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6:01
의료장비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6:00
콧물과 재채기가 나면 약국에서 종합 감기약부터 사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감기약을 먹으면 증상이 없어지는 듯하다 얼마 뒤에는 똑같은 증상이 또 나타난다. 이들은 감기가 아닌 알레르기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더와이즈황병원 김성은 내과 과장은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 사람들이 감기약을 상습적으로 복용하면 만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이 비슷해 보이지만, 분명히 다른 질병이다. 감기는 콧물, 코 막힘, 기침, 가래, 몸살, 두통, 열을 동반한다. 반면 알레르기 비염은 코가 간질간질하고 갑자기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며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이 주 증상이다. 열이 나지 않는데도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이 있으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도 나타난다. 재채기와 콧물은 보통 아침에 일어났을 때 심했다가 오후엔 가라앉으며, 코 막힘만 하루 종일 지속된다.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은 전혀 다른 질병이므로 원인도 차이가 있다.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비염은 집 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 비듬 등이 원인이다.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특히 겨울에 활개를 친다. 옷장에 넣어뒀던 두꺼운 옷이나 이불에는 집 먼지 진드기가 살고 있을 확률이 크다. 집 먼지 진드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물질로 25℃, 습도 80% 정도의 습하고 따뜻한 많은 곳에 잘 번식한다. 진드기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진 비듬 등을 먹고 살며, 옷이나 이불뿐 아니라 침대 매트리스, 카펫, 천 소파, 인형 등에도 붙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므로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병원에선 원인 물질을 피부에 직접 테스트해 원인 물질을 찾아주는 'lgE 매개 염증 반응검사'를 한 후 주로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증상인 재채기, 콧물, 코 막힘 등에 효과적이지만, 입이 마르고 졸리는 부작용이 있다. 최근엔 졸림 현상을 개선한 제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지르텍' 등 일반의약품도 나와 있다.알레르기 비염 예방을 위해선 침구류와 겨울 옷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더운 물로 세탁하고, 집안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비인후과정시욱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5:56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5:53
안과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3:06
내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1:32
배우 박광정은 지난 3월 폐암선고를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아오던 중 15일 서울대병원에서 생을 마쳤다.
박광정은 폐암선고를 받은 이후에도 연기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지난 3월 심한 두통으로 병원을 찾은 고 박광정은 폐암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를 받았다. 고인은 이 같은 사실조차도 일부 지인에게만 알린 채 연극 ‘서울노트’를 연출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아 그의 때 이른 죽음이 더욱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광정을 죽음으로 몰고 간 폐암은 정말 '난공불락(難攻不落)'의 병이다.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매우 높은데다 뚜렷한 조기검진 방법이 없다. 병에 걸렸을 때 치료 방법도 마땅찮다. 의학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폐암 생존율만은 지난 30년간 제자리 걸음이다.
위암·간암·대장암 등 다른 암의 생존율이 크게 향상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재로선 금연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폐암 환자는 2001년 2만3258명에서 매년 10%씩 증가해 2005년 3만4190명으로 늘었다. 폐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95년 18.8명에서 2006년 28.8명으로 부동(不動)의 1위다.
영국 암연구자선기금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10년 생존율(10년 이상 더 살 수 있는 비율)은 46.2%로, 30년 전인 1971년 23.6%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도 대부분 50% 이상이다.
그러나 폐암과 췌장암 생존율은 3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5% 선이다. 보건복지부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전체 폐암의 5년 생존율은 10% 이하며, 10년 생존율은 5% 미만이다.
전체 폐암의 80~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1기에 발견해도 5년 생존율이 고작 70% 대다. 다른 암은 90% 이상이다. 비소세포폐암 2기의 5년 생존율은 30~50%며, 3기(15%)와 4기(5% 미만)로 가면 생존 확률이 거의 없다.
전체 폐암의 15~20%인 소세포폐암은 주로 기도에서 암 세포가 처음 생기는데, 병기와 상관 없이 5년 생존율이 8% 미만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폐암 환자의 70~80%가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은 말기 폐암이다. 그나마 완치를 바라볼 수 있는 '운 좋은' 폐암 1기 환자는 20%도 채 안 된다.
지난 30년 동안 폐암 생존율이 정체된 이유는 뭘까? 우선 폐암 세포는 다른 암세포보다 성질이 급하다. 폐의 모서리 부근에 잘 생기는 '선암(腺癌)'의 경우, 빠르면 20일 안에 1기에서 3기까지 암세포가 클 수 있다. 큰 기관지에서 발생하는 '대세포암(大細胞癌)'도 암세포가 빠르게 증식하고 전이돼 5년 생존율이 3~4%까지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폐암 세포는 주로 한쪽 폐에서 암 세포가 생겨 결국 양쪽 폐 전체로 확산되는데, 임파절이나 혈액을 통해 뼈, 뇌, 간, 부신, 신장, 심장 등에 전이되기 쉬워 수술이나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는 "폐암 세포는 하루 사이에도 자라는 모습이 확인될 정도로 성질이 고약하다.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잘 자라고, 전이가 잘 되므로 수술할 수 있는 환자가 20~30%밖에 안 된다"고 말했다.
폐암학회에 따르면 폐암 환자의 20% 정도만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이 가능하고, 주위 임파절로 전이된 약 25%는 환자 10명 중 2~3명만 수술이 가능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나머지 55%는 전혀 수술을 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암도 아니다.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영환 교수는 "불행하게도 폐암은 조기 진단하기 가장 어려운 암으로, 그 동안 학계에서 여러 연구가 진행됐지만 그 효용성이 널리 인정 받지 못하고 있다. 폐암 조기검진법 중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검사법도 아직 없다"고 말했다.
초기증상도 거의 없다. 증상이 있더라도 흡연자는 평상시에도 기침과 가래가 많이 생기므로 초기증상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라도 기침, 가래, 흉통 등을 감기 증상 정도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폐암 2기~3기초가 되면 체중이 줄고, 호흡 곤란, 쉰 목소리와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각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 이런 증상도 그냥 지나쳐버리면 3기말·4기로 진행되면서 암이 기관지를 막아 숨쉬기 곤란해지고, 폐렴이 오며,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될 경우 늑막에 붉은 피가 섞인 물이 고인다.
폐암 원인의 90%는 흡연(간접흡연 포함)이다. 석면, 방사선, 공해, 가족력 등도 폐암 원인으로 꼽히지만 담배만큼 직접적이지도, 위험하지도 않다. 개인차가 심하지만, 보통 하루 두 갑 이상 흡연하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률이 22배, 한 갑 흡연하는 사람은 11.2배 높다.
하루 한 갑 흡연을 기준으로 담배 연기를 폐로 마시지 않고 '뻐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8배, 깊이 마시면 17배 비흡연자보다 높다.
역시 하루 한 갑 기준으로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면 25세 이후 피우기 시작한 사람보다 폐암 발병률이 4배 높고, 비흡연자보다 18배 이상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작년 성인 흡연율은 남성 43.7%, 여성 3.7%로 1000만 명에 육박한다.
폐암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2/16 10:18
여성들의 응급피임약에 대한 지식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인 피임연구회가 서울시내 30개 산부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여성환자들의 응급피임약 인식도와 처방실태를 조사한 결과, 반복적인 응급피임약 복용은 건강에 해로우며, 사용이 반복될수록 피임효과도 떨어진다는 사실을 여성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의들의 전체 여성환자 중 응급피임약의 복용이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경우는 36.7%,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30% 로 전체의 과반수를 넘었다. 또 53.3%는 응급피임약을 반복해 사용할 경우 피임효과가 감소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응급 피임약은 성관계 뒤 72시간 내에 복용하여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는 것을 방해하는 피임약이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도중 콘돔이 찢어졌거나 먹는 피임약 복용을 잊은 경우 등의 피임 실패, 무방비한 성관계, 강간 등 원치 않는 임신을 피하고 싶을 때 응급피임약을 복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응급피임약의 피임성공률은 24시간 이내에 복용 시 95%, 25-48시간은 85%, 49-72시간 이내는 58%로, 성관계 후 빨리 복용할수록 피임성공률이 높다.
순천향대학교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는 “그러나 응급피임약은 사용하는 회수가 거듭될수록 피임 실패율이 높아진다. 처음 사용시 피임 실패율은 11∼25%이지만 두 번째엔 실패율이 19∼38%까지 높아진다”고 말했다.
고용량의 호르몬이 투여되기 때문에 부작용도 크다. 출혈, 월경주기 장애,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부통증 등이 수반될 수 있으며 과다 사용시 불임의 위험도 있다. 특히, 유방암, 뇌졸중, 다리와 폐의 혈전,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심한 편두통 등이 있는 경우 사용해선 안 된다.
이에 전문의들은 응급피임약의 처방을 제한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76.7%)의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응급피임약을 한번에 2팩 이상 처방하지 않는다.
피임연구회 이임순 회장은 “여성들은 반복적인 응급피임약 복용이 건강에 해로우며, 피임효과도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최영식 교수는 “반드시 의사의 지도 하에 처방을 받아 사용해야 하며 오·남용은 금물이다. 또 사전 피임법에 대한 교육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2/15 15:54
SEX심재훈 헬스조선 기자2008/12/15 09:42
정형외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2/12 13:13
피부과김우정 헬스조선 기자2008/12/11 1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