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7:17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21
소아청소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19
내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17
기타2009/09/22 16:16
매스컴에서는 연일 신종플루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다. 환절기의 호흡기질환 증가와 휴교 논란 등의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걱정하고 있다.사람이 숨을 쉬는 한 공기 중의 먼지와 바이러스, 세균을 들여 마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 몸은 자정능력을 갖고 있어 적절하게 들어온 먼지는 가래로, 균은 몸속 면역체계가 제압한다. 그러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많은 균이 한꺼번에 들어올 경우 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특히 신종플루처럼 처음 인간에게 침투한 균일 경우, 몸에 저항력이 생기지 않아 감염이 쉽게 되고, 빠르게 번지게 된다.계절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가을에서 겨울 사이에 찾아오는 불청객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나와 있다. 그러나 신종플루는 말 그대로 새로운 인플루엔자로 아직 예방 백신이 없다.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신종플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은 아니다. 신종플루 예방 백신은 최근에서야 외국에서 생산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는 11월 하순 경에나 생산될 예정이다. 치료약은 계절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신종플루는 비교적 사망률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그간의 사망자를 볼 때 특히 임산부, 여섯 살 미만 어린이, 폐질환, 만성 심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만성 간질환, 악성 종양 및 면역 저하 환자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신종플루 치료제로 사용되는 타미플루를 건강한 사람이 먹는다고 해서 병이 예방되지는 않는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에 따라 신종플루 여부를 확진한 뒤 복용해야 한다. 최근 타미플루가 듣지 않는 변종 인플루엔자가 발견된 사례는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또한 생산 예정인 예방 백신도 전 국민이 접종할 정도로 무한 생산되지 않으므로, 고위험군 등 꼭 필요한 사람이 우선적으로 접종할 필요가 있다.신종플루로 불안하고 위축된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즈음, 건강한 사람들은 개인 건강관리를 통해 충분히 이겨나갈 수 있으므로 자신 있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너무 불안해하거나 위축된 생활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내과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2009/09/22 16:14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10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09
"내일은 저기압과 한랭전선이 몰려올 예정이니, 두드러기가 있는 분은 주의하십시오."독일 함부르크 지방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일기예보이다. 독일에서는 매일 기상학자, 의학자, 물리학자들이 모여 그 날의 날씨에 따른 '기상병(氣象病)' 예보를 하고 있다.최근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는 기상병은 주로 저기압·저기온과 관련된 것들이다. "무릎이 쑤시는 걸 보니 비가 오려나 보다"라는 우리 할머니들의 '몸 예보'를 서양에서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기상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왜 생기는지 알아봤다.◆대기 중 양이온 늘면 두통 유발구름이 잔뜩 끼거나 비가 오기 전날에는 두통이 생긴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기상의학'에서는 양이온과 음이온의 비중 변화로 설명한다. 유병욱 순천향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표면 근처의 이온은 대부분 음이온인데,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저기압이 되면 지상에 양이온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아진다.이렇게 대기 중 음이온과 양이온 비율이 갑자기 달라지면 체내의 세로토닌 분비량이 줄어드는데, 세로토닌 감소는 두통의 중요한 유발 유인 중 하나"라고 유 교수는 설명했다.비 오기 전 노인의 관절 통증도 기압 변화의 영향이다. 김윤신 한양대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맑은 날에는 관절 내부 조직이 외부 기압과 평형을 이루고 있는데 갑자기 기압이 낮아지면 기압이 받쳐주던 조직이 느슨해지면서 제자리에서 약간씩 벗어나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기온 떨어지면 이상지질혈증 늘어류마티스 등 자가면역질환에 따른 통증도 저기압과 높은 습도에서 더 심해진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류마티스연구소는 류마티스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저기압·저기온에서 관절과 근육 통증이 더 심해졌다고 지난 2008년 보고했다. 홍윤철 서울대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저기압, 저기온에서는 통증을 유발시키는 히스타민 계열 단백질 성분이 더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상지질혈증도 기상병의 범주에 들어간다. 독일 기상의학자 데 루더 박사의 연구 결과, 한랭기단 안에서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포도당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 교수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과 포도당 수치가 올라가면 이상지질혈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고 말했다.◆저기압은 맹장염 유발정신질환, 두드러기, 맹장염 등도 유럽에서는 기상병으로 분류돼 있다. 저기압 전선이 접근하면 몸 속 아세틸콜린이란 물질이 증가하며, 그 결과 자율신경 교란이 일어나 불안증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두드러기도 심해진다. 홍 교수는 "비가 오기 전날에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다는 사람이 있다"며 "이는 '콜드 알레르기'라는 기상병의 일종으로, 저기압·저온일 때 증가하는 히스타민이 피부에 알레르기성 발진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경식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는 "날씨로 인한 저기압뿐 아니라 비행 중 기내 기압이 낮아졌을 때도 맹장염이 많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기압이 낮으면 히스타민 등의 분비량이 늘면서 염증이 유발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노인질환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09/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