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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미네이트, 무조건 새하얗다고 좋은 것 아냐"

    "라미네이트, 무조건 새하얗다고 좋은 것 아냐"

    최근 라미네이트가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었다. 8월에 방영된 한 TV프로그램에서 가수 채리나가 여자 아이돌 멤버들의 라미네이트 개수를 밝혔기 때문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을 얇게 깎은 후 자연치아와 흡사한 세라믹 치아를 붙이는 것으로 치아 성형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세라믹비니어(ceramic veneer)’다. 2~3회의 치과 방문과 1주일간의 시술 기간이면 완벽한 변신을 할 수 있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돌출된 치아나 덧니, 벌어진 치아와 같이 다양한 콤플렉스 해결 뿐 아니라 누렇게 변색된 치의 미백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밝고 화사한 스마일 라인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취업준비생이나 승무원, 아나운서들도 많이 받는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채리나는 돋보기를 들고 나와 여성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받은 라미네이트 개수를 정확히 맞혀 화제가 됐었는데, 바꾸어 생각해보면 이는 그만큼 라미네이트 시술이 표가 났다는 의미다. 여자 아이돌 그룹의 경우 자연치아와 라미네이트가 시술된 치아의 색상에서 확연한 차이가 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치아의 색은 완벽한 화이트가 아니다. 다만 연예인들의 경우 화면에서 완벽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일반인에 비해 두 세 단계 정도 밝은 색상으로 라미네이트를 받는다. 하지만 이는 자연치아에서 나올 수 있는 색이 아니므로 실제로는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거나 인위적인 느낌을 주기 쉽다. 예전에는 무조건 하얗고 밝은 라미네이트를 원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나서 최근엔 예전에 붙였던 라미네이트를 제거하고 자연스럽게 새로 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라미네이트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이라고 조언한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하얀 색상도 중요하지만 사용되는 재료나 환자의 본래 치아색상, 디자인, 치아삭제량, 얼굴형, 입술 위치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다. 특히 치아성형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치아삭제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즉, 인위적인 아름다움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꼼꼼하고 정확한 상담 후 시술이 이루어져야 완성도도 높고, 본인의 만족도도 크다. 손병섭 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은 “콤플렉스가 있는 부분만 최소화하여 라미네이트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리하게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하는 곳을 피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03 09:10
  • 조영남이 고백한 ‘뇌경색’, 혹시 나도 위험?

    조영남이 고백한 ‘뇌경색’, 혹시 나도 위험?

    지난 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영남이 지난 겨울 뇌경색으로 입원했을 때의 일을 고백했다. “디너쇼 때 ‘삥’하는 느낌이 있었다. 피아노를 치는데 내 맘대로 안되더라”며 그때만 해도 조영남은 피로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튿날 역시 같은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대학교 응급의학과 교수로 있는 여자친구가 있는데, 그 얘기를 했더니 ‘병원에 한번 가보자’며 CT촬영을 했고, 즉시 입원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 후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조씨는 전했다. 뇌경색은 뇌 혈관이 혈전 등으로 막히면서 피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죽는 현상을 말한다. 따라서 언어, 감각, 운동 마비 등의 증상이 생긴다. 하지만 조씨의 경우처럼 증상이 드러나지 않는 ‘무증상 뇌경색’도 있다. 무증상 뇌경색은 뇌 혈관이 막혀 뇌 세포가 죽었지만 다행히도 죽은 뇌세포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마비 등과 같은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평소에는 어떤 증세도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뇌 CT나 뇌 MRI 등 정밀검진을 받기 전까지는 그야말로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셈이다. 무증상 뇌경색을 방치했을 경우 갑작스럽게 뇌졸중이 찾아올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10배가 높아지고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도 2.3배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가톨릭의대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 중 신경학적 질환이 없는 287명에게 뇌 MRI를 시행한 결과, 전체의 29.3%인 84명에서 무증상 뇌경색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심장건강조사 참가자 2040명(평균62세)의 뇌 MRI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전체의 10.7%가 무증상 뇌경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행히 정밀검사에서 뇌경색이 발견된 경우는 혈전용해제, 항응고제, 혈소판응집억제제 및 혈류개선제 등을 이용해 약물로 치료한다. 필요시에는 수술적 치료(감압술, 혈관문합술 등)를 하기도 한다. 혈전용해제와 항응고제의 경우 치료 효과는 우수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에게는 사용할 수 없다. 안재근 성바오로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뇌졸중이 나타나기 쉬운 50세 이상이면서 평소 고혈압 등이 있는 사람은 뇌 MRI나 뇌혈관조영술 검사 등을 통해 뇌경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뇌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3 09:09
  • 라식·라섹에 도전장 던진 新시력교정술 인기

    라식·라섹에 도전장 던진 新시력교정술 인기

    시력교정술은 라식과 라섹의 독무대였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안구를 건드리지 않고 레이저만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손을 대지 않아 안전하고, 회복기간도 빠르다. 오직 레이저만으로 시술하는 새로운 시력교정술에 대해 알아 본다. 손 대지 않는다!‘노터치’수술법2005년 미국 <안과학회지(AJO)>에 따르면 라섹수술 중 노터치수술법이 일반 라섹, 엑시머레이저를 제치고 안전성과 시력회복 결과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규모가 갖춰져 있지 않은 개원가에서 시술하기에는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른다. 아주 미세한 레이저를 사용하는 만큼 수술실 환경이 중요하다. 수술실의 고도는 물론, 침대가 놓여 있는 바닥의 평평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온도, 습도, 먼지, 세균 등을 철저히 통제하는 것은 기본이다. ‘노터치’는 최근에 등장한 라섹수술의 일종이지만 일반 라섹수술 시 알코올로 각막 상피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기존 라섹수술은 각막 상피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통증이 따르고, 새로운 각막 상피세포가 만들어질 때까지 1주 정도 가급적 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2~4주 회복기간이 필요했다. 상피세포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각막혼탁이 일어날 위험도 있었다. 하지만 노터치 수술법은 알코올로 각막 상피세포를 제거하는 과정 없이 각막 실질 부분에 직접적으로 특수 레이저를 쏘아 깎아낸다. 상피세포가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치 않아도 되므로 회복기간이 2일 정도로 대폭 줄었다. 이제는 ‘라섹’도 주말을 이용해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수술 후 상피세포 생성과정에서 약간의 통증이 있고 잘려나간 각막 상피세포 회복을 위해 몇 달간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제를 점안해야 한다. 한 달에 한 번씩 각막 상피세포의 경과를 확인해야 하므로 수술 후 해외로 가야 하는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레이저로 해요! ‘아이라식’수술법‘아이라식’은 칼을 대지 않고 수술하는 라식수술법이다. 각막이 충분히 두껍거나, 다른 안과질환이 없다면 회복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는 라섹보다 통증이 없고, 수술 다음날에 정상활동을 할 수 있는 라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각막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절삭이 정교하게 이뤄지지 않고 두껍게 절삭되거나 완전히 잘려나가는 등의 위험성이 있었다. 아이라식은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기 때문에 최대한 얇고 정교하게 자를 수 있다. 아이라식에 사용되는 ‘초정밀 인트라 라식 레이저 기기’는 15~30초의 짧은 시간 내에 각막 절편을 얇고 균일하게 만든다. 각막을 기존의 라식보다 두껍게 남기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나 ‘빛번짐’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잘린 부분을 90도에 가까운 경사로 유지시키기 때문에 외부의 압력으로 절편 덮개가 밀려나갈 위험을 최소화했다.아이라식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부터 우주인이 할 수 있는 라식으로 최초 허용받았으며, 정밀한 시력이 요구되는 미해군 전투기 조종사가 받을 수 있는 수술법으로 공인됐다. 단, 고가의 장비 가격 탓에 일반 라식보다 비용이 두 배 정도 비싸고, 눈을 다칠 경우 일반 라식과 마찬가지로 자르고 다시 닫아놓은 절편에 주름이 질 수 있다. Tip 아이라식 수술 후 주의사항1 세안과 샤워는 수술 후 2~3일째부터 가능. 2 대중탕·사우나 이용, 눈화장은 수술 후 2주까지 피함. 3 수술 후 2주까지 야간운전을 삼가고 이후 운전 시 UV 안경 착용. 4 수술 후 6개월까지 선글라스, UV 안경, 모자 착용. 5 장시간 독서, TV 시청, 컴퓨터 사용주의.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9/03 09:08
  • 천연, 천연원료, 식물성? 알쏭달쏭 비타민의 이름들

    천연, 천연원료, 식물성? 알쏭달쏭 비타민의 이름들

    비타민은 유혹적인 단어다. 각종 음료나 제품 등을 고를 때에도 ‘비타민’이라는 글자는 유독 반짝인다. 업체 측에서는 자사 제품이 비타민을 함유했다는 사실을 유독 강조한다. 대표 영양제인 비타민에 대한 관심은 기존 합성 비타민을 넘어 천연, 식물성 비타민으로 옮겨간 지 오래다. “천연 비타민이 맞나요?”“저희 제품은 100% 천연, 천연비타민입니다.”(A사)“저희는 식물성 비타민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말씀하시는 천연 비타민은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중에는 없고요, 식물이나 과일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만 사용 가능한 표현입니다.”(B사)천연 비타민이 맞느냐는 질문에 두 회사의 답변이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면 B사의 대답이 옳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자연원료를 사용했어도 물리적·화학적 공정을 거치는 경우 ‘천연’이라는 용어를 표기할 수 없다고 규정한다. 이 때문에 식물성 비타민, 천연원료 비타민, 유기농 비타민 등 다양한 비타민 용어가 생겨나고 있다. 천연 비타민 자연식품에 존재하는 자연 그대로의 비타민을 말한다. 자연 그대로 인체에 유용한 비타민 외 다양한 식물 영양성분까지 섭취가 가능하나 일관되게 섭취하기 힘들다. 모든 사과의 영양성분이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와 100% 일치할 리 만무하다. 이런 점 때문에 영양제 형태로 섭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고,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시판 비타민제를 섭취하고 있다. 천연원료 비타민 자연에 존재하는 동물성·식물성 원료를 추출하거나 함유한 비타민인데, 사용한 모든 원료가 천연원료여야 한다. 자연원료, 비타민, 무기질을 섭취할 수 있으나 함량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한국야구르트의 V food, 뉴트리라이트가 대표적인 천연원료 비타민이다. 유기농 비타민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된다. 유기농산물의 함량 비중에 따라 유기농 100%, 유기농산물 등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제품 내 유기농 인증마크가 있어야 한다. 제초제, 화학비료 등에서 안전하나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 식물성 비타민 천연원료 비타민과 비슷하나 동물성이 배제된 식물을 기반으로 제조한 비타민을 의미한다. 사용되는 주원료와 부원료 모두 식물성이어야 한다. 원료의 기원이 확실하고, 원료를 위생적으로 취급해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으나 비싼 것이 단점. 뉴챕터, 솔가(Solar)사 등이 주로 식물성 비타민을 제조한다. “안전한 형태의 비타민인가요?”비타민 구입 시 천연인지 합성인지, 천연원료는 몇 %나 함유했는지 등을 묻기보다 ‘안전한 형태의 비타민’인지 묻는다. 사용원료의 기원이 확실한지, 식물원료의 사용 비중이 높은지, 인공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등 안전한 형태를 따진다. 부원료를 식물성 형태로 사용한 제품이라면 원료를 ‘식물성 비타민’으로 바꾸는 기술력 있는 회사인지 생각한다. 솔가(Solgar)사는 1947년 설립된 미국 비타민 브랜드다. 친환경 유리병 용기를 사용하며 1993년에는 세계 최초로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다.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소량 생산하며 유대인 청결식품 인증 제도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브랜드다. 뉴챕터는 미국 건강식품 브랜드다. 친환경 재배농법으로 생산된 자연원료에서 추출한 비타민을 개발한다. 제조과정에서 초임계 추출법(Supercritical Extraction Process)으로 자연의 영양소를 그대로 추출해 농축한다. 한국야구르트는 1976년 설립된 후 야구르트를 만들고 윌, 쿠퍼스 등으로 기능성 발효유를 개발해 큰 성공을 거두어 왔다. 1995년에는 국내 최초로 한국형 비피더스 균주를 개발해 시장에서도 성공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나무(NAMUH)’를 새롭게 론칭해 비타민, 홍삼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판매 중이다. 비타민브랜드 V food가 대표 제품이다.
    푸드뉴트리션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9/03 09:07
  • [건강단신]엄마와 딸, 올레길 걸으며 유방암 극복해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내달 유방암의 날(10월8일)을 앞두고 이달 8~9일 유방암 환우 모녀들을 대상으로 한 제주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엄마와 딸 건강한 동행, 올레를 걷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으로 유방암을 극복하고, 투병생활에 지친 모녀에게 따뜻한 추억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서현숙 이화의료원장과 문병인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동행으로, 1박 2일 동안 유방암 전문의와 함께 하면서 유방암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고객뿐 아니라 모녀 중 한 명이 유방암 수술 경험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며, 당첨된 모녀 커플에게는 1박2일 일정의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을 무료로 보내준다. 또 여행에 당첨되지 못한 신청자 중에서도 50명을 선정해 3만5천원 상당의 유방암 자가검진 패드를 무료로 나눠준다. 참가신청은 이름, 연락처, 신청사유를 적어 이메일(ewha_event@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유방암 등 에스트로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여성암의 경우,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어머니가 유방암 환우일 경우 딸도 유방암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걷기는 유방암 예방 및 회복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영국 등에서는 매년 유방암 퇴치 걷기 대회가 열리고 있다.
    유방암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14:29
  • 산후조리할 때, 질염치료도 잊지 마세요!

    산후조리할 때, 질염치료도 잊지 마세요!

    열 달간의 고통을 모두 잊을 만큼 사랑스러운 아기를 얻었지만, 축 처진 뱃살과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몸은 산모를 우울하게 만든다. 특히 생식기 부위는 산후에 가장 기능이 저하되는 곳인데, 정작 산모는 육아로 신경 쓸 겨를이 없다. 다양한 생식기 질환 중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출산 후에 많이 발병하는 질염에 대해 알아본다.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출산 직후, 질염 가능성 증가출산 후에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외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급격히 줄고 신체호르몬 등 대사균형이 깨져 요실금, 방광염 등 여러 질병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특히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은 산모에게 빈번히 나타난다. 아기를 낳으면서 산도와 질 주위에 상처를 입으면 쉽게 세균에 감염될 수 있어 질염에 걸릴 가능성은 더욱 높다. 질염은 질 내부에서 증식한 세균에 의해 질 부위에 나타나는 염증인데, 여성 4명 중 3명이 평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하는 대표적인 여성 생식기 질환이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냉이 나오거나, 외음부가 따끔거리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나면 질염을 의심한다. 질염, 질정제를 통해 자가치료 가능출산 후 질염이 나타나면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 심각한 생식기 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신속히 치료한다. 질염은 일단 산부인과를 찾는 것이 좋으나 육아 등으로 병원을 찾기 어려운 산모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질염치료제를 사용한다. 대표적인 질염치료제는 질내에 직접 삽입하는 형태의 ‘질정’이다. 특히 젖산이 들어 있어 곰팡이균의 증식을 막고 정상적인 질내 환경을 되찾아 주는 클로트리마졸(Clotrimazole)이 함유된 질정제가 효과적이다. 클로트리마졸은 약제 태아위험도 분류기준에서 A등급(호주 분류 기준)을 받아 면역력이 떨어진 산모의 몸에 매우 안전하다. 외음부의 가려움이 심하다면 크림 형태의 항진균 치료제를 바른다. 질염 외에도 산후에 나타나기 쉬운 주요 생식기 질환 산욕열_산후 2~3일부터 오한이 나고 38~39℃ 이상의 고열이 이틀 이상, 심하면 열흘 이상 계속된다. 분만으로 태반이 벗겨진 자궁벽, 질 등의 상처에 세균감염으로 생긴 염증이 원인이다. 항생제, 소염제, 해열제 등으로 치료하고, 심한 경우 입원 치료한다. 방광염_자주 화장실을 가지만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소변 색이 흰색 또는 황색으로 탁해지면 병원을 찾는다. 요의는 참지 말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아랫배를 찜질한 후 엎드려 있으면 증상이 완화된다. 요실금_몸에 힘이 들어가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현상. 출산으로 질근육이 늘어나고 요도근육이 약화된 경우, 원래 괄약근이 약하거나 난산을 한 경우 생기기 쉽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는다. More Tip 건강한 산후조리 생활습관출산 후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조금만 부주의해도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샤워해 세균감염을 막는다. 특히 매일 미지근한 물로 외음부를 닦되, 방향성 비누나 질세정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2. 하루 10~12시간 잠을 충분히 자서 회복을 돕는다. 3. 옷은 헐렁하고 따뜻하게 여러 벌 겹쳐 입는다. 4. 혈액순환을 위해 찬바람을 쐬지 않고, 찬 음식을 피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09:46
  • ‘조금 더’ 똑똑해진 다이어트 보조제

    ‘조금 더’ 똑똑해진 다이어트 보조제

    이왕 살을 빼기로 마음먹었다면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보조제는 똑똑한 다이어트를 돕는다. 식이요법과 무리한 운동으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꼼꼼하게 챙겨 준다. 단백질은 Up, 체지방은 Down!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해도 달라진 게 없어요. 근육이 생기기는커녕 몸만 아픈데 왜 그런가요?” 다이어트하는 독자들이 종종 보내오는 궁금증 중 하나다. 충분한 영양섭취 없이 운동만 하는 것은 근육과 신체조직을 혹사시키는 것과 같다. 운동을 할 때는 고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꼬박꼬박 음식을 챙겨 먹기 힘든 상황이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다이어트 보조식품이 도움이 된다. 간편하게 음료처럼 타서 마시는 제품이 대부분인데, 펩타이드 형태의 분말에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와 운동 시 필요한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다. 보령제약에서 출시한 ‘린 매스 다이어트’는 분말 제품으로, 물에 타서 마시기만 하면 몸매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단백질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잔근육 위주의 근육질 몸매를 만드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린 매스 다이어트의 장점은, 단백질 보충과 함께 체지방 감소 효과를 얻는 것이다. 운동을 하면서 단백질 보충제와 체지방 감소용 다이어트 보충제를 같이 먹는 번거로움을 해소해 눈길을 끈다. 효성로하스의 ‘메타슬림 HCA’에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껍질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이 추출물은 식약청이 개별 인정한 다이어트 관련 기타 기능 1등급 소재다. 탄수화물에서 지방으로의 합성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되었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65%, 단백질 15%, 지방 20%로 평소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과체중이거나 BMI 26 이상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시험에서 ‘메타슬림 HCA’를 섭취했을 때, 복부의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포함한 체지방량이 감소되었다. 피부, 입맛, 변비 다 잡는다? 다이어트를 하면 여러 부작용을 고스란히 겪어야 한다. 식사조절 위주 다이어트 시 반드시 동반하는 푸석푸석한 피부도 그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만들려면 운동 중심의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식사조절 중심의 다이어트로 몸매는 날씬해졌는데 늙어 보인다는 말을 피하고 싶다면 피부관리를 병행한다. 화인의 ‘나이트 콜라겐’은 다이어트 강행으로 지친 피부에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인 콜라겐을 제공해 피부를 탱탱하게 한다. 저분자 피쉬콜라겐 200mg과 세포 활성화를 돕는 레스베라드롤을 배합했다. 평소 자주 마시는 커피도 고민이다. 다이어트 중이지만 커피를 끊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메타보커피’는 다이어트를 위한 커피다. 브라질산 원두를 사용해 커피 맛은 살리면서 다이어트에 좋은 L-카르니틴을 함유한다. L-카르니틴은 지방산의 연소를 촉진하고 몸속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뇌의 노화를 방지한다. 다이어트의 또 다른 걱정거리는 다름 아닌 변비다. 다이어트 중에는 식사량이 줄어 배변활동이 원활하지 않다. 비피도의 ‘프로바이오비피’에는 44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유익한 유산균이 증가하고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이 된다. WHO(세계보건기구)와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등 세계건강기구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적당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살아 있는 균’이라고 정의한다.
    뷰티라이프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9/02 09:45
  • 면역력 Up! 여자 몸 따뜻하게 해 주는 한방茶

    면역력 Up! 여자 몸 따뜻하게 해 주는 한방茶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부부관계를 했을 때 1년 내에 임신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약 90%정도이다. 그러나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이는 불임을 의심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런 불임부부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불임부부들은 불임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게 된다. 생활습관을 고치거나 남성들의 경우 운동을 하고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등 몸 건강 회복을 위해 힘쓰게 된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 여성들의 자궁은 따뜻하고 건강해야 착상 이후의 유지에 있어서도 원활해진다. 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자궁의 냉해서 불임인 경우가 많다. 한방차를 마시면 자궁의기능을 북돋워주는 것은 물론, 체온을 올려 면역력도 키워준다. 여성의 자궁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한방차는 어떤 것이 있을까? 조선화 여성미한의원 원장은 “당귀차의 경우 혈액순환을 도와 임신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차라고 할 수 있다”며 “자궁 내 원활하지 않은 순환으로 자궁내 어혈이 쌓인 경우 이를 풀어주어 생리기능을 순조롭게 돕는다”고 말했다. 익모초를 넣어 끓인 익모초차 역시 도움이 된다. 이는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는 일 외에도 자궁의 수축능력에 도움을 주어 불임 해결을 도와줄 뿐 아니라 다양한 자궁 관련 질환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몸에 기를 돋우어 열을 주게 되는 홍삼차도 불임을 해결하는데 좋은 차로 손꼽힌다. 홍삼차는 기력이 부진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는 불임환자들에게 특히 효과가 있다. 만약 출혈성 질환이 있거나 난소낭종을 앓았던 경우에는 인삼차를 꾸준히 음용하여 주는 것이 좋다. 산약과 산수유를 섞어 끓여 달인 산약산수유차는 난소의 배란을 도와 불임으로 인해 고민을 한다면 되도록 마셔주는 것이 좋다. 이는 임신을 도울 뿐 아니라 산후풍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임신 전과 출산 후에 음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조선화 원장은 “이 밖에도 구기자와 맥문동을 끓여 마시면 근육의 강직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여 자궁상태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며 “생강이나 계피, 대추차를 마실 경우에는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 냉증을 해결하고 전신의 기운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원활한 임신을 유도하게 된다”고 조언한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09:45
  • ‘아바타 두통’에서 ‘음식물 두통’까지… 두통 5가지 원인

    ‘아바타 두통’에서 ‘음식물 두통’까지… 두통 5가지 원인

    두통의 원인은 수백가지가 있다. 최근에는 3D 영화 관람이 늘면서 이른바 ‘아바타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두통의 사례와 이를 유발하는 5가지 요인에 대해 중앙대병원 신경과 박광열ㆍ안석원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 1. 3D영상 보다가 생기는 ‘아바타 두통’    관람 중 두통ㆍ어지럼증 느끼면 휴식 취해야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 5~7월까지 일반인 101명과 전문가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34%가 입체 영상 시청 중에 어지럼증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3D 영상을 시청하면 왜 어지럼증이나 두통이 생기는지에 대한 정확한 원리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3D 영상은 실제 인간의 눈과 뇌가 만들어내는 시각정보와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뇌가 쉽게 피로해지고,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의 두 눈은 6.5㎝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서로 다른 각도에서 사물을 보고, 뇌는 눈이 인식한 두 이미지를 종합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입체감을 느끼게 된다. 3D 영상은 사람의 눈처럼 두 개의 카메라로 촬영한 서로 다른 영상을 하나의 화면에 구현한다. 이때 겹쳐져 보이는 두 이미지를  특수 안경을 통해 분리해서 보게 만들면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경우 이러한 증상은 영화 관람을 중지하면 나아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노인이나 고혈압, 뇌졸중 환자 등은 3D 영상이 주는 두통으로 인해 기존의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2. 자장면, 아이스크림, 초콜릿… ‘음식물 두통’     화학조미료, 카페인 등 개인별 원인 음식 피하는 게 최선 중국음식과 같이 화학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먹으면 두통이 생기고 어지럼을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특히 글루타민산나트륨(MSG)은 논란이 되는 식품첨가물로 두통과 메스꺼움, 무력감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흔히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 앞머리 중앙과 관자놀이 주변이 얼어버리는 듯한 두통을 경험한다. 찬 것을 먹으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두피의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 때 피로물질인 젖산이 생기고 젖산은 대사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과 함께 혈관을 더욱 수축시켜 결국 통증을 일으키는 것. 또 개인에 따라서는 초콜릿, 치즈, 와인, 바나나, 땅콩, 호두 등도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음식에 의한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통증을 유발하는 식품을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09:44
  • 생선회 먹고 붉은 반점 생겼다면 ‘이것’ 조심

    올해 전남에서 4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3명이 숨졌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6∼10월에 대체로 서남해 해안지방에서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때문에 매년 거르지 않고 10∼20여명의 사망자가 나타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이 얼마나 위험천만한 일인지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다. ◆ 비브리오 패혈증, 치사율이 무려 40∼60%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의 대부분은 40대 이상의 남자로 만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특히 간 질환이나 매일 다량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서 잘 생긴다. 그 외 당뇨병, 악성종양, 면역저하자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에서도 발생한 적이 있으므로 이런 만성 질환자들은 어패류의 생식을 피해야 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의 발생 건수는 점점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일단 한 번 발생하면 치사율이 40∼60%인 무서운 식중독이다. 바닷물에 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이 원인균으로 생선회, 굴, 낙지 등 날어패류를 먹는 경우에 발생한다.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드물게는 피부에 상처가 난 상태에서 바닷물에 들어가도 감염되는 수가 있다”며 “예를 들면 원래 있던 상처 부위나 벌레 물린 곳이 균에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하거나, 어패류를 손질하다 다치거나, 낚시 도중 고기에 찔린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여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 살이 썩어 들어가는 무서운 질병 증상은 우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먹은 후 16∼20시간 후 갑자기 오한, 발열, 의식 혼탁 등 전신증상으로 시작되며, 발병 36시간 이내에 팔 다리에 출혈, 수포형성 및 궤양 등이 나타난다. 이렇게 생긴 붉은 반점이 점차 썩어 들어가므로 목숨에 지장이 없다 하더라도 썩은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심할 경우 피부를 이식하거나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 피부 병변은 3단계(염증기, 수포기, 괴저기)로 나눌 수 있다. 초기(염증기)에는 갑자기 벌에 쏘인 것처럼 홍반성 국소 부종이(가장자리가 뚜렷하지 못함) 나타난다. 이는 비브리오 패혈증의 특징적인 증상 중의 하나로 병변부에 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피부병변이 주로 하지에 발생하기 때문에 다리가 매우 아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홍반 부위가 확산되고 통증이 사라지면서 수포, 부종, 출혈이 시작된다(수포기). 병이 진행되면 혈성 수포도 나타나고 수포가 터져 궤양을 남기고 쇼크와 함께 여러 장기의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괴저기). 일단 쇼크에 빠지면 대부분이 사망한다. ◆ 단순한 장염 식중독인 경우 역시 날어패류에 서식하는 비브리오균이 원인이지만 단순한 장염에 그치는 경우도 있다. 균이 있는 어패류를 먹은 뒤 10∼18시간 이내에 급성 설사 증상이 나타나며 상복부가 아프다. 대부분 2,3일 지나면 회복되지만 노인이나 영아, 유아에서는 설사가 심하면 탈수증상으로 인하여 급성신부전등에 의하여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민물과 바닷물이 합치는 곳에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이런 장소에서 잡은 생선을 날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리기가 쉽다. 젓갈 내의 높은 염분 농도 내에서도 오랫동안 살 수 있기 때문에 젓갈을 먹고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 설사가 심해 탈수증이 우려될 경우 의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 주요 감염 경로가 손이므로 외출 후 또는 음식을 먹기 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생선회 먹고 오한, 발열 증세 나타나면 즉시 병원 가야 무엇보다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 생선회 등을 먹은 뒤 오한과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잠복기가 짧고 병의 진행이 빠르며 사망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하면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균이나 균독은 56℃이상 열을 가하면 파괴되기 때문에 어패류를 끓여먹거나 구워 먹는다. 둘째,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6∼10월 사이에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아야 하며 강 하구에서 낚시나 수영을 하지 않도록 한다. 셋째,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어패류를 생식한 이후에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는다. 비브리오 장염의 경우는 설사 등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을 주로 쓴다. 그러나 저항력이 약한 유아나 노인, 병약자들은 특별히 주의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설사나 구토로 인해 탈수현상이 심할 때는 물을 많이 마시거나 주사제 등으로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 비브리오 패혈증을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 ① 간질환 환자(간경화, 만성 간염, 간암, 혈색소증) ② 알콜 중독, 매일 술을 마시는(폭음) 사람 ③ 만성 질환 환자( 당뇨병, 폐결핵, 만성 신부전, 만성 골수염) ④ 재생 불량성 빈혈, 지중해 빈혈이 있는 사람 ⑤ 악성 종양 환자, 백혈병 환자 ⑥ 위절제술을 받은 사람 ⑧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투여 받은 사람 ⑨ 항암제나 면역 억제제를 복용중인 사람 ⑩ 제산제나 위산 분비 억제제를 복용중인 사람 ⑪ 면역 결핍 환자(AIDS나 백혈구 감소증 환자)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09:43
  • 마늘 먹고 키스하고 싶을 땐 우유로 해결!

    마늘 먹고 키스하고 싶을 땐 우유로 해결!

    남자친구에게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그가 “어휴~ 너 마늘 먹었지?”라며 핀잔을 준다면? 창피한 마음과 함께 저녁식사로 마늘이 든 음식을 먹은 후 이를 닦지 않았던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한국 음식에는 마늘이 워낙 많이 들어가는데다가, 익히지 않은 마늘이 몸에 좋다는 생각에 생마늘을 먹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를 닦아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마늘 입 냄새’ 때문에 아무리 몸에 좋은 마늘이지만 먹는 것이 꺼려진다면, 우유 한잔으로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은 마늘을 먹을 때 우유를 마시면 ‘마늘 구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고 ‘식품 과학’ 저널 최신호에서 밝혔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마늘을 먹은 후에 우유를 마시는 것보다 마늘을 먹을 때 우유를 같이 곁들여 먹는 것이 입 냄새를 완화시키는데 더 좋았다. 또 일반 우유가 저지방 우유나 맹물보다 더 효과적이었다. 마늘의 알릴 메틸 황화물이나 AMS 성분은 소화를 하는 동안에 파괴되지 않고 몸에 퍼져 호흡이나 땀으로 배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늘을 먹고 나면 불쾌한 입 냄새와 체취가 몇 시간, 며칠 동안 머무는 것. 연구팀은 우유에 들어있는 물과 지방 성분이 마늘의 유황성분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마늘 입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맹물과 버섯, 바질 또한 마늘의 입 냄새를 없애는 데 한 몫을 하지만 지방과 물이 섞여 있는 우유 같은 음식이 ‘마늘 구취’를 없애는 데 최고”라고 말했다. 이 실험결과는 영국 BBC뉴스가 8월 31일 보도했다. 
    기타임현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0/09/02 09:42
  • [건강단신]‘나만의 아몬드 스낵’ 만들고 푸짐한 선물도 타자!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는 필수 영양소가 풍부한 건강스낵 아몬드를 홍보하고 새롭고 다양한 레시피를 모집하기 위해 ‘나만의 맛있는 아몬드 스낵 만들기 콘테스트’를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아몬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아몬드를 이용해 본인이 개발한 통아몬드 스낵 레시피를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며, 이벤트 응모자 선착순 10명에게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선물 패키지를 증정한다. 통아몬드 레시피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오는 10월 5일(화) 발표하며, 우승자 총 7명에게는 프리미엄 주방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1등으로 선정된 우승자의 레시피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 본사에서도 공식 통아몬드 레시피로 인증돼 전세계 지사에 전달된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9/02 08:47
  • 만취한 여성친구가 술집에서 위태로워 보일때 남자들은…

    만취한 여성친구가 술집에서 위태로워 보일때 남자들은…

    당신이 혈기 왕성한 20대의 대학생 남자라고 가정하자.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같은 과 여자 친구를 만났다. 학업과 취업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그녀는 이미 술이 취할대로 취한 상태. 상대 남자의 면면을 보니,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가 아니라 술집에서 조금 전에 만난 듯 보인다. 어쩌면 그는 ‘선수’일지도 모른다. 여자 친구는 이미 그에게 마음을 빼앗긴 듯 보인다. 만취한 그녀를 이대로 놔두고 가버린다면 어쩌면 그녀가 후회할 결과를 가져올 지도 모른다. 도무지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그녀…. 만일 당신이 그녀의 친구라면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까?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13
  • [건강한 뇌 100세까지] "가만히 있을 때 한손만 떨리면 파킨슨병 의심"

    [건강한 뇌 100세까지] "가만히 있을 때 한손만 떨리면 파킨슨병 의심"

    주부 김모(58)씨는 3개월 전 오른쪽 어깨가 결리고 죄어오는 듯한 통증이 생겼다. 오십견인 줄 알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았지만 낫기는커녕 통증이 있던 손이 떨리는 증상까지 나타났다. 오른쪽 다리에는 뻣뻣한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 김씨는 뇌졸중이 아닌가 의심해 대학병원을 찾았지만 이상이 없었다. 각종 검사를 진행한 담당 의사는 김씨가 생각하지도 못하던 파킨슨병 진단을 내렸다.◆뇌에서 도파민 분비 70% 감소하면 손떨림 나타나대표적인 노인 질환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이 40~50대 중·장년층까지 파고들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파킨슨병으로 진료받은 40~50대는 2004년(6180명)에서 2008년(8393명)까지 4년간 40% 가까이 증가했다. 마효일 한림대성심병원 뇌신경센터 교수는 "질병 자체가 늘었다기보다 자신이 파킨슨병인 줄 모르고 있던 중·장년층이 진단을 받아서 병을 확인한 사례가 증가한 것"이라며 "이는 상대적으로 젊은 중·장년층도 이미 파킨슨병을 많이 앓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뇌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8
  • 임플란트 후 '찌릿찌릿 통증' 약물로 줄인다

    임플란트 후 '찌릿찌릿 통증' 약물로 줄인다

    임플란트 시술의 흔한 부작용인 '신경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 치료법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김성택 연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팀은 "임플란트를 이식한 부위의 신경이 손상돼 찌릿찌릿하거나 화끈거리는 증상을 느끼는 환자 85명에게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를 쓰게 한 뒤 12주 후 통증 감소 정도를 측정했더니 평균 25.7% 줄었다"고 밝혔다.
    치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8
  • [뇌졸중 2題] 심장 작은 구멍(난원공 개존증)이 뇌졸중 일으킨다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 인자가 없는데도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 생긴 사람의 20% 이상은 심장에 작은 구멍이 남아 있는 기형이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송재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팀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위험 인자가 없는데도 뇌혈관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는 허혈성 뇌졸중에 걸린 환자 1014명을 심장초음파로 검사한 결과, 21%(184명)가 심장에 작은 구멍이 남아 있는 '난원공 개존증(卵圓孔開存症)'이 발병 원인이었다고 밝혔다.난원공은 태아가 엄마의 뱃속에서 엄마와 혈액 순환을 하기 위해 필요하다. 출산 이후 신생아가 스스로 호흡을 시작하면 난원공이 자연적으로 닫혀야 하는데,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심장 기형을 난원공 개존증이라고 한다.송 교수는 "난원공 개존증이 있으면 우심방으로 들어온 탁한 정맥 피가 우심실을 거쳐 정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곧장 좌심방으로 들어가 동맥으로 뿜어져 나가 순환하다가 혈전이 뇌동맥을 막아 뇌졸중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정수장 물탱크에 구멍이 나 있어서 하수도 물이 정화되지 않고 상수도로 새나가는 바람에 이물질이 상수도관을 막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성인 20%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대부분은 크기가 미세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난원공의 지름이 3㎜ 이상이거나 좌·우심방을 나누는 벽의 운동성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에 발병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난원공은 가슴을 열지 않고 혈관을 통해 간단한 수술로 막을 수 있다.  
    뇌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7
  • [뇌졸중 2題] 뇌졸중 환자 절반, 골다공증도 앓았다

    뇌졸중 환자의 절반 이상이 발병 전에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종인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팀이 56세 이상 남녀 뇌졸중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발병한 지 30일 이내에 골밀도를 조사한 결과 56.2%가 골다공증으로 나타났다. 이는 50세 이상 전 국민의 골다공증 유병률인 19.3%(2008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3배 가까이 높은 비율이다.이종인 교수는 "뇌졸중과 골다공증은 고령, 흡연, 활동량 저하, 고혈압 등 발병 위험인자가 비슷하기 때문에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 뇌졸중 발병 환자의 흡연율은 28.1%, 고혈압 유병률은 74.4%로 50세 이상 일반인의 2008년 흡연율(연령대별로 16~22.5%)과 고혈압 유병률(34.7~56.2%)보다 높았다.골다공증이 있는 상태에서 뇌졸중이 발병하면 골 소실이 급격하게 진행된다. 뇌졸중이 발병하면 활동량이 저하돼 뼈가 약해지고,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기 어렵기 때문에 골량을 늘려 주는 비타민D 합성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동시에 음식을 제대로 씹어 넘기지 못하기 때문에 영양소 섭취도 부족해진다.이 교수는 "뇌졸중이 발병하면 30일 이내에 골밀도 검사를 통해 골다공증이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뇌졸중이 있는 사람도 약물 복용 등 치료법은 다른 골다공증 환자와 같다.한편, 골다공증이 있으면 몸이 앞으로 구부러지는 특징이 있는데, 뇌졸중 환자는 거동이 불편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활치료 외에 몸을 바로 세우는 등 자세 교정에 신경 써야 낙상과 골절 등을 막을 수 있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6
  • 고개숙인 남성, 활기차게 거듭나기

    고개숙인 남성, 활기차게 거듭나기

    중·장년층 남성의 고민인 발기부전과 조루증, 남성 갱년기에 대한 일반인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실버리본 캠페인' 건강 강좌가 3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성북구민 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활기찬 남성으로 거듭나기'가 주제이다.우리나라 남성은 발기부전을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여기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한남성과학회의 조사 결과, 40대 남성의 약 8%, 50대 남성의 약 15%가 치료가 필요한 병적인 발기부전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당뇨병·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발기부전 유병률이 건강한 사람보다 최고 4배까지 높아진다. 올해 실버리본 캠페인 건강강좌는 이와 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발기부전이 뇌·심혈관질환의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발기부전이 나타날 경우 조기에 적극적으로 검진하고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발기부전과 함께 대표적인 성 기능 장애인 조루증은 남성에게 심한 스트레스와 자존감 상실, 우울증 등을 불러온다. 그러나 상당수의 환자가 "부끄럽다"며 치료받지 않거나, 근거 없는 민간요법 등에 의존해 부작용을 경험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조루증의 원인·증상·치료법 등도 소개한다. 이 외에도 남성 갱년기,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최근 성범죄 증가와 함께 이슈가 된 화학적 거세 등에 대해 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알기 쉽게 강의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724-7600, 7666  
    비뇨기과2010/09/01 09:05
  • [건강단신] COPD 푸른숨결 사진공모전 외

    COPD 푸른숨결 사진공모전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는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1일부터 20일까지 '푸른 숨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바람개비를 주제로 자신이 찍은 사진과 설명을 이메일 copdinfo@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우수작 20점을 선정해 10월 1일 발표하고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COPD 블로그'(blog.naver.com/copdinfo)에 게시돼 있다. 부인암 환자의 날 행사삼성서울병원은 7일 오후 2시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부인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제7회 부인암 환자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부인암 치료의 최신동향, 유방암의 예방 및 조기검진, 암환자 아로마요법, 암환자와 보호자의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삼성서울병원 환자가 아니어도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410-2246 지정맥류 건강강좌·무료검사서울성모병원은 3일 오후 2시 별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하지정맥류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하지정맥류의 진단과 치료법 강의, 환자 경험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참석자 중 10명을 추첨해 하지정맥 초음파 무료검사를 해 준다. 문의 (02)2258-3331  
    종합2010/09/01 09:04
  • 피곤하세요? 눈 상태로 보는 내 몸 건강

    피곤하세요? 눈 상태로 보는 내 몸 건강

    몸이 아파 병원에 가면 눈을 먼저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피곤하면 눈이 뻐근하고 심하면 핏발이 선다. 몸 상태와 눈은 어떠한 관계가 있을까? 눈 상태로 알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 보자. 몸이 아플 때 눈을 확인하는 이유 눈은 몸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예민한 기관이다. 눈을 들여다보면 우리 몸의 혈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누네안과병원 문상호 원장은“눈은 태생학적으로 많은 부분이 합쳐져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각종 전신 질환에서 특색 있는 병변의 징후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눈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다. 팔다리나 손가락 근육은 몸을 움직일 때만 운동하지만 눈은 보는 것 자체가 운동이기 때문이다. 이는 눈이 신체기관 중 단위 세포 면적당 산소와 영양 공급을 가장 많이 받는 원인이다. 눈이 피로하거나 아픈 것은 몸의 다른 부위에도 충분한 영양과 에너지가 가지 못한다는 의미다. 즉 눈의 뻐근함은 ‘이제 그만 쉴 때’라는 신호다. 눈 상태로 알 수 있는 질환 눈 상태는 전신 질환 감별진단에 많은 단서를 제공한다. 결막이 창백하거나 망막에 출혈이 있으면 빈혈, 백혈병, 황달을 의심한다. 각종 세균, 바이러스, 에이즈 진단의 단서를 얻는 경우도 있다. 눈의 혈관을 보고 동맥경화, 고혈압에 의한 혈관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상호 원장은 “눈을 보면 당뇨병 여부를 알 수 있다. 눈의 망막에는 많은 혈관이 있고 당뇨병은 전신 혈관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했다. 결막과 각막의 특색있는 병변이 관찰되면 비타민A의 영양장애를 의심한다. 또한 자가면역질환인 류머티즘 관절염은 안구건조를 통해 알 수 있다.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이비인후과 질환인 부비동염 또는 부비동암 등이 의심되니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다. 눈이 자주 충혈될 때는 어떤 질병일까? 충혈은 흰자위에 해당하는 결막 등에 있는 혈관이 염증이나 감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확장되고,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만들어져 붉어 보이는 상태다. 흔히 몸이 피곤해 생기는 가벼운 충혈일 때가 많기 때문에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지속되면 안과 전문의를 찾는다. 결막염이나 심각한 안구건조증이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과하게 눈이 떨릴 때는 어떤 병이? 쉽게 경험할 수 있는 눈떨림은 정확히 눈꺼풀 근육이 떨리는 것을 뜻한다. 피로, 수면부족, 스트레스, 커피 등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잘 쉬면서 기다리면 회복된다. 하지만 단순한 떨림이 아닐 수 있으므로 전문가 도움을 받는다. 눈 주변의 근육이나 안면근육의 경련인 경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문상호 원장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주 깜박깜박거리면서 눈뜨기가 힘든 ‘눈꺼풀 경련’과 ‘안검경련’, 얼굴의 반쪽이 실룩거리는 ‘반측 안면경련’일 수 있어 정확한 안과검사가 필요하다. 머리의 혈관과 신경문제이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검사를 통해 좀더 정확한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보톡스주사,수술적인 방법 등을 통해 치료받는다.
    건강정보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0/09/0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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