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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 속 진세노사이드, ‘우울감 완화’ 효과도 있다

    인삼 속 진세노사이드, ‘우울감 완화’ 효과도 있다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가 항우울 효과가 있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팀(김윤나 교수, 권도형 연구원)은 인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c’의 항우울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별아교세포’의 기능 저하가 우울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는 최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생쥐들에게 별아교세포 독소인 ‘L-알파아미노아디프산’을 주입해 세포 손상을 유도했다. 이후 생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투여한 다음 대표적인 우울증 평가 검사법인 강제 수영 및 꼬리 매달기 실험을 진행했다.강제 수영 시험은 약물의 항우울 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험동물을 물에 빠뜨리면 처음에는 밖으로 나가려 애쓰다가 결국 포기하고 후반부에 부동자세를 취하는 일종의 행동좌절 양상을 보이게 된다.실험 결과, 진세노사이드를 투여한 그룹은 부동 시간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진세노사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과 별아교세포 손상을 완화시키고 세포사멸 관련 단백질에 영향을 미쳐 세포보호 효과까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했다.연구 저자 조성훈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의학에서 오래전부터 우울증 치료에 사용해 온 인삼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특히 진세노사이드 Rc의 작용 기전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함으로써, 한약의 현대적 응용 가능성을 보여준 유의미한 결과”라고 말했다.진세노사이드 Rc는 인삼의 주요 활성 성분 중 하나로 항염증, 항산화, 신경보호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우울증에 대한 효과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국제분자과학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4/11/02 05:06
  • 이맘때 꼭 먹어야 하는 11월 제철 음식 Best 5

    이맘때 꼭 먹어야 하는 11월 제철 음식 Best 5

    날이 추워지면서 따뜻한 음식이 생각나고, 입맛이 돋는다. 이럴 때 자극적인 음식을 찾기보다는, 영양가가 풍부하면서 맛도 좋은 제철 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초겨울 떨어지기 쉬운 면역력도 챙기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꼬막꼬막은 겨울에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다. 꼬막 속 타우린 성분은 간 기능 개선과 피로 해소에 좋다. 특히 새꼬막 100g에는 타우린이 822mg 들어 있는데, 이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자양강장제 한 병의 타우린 양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꼬막은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도 풍부해 빈혈과 현기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들어 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된다. 단, 한의학에서 꼬막은 찬 식품으로 분류되므로, 체질이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게 좋다.◇가리비가리비는 칼로리와 콜레스테롤이 낮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리신, 레이신, 메시오닌, 아르가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도 풍부해서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가리비 속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노폐물 등을 배출해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타우린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가리비의 단맛을 내는 글리신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과메기과메기도 다가오는 겨울철 별미다. 과메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중성지방은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높인다. 과메기 100g에 함유된 DHA, EP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7.9g으로 자연상태의 꽁치(5.8g)보다 약 36% 많다. 따라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매우 좋다. 과메기에는 비타민E도 많아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과메기를 먹을 때는 미역, 마늘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생미역은 수용성 식이섬유소인 알긴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배출을 돕는다.◇배추배추는 칼슘, 칼륨, 인 등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배추의 푸른 잎에는 비타민A 전구체 베타카로틴도 많이 포함돼 있다. 베타카로틴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특히 배추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과 나트륨에 의한 손실률이 낮아 국을 끓이거나 김치를 담가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단, 배추는 찬 성질을 갖고 있어 소화 능력이 좋지 않다면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을 권한다. 배추는 두부와 궁합이 좋다. 배추의 비타민C, 섬유소질과 두부의 식물성 단백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다.◇귤추워질 때 생각나는 과일은 단연 귤이다.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줘 감기 예방에도 좋다. 또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귤에 붙어 있는 하얀 실엔 식이섬유 중 하나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대장운동을 활발히 도와주고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역할을 해 변비 해소에 효과적이다. 귤에 든 비타민P는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1/02 05:00
  • “세 끼 다 먹고도 40kg대 유지” 이솔이, 3년째 실천하는 ‘아침 식단’ 뭔가 보니?

    “세 끼 다 먹고도 40kg대 유지” 이솔이, 3년째 실천하는 ‘아침 식단’ 뭔가 보니?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6)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에는 ‘삼시세끼 다 챙겨 먹고 43kg 유지하는 건강 식단 루틴 (일주일 식단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솔이는 기상 후 애사비를 마시며 “이사도 하고, 인테리어도 하느라 요즘 너무 바빴다”며 “왠지 곧 과부하가 올 것 같아서 정말 건강하게 먹으려고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식단을 공개한 이솔이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며 “저는 주로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혼합 견과류도 함께 준비한 이솔이는 “채소를 먹을 때 가끔 속이 쓰릴 때가 있어서 브로콜리 같은 거는 데쳐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어쩔 수 없이 외식할 때는 곁들이는 채소가 있는 단백질 식단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렇게까지 관리를 하냐는 질문에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잘못된 생활 습관이 반복되다 보니 몸에 염증이 많이 있었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음식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해서 3년째 실천 중이다”고 말했다. 이솔이의 건강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애사비 애사비는 ‘애플사이다비니거’의 줄임말로, 사과 발효식초를 말한다. 사과식초를 먹으면 다이어트를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 발효식초는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발효한 식초다. 이때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한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테헤란의대 연구팀의 연구가 소개됐다. 참가자 39명 중 일부만 매일 사과식초 30mL를 마셨는데, 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비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과 발효식초를 먹은 참가자의 체중은 위약을 사용한 참가자와 비교해 6~8kg이나 줄었다. 연구팀은 사과식초의 초산이 포만감 등에 영향을 줘 열량 섭취가 줄고, 지방 저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견과류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고, 풍부한 베타카로틴 덕에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브로콜리 100g당 열량은 40kcal로 낮다.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의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 역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돌은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02 00:01
  • '이것' 보기만 하면 살찔 걱정 끝… 유아가 밝힌 다이어트 '팁'은?

    '이것' 보기만 하면 살찔 걱정 끝… 유아가 밝힌 다이어트 '팁'은?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29)가 몸을 관리할 때 라면과 아이스크림을 사 두고 바라만 보면서 버텼다고 밝혔다.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OH MY GIRL'에는 '오마이웨이 ep.3ㅣ밥 먹자 얘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T를 떠난 오마이걸은 라면과 고기, 떡볶이를 요리해 먹었다. 맛있게 음식을 먹던 승희는 "관리할 땐 라면을 제일 먹고 싶다"고 말했다. 아린이 "라면에 김치"라고 덧붙이자 다른 멤버들도 감탄하며 공감을 표했다. 유아는 "나는 라면을 사 놓고 안 먹는다"며 "아이스크림도 사 놓고 보기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리 중에도 먹고 싶을 땐 일단 구매해야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효정이 "나는 그나마 잘 먹고 활동하는 편인 것 같다"고 하자 승희는 "스트레스 안 받는 게 좋은 것"이라 답했다. 유아가 관리할 때 바라만 보는 라면과 아이스크림,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정제 탄수화물 라면, 다이어트에 안 좋아라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피부 건강에 안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갔을 때 빠르게 포도당으로 바뀐다. 갑자기 상승한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과다하게 분비된다. 인슐린이 혈당을 급하게 감소시키면 우리 몸은 다시 허기를 느낀다. 이는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이 촉진된다. 이때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면 피부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 모낭염이 쉽게 생긴다. 한편, 라면 속 나트륨은 부기도 유발한다. 라면 한 개에는 평균적으로 1800~1900mg의 나트륨이 들어 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인 2000mg에 육박한다. 나트륨이 혈관을 타고 세포 곳곳으로 전달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는다. 이로 인해 일종의 부종이 형성된다. 얼굴은 특히 모세혈관이 많은 부위로 쉽게 붓는다.◇아이스크림 속 액상과당, 몸에 흡수 빨라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각종 가공식품에 대체재로 쓰인다. 콜라, 사탕, 캔 커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과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낸다.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생긴다. 액상과당은 지방간도 늘릴 수 있다. 과당은 대부분 간에서 대사되는데, 과다하게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건강을 챙기려면 아이스크림 대신 요거트바, 얼린 요구르트 등을 추천한다. 그릭요거트를 얼려 만든 요거트바는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품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아 건강하다. 요구르트 또한 칼로리 부담이 낮고, 유산균도 섭취할 수 있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1/01 23:04
  • 손힘 빠지고 비틀거리며 걸어 걱정했는데… 뇌졸중 아닌 ‘이 병’이었다

    손힘 빠지고 비틀거리며 걸어 걱정했는데… 뇌졸중 아닌 ‘이 병’이었다

    직장인 김모(63·서울 강남구)씨는 한 달 전부터 손·발에 갑자기 힘이 빠져 비틀거리는 일이 잦았다. 젓가락질조차 힘들어 뇌졸중을 의심하고 신경과를 방문했다. 머리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다. 척추센터로 협진을 안내받아, 목뒤 MRI 검사를 진행했다. 목뼈 뒤쪽 인대가 커져 척수를 누르고 있었다. 김씨는 '경추척수증'을 진단받고 척추내시경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발 감각도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손 저림, 양손은 '경추척수증', 한 손일 때 '뇌졸중' 의심을경추척수증은 경추(목뼈)에 있는 척수가 좁아져 중추신경이 압박된 질환이다. 뇌 속 혈관이 터지거나 굳는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경추척수증 환자는 손 감각이 둔해지고 초기에는 팔·다리 힘이 빠져 중심을 잃고 잘 넘어진다. 심하면 대소변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사지가 마비된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은 "많은 환자가 경추척수증을 뇌졸중과 같은 뇌신경 질환으로 오해해 신경과를 먼저 찾는다"며 "둘 다 중추 신경 질환이라서 손상됐을 때 증상이 비슷하게 나타난다"고 했다.차이가 있다면 뇌졸중은 한쪽 뇌의 혈관이 갑자기 막히거나 터졌을 때 발생해, 팔·다리 저림이나 마비가 한쪽에만 나타난다. 경추척수증 환자는 양쪽 모두 저리거나 마비된다. 뇌졸중은 말이 어눌해지거나 어지러운 증상이 동반되지만, 경추척수증은 그렇지 않다. 이 외에도 경추척수증일 때는 ▲글씨가 잘 안 써지고 ▲주먹을 쥐었다가 펴는 게 어렵고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잘 넘어지고 ▲옷 단추를 끼는 게 어렵고 ▲젓가락질이 어려운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경추척수증의 원인은 ▲목뼈 뒤에 있는 후종인대가 두꺼워지는 '후종인대골화증' ▲척추 뒤에 붙은 관절을 잡아주는 인대가 두꺼워지는 '황색인대골화증' 등 다양하다. 영상 진단검사로 병변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파악한 후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경추척수증은 목 통증 없어경추척수증은 목디스크, 허리디스크와도 혼동할 수 있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 디스크가, 허리디스크는 허리뼈 사이 디스크가 손상돼 내부 수핵이 탈출해 신경을 누르는 질환이다. 목에서 터진 디스크는 척수와 척수에서 뻗어있는 가지 신경을 눌러, 경추척수증처럼 손·팔 저림과 손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경추척수증은 목디스크와 다르게 목 통증이 없다. 또 목디스크는 한쪽만 저리거나 마비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 저림은 나타나지 않는다. 김승범 원장은 ”경추척수증의 또 다른 증상인 다리 저림·당김, 방사통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한데, 허리를 검사했을 때 이상이 없거나 치료를 한 뒤에도 증상이 이어진다면 경추나 흉추에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고 했다.◇주기적으로 목 스트레칭을경추척수증을 예방하려면 목, 어깨의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사무실에서 오랜 시간 경직된 자세로 근무하거나,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장시간 사용하는 사람은 잘못된 자세로 목의 움직임이 고정돼 경추가 망가지기 쉽다. 주기적으로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스트레칭으로는 벽에 뒤꿈치, 엉덩이, 어깨를 완벽하게 대고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배를 내밀고 등을 뒤로 접힌 후 고개를 하늘로 향하게 하는 맥켄지 운동 등이 있다. 50분 동안 앉아 있다면 10분 정도 시간을 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슬비 기자2024/11/01 22:07
  • "눈 더 건조해질 수도"… 채정안 계속 했는데, 의사가 비추한 관리법은?

    "눈 더 건조해질 수도"… 채정안 계속 했는데, 의사가 비추한 관리법은?

    배우 채정안(47)이 13년 차 안과의사 친구와 함께 올바른 안구 관리법을 소개했다.지난 10월 30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깨끗한 흰자를 위한 셀프 눈알 관리법(feat.안과의사 지인 찬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채정안은 4년 전 방송에서 눈 관리법을 소개해 '관리의 여왕'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자신의 관리법이 검증된 내용이 아니라 늘 불편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13년 차 안과의사인 친구 천보영 원장과 질의응답을 하며 자신의 관리법을 점검했다.◇안구 운동, 간헐적외사시에만 효과 있어채정안은 먼저 눈을 움직이는 운동에 대해 물었다. 그는 양손 검지를 든 채 양쪽을 번갈아 보는 연습을 하면 눈에 근력이 생기냐고 질문했다. 천보영 원장은 "금시초문"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는 "안구 운동이 뭐가 있나 생각해 봤는데 딱 하나 있다"며 간헐적외사시를 언급했다. 간헐적외사시는 흔한 사시 종류다. 평소에는 눈이 바른 위치에 있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아플 때, 멍하게 있을 때 등 간헐적으로 한쪽 눈이 바깥쪽을 향하는 질환이다. 천 원장은 물건을 잡고 시선을 고정한 채 멀리서부터 눈앞까지 가져오는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식염수 세척보다는 온찜질이 효과적채정안은 과거 방송에서 식염수에 눈을 담가 깜빡이는 세척법을 소개한 바 있다. 그는 "(하고 나면) 기름이 둥둥 떠 있거나 찌꺼기가 나와서 뭔가 깨끗해진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보영 원장은 "그렇게 추천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채정안의 세척법이 눈에 꼭 필요한 기름을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눈꺼풀 안쪽에는 마이봄샘이 있다. 마이봄샘은 안구에 기름을 분비해 눈꺼풀의 움직임을 매끄럽게 하는 샘이다. 이 통로가 막히면 다래끼가 생긴다. 지속되면 안구건조증, 눈 시림 등 안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천 원장은 "눈이 건조하다고 오시는 분들의 70%가 기름샘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막혀 있는 샘을 뚫는 방법으로 아침, 저녁 2회 온찜질을 추천했다.천보영 원장은 마지막으로 안과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눈에 이상을 느끼거나 평소에 없던 증상이 생겼을 때 방치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천 원장은 "하루 이틀 사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채정안도 "조만간 망막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1/01 21:12
  • “본업 제치고 ‘몸짱’으로”… 피트니스 대회 접수한 스타 5인, 누구?

    “본업 제치고 ‘몸짱’으로”… 피트니스 대회 접수한 스타 5인, 누구?

    피트니스 대회는 꼭 전문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명한 근육과 얇은 체지방을 만들기 위해 혹독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에 4~5시간 운동은 물론 한정된 식사만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 끝에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한 스타들이 있다. 바로 김혜선, 이세영, 인순이, 최은주, 황석정이다. 
    다이어트김예경기자2024/11/01 21:00
  • 갑상선암, 새로운 '원인' 밝혀졌다… '이런 사람' 발생 위험 높아

    갑상선암, 새로운 '원인' 밝혀졌다… '이런 사람' 발생 위험 높아

    그동안 방사선 치료·누출, 가족력 외에 특별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았던 갑상선암이 비만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AI디지털헬스학과 명승권 교수는 2001년부터 2023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2건의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했다. 메타분석 전문가인 명승권 교수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이스(EMBASE)에서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 22건의 코호트연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한 사람은 갑상선암의 발생 위험성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승권 교수는 "연구의 질적수준, 성별, 나라별 등 세부군 메타분석에서도 비만은 갑상선암의 발생을 높이는 것으로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비만한 경우 혈중 갑상선자극호르몬(TSH) 수치가 높아져 갑상선을 자극함으로써 암발생이 높아질 수 있다"며 "또 비만하면 인슐린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을 초래하고 갑상선의 인슐린유사성장인자-1(IGF-1) 수용체를 자극해 갑상선 세포의 증식을 유발함으로써 갑상선암 발생이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명승권 교수는 "10여년 전부터 비만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지만, 이후 발표된 대규모 연구에서 관련성이 없다는 보고도 있어 최근까지 발표된 연구를 모두 포함해 메타분석연구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암협회(ACS)나 우리나라 국가암정보센터에서는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방사선 노출과 가족력외 조절가능한 위험 요인이 없어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지 않다고 서술돼 있다"며 "이번 메타분석 연구결과에 근거해 다른 주요 암들과 마찬가지로 비만이 갑상선암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갑상선암의 예방을 위해 비만한 사람은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 및 활동을 증가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종양학 SCIE 국제학술지 '영양과 암(Nutrition and Cancer)'에 지난 10월 26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4/11/01 20:23
  • 임신 후 ‘1000일’ 중요… 아이 삶에서 당뇨병·고혈압 지우는 시기

    임신 후 ‘1000일’ 중요… 아이 삶에서 당뇨병·고혈압 지우는 시기

    태아와 유아기에 설탕 섭취량을 제한하면 성인이 됐을 때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태아와 유아기 때 설탕 섭취량이 나중에 만성질환 발병률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영국에서 1942년부터 약 10년간 설탕 배급을 제한했던 시기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영국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물자 부족을 이유로 국민들에게 설탕 배급량을 줄이고 대신 당근을 제공했다. 연구팀은 당시 상황이 임상시험의 조건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연구의 저자 타데자 그라크너 박사는 “통상 사람은 인생 초기에 무작위로 여러 영양소에 노출되기 때문에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당시 영국의 설탕 배급 제한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조건을 제공했다”고 말했다.설탕 배급 제한은 1953년 9월에 종료됐다. 제한 기간 동안 1인당 설탕 허용량은 40g으로 현대 식단 지침에서 정한 수준과 비슷했다. 제한이 해제된 직후 영국인의 설탕 소비량은 하루에 80g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연구팀은 1951년 10월부터 1956년 7월 이전에 태어나 태아기와 유아기에 배급 제한을 경험한 3만8000명과 1956년 7월 이후 태어나 배급 제한을 전혀 경험하지 않은 2만2000명이 중년이 됐을 때 건강 상태를 비교했다.분석 결과, 태아 때를 포함해 평균 1000일 간 배급 제한을 경험한 아이들은 나중에 2형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배급 제한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의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을 100으로 놨을 때 배급 제한을 경험한 사람들은 각각 62%와 79% 수준이었다. 이는 질병의 발병 시점이 각각 4년, 2년 늦어지는 것과 비슷한 효과다.흥미로운 사실은 태아기, 즉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만 설탕 배급 제한을 경험하고 출생 후 배급이 사라졌다고 해도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 위험은 낮았다. 이는 산모의 식이습관이 아이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시사한다.그라츠너 박사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와 유아기에 상대적으로 설탕이 적은 환경에 있다면 수십 년 후 당뇨병과 고혈압 위험이 크게 감소하고 발병이 지연된다”고 말했다.연구의 또다른 저자 폴 거틀러 박사는 “어린 시절의 설탕은 담배와 비슷한 정도로 건강에 유해하다”며 “우리 연구 결과는 식품 회사가 유아용 식품을 더 건강하게 만들고 설탕 관련 마케팅을 규제하거나 설탕이 많은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게 만드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영유아 1일 당류 섭취 권장량에 따르면 5개월 미만 13.8g, 6~11개월 17.5g, 1~2세 25g이다. 이 기준을 지키면 향후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에 최근 공개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11/01 20:08
  • “‘이 병’ 때문 가슴 전체 붉어졌다”… 90년대 팝가수에게 무슨 사연이?

    “‘이 병’ 때문 가슴 전체 붉어졌다”… 90년대 팝가수에게 무슨 사연이?

    덴마크의 50대 가수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자신의 치료 후 사진을 게재했다.지난 10월 3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90년대 팝 가수였던 휘그필드(54)가 10년 전 유방암 진단을 받고, 방사선 치료 후 변한 가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그는 과거 유방암 진단 당시 심정에 대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며 최고의 삶을 살다가, 한순간에 거품 속에 갇힌 듯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힘들었지만, 아이들을 포함해 수많은 환자들이 이 끔찍한 질병과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며 “내가 공개한 사진이 누군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으면 0기를 비롯해 전 병기에서 방사선 치료를 한다. 초기 암이면 암만 절제하는 유방 부분 절제술을 하는데, 혹시 모르게 남아있을 암세포를 파괴시키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한다. 다만, 초기 암인데 유방을 모두 절제한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는다. 림프절 전이가 있는 2기 후반의 경우 림프절 절제를 해야 하는데, 방사선 치료를 통해 수술 범위를 줄일 수 있다.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4기의 경우 방사선‧항암 치료를 먼저 한 뒤 암 크기를 줄이고 수술을 한다. 방사선 치료를 받고 나면 휘그필드처럼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피부색이 불그스름하거나 까무잡잡하게 변하기도 한다. 변한 피부색은 일반적으로 6개월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만, 완전히 원래 색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 동안과 치료 후 2~3개월은 치료 받은 부위의 피부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피부를 자극하는 조이는 옷이나 사우나 등은 금지하는 게 좋다. 이외에도 방사선 치료 후에는 피로를 느끼기 쉽다. 방사선으로 파괴된 세포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쓰고, 치료 받으러 매일 병원에 오는 것 자체가 피로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다만, 피로는 환자마다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방사선 치료 중에는 심한 운동도 삼가는 게 좋다. 한편, 유방암의 자가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멍울을 확인하기 위해선 왼쪽 팔을 든 채 오른쪽 손의 가운데 세 손가락으로 왼쪽 가슴을 젖꼭지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듯 넓혀가면서 만져보면 된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반대쪽 팔을 들어 같은 식으로 오른쪽 유방을 만져본다. 팔을 위로 들면 유방 안에 있는 근육이 당겨지면서 멍울을 피부 쪽으로 밀어내 손에 더 잘 잡힌다. 멍울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없고 ▲딱딱하고 ▲울퉁불퉁하며 ▲잘 움직이지 않으면 암일 수 있다. 암 덩어리는 주변 세포 조직을 침범해 엉켜있기 때문에 만져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는다. 이와 같은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유방암이아라 기자2024/11/01 19:45
  • 피자 먹은 5명, 응급실행… "직원이 실수로 '이것' 넣었다" 무슨 일?

    피자 먹은 5명, 응급실행… "직원이 실수로 '이것' 넣었다" 무슨 일?

    미국 위스콘신의 한 피자 가게에서 실수로 대마 오일을 넣은 피자를 판매해 이를 먹은 고객 중 최소 5명이 병원에 실려 가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 위스콘신주 스토턴의 한 피자 가게에서 직원이 실수로 식용유 대신 대마 오일을 사용해 만든 피자를 판매했다. 미 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 피자를 먹고 이상을 느낀 고객 수십 명이 신고했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 당국은 입원한 사람의 부상 정도 등 자세한 피해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현재 해당 매장은 영업을 임시 중단한 상태다. 매장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제품을 전량 폐기했다"며 "지자체와 협력해 고객 안전을 위한 식품 재고 관리와 보안 프로토콜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건은 피자 가게 직원이 원래 사용하던 기름이 떨어지자 다른 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 주방에서 다른 업체의 기름을 가져다 사용하면서 벌어졌다. 평범한 식용유처럼 보이는 투명한 용기에 들어있던 이 기름 라벨에는 제조업체 정보, 사용 기한과 함께 '델타-9 대마초'가 포함돼 있다고 적혀 있었으나 이 직원이 라벨을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직원은 한 지역 매체를 통해 22~24일 대마 오일을 넣은 피자 60여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대마 오일에는 대마초의 주요 정신 활성 성분인 THC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피자 조각마다 THC 농도가 상이해 정확한 복용량 파악이 어렵다고 밝혔다. 국립 약물 남용 연구소에 따르면 THC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현기증, 혈압 상승, 심박수 증가, 메스꺼움 구토, 불안, 공황 발작, 편집증, 환각, 단기 기억력 저하, 졸음 등이 있다.대마 자체는 예부터 사용해 오던 '삼'이라는 친숙한 존재다. 수의를 만드는 '삼베'의 원료가 바로 대마 줄기다. 다만 대마는 부위, 종에 따라 환각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돼 있을 수 있다. 부위로 따져보면 종자(씨앗),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환각 성분을 포함해 특별한 활성 물질이 거의 없다. 잎과 꽃에 몰려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씨, 뿌리, 성숙한 줄기는 마약류로 보지 않는다. 재배할 수도 있다. 다만 재배 가능한 부위를 뺀 나머지는 전량 폐기한 후 지자체에 보고해야 한다.대마 품종에 따라, 환각 성분이 들어있는 함량도 달라진다. 풍부한 약리적 효과가 확인된 대표적인 두 성분이 칸나비디올(CBD),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다. 문제는 THC인데, 환각 효과 즉, 향정신성 효과가 있다. 반면 CBD는 진통·진정 효능이 있으면서 THC의 환각 효과까지 차단한다. 대마 품종 중 카나비스 사티바 종은 CBD 함량이 높고, THC 함량이 낮다. 반대로 카나비스 인디카 종은 THC 함량이 높고, CBD 함량이 낮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검토 의견을 근거로, THC가 들어간 '마리화나'를 규제 물질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낮추는 규칙 제정 절차에 돌입했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만성 THC 사용자에게 나타나는 '칸나비노이드 과발현 신드롬(CHS)' 사례가 응급실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CHS는 오랫동안 마리화나를 사용한 사람이 과다 구토·만성 콩팥병 등 다양한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THC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신체의 일부 수용체가 과도하게 자극돼 구토 반사 등이 불안정해져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정된다. 또 청소년이 마리화나를 사용하면 대뇌 피질이 얇아져 인지 기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 2024/11/01 19:22
  • 고열로 병원 찾은 환자 귀가 후 사망… 1심서 ‘유죄’ 선고받은 의사, 대법원 판결은?

    고열로 병원 찾은 환자 귀가 후 사망… 1심서 ‘유죄’ 선고받은 의사, 대법원 판결은?

    고열로 병원을 찾았다가 귀가한 환자가 하루 만에 패혈증 쇼크로 사망하면서 환자를 귀가시킨 의사가 ‘업무상과실치사’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대법원은 원심을 깨고 사건을 하급심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31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대법원은 의사 A씨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형사소송을 파기 환송하는 결정을 내렸다. 내과 전문의인 A씨는 고열 등의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B씨의 백혈구수와 염증 수치 등이 정상보다 높게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급성 장염으로 판단해 환자를 귀가시켜 사망에 이르게 만든 혐의를 받았다. 당시 A씨는 대증적인 처치만 하고 B씨를 귀가시켰는데 B씨는 하루 만에 패혈증 쇼크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다.이에 검찰은 A씨를 업무상과실치사로 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급성 감염증을 의심해 B씨를 즉시 입원시키는 등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이 업무상과실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원심 재판부 역시 A씨가 B씨에게 일반적인 급성 감염증의 치료법인 혈액 등의 배양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수액 요법과 경험적인 항생제 요법을 시행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러나 A씨는 일반화학검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B씨에게 소화기계 증상과 통증에 대한 대증적 처치만 하고 그를 귀가시켰다. 이 사건 1심은 A씨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가 이에 불복해 항소했으나 결과는 같았다.그러나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A씨 진료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환자 상태 악화를 예견하기 어려웠다고 본 것이다. 대법원 재판부는 “비록 의사가 완전무결한 진단은 할 수 없어도 임상의학 분야에서 이뤄지는 수준 안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요구되는 의료상 윤리와 의학지식에 기초해 신중히 환자를 진찰하고 정확히 진단해 위험한 결과 발생을 예견하고 이를 회피하고자 최선의 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따져야 한다”고 했다.이 같은 관점에서 재판부는 “그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 대증적 조치를 의료상 과실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환자는 패혈증, 패혈증 쇼크 등 증상이 나타나 하루 만에 사망할 정도로 급격하게 상태가 악화됐는데 A씨가 이를 예견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4/11/01 19:07
  • 한때 천식 치료제 최강자였는데… GSK '세레타이드', 왜 한국 떠나나

    한때 천식 치료제 최강자였는데… GSK '세레타이드', 왜 한국 떠나나

    다국적 제약사 GSK가 지난달 흡입형 천식 치료제 '세레타이드'를 비롯한 2개 제품군에서 총 9개 품목의 국내 철수를 결정했다. 특히 세레타이드의 경우 제네릭(복제약)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해 한국 시장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GSK는 최근 요양기관·유통업체에 세레타이드 6개 품목의 허가 취하와 급여 삭제를 안내했다.국내에서 허가 후 유통 중이던 세레타이드 제품군은 크게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적응증을 보유한 디스커스와 천식에 적응증을 보유한 에보할러가 있다. 두 제품군의 품목은 총 6개로, 각각 ▲세레타이드 100 디스커스 ▲세레타이드 250 디스커스 ▲세레타이드 500 디스커스 ▲세레타이드 50 에보할러 ▲세레타이드 125 에보할러 ▲세레타이드 250 에보할러다.이 중 에보할러 3종은 지난 10월 29일 허가 취하 처리됐다. 디스커스 3종 또한 이튿날인 10월 30일 허가 취하 처리됐다. GSK는 6개 제품의 급여 목록 삭제는 내달 1일에 이뤄질 예정이며, 허가 취하·급여 삭제가 이뤄지더라도 내년 5월 말까지는 처방·급여 청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여드름 치료제 '스티바에이' 제품군 3종의 경우 지난해 8월 본사가 단종을 공식 선언하면서 공급이 중단됐고, 지난달 25일 허가가 최종 취하됐다.이번 GSK의 결정은 크게 두 가지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첫 번째는 세레타이드가 제네릭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실적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흡입형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용 흡입제 국내 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그동안 세레타이드는 매년 3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등 천식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그러나 지난 2011년 세레타이드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 시장에 제네릭이 하나둘씩 출시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2014년 4월 '플루테롤'을 출시했으며, 3개월 후 산도스·안국약품도 '에어플루잘포스피로'를 출시했다. 이외에도 노바티스의 '살메카손포스피로'와 대원제약이 수입하는 '콤포나콤팩트에어'도 천식 치료제 시장에 진입해 있는 상태다. 이들은 세레타이드에 도전하기 위해 낮은 약가를 앞세웠고, 결국 GSK는 오리지널과 제네릭 간 매출 격차를 좁히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 가지 이유로는 GSK 내에 '렐바 엘립타'를 비롯한 세레타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시장에 충분히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렐바 엘립타는 한 때 4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만큼 국내 흡입형 천식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3제 복합제인 트렐리지 엘립타 또한 시장에 진입해 있어, GSK는 호흡기 포트폴리오의 간소화를 결정한 것.한국GSK 관계자는 "세레타이드 디스커스의 충분한 대체제가 국내 시장에 많은 점을 신중히 고려한 결과 철수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이어 "당사는 국내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으면서 세레타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렐바 엘립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렐바로의 사용 전환은 의료진의 판단하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1/01 18:46
  • “결혼식 소박하게 치르고, 예식비 절반을 소아 환자에게 기부”

    “결혼식 소박하게 치르고, 예식비 절반을 소아 환자에게 기부”

    강동성심병원은 지난달 31일 조한솔·함종욱씨 부부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강동성심병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기부자인 함씨는 “유년 시절 강동성심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따뜻한 기억을 회상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부는 1년 전부터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들만 모여 최소한으로 치르고 이 비용을 병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함씨는 “오랜만에 병원을 찾았는데 최첨단 시설과 발전된 모습이 인상적이다”라며 “적은 금액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병원 측은 해당 금액을 기부자의 요청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아동 및 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강동성심병원 김성환 행정부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부부의 기부금을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2024/11/01 18:05
  • “연예인 사이 유행?” 오연서도 ‘이 운동’ 인증… 척추·몸매 라인 교정 효과 커

    “연예인 사이 유행?” 오연서도 ‘이 운동’ 인증… 척추·몸매 라인 교정 효과 커

    배우 오연서(37)가 발레복을 입고 늘씬 몸매를 인증했다.지난 10월 31일 오연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은 직접 발레복을 입고 모습으로,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발레에 빠졌네 공주” “언니, 발레가 잘 어울립니다” “열심히 취미 생활하는 발레! 파이팅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발레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특히 휘어진 척추나 목을 교정하는 데 좋다. 발레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는 근육량을 집중적으로 기르는 웨이트 운동과 달리 속 근육을 단련해 몸매 라인을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도 있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과 복근도 자리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특히 직장인이나 수험생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발레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속 근육도 사용해 발달하지 못한 종아리, 발목 근처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때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잘 잡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고난도 동작을 하기보다는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를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허리 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주의해야 한다. 초기에는 발레를 통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기는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한 상태다. 이때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려 하면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발레를 하다 통증을 느꼈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강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1/01 16:36
  • "이렇게 먹으면 살 안 쪄요"… 이혜정 소개한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는?

    "이렇게 먹으면 살 안 쪄요"… 이혜정 소개한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는?

    최근 화제가 된 '2024 김천김밥축제'에서 요리연구가 이혜정(67)이 다이어트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0월 26~27일 경북 김천시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가 열렸다. 예방 방문객이었던 2만 명의 5배에 달하는 10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26일에는 4년째 김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등장해 특별한 김밥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혜정은 "사람들이 김천 하면 포도, 자두밖에 모른다"며 "김천에서 나는 재료만으로 김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탄수화물은 적고 단백질은 많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은 '키토 김밥'을 만들었다. 이혜정은 밥 대신 달걀 지단을 쓰고, 샤인머스캣과 크림치즈에 섞은 호두로 속을 채웠다. 이혜정이 만든 키토김밥 속 재료,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달걀 지단=일반적인 김밥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체중 감량 중이라면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해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게 이혜정이 선보인 '키토 김밥'으로 밥 대신 달걀 지단을 사용한 김밥이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한편, 달걀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을 활용해 다이어트 김밥을 즐길 수 있다.▷샤인머스캣=샤인머스캣은 수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이다.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 아미노산과 새콤한 맛을 내는 유기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한편, 포도의 항산화 성분은 대부분 껍질과 씨에 있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중에서도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좋다. 포도 껍질에는 체내에서 해독·살균 작용을 하는 강력한 항산화물질 '탄닌'이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먹으면 안 된다. 샤인머스캣은 콜라와 사이다보다 당도가 높다. 과일이 달다는 건 과당이 많다는 뜻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체지방이 늘 수 있다.▷호두=호두를 포함한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이 가득 들어 있다. 이런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고 과도한 열량 섭취를 막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남호주대 연구팀은 과제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매일 43~85g의 호두, 아몬드,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제공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식사와 곁들여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1/01 16:05
  • [제약계 이모저모] 쎌바이오텍 듀오락, 美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 참가​ 外

    ■ 쎌바이오텍 듀오락, 美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 참가쎌바이오텍은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지난달 30~31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식품 원료 박람회 ‘SSW 2024(SupplySide West 2024)’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SSW는 북미 최대 규모 글로벌 식품 원료 박람회로,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식음료, 펫 푸드, 생산설비, OEM 등 다양한 식품 원료와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1500개 글로벌 기업이 부스를 마련하고 2만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했다.쎌바이오텍은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듀오락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우수성과 기술력, 연구 성과 등을 홍보했다. 각국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과 수출 관련 상담이 이뤄졌다.■ 유비케어 미소몰닷컴, 비만치료제 ‘위고비’ 대규모 물량 확보유비케어는 온라인 쇼핑몰 미소몰닷컴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미소몰닷컴은 오는 4일부터 위고비 3차 대규모 판매를 시작한다. 0.25mg, 0.5mg, 1.0mg 등 용량별 3가지 제품이며, 경쟁사 대비 2배 이상 물량을 조기 확보·준비했다.미소몰닷컴은 11월 1.7mg, 12월 2.4mg 순으로 5개 용량을 공급하고, 연내 5차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 동국제약, ‘ISO 14001·45001’ 인증 획득동국제약은 지난달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동국제약은 폐기물·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친환경제품·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 실시했으며,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하며 체계적으로 안전보건을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인증을 통해 동국제약은 본사, 연구소, 진천공장 등 모든 사업장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환경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휴온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출시휴온스는 갱년기유산균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을 핵심 원료로 7가지 기능성을 보유한 제품이다. 비타민미네랄 5종 외에 은행잎추출물을 추가 배합해 총 7가지 기능성을 함유했다.휴온스는 오는 3일 오전 10시 GS홈쇼핑에서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유유제약, 노조와 함께 환경정화 봉사 활동 펼쳐유유제약은 노동조합과 함께 공장 소재지인 충북 제천 지역 관광명소 의림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총 39명의 유유제약 임직원이 참여했다. 노사협의 하에 매년 개최된 노동조합원 수련회를 대신해 지역 사회공헌 일환으로 의림지와 주변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01 15:54
  • 고현정이 매일 아침 먹는다는 ‘이것’, 살 빼주고 노화 방지 효과도

    고현정이 매일 아침 먹는다는 ‘이것’, 살 빼주고 노화 방지 효과도

    배우 고현정의 미모 유지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달 25일 유튜브 채널 ‘보그 코리아’에 ‘고현정과 최지우의 아침 루틴’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들의 아침 루틴이 소개됐다. 둘은 공통적으로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사과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물 한 잔, 노폐물 배출·장 운동 촉진고씨의 루틴처럼 매일 아침 기상해 물 한 잔 마시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침에 물을 마시면 혈액‧림프액 양이 늘면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고, 장 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을 소화할 때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도 예방한다. 다만 갑자기 찬물을 마시면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돼 부정맥 등 심장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있다. 기상 후 공복에는 체온보다 약간 낮은 30도 전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물을 마실 때는 여유를 갖고 천천히 마시도록 한다. 적어도 5분 이상 시간을 두고 천천히 물을 마시길 권한다.◇사과, 배변 활동과 노화 방지에 도움아침에 먹는 사과도 건강 관리에 좋다. ‘아침 사과는 보약’이라는 말이 있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질 수 있다. 껍질째 먹으면 변비 예방에 더 도움이 된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사과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먹기에도 좋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이 피부 노화를 막으며,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플라반-3-올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들었는데, 심장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플라보놀의 한 종류인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 실제로 미국과 영국 공동 연구팀이 157개의 임상 시험과 15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매일 400~600mg의 플라반-3-올에 해당하는 한 개의 사과를 먹었을 때 심장 건강은 물론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됐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 2024/11/01 15:38
  • 키트루다에 웃고, 가다실에 울고… MSD, 3분기 실적 발표

    키트루다에 웃고, 가다실에 울고… MSD, 3분기 실적 발표

    MSD(미국 머크)가 지난 분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판매 호조와 새로운 의약품의 출시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실적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과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나비르)'의 실적 부진으로 일부 상쇄됐다.MSD의 3분기 글로벌 매출은 166억5700만달러(한화 약 23조원)로, 시장 예상치인 164억5000만 달러를 상회했다.MSD의 3분기 매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제품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성분명 소타터셉트)'다. 키트루다는 전년 대비 17% 증가한 74억2900만달러(한화 약 10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시장 예상치인 72억 달러를 넘어섰다. MSD는 키트루다가 삼중음성유방암, 신세포암, 비소세포폐암의 초기 단계 적응증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전이성 암종에서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윈레브에어는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이후 2분기에 출시한 폐동맥 고혈압 신약으로, 1억4900만달러(한화 약 20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동물용 의약품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4억8700만달러(한화 약 2조500억원)를 기록했으며, 21가 폐렴구균 백신 '캡백시브'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반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가다실·가다실9과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 항당뇨제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자누메트(성분명 시타글립틴, 메트포르민)'는 부진했다. 가다실·가다실9의 매출은 중국에서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1% 감소한 23억600만달러(한화 약 3조1800억원)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 24억6000만달러를 넘기지 못했다. 라게브리오의 매출은 3억8300만달러(한화 약 5200억원)로 전년 대비 40% 감소했으며, 자누비아/자누메트는 제네릭(복제약)과의 경쟁으로 인해 42% 감소한 4억8200만달러(한화 약 6650억원)의 실적을 냈다.전체 순이익도 31억5700만달러(한화 약 4조3500억원)로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MSD는 이에 대해 안과 생명공학회사 아이바이오 인수와 중국 큐론의 이중특이항체 신약 후보물질 'CN201' 인수, 다이이찌산쿄로부터 받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상용화 계약 확대 관련 지불금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MSD는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634억~644억 달러에서 636억~641억 달러로 조정했다.MSD 로버트 데이비스 최고경영자는 "당사의 파이프라인은 발전·확장하고 있다"며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더욱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1/01 15:27
  •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송원의학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대한내분비학회 송원의학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 교수가 지난 3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내분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2024년 송원의학자상’을 수상했다.송원의학자상은 대한내분비학회에서 ‘기초·중개연구’에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의사과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문준호 교수는 국내외 주요 의학 학술지에 40여 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특히 ‘임신성 당뇨병’에 관한 기초·중개연구 논문들이 주목을 받으며 내분비학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송원의학자상을 수상했다.임신성 당뇨병은 전체 임산부 열 명 중 한 명 이상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하지만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와 연구는 많이 부족하다. 문 교수는 2020년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2023년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임신성 당뇨병 환자에게 체중감소와 수유를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지침을 발간, 진료지침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다. 문준호 교수는 “기초·중개연구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여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연구에 정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산모의 지방조직, 혈액, 태반, 제대혈 분석을 통해 임신 중 대사질환 단계에 따른 산모와 태아의 대사기능 제어 기전을 규명하고 치료 타겟을 발굴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은사인 분당서울대병원 장학철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김하일 교수의 지도가 큰 자양분이 됐다”고 했다.  문준호 교수는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청년임신당뇨병TFT 및 언론홍보위원, 임신당뇨병연구회 간사, 에너지대사연구회 간사, 대한지질동맥경화학회 기초위원,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기획센터 실무교수 등을 맡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 2024/1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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