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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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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김경훈 울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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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이제 아침과 저녁이면 쌀쌀한 바람이 불어 외출 시에 윗옷을 챙겨야 할 정도다. 날씨는 환절기답게 태풍이 지나고 구름 낀 하늘이 이어지는 중이다. 이렇게 날씨가 변덕을 부릴 때면 시니어들은 감정이 늘어지고 우울해지는 느낌을 한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시적인 증세에 지나지 않으나, 50대 중년 시니어들이라면 갱년기 증상의 시작 혹은 심화되는 징조일 수 있는 만큼 쉽게 넘겨서는 안 된다.갱년기란 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서 신체가 급격한 변화를 겪는 증상을 일컫는다. ‘모든 중년의 적(敵)’이라는 악명이 붙어있을 정도로 정신·육체적 변화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 특히나 여성 시니어들에게서 증상들이 눈에 띄게 발생한다.갱년기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불규칙한 월경뿐만 아니라 얼굴과 목에서 자주 땀이 나고 근육통과 요실금도 나타난다. 얼굴이나 가슴이 상기되어 답답해지거나 열감을 느끼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심리적인 변화도 갱년기 증상의 특징이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이유 없이 긴장감이 밀려오는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는 경우도 많다.갱년기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누구나 겪는 현상으로 여성 시니어뿐만 아니라 남성 시니어들도 피해갈 수 없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일 뿐이다. 남성들은 30대 후반부터 호르몬 분비가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한다. 보통 매년 1%씩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이에 따라 나이가 들수록 피로, 무기력감, 정력 감퇴 등이 자주 찾아오게 된다. 평소 생활습관에 별다른 변화가 없음에도 팔다리 근육이 줄고 배에 지방이 쌓이는 듯한 기분이 든다면 남성 갱년기로 인한 신진대사 저하가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다.또한 성별과 관계없이 갱년기 시니어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근골격계 질환이다. 갱년기에는 호르몬 저하로 인해 골밀도가 줄어들고 척추·관절의 퇴행속도가 빨라지는 탓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관절염, 골다공증, 경추·요추추간판탈출증(목·허리디스크) 등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들의 경우 50대 이상 연령층부터 환자 수가 현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갱년기는 신체가 노쇠해 기능이 저하되고 정기가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정기를 보충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으로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킨다. 갱년기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기에 증상에 따라 약침, 침, 뜸 등 치료법들을 적절히 활용해 질환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한약 처방도 병행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뼈와 근육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성도 낮춘다.대표적인 예로 공진단에 신장을 강화하는 육미지황탕의 처방을 가미한 육공단을 들 수 있다. 과학적으로도 그 효능이 입증된 한약인 육공단은 미국의 캘리포니아 어바인 의과대학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뇌세포 재생 관여 단백질인 Egr1을 활성화시켜 체력 저하, 만성피로 등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해당 연구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바 있다.갱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치료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족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신체적인 증상보다도 정신적인 어려움이 갱년기 시니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정신적으로 큰 위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부모님 혹은 배우자가 때때로 실수나 실언을 하더라도 이해하고 감싸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같이 화를 낼 경우 관계를 회복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화병 혹은 우울증에 빠질 확률도 높아지므로 신중할 필요가 있다.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경제적인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야기된 우울 증세인 ‘코로나 블루’가 갱년기 시니어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가족과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주고 받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갱년기 증상들을 극복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문칼럼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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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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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강승구 센트럴치과 원장2020/09/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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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9/0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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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벼 추수 소식이 들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이례적이었던 폭우를 극복하고 추수를 맞이한 농부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갈채를 보낸다. 그러나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농부들의 시름은 오히려 깊어지고 있다. 가뜩이나 추수철 일손이 부족한데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을 떠나버린 탓에 일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노동량이 많아진 만큼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높아졌다. 최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의 특성상 시니어 농부들에게 무릎 통증은 일상적인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릎과 같이 자주 사용하는 관절의 경우 퇴행성 변화로 인한 기능 저하에 취약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폐경기 여성 시니어들은 연골 파괴를 막고 뼈와 근육 형성을 돕는 에스트로겐 호르몬 분비가 줄기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농부들이 자주 겪는 무릎 질환으로는 반월상연골손상이 대표적이다. 반월상연골이란 무릎 관절 안쪽과 바깥쪽에 위치한 물렁뼈로, 무릎에 전달되는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 관절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반월상연골이 무리한 신체활동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상처를 입어 무릎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을 반월상연골손상이라고 부른다.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반월상연골손상 환자 11만4135명 가운데 5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약 76%에 달했다. 특히 50세 이상 여성 환자 수는 5만8367명으로 같은 연령층 남성 환자(2만8414명)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반월상연골을 다쳤음에도 무릎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손상 부위가 무릎관절 전체로 커지며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확률이 높다. 연골을 다치면 완충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관절 안정성이 유지되지 않아 퇴행이 가속화되기 때문이다.따라서 무릎에 힘이 자꾸 빠지는 듯한 경우, 무릎을 움직일 때 안에서 걸리는 느낌이 들며 소리가 나는 경우,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도 무릎이 붓고 아픈 경우, 앉았다가 일어나기 힘든 경우 가운데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반월상연골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으므로 속히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반월상연골손상 치료를 위해서는 반월상연골의 손상 위치나 크기, 퇴행성 정도, 관절염 유무, 활동성 등 많은 요인들을 고려해야 한다. 보존적 치료가 가능한 반월상연골손상의 경우 한방에서는 주로 약침치료와 한약처방을 통해 치료를 진행한다. 인체에 무해하게 정제된 한약재 추출물인 약침은 강력한 항염증 효과로 통증을 신속히 가라앉히고 손상된 근육과 신경을 재생시켜 준다. 이와 병행해 근육, 인대의 회복을 돕는 한약을 복용하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반월상연골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릎 연골을 손상시키는 요인들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앉아서 일을 할 때는 엉덩이 밑에 의자나 사물을 받혀 무릎이 최대한 꺾이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좋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체중의 약 7배나 되는 하중을 무릎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무릎에 큰 부담을 주는 자세다. 따라서 장시간 작업을 이어가야 한다면 가급적 다리를 펴고 앉아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여주자.또한 집에서는 바닥보다 의자에 앉아 쉴 수 있도록 하고, 운동을 통해 하체 근육을 강화시켜 무릎 관절 부담을 줄여주는 힘을 길러주는 것을 추천한다. 시니어들에게는 스쿼트와 같은 근력 운동이 오히려 무리가 될 수 있으니,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양다리를 위로 들어 올려 공중에서 자전거를 타듯 돌리는 체조를 틈틈이 해주면 도움이 된다.
전문칼럼김창연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8/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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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장기준 연세스탠다드정형외과 원장2020/08/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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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8/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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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김영익 일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8/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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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박종훈 안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8/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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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김경훈 울산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7/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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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7/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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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7/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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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진호 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7/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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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이 질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높은 습도와 저기압 영향으로 관절 내 압력이 커지면서 관절 통증과 부종 등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7월에 8만187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유병률은 전 세계적으로 1% 내외로 높지 않지만 노년층에서 많이 발병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20~30대의 젊은층에서도 발병할 수 있고,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3배가량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은 수주 혹은 수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발병 초기에는 여러 관절에 대칭적으로 통증, 부종, 뻣뻣함과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 염증이 침범하는 관절은 손가락, 손목, 발가락과 같은 작은 관절일 경우가 많지만, 이외에도 팔꿈치·어깨·발목·무릎 등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침 강직' 역시 활동성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자주 호소하는 증상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혹은 한 자세로 오래 있은 후 양측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고 움직일수록 좋아지는 현상이다. 환자의 3분의 1 정도에서는 근육통, 미열, 피로감, 체중 감소와 같은 전신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문칼럼김동욱 부산백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2020/07/15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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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송주현 노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7/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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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문자영 천안자생한방병원 병원장 2020/07/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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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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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김하늘 자생한방병원 국제진료센터장2020/06/25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