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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2) 시누이 박수지(36)가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박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일이에요. 살이 또 빠졌네”라며 85kg에 진입한 체중계 사진을 인증했다. 또 “왜 나한테만 이런 문제가”라며 심각해하더니 웃음으로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며칠 전 88kg까지 살이 빠졌다고 밝힌 것보다 무려 3kg이 더 빠진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언니 멋져요” “대단해요” “곧 70kg대 기대합니다” “살 엄청 빼셨네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150kg에서 85kg까지, 총 65kg 감량에 성공한 박수지, 어떻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걸까?▷밀가루 끊기=박수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빵, 국수, 면 등 밀가루를 끊었다고 밝혔다.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로 살이 찌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기 때문인데,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살을 찌운다.▷오래 씹어 먹기=또 박수지는 “살을 빼면서 천천히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들였다”고 말했다. 박수지처럼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어 먹으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증가하고, 식욕을 증진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진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음식을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이 그렇지 않은 두 그룹보다 식욕이 덜해 식후에 더 적은 양의 과자와 초콜릿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간헐적 단식=박수지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후 2시까지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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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의 한 여성이 주사나 약 없이 18개월간 82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165kg까지 살이 쪘던 카렌 헤퍼넌은 건강에 대한 두려움과 의사의 권유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외식을 나가서 제대로 의자에 앉지 못했고, 비행기를 탈 때도 남의 자리까지 침범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수술이나 약물이 아닌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가입한 카렌 헤퍼넌은 간헐적 단식(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먹는 방법)을 실천했다. 그는 “작은 변화에서부터 시작했다”며 “건강한 음식을 먹으며 간헐적 단식으로 관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도 정말 중요하다”며 “가족들과 밥을 먹은 후 산책을 즐겨 했고, 필라테스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를 이어간 카렌 헤퍼넌은 18개월 동안 82kg 감량에 성공했다. 그가 밝혔던 다이어트 비법을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식후 산책=산책은 체지방을 소모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밥을 먹고 나서도 고강도의 운동이 아닌 산책 정도의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필라테스=필라테스 역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이들은 일주일에 세 번씩, 12주간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를 통해 비만한 참가자들의 혈압이 낮아졌고, 체지방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필라테스를 하면 복근이나 척추기립근과 같은 코어 근육이 발달한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등이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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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골프선수 박세리(47)가 챙겨 먹는 영양제를 공개했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에는 ‘대기업은 역시 다르다 CJ 방문한 큰쏜언니 BIG세리의 찐 일상. 바쁘다 바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리는 제작진과 건강관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작진이 “건강식품 같은 건 얼마나 먹냐”고 묻자, 박세리는 “유산균, 오메가3, 루테인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음식에서 섭취 못 하는 영양소도 많다고 하니까 그렇게 해서 먹을 수 있으면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유산균,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박세리가 챙겨 먹는다는 유산균은 당류를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는 세균으로, 변비나 설사를 예방한다. 유산균은 기상 직후 공복 상태에 먹을 때 가장 좋다. 기상 직후에는 위산의 양이 가장 적어서 이때 유산균을 섭취하면 살아있는 균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아침 식사 30분~1시간 전에 물과 함께 섭취한다면 유산균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유산균과 함께 아침에 마시는 물은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준다. 물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리고 대소변을 활발하게 해서 노폐물을 흘려보낸다.다만,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크론병 등을 앓고 있다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장이 건강하지 않아 패혈증(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염증반응)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이 경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오메가3, 혈관 깨끗하게 유지해박세리가 먹는 오메가3는 체내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하다.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춰준다. 뇌세포를 활성화해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을 20년에 걸쳐 관찰했다. 심장마비를 앓은 환자들은 심장마비 후 식사나 보충제를 통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어류를 섭취했다. 그 결과, 재발이나 추후 관상동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감소했다. 다만, 지난 2023년 미국심장협회·미국심장학회 등에서는 협심증, 심근경색 등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한편, 오메가3는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 호두, 들기름 등에 풍부하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공복에 먹으면 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생선 기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후에 복용해야 메스꺼움을 최소화하고 흡수율도 높일 수 있다. 오메가3 영양제를 고를 때는 DHA와 EPA가 골고루 함유됐는지를 살피면 좋다.◇루테인, 시력 보호·염증 완화에 도움루테인은 지아잔틴과 함께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다. 황반에는 시신경세포 대부분이 모여있으며, 황반의 중심부에는 물체의 상이 맺힌다. 황반의 주변부에는 루테인이, 중심부에는 지아잔틴이 밀집돼있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황반색소의 밀도가 감소하고,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박세리처럼 외부로부터 섭취를 통해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루테인은 영양제 외에도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케일 등 녹황색 채소류에 풍부하다.루테인은 만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루테인이 면역세포 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의 생산과 방출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체내 루테인이 많을수록 염증 표지 물질인 인터류킨-6의 수치도 줄어든다. 실제로 만성 편두통을 앓던 남성이 시금치, 케일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두 달 뒤, 편두통 발현 정도가 한 달에 한 번으로 줄어들었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의학저널 사례 보고서(BMJ case report)에 게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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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한 10대 소년이 부항 치료를 받았다가 심내막염(세균, 곰팡이 등이 심장 내막이나 판막에 균체를 형성하는 심각한 감염성 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더선 외신은 건강했던 소년이 고열, 흉통, 호흡곤란으로 병원에 실려 갔다고 보도했다. 소년은 사타구니 통증을 줄이기 위해 부항 치료를 받은 지 2주가 지나고 해당 증상을 겪었다. 검사 결과, 간과 비장이 붓고 복부에 체액이 차고, 심장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흉부 CT 결과, 폐 안에서 작고 감염된 혈전(피떡)이 발견됐다. 심장 초음파에서는 심장 판막에 감염된 조직 덩어리가 붙어 있었다. 의료진들은 소년에 심내막염을 진단했다. 심내막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기능 저하, 체액 축적, 심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혈액 배양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시네토박터’라는 세균 감염이 원인이었다. 이 균은 보통 병원 내 감염이나 주사 약물 사용자에게 나타난다. 소년은 약물을 복용한 이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2주 전에 받은 부항 치료를 원인으로 꼽았다. 의료진은 “아시네토박터는 특히 사타구니, 겨드랑이, 발가락 사이 등 습한 부위에 잘 서식하는 균”이라며 “부항 치료 후 약해진 피부 상처, 틈을 통해 체내로 침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소년은 한 달간의 치료 끝에 감염이 호전됐고, 5개월 후 의료진들은 소년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한편, 부항 치료는 피부 위에 컵을 올린 뒤 컵 안의 공기를 열로 제거하거나 기계적 흡입을 통해 피부를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이 압력이 혈액을 해당 부위로 집중시키고, 조직의 미세순환을 촉진해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한다고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도 혈액 순환 개선, 노폐물 배출, 근육 이완, 통증 개선을 위해 부항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즉각적인 통증 완화를 경험하는 환자들도 있지만 일시적인 신경자극으로 인한 반응이거나 단순 플라시보 효과라는 평가도 많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부항을 비롯한 전통의학 활용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표준화되지 않은 시술과 불충분한 과학적 근거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특히 철저한 위생 관리 없이 시행되거나 비의료 시설에서 받는 부항 치료는 피해야 한다. 제대로 소독되지 않은 컵으로 부항 치료를 받으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가열한 유리컵으로 피부를 흡입해 작은 상처가 생기고, 박테리아가 체내로 침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항 치료 시 일회용 부항 컵을 이용하거나 반드시 멸균 소독을 철저히 한 컵을 사용해야 한다. 또 과도하게 흡입하거나 장시간 치료를 받을 경우 화상이나 수포가 생길 수 있다. 피부 손상이 반복되면 흉터가 남거나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임산부, 심혈관질환자, 혈액질환자는 부항 치료를 받으면 안 된다. 자궁 수축, 혈압 변화, 출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피부 감염 부위나 암 병변이 있는 경우에도 부항 치료를 피해야 한다. 부항 치료 전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하고, 적절한 방식과 주기로 받을 것을 권한다. 부항 치료를 받았다면 감염 예방을 위해 소독된 밴드를 붙이거나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좋다. 통증, 가려움, 발열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감염이나 합병증의 신호일 수 있으니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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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42)이 비키니를 입고 건강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진서연은 한 해변에서 비키니를 입고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몸매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진서연은 40일 만에 28kg을 감량한 후에도 꾸준한 관리로 늘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과거 KBS 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백미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아 지난 7년간 백미를 아예 먹지 않았다”며 “대신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고 밝힌 바가 있다. 진서연처럼 백미를 먹지 않고 오트밀을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진서연이 7년간 먹지 않는 백미는 정제 탄수화물로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진다. 백미를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커진다.정제 탄수화물 대신 진서연처럼 오트밀을 먹어보자.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 중 하나다. 그래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게다가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될 수 있다.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를 함유하기도 한다.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 오트밀 ▲롤드 오트밀 ▲퀵 오트밀이다. 스틸컷 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 오트밀은 오트를 쪄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 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다. 다만, 퀵 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진서연처럼 다이어트 효과를 보고 싶다면 스틸컷 오트밀 제품으로 선택하되, 당분이 첨가된 제품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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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펫과 러그에 박테리아(세균)가 쉽게 번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최근 영국 외신 데일리메일,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바닥에 까는 카펫 또는 러그가 먼지와 흙 등 각종 이물질이 끼기 쉬워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런 바닥재는 직물 내부에 기공이 많아 이물질을 흡착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카펫 1제곱인치(6.5㎠)에 20만 마리가 넘는 박테리아가 서식하며, 이는 변기보다 4000배 더 더러운 수준이다. 카펫을 깔고 생활하면 음식 찌꺼기, 각질, 반려동물 털 등이 카펫에 떨어지는데, 이런 이물질은 각종 박테리아의 번식을 유발한다. 카펫에 흔히 있는 박테리아 종류로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등이 있다. 이들은 설사, 구토, 발열부터 경련, 봉와직염이나 화농성 관절염과 같은 연부 조직의 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한과 극심한 설사를 유발하는 캄필로박터, 노로바이러스가 발견되기도 한다.카펫에 쌓인 먼지가 공기 중으로 퍼져 폐질환을 일으킬 우려도 있다. 진공 청소 중이거나 카펫 위를 걸을 때 먼지는 더욱 확산된다. 영국 레스터대 임상 미생물학자 프리머로즈 프리스톤 박사에 따르면 성인이 바닥을 걸을 때 분당 1000만~1억 개의 먼지 입자가 공기 중에 다시 올라와 떠돌 수 있다. 프리스톤 박사는 이러한 먼지가 천식과 같은 폐질환을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꽃가루가 가장 많이 날리는 시기인 4~5월경에는 비염,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도 나타날 수 있다.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는 연구를 통해 “특별한 이유로 카펫 사용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되지 않는 한 학교, 유치원, 사무실, 침실 등에서 카펫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카펫은 최소 5~7년마다 교체하길 권장한다. 다만, 평소 청소와 관리를 꼼꼼하게 하면 사용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진공청소기로 카펫 먼지를 제거하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영국 바닥재 공급업체인 ‘Factory Direct Flooring’의 연구에 따르면, 진공 청소는 카펫의 박테리아를 평균 67%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주 1회 진공 청소를 권하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은 매일 청소기를 돌리는 것이 좋다. 청소 중에는 먼지가 날아다닐 수 있어 마스크를 끼고 진행한다. 고압 스팀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면 살균 효과가 더 좋다. 다만, 전염력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환자가 카펫에 토사물 등의 이물질을 묻혔다면, 진공 청소는 금물이다. 이럴 때는 소독 타월 등으로 분비물을 먼저 닦고, 청소를 진행해야 한다. 닦은 타월은 반드시 의료폐기물 전용 용기에 버린다.액체 얼룩이 남았다면 얼룩에 차가운 물을 뿌린 다음 종이 타월이나 천으로 액체를 흡수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런 다음 베이킹소다를 뿌려 한 시간 정도 두었다가 진공청소기로 청소한다. 냄새와 얼룩이 사라질 때까지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해야 한다. 얼룩이 심하게 남았다면 과산화수소수, 주방세제, 베이킹소다를 2대1대1 비율로 섞어 솔로 닦아주면 좋다. 카펫에 묻은 이물질이 굳어 잘 떼어지지 않을 때는 최대한 카펫을 말린 후 뭉툭한 칼을 사용해 제거한 다음 위 과정을 진행하면 된다. 카펫 재질에 따라 적합한 세척법이 다를 수 있으니 사용설명서를 참고해 세척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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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근육의 주재료인 단백질을 보충제로 챙겨먹는 사람이 많아졌다. 국내 단백질 보충제 시장은 2020년 24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3년 4000억 원 규모로 빠르게 증가했다. 다만, ▲변비 ▲설사 ▲여드름 등이 있는 사람은 단백질 보충제 섭취 후 증상이 악화하진 않았는지 반추해보는 게 좋다.◇변비 있으면 단백질 줄이고 식이섬유 늘려야단백질은 체내 수분량을 줄여 변을 딱딱하게 한다. 단백질은 영양소 중 소화 시간이 네 시간으로 긴 편인데, 장에 물질이 남아있으면 지속해서 분해·소화하기 위해 우리 몸은 수분을 활용하게 된다. 결국 대변에 있는 수분까지 끌어 쓰다 보니 변비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또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혈액 내 질소 수치가 증가한다. 질소는 암모니아를 거쳐 요소로 변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혈중 질소 수치가 증가하면 소변을 배출하려는 체내 시스템도 촉진된다. 결국 대장에서 쓸 수 있는 수분 양이 감소한다. 단백질은 포만감이 커 변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이섬유 섭취를 줄이기도 한다. 변비가 있지만 단백질 보충제 섭취량을 줄이고 싶지 않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도 챙겨 먹는 게 좋다.◇여드름·설사도 단백질 보충제 탓?여드름이나 설사가 심하지 않았는데, 단백질 보충제 섭취 이후 증상이 악화했다면 보충제 성분을 따져보자. 유청단백질이 원인일 수 있다. 유청은 응고시킨 우유의 커드(curd)를 제외한 나머지 수용성 부분을 총칭하는데, 필수 아미노산 중에서도 빠르게 근육의 재료가 되는 루신 함량이 다른 단백질보다 많고 소화 흡수가 잘 돼 단백질 보충제 재료로 흔히 사용된다.하지만 유청단백질은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켜 여드름 생성을 촉진할 수 있다. 유청 단백질이 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촉진하는 IGF-1(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생성을 촉진하는데, 피지선에도 작용하기 때문이다. 또 유당을 소화할 수 없는 유당불내증 환자가 해당 제품을 먹었을 때는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게 된다. 유당 비율이 높은 WPC(농축유청단백) 제품을 먹었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 유청단백질이 들어간 보충제를 먹고 여드름이 나거나 설사, 복부 팽만감 등을 겪는 사람은 유청단백질 중에서도 유당이 적은 WPI(분리유청단백), WPH(가수분해유청단백) 제품을 이용하거나 대두 등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한편, 콩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단백질 대사 과정 촉진으로 콩팥 부하가 커질 수 있어,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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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비타민B12 부족 때문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미러 외신은 발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생기면 비타민B12 부족 징후일 수 있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비타민B12 결핍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꼽은 비타민B12 결핍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발 따끔거림이다. 이유가 뭘까?먼저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다. 건강한 적혈구 형성을 위해 충분한 비타민B12 섭취가 필요하다. 또 비타민B12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고, 신진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 체력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12는 신경전달물질 합성에 관여해 집중력 향상과 정신 안정에도 좋다. 비타민B12는 피부세포 재생과 염증 완화에 좋아 피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처럼 각종 기능을 하는 비타민B12가 부족해지면 실제로 손발 따끔거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12는 신경 세포를 감싸는 ‘미엘린’이라는 보호막 형성에 관여한다. 미엘린은 신경세포의 보호막으로, 신경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미엘린이 부족하면 신경 신호 전달이 원활하지 않아 말초 신경 손상을 초래해 손발이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외에도 ▲숨 가쁨 ▲소화 불량 ▲구토 ▲설사 ▲식욕 감소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B12는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보충제 섭취가 필요하다. 특히 채식주의자, 고령자, 임산부 등은 결핍 위험이 높아 더 신경 써야 한다. 비타민 B12 섭취로 좋은 음식으로는 ▲소간 ▲굴 ▲연어 ▲유제품(우유·치즈·요거트) ▲달걀노른자가 있다. 소간은 비타민B12가 가장 풍부한 음식 중 하나로, 100g당 약 70~80μg을 함유하고 있다. 굴은 비타민B12가 풍부한 대표적인 해산물로, 100g당 약 22~28μg의 비타민B12를 함유하고 있다. 굴에는 아연, 철분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 연어는 건강한 지방과 함께 비타민B12도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이다. 100g당 약 3~5μg이 들어있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과 염증 완화에 좋다. 우유, 치즈, 요거트 같은 유제품은 소화가 잘 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비타민B12 결핍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B12가 100g당 약 1.1~1.5μg가 포함돼 있다. 다만 달걀의 비타민B12는 흡수율이 다소 낮아 다른 육류나 유제품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한편, 비타민B12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식사 후 위산 분비가 활발할 때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카페인은 비타민 B12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비타민B12를 섭취하고 한 시간 정도 후에 커피를 마시기를 권한다. 비타민B12 하루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인 성인 기준 2.4μg이다. 임신 중인 여성은 2.6μg, 수유부는 2.8μg정도가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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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최근 자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에 대한 청소년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이 신청이 승인될 경우, 위고비는 향후 12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도 투여할 수 있다. 위고비는 체중 감량 효과가 확실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위장 부작용과 근육량 감소 등을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미국·유럽은 처방 허용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은 지난달 위고비의 12세 이상 비만 청소년 적응증 확대를 신청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청소년에게 처방이 허용돼, 국내에서도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위고비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치료제로,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당초 '오젬픽'이라는 당뇨병 치료제로 먼저 허가됐으나, 체중 감량 효능을 추가로 입증하면서 비만 치료제로도 적응증을 넓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체내에서 ▲인슐린 합성·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포만감 증가 ▲식욕 억제에 관여해 체중 감량을 유도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성인 비만·과체중 환자에게만 처방 가능하다.◇먼저 허가된 삭센다, 효과 있지만… 투약 포기 多청소년에게 위고비를 투여하는 것이 괜찮을지 알기 위해서는 같은 계열의 약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타이드)'가 청소년에게 어떻게 사용됐는지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삭센다는 위고비와 마찬가지로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GLP-1 치료제지만, 1일 1회 피하주사하는 약이라는 점에서 위고비(주 1회 투여)와 다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대한비만학회가 정한 상대적인 기준(성별·나이별 BMI 상위 5%)에 따라 삭센다를 투여해 왔다. 다만, 모든 95 백분위수 이상 환자들에게 삭센다 투여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의료진들은 그중에서도 ▲더 심각한 수준의 비만이거나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에게 생활 습관 개선을 먼저 시도한 후 효과가 없을 때 2차 치료로 삭센다 투약을 권하고 있다.전문가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삭센다를 1년 정도 투약할 경우 평균 약 5~6kg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다만, 환자마다 개인차가 크며, 체중 감량 효과가 없거나 더 큰 경우도 있다. 가령 기존 체중이 140kg인 청소년 환자가 생활 습관 개선과 삭센다 투약을 병행해 40kg 감량에 성공한 사례도 있었다.청소년의 경우 그동안 삭센다 투여를 시작해도 유지하는 사례가 많지 않았다. 주사 통증, 비급여로 인한 높은 약가 등을 견디지 못해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재현 교수는 "병원에서 약 50명에게 삭센다를 처방했는데, 그중 현재까지 투여를 유지하고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며 "용량을 단계적으로 최대 용량까지 올렸을 때 나타나는 이상 반응을 견디지 못하거나, 매일 주사를 맞기 힘들어하거나, 비용 문제로 부담을 느껴 중단하는 사례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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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다. 보호자에게는 평생 아기 같지만,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의 나이가 8세를 넘어서면 노령에 해당한다. 개와 함께 대표적인 반려동물로 꼽히는 고양이가 노화할 때 발생할 위험이 큰 네 가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만성 신부전=만성 신부전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고양이 신장이 망가지는 질환이다. 7세 이상 고양이의 30% 이상이 경험할 만큼 노묘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신장이 ▲노폐물 조절 ▲수분 조절 ▲혈압 조절 ▲전해질 균형 조절 등의 역할을 하는 만큼, 만성 신부전이 발생하면 ▲다음증 ▲다뇨 ▲식욕 저하 ▲체중 감소 ▲구토 ▲빈혈 ▲혼수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노화와 유전적 요인, 탈수, 독성 물질 노출 등이 언급된다. 만성 신부전은 초기 발견이 어려워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질환의 핵심 원인 중 하나로 탈수가 언급되는 만큼 평소 반려묘가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화장실을 청결히 관리해 소변을 원활히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저염 사료, 고단백 식품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백합이나 아세트아미노펜처럼 위험한 물질에 노출돼도 신장이 손상될 수 있으니 고양이 건강에 치명적인 물질은 멀리하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를 진행하며, 증상 정도에 따라 혈액 투석을 하기도 한다. 망가진 신장 세포는 회복이 어려우므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장 기능을 최대한 개선하는 것이 최선이다. ▷심근비대증=심근비대증은 심장벽이 두껍고 좁아지는 질환이다. 6세 이상의 고양이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유럽수의심장학회에 따르면 건강한 고양이의 15%가 숨겨진 심근비대증 환자일 정도로 질환 발생 확률이 높으며, 초기 발견이 어려워 질환이 중기 이후로 진행된 뒤 증상이 서서히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고령묘를 기르는 반려인은 증상이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나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심근비대증의 증상에는 ▲무기력 ▲식욕 저하 ▲호흡곤란 ▲구토 ▲기침 ▲후지 마비 등이 있다. 특히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면서 심장의 이완 기능이 저하돼 혈액순환에 장애가 나타난다. 질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나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언급된다. 브리티시 숏페어나 래그돌, 메인쿤, 스핑크스, 랙돌 등의 품종에서 심근비대증이 높은 비중으로 발생한다. 심근비대증은 심박수와 심장 수축력 조절을 돕는 심장약이나 혈전 억제제, 이뇨제 등의 약물로 치료한다. 일시적 심근비대증의 경우 치료 후 두꺼워진 심장벽이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하지만, 그 외에는 보통 내과적 치료로 평생 증상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치료한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갑상샘 기능 항진증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는 질환이다. 7세 이상의 고양이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질환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과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식단, 노화 등이 언급된다. 질환이 발생하면 ▲체중 감소 ▲구토 ▲설사 ▲다음증 ▲다뇨 ▲호흡곤란 ▲성격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식욕이 늘었음에도 체중이 떨어지거나 목의 갑상선이 부어오른 게 느껴지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병원을 방문해 혈액 검사를 진행하면 호르몬 수치와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질환은 갑상샘 호르몬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나 이상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 치료 등으로 개선한다. ▷악성 종양=유선종양, 피부종양, 림프종과 같은 악성 종양도 고령의 고양이에게서 잘 발생하는 질환이다. 유선종양은 고양이 젖샘에서 생겨난 종양을, 피부종양은 피부 표면이나 내부에 발생한 종양을, 림프종은 림프구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이돼 발생한 종양을 말한다. 종양 종류에 따라 발생 원인이나 증상 등이 다르지만, 종양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체중 감소 ▲구토 ▲설사 ▲무기력감 ▲멍울 등이 발생한다. 악성 종양은 약물 치료나 방사선 치료, 수술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발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확률이 높으니 7세 이상의 고양이의 보호자라면 최소 6개월에 한 번씩 건강검진을 진행해 건강 문제를 초기에 발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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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식품안전협력포럼(FSCF)’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FSCF는 APEC 회원 간 교역이 활발해지고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돼, 아태지역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되었다. 매년 각 회원의 식품안전 담당기관과 유관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등이 모여 식품안전 규제, 표준, 관리체계에 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 교육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해 아태지역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포럼은 '식품안전의 미래: 연결, 혁신, 번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식품안전 보장'을 주제로 총 13개 회원 대표단 등이 참석하고 식약처는 최초로 FSCF 의장을 맡았다.이번 FSCF는 본회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첫째 날인 5월 12일에 진행되는 본회의에서는 ▲APEC FSCF 활동성과 ▲국제기구와의 협력 ▲FSCF 세부과제 추진 현황 ▲식품안전 규제 경험 공유 ▲FSCF 운영규정 개정 등을 논의한다.특히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첨단 식품안전관리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AI 기술로 위험을 예측하고 수입식품 서류검사를 자동화한 SAFE-i24 시스템과 QR코드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식품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푸드QR’ 등을 모범 사례로 소개한다. 디지털 정보를 포함한 투명한 식품 정보 제공·관리에 대해 중국과 대만 사례도 함께 논의한다.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구인 Codex와 APEC 회원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소비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식품산업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각 회원의 주요 식품안전관리 체계도 논의한다.5월 13일에 진행하는 워크숍은 2025 APEC의 주제와 중요과제를 반영한 3개 세션으로 구성해, 식품안전관리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분석 활용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와 중요과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 : 연결, 혁신, 번영'이고, 세션은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에서의 디지털 활용 ▲신규 이슈에 대한 정보통합 노력 ▲식품안전 이슈 관련 다분야 협력으로 구성된다.우리나라는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 스마트 HACCP 시스템,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등 주요 디지털 혁신 사례와 회원 간 정보 네트워크 활용, 공동과제 해결을 위한 식품 위해정보 수집·분석 체계, 식품 유래 항생제 내성 관리 현황 등 다양한 정책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호주의 식품 이슈 사전 감시체계, 뉴질랜드의 환경영향 저해제 규제, 대만의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입식품 안전관리 방안도 공유한다.식약처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아태지역 식품안전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식품안전의 미래를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특히 식약처가 추진한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를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2025 APEC의 가치인 ‘연결’, ‘혁신’, ‘번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행사 준비 단계부터 적극 동참한 APEC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FSCF가 안전이 담보된 글로벌 식품 생산·유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