ▲설사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자몽이나 오렌지 등 감귤류 과일에도 소랄렌 성분이 함유돼 주의해야 한다. ◇아보카도아보카도는 반려견에게 위험한 과일이 될 수 있다.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으나 펄신 성분이 구토나 설사 등의 원인이 된다.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불량을 초래하기도 한다.◇과일 씨앗도 주의해야한편, 과육은 괜찮지만 씨앗은 독성이 있어 급여 시 주의해야 하는 과일도 있다. ▲살구 ▲체리 ▲복숭아 ▲사과 등의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라는 성분이 포함돼 반려견에게 매우 치명적이다. 아미그달린은 자연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반려견 체내에서 시안화수소로 분해되면서 ▲구토 ▲호흡곤란 등의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반려견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4/07/13 20:00
  • 뼈에 좋은 칼슘, 무작정 많이 먹다간… ‘이곳’ 건강 해칠 수도

    뼈에 좋은 칼슘, 무작정 많이 먹다간… ‘이곳’ 건강 해칠 수도

    칼슘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줘 골다공증 위험이 큰 폐경기 여성, 노인 등이 영양제로 자주 챙겨 먹는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유불급이다. 칼슘을 과다복용하면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칼슘은 골격의 필수 요소로, 신경과 근육 기능을 조절하고 정상적인 심장 기능을 유지한다. 골다공증 환자의 골 손실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뼈를 구성하는 무기질 중 하나인 인이 정상치보다 높은 고인산혈증 치료에도 유용하다. 고인산혈증 환자들은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와 뼈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이 생긴다.그런데, 과한 칼슘 복용은 부작용을 일으킨다. 칼슘은 필요한 양 이상으로 복용하면 문제를 일으키는 ‘역치 영양소’다. 대표적인 칼슘 과다 복용 부작용으로는 ‘고칼슘뇨증’이 있다. 고칼슘뇨증은 성인 요로결석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복통 ▲혈뇨 ▲배뇨장애 ▲빈뇨 ▲단백뇨 등을 일으킨다. 실제로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 따르면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1년 이상 꾸준히 복용한 57~85세 건강한 폐경기 여성 163명 중 33%가 고칼슘뇨증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외에도 소화흡수가 잘 안되고 위장장애나 변비를 겪을 수 있다.고칼슘뇨증 같은 부작용을 피하려면 칼슘 일일 섭취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권고하는 칼슘 일일 섭취량은 800~1000mg이다. 음식을 통한 한국인의 일일 칼슘 섭취량이 보통 500mg이 되지 않아서 칼슘 보충제로는 300~500mg 정도가 충분하다. 일일 칼슘 섭취량은 식이를 포함해 총 1200mg 이상이 되지 않는 게 좋다.한편, 골다공증 등 뼈 관련 질환이 있다면 칼슘 섭취를 더욱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다공증 치료제를 복용 중이라면 함부로 칼슘 보충제를 먹어선 안 된다. 골다공증 환자는 칼슘제가 함께 처방돼 추가로 복용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다. 칼슘 보충제를 복용하고 싶다면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13 19:00
  • 요즘 뜨는 혈당 다이어트 식품, ‘이것’ 모르고 먹으면 손해?

    요즘 뜨는 혈당 다이어트 식품, ‘이것’ 모르고 먹으면 손해?

    요즘 혈당 다이어트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혈당을 조절해 체중을 감량시키는 방법이다. 이때 많이 찾는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애사비, 땅콩버터, 오트밀이 있다. 다만 이 식품을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애사비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네거의 줄임말로, 사과발효식초를 말한다. 사과발효식초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이란 아스파한의과대 연구팀이 당뇨병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참여자들 중 일부에게 약 200mL의 물과 15mL의 사과식초를 3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이들의 혈당과 당화 혈색소 수치(지난 2~3개월의 평균 혈당 수치)는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낮았다. 다만 사과 식초를 원액으로 마시는 건 주의해야 한다. 강한 신맛이 식도나 위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물이나 탄산수에 15~30mL 정도를 희석해 마시면 적당하다. 또 사과 식초를 먹은 직후엔 양치질도 하면 안 된다. 알칼리성 사과 식초가 이에 묻은 채로 양치질하면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법랑질이 마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과 식초를 먹고 나선 최소 30분은 기다렸다가 이를 닦는 게 좋다.◇땅콩버터땅콩버터 다이어트 역시 인기다. 이는 혈당 조절로 체중을 감량하려는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됐다. 땅콩버터가 단백질, 지방 함량이 많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혈당을 덜 올린다는 점이 땅콩버터의 골자다. 혈당을 천천히 완만하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추가적인 식품 섭취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땅콩버터는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땅콩 자체는 혈당지수가 14로 낮고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땅콩버터는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많이 첨가된다. 게다가 일부 땅콩버터는 소금, 설탕 등을 다량 첨가하기도 한다. 따라서 땅콩버터 다이어트를 할 때는 가급적 땅콩 함량이 높고 소금이나 설탕 등 기타 첨가물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골라 먹는 게 바람직하다.◇오트밀혈당 관리를 위해 오트밀을 챙겨 먹는 사람도 많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렸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은 물론 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미량영양소가 골고루 들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간다.다만 오트밀을 무턱대고 먹으면 안 된다.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오트밀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오트밀 종류는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퀼오트밀로 나뉘는데,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라면 스틸컷오트밀 제품을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13 18:00
  • 중국 1살 여아 두개골서 손발 갖춘 '태아' 발견… 이게 무슨 일?

    중국 1살 여아 두개골서 손발 갖춘 '태아' 발견… 이게 무슨 일?

    중국 1살 여아의 두개골에서 태아가 발견되는 기이한 사례가 보고됐다. 베이징대 국제병원 의료진인 쉐웨이 친(Xuewei Qin)과 쉬안링 첸(Xuanling Chen)은 1살 여아의 두개골에서 10cm 이상 성장한 태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여아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실시한 검사에서 두개골이 비정상적인 상태라는 게 확인됐다. 하지만 큰 문제 없이 임신 37주차에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아이는 머리 크기가 또래 평균보다 컸지만 특별한 이상이 없어 엄마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1년 후 머리가 부어오르고 정상적 발육이 이뤄지지 않아 베이징대 국제병원에 입원했다. 아이는 소변을 지리고, 일어서거나 머리를 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상태였다. 이에 베이징대 국제병원 의료진은 여아의 머리를 스캔했고, 사진에서 야구공보다 약간 큰 직경 13cm의 덩어리가 두개골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더 놀라운 건 그 덩어리 안에 긴 뼈가 있었다는 것이었다. 의료진은 이 덩어리를 제거하기 위해 아이를 잠재우고 두개골 절개술을 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그런데 제거한 두개골 안에서 진한 갈색 액체와 함께 태아가 들어있는 게 확인됐다. 태아에는 척추 뼈를 비롯해 입, 눈, 머리카락, 팔뚝, 손, 발이 있는 상태였다. 의료진은 "두개골 속 태아로 인해 여아에게 심각한 뇌 조직 압박이 발생한 상태였다"며 "결국 여아는 깨어나지 못했고 생명 유지 장치에 의존했지만, 수술 12일 후 가족들이 생명 유지 장치를 떼기로 결정해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1살 여아에게 발생한 증상은 '태아 속 태아'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약 50만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드물다. 게다가 두개골에서 태아 속 태아가 발생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18건 밖에 보고되지 않았다. 의사들은 아직 원인을 정확히 밝히지 못했지만, 자궁 내에서 일란성 쌍둥이가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상황 중 발생하는 일로 추정한다. 쉽게 말해 쌍둥이 중 한 명이 다른 한 명의 몸 안에 갇히는 것이다. 80%의 경우 흡수된 태아 조직이 복부에 끼어 후복막(복막의 바깥쪽) 부위에서 발견되는데, 이때는 ​생명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태아 속 태아가 두개골 내에서 발생하면 사망률이 거의 100%에 달한다고 베이징대 국제병원 의료진은 설명했다. 태아 속 태아가 발생하는 원인은 여전히 미스터리이지만, 환경 오염, 유전, 임신 중 살충제 노출 등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 사례는 'American Journal of Case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07/13 17:00
  • 책, 잡지, A4용지 중 손 베였을 때 가장 아픈 건?

    책, 잡지, A4용지 중 손 베였을 때 가장 아픈 건?

    종이에 베인 상처는 깊지 않다. 피도 별로 안 난다. 하지만 그 통증은 무시하기 어렵다. 하루종일 쓰라리다. 특히 잡지 종이에 베일 때 그 통증이 가장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65㎛ 종이, 절단력 가장 강해” 가장 예리하게 손가락을 베는 종이는 65㎛(마이크로미터) 두께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5㎛ 두께 종이로는 프린트용 용지, 네이처 등 과학잡지에 사용되는 용지 등이 있다. 덴마크 공대 물리학과 카레 옌센 교수 연구팀은 종이의 날카로움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휴지, 잡지, 사무용지, 책, 명함, 사진 용지 등 다양한 두께의 다양한 종이를 여러 각도로 사람 피부와 같은 밀도의 젤라틴 판을 그었다. 그 결과, 65㎛ 두께 종이로 15도 각도에서 그었을 때 종이의 절단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65㎛보다 얇을 땐 종이가 휘어지는 등 모양이 변형돼 절단력을 잃었고, 더 두꺼울 땐 압력이 종이 전체에 분산돼 충격이 무뎌졌다"고 했다. 연구팀은 종이의 절단력을 극대화했을 때, 손가락 말고 다른 물체도 자를 수 있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칼날 대신 종이를 넣은 종이칼은 오이, 사과는 물론 닭고기까지 잘랐다. 연구팀은 "이 정도 절단력이면 요리나 원예 일을 할 때 기존의 금속 칼을 대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라이프이슬비 기자2024/07/13 16:00
  • 살 찌는 건 싫고, 입은 심심할 때… ‘이 간식’ 추천

    살 찌는 건 싫고, 입은 심심할 때… ‘이 간식’ 추천

    삼시세끼를 챙겨 먹어도 입이 심심해 간식이 당길 때가 있다. 그러나 과자류는 살이 찌고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과자 대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에 대해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서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달걀은 근육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단백질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들어 있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울 때 먹기 좋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견과류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도 건강에 좋은 고단백 간식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바나나바나나도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게다가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저항성 전분이 많아 뱃살을 빼는 데도 도움이 된다. 뱃살은 보통 혈당이 급격하게 오를 때 생긴다. 이때 체내에서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 복부에 축적하는 작용이 촉진되기 때문이다.◇아보카도아보카도의 불포화지방산은 배고픔을 줄여준다. 불포화지방산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도 크다. 2013년 영양학 저널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과체중 연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평소에 먹는 점심 식단에 아보카도 반 개를 추가했다. 그 결과, 참여자 중 28%가 아보카도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오후 5시까지 지속적으로 더 큰 포만감을 느꼈다.◇그릭 요거트그릭 요거트는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로 일반 요거트보다 당분이 적다. 또한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중과 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4/07/13 15:00
  • 뼈 건강에 좋은 ‘이 음식’… 많이 먹다간 콩팥·심장 건강 해칠 수도

    뼈 건강에 좋은 ‘이 음식’… 많이 먹다간 콩팥·심장 건강 해칠 수도

    병아리콩은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알려졌다. 칼로리도 높지 않아 최근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자주 먹기도 한다. 그런데, 병아리콩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혈당 낮추고, 뼈 건강에도 도움병아리콩은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병아리콩은 다른 콩류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다. 특히 칼슘 함량은 100g당 45mg으로, 완두콩보다 약 2배 많다. 따라서 약해진 뼈를 강화하는 데 좋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주로 밥에 넣어 먹거나 으깬 후 아보카도, 크림치즈 등을 섞어 활용한다.◇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결석 위험해져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인 만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이나 가스가 차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병아리콩에는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옥살산은 칼슘과 결합해 체내의 칼슘 흡수를 방해하며 결석을 유발하는 수산칼슘 형태로 신장에 쌓여 신장결석을 일으킬 수 있다.이외에도 고혈압이나 협심증 등을 치료하는 베타차단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병아리콩 섭취를 삼가야 한다. 병아리콩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베타차단제와 함께 먹으면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통풍이 있어도 병아리콩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병아리콩에 들어가는 ‘퓨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통풍은 요산이 과다해 관절 등에 증상이 생기는 대사 질환이다. 병아리콩 속 퓨린은 분해되면서 요산을 생성해 통풍을 유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4/07/13 14:00
  • 요즘 오이 인기인데… ‘이 방법’으로 조리했다면, 과다 섭취 주의

    요즘 오이 인기인데… ‘이 방법’으로 조리했다면, 과다 섭취 주의

    최근 오이 김밥의 인기가 뜨겁다. 오이는 여름철 수분을 보충해 주는 데도 좋을뿐더러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오이를 절여서 만든 피클이나 오이지 형태는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이, 수분 보충 및 피로 해소에 도움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오이의 100g당 칼로리는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9kcal인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다. 오이의 수분 함량은 96%에 달해 다이어트 시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고,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 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보습 효과가 있다. 게다가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잘 배출되게 한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가 맑아지기도 한다.◇피클이나 오이지는 과다 섭취 주의해야다만 오이를 활용한 피클이나 오이지는 지나치게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도하게 먹었다간 식도에 자극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절인 채소를 많이 먹었을 때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암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리기도 했다.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세계암연구기금 역시 절인 채소 등 염장 보존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절인 채소는 산도가 높아 치아에도 좋지 않다. 채소를 절일 때 넣은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이 치아를 손상시킬 수 있다. 또 설탕 등 당분이 첨가되는 제품도 있어 충치 위험도 비교적 큰 편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7/13 13:00
  • 혈액형? 옷 색깔? 모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

    혈액형? 옷 색깔? 모기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 따로 있다

    여럿이 함께 있어도 유독 한 사람만 모기에 많이 물릴 때가 있다. 모기를 끌어들이는 특징이라도 있는 걸까?체지방이 많거나 술을 마셨다면 남들보다 모기에 물리기 쉽다. 모기는 접근한 물체가 흡혈 대상인지 판단하려 이산화탄소를 추적한다. 흡혈 대상인 사람 또는 동물이 호흡할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후엔 후각을 활용한다. 모기는 땀 속의 암모니와와 옥테놀 같은 휘발성 물질에 이끌리므로 땀에 이런 성분이 많을수록 모기가 잘 꼬인다. 체지방이 많은 사람과 술을 마신 사람이 그 예다.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이동규 석좌교수는 과거 방송에서 “술을 마시면 대사 작용이 일어나 냄새를 풍기고, 모기가 이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신진대사가 활발한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린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기 때문이다. ▲임산부 ▲몸집이 큰 사람 ▲어린아이 등이 대표적이다. 붉은색 옷을 입은 사람도 모기에 잘 물리는 경향이 있다. 미국 워싱턴대 제프리 리펠 교수 연구팀은 피를 빠는 암컷 모기가 사람 냄새를 맡은 후, 피부의 붉은색 빛을 찾아 나선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확인했다. 모기를 넣은 상자에 날숨 속 이산화탄소를 주입하자, 모기가 녹색·파란색·보라색 점은 무시하고 붉은색·주황색·검은색 쪽으로 날아가는 것이 관찰된 것이다. 연구팀은 모기가 사람처럼 색을 구분하는지 알 수 없으나 붉은색과 주황색 계통을 선호하는 건 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모기에 덜 물리려면 땀이 났을 때 최대한 빨리 씻고,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 배수구나 창틀 등 모기 유입 통로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코코넛향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 버지니아공대 신경행동학자 클레망 비노제 연구팀이 비누 향이 모기의 흡혈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더니, 코코넛 향 비누로 씻은 사람에게는 모기가 달려들지 않았다. 선풍기를 틀어두는 것도 좋다. 모기는 무게가 가볍고 날아가는 속도가 느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미국모기관리협회에 따르면 선풍기를 강풍으로 틀어서 모기를 2m 밖으로 쫓아낼 수 있다. 사람의 체취가 바람에 분산돼 모기가 몸을 목표물로 인식하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4/07/13 12:00
  • 땀 많은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어떻게 막지?

    땀 많은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어떻게 막지?

    땀 배출이 활발해지는 여름이다. 똑같은 기온에서도 유독 다른 사람보다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뇌졸중을 주의해야 한다.땀을 과도하게 흘리면 몸속 수분 함량이 줄면서 혈액이 평소보다 더 끈적해진다. 혈류 흐름이 느려지고, 혈전(핏덩어리)이 생길 가능성이 커지면서 뇌경색 발병 위험도 올라간다. 뇌 속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는 질환을 통칭해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에서 땀이 과도하게 나는 다한증 환자는 다한증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에서 다한증을 치료한 사람은 뇌졸중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특히 고혈압 환자는 뇌졸중 발병 고위험군이므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혈압이 높으면 혈액이 혈관을 지날 때마다 혈관 벽을 자극한다. 혈관 벽에 쌓인 지방질에 염증반응이 일어나면 혈관 벽은 점점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한다. 뇌경색을 포함한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여름철 뇌졸중을 예방하려면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15분에 한 컵(200mL) 정도 분량을 마시는 게 좋다. 짠 음식, 카페인·알코올이 든 음료 등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식품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고령자라면 주기적으로 혈압, 혈당 등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땀을 흘리지 않기 위해 실내 냉방 온도를 과도하게 낮추기도 하는데, 이는 오히려 뇌졸중 발병 위험을 높인다. 온도가 낮은 실내와 높은 실외를 오가면서 급격한 온도 변화를 겪으면 혈류가 정체되는데, 이때 혈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혈전은 혈관을 막아 뇌경색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실내외 온도 차는 10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뇌졸중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동해야 한다. 발병 세 시간 안에 막힌 혈관을 뚫으면 뇌가 크게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시간이 지연될수록 상태가 악화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어지럼증 ▲심한 두통 ▲균형감각 저하 ▲한쪽 팔, 다리 저리거나 마비 ▲어눌한 발음 ▲복시 ▲실어증 ▲시야 장애 ▲연하 장애 ▲의식 저하 등이 있다. 상대방에게 뇌졸중 증상이 의심된다면 ▲웃어보기 ▲눈 감고 '팔 앞으로 나란히' 해보기 ▲'저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말해보기를 시키고, 셋 중 하나라도 제대로 못 하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뇌질환이슬비 기자2024/07/13 11:00
  • 덜렁덜렁 팔뚝살, 탄력 있게 만드는 ‘이 동작’

    덜렁덜렁 팔뚝살, 탄력 있게 만드는 ‘이 동작’

    더운 여름철, 민소매를 입고 싶지만 유독 팔뚝살이 신경 쓰이는 사람이 많다. 팔뚝살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나이 들수록 탄력 잃어팔뚝은 지방이 많이 쌓이기 쉽다. 다른 부위에 비해 운동량이 적은데다 혈액 순환도 잘 안 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피부가 쉽게 처지고 탄력을 잃어 팔뚝살이 더 늘어져 보인다.좋지 않은 자세도 의외로 팔뚝살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 평소 가슴을 쫙 펴지 않은 채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면 목과 근육을 심하게 긴장하게 한다. 그럼 상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해 팔뚝살이 잘 붙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거운 물건을 한쪽 팔로만 들거나, 한쪽으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도 두꺼운 팔뚝을 만들 수 있다. 이외에도 동물성 버터와 생크림, 아이스크림과 같은 순수 지방류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팔뚝살이 늘어나기 쉽다.◇생활습관 개선과 운동 병행팔뚝살을 빼려면 위의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간단한 운동을 병행하면 좋다. 집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양팔 교차해 움직이기=양손에 책이나 물병 등 같은 무게의 물건을 들고 교차해 움직이는 동작도 효과적이다. 우선 양손에 물병을 들고 팔을 앞으로 곧게 편다. 양팔을 넓게 벌렸다가, X자 모양으로 교차하게 모은다. 두 팔이 엇갈릴 때 오른팔과 왼팔이 번갈아 위로 오도록 한다. 이때 팔을 구부리지 않고, 내내 곧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이 동작을 한 세트당 15회씩 총 3세트 반복하면 된다. 팔의 안쪽과 아래쪽 근육이 긴장돼 팔뚝 살이 처지는 걸 막아준다.▶스탠딩슬레드=스탠딩슬레드는 맨손 운동으로, 서 있는 상태에서 썰매를 타듯 팔을 젓는 동작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리는 자세에서 시작하면 된다. 그다음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하체를 고정한 상태에서 두 팔을 뒤로 뻗는다. 그리고 반동을 이용해 뻗었던 팔을 다시 앞으로 원위치 시키면 된다. 15회씩 3세트 반복하면 위팔 뒷부분의 지방을 연소시켜 팔뚝살을 매끈하게 만들어준다.
    다이어트김서희 기자 2024/07/13 10:00
  • 피곤하면 올라오는 입술 물집이 '성병'이라고? 사실은…

    피곤하면 올라오는 입술 물집이 '성병'이라고? 사실은…

    피곤하면 입술 주위에 물집이 잡히는 사람들이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인데,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그런데 이 헤르페스를 성병으로만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헤르페스, 대체 정체가 뭘까.헤르페스 감염은 1형과 2형으로 나뉜다. 입술 주위나 잇몸에 나는 물집은 1형, 생식기 주변에 나타난 물집은 2형으로 보는데 이 2형이 성병에 해당한다.1형 헤르페스는 주로 어릴 때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식기를 같이 쓰거나, 수건을 공유하는 등의 가벼운 접촉도 전파 위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헤르페스 1형 보균자인 가족을 두거나 지인을 둔 사람 중 헤르페스 전염을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헤르페스가 전염될 수 있다는 사람도 있고, 전염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도 있다. 이에 대해, "전염 확률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음식을 나눠 먹거나, 술잔을 돌리거나, 수건을 공유하는 것은 권하지 않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다.​2형 바이러스는 성기 부위에 물집을 만든다. 대부분 성관계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파된다. 물집이 입 주변이나 얼굴 쪽에 생겼다면 1형으로 보고 성기 주변이라면 2형으로 보지만, 헤르페스 1형이 성기 주변에 나타나거나 반대로 헤르페스 2형이 얼굴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정확한 유형을 알고 싶다면 병원에 방문하면 PCR 검사 등을 통해 1형과 2형을 구분할 수 있다.​일단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물집이 생겼다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먹는 약, 연고, 정맥 주사 등이 사용된다. 다만 신경절에 숨어있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치료하는 건 아니고, 증상을 완화하려는 목적이다.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저하되면 물집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감염질환한희준 기자2024/07/13 09:00
  • 'O층'까지 계단오르기… 주 2회만 해도 '심근경색 사망' 줄어

    'O층'까지 계단오르기… 주 2회만 해도 '심근경색 사망' 줄어

    바쁜 일상으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운동법이 있다. 바로 계단 오르기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한 번의 운동으로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린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에 따르면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만 올라도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들었다. 또 계단 오르기가 효과적으로 근력과 심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온 적 있다. 어떻게 이런 효과를 내는 걸까.계단 오르기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약 1.5배 더 많은 전신운동이다.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몸에 부담이 가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내보내기 위해 빠르고 세게 뛴다. 이때 자연스럽게 호흡수가 증가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된다. 계단을 오르면 허벅지 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된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지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어 관절염 예방 효과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엉덩이 근육 중 크고 강한 대둔근을 강화할 수 있다. 엉덩이 근육은 허리와 연결돼 있어 허리 통증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근육이다.이외에도 칼로리 소모율이 높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지구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다만, 계단 오르기를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관절염, 심장병 환자나 균형 감각이 안 좋은 노인은 계단을 잘못 올랐다가 지병이 악화되거나 낙상을 겪을 수 있다. 계단 오르기 운동 대신 평지를 걷는 게 낫다.계단은 올바른 방법으로 올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본다. 우선 계단에 오를 때는 발을 앞부분 반만 딛는다. 상체를 세운 채로 올라가야 엉덩이와 허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한 번에 두세 계단씩 올라가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허벅지 근력 강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무릎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심폐기능도 저하된다. 관절염 등 관련 질환이 있거나 노약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는 약간 땀이 나면서 숨이 찰 정도까지만 하는 게 좋다.한편 계단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체중이 많이 실려 관절에 무리를 준다. 계단을 내려올 때는 발끝으로 계단을 먼저 디뎌야 충격이 흡수된다. 옆으로 내려오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2024/07/13 08:30
  •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아침에 '이것' 먹으면, 점심·저녁 덜 먹어 살 빠진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아침식사는 중요하다. 잠든 몸을 깨우고 에너지를 주는 것뿐 아니라, 하루 동안의 음식 섭취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46세 성인 9341명을 조사한 적이 있다. 영양과 신체 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단백질 섭취와 일일 칼로리 섭취량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에 단백질을 섭취한 비율이 높은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하루 동안 총칼로리 섭취량이 낮았다. 하루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은 참가자들은 전반적으로 음식 섭취량이 많았으며 간식을 더 많이 먹었다. 이들은 주로 포화지방, 설탕, 소금 또는 알코올이 많이 들어 있는 칼로리 높은 간식을 주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단백질을 권장량(체중 1kg당 0.8g)대로 챙겨 먹은 이들은 하루 동안 먹은 음식의 양이 적었다. 첫 식사에서 적은 양의 단백질을 먹으면 몸에 필요한 단백질량을 채우기 위해 간식을 더 찾기 때문으로 연구팀은 분석했다.사람은 단백질에 대한 식욕이 강한 편이다. 아침에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하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돼 하루 종일 간식 등 총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아침에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은 계란, 요거트, 두부 등이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7/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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