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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만, 10kg 감량” 조현아, 늘씬해진 근황 공개… 다이어트 방법은?

    “26일만, 10kg 감량” 조현아, 늘씬해진 근황 공개… 다이어트 방법은?

    가수 조현아(35)가 수영복을 입고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쿠쿠”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발리 여행을 떠난 조현아가 수영복을 입고 풀장에 누워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뻐요” “너무 날씬해졌어요” “운동 열심히 하시나봐요” 등의 멘트를 남겼다. 앞서 조현아는 26일 만에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여전한 늘씬 몸매를 유지 중인 조현아의 다이어트 비법, 3가지를 꼽아봤다.▷바레=조현아는 꾸준히 SNS에 바레로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바레는 발레, 필라테스가 합쳐진 운동이다. 바레는 근육 길이에는 변동을 주지 않고 수축해 버티는 등척성 운동이다.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몸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한다. 발레 바를 소품으로 사용해 여러 동작을 수행하는 동안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또한 바레는 나쁜 자세 탓에 무너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데 효과적이다. 필라테스의 영향을 받은 바레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중심 근육의 힘을 키운다. 또한 상하체를 잇는 골반에 붙어 있는 둔근, 등, 어깨 근육 등 자세를 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근육을 단련시킨다.▷안주 끊기=조현아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안주를 끊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살을 찌운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 다만 안주가 아닌 알코올 자체도 뱃살을 찌우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는 금주가 가장 좋은 방법이다.▷양배추=조현아는 다이어트 중 먹은 식단으로 양배추를 꼽기도 했다. 조현아는 “식단은 처음 3일 정도는 몸을 디톡스할 수 있게끔 양배추, 삶은 채소 위주로 먹었다”고 말했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5/21 10:23
  • 건국대병원, 광진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건국대병원, 광진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선풍기 전달

    건국대병원이 광진구청에 지역사회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150대를 전달했다.건국대병원은 19일 광진구청 신청사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150대의 선풍기는 적절한 냉방기구 없이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건국대병원은 이번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속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증진 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한편, 건국대병원은 올해 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한 바 있다. 광진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진료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5/21 09:55
  •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 교수, 장초음파 국제인증 2종 획득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 교수, 장초음파 국제인증 2종 획득

    염증성장질환은 위장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염증 정도를 정확히 모니터링해 조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 교수(소화기내과)가 국내 염증성장질환 의료진 최초로 국제 장초음파 인증제도인 IBUS(국제 장초음파 그룹)와 GENIUS(장초음파 소화기 네트워크)를 취득했다.장초음파는 일반적인 복부 초음파와 검사 과정이 유사하나 검사 전 금식이나 전처치 없이 대장과 소장의 염증 정도를 비교적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편리하다. 특히 이미 알고 있는 염증 부위를 재차 확인할 때 유용해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 등에서는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진료하는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직접 장초음파를 시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일부 병원에 국한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이번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의 국제 인증을 계기로 염증성장질환 환자의 염증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내에서도 장초음파가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염증성장질환은 크게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말한다. 장 내부의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인해 장관 내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는 게 특징이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협착, 누공, 대장암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수술을 해야한다.지금까지는 염증 확인을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가 주로 시행돼 왔다. 대장과 소장 끝부분을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장점막 상태를 가장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검사 전 금식 및 장정결(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과정)이 필요하고 검사 중 통증이 유발되는 등 환자 입장에서는 가장 힘든 검사 중 하나다.소장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가공명영상) 검사는 소장 상태를 비교적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금식과 조영제 사용이 필수인데다 방사선 노출이나 긴 검사 시간 등의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대변 칼프로텍틴이라는 검사를 통해 염증 정도를 수치로 알 수 있게 됐지만 환자들이 대변을 받아 제출하는 게 번거롭고 검사 결과의 변동성이 크다는 한계가 있다.장초음파 검사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해 서구의 소화기내과 의료진들을 중심으로 현장진단검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황성욱 교수는 “염증성장질환의 치료 목표가 과거 단순히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을 넘어 염증 정도를 정확히 파악해 장 손상이 누적되기 전에 약물 치료를 적극 시행하고 궁극적으로는 합병증을 줄임으로써 수술이나 입원을 막아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최근 염증성장질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주로 20~40대 환자들이 많아 한창 학업과 직장 등으로 바쁜 삶에 큰 지장이 발생하기 쉽다"며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직접 보는 의사가 장초음파를 시행한다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황성욱 교수는 현재까지 300여 건의 장초음파 검사를 시행해왔으며 서울아산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의 여러 의료진도 뒤이어 국제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5/21 09:54
  • "8세 딸 가슴에 벌써 몽우리가?" 점점 빨라지는 '사춘기 시계'

    "8세 딸 가슴에 벌써 몽우리가?" 점점 빨라지는 '사춘기 시계'

    워킹맘 한모(36·경기 수원시)씨는 초등학교 1학년인 딸의 가슴에 몽우리가 생긴 것을 보고는 깜짝 놀라 병원을 찾았다. 아이의 혈액 검사 결과, 성조숙증이었다. 의사는 "이대로 두면 170㎝ 정도로 예상되는 최종 키가 150㎝ 대로 작아질 것으로 본다"며 "첫 월경 또한 3학년 말∼4학년 초에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씨는 걱정이 컸지만, 의사는 "다행히 성장 속도를 정상화하는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라며 가능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했다.사춘기가 빠르게 찾아오는 '성조숙증' 어린이가 늘고 있다. 성조숙증을 그대로 두면 최종 키의 5∼10㎝를 손해 보게 된다. 여아의 경우 월경이 빨리 시작해, 당혹스러운 상황을 직면할 수도 있다. 성조숙증, 왜 늘고 있으며 어떻게 막아야 할까.
    기타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5/21 09:52
  • [힐링여행] 여름 일본여행의 명소… '가미코치'의 매력을 두배로

    [힐링여행] 여름 일본여행의 명소… '가미코치'의 매력을 두배로

    많은 사람이 시원한 곳을 찾아 일본 홋카이도로 여름 휴가를 떠나지만 사실 홋카이도는 그리 시원하지 않다. 위도는 우리보다 높지만 삿포로, 비에이, 후라노 등 주요 관광지의 고도가 그리 높지 않기 때문. 중부 산악지대 깊숙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기대한만큼 시원하지 않다. 정작 일본인들이 여름철 찾는 휴가지는 따로 있다. 3000미터 이상 고봉이 26개나 이어져 있는 일본 알프스 지역. '해피 700'이란 평창도 선선한데 1500∼2000미터 휴양지는 말할 필요조차 없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50
  •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레티놀A',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 출시

    에버콜라겐, '에버콜라겐 레티놀A',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 출시

    국내 콜라겐 시장 10년 연속 1등 에버콜라겐에서 기존 에버콜라겐 대비 더 완벽해진 '에버콜라겐 레티놀A'와 '에버콜라겐 타임레티놀A'를 출시했다(2014.10~2024.12 GS홈쇼핑 건강기능식품 취급액 기준). 이 제품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식약처로부터 2중기능성(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몸속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Gly-Pro-Hyp)구조로, 피부 속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레티놀A는 레티놀(비타민A) 성분을 추가 배합해 에버콜라겐 라인 중 최다 기능성인 15중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레티놀은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고 상피세포가 성장 발달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성분이다. 뉴트리 공식 주문 센터를 통해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본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건강기능식품전문제조원 : ㈜노바렉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50
  • 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수상

    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표창 수상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양재욱 병원장이 19일 서면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부산광역시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을 수상했다.대한병원협회장 표창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선정된다. 양재욱 병원장은 30여 년간 부산백병원에 재직하며 진료, 연구,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공로를 세우며 지역사회와 의료계에 헌신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양재욱 병원장은 2002년부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전문분야인 성형안과, 눈물길질환 관련 전문 지식과 교육활동으로 후학양성에 기여해왔다.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센터장,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과 다수의 논문 발표를 이어왔다. 지난 4월부터는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해 종양 및 외상으로 인한 재건 수술, 내시경을 이용한 눈물길질환, 미용 분야까지 활동을 넓혔다.올해 3월 제25대 부산백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지역민들의 건강권 수호에 힘쓰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 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지역필수의료 안정화와 의료 이용체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5/21 09:48
  • 잇몸병 얕보다간 심혈관도 문제… '콜라겐'으로 관리하자

    잇몸병 얕보다간 심혈관도 문제… '콜라겐'으로 관리하자

    잇몸병은 사소해 보여도, 은근히 일상에 불편을 주는 질환이다. 국민 세 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16년 약 1425만 명에서 2020년 약 1649만 명으로 지속 증가했으며, 40대 이상이 66%를 차지한다. 잇몸병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혈관질환 등 전신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치주염 방치하면 뇌졸중·심장마비 위험도세균이 잇몸 주변 혈관과 입속 점막 림프관으로 침투해 온몸으로 퍼지면,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잇몸병 환자는 뇌졸중 2.8배, 혈관성 치매 1.7배, 심혈관계질환 2.2배, 당뇨병 6배, 류마티스 관절염이 1.17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몸 건강이 악화하면 임플란트나 틀니 시술도 어려워진다. 만약 ▲칫솔질할 때 피가 나온다 ▲구취가 난다 ▲잇몸이 가렵거나 통증이 느껴진다 ▲잇몸이 선분홍색이 아니라 빨갛고 부어있다 ▲이 사이에 틈이 생겨 음식물이 자주 낀다 ▲딱딱한 것을 씹기 어렵다 ▲자고 일어났을 때 입안이 끈적한 증상 중 세 개 이상 해당한다면 전문의에게 상담받는 게 좋다.◇잇몸 건강 핵심은 '콜라겐'콜라겐이 부족하면 잇몸 인대가 약해지고 치아 사이가 벌어지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치아의 주성분인 상아질의 18%와 잇몸 조직의 60%는 콜라겐으로 이뤄져 있다. 한 연구에서는 치주질환 환자 53명의 잇몸 조직을 분석한 결과, 콜라겐과 섬유아세포의 부피 밀도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최대 2배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을 튼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콜라겐은 20대 중반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40대 중반이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를 보충하려면 어류 콜라겐을 섭취하는 게 좋다. 분자량이 큰 동물성 콜라겐과 달리, 어류 유래 콜라겐 단백질은 펩타이드 형태로 흡수할 수 있다. 트리펩타이드 성분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에 흡수되면 12시간 내에 90% 이상이 흡수되고, 피부에 14일, 혈장에 96시간 동안 남아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킨다. 또한 비타민C나 비오틴과 함께 섭취하면 콜라겐 합성에 시너지 효과가 있다.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트리펩타이드 구조인지 확인해야 한다.
    종합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5/21 09:47
  • 약 안 듣는 전립선 비대증엔 '아쿠아블레이션'

    약 안 듣는 전립선 비대증엔 '아쿠아블레이션'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 소변의 줄기가 약해지는 것으로 시작해 점차 빈뇨, 배뇨지연, 잔뇨감, 야간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약물을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지만,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부작용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오랜 기간 증상을 방치하면 배뇨 근육이 약화돼 방광 기능이 저하되고, 궁극적으로 신장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절제 방식에 따라 역행성 사정 위험전립선 비대증 수술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인정받은 표준 치료법은 경요도 절제술이다. 요도 안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전립선 조직을 안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깎아내 막힌 요도를 넓힌다. 출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립선이 지나치게 비대해진 경우 수술 시간이 길어진다. 이로 인해 사정 시 정액이 요도를 통해 배출되지 않고 방광으로 역류하는 역행성 사정이 생길 수 있다. 또 다른 수술법인 훌뮴레이저 이용 전립선 절제술은 경요도 절제술과 달리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오렌지 껍질 벗기듯이 제거하는 방식이다. 출혈이 적고, 시술 시간이 짧지만 경요도 절제술과 마찬가지로 역행성 사정이나 요도 손상·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아쿠아블레이션, 성 기능 보존에 유리2022년 국내에 도입된 워터젯 로봇 전립선 절제술(아쿠아블레이션)은 고압의 물로 전립선 조직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열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 정밀한 로봇 시스템과 초음파 영상 기술을 결합해, 전립선 조직을 설계한대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절제한다. 수술 후 전립선 용적이 즉각적으로 감소해 배뇨 증상이 개선된다.아쿠아블레이션 수술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사정 기능 보존율이 높다는 점이다. 절제 범위를 설정하는 단계에서 사정 기능이 손상되지 않도록 전립선의 특정 부분을 남길 수 있다. 최근에 발표된 연구에서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후 사정 기능이 유지된 환자의 비율은 96.3%였고 이는 기존에 보고된 수술법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성 기능 보존이 필요한 전립선 비대증 환자들에게 아쿠아블레이션은 유리한 치료 옵션이다. 초음파 영상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하게 절제 범위를 조정할 수 있어서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를 가진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증상 개선이 검증됐고, 최대 요속 등 소변 증상에 대한 객관적 지표들도 수술 후 호전됐다. 이러한 효과는 5년간 지속됐다.
    비뇨기질환고영휘 이대비뇨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5/05/21 09:45
  •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정밀하게 깎아내고 정확하게 심는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정밀하게 깎아내고 정확하게 심는다

    관절은 오래, 많이 사용할수록 닳는다. 발생 빈도가 높은 관절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 진료 환자 수는 2019년 404만2159명에서 433만2516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대부분 고령이지만(약 238만 명) 최근 젊은 층의 진단 사례도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20~40대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2014년 1만8470명에서 2023년 2만2591명으로 22.3% 늘었다.인공관절 수술은 관절 기능을 되찾기 위해 시행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시점, 단순히 닳아버린 관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고령층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자립을 돕는 기능적 개선이 중요하다. 수술 후 오랜 기간 인공관절을 사용해야 하는 젊은 층에게도 마찬가지다. 숙련된 의사와 정교한 로봇 기술이 결합해 정확도와 안전성을 높인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확대되는 이유다.2024년 기준 무릎 관절 전치환술의 약 23%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진행됐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송시영 로봇인공관절센터장(정형외과 교수)을 만나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무릎 수술 최신 트렌드는?"과거에는 70대 이상에서 주로 시행됐으나 50∼60대 환자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뿐 아니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외상성 관절염 등으로 인해 무릎 수술을 받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이다. 그런 영향으로 수술을 단순히 통증 해결 수단으로만 여기는 게 아닌, 이후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정밀한 수술 기법과 빠른 회복이 중요한데,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개개인에 맞춘 정밀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정확성이 높아 수술 후 만족도도 크다. 수술 시기가 당겨지면 조직 손상이 더 진행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관절 주변 연부 조직 손상이나 근육 위축을 최소화할 수 있다. 회복 속도가 빨라 일상 복귀 속도 측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로봇 인공관절 수술, 기존 수술과 어떻게 다른가?"3D CT(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차이다. 환자에게 최적의 결과를 줄 수 있도록 수술 전 인공관절 위치, 각도, 삽입 깊이를 정밀하게 계산한다. 수술 중 환자의 인대장력 등 상태를 고려해 환자 맞춤형 수술 계획 수정을 통해 인공 관절이 정확한 위치에 삽입될 수 있도록 재조정한다. 계획된 부분을 정밀하게 절개하고 인공관절을 정확한 위치에 삽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계획된 부위만 절삭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 손상이 적다. 이러한 맞춤형 계획은 수술 후 통증 감소, 기능 향상, 재수술률 감소에 기여한다. 로봇 수술을 통한 전치환술 후 재수술률은 0.6%로, 일반 인공관절 전치환술 후 재수술률(2.7%)보다 낮다는 호주의 데이터가 있다. 기존 수술이 의료진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면이 컸다면 로봇 수술은 수치에 기반해 오차 범위를 줄임으로써 정밀도·정확성이 향상됐다."모든 환자에게 권장되나?"로봇 수술 도입 후 이전보다 수술 전 계획의 중요성이 커졌다. 환자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수술 전략을 수립한다. 수술 경로를 미리 시뮬레이션하고 정밀한 절삭 작업을 수행한다. 이제는 의료진이 '집도자' 역할 뿐 아니라, 데이터를 분석하고 전략을 설계하며 로봇을 계획대로 작동시키는 '지휘자' 역할을 한다. 단순히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수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 로봇 정밀도 등이 필수로 뒷받침돼야 한다. 환자 개개인의 해부학적 구조나 정렬에 맞추어 수술을 할 수 있어 기능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활동성이 높은 젊은 환자들에게도 추천한다. 출혈이 적어 무수혈 수술을 원하거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나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에게도 안전한 선택이다. 수술 난이도가 높은 부분 치환술이나 무시멘트 인공관절 수술도 로봇을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최지우 헬스조선 기자2025/05/21 09:43
  • 아이 몸에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초기 신호일 수도

    아이 몸에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초기 신호일 수도

    지난 17일은 소아암재단이 지정한 '세계 신경섬유종 인식의 날'이었다. 신경섬유종은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동시에 이상이 나타나는 소아 희귀질환이다. 크게 1형과 2형으로 나뉘며, 1형이 가장 흔하다. 신경섬유종 1형은 1882년 폰 레클링하우젠에 의해 최초로 발견돼 과거에는 '폰 레클링하우젠병'으로 불렸다. 그만큼 희귀한 질환이었으나, 최근에는 매년 꾸준히 어린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귀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5/21 09:40
  • 광활한 대자연의 품으로... 몽골 바이칼 여행 8일

    광활한 대자연의 품으로... 몽골 바이칼 여행 8일

    비행기로 3시간 반 거리 몽골과 그곳에서 열차 타고 떠나는 이르쿠츠크, 바이칼 호수는 온 몸이 끈적해지는 여름철, 최적의 휴가지다. 이곳에선 습기 하나 없는 서늘함과 청징한 하늘, 무공해 공기까지. 덥고 복잡하고 부산한 여름 휴가 생각에 벌써 머리가 지끈거린다면 서늘한 몽골과 뼛속까지 시원한 바이칼 호수를 강력 추천한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6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 '몽골 바이칼(러시아)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푸른 구릉과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진 테를지 국립공원에서의 휴식과 시베리아 횡단열차 탑승, '시베리아의 파리' 이르크추크 관광, 바이칼호수 트레킹 등을 7박 8일에 걸쳐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테를지 국립공원 밤하늘에 펼쳐진 은하수의 황홀한 우주쇼는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며, 바이칼 자작나무 숲 트레킹은 진정한 자유를 느끼게 한다. 몽골-이르쿠츠크 이동은 밤 시간 2인 1실 침대칸을 이용하는데, 영화 '닥터 지바고 풍'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로망을 120% 충족시켜 준다. 여행과 상조 할인혜택이 있는 헬스조선통합멤버십(평생회비 10만원) 신규 가입자에겐 15만원, 기존 가입자에겐 5만원 할인혜택이 있다. 비타투어 최인기 프로그램인 탓에 빠른 예약이 필수적이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38
  • [멍멍냥냥] 반려견 똥 담은 봉투, 전봇대 매달고 나몰라라… 실제 처벌은 어려워

    [멍멍냥냥] 반려견 똥 담은 봉투, 전봇대 매달고 나몰라라… 실제 처벌은 어려워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늘면서, 버려진 동물 배설물로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많아졌다. 최근 반려동물의 배설물을 전봇대에 무단 투기한 사례가 나타난 가운데, 배설물 무단 투기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개똥 좀 치우고 가라’는 제목과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주택가 골목 전봇대에 반려동물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봉지가 걸려 있다. 작성자는 “땅에 개똥 안 치우고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건 또 처음 보네요”라고 말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땅에 배변이 담긴 봉투를 그대로 버리고 가는 경우도 있더라” “치우는 시늉만 하는 것 같다” “저런 경우 범칙금을 물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현행법에 따르면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방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물보호법 제16조에 따르면 배설물을 치우지 않은 보호자는 50만 원 이하 과태료를 지불해야 한다. 서울시 등 지자체에선 배설물을 치우지 않을 시 일차적으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처벌받는 경우는 극소수다.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배설물 무단 투기로 과태료를 부과한 사례는 2023년 7건, 2024년 10건에 머물렀다. 과태료는 대부분 현장 적발이 원칙인데다, 구속력도 적어 당사자가 잡아떼면 처벌이 어렵다. CCTV를 확인하거나 목격자의 증언을 들었을 때도 마찬가지다.하지만 반려동물 배설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공중위생을 위협하므로 무단 투기가 엄격히 금지돼야 한다. 배설물에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개 회충 등 수많은 박테리아와 기생충이 있다. 이에 배설물을 만지거나 배설물을 먹은 반려견과 입맞춤을 할 경우 근육, 두통, 식중독 등 감염 증세를 보일 수 있다. 특히 개 회충은 인간에게 감염됐을 경우 폐렴, 간염, 실명 등 중증질환을 유발한다. 실제로 2004년에는 놀이터에서 놀던 어린이가 반려동물 배설물에 있는 개 회충에 감염돼 실명하기도 했다.반려동물 배설물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배설물을 길바닥에 버리면 배설물이 비에 씻겨 하천이나 강으로 흘러들면서 수질이 오염된다. 이에 배설물의 각종 세균과 기생충이 물속으로 퍼지면서 수생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설물로 오염된 물이 농업용수나 식수로 사용될 경우 인간도 고스란히 영향을 받는다. 또한, 강아지의 배설물에는 다량의 질소와 인이 포함되어 있어 땅에 그대로 버리면 토양이 산성화된다. 산성화된 토양은 식물 성장에 악영향을 주고 장기적으로 땅속 미생물 균형을 무너뜨려 생태계를 교란할 수 있다. 
    펫이슈​이해림 기자2025/05/21 09:37
  •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무료 강연 초대합니다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무료 강연 초대합니다

    ■저속노화의 골든키, 지방줄기세포편헬스조선 프리미엄 건강콘서트 제2회 '저속노화의 골든키, 지방줄기세포의 모든 것' 편이 6월 17일(화)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삼성역 6번 출구)에서 열린다.지방줄기세포는 피부 재생과 노화 예방 효과가 탁월해 안티에이징 핵심인자로 주목 받고 있다. 모발, 무릎 관절염 등의 치료에도 쓰인다.이번 건강콘서트에서는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저속노화 전략을 알려준다. 강연으로는 ▲지방 줄기세포로 느리게 늙을 수 있나요?(고려대 의대 서홍석 명예교수) ▲몸매도 나이 든다, 지방줄기세포로 다듬는 몸매 라인(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팽팽한 얼굴을 위한 지방줄기세포 시술 전후 실리프팅(팽팽클리닉 조민영 대표원장)이 진행되며 청중 토크쇼가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골다공증, 척추와 고관절 골절 편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골다공증 편이 6월 10일(화) 오후 3시, 페럼타워 페럼홀(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나이가 들수록 척추, 고관절에 골다공증 골절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높여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이번 건강똑똑은 ▲가장 많이 부러지는 척추 골절 예방과 관리(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홍석 교수) ▲생명 위협하는 고관절 골절의 위험과 올바른 치료(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이병주 교수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청중 토크쇼와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준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35
  • 밀당365 앱, '바나바잎차·여주차 한 박스' 이벤트 중

    밀당365 앱, '바나바잎차·여주차 한 박스' 이벤트 중

    당뇨병 환자는 신장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 한해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게 좋다. 노원을지대병원 내분비내과 연구팀이 1만434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물을 적게 마실수록 인슐린저항성이 크고 몸속에 지방이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맹물을 마시는 게 어렵다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든 차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혈당 관리 어플리케이션 밀당365에서 바나바잎차와 여주차(당앤핏)를 주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퀴즈를 맞히면 총 80명에게 차 한 박스를 보내준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밀당365'를 검색하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5/21 09:32
  • 차병원,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만5000례… "국내 여성 암 치료 선도"

    차병원, 부인과 질환 로봇수술 1만5000례… "국내 여성 암 치료 선도"

    차병원이 여성 암 치료 분야에서 또 한 번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자궁암, 난소암 등을 비롯한 부인과 질환 대상 로봇수술 1만5000례를 돌파한 것으로, 단일 진료과 기준 국내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차병원은 1988년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한 이후, 최소 침습 수술 분야에서 선두를 지켜왔다. 지난 2월에는 유방암 로봇수술 1500례를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현재도 치료와 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박현 센터장은 "강남·분당·일산차병원은 산부인과 전문 의료진들이 부인암 수술을 비롯해 자궁근종절제술, 난소낭종절제술, 난관미세수술 등 부인과 질환 수술에 로봇 시스템을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며 "단일공 로봇수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들이 로봇수술 프로토콜을 개발해 수술 가능한 범위를 확대해가면서 더 나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로봇수술, 회복 빠르고 합병증 위험 낮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부인암(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 환자는 해마다 증가 추세다. 특히 20∼30대 환자 비율이 높아지며, 2019년 2만4884명에서 2023년 2만7479명으로 환자 수가 10.4% 증가했다.부인암은 발생 부위가 골반 안쪽이라 발견이 늦어지면 주변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의 경우 간(肝) 주위 횡경막과 복강 내로, 진행성 자궁경부암은 인접한 직장(直腸) 쪽으로 전이된다. 일산차병원 부인종양센터 노주원 센터장은 "부인암은 짧은 시간 내에 종양이 빠르게 커지고 전이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현재 자궁내막암은 이미 로봇수술이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난소암도 초기 단계라면 로봇수술을 통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로봇수술은 기존 개복수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때문에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수술 후 합병증도 적다. 부인암뿐 아니라,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등 다양한 부인과 질환에서 로봇수술의 치료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강남차병원 로봇수술센터 성석주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개복수술의 정밀함과 복강경 수술의 최소 침습성을 모두 갖춘 방식"이라며 "기구의 회전력을 활용해 손보다 정교하게 암세포를 제거하고, 주변 조직 손상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5/21 09:30
  • 반려견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9가지 공식[멍멍냥냥]

    반려견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9가지 공식[멍멍냥냥]

    때때로 반려인은 반려견이 행복한지 궁금할 때가 있다. 매일 꼬리를 흔드는 모습이 행복의 신호로 보이지만 진정으로 만족하고 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영국 개 행동전문가 톰 미첼 박사가 ‘반려견이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아홉 가지 공식’을 발표했다.◇안정된 휴식 시간 확보미첼 박사는 “반려견이 하루 중 60%는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보내야 한다”며 “조용한 시간 동안 긴장을 풀고 뇌를 안정화시켜 균형 잡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한 방을 마련하고 강아지가 좋아하는 담요와 부드러운 배경음악을 함께 준비하는 식이다. 반려견이 과도하게 흥분하지 않도록 씹을 수 있는 장난감 몇 개를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10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하루 10시간 동안의 수면이 반려견이 주변 환경을 처리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영국 연구 결과가 있다. 잠을 충분히 잔 강아지는 더 차분하고 행복을 느끼며 학습 능력이 높다. 미첼 박사는 강아지가 스스로 침대에 가서 자리를 잡을 때 간식을 주며 보상하는 방법을 추천한다.◇영양 관리강아지의 행복은 영양 상태와도 직결된다. 미첼 박사는 고단백질과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단 추천했다. 그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된 사료나 간식을 배급해 반려견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아지의 대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장 건강을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30분 간격의 5분 놀이30분 간격으로 5분씩 진행하는 놀이 시간은 강아지의 학습 능력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터그 놀이, 간식 숨기기, 간단한 장애물 코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반려견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애정 표현하루 최소 20분 이상 반려견에게 애정 표현을 해야 한다. 반려견과의 스킨십과 교감은 신뢰를 쌓고 관계를 깊게 만든다. 쓰다듬거나 안아주는 등 애정 표현은 긍정적인 효과를 내지만 강아지가 ▲입맛을 다시거나  ▲헐떡이거나 ▲고정된 자세를 보일 때는 불편함의 신호다.◇신체활동규칙적인 움직임은 반려견의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정신 건강에도 이롭다. 미첼 박사는 “야외활동이 불가능할 때 실내 활동으로도 충분히 신체활동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즈워크 장난감, 실내 장애물 코스 등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다.◇인지 자극하루 한 시간은 인지 자극 활동을 하는 게 좋다. 강아지의 두뇌를 자극하기 위해 퍼즐 장난감, 냄새 찾기 매트, 새로운 산책 경로 등을 활용하면 된다.◇사회적 교류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과의 교류를 선호한다. 가족이나 친구와의 교감 시간은 매우 중요하다. 미첼 박사는 “반려견은 사람이나 다른 개와 교감할 때 옥시토신이 많이 분비된다”며 “강아지가 다른 개를 무서워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라면 보호자와의 교류에 더 신경 쓰는 게 좋다”고 말했다.◇훈련짧고 긍정적인 훈련 세션은 자신감 향상과 보호자와의 유대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이름 부르기 훈련, 리드 줄 훈련, 자신감 훈련 등을 통해 강아지의 행동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미첼 박사는 “행복에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이 공식을 강아지의 성격과 생활방식에 맞게 조정해 적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2025/05/21 09:00
  • “데오도란트 깜빡”… 뽀송한 겨드랑이에 ‘이것’도 도움된다

    “데오도란트 깜빡”… 뽀송한 겨드랑이에 ‘이것’도 도움된다

    날이 더워지며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기 시작한 사람이 많다. 데오도란트를 열심히 발라도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서 걱정이라면, 다음의 생활 습관을 꼭 들이자.겨드랑이 냄새를 줄이려면 털을 제모하는 게 좋다. 겨드랑이 털은 땀을 가두고 통풍을 저하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을 만든다. 이에 털이 없으면 땀이 났을 때 닦아내기도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도 힘들어 냄새가 감소한다. 면도기로 밀 수도 있지만, 레이저 제모가 더 효과적이다. 겨드랑이의 땀샘인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위치한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받으면 레이저가 모낭을 파괴하면서 모낭 주변 아포크린샘까지 일부 파괴해, 땀의 양이 줄어들 수 있다.딱 달라붙는 옷은 입지 않는 게 좋다. 딱 붙는 옷은 열기를 옷 속에 그대로 가둬 땀이 잘 마르지 않게 한다. 이에 박테리아 번식이 활발해지면 겨드랑이 악취도 심해진다. 땀 흡수가 잘 되고 쉽게 마르는 면이나 리넨 등 천연 소재의 옷을 입는 게 좋다.고지방 음식도 피해야 한다. 고지방 음식은 땀 분비를 촉진하는 호르몬 분비량을 늘린다. 또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체취가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지방 함량이 높은 ▲삼겹살 ▲치즈 ▲버터 등 식품은 덜 먹는 것이 좋다.클렌징 오일로 겨드랑이를 씻는 방법도 의외로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의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에는 약간의 지방 성분이 있다. 이 땀에 모낭과 연결된 피지선에서 나온 지방 성분까지 더해지면 지방을 양분으로 먹고사는 박테리아가 더 활발히 번식한다. 피지를 녹일 수 있는 클렌징오일로 겨드랑이를 씻으면, 겨드랑이에 있던 지방 성분이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이에 세균 번식이 억제되므로 땀 냄새도 줄어든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5/21 09:00
  • [멍멍냥냥] 모기가 옮긴 것 아니다… 강아지와 살 부비고, 같이 잔다면 ‘이 감염병’ 주의

    [멍멍냥냥] 모기가 옮긴 것 아니다… 강아지와 살 부비고, 같이 잔다면 ‘이 감염병’ 주의

    생태계 구조가 변화하고 반려동물이나 야생 동물과의 접촉이 증가하며 국내에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이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전염되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일단 전파되면 심각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2025 대한인수공통감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시 보라매병원 감염내과 오홍상 교수가 인간과 동물 모두에게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해 경고했다. 해외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해당하는 ▲바베시아증(Babesiosis) ▲라임병(Lyme disease) ▲아나플라즈마증(Human Granulocytic Anaplasmosis) 등이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는 반면, 국내 의료 현장에서는 여전히 낮은 인지도와 진단 경험의 부족으로 조기 인지 및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5/05/21 08:53
  • [아미랑]“먹는 음식도 스트레스 유발” 조심해야 할 것은?

    [아미랑]“먹는 음식도 스트레스 유발” 조심해야 할 것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있죠. 특히 암을 이겨내기 위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 암 환자일수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각별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음식 섭취에도 신경 쓰셔야겠습니다.치료로 변한 입맛, 음식 트라우마 유발암 환자는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겪습니다. 이는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인 아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암 환자의 35~44%가 디스트레스(암 진단·치료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인 고통)를 겪는다는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통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신체에 스트레스를 유발해 치료 예후에도 영향을 끼칩니다.항암을 비롯한 암 치료는 암 환자의 입맛을 떨어뜨리고 소화 기능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평소에 먹던 음식에 대해 불편함이나 거부감을 유발하는데요. 결국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일산차병원 암통합진료센터 고은주 교수는 “치료 중 구토나 심한 메스꺼움을 경험한 음식에 대한 트라우마 생기기도 한다”며 “본인에게 맞고 먹기 편한 음식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자극적이고 혈당 올리는 음식, 스트레스 수치 높여칼로리는 높고 영양가는 없는 음식은 체내 스트레스 수치를 높입니다. 대표적인 게 혈당 수치를 높이는 쿠키, 케이크, 파스타 등과 같은 설탕 함량이 높은 정제 탄수화물입니다. 고은주 교수는 “혈당이 상승하면 몸은 인슐린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고혈당은 암세포 성장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카페인 역시 주의해야 합니다. 커피, 홍차, 녹차, 초콜릿 등에 함유된 카페인을 과하게 섭취하면 정신이 각성 상태로 변하며 불안함과 초조함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카페인은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른 낮에 ‘소량’으로 마시는 걸 권장합니다.맵거나 짠 음식 역시 스트레스를 줍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구강을 비롯해 위에 통증을 유발해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입니다. 기름진 음식 역시 위장 장애를 유발해 식사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하기 마련입니다. 고은주 교수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체내 염증을 유발해 간접적으로 몸에 스트레스를 준다”며 “암 치료 중에는 더부룩함과 소화장애를 유발하는 만큼,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소화 잘 되는 ‘양질의 단백질’ 섭취하세요음식에 대한 지나친 제한이나 집착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아래에 있는 음식 중 본인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섭취해보세요.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을 구성하는 호르몬가 신경전달물질은 음식 속 아미노산으로 만들어집니다. 달걀, 등푸른생선 등과 같은 음식을 통해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러한 음식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고, 뇌 건강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입니다.다양한 색의 채소와 과일도 챙겨 드세요. 항산화 물질(파이토케미컬),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피로 해소, 세포 손상 방지 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욕이 증진되고 심리적으로도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수분 섭취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매일 2.5L의 물을 새롭게 보충해주세요. 항암 치료로 인해 물이 비려서 드시기 힘들 땐, 물 대신 차를 마셔도 괜찮습니다. 식물 성분을 추출하는 차에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항염증 작용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합니다. 특히 카모마일이나 페퍼민트 차는 불안감을 줄여주는 엘테아닌이 풍부합니다.일반 식사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어려울 때는 ‘영양 조제 음료’를 활용하세요. 식욕 부진으로 식사량이 줄거나 영양분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적합한 보충 음료입니다. 단백질·비타민·미네랄 등이 균형 있게 들어있어 체력 유지와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밥과 반찬처럼 고형물 섭취가 어려울 때도 음료 형태인 영양 조제 음료는 더욱 활용하기 좋습니다.음식에 대한 과도한 불안 버려야암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음식은 단순히 ‘이 음식이 암에 나쁘다’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환자의 신체적 변화(미각, 소화, 면역력 등), 심리적 상태, 사회적 환경에 따라 음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에게 불편함·두려움을 주는 음식은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우리 몸은 여러분이 섭취하는 음식에 ‘의존’합니다. 차에 휘발유를 넣는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 몸은 고급 휘발유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기계로, 원활하게 시스템이 돌아가도록 양질의 음식을 섭취하세요. 음식에 대한 과도한 불안이나 죄책감은 버리세요.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5/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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