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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서적]  우리 아이를 자연으로 키우는 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 외

    [건강서적] 우리 아이를 자연으로 키우는 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 외

    우리 아이를 자연으로 키우는 마크로비오틱 아이밥상이와사키 유카 지음ㅣ비타북스 刊ㅣ1만5000원'자연을 통째로 먹는 마크로비오틱 밥상'으로 우리나라에 마크로비오틱 요리법 돌풍을 일으킨 저자가 자녀를 아토피 등 질병에 걸리지 않고 튼튼하게 키울 수 있는 요리법 101가지를 소개한다. 각 요리마다 어린이 건강에 미치는 효능과 요리 노하우를 설명하고, 자녀와 함께 만들 수 있는 '아이와 함께 해봐요' 등의 코너를 담았다. 이 책에 소개된 메뉴는 자연 재료를 이용한 많은 요리법과 달리 출간 과정에서 시식한 유치원 아동들이 "더 달라고" 보챘을 만큼 맛있다.
    책/문화2010/04/06 16:13
  • 음식과 정신 건강_"정크푸드 많이 먹으면 뇌세포 손상된다"

    음식과 정신 건강_"정크푸드 많이 먹으면 뇌세포 손상된다"

    정신 건강은 먹는 음식의 영향도 받는다. 영양소가 불균형한 정크푸드나 정제당을 많이 사용한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에 걸리거나 공격성향이 나타날 수도 있다.에릭 부르너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의대 박사팀은 튀긴 음식, 가공육, 당분이 많이 포함된 간식, 고지방 유제품 등 영양소가 불균형한 정크푸드를 많이 먹으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해 11월 '영국정신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성인 3486명의 식사 습관을 5년간 조사한 결과 정크푸드를 많이 먹은 사람은 과일 채소 생선 등을 좋아한 사람보다 우울증 비율이 5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크푸드에 포함된 식품첨가물이 뇌의 생화학 반응을 교란시키거나 뇌세포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시금치 콩 브로콜리 등의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엽산 등 항산화 물질, 생선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은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었다.또한 청소년기에 인스턴트식품이나 정크푸드를 자주 먹으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생기거나 공격성이 강해질 수 있다. 김윤정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인스턴트식품에 많이 쓰는 정제당은 흡수가 빨라 혈당 수치가 급격히 상승한다. 그러면 인체는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 분비량을 과도하게 늘려 결과적으로 저혈당 상태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제당 섭취에 따른 저혈당 증상이 반복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아드레날린 분비량이 늘어나서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한다. 사람이 배고플 때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것도 아드레날린의 영향이다.
    푸드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12
  • 춘곤증은 비타민B₁ 임신중독증은 비타민E가 예방

    춘곤증은 비타민B₁ 임신중독증은 비타민E가 예방

    1911년 폴란드 화학자 카시미르 풍크가 처음 발견한 뒤 우리가 비타민을 접한지 100년이 돼간다. 그러나 비타민에 대한 지식은 대부분 "과일에 주로 들어 있고 몸에 두루 좋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비타민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효능이 다양하고, 과일 외에 곡물 등에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비타민제제는 원료에 따라 천연비타민과 합성비타민으로 나뉜다.비타민의 여러 효능을 소개한다.◆춘곤증에는 커피보다 비타민B₁춘곤증에 시달리면 커피를 마셔서 억지로 졸음을 쫓지만, 비타민B₁을 섭취하면 춘곤증이 예방된다. 이정권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봄에는 활동량이 늘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한다. 이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하면 체내 영양소의 불균형이 생겨 춘곤증이 나타난다. 이때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₁을 보충하면 활력이 증진돼 춘곤증 등 신체의 무기력한 상태가 개선된다"고 말했다. 비타민B₁은 술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특히 필요하다.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인체는 알코올과 니코틴 해독 과정에서 비타민B₁을 많이 쓴다. 따라서 술자리가 잦고 담배를 많이 피우면 비타민B₁을 보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비타민B₃는 뇌졸중 회복에 도움된다. 마이클 초프 미국 헨리포드병원 신경과학연구소 박사가 허혈성뇌졸중에 걸리게 만든 쥐에 비타민B3을 투여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는 것을 막아 뇌졸중을 진행을 늦춰주는 좋은 콜레스트레롤(HDL) 수치가 30~35% 상승했다. 뇌혈관과 뇌세포도 어느 정도 회복됐다. 이 연구는 지난 2월 미국 국제뇌졸중학회에서 발표됐다.◆비타민C·E는 임신중독증 예방김윤하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임신부 20명에게 임신 15~20주부터 출산 전까지 비타민C·E를 각각 하루 1000㎎, 400IU(비타민 측정 단위)씩 투여하고, 다른 임신부 20명은 그냥 두었다. 분만 직후의 두 그룹의 혈액을 분석하니 비타민C·E 섭취군은 동맥경화 조기양막파열 임신중독증 등을 일으키는 지질과산화물이 미섭취군보다 적었고 이런 질병을 막아주는 항산화물은 많았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11월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발표됐다.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비타민C국제심포지엄'에서는 비타민C의 독감 예방 효과를 증명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왕재 서울대의대 해부학교실 교수팀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생쥐 6마리에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더니 모두 심한 체중 감소를 보이다가 5일 안에 죽었다. 반면, 비타민C를 체내에서 합성하는 정상 쥐 6마리는 1마리도 죽지 않았다. 이어 연구팀이 비타민C를 합성할 수 없게 만든 쥐에게 비타민C를 투여한 뒤 같은 실험을 했더니 이번에는 이 그룹 역시 1마리도 죽지 않았다.◆비타민D, 심장병과 독감 막아줘비타민D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주로 알려져 있으나, 독감 예방에도 효능이 있다. 미츠요시 우라시마 일본 지케이의대 교수팀은 6~15세 어린이 35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3개월간 매일 권장 기준량만큼 비타민D를 복용시키고 다른 그룹은 가짜 비타민을 먹였다.실험결과 비타민D 복용 그룹은 10명 중 1명 꼴로 독감에 걸렸고 가짜 비타민 그룹은 5명 중 1명이 걸렸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임상영양학저널' 3월호에 실렸다. 이승환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 성장을 억제해 면역력을 높여서 독감을 예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브렌트 뮐스타인 미국 인터마운틴메디컬센터 연구팀은 50세 이상 미국인 2만7686명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측정한 뒤 '정상' '낮은 편' '매우 낮은 편' 세 그룹으로 나눠 관찰했다. 그 결과, '매우 낮은 편' 그룹은 '정상' 그룹보다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이 45%, 뇌졸중 위험은 78% 높았다. 연구팀은 비타민D가 혈압 혈당 염증 등 심혈관질환 유발 요인을 억제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작년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종합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11
  • 분노 제대로 삭이지 못하면 火病으로 폭발한다

    분노 제대로 삭이지 못하면 火病으로 폭발한다

    한국인만의 독특한 정서적 질병이 화병(火病)이다. 억울한 감정 욕구불만 분노등으로 생긴 스트레스인 화(火)를 오래 가슴에 담아두고 해소하지 못하면 가슴이 답답하거나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일순간 울화가 치미는 느낌을 한두 번씩 받아 본 사람은 누구나 화병에 걸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분노를 과도하게 억눌러 생기는 병화병은 우리나라 사람만 겪는 정신적 증후군이다. 1995년 미국정신의학회는 '정신과질환통계분류(DSM)'에 화병을 우리말 그대로 'hwa-byung'이라고 넣고 '분노를 과도하게 누를 때 생기는 분노증후군'으로 설명했다. 김종우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 교수는 "우리나라 인구의 약 4.3%가 화병을 겪는다"고 말했다.화병은 한(恨)이 병리화한 형태라는 분석도 있다. 이형철 자생한방병원 웰빙센터 원장은 "분노를 억제하면 한이 되지만 극복하지 못하거나 불안정하게 억제하면 화병이 돼 언제든 폭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양방에서는 명확한 진단기준이 없어 화병을 질병으로 보지 않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코드에 화병은 등록돼 있지 않다. 우울증을 비롯한 몇 가지 정신질환 증세가 합쳐진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김도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는 "화병은 우울증과 범불안장애, 공황장애, 공포증 등이 혼합된 형태"라고 말했다.◆두통·불안감·공격 성향이 뒤섞여 나타나화병은 40대 후반의 여성이 많이 겪는다. 문병하 광동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중년 여성은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줄면서 자신의 존재감이 사라진다고 느낀다. 이런 심리적 상태가 화병으로 이어진다. 폐경기로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감정의 기복이 심해져 화병이 악화된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남성 화병 환자도 늘고 있다.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 화병·스트레스클리닉이 2007∼2008년 병원을 찾은 화병 환자(670명)를 조사한 결과 남성은 2007년 14.4%에서 2008년 27.9%로 늘었다. 경제난으로 취업, 입시, 가정생활 등에서 고전하는 남성이 늘었기 때문이다.문병하 원장은 "화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쌓아두면 가슴 한가운데인 '옥당'에 기운이 뭉쳐 답답함을 느낀다. 이때 혈액순환이 안 돼 두통이 생기고 어지럽거나 무기력증이 생긴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쌓아두면 뇌에서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분비량이 늘어나서 불안감과 공격성도 커진다.◆응축된 공격성 배출할 방법 찾아야화병은 환자를 둘러싼 여러가지 스트레스 상황이 오랜동안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며, 특정한 하나의 심리적 충격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므로 직접적인 치료가 힘들다. 이럴 때는 간접적으로 화를 표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문병하 원장은 "축구나 복싱, 테니스처럼 활동량이 많은 운동으로 응축된 공격성을 배출하라.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사람의 도움도 중요하다. 대화를 통해 하소연을 들어주면 분노를 충분히 발산하게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이유 없이 짜증나고 화를 억누르기 힘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가슴이 화끈거리고 답답한 느낌이 2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에서 상담치료, 약물치료, 침·뜸치료 등을 받을 수도 있다. 김종우 교수는 "스트레스 민감도를 측정하는 심박변이도 검사, 몸의 열을 측정하는 적외선 체열진단검사(DITI), 뇌파검사 등을 통해 화병을 진단한다"고 말했다.약물치료는 뭉친 기운을 풀어서 기를 순환시키는 이기약(理氣藥)이나 열을 떨어뜨리는 청열약(淸熱藥) 등을 배합해 2개월 이상 처방한다. 침과 뜸은 가슴 중간의 전중혈 등 경혈을 자극해 기의 순환을 촉진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일시적으로 생긴 화를 내린다. 문병하 원장은 "가슴이 답답할 때 전중혈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르면 기를 소통시켜 답답함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10
  • [1분 헬스 Q&A] 마스카라 바르는 여성이 입 벌리는 까닭은?

    [1분 헬스 Q&A] 마스카라 바르는 여성이 입 벌리는 까닭은?

    여자들이 화장하는 모습을 보면 재미있는 장면이 하나 있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올리거나 눈꺼풀 위에 아이라인을 그릴 때 누구나 입이 살짝 벌어지는 것. 분첩을 두드릴 때나 립스틱을 바를 때에는 그렇지 않은데, 왜 유독 눈 화장을 할 때만 입을 벌리는 걸까?첫째, 손에 힘을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강명근 을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속눈썹을 올리는 것처럼 정교한 작업을 하려면 손에 힘을 풀어야 하는데, 이때 전신의 근육이 이완되는 과정에서 턱 근육도 따라 이완된다. 턱 근육의 이완으로 중력에 의해 턱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입이 저절로 벌어진다"고 말했다. 반대로 팔씨름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손에 힘을 꽉 줄 때에는 순간적으로 전신의 근육이 긴장되므로 자신도 모르게 턱 근육이 수축돼 입이 꽉 다물어진다.둘째, 고개를 뒤로 젖히기 때문이다. 마스카라를 칠할 때에는 속눈썹 아래로 솔을 넣어 뿌리부터 칠해야 하므로 고개를 젖혀야 잘 칠해진다. 강 교수는 "이때 머리의 위치가 변하면 뇌는 온몸에 '균형이 깨졌다'는 신호를 보내 머리를 원상태로 돌리기 위한 '자세 반사' 반응을 일으킨다. 턱 근육의 자세반사 반응은 입술을 3㎜ 정도 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런 과정에서 무의식중에 입이 벌어지는 것이다. 고개를 젖히고 안약을 넣을 때 입이 벌어지는 원인도 이것이다.
    기타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10
  • 엉덩이 사이에 구멍 생기는 병 '모소동<毛巢洞>'을 아시나요

    엉덩이 사이에 구멍 생기는 병 '모소동<毛巢洞>'을 아시나요

    대학생 이모(20·서울 송파구)씨는 3월 중순부터 어디에 앉을 때마다 꼬리뼈가 욱신거렸다. 그러던 어느날 속옷에 노란 진물이 묻어 있었다. 놀란 이씨가 거울에 엉덩이를 비춰 보니 꼬리뼈가 있는 부위가 벌겋게 부어 툭 튀어나오고 엉덩이 사이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었다. 병원을 찾은 이씨는 모소동(毛巢洞)이라는 생소한 병명의 진단을 받았다.모소동은 '엉덩이에 생긴 동굴'이라는 뜻이다. 엉덩이에 난 솜털이 작은 구멍을 만들기 때문에 생긴 병명이다. 김덕우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엉덩이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솜털이 수두룩하게 나 있다. 이 털 중 일부가 거꾸로 자라 살을 파고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 모소동이다. 특히 엉덩이 꼬리뼈 부위가 움직임이 많고 살이 적기 때문에 털이 안으로 잘 파고든다"고 말했다. 정규영 한솔병원 과장은 "모소동에 걸리면 꼬리뼈 가운데에 1~3㎜ 크기의 작은 구멍이 난다. 털이 모낭 안으로 들어가 피부 표면에서부터 모낭까지 염증관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림 참고>.모소동은 털이 많고 피지 분비가 왕성할수록 잘 생긴다. 여성보다 남성, 동양인보다 서양인, 20~30대에 많이 생긴다. 동양인보다 털이 많은 서양인은 엉덩이 외에도 겨드랑이 성기 회음부 등 굵은 털이 나는 곳에도 모소동이 생긴다. 모소동은 수술 후 완치까지 2~3달이 걸리고, 40~50%가 재발해 치료가 어렵다.정 과장은 "치료법은 부어오른 부위를 여드름 짜듯 짠 뒤 주변을 살살 긁어내는 방법과 털이 파고 들어간 모낭을 칼로 완전히 드러내는 수술 두 가지인데, 회복기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완전 절제 수술을 받아야 재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치료 후 재발방지를 위해 면도기로 주기적으로 엉덩이의 털을 제거해야 한다.
    피부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8
  • 신생아 면역력, 5가지 백신 함께 맞아도 '거뜬'

    신생아 면역력, 5가지 백신 함께 맞아도 '거뜬'

    2개월된 아들이 있는 직장여성 신모(29)씨는 얼마 전 아기가 하루에 디피티(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 뇌수막염 폐구균 등 4가지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것을 알고 놀랐다. 신씨는 "아기 몸 속에 4가지 예방접종 항원이 한꺼번에 들어오면 혹시 문제가 생길까봐 따로따로 맞히려 한다"고 말했다. 신씨와 같은 오해 때문에 예방접종을 2종씩 나눠 맞히는 신생아 부모가 꽤 있다. 하지만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자녀가 태어나면 신생아 때부터 만 12세까지 8종의 백신을 22회 맞혀야 한다. 이 중 4분의 3 이상은 2세 이전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하루에 많게는 5가지를 한꺼번에 접종한다.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가 여러 예방접종을 한번에 받는 것을 걱정하는 부모가 많다. 그러나 신생아는 수천 가지 항원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력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한 번에 5종류의 백신을 맞아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단, 일본뇌염 생백신(살아있는 병원균으로 만든 백신)은 수두나 MMR(홍역·볼거리·풍진) 등 다른 생백신과 동시에 접종하면 안된다.신씨 사례처럼 백신을 나눠 맞히는 것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한소아과학회는 적기(適期)에 여러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도록 권장한다. 박현경 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제때 맞아야 최상의 접종 효과를 볼 수 있고, 또한 병원 방문 횟수를 줄여야 접종 차수나 시기 등의 착오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그러나 동시 접종은 아기의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 장성희 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아기가 주사를 맞아 놀라는 횟수를 줄이기 위해 유럽 등지에서는 여러 예방 백신을 한 번에 놓는 콤보백신 개발이 활발하다"고 말했다. 국내에는 최근 디피티 백신과 소아마비 백신을 하나의 주사액에 넣은 콤보백신이 출시돼 있다. 콤보백신의 면역 효과는 개별 예방 백신과 차이가 없다.한편, 예방접종 시기 등의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8
  • 심장 건강한데 흉통 지속되면… 스트레스성 '비심인성흉통'

    심장 건강한데 흉통 지속되면… 스트레스성 '비심인성흉통'

    전자회사에 다니는 김모(38·서울 강남구)씨는 심장이 쑤시고 찌릿찌릿하는 느낌이 한 달째 계속됐다. 대학병원 심장내과를 찾아 심전도와 심혈관조영술 검사를 해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증상이 2개월 이상 더 계속돼 다시 병원을 찾았더니 의사는 "스트레스로 인한 '비심인성흉통(NCCP)'일지 모른다"며 정신과로 보냈다.
    정신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7
  • 한국인 "암? 난 괜찮아, 예방? 안 해도 돼"

    한국인 "암? 난 괜찮아, 예방? 안 해도 돼"

    한국인은 다른 나라 사람보다 "나는 암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여기는 성향이 강하고, 이런 성향 때문에 싱거운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 등의 암 예방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함은미 건국대 간호학과 교수와 이설희 건국대병원 간호사는 만 19~64세의 한국인 중국인 미국인 일본인 각 150명씩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낙관적 편견 보유도'와 '암 예방행동 실천 여부'를 설문 조사했다. 낙관적 편견이란 "나는 나이 성별 등 조건이 비슷한 다른 사람보다 암에 걸릴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3점에서 +3점까지 7점 척도로 재며, -3점에 가까울수록 암에 대해 낙관적이고 +3점에 가까울수록 암에 대해 비관적이다. 암 예방행동은 '정상체중을 유지한다' '과식을 하지 않는다' '흡연을 절제한다' 등 20문항으로 구성됐으며, 100점 만점이다.조사 결과 한국인은 낙관적 편견이 평균 -1.03점으로 4개국 중 암에 대한 생각이 가장 낙관적이었다. 반대로 암 예방행동은 평균 43.17점으로 가장 덜 실천했다. 반면 일본인은 낙관적 편견이 0.05점으로 암에 대해 가장 비관적이었고, 예방행동은 73.97점으로 가장 열심히 실천했다.함 교수는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약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만 낙관적 성향이 강하다. 성관계 후 성병이나 임신에 대한 두려움을 조사한 다른 연구에서도 한국인은 '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암에 대한 태도 역시 이런 성향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낙관적 편견은 정신 건강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지만, 최소한 암에 대해서는 근거없는 낙관을 버리고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5
  • 흉터 작은 간 이식 수술 국내서 세계 최초 성공

    성인에게 간을 이식하기 위해 공여자의 간을 떼어내는 수술을 할 때 복강경 수술을 적용해 흉터를 최소화한 수술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분당서울대병원이 밝혔다. 아동에게 간 이식을 할 때에는 크기가 작은 좌엽을 절제해 이식하므로 복강경을 이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성인에게 간 이식을 하려면 좌엽의 6배 크기인 우엽을 절제하기 때문에 복강경을 이용하지 못했다.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팀은 지난달 16일 간 공여자의 가슴 중앙에 5개의 구멍을 뚫어 수술도구와 내시경을 넣어 간을 이식할 만큼 절제한 뒤 배꼽 아래를 절개해 꺼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가슴 중앙의 구멍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고 '팬티 라인' 아래에 가로로 12㎝크기의 상처만 남는다. 기존의 방법은 공여자의 가슴 중앙을 Y자 모양으로 50㎝ 정도 절개해 간을 절제한 뒤 꺼내므로 큰 흉터가 남는다.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간이식의 85%가 생체 간 이식인데, 이때 공여자가 이식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이식 후 복부에 생기는 큰 상처다. 복강경 간 절제법을 이용하면 상처가 속옷에 완전히 가려지기 때문에 흉하지 않고 수술 후 통증도 훨씬 적다"고 말했다.
    종합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4
  • 스트레스 쌓고만 사는 당신은…극단행동 부르는 '외상후격분장애(外傷後激忿障礙>' 키우는 중

    스트레스 쌓고만 사는 당신은…극단행동 부르는 '외상후격분장애(外傷後激忿障礙>' 키우는 중

    한국인의 정신 건강에 '빨간불'이 커졌다. 2008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10년 동안 4위에서 1위로 상승했다. OECD 회원국 중 10년 동안 자살자 수가 급증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거의 유일하다. 우울증 조울증 등으로 진료받은 환자도 2년만에 48% 증가했고,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은 사람도 4년 동안 2배 이상 늘었다(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 이홍식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지금 한국인의 정신 상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이다. 우리나라는 단연코 '정신 건강 후진국'이다"고 말했다.
    정신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4
  • [알립니다] '사랑의 백내장 치료' 4월 수혜자 선정… 10일 헬스조선닷컴 공지

    헬스조선과 국군수도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사랑의 백내장 치료' 캠페인 4월 수혜자 명단이 10일 개별 통보와 헬스조선닷컴(www.healthchosun.com)을 통해 공지된다. 이 캠페인은 전국의 백내장 환자 중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수술받지 못하는 사람 50명을 선정해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이 무료로 수술해 주는 행사이다.수술받기 원하는 환자 본인이나 친지가 질병 상태와 사연을 적어 헬스조선닷컴의 캠페인 코너에 신청하면 국군수도병원 의료진이 수술로 치료 가능한 사람을 선별해 대상자를 결정한다. 딱한 사정을 아는 지자체나 사회복지기관 담당자 등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문의 (02)724-7600, 010-5079-6545(캠페인 전용 휴대전화)
    안과2010/04/06 16:03
  •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무릎 운동기능 정상 가깝게 회복

    '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무릎 운동기능 정상 가깝게 회복

    퇴행성 무릎 관절염 환자의 관절 중 손상된 부분만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씌우는 수술이 보급되고 있다. 그동안은 무릎관절의 일부만 손상된 환자도 관절을 모두 제거한 후 인공관절로 갈아 끼우는 전치환술을 많이 시행했다. 부분 인공관절을 끼워 넣으려면 남은 정상 관절과 균형을 잘 맞춰 하나의 관절처럼 움직이도록 해야 하는데, 인공관절의 위치나 중심축이 틀어져 수술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하지만 최근 인공관절 수술을 정밀하게 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 기기 등이 국내에 도입돼 인공관절 부분치환술이 활발해졌다"며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사람 중 10~15%는 부분치환술을 해도 됐던 경우"라고 말했다.◆10명 중 3~4명은 무릎 안쪽만 마모되고 바깥쪽은 멀쩡무릎 관절은 체중을 견뎌야 한다. 그런데 체중의 60~70%는 무릎 안쪽에 실리고, 30~40%만 무릎 바깥쪽에 실린다. 따라서 무릎 연골 전체가 일정한 비율로 닳거나 손상되지는 않는다. 많이 쓴 부위일수록 많이 닳아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며 한쪽 부위만 푹 꺼지기도 한다. 우영균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한국인은 안짱다리가 많기 때문에 엑스레이를 찍어 보면 10명 중 3~4명은 무릎 안쪽만 마모돼 있고 바깥쪽은 멀쩡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릎 관절 안쪽만 닳았더라도 누구나 부분치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유제현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무릎 바깥쪽 관절이 건강하고 무릎 전방십자인대와 내측인대의 기능이 정상이며 관절 운동 범위가 정상인과 거의 비슷해야 시술 대상이 된다. 일어섰을 때 무릎이 15도 이상 구부러져 있거나 너무 뚱뚱한 사람은 부분치환술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시술 대상자는 보통 60세 이하의 상대적으로 젊은 환자이다.◆수술 뒤 쪼그려 앉는 자세도 가능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6 16:02
  • [건강 단신] 대한비만학회 '비만 사연 공모전' 외

    대한비만학회 '비만 사연 공모전'대한비만학회는 18일 '비만의 날'을 맞아 비만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비만 사연 공모전'을 연다. 사연은 오는 10일까지 '비만의 날 캠페인 커뮤니티(www.kosso.kr )'를 통해 접수하며 선정된 환자는 비만 수술과 관리를 지원한다. 고도비만 환자나 가족 의료진 사회복지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2)6915-3049아주대병원, 파킨슨병 건강강좌아주대병원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11일)을 기념해 7일 오후 1시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파킨슨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신경과·신경외과 의료진, 전문 간호사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장애 치료법 수술과 재활 일상생활 관리법 등을 알려준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031)219-6034
    종합2010/04/06 16:00
  • [제약 뉴스] '이레사' 1차 치료제 승인 외

    '이레사' 1차 치료제 승인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먹는 폐암 표적치료제 '이레사'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활성 변이(돌연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용으로 승인받았다. 경구용 폐암 표적치료제 중 1차 치료용으로 승인을 받은 약품은 이레사가 국내 처음이다. 동국제약, 초유원 3종 출시동국제약은 면역력 강화를 돕는 '초유원베이비' '초유원키드' '초유원플러스' 등 초유성분 함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초유에는 면역인자 성장인자 항균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이 풍부하며 세포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시너콜, 항균 성분인 락토페린, 두뇌발달에 좋은 DHA 등이 들어 있다. 조아제약, 솔라제정 출시조아제약은 염증성 단백 분해작용과 부종 완화효과가 있는 고단위 소염효소제 솔라제정을 출시했다. 솔라제정은 수술, 외상, 만성부비동염 등으로 인한 염증성 부종을 완화시키고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인한 객담 배출을 도와준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종합2010/04/06 16:00
  • 관절염 환자 운동시 소리내면서 숫자 세야

    관절염 환자 운동시 소리내면서 숫자 세야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할 때는 먼저 관절이 굳었으면, 스트레칭으로 굳은 관절을 풀어준다. 하루 5~6회 정도 모든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최대 범위까지 움직여준다.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가 정상이 되면, 근육운동을 시작한다. 근육운동은 팔씨름 운동에서 아령운동으로 순서로 해야 한다. 팔씨름 운동은 왼팔과 오른팔을 손목 부위에서 교차시켜 놓고, 안쪽의 팔은 밖으로 밀려고 힘을 주고, 반대로 바깥쪽의 팔은 안으로 잡아당기려고 힘을 준다. 서로 버팅기고 힘을 주면서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센다. 박시복 한양대류마티스병원 관절재활의학과 교수는 “반드시 겉으로 소리를 내면서 숫자를 세야 한다. 소리를 내지 않으면, 복압이 증가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자칫 고혈압으로 인해 중풍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두 다리도 발목부위를 교차시키고 위에 있는 다리는 아래로 무릎을 구부리려고 힘을 주고, 아래에 있는 다리는 위로 무릎을 펴려고 힘을 주는 방법도 있다. 아령 운동은 1Kg이하의 무게를 가진 아령이나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운동을 한다. 손에 쥐고 할 때는 팔꿈치가 완전히 펴진 상태에서 시작하지 말고, 반쯤 구부러진 상태에서 팔을 조금씩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러면서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조금씩 넓혀 나간다. 단, 관절 변형이 심하면 아령운동은 피해야 하며, 반드시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관절도 정상이고 근육도 튼튼해졌으면 심폐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저충격 유산소운동, 고정식 자전거, 수영 등이 있다. 그러나 관절이 붓고 열날 때 환자는 아픈 것을 참고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아프다는 것은 관절에 무리가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관절에서 열이 나는데 뜨거운 찜질을 해서는 안 된다. 뜨거운 찜질은 염증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에서 열이 나지 않고 단순히 붓기만 했을 때에는 운동을 할 수 있다. 관절염 환자가 무리한 운동을 했을 때는 운동 후 2시간 이상 지나도 관절이나 근육이 계속 아프므로 이때는 운동 강도를 줄이는 것이 좋다. 운동은 비교적 관절의 뻣뻣함이 적은 늦은 아침이나 이른 낮에 하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9:13
  • 컴퓨터만 하면"에고고"VDT증후군 해결법

    컴퓨터만 하면"에고고"VDT증후군 해결법

    수많은 현대인이 컴퓨터에 노예처럼 얽매여 살고 있다. 잠시도 쉬지 못하고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 있는 사람도 많다. 그러다 보니 온몸이 아프고 눈이 피로하고 뻑뻑하며, 어깨가 결리고 손발이 저리다. 이를통틀어 VDT증후군이라 한다. VDT증후군 증상에 따른 해결책을 알아본다.
    건강정보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8
  • 암 잡는 백신 있는데…몰라서 놓치는 암은?

    암 잡는 백신 있는데…몰라서 놓치는 암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에 대한 접종 의향은 높으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 발생의 위험요인이라는 사실은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종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40여 종은 생식 기관에서 발견되며 자궁경부 상피 내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 중 고위험군인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발암성 인유두종 바이러스 중 16, 18번이 가장 중요하고 전세계적으로 70% 이상의 자궁경부암에서 발견된다. 오진경 국립암센터 박사팀이 한국갤럽을 통해 2007년 11월 1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전화 조사한 결과, 남자 55.4%와 여자 54.6%가 백신을 통해 자궁경부암이 예방 가능하다면 접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반해, 남자 7.5%, 여자 19.0%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은 남자 5.0%, 여자 12.1%에 불과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경우,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다고 여기는 경우(인지된 감수성)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하여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의향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의향은 높은 반면 자궁경부암 위험요인으로써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및 예방 백신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위험요인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검사 방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미식품의약품안정청(FDA)에서 승인한  ‘하이브리드 캡쳐2’가 있다. 하이브리드 캡쳐2는 13가지 종류의 고위험군 인유두종바이러스를 동시에 발견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외래에서 간단히 시행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부위의 크기 및 상태를 예측할 수 있다.
    암일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6
  • 예뻐지려다 고름만…지방이식 부작용 심해

    얼굴을 입체감있게 만들어주는 지방이식수술의 부작용 사례가 최근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의료건강신문 메디컬투데이가 5일 보도했다. 메디컬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원의 지방이식 수술 관련 상담건수는 2007년 25건, 2008년 41건, 2009년 72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이 지방이식 수술 관련 부작용 사례나 그에 따른 보상을 문의하는 상담이다. A씨는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 확대수술을 받았으나 지방이 유착돼 지방을 녹이는 주사를 맞은 후 더 심하게 굳어졌다. 현재 제거수술을 하고 경과 관찰중이지만 호전되지 않고 있다. B씨는 3년 전 눈꺼풀에 자가지방이식을 했지만 눈을 깜빡이는데 둔하고 울퉁불퉁해진 피부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대학병원 성형외과의 한 교수는 “지방이식 후 석회화가 진행돼 고통을 호소하며 찾아오는 환자가 간혹 있다”며 “시술 기구를 제대로 소독하지 않으면 균에 의해 감염이 돼 고름이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염증과 지방이식 부분을 긁어서 제거하는 과정에 환자들이 많은 통증을 호소하고 항생제 치료에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론에서 지방이식에 대한 광고가 많아 젊은 사람들이 수술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지방이식 수술을 눈 주위에 할 경우 눈 혈관이 막히면 실명의 위험도 있고 혈관이 다치면 폐색전증이 올 수도 있는 위험한 수술이다”고 밝혔다. 글로웰성형외과 글로웰성형외과 이치호 원장은 “지방이식 부작용의 경우는 대부분 양 조절을 실패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다”며 “눈꺼풀은 1cc이하의 적은 양을 이식하지만 피부가 얇기 때문에 이물감이 비춰지거나 굳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시술해야 하는 부위인 것은 사실이다”고 메디컬투데이는 보도했다. 이어 그는 “국소적으로 딱딱해진 경우 손으로 마사지를 해도 증상이 호전되고 심할 경우 국소스테로이드요법을 쓰거나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며 “술기가 부족한 의사에게 시술을 받거나 환자도 과욕을 부려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자가지방이식수술의 부작용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돼온 지방이식 수술이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안전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메디컬투데이는 보도했다. 메디컬투데이는 대한성형외과학회 김석화 이사장의 인터뷰를 실으면서 “가슴에 지방이식 수술을 할 경우 양을 많이 넣으면 혈관화가 안된 중앙부의 지방은 중앙부괴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일부 언론에 공개된 석회화나 염증 등의 합병증은 의사 개인의 시술상의 문제이지 지방이식 수술 전체의 문제인 것처럼 매도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수술에 대해 “합병증을 호소하는 대부분의 경우가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지방이식 수술인 걸로 안다”며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 사용은 불법이기 때문에 허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4/06 08:44
  • 영양제, 몸에 좋다고 여러개 함께 먹다간‥

    영양제, 몸에 좋다고 여러개 함께 먹다간‥

    직장인 정모(33,서울 신사동)씨는 매일 16개씩이나 되는 비타민과 영양제를 챙겨먹는다. 어머님이 암으로 일찍 돌아가신 후 건강염려증이 생겨 몸의 각 부위에 좋다는 건강보조식품들을 하나라도 빼먹자니 웬지 꺼림칙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 하지만 얼마 전 뉴스에서 특정성분이 든 영양제는 같이 먹으면 안된다는 외신보도를 듣고는 고민에 빠졌다.
    건강기능식품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4/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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