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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맞춤치료, 폐암 생존기간 2배 늘려
암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유전자를 찾아낸 뒤 이 유전자만 공격하는 '표적 맞춤치료'의 효과가 일반 치료보다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맞춤치료를 하면 구역질·탈모 등 항암치료 부작용이 줄어드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지만, 치료 효과 자체에 대한 연구는 최근 진행되는 추세이다.
폐암
바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6
우울한 아내에게 보쌈·생선찜·두부찌개 차려주세요
주부 이모(서울 강남구·48)씨는 최근 우울감을 음식으로 누그러뜨렸다. 갱년기가 오면서 우울해지고 잠을 못 이뤄 병원에 갔더니 주치의는 "몸에는 이상이 없고, 음식을 조절하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의사 처방대로 우유와 치즈, 생선, 푸른잎 채소를 챙겨 먹었더니 불면증이 개선되고 우울감도 많이 좋아졌다.해가 짧은 겨울이 되면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중년 이상의 여성이 많다. 우울한 감정은 의학적으로 둘로 나뉜다. 우울할 만한 뚜렷한 이유가 있으면 단순 우울(우울감), 뚜렷한 이유 없이 계속 우울하면 병적 우울(우울증)이다. 두 경우 모두 음식으로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6
과학적 효과 검증된 한방 치료로 디스크·중풍 고친다
한방병원도 정부가 전문성을 공인할 만큼 발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99곳의 전문병원을 지정했는데, 이 중 한방병원이 한방척추와 한방중풍 두 진료분야에서 7곳 지정됐다. 의료인력과 병원시설 등 9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이 중 전체 입원환자 중 척추·중풍 등 전문진료 분야 환자의 비율(45% 이상)을 중점적으로 봤다.◇한방척추 전문병원한방척추 전문병원은 자생한방병원 서울 강남점과 경기 부천점 두 곳이 지정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이 두 곳을 포함해 국내와 미국 등 15곳의 네트워크 병원에서 300여명의 한방·양방 의사가 연간 30만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척추·관절질환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5
[알아야 藥!] 멀미약 붙이고 운전하면 안 돼
멀미는 버스, 비행기, 배 등을 탈 때 생기는 진동이 평형감각을 유지시켜 주는 귀 안쪽의 반고리관에 전달되면서 생긴다. 멀미약은 이런 진동을 덜 느끼도록 해 준다. 멀미약<사진>은 스코폴라민 성분의 붙이는 패치제, 알약이나 마시는 약, 씹는 껌 등으로 나와있다. 귀 아래에 붙이는 패치제는 키미테(명문제약)가 대표적이다. 차를 타기 4시간 전에 귀 뒤의 털이 없는 피부에 붙인다. 2장씩 포장돼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양쪽 귀에 다 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오른쪽 왼쪽 상관 없이 한 번에 한 장만 붙인다. 장시간 필요하면 첫번째 패치는 3일(72시간) 후 제거하고, 반대쪽에 두 번째 패치를 붙인다. 패치제는 변비, 배뇨곤란 등의 부작용이 있다. 또, 졸음이나 방향감각 상실 등도 생길 수 있으므로 패치제를 붙이고 운전이나 수중 스포츠, 위험한 기계조작 등을 하면 안 된다. 8세 미만의 어린이는 붙이면 안 되며, 8세 이상의 어린이는 성분 함량이 절반인 어린이용을 사용한다.먹거나 마시는 약은 주로 '~롱'이라는 이름이 붙는다. 뱅드롱액(부광약품), 보미롱산(영일제약), 코미롱시럽(한국코아)등이 있다. 이밖에 화인탈츄어블정(비알엔사이언스), 주니벨시럽(일화제약), 피크니F껌(새한제약)등도 나와 있다. 먹는 멀미약은 항히스타민제이기 때문에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과 동시에 복용하면 안된다. 만 2세 이하의 유아에게 먹여도 안 된다. 녹내장·배뇨장애·전립선비대증이 있는 사람이 멀미약을 쓰면 안압이 높아지거나 배뇨장애가 악화될 수 있다.
기타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5
4주에 한 번 주사만으로 정상생활 가능해
경북 포항시의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윤모(35)씨는 20대 초반 발병한 조현병(정신분열병)을 치료하느라고 젊은 시절의 대부분을 보냈다. 하지만 꾸준한 약물치료로 지금은 다른 사람과 다름없이 살고 있으며, 최근엔 4년제 대학졸업장도 땄다. 윤씨는 "발병 초기엔 내 인생에 취업이란 없을 줄 알았지만 지금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산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당뇨병, 고혈압 같은 일종의 만성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얼마든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 달에 한 번 주사로 정상 생활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평생 유병률이 1%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라며 "뇌에 기질적인 이상이 있는 경우 사춘기를 지나면서 스트레스 등에 뇌 기능이 취약해지면 망상이나 환청이 생기고 말수가 적어지면서 발병한다"고 말했다.조현병 치료 패러다임은 입원과 격리 위주이던 과거 방식에서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치료제도 먹는 약보다는 2주 또는 4주마다 한 번씩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으면 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많이 쓴다. '리스페달 콘스타'가 2주간 약효가 지속되는 최초의 장기지속형 조현병 주사제이다. 한국얀센은 최근 4주간 효과가 지속되는 '인베가서스티나'를 국내에 내놨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쓰면 조현병 환자의 입원률과 재발률이 감소하기 때문에, 일본 정부는 의료수가 외에 월 3000엔의 인센티브를 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처방을 장려한다. 일본의 경우 이런 정책적 배려에 우리보다 좋은 환자치료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 후지타대학 정신과 이와타 교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경구제에 비해 재발율을 줄여준다는 것은 임상적으로 이미 충분히 입증되었다”라며 “특히 발병초기 환자들에게 더 이익이 큰 만큼 초기환자들에게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우리나라에서도 의료계를 위주로 변화 움직임이 나타난다. 최근 개원한 경기 용인시 이음병원은 조현병 환자의 재활 치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는 일선 정신병원의 재활사업을 후원하는 기금을 마련, 매년 20여가지 사업을 지원한다.◇먹는 약 멋대로 끊으면 90% 재발조현병은 적절히 치료받으면 거의 정상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면 다른 질병보다 재발률이 현저히 높다. 권준수 교수는 "조현병은 재발을 거듭할수록 뇌가 망가진다"며 "약을 먹는 경우 1년 내 재발할 확률이 10~15%이지만, 안 먹으면 80~90%가 재발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환자 스스로 먹는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훈 교수는 "조현병 환자의 75%는 퇴원 2년 후가 지나면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으며, 특히 한국 환자의 25%는 퇴원 7~10일 후에 바로 약을 임의로 끊는다"며 "매일 환자가 챙겨 먹어야 하는 약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처방하면 이런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질환
김태열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5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소아암 치료 후유증 자녀에게 유전 안 돼"
어릴 때 소아암으로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은 사람은 치료 후유증 때문에 나중에 유전병이 있는 아이를 낳을까봐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리사 시그노렐로 교수팀은 1970년부터 1986년 사이에 소아암을 앓았다가 완치된 성인 남성 1128명과 여성 1627명이 낳은 자녀(4699명)의 유전병 발병률을 조사했다. 다운증후군 등과 같은 질환이 대표적 유전병이다. 그 결과, 자녀 중 2.7% (129명)에서 유전병이 발견됐는데, 이는 소아암을 앓지 않았던 사람의 자녀에게 유전병이 나타나는 비율과 유사하다. 시그노렐로 교수는 "소아암으로 항암·방사선 치료를 받으면 정자와 난자의 DNA가 손상돼 불임, 유산, 조기분만 위험이 높아질 수는 있으나, 정상적으로 출산한 자녀의 유전병 위험이 더 커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연구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 김효선 교수는 "소아암을 치료할 때 사용한 항암제의 종류와 양 등에 따라 생식기관의 염색체에 변형을 줄 수 있지만, 소아암 치료가 나중에 갖게 되는 아이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기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4
[Beauty & Life] 남성 주름-얼굴에 침 맞으면 6개월간 ‘팽팽’
남성은 피부층이 두껍기 때문에 미간과 입가 주름이 여성보다 더 깊게 파인다. 성형외과나 피부과에 가면 깊은 주름은 주변의 딱딱한 피부 조직을 벗겨낸 다음, 필러를 넣거나 초음파를 쏜다. 하지만, 이런 복합적인 시술이 부담되는 남성은 한의원에서 침으로 주름을 개선할 수 있다.한방에서 주름을 없애는 등 미용을 목적으로 놓는 짧고 가는 침을 정안침(整顔鍼)이라 한다. 깊은 주름이 있는 남녀 모두 시술 대상이다. 동국대경주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영 교수는 "정안침을 한 번 맞으면 주름이 10% 정도 줄어든다"며 "침을 놓자마자 살이 차오르는 것은 아니고, 진피층이 자극받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콜라겐이 생성되거나 늘어진 근막이 팽팽하게 긴장하면서 주름이 차차 줄어든다"고 말했다. 정안침을 맞으면 얼굴과 관련된 오장육부의 경락도 자극되는데, 그러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에 에너지와 산소 공급량이 늘어 주름이 더 빨리 개선된다.로담한의원 홍무석 원장은 "주름과 주변 피부에 5㎜ 간격으로 진피층까지 침을 찌르는 방법으로 시술한다"며 "2~4주 간격으로 3~6회 정도 받으면 주름이 거의 없어진다"고 말했다. 침을 맞은 부위에 멍이 들 수도 있지만 매우 드물고, 다른 부작용은 없어 일상생활을 바로 할 수 있다. 시술받은 뒤에 인상을 쓰지 않고 주름개선 화장품을 꾸준히 바르는 등 기본적인 주름 방지법을 지키면 6개월 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단, 노화에 따라 주름이 다시 생기는 것은 막을 수 없다. 송 교수는 "여러 번 시술받아야 주름이 완전히 없어지며, 표정이 바뀔 때 얼굴 근육이 움직이면서 생기는 잔주름에는 큰 효과가 없다"며 "이런 주름은 한방으로 치료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피부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4
월간 헬스조선 신년호 노안 궁금증 풀어 드려요
건강 리빙지 '월간 헬스조선' 신년호가 23일 발행된다. 세 가지 대형 새해 특집을 마련했다. 첫째는 '3040세대 건강 100세 위한 건강 프로젝트 1탄'으로, '당장 시작하는 시력강화 프로젝트'이다. 안과 전문의의 노안 궁금증 풀이부터 4대 실명질환, 눈 건강을 위한 생활요법·약선요리 등 실천 팁을 알려준다. 둘째는 '생리로 알아보는 여성 건강 설명서', 셋째는 3040세대를 위한 '노화의 주범, 세포건조를 막아라'이다. 세포가 촉촉해야 노화를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와 실천 방안을 소개한다. 건강검진 궁금증, 다시 시작하는 다이어트 성공 솔루션도 눈여겨 보자.대한민국 New 슈퍼푸드 7탄 잡곡, 요즘 인기 있는 효모, 전문가 추천 설날 건강선물, 겨울 피부 트러블 잡는 고보습 요법, 마음병 달래는 대화의 효과 등의 기사도 흥미롭다. 세 번의 암을 이겨낸 자연치유전문가 강석진 원장 인터뷰도 놓치지 말자. 구독문의 (02)724-7600
종합
2011/12/21 09:04
[건강 신상품] 질병·상해 사망 대비… '가족사랑플랜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이 질병 및 상해로 인한 사망에 대비하도록 도와주는 정기보험상품인 무배당 가족사랑플랜보험(갱신형)을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한다. 5·10년 단위로 갱신하며 최장 80세까지 사망보험금 최대 3억1000만원을 보장한다. 가입 대상은 15~60세이다.보장금액은 고객이 원하는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30세 남자 기준으로 월보험료 3만6000원을 내면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사망했을 때 남은 가족이 10년간 매월 300만원씩 지급받거나, 사망보험금 약 3억1000만원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단, 보험계약일에서 1년 이내에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면 사망보험금의 50%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www.lina.co.kr)나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276-2000
종합
2011/12/21 09:03
[H story] 트레킹_부상 위험 비교적 적고 심폐기능·면역력 좋아져
겨울 운동으로 트레킹이 인기이다. 눈 쌓인 험로를 오르는 '수직 운동'인 겨울 등산 대신, 부담이 덜한 '평지 운동'인 트레킹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었다. 아웃도어용품 업계에 따르면, 2~3년 전부터 트레킹용품 판매액이 겨울을 포함해 매년 30~40%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트레킹은 노년층이나 어린이도 큰 위험 없이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주변 경치를 즐기며 천천히 걷기 때문에 비교적 차분하고 다칠 위험이 적다. 국민생활체육회 트레킹학교 박승기 강사는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에 트레킹을 하면 심폐기능이 좋아지고 근력·지구력이 길러지기 때문에 장·노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새학년을 앞둔 청소년이 체력의 기반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트레킹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의 겨울 체력 보완에도 좋다. 식도암이 재발해 치료받고 있는 최모(50·경기 남양주)씨는 매일 3시간씩 집 근처 예봉산에서 트레킹을 하고 있다. 2년간 이어진 암과의 싸움에 체중이 10㎏ 이상 줄었던 그는 주치의 권유로 시작한 트레킹 덕분에 체력과 입맛을 되찾으면서 몸무게가 5㎏ 이상 회복됐다.그러나 겨울 트레킹은 만만히 보면 안 된다. 박승기 강사는 "겨울 트레킹은 추위 속에서 바람을 맞으며 몇 시간씩 걷는 고강도 야외 운동이므로 탈진하지 않고 부상 없이 원하는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종합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3
보폭 좁히고 일자 걸음 해야 탈진 않고 장거리 완주한다
겨울에 트레킹을 할 때는 제대로 준비하고 올바르게 걸어야 한다. 트레킹은 등산을 할 때보다 힘이 덜 들기 때문에 체온 유지 등은 오히려 불리하고, 어렵잖은 길을 걷는다는 생각에 긴장을 늦췄다가 부상당하는 일도 많다. 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와 한국트레킹학교 김기선 대표강사의 도움으로 겨울철 트레킹 방법을 소개한다.
피트니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12/21 09:02
점은 겨울에 빼야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얼굴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 중 하나가 ‘점’이다. 점 빼는 시술은 레이저로 빠른 시간 안에 가능하고, 비용도 만만해(?)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점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점에 대해 알아봤다. ▷점은 죽은 세포에서 생긴다?점은 ‘점세포’가 모여 생기는 것이다. 선천적으로 점이 생기는 경우 1%밖에 안되며, 뿌리가 깊고 털이 난다. 대부분은 후천적인 점으로 특히 20~30대에 많이 생기며, 그 이후는 갯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노화가 진행되면서 점이 생긴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점이 아니라 피부 잡티나 검버섯이 늘어나는 것이다.▷점은 자라면서 계속 커진다?14~16세에 사춘기를 지나면서 피부가 완성되므로, 그 전에는 점이 얼마든지 커질 수 있다. 그러나 20세 이후엔 피부 성장이 끝나므로 점이 커지지 않는다. 눈에 띄게 점이 커지고 찌그러진 동그라미이며 따끔거리면 피부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점을 여름에 빼면 상처가 덧난다?점 빼는 것은 계절과 상관없다. 다만 여름에 땀이 많이 나고 자외선이 강해서 관리하기 힘든 것뿐이다. 여름에 점을 빼서 밴드를 붙이고 있다고 해서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 자외선차단제만 꼼꼼히 발라주면 색소침착을 방지한다. 최근에는 냉각장치가 있는 레이저(젠틀맥스레이저)로 점을 제거해 뿌리 깊은 점도 별 손상 없이 지울 수 있고 회복도 빠르다.▷점 뺀 곳에 붙이는 밴드, 자주 갈아줘야 한다?점을 뺀 곳에 밴드를 붙이는데, 하루가 지나면 진물 때문에 빵빵해진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니 손대면 안 된다. 최소 같은 밴드를 2~3일은 붙이고 있어야 흉터가 남지 않는다. 더럽다고 자주 갈아주면, 밴드를 뗄 때 상처 딱지까지 같이 뜯어지므로 안 좋다. 밴드가 더러워 세균이 많이 생기지만 상처 아무는데 절대 해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또, 점 빼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일이다. UVA(긴자외선)와 UVB(짧은자외선) 모두 차단하는 제품으로 사용하되, 차단지수(SPF)는 20~30이 적당하며 2~3시간 간격으로 꼭 덧발라 준다.
피부과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2/20 11:50
사춘기, 민감하다고 방치했다간 '헉'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부모는 ‘민감한 시기이니 참견하기보다는 그냥 지켜보자’고 마음 먹기 일쑤이지만, 이 때 건강을 잘 돌보지 않으면 신체 발달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춘기로 접어든 우리 아니, 무엇을 챙겨야 하는 지 알아봤다. 사춘기는 남자의 경우 고환, 여자는 가슴(유방)의 발달이 신체적 기준이 된다.◇남자의 사춘기남자의 사춘기 시작은 평균 만 11.5세, 즉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때 시작된다. 이 시기에 고환(4㎖·어른 중지 끝마디 정도 크기)과 성기가 커지고 음모가 나며, 여드름도 생긴다. 변성기가 시작된 뒤 비교적 늦은 시기에 신장의 급성장이 일어난다. 사춘기 급성장은 신생아기 이후에 가장 빠른 성장기로서 이때 남자는 2~3년간 25~30㎝정도가 자란다.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나기 시작한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돼 2~3년 후인 고등학교 1~2학년쯤에 키 성장이 멈춘다. 턱수염과 겨드랑이에 털이 많이 났다면 더 이상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예측할 수 있다. ◇여자의 사춘기여자는 남자보다 1년정도 먼저 시작된다. 평균 만 10~11세에 가슴이 나오기 시작해 이후에 음모가 나고 초경이 시작된다. 가슴이 나온 뒤 초경이 있기까지 2~3년 동안 신장의 급성장이 일어난다. 이 시기에 여자는 평균 15~20㎝가량 자란다. 초경 후에는 성장 속도가 둔화되나 2~3년은 키가 더 자라므로 보통 중학교 2~3학년쯤 키 성장이 멈추게 된다. 여자와 남자의 성인키는 평균 13㎝정도 차이가 나는 데, 사춘기 때 이미 차이가 나는 것이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11:43
치아 관리, 0세부터 해줘야?
치아 건강은 갓난 아이 때부터 해줘야 한다. ‘이가 없는 아이를 어떻게 관리하나’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생후 6개월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유치부터 제대로 된 관리가 들어가야 한다. 생후 6개월부터 만6세까지의 치아 관리법을 알아봤다.생후 6개월~만 3세에 나오는 유치는 아이의 저작 기능을 담당하며, 발음을 돕고 영구치가 나올 자리를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어차피 빠질 치아라 생각해 유치 관리에 소홀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유치는 영구치에 비해 석회화 정도가 약해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충치가 생긴다. 충치로 유치가 일찍 빠지면 주변 치아들이 쏠리면서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좁아지고, 결국 덧니가 생기는 등 치열이 고르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유치를 철저히 살피고 치과 정기검진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11:40
고칼로리 송년회, 몸매 망가뜨리지 않고 즐기는 법
워킹맘 윤미경(35)씨는 지난해 출산 후 급격하게 불은 몸매로 고민하다가 올해 초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 끝에 7㎏ 감량에 성공한 윤씨. 그런데 최근 윤씨는 송년회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고기 등 송년회 단골 메뉴가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이다. 일반 회식 자리가 아니라 무작정 안나갈 수도 없다. 몸매 망가뜨리지 않고 송년회를 즐길 방법은 없을까? ◇아무 생각 없이 즐기다간 칼로리가 ‘헉’삼겹살의 경우, 1인분의 고기와 소주 1병을 함께 먹었을 때 섭취하는 칼로리는 약 1058㎉이다. 치킨 3조각과 생맥주 2잔의 칼로리는 1300㎉. 만약 1차를 삼겹살, 2차를 호프집에서 가졌다면 한 끼에 무려 2358㎉를 섭취하는 셈이다. 이는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인 2100㎉를 훨씬 넘어서는 수준이다. 여기에 아침·점심 식사까지 고려한다면 윤씨가 하루동안 섭취한 총 칼로리는 3000~4000㎉나 된다. ◇피할 수 없다면 총 칼로리를 줄여야‘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는 말이 있지만 문제는 ‘어떻게’냐이다. 모범답안은 총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다. 아침과 점심 식사의 칼로리를 줄여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의 양을 평상시와 같이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식사라는 게 먹다보면 ‘조금만 더’하다가 목표 칼로리를 훌쩍 넘기게 된다. 이럴 때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다이어트 식품이다. ◇저칼로리에 영양과 맛을 더한 ‘프로틴 다이어트 밀’최근 출시된 뉴트리포뮬러의 ‘프로틴 다이어트 밀’은 질 낮은 탄수화물 대신에 현미·보리·기장·차조·수수에서 추출한 다섯 가지 곡물로 양질의 탄수화물을 제공한다. 또 콩을 원료로한 단백질을 기본으로, 1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배합했다. 장에 좋은 유산균 등도 들어 있다.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HCA)을 함유한 것도 특징이다. 프로틴 다이어트 밀을 식사 대용으로 먹을 경우 칼로리는 85㎉정도가 된다.
기타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11:06
지방흡입술이 이런거야? 효과 높이는 방법은
지방흡입술은 요요현상 없이 가장 빠르고 손쉽게 원하는 부위를 뺄 수 있는 방법이지만, 수술 후 멍과 붓기, 통증 등의 고스란히 환자의 몫이었다. 그러나 지방흡입술을 제대로 알면 이런 환자의 몫은 최소화할 수 있다.BR바람성형외과 홍윤기 원장은 “지방흡입술의 결과는 전문의의 경험과 실력에 가장 크게 좌우되지만, 수술 전 수칙에 대한 환자들의 이해도와, 수술 후 환자들의 자기관리 수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흡입술에 적합한 피부가 따로 있다가장 먼저 지방흡입술이 적합한지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갑자기 체중이 감소돼 늘어난 피부가 있다면, 이를 지방흡입술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피부지방 절제술이 필요한 경우다. 또 피부의 탄력이 약한 사람이 지방흡입술을 받는다면, 수술 후 피부가 많이 늘어나기 쉽기 때문에 수술 전 적절한 시술법을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금연과 금주 필수, 약물 복용도 주의지방흡입술은 시술부위나 환자상태에 따라 전신마취가 필요하다. 흡연과 음주는 피부 괴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수술 2주전부터 피해야 한다.또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몇 가지 피검사를 해야 한다. 특히 혈액 응고에 영향을 끼치는 아스피린, 소염제, 항응고제 등은 복용하면 안되기 때문에 시술 2주 전부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체중감소제, 페니실린제, 호르몬제, 항생제, 피임약, 감기약은 최소 1주일 전부터 복용을 피해야 하며, 부득이하게 복용을 피할 수 없는 경우 반드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당일 금식은 기본, 화장∙콘텍트렌즈도 피해야물을 포함한 금식은 의사의 지시대로 잘 따라졌는지 확인되어야 한다. 시술 당일 감기나 발열이 있다면 시술에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의사에게 반드시 알려야 한다. 또 매니큐어, 립스틱, 화장 등은 모두 깨끗하게 지운 상태에서 시술이 시작되어야 한다. 액세서리와 콘택트렌즈도 착용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사항들이 꼼꼼히 관리되었는지의 여부다.홍윤기 원장은 “모든 시술의 키포인트는 ‘안전성’으로, 수술 전 건강상태와 마취안전성 검사에서 적합한 판정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시술 후에는 압박복 착용으로 피부 탄력 유지시술 후 바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나, 시술 직후 남아 있는 마취액과 조직액 등이 샌다면 따로 피주머니를 부착하기도 한다. 피주머니를 떼어내고, 붕대나 거즈 등을 제거하고 나면 외양 상 수술을 했다는 것을 잘 알지 못할 정도가 되며, 시술하지 않은 부위와 비교할 때 특별하게 금지되는 것은 없다.다만, 시술 후에 피부가 경직된 곳을 풀어 주고 피부를 매끈하게 다듬어 주기 때문에 한 달 정도는 엔더몰로지 마사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때부터 1개월 동안은 시술 부위에 압박복을 착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시술 받은 부위의 피부가 탄력을 유지하게 하는 동시에 시술 후 만족스런 체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서 잘 착용해야 한다. 지방흡입술은 수술 자체가 지방세포의 수를 제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시술 받은 부위가 다시 살이 찌지는 않는다. 단, 전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남아 있는 지방 세포의 크기가 커져 살이 찐 것처럼 될 수있다.
성형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09:13
겨울에는 찬 음식 먹어야 추위 이길 수 있다?
여름에는 뜨거운 음식을 먹어 더위를 이긴다는 ‘이열치열’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겨울에는 차가운 음식을 먹어야 추위를 이길 수 있는 것일까? 여름이든 겨울이든 따뜻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여름에는 더위가 기운을 상하게 하기 때문에 열이 있는 음식으로 몸을 보살피고 병을 다스린다. 겨울에는 추위가 체온을 빼앗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 식혜와 수정과는 추위를 이기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은 따뜻한 성질이 있다. 잣밥을 지어 엿기름과 함께 삭히는 식혜는 소화를 도와 변비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혈압을 안정시켜준다. 선조들은 식후에 답답해진 속을 풀기 위해 소화제로 식혜를 만들어 먹었는데, 건강을 생각해 밥을 끓여 차게 해서 마셨다. 겨울철 식혜를 마실때는 따뜻한 성질의 재료인 잣을 동동 띄워서 마시는 것이 좋다. 잣을 넣는 것은 찬 음식을 급히 마시면 자칫 탈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천천히 마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쌀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속이 냉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수정과의 계피 성질은 뜨겁고 맛은 달면서 맵다. 추운 겨울 양기를 보강하고 모세혈관을 확장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기운이 없고, 손발이 차고 시리고 저린 경우에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반면, 과일은 겨울에는 주의해야 한다. 한의학적 관점에서 과일은 찬 기운을 가지고 있다. 특히, 평소 참외나 맥주 등 찬성질의 음식을 먹었을 때 배탈이 쉽게 나는 사람은 입가심 정도만 먹거나 피해야 한다.
기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2011/12/20 09:13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인만큼 평소 주의해야 하지만, 저혈압일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가 많다. 다른 사람보다 통상 혈압이 낮은 저혈압인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그렇다면 저혈압은 병일까 아닐까? Q&A로 알아봤다.1.병인가?의학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할 경우 세 가지가 있다. 첫 째는 심한 출혈이 있거나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해 생기는 저혈압으로, 이 때에는 정말 위험하다. 둘 째는 흔히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갑자기 일어설 때 등에 실신이나 어지러움증을 유발한다. 그러나 혈압이 조금 떨어졌다고 다 그런것도 아니며, 그리 흔한 병도 아니다. 셋 째는 말 그대로 그냥 저혈압이다. 높은 혈압이 100이하이거나 낮은 혈압이 70이하일 때 혈압이 낮다는 표현을 쓴다. 일단 저혈압이 질환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현대 의학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이를 병으로 볼 지에 대해 통일된 시각이 없고, 국가마다 조금 차이가 있다. 대륙의학, 독일이나 프랑스는 저혈압을 하나의 질환으로 인정하지만, 영국이나 미국 등의 영미의학에서는 질환이라고 보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저혈압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 심계항진 등 신경쇄약증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들이 늘어나며 저혈압에 대한 접근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2.위험한가?많은 피를 흘리거나 하는 등의 응급상황에서의 저혈압은 위험하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접하게 되는 상황, 즉 별 문제 없이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낮게 나온 경우는 위험하다고 볼 수 없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혈압이 낮은 사람들은 피곤이나 어지러움증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연구 결과를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혈압이 낮아서 앞으로 병에 걸린다든지, 낮은 혈압으로 사망한다든지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혈압이 조금 낮은 것은 사람을 조금 불편하게 만들기는 하지만,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3.치료해야 하나?미국에서는 캐나다의 몬트리올 주민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더니, 전체 주민의 10%정도가 저혈압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다. 독일의 경우 디지탈리스라는 저혈압 치료제가 전체 약 판매량의 2위정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정답은 없다. 저혈압을 병으로 볼 것인지는 아직 정립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병으로 인정한다 해도 약물 효과가 정확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저혈압으로 일상에서 피곤이나 어지러움증 등이 심하다면, 독일 의학교과서에서 강조하는 바와 같이 적절한 운동이 도움될 수 있다.
내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09:12
흑룡띠 출산을 위한 6개월 부부 전략
2012년 새해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60년만에 돌아온다는 ‘흑룡띠’에 맞춰 출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의들은 계획된 출산을 위해서는 산부인과 고르는 요령부터 부부 공동의 과제 등 꼼꼼히 챙겨야할 것들이 많다고 조언한다. 흑룡띠 출산을 위한 방법,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봤다. ◇6개월 전부터 준비해야 임신 계획은 6개월 전부터 하는 게 좋다. 남성의 경우 정자가 생성돼 밖으로 나오기까지 3개월 정도가 걸리는 데, 임신 성공률이 100%를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두 배 정도의 시간을 갖는 게 효율적이다. 여성 또한 임신 전까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나쁜 환경이나 약물 등에 의한 문제점을 이 기간 동안 차근 차근 짚어봐야 한다. 계획을 세울 때는 의사의 상담이 중요한데, 산부인과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많은 대화를 해 줄 수 있는 의사가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사무적인 어투로 일관하는 의사는 여성에게 불안한 마음을 안길 수 있다. 임신 전 검사는 혈액검사를 비롯한 기본검사와 함께 평소 신장이나 심장 기능이 약하지는 않은 지, 갑상선 기능은 이상이 없는 지, 피임을 오래 하지는 않았는 지 등에 대해서도 정밀검사를 하는 게 좋다. 최근에는 35세 이상의 고령임신도 늘어 나고 있는 데, 여성 뿐 아니라 남성의 나이가 많아도 검사를 해야 한다. 그러나 40대 초반까지는 임신과 출산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으니 미리부터 겁을 먹을 필요는 없다. 특히 부부는 둘 다 체중 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데, 아이를 10개월가량 품어야 하는 여성은 물론, 남성 또한 중요하다. 남성의 체질량 지수가 정상(BMI 20~24)보다 최소 3이상 더 높으면 불임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동안 피임을 했다면 이 또한 조절해야 하는 데, 경구피임약은 임신 시도 2~3개월 전, 자궁 내 장치는 3~4개월 전, 단일 주사제는 6~10개월 전에 중단해야 한다.
산부인과
헬스조선 편집팀
2011/12/20 09:11
[Talk, Talk! 건강상식]'찜질방 가면 피부 좋아진다'‥ 정말?
차가운 겨울 날씨에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찜질방이나 사우나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비지땀을 흠뻑 흘리고 피부의 때를 때 타월로 한차례 열심히 벗겨내고 나면, 피부가 깨끗하고 뽀송뽀송하니 부드러워진 느낌이 든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착각일 뿐이다. 잦은 온찜질이나 사우나는 오히려 피부에 해가 된다. 온찜질이나 사우나를 하고 난 직후의 피부는 일시적으로 깨끗하고 부드러워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피부는 다시 거칠어지고 건조해진다. 온찜질이나 사우나를 반복하면 피부는 거친 정도가 더욱 악화돼 각질이 일어나면서 가렵거나 따갑기까지 한 민감성 피부가 되기도 한다. 피부는 적당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야만 건조해지거나 거칠어지지 않는다. 건조한 날씨에 과도한 온찜질이나 사우나를 하게 되면 피부의 각질층이 부서지고 피부표면의 지질과 자연 보습인자가 소실된다. 그러면 수분손실이 발생하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것이다. 목욕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비누와 때타월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비누를 사용할 때는 저자극성의 순한 비누를 사용하며 사용 후에는 피부에 비누찌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부드럽게 물로 충분히 씻어내고, 목욕 후에는 반드시 피부가 촉촉하게 젖어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주는 지혜가 필요하다.
피부과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1/12/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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