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16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응급센터를 찾은 환자를 조사한 결과, 복통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발열 다음으로 많았으며, 특히 20대와 30대, 50대에서는 복통이 가장 많았다. 이처럼 복통은 병의 전조 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위, 장, 간 등의 여러 기관이 모인 부위이니만큼 어느 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정확히 진단하지 않으면 안된다. 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성희 교수의 도움말로 복통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복부 전체가 쥐어짜는 듯한 통증통증 부위가 일정하지 않고 복부 전체가 쥐어짜는 듯이 아프며 지속적인 통증이 아닌 5분이나 15분 간격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장(소장, 대장)이 막혔을 가능성이 있다. 소장 폐색은 이전에 수술을 받은 후 생긴 장유착에 의해 주로 발생하고, 대장 폐색은 대장암과 같은 악성 종양이나 염증성 장질환에 의해서 생긴다. 이 때 복통과 함께 소장이 막힌 경우는 구토가 있고, 대장이 막힌 경우는 변비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급성 장염, 특히 급성 소장염이 발병한 경우도 일시적인 마비성 장폐색이 발생해 위와 같은 복통을 동반할 수도 있다.공복 시 속이 쓰릴 때식사 전·후 혹은 새벽 공복 시에 쓰리고 아픈 통증이 오는 것은 위나 십이지장의 궤양, 염증에 의한 경우가 많다. 주로 명치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타는 듯하거나 칼로 베는 듯한 느낌, 공복감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보통 식사 1∼3시간 후에 나타나며 새벽에 속이 쓰려 깨어날 수도 있고 음식물이나 제산제를 먹으며 바로 좋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별한 치료없이 좋아질 수도 있으며 수개월 간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천공으로 인한 복통으로 응급 수술을 하는 수도 있다.메스꺼움을 동반한 상복부 복통메스꺼움, 구토와 함께 우상복부나 상복부에 복통이 지속적으로 있거나 식사 후 충만감, 트림, 방귀가 나오고 특히 기름진 음식 소화가 잘 안 될 경우에는 담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췌장염은 평소 술을 많이 먹거나 담석증이 있는 사람에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경미한 통증부터 심한 통증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식은땀이 나고 저혈압이 나타나 쇼크에 빠질 수도 있다. 통증의 부위는 주로 명치 부위에 나타나며 등쪽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동반 증상으로는 소화장애, 메스꺼움과 구토, 장 마비, 발열, 황달이 나타날 수 있고 늑막까지 염증이 퍼져 늑막액이 생길 수도 있다.식사 후 하복부의 만성적 통증신경성의 경련이나 과민성 장증후군 등 장의 연동운동이 원활하지 못한 결과로 복통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에는 경련이 일어난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압통이 느껴지며 따뜻하게 해주고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 주면 경직된 부위가 풀어지면서 통증도 완화된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만성적인 복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지는 흔한 진단으로 식사 후에 하복부(주로 좌하복부)에 심하지 않은 통증이 있으면서 복부 팽만감과 함께 가스가 많이 차고 변비나 설사가 교대로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통증은 배변 후 좋아지기도 하는데 대장 검사상 특별한 기질적 원인이 없을 때 내리는 진단으로 심각한 병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1/10/12 09:16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16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15
심장질환임태호 한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2011/10/12 09:05
유방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4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3
제약암스테르담=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2
종합2011/10/12 09:02
노인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 잇몸뼈가 부족한 사람은 성장인자를 농축한 혈소판농축섬유소(PRF)나 농축성장인자(CGF)를 인공뼈 가루에 섞어 이식하면 자신의 뼈를 이식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지난 6~9일 서울에서 열린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손동석 대구가톨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임플란트 환자 중 40% 이상은 잇몸뼈의 양이 부족해 골이식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턱·다리·엉덩이 뼈를 이용한 자가골이식이 가장 좋지만, 자가골이식이 불가능한 경우는 소뼈나 사체뼈 등을 가공한 인공뼈 가루를 쓰는데 아무래도 자신의 뼈보다 효과가 떨어진다"고 말했다. 손동석 교수는 "하지만 인공뼈 가루에 PRF나 CGF를 혼합해 이식하면 뼈가 굳는 기간이나 임플란트의 예후가 인공뼈만 쓸 때보다 훨씬 좋다"며 "뼈가 단단히 굳는 데 자가골이식은 4개월, 인공뼈이식은 6~8개월, 인공뼈에 PRF나 CGF를 섞은 인공뼈이식은 4~6개월 정도 걸리고, 또 PRF나 CGF를 쓰면 수술 후 통증이나 부종, 출혈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회에서 집중 논의된 이 시술법은 현재 국내에도 도입돼 있다.임플란트 이식에 꼭 필요한지 논란이 많았던 컴퓨터단층촬영(CT)에 대한 가이드라인도 이번 학술대회에서 마련됐다. 손 교수는 "임플란트 시술 중에는 아래 앞니 등과 같이 치조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때와 상악동 주변 윗니 등과 같이 치조골량의 파악이 어려울 때가 있다"며 "후자의 경우 CT를 찍어 치조골량을 확인하면 되고, 전자는 CT를 찍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흔치는 않으나 턱뼈에 암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는 CT를 찍어 보아야 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바람직한 임플란트 시술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손동석 교수는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이려면 주변 치아, 잇몸, 잇몸뼈 상태에 맞춰 시술해야 하는데, 턱없이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치과는 살릴 수 있는 자연치아를 뽑아 임플란트를 하도록 유도하거나 골이식이 필요한데도 임플란트만 시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환자의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려고 노력하거나, 한 곳에서 오랫동안 자기 이름을 걸고 진료하는 치과에서 시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PRF와 CGFPRF와 CGF는 사람의 혈액에 들어 있는 성장인자 농축 성분이다. 최근 임플란트를 위해 인공뼈 이식을 할 때 환자의 피를 약간 뽑아 두 성분을 분리해낸 뒤 인공뼈 가루에 혼합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임플란트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정신질환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1/10/12 09:01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사람이라면 '원추각막증'을 의심할 수 있다.원추각막증이란 각막의 중심부 또는 약간 아랫부분의 두께가 얇아지면서 확장되어 원뿔모양으로 돌출하는 질환이다. 1만 명 중 5명꼴로 나타나며 진행성으로 심하면 실명까지 이른다. 원인은 유전적 요인, 알레르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안과 정밀검사를 할 때까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증상은 눈비빔. 원추각막증은 눈비빔 때문에 생기는 병은 아니지만 눈을 비비면 각막에 자극이 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 20~30대 젊은 층에 많아 원추각막증은 20대~30대초까지 진행이 빠르고, 점차 악화되는 속도가 둔화되기 때문에 젊은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이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 3년간(2007~2009년) 원추각막증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10대 미만 1% ▲10대 14% ▲20대 48% ▲30대 27% ▲40대 7% ▲50대 이상 3%로, 20~30대가 가장 많았다. ◆ 특별한 증상 없어 치료시기 놓쳐 원추각막증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서 단순히 눈이 나빠진 것으로 판단하고 시력교정을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라식이나 라섹 수술 전 정밀검사를 받는 도중 원추각막증을 발견하는 사람이 많고, 증세가 악화된 후에 안과를 찾는 경우도 있다. ◆ 6개월 내 시력 급격히 떨어지면 의심 난시가 심하거나 6개월 내에 급격하게 시력이 떨어졌다면, 원추각막증을 의심하고 안과 검사를 권장한다. 안과에서는 각막두께검사와 각막지형도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다. 원추각막증 환자는 각막이 얇아질수록 시력이 저하되고, 색감이나 대비감도가 떨어진다. 또 물체가 퍼져보일 수 있다. 원추각막증이 심해질 경우 각막 균열로 물주머니가 생기는 각막수종, 각막에 흰 얼룩 같은 것이 보이는 각막혼탁이 나타난다. ◆특수용 렌즈나 링을 이용해 치료 원추각막증은 초기 단계에서는 안경으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이 가능하고, 원추각막용특수렌즈를 통해 각막이 더 이상 돌출되지 않도록 한다. 최근에는 주로 각막에 링을 삽입해 각막을 팽팽하게 당겨주는 '각막내 링 삽입술'을 많이 한다. 원래 각막이식술 등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나, 원추각막증의 진행이 중간에 멈추는 경우도 많아 상태가 심하지 않으면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1/10/11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