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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남편, 아들 담배 끊게 하는 법

    우리 남편, 아들 담배 끊게 하는 법

    흡연으로 인한 조기사망은 전쟁과 테러, 술, 에이즈로 인한 모든 사망을 합친 것보다 많고 흡연으로 인한 직접 치료비용은 2006년 4,700억 원이 소요됐다. 그 규모는 오는 2010년  5,620억 원에 이를 전망이며 이 밖에 생산성 손실, 각종 화재 등의 피해액수를 합치면 총 9조원에 달한다. 이같이 심각한 흡연 폐해를 단절하고자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각성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백병원 금연클리닉의 김철환 교수는 ‘흡연자의 60~70%가 담배를 끊고 싶어하는 반면 금연 성공율은 1년에 5% 미만에 그친다’는 조사자료를 공개했다. 김교수는 이에 “니코틴이 뇌의 본능과 기분을 조절하는 영역에 작용하여 의존과 내성, 금단 증상, 갈망 등을 유발시키고 중독 시 강박적으로 흡연하게 된다”며 흡연은 기호가 이니라 마약 중독이라고 밝혔다.
    기타2008/06/25 09:15
  • 스키니 입을수록 허벅지 굵어져요

    스키니 입을수록 허벅지 굵어져요

    최근 진료실로 주먹만한 얼굴에 늘씬한 키의 한 방송인이 "허벅지에 밥 공기를 달고 다닌다"고 찾아왔는데, 실제로 보니 정말 허벅지 윗부분 양 옆과 앞 부분이 혹처럼 툭 튀어나온 상태였다. 그녀는 "허벅지 때문에 66이나 77 사이즈를 입는데, 허리 부분은 많이 남아 항상 수선을 해서 입는다"고 했다.허벅지의 살은 여름철 미니 스커트나 수영복을 입어야 하는 여성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허벅지 윗부분에 체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돼 허벅지 양쪽 옆으로 밥그릇을 엎어놓은 듯 지방덩어리가 불룩 튀어나올 수 있다. 그런데 허벅지는 지방 분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살을 빼기 가장 힘든 부위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허벅지는 빠지지 않고 원하지 않는 부위만 빠지기 십상이다.허벅지처럼 신체 특정 부위에 지방의 과잉 축적 또는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부분 비만은 유전, 성별, 인종, 호르몬, 혈액순환·임파순환 장애 같은 선천적 요인에 의해서도 일어나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생활습관에 기인한다. 오래 앉아 있거나 거들이나 스키니 진처럼 꽉 끼는 옷을 즐겨도 하체의 혈액순환이 방해돼 허벅지 비만이 생긴다. 또 탄수화물, 특히 당분을 과다 섭취하거나 염분을 많이 섭취해도 허벅지 지방이 많아진다. 식이 섬유 섭취가 부족해도 변비가 생기고 하체의 정맥 순환이 떨어져 '셀룰라이트' 형성이 쉽게 일어난다. 흡연이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흡연도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 스트레스도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쳐 지방 대사 및 혈액순환을 방해한다.따라서 허벅지 살을 빼려면 불필요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싱겁게 먹고, 야채와 과일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 사무실에서도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0분 정도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지나치게 조이는 옷을 입지 말아야 한다. 혈액순환을 위해 평소 족욕이나 반신욕을 즐기고, 운동 후에는 근육이 뭉치지 않도록 마사지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요가나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허벅지 비만이 심한 경우엔 저장성 용액을 주입해 삼투압 현상을 이용해 지방을 배출하는 'HPL 시술'이나 지방분해효과를 높인 용액을 촘촘히 주사하는 '메조테라피' 등이 효과적이다. 지방조직이 단단해졌거나 셀룰라이트로 인해 피부가 울퉁불퉁해진 경우에는 심부열(深部熱)을 이용해 지방을 녹이는 'RF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하진·365MC 비만클리닉 수석원장2008/06/24 23:11
  • 자외선으로부터 어린이 피부 지켜라

    자외선으로부터 어린이 피부 지켜라

    태양의 계절이 다가오면 젊은이들이 해수욕장과 수영장에서 구릿빛 피부에 각선미를 뽐내게 될 것이다. 태양이 젊음의 선물인 것 같지만 의학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강렬한 햇볕 속 자외선은 피부에는 백해무익하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활성화되어 피부가 검어지며 잡티, 기미 등이 생길 뿐 아니라, 피부 노화가 더욱 빨라져 검버섯, 주름, 피부암 등을 불러올 수 있다. 피부과 의사들이 사람의 얼굴과 엉덩이 피부 조직을 떼어낸 뒤 현미경으로 살펴보니 자주 햇볕에 노출되는 얼굴은 그렇지 않은 엉덩이 피부에 비해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10배가 높았다. 또 피부 노화 정도는 무려 20배나 심했다. 영국이나 호주처럼 자동차 운전석이 오른쪽인 나라 사람들은 오른쪽 얼굴의 피부암 발생률이 3배 높은 반면, 운전석이 왼쪽인 곳에서는 왼쪽 얼굴에 피부암이 더 많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또 남성의 피부암 발생률이 여성보다 3배쯤 많다는 것도 남성은 어릴 때부터 운동이나 레저 등으로 야외활동이 많지만, 여성은 화장과 긴 머리로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가 적다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최근의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20대 이전의 어린 나이에 햇볕에 자주 노출되면 피부암 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기저세포암'과 '악성흑색종'의 발생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피부암은 주로 40~50대 이상의 중·노년층에 발생하지만 자외선 차단 노력은 어릴 때부터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이다. 실제로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이 심각한 호주 등 적도에 가까운 나라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자외선 차단이 습관화돼 있다.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활동을 해도 흑인보다 백인의 피부암 발생이 높다. 자외선을 막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멜라닌 색소가 중간쯤인 황인종은 백인보다 피부암 발생이나 주름, 검버섯이 덜하다. 하지만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많이 하고 피부 선탠을 유행으로 받아들이는 지금의 젊은 세대가 50~60대가 되는 시기가 오면 우리나라에서도 피부암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어릴 때부터 자외선을 적극 차단하는 습관을 가지면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하고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햇볕이 쨍쨍할 때는 물론 장마철 흐린 날에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염이미우·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2008/06/24 23:10
  • 고도근시 환자, 라식 후 근시 진행 1.5배

    고도근시 환자가 라식·라섹 수술을 받으면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높고, 1년 이내에 다시 근시가 생길 가능성도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과 명동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팀은 2007년 라식·라섹 수술을 받은 819명을 조사한 결과, -6 디옵터 이상의 고도 근시 환자는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2.5배 높았고, 수술 후 1년 이내에 다시 근시가 진행될 확률도 1.5배 높았다고 밝혔다. 김진국 원장은 "고도근시 환자일수록 각막 두께가 얇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며 "일반 수술칼 대신 레이저를 이용해 정밀하게 절삭하면 이런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3:09
  • 각막 깎은 눈, 백내장 수술 시 조심해야

    라식이나 라섹 등 시력 교정을 위해 각막을 깎는 수술을 받은 사람은 백내장이 생겨 수술을 받을 때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응권·김태임 교수팀이 각막 교정술을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기 위해 각각의 수정체 모양을 조사한 결과 수정체가 울퉁불퉁해져 있어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을 받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임 교수는 "근시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일반 백내장 수술용 렌즈를 삽입하면 오히려 초점이 더 맞지 않고 시야가 흐려지게 된다"며 "각막 교정술을 받은 사람이 백내장 수술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수정체 모양을 체크할 수 있는 기기가 있는 안과에서 자신에게 맞는 렌즈를 사용한 백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0년쯤 전부터 유행한 라식 등 각막 교정술을 받은 사람 대부분은 아직 백내장 수술을 받을 나이가 되지 않아 지금까지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점점 이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개원 안과 의사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3:08
  • 남성들 '털 관리' 나섰다

    남성들 '털 관리' 나섰다

    "수염 때문에 나이 들고 지저분해 보였는데, 안면 제모(除毛)를 하니 편할 뿐 아니라 깔끔해 보여 너무 좋습니다."남성들도 '털 관리'에 나섰다. 동안(童顔)이 경쟁력이 되고, 외모와 패션에 관심이 많은 '여성스러운' 남성이 많아지면서 털을 없애는 남성들이 많아진 것. 인터넷 쇼핑몰 옥션이 최근 남성들의 제모용품 구매현황을 조사한 결과 2년 전 동기대비 25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해 여성(100%)보다 큰 성장세를 기록했다. 피부과 의사들은 "제모 시술을 받는 환자 중 20~30%는 남자"라고 말한다.남성들이 털을 없애고 싶은 부위는 주로 얼굴. 김성완피부과 김성완 원장은 "주로 젊은 남자들이 미용 목적으로 턱수염이나 구레나룻 등의 제모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고, 이마를 넓히기 위해 머리 앞쪽에 난 머리카락을 뽑는 시술을 원하는 남성도 비교적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얼굴 피부가 민감한데 유난히 수염이 많고 빨리 자라는 남성들도 제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김현주 원장은 "피부가 민감해 면도를 하면 피부보호막이 벗겨지면서 '면도 독(毒)'이 생기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는 사람은 제모를 하는 것이 좋다"며 "수염을 아예 없애는 것이 싫다면 3~6회 이상 시술로 영구 제모를 하는 대신 2~3회 시술만 하면 수염이 좀 천천히 자라고 털도 가늘어져 면도를 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고 말했다.각질을 녹여서 털을 제거하는 제모크림은 털을 제거하는 데에는 효과적이지만 각질이 녹기 때문에 피부에도 상당한 자극을 줄 수 있어 간혹 제모크림에 의해 자극성 혹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과에서는 주로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을 한다. 레이저가 모낭을 태우는 원리로 부작용이 적으나 4~6주 간격으로 3~6회 정도 시술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또한 남성 안면 제모는 모근(毛根)이 밀집돼 있어 레이저로 인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고 시술 중간에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에서 면도를 하게 되면 세균감염으로 모낭염이 생기기 쉬운 단점이 있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간혹 시술 후 시술부위가 너무 하얗게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레이저가 멜라닌 색소까지 파괴해 버렸기 때문이다"며 "피부가 검은 사람이나 선탠을 한 사람들은 레이저 빛이 작용해 수염 주변에 색소침착이 생길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3:06
  • 고령의 어머니… 큰 수술 해도 괜찮을까?

    고령의 어머니… 큰 수술 해도 괜찮을까?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노인 수술 건수도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2006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환자의 총 수술 건수는 42만6199건. 문제는 수술의 종류다. 암이나 심장병 같은 중증 질환 수술은 생명과 직결되므로 선택의 여지가 없고, 노인에게 많은 백내장 등의 수술은 비교적 간단해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공관절이나 척추 수술처럼 많이 째고 회복도 오래 걸리는 수술들은 여간 고민 되는 것이 아니다. 수술을 받자니 위험할 것 같고, 안 받자니 불편과 고통이 크기 때문. 정말 의사 말만 믿고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까? ◆수술이 위험하지 않을까요?척추나 인공관절 수술을 권유 받은 고령 환자나 가족의 첫 번째 걱정은 "위험하지 않을까?"라는 것. 실제로 노인들은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고지혈증, 호흡기질환 등의 내과적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젊은 이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대표적 노인 수술인 척추나 인공관절 수술의 수술 중 사망률은 0.1% 미만이다.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임승재 교수는 "수술 중 사망하는 경우는 95% 이상이 당뇨병, 고혈압, 심장병, 고지혈증 등의 내과적 질환을 미리 잘 치료하지 않거나 무시하고 수술을 시행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수술 전 내과 질환을 먼저 체크하고문제가 있을 경우 수술 수속을 중단하고 내과 질환을 먼저 치료하게 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석하 교수는 "혹시나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해 당뇨 환자를 수술할 경우엔 염증 발생이 없도록 항생제를 더 투여하고, 고혈압인 사람은 약을 써서 혈압을 끌어 내리는 등 수술 전 위험 요인을 없앤다"며 "무리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절차만 밟는다면 수술 중 사망 위험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과거에 비해 수술 기술, 수술 장비, 수술 재료 등이 상당히 발달했고, 절개 범위도 과거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 출혈이나 감염 위험이 크게 감소했다"며 "수술 환자의 연령은 이제 크게 문제가 안 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3:04
  • '공갈젖꼭지' 몇 살까지 물리나

    엄마 젖이나 우유병 대신 물려주는 '공갈젖꼭지'는 언제까지 물리는 게 좋을까?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선 유치원에서도 공갈젖꼭지를 물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 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선 6세용 공갈젖꼭지까지 살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엄마들은 만 2~3세만 넘으면 공갈젖꼭지를 떼어내려 한다. 아이의 치아 형성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그렇다면 미국이나 유럽 아이들은 공갈젖꼭지를 빨아도 이가 비뚤어지지 않을까?문제는 공갈젖꼭지의 모양이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공갈젖꼭지는 몸체가 원형이며, 젖꼭지 모양도 동그랗다. 이에 반해 미국 등에서 판매되는 것은 몸체가 가로로 긴 타원형이며, 젖꼭지 모양도 훨씬 납작하고 말랑말랑하다.서울대 치과병원 소아치과 김정욱 교수는 "동그란 공갈젖꼭지를 빨 때는 아이가 입을 자꾸 앞으로 내밀게 돼 치아가 돌출되고 뻐드렁니가 되기 쉽다. 동시에 젖꼭지가 잇몸이나 윗니를 자극해서 윗니가 벌어질 수도 있다"며 "되도록이면 공갈젖꼭지를 물지 않도록 치과에선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납작한 서양 공갈젖꼭지는 이런 문제가 없을까?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박영국 교수는 "서양식 공갈젖꼭지는 빨 때 치아에 영향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빠는 힘에 의해 치아가 안쪽으로 기울게 되는 효과가 있다"며 또 턱근육과 관절을 발달시켜 치아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하루 종일 물고 있으면 아무래도 침이 많이 나와 귀 쪽으로 고여 중이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코막힘 증상이 있는 아이가 공갈젖꼭지를 물고 자면 기도가 막혀 돌연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무엇인가를 빨고 싶어할 때만 납작한 공갈젖꼭지를 물려 주는 것이 좋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한편 국산이든, 수입산이든 아이가 공갈젖꼭지를 빨고 있을 때 억지로 못 빨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김정욱 교수는 "공갈젖꼭지를 억지로 떼려고 하면 빨고 싶은 욕구에 의해 손가락을 빨게 된다"며 "손가락은 공갈젖꼭지보다 딱딱해서 입 천장과 잇몸 모양까지 변형시키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산·육아일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3:00
  • "뇌졸중 일찍 발견해 위험 넘겼어요"

    "뇌졸중 일찍 발견해 위험 넘겼어요"

    헬스조선과 GE헬스케어, 대한영상의학회가 공동 진행한 '얼리 헬스, 헬시 코리아(Early Health, Healthy Korea)' 경동맥초음파 무료검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00명이 검진을 마쳤으며, 그 무료검진을 통해 초기 뇌졸중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을 넘긴 아찔한 경우도 있었다.경기도 광명시에 사는 주부 김영주(59·가명)씨는 치과 외에는 평생 병원 신세 한 번 져 본 일 없는 건강체질이다. 한 달에 2~3회 병원에 자원봉사를 다니면서 뇌졸중 환자도 숱하게 돌보았지만 자신이 뇌졸중 발병 직전까지 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어느 날, 딸이 뜬금없이 "무료 뇌졸중 검사 이벤트에 당첨됐으니 병원 가서 뇌졸중 검사를 받고 오라"고 했다. "귀찮아서 안 간다"고 했다가 딸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에 갔는데 그것이 김씨의 생명을 살렸다. 경동맥초음파 검진 결과 '경동맥 50% 이상 협착'이라는 진단을 받고, 다음날 인근 종합병원에서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검사를 받았더니 1~2군데 혈관 협착(우내경동맥 협착) 증상이 발견된 것.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에 따라 김 씨는 요즘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처음 경동맥초음파를 시행했던 이지방사선과의원 이창석 원장은 "우측에 2×9㎜ 크기의 내(內)경동맥 '동맥 경화반', 좌측엔 2.5×27㎜의 총(總)경동맥 '동맥 경화반'이 발견됐다"며 "조금만 늦었더라도 큰 뇌졸중이 올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님도 중풍 때문에 10년 넘게 누워 계셨는데, 딸 덕분에 중풍을 막을 수 있게 됐다"며 "가래로 막을 일을 호미로 막을 수 있게 해 준 헬스조선과 GE헬스케어가 너무너무 고맙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경동맥초음파검사를 시행한 남대문진단방사선과의원 양우진 원장은 "모두 52명을 검사했는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고 위험군이 많아서 그런지 그중 약 40%에게서 경미한 뇌혈관 협착이나 동맥경화반이 발견돼 약물 치료나 정밀 검사를 권했다"며 "아직 정확히 집계가 되진 않았지만 이번 캠페인으로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뇌졸중 발생 고비를 넘겼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질환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2:58
  • 여름철 연어 72℃서 30초 이상 가열해 드세요

    여름철 연어 72℃서 30초 이상 가열해 드세요

    장마철, 식중독 지수가 높아지면서 국내 주요 백화점이나 급식업체 등에선 김밥, 게장, 연어, 시금치, 숙주 나물, 두부 조림 등의 판매를 자체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다른 음식보다 더 빨리 상하기 때문. 백화점과 급식업체 등의 '하절기 블랙리스트'를 토대로 가장 조심해야 될 여름 음식 열 가지와 이 음식을 먹을 때 주의할 점을 정리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2:56
  • 창피해서 숨긴 생식기 사마귀 아이에게 전염될 수도

    창피해서 숨긴 생식기 사마귀 아이에게 전염될 수도

    자궁경부암의 원인으로만 알려졌던 인유두종바이러스(HPV)가 생식기 사마귀, 질암과 같은 생식기 질환의 위험요인도 되고 있다. 호주 웨스트미드병원 부인암전문의 웨인 박사는 지난 2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국제감염학회 발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현재 HPV를 보유한 환자는 6억30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여성 인구의 80% 이상이 일생에 한번 이상 감염된다"며 "HPV에 감염되면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이 중 일부는 계속 인체에 남아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질암, 남녀 생식기 사마귀, 항문암, 구강암 등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웨인 박사는 특히 100가지 이상 존재하는 HPV 중 자궁경부암 원인인 16형·18형 이외에 HPV 6형·11형은 치료가 힘든 생식기 사마귀 발병 요인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감염 후 바로 발병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생식기 사마귀는 생식기나 항문 주위 피부와 점막에 사마귀처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치료도 쉽지 않고 치료해도 재발이 잘된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년 우리나라 생식기 사마귀 환자는 남성 2만773명, 여성 2만3798명이었다. 이는 남성 10만 명당 88.5명, 여성 10만 명당 100.9명이다. 드러내기 부끄러워 치료를 숨기는 환자까지 합치면 생식기 사마귀 환자수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10만 명 이상 될 것이라고 의료계는 추산한다. 웨인 박사는 "생식기 사마귀는 본인의 정신적,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2세에게도 영향을 준다"며 "질환을 가진 산모가 분만 시 아이에게 수직 감염시키면 영아의 호흡기에 사마귀가 생겨 수술이 불가피한 '재발성 호흡기유두종(RRP)'이 생길 수도 있으니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암쿠알라룸푸르=글·사진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2:42
  • [알립니다] 2008 헬스조선 의료경영 세미나

    '2008 헬스조선 의료경영 세미나'가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행사 마지막 날인 7월 13일 서울 코엑스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헬스조선이 의료 전문 '대외법률사무소'와 공동 기획해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 등 의료산업화와 관련된 현안 전반에 관한 시각과 전망을 제공한다. 아울러 개원 의사들을 위한 재무 및 회계, 경영컨설팅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진행되며 크게 ▲의료기관의 운영과 위기관리 ▲MSO의 성장가능성 ▲실전 의료광고 및 마케팅 ▲의료기관의 홍보전략 등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 참가비용은 10만원, 공통입금계좌번호는 신한은행 994-03-000549(예금주 헬스조선)다. 문의 (02)538-8573  
    종합2008/06/24 22:39
  • 뇌졸중 환자, 73%가 심장병으로 사망

    뇌졸중 환자의 대다수가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열린 유럽뇌졸중학회에서는 44개국 8만여명의 환자를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뇌졸중 발병 후 사망한 환자 10명 중 7명(73%)은 뇌졸중이 아닌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연구 기간 중 뇌졸중에 걸렸다 사망한 환자가 전체의 4.45%였는데, 3.23%는 심근경색 등 심장관련 질환으로 사망한 것. 또 뇌혈관질환자 중 심장관련 질환으로 외래 진료를 받거나 입원하게 될 확률은 2년째 20% 이상 됐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인체 혈관에서 꼬불꼬불한 심장의 관상동맥과 뇌동맥은 피떡(혈전)이 혈관을 막아 생기는 '죽상(粥狀)혈전증'이 가장 일찍, 심하게 나타나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을 일으킨다"며 "뇌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등으로 후유증이 남아도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심장 쪽 혈관은 조금만 막혀도 부정맥 등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 환자가 심장병으로 많이 사망한다"고 말했다.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임영진 교수는 "뇌졸중 원인의 3분의 2 이상이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 때문"이라며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 증상 없이 넘어가는 '미니 뇌졸중' 등에도 관심을 갖고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2:38
  • 흡연도 병(病)… 약으로 치료하라

    흡연도 병(病)… 약으로 치료하라

    금연은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지만, 좌절로 끝나는 비율이 여전히 높다. 그렇다면 금연 성공의 열쇠는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있다"고 말한다.우선 금연을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흡연은 기호품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니코틴 중독으로 인한 만성질환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흡연자 개인의 의지에 맡기는 방식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병이 나면 약을 먹듯이, 니코틴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약물을 활용해 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금연 치료 보조요법으로 쓰이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먹는 약, 붙이는 약(패치), 껌 등이 있다. 지난해 5월 국내에 출시된 '챔픽스'는 먹는 금연 약이다. 이 약은 니코틴이 작용하는 뇌의 수용체에 니코틴 대신 결합해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모두 없애줘 금연이 가능하게 해준다. 항우울제도 금연 보조제로 사용된다. 이 약물은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의 신경 흡수를 차단해 금단 증상을 감소시킨다. 30% 안팎의 금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기타임형균 헬스조선 기자2008/06/24 22:37
  •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단 공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식단 공개!

    아보 도오루 최신 저서 <먹는 면역력> 발간 ... 식생활 바로잡아야 면역력↑ 최근 아토피성 피부병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에 고통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횟수는 늘고 있지만 일시적으로 나아질 뿐 근본적인 치료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면역과 관련된 여러 책을 저술한 세계적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는 병의 원인 치료를 위한 실질적인 해답을 면역에서 찾으라고 주문한다. 각종 만성질환은 물론 암과 같은 난치병도 자율신경인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조화를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면 병원이나 약에 의존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현대인들이 생활의 균형을 잃었을 때 질병이 생긴다"고 진단하며 "병을 고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식생활 습관을 바로잡아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그 동안 저술과 강연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면역력' 높이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한 그가 이번에는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과 그 음식을 이용한 요리 및 일주일 식단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먹는 면역력>이라는 책을 펴냈다.이 책은 면역에 관한 기본 원리를 알려줌과 동시에,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면역강화법을 비롯해 ▲면역력을 높이는 일주일 식단 21가지와 간편 요리 91가지 ▲면역, 스트레스, 자율신경, 체온, 호흡 등 면역력을 이해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다양한 지식들을 알기 쉬운 설명, 자신의 체험담 등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또, 면역력이 저하되는 이유, 면역력이 저하되면 걸리는 질병,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면역 강화법 등 면역에 관한 궁금증을 Q&A 형식으로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정가 14,800원 / 원창연 헬스조선 PD (cywon@chosun.com)목차여는 글  면역력을 높이는 식생활로 건강을 지킨다        옮긴이의 글  우리 가족 건강을 지켜 주는 ‘면역 밥상’        Part 1 식사가 면역력을 바꾼다면역이란 무엇인가              면역학 입문 01  방어력과 치유력을 두루 갖춘 건강의 핵         면역학 입문 02  질병과 싸우는 면역의 원리        면역학 입문 03  면역시스템을 지배하는 자율신경        면역학 입문 04  생활습관이 면역력을 바꾼다         Dr. 아보의 면역 체험 _ 아보 도오루의 면역 혁명 “저도 생활습관을 고쳤답니다.”      나의 면역력은 어느 정도일까?           check 1 _ 현재 나의 면역력은?         check 2 _ 이번 주 나의 면역력은?         아보 도오루의 알기 쉬운 면역 Q&A           면역의 수수께끼를 밝히는 Q&A         면역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Q&A        면역력 강화를 위한 Q&A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Dr. 아보의 면역 체험 _  아보 도오루 선생의 도시락 구경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1  ‘전체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2  ‘발효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3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4  ‘기피식품’을 먹는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5   ‘체온을 높이는 식사’를 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6    적당한 수분을 섭취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7    연령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한다       면역력을 높이는 식사법 08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즐겁게 먹는다       매일 실천하는 면역 강화법       손톱 자극요법 / 적당한 운동 / 몸을 따뜻하게 한다 /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Part 2 면역력을 높이는 일주일 식단아보 도오루식 식단의 비결         오늘 하루의 활력을 제공하는 아침식사법          오후의 활력을 제공하는 속 든든한  점심식사법          오늘 하루의 영양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저녁식사법         첫째 날 식단 / 둘째 날 식단 / 셋째 날 식단 / 넷째 날 식단 다섯째 날 식단 / 여섯째 날 식단 / 일곱째 날 식단 식단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쌀겨절임 만들기        Part 3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으로 만든 91가지 간편 요리 레시피‘전체식품’을 먹는다           현미·맥류·잡곡 / 식재료 가이드 / 현미밥 맛있게 짓기 / 레시피 뼈째 먹는 생선·잔새우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콩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깨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발효식품’을 먹는다  절임식품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요구르트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일본된장 미소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낫토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섭취한다           버섯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해조류/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야채 / 식재료 가이드  / 레시피    ‘기피식품’을 적당량 섭취한다         식재료 가이드  / 식초를 이용한 레시피 / 매실장아찌를 이용한 레시피생강을 이용한 레시피 / 고추냉이를 이용한 레시피 / 겨자·고추를 이용한 레시피마늘을 이용한 레시피 / 양파를 이용한 레시피 / 무를 이용한 레시피여주·푸른 차조기를 이용한 레시피 ‘체온을 높이는 식품’을 먹는다         아보 도오루식 체온 면역학 Q&A         몸을 따뜻하게 하고 냉기를 없애는 한방의 식양생법을 배운다        체온을 높이는 식품을 이용한 레시피 식재료별 요리 찾아보기  
    책/문화2008/06/24 15:33
  • 첫 성관계 빠르면 성기능장애?

    다른 사람보다 너무 어린 나이에 혹은 너무 늦게 성관계를 처음 시작한 사람들은 성기능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뉴욕 콜롬비아 대학의 테오 G.M 샌드포트 박사 연구팀은 최근 미보건저널(AJPH)를 통해 발표한 논문을 통해 지난 1996년 성인 8000명을 대상으로, 14세 이하 성경험자는 빠른 쪽으로, 22세 이상은 늦은 쪽으로 분류하여 실시한 조사결과가 이를 보여줬다. 연구팀은 성경험의 시기가 너무 이른 경우는 관련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시기를 앞당겨서, 시기가 너무 늦은 경우는 정상적으로 경험하는 정서적, 인지적, 대인관계 발달이 지연 되어서 파트너에게 만족감을 주는 기술과 전반적 성 건강 유지에 악영향을 미쳐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추정했다. 한강성심병원 산부인과 이용우 교수는 “14세 이전은 신체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이므로, 성관계시 성접촉에 의해서 옮겨지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의 병균들에 노출되는 경우 자궁암이나 불임. 골반염. 여러가지 감염성 질환들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또 어린 나이에 첫성경험을 한 경우 여러명의 성 파트너를 가질 확률도 커지므로 이런 바이러스들에 노출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성경험이 너무 늦을때 보다는 이를때 부정적 영향이 더 큰데, 늦은 경우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다”고 말했다.  /김우정 헬스조선 기자 lunchbox777@hanmail.net
    산부인과2008/06/24 15:17
  • 이온음료 마시면 술 깰까?

    술을 마신 뒤 이온음료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까? 어떤 사람은 숙취해소에 좋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은 구토가 나고 속이 미식거린다고 말한다. 아직까지 논문 등을 통해 명확히 밝혀진 내용은 없지만 술을 마신 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물을 비롯한 다른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선 가장 큰 이유는 이온음료는 삼투압이 체액과 비슷해 혈관 속에 보다 오래 남아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술로 인해 발생한 탈수를 해결하는 데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또 이온음료에 들어 있는 전해질들이 구토나 설사로 생길 수 있는 전해질불균형을 어느 정도 보완해 줄 수 있다. 그러나 이온음료는 술을 마신 뒤에 마실 때만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는 도중에 이온음료를 마시면 알코올로 억제된 항이뇨호르몬 때문에 이온음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서연석 교수는 “물론 이온음료가 탈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음주 후 이온음료를 마시면 몸이 조금 편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온음료를 마신다고 알코올의 농도가 떨어진다거나 알코올의 분해 속도가 더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아직까지 숙취의 기전에 대해서조차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숙취해소에 좋다는 드링크제나 음료의 효과 역시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음주 후 잠을 많이 자고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숙취해소에 일정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정도만 밝혀져 있을 뿐” 이라고 말했다.  /배지영 헬스조선 기자 baejy@chosun.com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내과2008/06/24 15:16
  • 전립선암 이겨낸 탤런트 박규채

    전립선암 이겨낸 탤런트 박규채

    술 끊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 되찾았습니다. 1980년대 인기 드라마 ‘박순경’ ‘야망의 25시’ ‘3김 시대’에서 접했던 박규채(70) 씨. 당시 ‘오날날’ 같은 유행어를 퍼뜨리기도 했던 탤런트로 박순경 인기에 힘입어 명예경찰로 위촉되기도 했다. 영화진흥공사 사장, 방송문화원 원장을 역임한 박규채 씨는 사회복지에도 관심이 많아 일찍이 1977년에는 국내 최초 노인학교를 설립했고, 이후 서울대방종합사회복지관 관장도 역임했다. 현재 후학 양성의 활동으로 한성디지털대학교 명예교수, 서울종합예술학교 고문으로 있으며 각종 강연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박규채 씨. 그러던 그에게 병마가 찾아왔던 2005년, 현재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건강을 되찾아 여전히 바쁘게 활동하고 있다. 2006년 대한비뇨기과학회 전립선암 예방 홍보를 위한 블루리본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암일반2008/06/24 13:50
  • 새집 단장에 무너지는 허리

    주말 시청률 20%를 넘나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새로운 커플이 등장할 때 마다 꼭 시행하는 ‘미션’이 있다. 바로 커플이 함께 짐을 옮기고 새 집을 단장하는 것. ‘알렉스&신애’ 커플처럼 다정하게 새 집 단장에 여념이 없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정형돈&사오리’, ‘이휘재&조여정’ 커플처럼 아내나 남편이 혼자 낑낑대며 집을 꾸미는 커플도 있다. 그러나 어떤 스타일의 커플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다. 새 집을 다 꾸민 뒤 허리를 짚거나 팔·다리를 주무르며 ‘아이고…’하는 신음소리와 함께 드러눕는 사람이 생긴다는 것이다. 요즘은 본격적인 장마 철이 오기 전에 이사를 하거나 무리하게 새집 단장을 하는 사람이 많아서 허리통증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많은 계절이다. 이들이 호소하는 허리 통증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급성 요통이다. 급성요통은 무리하게 힘든 일을 했을 때 잘 발생한다. 보통 서서히 허리가 아파오지만 자고 일어난 다음날 갑자기 통증이 시작되기도 한다. 무거운 물건을 불안정한 자세로 들고나서 허리를 삐끗해 심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이를 요추부 염좌라고 한다. 요추부 염좌는 척추 뼈 뒤에 있는 척추 후관절의 운동범위가 갑작스레 큰 힘으로 벗어나 인대나 관절낭의 파열이 일어나 통증이 생긴다. 허리통증에 다리통증까지 동반되는 경우엔 허리에서 다리로 가는 커다란 신경인 좌골신경이 눌리는 좌골신경통일 가능성이 높다. 좌골신경통이 발생하는 이유는 대부분 디스크 때문이다. 힘든 일로 인해 디스크 내에 압력이 높아져서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터져서 흘러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또 무리한 일로 인해서 엉덩이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 다리로 가는 신경을 자극해 다리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증상은 디스크가 터져 나왔을 때와 흡사하지만 치료방법은 전혀 다르다. 이처럼 무리한 일을 하고 나서 허리통증이 유발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으며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과 검사를 받은 후 치료를 해야 한다. 이들 모두는 급성 허리통증에 속하므로 대부분 약 3일 정도 안정을 취한 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하면 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가벼운 통증이라고 간과하여 지나치면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치료방법도 달라지고 어려워진다. 새집 단장을 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몸에 무리가 가는 줄도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운동을 하기 전에 준비 운동을 하듯, 집 단장을 하거나 대청소를 하기 전에도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으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반복적으로 허리를 사용하는 경우엔 중간중간에 허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에는 허리를 펴고 무릎을 굽힌 후 물건을 최대한 몸 쪽 가까이에서 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허리가 틀어진 상태에서 물건을 들거나 물건을 든 상태에서 허리를 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연세SK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과장
    신경외과2008/06/24 11:12
  • '전립선 마사지'가 있다고?

    '전립선 마사지', 얼핏 들으면 전립선이 지나는 정낭과 성기 사이를 마사지 해 줘 성욕을 증강시키는 마사지일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부위를 마사지 해 질병을 치료하는 마사지법이다. 중년남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전립선염을 ‘마사지’로 고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전립선 마사지란, 환자를 의자에 기역자로 엎드려 눕힌 상태에서 의사가 환자의 항문을 통해 직장근처에 위치한 전립선을 직접 만져주는 방법이다. 실제로 전립선액이 잘 분비되지 않아 전립선이 부어있는 환자에게 이 방법을 써 정체돼 있는 전립선액을 짜주면 소변을 볼 때 분비물이 비치는 증상이나 요도의 불편감이 쉽게 사라진다고 한다. 특히 염증이 있는 만성전립선염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 주기적으로 이 마사지를 해주면 단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제나 이 마사지법이 통하는 것은 아니다. 급성전립선염의 경우에는 마사지를 통해 염증부위를 자극하게 되면 오히려 염증이 터져 주변으로 균이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을 때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항문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마사지를 하는 것 자체가 항문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LJ 비뇨기과 장수연 원장은 “전립선 마사지가 분명히 효과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나 보조적인 치료법일 뿐이다. 치질이나 치핵과 같이 항문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좋게 해 자연스러운 배농을 일으키는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고 말했다. 한편, 전립선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지 못했던 60-70년대에는 약이 전립선까지 제대로 침투되지 않아 전립선 마사지가 많이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김진일 교수는 “80년대까지만 해도 전립선염 치료에 이 전립선 마사지만한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효과적인 염증치료제들이 많이 개발돼 있어 대학병원에서의 전립선염 치료는 거의 약물치료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수는 “전립선염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한 질병이 아니다. 염증의 유무, 균의 유무 등에 따라 종류도 많고 원인도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써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홍유미 헬스조선 인턴기자 cbmass4136@nate.com
    대장질환2008/06/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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