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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자의적으로 이물질을 넣는 사례가 종종 있다. 자칫하다간 빼내지 못하고 각종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영국 런던유니버시티칼리지병원 비뇨의학과 의료진에 따르면, 15세 소년이 호기심에 USB 케이블을 자신의 요도에 집어넣었다. 그는 삽입 직후 케이블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빠져나오지 않았다. 이후 소년의 소변에서 혈액이 섞여 나오기 시작했고, 결국 응급실을 찾았다.그는 응급실에서 “어머니 없이 검사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호기심에 자신의 음경 길이를 측정하고자 요도에 USB 케이블을 넣었다”고 말했다.이후 엑스레이를 찍어본 결과, USB 케이블의 매듭 부분이 요도 안에 박혀 있었다. 다행히 혈액검사 상 이상 증상은 없었으며, 요도 내부에 있는 USB 케이블을 제거하기 위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수술 이후 다음 날 진통제와 항생제 등을 복용한 뒤 퇴원했다고 전해진다.의료진은 “이처럼 요도에 철선, 핀, 바늘 등 이물질을 넣고 병원을 찾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주로 성적 호기심 등이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요도에 삽입된 이물질이 방광 기능 장애나 요로감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증상은 이물질의 크기, 모양, 체내에 삽입돼 있는 기간 등에 따라 중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했다.이 사례는 ‘사이언스 다이렉트(Science Direct)’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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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는 우리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 제 자리를 잡았다. 눈 뜨자마자 스마트폰을 켜 뉴스를 읽고, 길을 걸으며 노래를 듣는다. 일할 땐 데스크탑·랩탑이 꼭 필요하고, 쉴 때는 패드로 영화를 본다. 건강에 해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오긴 했어도, 필수로 써야만 하는 디지털 기기. 최근, 노인의 경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게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한 편 나왔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들여다봤다.◇디지털 기기 접해본 노인이 인지 기능도 좋아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재러드 벤지 교수, 베일러대 마이클 스컬린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평균 68.7세 성인 41만14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 사용량과 인지 능력 변화를 평균 6.2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디지털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는지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했다. 특히 컴퓨터·스마트폰 등을 각각 사용하는지, 이들 기기를 조합해 사용하는지를 살폈다. 그 결과, 디지털 기기를 다양하게 사용하는 사람일수록 인지 저하나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았다. 스마트폰을 꾸준히 사용한 경우 인지 저하 위험이 49% 감소했고, 컴퓨터를 쓰면 46% 줄었다. 여러 기술을 혼합해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지 저하 위험이 75%까지 줄어들었다. 디지털 기술을 조작하고, 기기를 통해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다른 사람과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는 덕분으로 해석된다. 연구팀은 “두뇌 활동이 자극을 받아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래 쓰는 건 금물다만 디지털 기기를 ‘잘’ 다룰수록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고 해서 ‘오래’ 사용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필요할 때 사용하되, 규칙적인 신체 활동과 사회 활동을 병행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과도한 소셜 미디어 노출은 노화를 부정적으로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연구에 따르면, 아예 인터넷에 접속한 적이 없는 노인들과 매일 여섯 시간 이상 인터넷에 접속한 노인들은 인터넷 사용을 여섯 시간 미만으로 한 노인들보다 치매 위험이 높았다.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동우 교수는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신체활동도 자연스레 줄어든다”며 “온라인이 아닌 현실 세계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전두엽 발달 전에는 사용 말아야위 연구는 노인에 국한됐다. 뇌, 특히 전두엽이 아직 덜 발달한 소아청소년에게는 디지털 기기가 어떤 영향을 끼칠까. 뇌에 부정적인 변화를 초래하며, 특히 디지털 기기로 주로 보는 숏폼은 큰 문제다.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2024 청소년 매체 이용 유해 환경 실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1만5053명이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이용한 매체가 ‘숏폼’이라는 응답이 23.1%였다. 유튜브 등 롱폼 동영상(21.2%)이나 TV 방송(14.9%)을 크게 웃돈다. 숏폼은 폭력, 선정적 소재 등 자극적인 콘텐츠의 영상이 많아서 중독되기 쉽고, 숏폼에 중독된 청소년은 성인이 됐을 때 다른 형태의 중독을 겪을 위험이 크다. 문해력에도 문제가 생긴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맥락을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환경에 있으면, 문해력이 자연스레 떨어진다”고 말했다.성인 역시 디지털 기기의 해악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지난해 한국갤럽이 만 18세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0년까지 90%대 초반이던 사용률이 2024년 98%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기기에 의존하는 시간이 증가하면, 이를 조절하는 능력이 감소해 우울·수면 질 저하 등의 문제를 겪는다. 강동우 교수는 “디지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불안, ADHD 등 정신건강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고 말했다.근골격계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 매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한쪽 어깨가 긴장하거나, 목이 앞으로 굽거나, 척추에 무리가 가는 등 몸의 불균형이 생긴다. 고기동 교수는 “불면증이나 만성피로로도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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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유명 배우 랄프 파인즈(62)가 3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뽐냈다.지난 12일(현지시각) 랄프 파인즈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상반신이 드러난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파인즈는 헬스장에서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을 본 팬들은 “60대 아닌 것 같다” “정말 멋지다” “엄청나게 노력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인즈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1993)’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속 악당 볼드모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인 그는 평소 자기 관리에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다. 파인즈는 평소 빵이나 디저트를 먹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빵=랄프 파인즈가 안 먹는다는 빵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찐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이 찌게 만든다.▷디저트=디저트에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고, 포화지방도 많이 들었다. 게다가 디저트에 자주 쓰이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동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금주=파인즈처럼 금주를 실천하면 체중을 관리할 때 도움 된다. 알코올이 은근히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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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시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 출시… 첫 엠베서더는 '김도훈'선진뷰티사이언스의 클린뷰티 2.0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을 출시하며 브랜드 공식 엠베서더로 라이징 스타 김도훈 배우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아이레시피는 이번 엠베서더 선정을 통해 신제품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의 주목도 제고와 더불어 기존 라인업과 브랜드 전체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김도훈 배우와 함께 전개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친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접점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신제품 라인은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토너 패드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세럼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크림 총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민감 피부를 진정시키고 순도 99% 저분자량 비건 PDRN이 피부 흔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시카 PDRN 흔적 클리어 라인’은 슬로우에이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니즈를 반영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김도훈 배우 특유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일치하여 엠베서더로 전격 발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보여줄 아이레시피와 기분 ‘도훈’ 만남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토니모리, ‘쿠팡 메가뷰티쇼’ 참여, 디즈니 ’마리’ 캐릭터 테마 제품 2종 출시토니모리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열리는 쿠팡 뷰티 행사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토니모리는 이번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에서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해 디즈니 캐릭터 ‘마리’를 테마로 한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팩투폼’ 2종을 선보인다. 이번 에디션은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아리스토캣'의 고양이 캐릭터 ‘마리‘의 시그니처 핑크 리본을 콘셉트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담았다.‘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5000ppb 함유해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주고, 히알루론산과 비타민 B5 판테놀이 피부 속 수분을 잡아줘 피부를 마치 모찌(찹쌀떡)처럼 촉촉하고 쫀쫀하게 케어해 준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팩투폼’은 피부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인 약알칼리성 폼 클렌저로, 부드럽고 조밀한 탄력 거품과 쫀득한 모찌 텍스처가 모공에 찰싹 붙어 묵은 각질과 피지 제거 등 모공 딥 클렌징에 도움을 준다.■더샘, 올봄 피부 케어는 ‘4월 샘데이’와 함께… 최대 50% 할인더샘이 4월을 맞아 대표 스킨케어 제품들과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4월 샘데이’를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이번 샘데이에는 일교차가 심한 봄철을 맞아 민감해진 피부에 활력을 충전해주는 스킨케어 제품들을 비롯해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주는 베이스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과 ‘브이 리프팅 롤러 크림’으로 구성된 ‘트루 머쉬룸 엘엑스 아이 크림 기획 세트’를 50% 할인한다. 안티 링클 스킨케어 라인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의 세트 제품도 이번 샘데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당 라인의 토너, 에멀젼으로 구성된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링클 솔루션 스킨 케어 2종 세트’와 여기에 크림을 더한 ‘스네일 에센셜 이엑스 스킨 케어 3종 세트’는 30% 할인가로 판매된다.더샘 브랜드 담당자는 “4월은 봄 나들이 등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달인만큼 미세먼지와 자외선 등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신경 써야 한다”며 “환절기 피부 관리에 적합한 스킨케어 제품부터 화사한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4월 샘데이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4/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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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사고를 경험한 운전자 상당수는 '조금 쉬면 좋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특히 외상이 크게 없어 보이거나 통증이 미미할 때에는 X-ray 촬영 정도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곧바로 합의에 돌입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러나 이는 추후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거나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워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자동차 사고는 충격 직후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며칠 혹은 몇 주가 지나면서 통증이나 이상 감각이 뒤늦게 나타나기 쉽다. 근육, 인대, 디스크, 신경 등 연부조직의 미세손상은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히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단순 X-ray로는 뼈의 골절 여부만 파악하기에 한계가 뚜렷한데, 이러한 사소한 손상을 놓치면 결국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따라서 자동차 사고 충격이 신체 내부에 남은 상태에서 제대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추후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간 후유증으로 고생할 뿐 아니라 보상 문제 역시 복잡해질 수 있다.'자동차 사고 후유증' 시간 지나 드러나자동차 사고 직후에는 금방 통증이 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근육 긴장이나 인대 손상, 신경 압박, 디스크 이상 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세가 뚜렷해질 수 있다. 특히 외부 상처 없이 내부 조직이 손상된 경우라면 더욱 인지하기 어려워 병을 키우는 결과를 낳는다. 이때 MRI 검사는 연부조직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 미세한 염좌나 디스크 손상, 인대 파열, 신경계 이상 등을 조기에 진단하기에 효과적이다. 방사선을 이용하는 CT나 X-ray와 달리, MRI는 뼈보다는 연부조직의 미세한 변화를 더욱 정확히 포착한다.보상 문제, 정확히 하기 위해 MRI 검사받아야자동차 사고와 관련된 통증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X-ray나 CT 결과만으로는 연부조직 손상이 확인되지 않아, 보상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다. 반면 MRI로 미세 손상 부위를 명확히 찍어두면 치료 및 보상 과정에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고 후 곧바로 MRI를 찍어 놓으면, 만약 후유증이 생기더라도 사고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할 수 있다. 피해자뿐 아니라 가해자 입장에서도 책임 범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원활한 합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권장한다.MRI 검사 시, 고화질 장비 갖춘 병원 선택 중요MRI 검사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지만, 자동차보험이 적용될 경우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상당 부분 줄어든다. 다만 보험사의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검사 필요성을 의학적으로 명확히 뒷받침해야 하므로, 교통사고 환자 치료 경험이 풍부한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MRI 장비마다 해상도와 촬영 속도가 다르므로, 정밀도가 높은 장비를 갖춘 곳에서 검사받는 편이 유리하다. 정확도 높은 MRI 촬영은 작은 손상까지 놓치지 않고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후유증 예방과 보상 문제 모두에 있어 도움이 된다. 검사부터 진료, 보험처리까지 일괄적으로 진행해 주는 병원을 선택하면 시간과 정신적 부담까지도 덜 수 있다.(*이 칼럼은 연세훈정형외과의원 성창훈 원장의 기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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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물림 사고로 인한 외상(外傷)은 종종 발생하는 일이기 때문에 누구나 주의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키우던 반려동물이 눈을 물어 생긴 사고 유형을 조사한 연구 결과가 해외 저널에 게재됐다. 이란 시라즈의대 푸스트치안과학연구센터 의료진은 2022~2024년 반려견에게 물린 부상 사례 7건을 검토했다. 사례 7건은 성별로 분류했을 때 여성 3명, 남성 4명이었다. 연령은 12~54세였으며, 대부분(71%)이 12~28세 사이였다. 사고를 유발한 반려견 품종은 로트 바일러 2건, 저먼 셰퍼드 2건, 모네라니안 2건, 피트불 1건이었다. 개들의 나이는 대부분 3~4세였다. 눈 부상의 특성을 살폈을 땐, 환자의 57%가 아래 눈꺼풀이 찢어지는 사고르 당했고, 29%는 아래와 윗 눈꺼풀이 모두 찢어졌다. 푸스트치안과학연구센터 의료진은 "기존 개 물림 사고 관련 논문들은 대부분 친숙하지 않은 개에 물린 부상에 초점을 뒀지만, 이번 연구는 자신이 키우는 익숙한 반려견에게 당한 부상만 조사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친숙한 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주인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들이기 때문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 등 취약계층은 키우는 반려견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의료진은 또한 "로트 바이러와 저먼 셰퍼드는 기존에도 개 물림 부상을 유발하기 쉬운 품종으로 알려졌지만, 이 조사에 따르면 포메라니안과 같은 작은 품종도 사람에게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평소 공격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거나, 덩치가 큰 품종 외에도 그 밖의 개들 역시 자극을 받으면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고 설명했다.이 논문은 '국제외과학회저널'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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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어린 아이 때부터 시작되는 입시 준비와 부모들의 사교육 열풍이 몰아치는 이곳은, 국내에서 교육업종 매출 총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오픈몬 상권 분석 리포트). 지난해 1~11월 기준, 대치동 교육업종의 매출 총액은 1943억 원으로 목동 1150억 원, 중계동 1068억 원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대치동은 학원 밀집도도 국내에서 가장 높다. 대치1동에서 지역 내 가맹점이 영업할 수 있는 전체 면적 중 60% 이상이 ‘학원 업종’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스타 강사’의 강의를 들으려 기다리는 학생들의 대기번호는 1000번 대까지 이어진다. 수업 전날 밤부터 학부모들이 학원 앞에 줄을 서 대기표를 받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이토록 치열한 경쟁 속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가장 많이 감내해야 하는 건 학생들이다. 끊임없는 평가와 경쟁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압박감, 자책감, 우울감을 느낀다.◇우울한 어른으로 자란 두 ‘대치 키즈’의 이야기최근 대치동에서 자랐다는 유튜버들의 경험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튜브 ‘Sommar 소마’와 ‘꼬레아나 징징’ 채널에는 ‘대치동과 우울증’, ‘대치동 우울증 생존자의 이야기’라는 영상이 올라와 있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두 사람 모두 대치동 교육을 받고 자라며 치열한 입시 경쟁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영상에는 “입시 스트레스가 심각했다”, “매일 매일 울던 기억밖에 없다”, “우울증이 극에 치달아 공부를 거의 못했다”, “정말 예민하고 불안도가 심해 제정신이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들은 심지어 “뛰어 내리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고백한다. 이들의 우울감과 정신적 고통은 성인이 돼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소마’ 채널주는 “스무 살이 지나서도 몇 차례 자해를 시도했으며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두 사람이 ‘대치 키즈’로 살면서 겪은 고통을 영상을 통해 밝히자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대치동 인근 학원 강사라는 A씨는 댓글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소아우울증이 있는 것 같아 보이는 아이들이 있다”며 “어른들의 기준에 아이들을 끼워 넣는 것이 문제고, 학군지의 사교육 문화가 여러모로 기괴하다고 느낀다”고 했다.◇성적 떨어지면 자책… 스트레스 극에 달한 학생들기자가 직접 가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특목·자사 O명 합격’, ‘OO의대 합격’ 식의 홍보 문구를 쉽게 볼 수 있었다. 여전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대치동 학원가에서 시험을 앞둔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강남구 소재 B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C군(17)은 “학원 수업 시작 전에 잠깐 쉬고 있다”며 인터뷰에 응했다. 대치동에서 약 4년 넘게 교육을 받아 왔다는 C군은 “요즘 시험 기간이라서 잠을 많이 못 잔다”며 “새벽 두 시 넘어 자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험이 부담되기는 한다”며 “성적이 떨어지면 자책을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강남구 D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E양(18) 역시 “성적이 원하는 대로 안 나올까 무섭다”며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부량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 받는다”고 했다.대치동 유명 학원에서 조교로 근무 중인 G씨(21)는 “학원의 공포 마케팅과 커뮤니티에 떠도는 이야기들이 학생들을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했다. 필요 이상의 공부량을 풀게 해 정작 공부의 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고도 했다. G씨는 “학생들이 불안감에서 비롯되는 질문을 반복하기도 한다”며 “방대한 학습량, 매우 긴 시험 준비 기간과 이로 인해 비롯되는 관계 단절, 활동 부족 등이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압도적으로 많은 학습량을 기계처럼 머리에 집어넣는 학생들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성적과 주변에서 주는 부담에 ‘내가 더 열심히 해야지’, ‘내가 부족해서 그래’라며 자책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극심한 스트레스는 되레 집중력과 기억력을 저해하는데, 이에 성적이 떨어지면 우울감을 겪는 악순환이 시작될 수 있다.◇“설마 내 아이도?” 아이 변화 관찰하고 정서적 관계 형성을물론 이런 교육을 받는 청소년 모두가 부정적인 감정을 겪는 것도, 무조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만, 아이가 심리적 압박감이나 우울감을 겪고 있지는 않은지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것은 맞다. 어릴 적 지나친 학업 부담으로 우울감을 겪는 아이들, 커서도 우울증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정서 발달·안정 기반에 문제가 생기면 크면서도 우울감의 무게가 더해질 수밖에 없다”며 “감정을 안전하게 다루는 걸 배우고 표현하는 것은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해 다져지는데, 이 감정을 처리하는 기반을 지나친 학습이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아이들의 우울증 예방과 극복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배승민 교수는 “부모들이 아이의 우울증을 학업 스트레스가 아닌 교우 문제나 다른 이유로 여기는 경우가 있다”며 “아이들이 정말로 무엇 때문에 힘들어하는 지를 잘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수면·식습관 변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에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우울의 신호로 볼 수 있다. 머리가 좋은 아이일수록 우울 증상이 겉으로 덜 나타날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본인을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는 부모를 위해 우울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도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경우 아이들은 자책하며 파괴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할 수 있다. 배 교수는 “학업 이전에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 관계를 잘 쌓는 것이 우선”이라며 “아이들이 우울하지 않으려면 부모의 마음도 편안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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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준 역대 최고령 미국 대통령이 된 도널드 트럼프의 건강검진 결과가 화제다.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미국 예일대병원 피부과 교수 앨리샤 잘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잘카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검진 결과 중 “주사비(코나 볼이 붉어지는 만성 피부 질환)가 잘 관리되고 있다”는 의사 소견을 언급했다. 주사비(酒筱鼻)는 코나 볼 등 얼굴에 발생하는 만성 충혈성 질환이다. 미국인 중 약 1600만 명이 주사비를 겪는 만큼 미국에선 이에 대한 관심이 크다. 실제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배우 나오시 왓츠, 소피아 베르가라 등도 주사비를 겪는다고 알려졌다. 잘카 교수는 트럼프처럼 주사비를 잘 관리하기 위해선 평소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음식 하나만으로 주사비가 완치되는 건 아니지만 음식을 통해 평소 장 건강을 관리한다면 충분히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며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나 콤부차, 식초, 요거트 같은 발효식품으로 유산균을 보충해야 한다”고 했다.주사비의 대표적인 증상은 혈관의 비정상적인 확장으로 피부가 붉어지고 가렵고, 화끈거리는 것이다. 이 외에 눈이 건조해지거나 각막이 충혈되는 등 안구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면서 고름이나 부종이 동반될 수 있다.주사비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 ▲자외선 ▲스트레스 ▲매운 음식 ▲음주 ▲춥거나 더운 날씨 등이 증상을 악화한다고 알려졌다. 이외에도 비만 역시 주사비 발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실제로 미국 브라운대 의대 피부과 리원칭 박사는 간호사 건강연구에 참가한 9만여 명을 대상으로 14년간의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경우 18세 이상부터 체중이 4.5kg 늘어날 때마다 주사비 발생 가능성이 평균 4%씩 증가했다. 연구팀은 비만하면 혈관 등 몸 곳곳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혈관 건강이 나빠지고, 이로 인해 주사가 생길 위험이 커지는 것이라고 추정했다.주사비로 인해 코나 얼굴이 빨개지는 것을 막으려면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앨리샤 잘카가 강조한 것처럼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발효식품에는 건강에 좋은 유익균이 많이 들어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비타민E‧B군, 레시틴 등이 풍부해 피부의 노화를 예방하고 트러블을 개선한다. 유산균이 많은 발효식품을 먹으면 알레르기 물질이 장에서 흡수되는 양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알레르기 물질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주사비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주사비 환자들에게 발효식품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 때문에 오히려 피부가 더 붉어질 수도 있다. 발효식품을 처음 시도할 땐 소량부터 시작해 신체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이상 반응이 없다면 섭취량을 조금씩 늘려 주사비를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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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차세대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인 ‘온코프리(OncoFREE)’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온코타입DX(OncotypeDX)와 유사한 예후 예측 성능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온코프리는 50세 이하 젊은 환자군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더욱 정확하게 구분해내며, 맞춤형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강은혜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 천종호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새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4개 병원에서 수집된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초기 유방암 환자 838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코타입DX와 온코프리 두 검사의 예후 예측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유방암은 전 세계 여성암 중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이며, 그 중 호르몬 양성·HER2 음성 유방암의 비중이 가장 크다. 유방암 치료에서 정확한 예후 예측은 재발 가능성이 낮은 환자에게 불필요한 화학요법을 피하고, 맞춤형 치료를 계획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하지만 기존의 온코타입DX는 21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재발 위험을 예측하지만 높은 검사비가 문제였고, 더 정확한 검사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반면, 온코프리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으로 179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정교한 예후 예측을 가능하게 한다. 연구팀은 온코타입DX를 받은 환자들의 종양 샘플을 이용해 온코프리 검사를 진행하고, 두 검사법의 예후 예측 점수가 재발 위험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분석했다.그 결과, 온코프리와 온코타입DX의 예후 예측 점수는 약 83%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이는 두 검사법이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비슷한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또한, 54개월(중앙값)의 추적 관찰 결과, 온코프리 고위험군은 저위험군에 비해 원격 전이 발생 위험이 5.73배 높았다. 이는 온코프리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을 더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한국인 환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50세 이하 젊은 환자군에서 두 검사법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온코타입DX 점수로는 무원격전이생존율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온코프리 점수로는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온코프리가 젊은 환자군에서 예후 예측 성능을 더 정확하게 발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유재민 교수(교신저자)는 “국내에서 개발된 유방암 예후 예측 검사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는 검사와 비교해 손색없는 성능을 보이고 있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또한, 글로벌 수준의 전향적 임상 연구도 진행 중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이새별 교수(공동 교신저자)는 “기존 검사법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유전자 분석법인 온코프리를 통해 젊은 환자들의 재발 위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환자의 특성에 맞는 치료 전략을 세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강은혜 교수(제1저자)는 “온코프리가 기존의 온코타입DX보다 예후 예측에 있어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검사법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말했다.서울시보라매병원 외과 천종호 교수(공동저자)는 “이번 연구는 온코프리의 성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연구로, 앞으로 임상 현장에서 비용 효율적인 검사법으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CRT)' 최근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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