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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가락에 흥분(?)하는 남자들, 예뻐 보이려면‥

    발가락에 흥분(?)하는 남자들, 예뻐 보이려면‥

    아직 한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여심은 화려한 컬러의 샌들에 꽂혔다. 백화점 구두 매장에도 발가락이 드러나는 토오픈 슈즈와 샌들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네일샵엔 발각질관리와 패티큐어를 위한 여성 손님들이 부쩍 늘었다. 여름패션의 아이콘이기도 한 샌들, 일부 남성들은 샌들 사이로 삐져 나온 여성의 발가락에 매력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샌들은 착용전, 자신의 발상태는 어떠한지 먼저 점검이 필요하다. 맨발을 그대로 드러내게 되므로 발바닥과 발뒤꿈치 굳은살을 깨끗이 정리하고, 티눈이나 사마귀가 있다면 발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쩍쩍 트로 갈라진 발뒤꿈치 굳은살 없애야 대부분의 여성들이 샌들을 신을 시기가 오면 발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피부 자극과 수분 부족으로 생기는 발 각질을 제때 관리하지 못하고 방치해 뒀기 때문이다. 미관상 보기 흉한 발꿈치 굳은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단 없애고 본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물에 불려 벗겨내기, 버퍼 또는 거친 사포로 갈아내기, 손톱으로 뜯거나 손톱깎기 혹은 칼로 제거하기 등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심한 자극을 주면 줄수록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무턱대고 굳은살을 벗겨낸다고 될 일이 아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잘 불린 다음 발뒤꿈치에 발전용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 등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각화증이 심할 경우엔 안전한 각질 제거법을 숙지한 후 제거한다. 간혹 손톱깎기나 칼, 가위 등으로 각질을 잘라내기도 하는데, 이는 문제가 없는 부위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고, 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먼저 발전용 각질제거기인 버퍼(buffer)를 이용해 문질러주거나, 스크럽제로 마사지한 후 각질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버퍼를 사용할 때는 발이 마른 상태에서 슬슬 밀어야 한다. 보통 발을 물에 불린 상태에서 버퍼를 사용하는데, 이는 죽은 세포와 산세포가 뒤엉켜 떨어져 나오게 한다. 발각질 제거 후에는 반드시 소독과 보습 성분이 들어있는 발전용 크림을 바른다. 또, 오렌지나 귤 같은 감귤류의 껍질이나 유자차의 유자 찌꺼기를 발에 문질러 주는 것도 좋다. 과일의 껍질에는 AHA(Alpha Hydroxy Acid) 성분이 들어있어 피부 각질층을 제거해주고 보습효과도 있다.발뒤꿈치에 지나치게 각화증이 심할 때는 피부과 진료 후 각질연화제가 포함된 약물을 처방 받아 제거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굳은살이 두터워져 피부를 압박해 통증까지 유발하는 경우라면 레이저를 사용해 통증 없이 굳은살을 제거해주는 치료도 있다.◇티눈, 통증 유발하므로 치료 필요 발각질만 문제인줄 알았더니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티눈도 골치다. 티눈은 만져보면 딱딱하고 걸으면 통증도 있다. 주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의 압력을 많이 받는 부위에 생긴다. 오랜 동안 너무 꽉 맞는 신발이나 폭이 좁은 구두 속에서 발가락이 심하게 밀착되어 자극을 받아 생긴 일종의 굳은살이다. 하지만 굳은살과 달리 티눈은 딱딱해진 부위가 신경을 눌러 걸을 때 통증을 유발하므로 치료가 필요하다. 티눈은 티눈고를 부착하거나 티눈 연고를 바르는 등 꾸준히 반복해서 치료해야 한다. 먼저 티눈의 딱딱해진 부분을 잘라내고, 티눈의 중심 부분인 티눈 심에 약을 바르면 된다. 티눈 심이 깊은 경우엔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재발되지 않으려면 한 달 이상 많이 걷지 말고 딱딱한 신발을 피해야 한다. ◇발바닥 사마귀, 바이러스가 원인 굳은살, 티눈으로 오해하기 쉬운 또다른 증상이 바로 발바닥 사마귀다. 발바닥에 사마귀가 생기면 신발에 의해 지속적인 압박을 받기 때문에, 겉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아니라 발의 피부속으로 파고들어 걸을 때마다 심하게 아프게 된다. 그래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티눈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티눈과 달리 발바닥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긴다. 따라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피부 속으로 계속 번져나가기 때문에 조기에 뿌리를 뽑아야 한다. 크기가 작을 때는 치료가 간단하지만 감염 부위가 커지면 외과적으로 절제해도 균이 남아 재발하는 수가 있고 나중에 흉터가 생기면 그 흉터에 의한 통증을 영원히 남을 수 있다. 티눈은 각질이 원심형으로 모여 있어 심지를 형성하는 모양이지만, 발바닥 사마귀는 바늘 구멍과 같은 혈흔이 모여 있어 전문의의 눈에는 쉽게 구분된다. 발톱 주위에 생긴 사마귀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톱을 침범하여 발톱 성장에 장애를 줄 수 있고 치료 후에도 발톱 기형이 남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사마귀 치료는 먼저 사마귀 치료 연고를 피부과에서 처방 받아서 발라볼 수 있다. 대략 한달 정도 연고를 발라도 효과가 없을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전기 또는 레이저로 사마귀를 태우거나, 냉동요법으로 얼리기, 혹은 사마귀를 파괴시키는 주사를 놓아 치료한다.사마귀는 바이러스균에 의해 생기기 때문에 치료를 해도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많다. 이는 기존의 사마귀가 치료되기 전에 이미 사마귀 바이러스가 주변에 번져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을 방지하는 좋은 방법은 새로 생기는 것을 바로바로 치료해서 주위에 바이러스가 퍼질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다. 그냥 놔두면 저절로 없어진다는 주위의 말 때문에 사마귀를 방치하다가 신경이 쓰여 손톱으로 후벼 파거나 입으로 물어 뜯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뜯어내려 하게 되면 세균감염이 일어나 곪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조의해야 한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9 17:34
  • 우유·청국장·포도‥암 죽이고 예방하는 음식들

    우유·청국장·포도‥암 죽이고 예방하는 음식들

    대한암협회가 권고하는 암 예방 수칙 14- 생활습관 개선으로 암을 정복하자 세계보건기구는 암 발생 인구의 1/3은 암 예방이 가능하고, 1/3 이상은 조기진단 시 완치 가능하며, 1/3 이상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화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키면 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한국인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대한암협회가 제안한 암 예방 권고사항을 되새겨 보자. 01 편식하지 않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음식이 암을 일으키는 비중은 30%가 넘는다. 이처럼 암과 음식 관계는 밀접하다. 전문가들은 암환자는 예방부터 치료까지 ‘잘 먹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아무리 좋은 식품도 한 가지로는 완전하지 못하다. 다양한 식품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한다. 식단은 과일과 상추·시금치 등 잎채소, 콩류, 곡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준비한다. 02 황록색 채소를 주로 한 과일 및 섬유질을 섭취한다다양한 과일과 채소 섭취가 암을 예방한다. 서울대 약학대학은 고추, 생강, 포도, 마늘, 브로콜리 등의 식품 색소 성분인 피토케미컬을 암세포에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는데, 피토케미컬을 투여한 지 하루만에 암세포가 죽기 시작했다. 이런 결과는 다섯 가지 과일과 채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피토케미컬은 색과 성분에 따라 다섯 가지로 구분된다. 붉은색 그룹인 토마토와 수박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폐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 그룹인 브로콜리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은 방광암 예방에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란색을 대표하는 콩에는 유방암을 억제하고 예방하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포도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발암물질을 억제한다. 03 우유와 청국장을 섭취한다 우유는 당질, 단백질, 지방과 칼슘을 공급하는 식품이다. 비타북스가 펴낸 《항암식탁 프로젝트》에 따르면 우유에 함유된 칼슘이 대장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대장암에 관련한 여러 임상시험에서 우유가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제품을 섭취하려면 저지방 제품을 선택한다. 성인 여자는 우유 한 컵이 좋고, 중년 이후 남성은 하루 한 컵 이상 먹지 않는다. 청국장에는 ‘제니스테인’이라는 물질이 풍부하다. 이 물질은 유방암, 결장암, 직장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예방에 효능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콩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 또한 암 예방을 돕는다. 사포닌은 유해성분이 장 점막과 접촉하는 시간을 줄이고 유해성분을 흡착해 독성을 약하게 하는 작용을 한다. 04 비타민을 적당량 섭취한다비타민C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발암물질을 해독하고, 소화관 내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아민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비타민C는 식도암, 후두암, 구강암, 위암, 직장암, 자궁암, 폐암 등을 억제한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비타민보충제도 건강한 식사를 대신할 수 없다. 암 예방을 위해 보충제에 의존하기보다 과일과 채소를 신선한 식품 그 자체로 섭취한다. 05 이상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불포화지방산이나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내막암 등의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과다한 지방 섭취는 피한다. 1일 동물성지방 섭취량은 총 열량 섭취량의 14% 이내로 한다. 포화지방은 하루 20g 이내로 섭취한다. 최근 미국암협회(ACS)가 5년 만에 개정한 ‘암 예방을 위한 영양과 운동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시작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암 위험인자는 체중, 식사 그리고 운동’이라는 문장이다. 또 ‘평생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며 ‘남녀노소 모두 꾸준한 비만 억제가 암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06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음식을 싱겁게 조리해 섭취하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소금과 간장 사용을 줄이고 국물 음식은 짜지 않게 조리한다. 국물은 적게 먹고, 김치는 덜 짜게 담근다. 음식을 먹을 때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로 넣지 않는다. 마늘, 고추, 식초, 카레 등 향신료를 이용해 간을 맞추는 것도 방법이다. 07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과 고기는 피한다암 예방을 위해서 탄 음식은 금물이다. 고기나 생선 같은 단백질 음식이 타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 따라서 불에 직접 태우는 조리법은 피하고 탄 부분은 반드시 잘라낸다. 훈제한 생선과 고기도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는다.08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부패한 음식을 섭취하면 몸속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공급하는 꼴이다. 되도록 신선한 식품을 섭취한다. 구매한 식품은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지 말고, 유통기한을 확인한 후 빨리빨리 먹는 습관을 들인다. 09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세계암연구재단의 보고에 따르면 술 섭취량에 따라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등의 발생위험이 높아진다. 따라서 하루 맥주 한 캔, 소주 두 잔 이내로 섭취를 제한한다. 10 금연한다폐암은 흡연자의 약 15%가 걸린다고 알려졌다. 국제암연구소 암 발생 요인 비율표에 따르면 음식 30%, 흡연 10~30%, 만성감염 10~25%, 직업 5%, 유전 5%를 차지한다. 담배의 벤조피렌, 니트로소아민 등 화합물은 대사에 의해 발암물질이 된다. 폐로 들어가 폐암을 유발하고 식도암·췌장암 등 전신 암의 원인이 된다. 폐암뿐 아니라 다른 부위 암 유발인자가 될 수 있으니 금연하는 것이 현명하다. 11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는다 자외선 A와 B는 피부 표피 내의 DNA 손상을 일으켜 피부암을 유발한다. 따라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자외선은 피부 세포 DNA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한 돌연변이 발암과정을 거쳐 피부암이 발병한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표면 암뿐 아니라 피부 깊은 곳까지 진행하는 기저세포암, 전이가 되는 악성 흑색종까지 유발하므로 주의한다.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자외선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긴소매 옷, 넓은 모자 등을 착용한다. 12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하되 과로는 피한다암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생존율이 낮다. 하지만 치명적인 암을 이기고 기적처럼 살고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그들은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미국 하버드의대 의료진이 유방암 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주일에 1시간 이상 운동한 사람의 사망률은 25% 정도 낮았고 3시간 이상 운동한 사람은 그 효과가 두 배 가까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노성훈 교수는 “운동을 통해 정신적 안정과 스트레스를 잊는 체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꾸준한 운동은 생각 이상으로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적이다. 저강도에서 중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하면 전체적인 면역기능이 증가된다”고 말했다. 13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건강은 건전한 마음에서 시작한다. 건전한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바로바로 해소한다. 전문가들은 심호흡, 명상, 자기최면, 운동, 충분한 휴식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한다.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생활을 위해서는 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는 “부부 사이에 주고받는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긍정적인 표현이 암 예방과 노화방지에 효과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노인 남성 3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배우자에게 매일 이런 표현을 한 그룹(10명) 피험자의 혈액 내 산화성 스트레스 지표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 지표는 30% 늘었다”고 말했다. 체내 산화성 스트레스가 줄면 암과 고혈압, 당뇨병, 파킨슨병 등의 발생 확률이 낮아지고 노화도 늦춰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14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 해 몸을 청결히 한다외부활동을 하면 배기가스, 이산화탄소, 황사 등 외부 오염물질과 세균에 노출된다. 인체에 해로운 유해물질과 화합물은 암의 유발인자·성장인자로 작용한다.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반드시 목욕과 샤워를 해 몸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건강정보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2012/05/19 17:32
  • 남심 유혹하는‥‘겨털’ 밀까, 뽑을까?

    남심 유혹하는‥‘겨털’ 밀까, 뽑을까?

    여름 패션의 핵심은 시원하면서도 민망하지 않은 노출이다. 그래서 여성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패션 아이템이 ‘민소매’ 옷이다. 타이트한 상의든 원피스 형식이든 본인도 시원하고 남보기에도 시원하다. 하지만 민소매 옷차림을 위해서는 겨드랑이 관리가 필수다.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땀으로 인한 냄새도 신경써야 하고, 잦은 제모로 인해 거무스름하게 착색이 되어 있다면 자신감이 위축될 수도 있다. 자신있게 민소매 옷차림을 연출할 수 있도록 겨드랑이 털, 냄새, 색깔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겨드랑이 털, 밀어 말어? 봄, 가을, 겨울 동안 겨드랑이 털을 자연스럽게 둔 여성이라 할 지라도 여름만큼은 짧은 옷소매밖으로 삐져나오는 걸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더구나 민소매옷이나 수영복 차림을 위해서라면 제거하는 것이 깔끔하다. 하지만 족집게를 이용한 제모는 좋지않다. 족집게 등의 금속소재는 피부에 자주 닿을 경우 자극이 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면 모공이 닭살처럼 오돌토돌 해지는데다 특히, 검게 색소침착을 일으킨다. 비교적 간편한 방법이 면도기 사용인데, 샤워나 목욕 후 모공이 충분히 열려있는 상태에서 면도하면 모공 근처의 털까지 없앨 수 있어 효과적이다. 반드시 거품 등을 사용한 습식면도를 하여 피부 자극을 줄이고, 여러 번에 걸쳐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다. 면도 후에는 보습크림을 충분히 발라준다. 단, 모근이 제거되는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으로 제모해 줘야 하고, 다른 제모에 비해 털의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매일 제모해 주어야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매일 면도할 경우 피부가 자극을 받아 거무스름하게 색깔이 착색될 수 있다. 잦은 제모와 이에 따른 피부 자극, 색소침착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레이저 제모를 고려해봄직하다. 긴 파장의 루비 레이저와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 다이오이드 레이저 등이 털을 없애는 영구 제모용으로 이용된다. 첫 시술 이후 바로 민소매 차림이 가능하고 추후 조금씩 돋아나오는 털을 2~4회에 걸쳐 제거하면 된다. 보다 효과적인 제모를 위해서는 1개월 정도는 제모하지 않은 상태로 둔 후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 ◇겨드랑이 땀, 냄새 어쩌나?  여름에는 거리를 조금만 걸어다녀도 겨드랑이에서 땀이 흥건해져 옷이 축축해지고 땀이 마르면 옷이 노랗게 물든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상시도 땀이 많지만 여름엔 고온으로 인해 땀이 쉴새 없이 흘러내리므로 여간 곤혹스럽지 않다. 겨드랑이 다한증이 고민이라면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이 도움이 된다. 1.5㎝ 깊이로 바늘이 들어가서 고주파를 전달하면 땀샘기능이 축소되는 효과가 있다. 메조보톡스도 겨드랑이 부위에 시술하면 시술 후 2주 정도부터 땀이 줄거나 거의 나지 않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효과 지속기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3~5개월 정도이고, 상태에 따라 추가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마취 연고를 30분 정도 도포 후 따끔따끔한 정도의 통증만 참을 수 있다면 여름내 땀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하지만 땀과 더불어 냄새가 심한 액취증이 동반된다면 땀샘 자체를 제거하는 아큐스컬프 치료를권한다. 지방을 용해해 땀샘을 파괴하므로 다한증과 액취증을 동시에 치료해준다. 액취증이 가벼워 시술이 부담스럽다면 몸을 자주 씻고, 제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겨드랑이 털은 피지와 엉켜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온도와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에게서 흔한데, 이로 인해 콤플렉스가 심하면 치료하는 것이 좋다. ◇검은 겨드랑이, 미백 가능? 족집게로 자주 겨드랑이 털을 뽑고 일년 내내 면도를 한 사람은 겨드랑이가 거무스레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 유전적이거나 내분비질환, 비만으로 인한 피부접촉, 경구피임약이나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악성종양, 아토피 등의 습진 피부염, 임신 등도 겨드랑이 피부가 착색되는 원인이 된다. 이렇듯 피부가 색깔이 검게 변하는 이유는 물리적 마찰이나 화학물질의 자극 등 다양한 외부 자극을 받으면 피부는 상처를 치료하고 피부내의 해로운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염증반응을 보이게 되는데, 염증반응 후에는 색소세포가 올라와 색소침착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겨드랑이 피부가 주변 피부에 비해 유난히 검다면 노출이 꺼려질 수 밖에 없는데, 미백시술로 어느 정도 옅어지는 것이 가능하다. 우선, 검게 색소침착된 피부세포에 옐로우 레이저를 조사하여 활성, 자극하여 피부 콜라겐을 재생시킨다. 여기에 피부필링과 미백관리를 병행해 검게 그을린듯한 국소부위의 피부를 원래 피부색으로 재생한다. 과도한 특정 호르몬에 의한 색소침착이나 약물과다복용으로 국소부위침착이 생긴 경우에는 호르몬과 약물반응에 대한 대처 치료를 함께 병행해 문제를 해결한다. 레이저토닝 시술도 추가하는데, 순간적인 고출력 파워로 피부표피층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제거할 수 있어 색소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된다. 겨드랑이 미백시술은 대체적으로 4~10회 정도 해주면 검은 착색이 상당히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9 17:19
  • 잦은 기침·가래, 반복되는 결핵‥혹시 나도?

    잦은 기침·가래, 반복되는 결핵‥혹시 나도?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보건소는 관내 고등학교에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활동성 결핵 확진 환자가 4명 발생하고, 결핵 보균상태의 학생도 200여명이 넘는 등 집단 결핵 감염으로 보건당국이 긴급역학조사에 들어갔다는 발표를 했다.결핵보균자는 결핵균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결핵이 발병하지 않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결핵균만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결핵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언제든 결핵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결핵보균자 역시 사전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노인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5/19 17:18
  • 공원 산책하면 기억력 높아진다

    복잡한 도심보다 자연환경이 조성된 공원에서 산책하는 것이 지각능력을 개선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 베이크레스트 베르만 연구소 마크 베르만(Marc Berman) 박사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평균 나이 26살의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도시처럼 꾸민 환경과 공원처럼 꾸민 환경에 각각 50분 동안 산책하게 한 후 우울증과 지각능력에 대해 테스트했다. 그 결과 공원을 산책한 후의 점수가 도심 산책의 점수보다 기억력과 주의력 부문에서 1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9 17:17
  • 밀가루 음식, 왜 나쁠까?

    밀가루 음식, 왜 나쁠까?

    건강을 생각한다면 밀가루 음식을 멀리 하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다음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이다.Trouble 1 비만을 부른다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치솟게 하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말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하기도 한다. 보통 50 이하를 당지수가 낮다고 보고, 70 이상을 높다고 본다.Trouble 2 당뇨병을 유발한다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대표적인 당뇨병 원인으로,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하게 만든다. 과잉 분비된 인슐린이 췌장을 지치게 해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밀가루 섭취량을 일정 수준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섭취량뿐 아니라 도정된 밀이 아닌 통밀을 먹는 방법으로 당지수를 낮출 필요도 있다. 밀가루 자체 당지수는 55로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밀가루 가공식품인 식빵(91), 바게트빵(93), 라면(73) 등은 당지수가 높다. 반면 통밀가루로 만든 통밀빵은 당지수 50으로 낮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은 체내 흡수가 느리고 천천히 에너지화되어 지방이 저장되는 것을 막고 포만감을 오래도록 느끼게 한다.Trouble 3 지방간을 일으킨다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먹으면 당이 인체에서 녹을 때 인슐린 분비가 증가하고 동시에 뇌는 체내에 지방을 저장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명령과 함께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은 곧바로 인슐린을 간으로 보내기 때문에 간에 집중적으로 지방이 저장된다. 따라서 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지방간 발병률 역시 높아진다.Trouble 4 온몸에 영향 미치는 글루텐불내증글루텐은 보리나 밀 등 곡류에 들어 있는 불용성단백질이다. 탄력성이 있어 밀가루 반죽을 쫄깃하게 하고, 빵을 가볍고 폭신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글루텐은 그 자체로 소화가 잘 안 되며 글루텐불내증에 걸리면 피부, 신경계, 면역계, 체력, 관절, 치아를 비롯 행동과 기분까지 악영향을 받는다. 불내증이란 영양분이 몸 안에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반응이다. 대표적인 글루텐불내증 증상으로 설사, 복통, 변비, 복부팽만 등 소화기능 장애가 있다. 다시 말해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마다 이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글루텐불내증을 의심한다.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는 밀가루 음식 섭취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다.Trouble 5 중독성이 있다밀가루 음식을 유독 좋아하는 사람은 글루텐 중독을 의심한다. 밀가루를 섭취하면 글루텐이 장내 세균에 의해 '에소루핀’이라는 마약 성분으로 변한다. 이 성분은 뇌에 작용해 밀가루 음식을 더 먹게 만든다.
    시니어푸드취재 최덕철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8:00
  • [건강단신]비앤빛 갤러리, 입양가족 사진공모전 시상식

    비앤빛 갤러리는 18일 오후 홀트아동복지회가 주최하고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2 입양가족 사진공모전 ‘아름다운 행복’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입양가족에 대한 편견을 제고시키고 입양가족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말리홀트 이사장을 비롯해 민경태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방송인 송재호, 사진작가 조세현씨 등이 참여했으며, 공모전에 참여한 입양가족 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전시회를 후원, 주관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엄선된 사진들이 전시되는 전시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입양 가정의 소소한 웃음과 행복 역시 일반 가정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계기될 것”이라며 “나아가 입양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지속되어 내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활발한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입양, 가슴으로 낳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입양가족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141점과 동영상 28점이 응모해 경쟁을 벌였으며, 시상식에서는 대상, 우수상, 입선작 등 총 10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17:55
  • 5~8월 식중독 예방과 증상 개선에 좋은 매실차

    5~8월 식중독 예방과 증상 개선에 좋은 매실차

    약동하는 자연의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5월은 가족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기에 더없이 좋다. 그러나 기온이 상승하는 만큼 음식이 상하기도 쉬워 식중독 예방에 주의한다.식중독 예방, 매실차에 맡겨 보자.5월부터 발병 빈도 증가하는 식중독기상청의 올해 날씨 전망에 따르면, 5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맑은 날이 많지만 일시적으로 고온현상을 보일 수 있다. 한껏 무더워질 수 있는 한낮 기온을 간과하고 음식물을 관리한다면 식중독이 발생하기 쉽다. 최근 10년간 식중독 발생 동향을 보면 발생건수의 약 50% 이상이 5월에서 8월 사이에 집중되어 있다. 5월은 환자수와 발생 건수 모두 두 번째로 높은 달이다. 한의학에서는 식중독을 ‘곽란(霍亂)’이라 한다. 여름철, 인체가 무덥고 습하며 불결한 기운을 받게 되거나, 부패하고 변질된 음식을 잘못 먹어 비위(脾胃)가 손상돼 소화기능이 비정상적으로 작동하여 발병한다.발병 시 급성 소화기 증상인 설사, 복통, 구토, 발열 등을 호소하는 식중독은 대부분 특별한 처치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하지만 심한 체내 수분 부족이나 전해질 불균형 등 몇몇 중증 상태일 때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는다. 이런 식중독의 예방이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차가 매실차다.항균, 해독, 면역증강 작용하는 매실차매실은 매화나무 과실이다. 《동의보감》 탕액편에 ‘매실은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어, 장의 흡수 기능을 정상화해 설사를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적혀 있다. 매실은 항균, 해독, 면역증강 작용 등이 있어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그만이다.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 데 크게 도움된다. 다만 위산이 많이 분비되므로 평소 속이 쓰리거나 치아가 약한 사람은 많이 먹거나 생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 개선에 도움된다. 식사 후 왠지 몸이 좋지 않을 때 바로 매실차를 챙겨 마시면 탈이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매실은 5월 말부터 수확해 6월 중순까지 제철이다. 매실차는 제철에 갓 수확한 신선한 매실을 매실청으로 담가 두고 마시는 것이 좋다. 시판 매실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방법이다.식중독 예방 위해 평소 생활습관 고쳐야식중독은 주로 음식이 원인이지만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다. 우선 옷을 지나치게 두껍거나, 얇게 입지 않는다. 무덥고 습할 때는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문과 창문을 열고 수시로 환기시켜 습기를 제거한다. 일단 발병 하면 휴식을 충분히 취한다. 이때 이불을 너무 두텁게 덥지 않는다. 구토와 설사가 번갈아 반복되면 바로 금식하고, 기순환이 불안정해져 병이 악화되지 않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푼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 제시하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손은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 사이사이, 손등까지 골고루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기 ’, ‘음식물은 중심부 온도가 74℃, 1분 이상 조리하여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등이다.5월은 여름 문턱에 들어서는 청신(淸新)한 달이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제철인 매실을 이용해 차를 만들어 보자. 더불어 장을 튼튼히 하고, 초여름 떨어지기 쉬운 입맛도 살릴 수 있다.
    시니어푸드기획 박지영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6:31
  • 색다른 꽁치통조림 新활용법

    색다른 꽁치통조림 新활용법

    꽁치통조림은 꽁치 특유의 비린내가 나지 않아 인기다. 꽁치통조림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꽁치통조림으로 만든 맛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꽁치는 고등어와 함께 등푸른생선 대표주자로 꼽힌다. 우리나라 동해안과 북태평양 일대에서 많이 난다. 꽁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EPA와 DHA의 함량이 높다. EPA와 DHA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동맥경화·심장병·뇌졸중 등 순환기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꽁치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 많이 들어 있다. 꽁치의 붉은 살에는 혈액을 만들고 빈혈을 예방하는 비타민B₁₂와 철분이 풍부하다.
    헬시레시피진행 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5:39
  • 미성년자 커피중독 수준, 위험 수위 넘었다

    미성년자 커피중독 수준, 위험 수위 넘었다

    우리나라 미성년자 3명 중 1명은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생기한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15일까지 19세 이하 미성년자 97명의 일일 카페인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32%(31명)가 카페인을 과다섭취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 과다섭취는 미성년자의 경우 1㎏당 2.5㎎ 기준 단위에 체중을 곱한 카페인양보다 많이 복용했을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체중 50㎏의 청소년의 경우 일일 섭취 권장량은 125㎎이다. 연령별로 따졌을 때는 13세 미만 어린이(전체 52명)가운데 17.3%(9명)였다. 반면 19세 이하 청소년(전체 45명)은 49%(22명)로 약 3배 가까이 더 많았다. 어린이들의 경우 초콜릿이나 초콜릿 맛 우유, 아이스크림, 과자 등 카페인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식품을 주로 섭취한 반면 청소년층은 커피, 자양강장제, 에너지드링크 등 카페인 함유량이 높은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이유였다.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에 따르면 일반초콜릿 한 개의 카페인함유량은 15㎎ 정도인데 비해 캔커피나 에너지음료 등의 카페인함유량은 74~80㎎정도로, 하루에 커피와 에너지 음료를 각각 한 캔씩만 마셔도 150㎎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한 셈이다. 카페인을 과다섭취하면 건강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카페인이 체내에 장기간 누적될 경우 수면을 유도하는 아데노신의 활동을 방해해 불면증이나 숙면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신경계의 이상을 초래해 수면장애, 신경과민, 어지럼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뇨작용으로 인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는데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면 에너지대사 소비와 면역기능이 약화돼 각종 질환에 취약하다. 특히 평소 아토피피부염이나 건선 같은 피부질환 소인이 있을 경우 증상은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질 수 있다. 박치영 생기한의원 원장은 “신체에는 어느 정도의 수분이 있어야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장벽역할을 하는데 카페인을 다량 섭취하면 피부의 장벽기능이 떨어져 피부섬유를 구성하는 성분도 부족해지게 되고 피지샘을 자극해 피지분비량이 높아져 아토피피부염환자의 경우 염증반응이 촉진된다”며 “미성년자의 경우 성인에 비해 카페인 대사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번 조사에서는 ‘카페인중독의심자(미국신경의학회 기준)’도 전체 조사 대상자 중 5%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카페인중독의심자’는 일일 카페인 섭취 기준치를 초과하고 카페인중독 자가진단 항목에서 ‘불면증’, ‘정서불안’, ‘안명상기 및 홍조’ 등 5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를 말한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14:40
  • 금지된 것 탐하는 '본능의 뇌', 다이어트엔 '독'

    요즘 부쩍 살이 찐 박모(22)양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러나 굳은 결심도 잠시, 삼 일 만에 포기하고 말았다.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참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박양처럼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금세 포기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뇌 속에 답이 있다. 인간의 뇌는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과 본능을 담당하는 부분이 있다. 서로 조율을 통해 행동을 결정한다. 그런데 ‘~해서는 안 돼!’라는 억압적인 행동만을 반복해서 선택하게 되면 이성의 뇌가 본능의 뇌를 억압하면서 피로를 느끼게 된다. ‘먹지 마라’나 ‘운동해라’ 하는 말을 들으면서 억지로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것이다.  이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을 담당하는 간뇌에도 영향을 끼쳐 몸과 정신에 정상적인 명령을 내리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교감신경에서 부교감신경으로 전환되지 못하고 계속 긴장 상태에 있게 된다. 이때 간뇌는 교감신경의 작용을 억제해 먹고 자고 쉬는 것과 같이 에너지를 보충하는 행동을 하도록 명령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 먹게 되는 이유다. 그럼 어떻게 해야 뇌피로 없이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 피로한 뇌를 풀어주면 된다. 먼저 ‘~해서는 안 돼!’라는 금지목록을 만들지 않는다.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또한, 다이어트를 할 때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함께해 억지로 하지 않도록 한다. 좋아하는 스포츠를 하면 좋다. 업무 중 받은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 뇌를 쉬게 한다.
    정신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3:45
  • 전 세계 의대생이 배우는 교과서에 소개된 논문 집필자, 하종원 교수

    전 세계 의대생이 배우는 교과서에 소개된 논문 집필자, 하종원 교수

    지난 2004년, 전 세계 의대생이 배우는 내과의 바이블, ‘해리슨 교과서’에 한국인 논문이 실려 큰 주목을 받았다. 해리슨 교과서는 각 챕터마다 5~6편의 논문을 권고 논문(suggest reading)으로 선정하는데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교수의 ‘삼천판막의 협착과 역류’ 논문이 심장판막질환 분야 권고 논문으로 선정된 것이다. 의과대학 교수의 진료, 연구, 교육이라는 사명을 몸소 실천하며 ‘논문 잘 쓰는 교수’로 알려진 하종원 교수기에 그를 아는 제자와 환자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11:47
  • [건강단신] 서남병원, '만성콩팥병의 이해' 건강강좌 개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유권)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2층 이화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성콩팥병은 여러 가지 신장질환으로 인해 배설, 조절, 대사, 내분비적 기능 등 신장의 기능이 전체적으로 저하 또는 이상이 초래된 상태를 의미한다. 강의는 ‘만성콩팥병의 이해’(신장내과 차미경 교수), ‘저염식 식사방법(영양팀 지영미 파트장)등으로 구성되며,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좌 전 반찬과 국 등 저염식 식사를 시식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환자 및 보호자, 인근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석가능하며 문의는 서남병원 공공의료단(02-6300-9005)으로 하면 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10:46
  • 동안 얼굴은 '거기' 삼각점 4개가 결정해

    동안 얼굴은 '거기' 삼각점 4개가 결정해

    “얼굴 삼각점을 밝히면 동안이 될 수 있어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은 특징이 있다. 눈밑이 어둡고, 얼굴선이 늘어졌다. 광대가 움푹 들어가 있는가 하면 미간과 입 주위에 팔자주름이 깊다. 메이크업아티스트 김청경 원장은 얼굴 삼각점을 찾아 피부톤을 밝히면 동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얼굴에는 동안(童顔)을 좌우하는 삼각점이 4개 있다. 눈밑, 콧방울 양옆, 아래 턱, 광대뼈 아래이다. 삼각점이 다크서클이나 주름 등으로 음영이 지면 나이 들어 보인다. 이 부분의 피부톤을 투명하고 밝게 개선하면 얼굴 나이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눈밑 피부톤은 다크서클과 눈밑 부종을 개선하면 밝아진다. 마사지를 통해 눈가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수분 공급 아이패치를 붙여 얇은 눈가 근육조직을 탄력 있게 만든다. 콧방울 옆은 팔자주름이 생성되는 곳으로 나이 들수록 중력에 의해 아래로 처진다. 팔자주름은 팔자주름 전용 화장품으로 관리한다. 바를 때 아래서 위로 올리듯이 발라 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막는다. 아래턱과 광대뼈 밑 삼각점은 얼굴형에 의해 음영이 지는 부분으로, 시술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피부톤이 밝게 개선되지 않는다. 이때는 메이크업을 통해 동안을 연출할 수 있다. 눈썹 끝 두 지점과 턱 중심 부분을 선으로 이으면 얼굴 삼각점이 나타난다. 삼각점 안에 모인 이목구비를 빛으로 채우듯 밝고 투명하게 메이크업을 하면 동안이 된다. 삼각점을 밝히는 메이크업 비결은 파운데이션 양을 조절하는 빛 반사 원리다.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빛 반사가 많이 일어나 얼굴이 뽀얗고 입체적으로 보인다. 얇게 바르면 반사가 적게 일어나 피부톤이 어두워 보인다. 삼각점 동안 메이크업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메이크업 전에 얼굴에 수분크림을 듬뿍 바른다. 수분크림은 메이크업 밀착력을 도우며 광택효과를 더해 피부가 맑고 투명하게 보인다. 피부결이 거칠다면 얼굴에 페이스 오일을 소량 발라 각질을 정돈한다. 파운데이션은 브러시에 소량 묻혀 눈밑과 볼 등을 중심으로 펴바른다. 바르고 남은 파운데이션은 목까지 자연스럽게 펴발라 그러데이션 효과를 낸다. 눈밑, 팔자주름 부위, 광대뼈 아래는 파운데이션이 아닌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삼각형을 그린다. 하이라이터를 바른 후 스펀지나 손으로 경계 지지 않게 펴바른다.
    뷰티라이프기획 유미지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0:08
  • 방귀 뀌려는 데, '그게' 나와‥'헉', 얼마나 참을까?

    방귀 뀌려는 데, '그게' 나와‥'헉', 얼마나 참을까?

    방귀를 뀌려는데 대변이 나온다면? 흔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우리 몸이 수월한 배변을 위해 철저하게 계산돼있기 때문이다. ◇항문이 방귀와 대변을 구별한다?직장에 변이 가득 차면 직장벽과 항문거근에 있는 신경이 감지한다. 먼저 지각신경이 풍부한 항문조직이 가스와 변을 식별한다. 가스일 경우엔 외괄약근을 열어 가스만 배출시키고, 대변의 경우엔 반사적으로 외괄약근을 수축시켜 변이 흘러나오는 것을 막는다. 화장실에서는 자연스럽게 외괄약근이 이완되고 직장이 수축한다. 배에 힘을 주면 복압이 상승해 배변된다.◇변을 참을 수 있는 이유보통 때 항문은 내괄약근에 의해 닫혀있다. 일상 시에 무의식적으로 변을 참을 수 있는 이유다. 가스나 변이 항문에 도착하게 되면 내괄약근이 열린다. 대신 외괄약근이 수축하면서 막는다. 그때 변의를 느끼게 되는데 바로 배설하지 못할 경우 불편하게 된다. 그러다 변의 축적량이 직장의 용량보다 많아지면 직장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괄약근이 이완되고 항문이 열려 변을 배출하게 되는 것이다. 사정상 화장실에 갈 상황이 아닌 경우라면 어떨까? 배설을 참은 채로 50초~1분이 지나면 직장 안의 압력이 다시 내려간다. 뇌에서 신호를 보내 배변 활동을 막아준다.
    대장질환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5/18 10:04
  • 약 없는 지방간, 세 가지 실천하는 게 '해답'

    지방간이 늘고 있다. 술의 소비가 늘어나고,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바뀐 후 동물성 지방의 과다한 섭취로 비만과 당뇨병이 증가하며 바쁜 사회생활 속 운동량이 줄어든 것이 원인이다. 대한간학회가 2008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지방간 유병율이 30% 대에 육박하는 상황으로, 이는 20년 전에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 지방간 정상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정도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지방간은 크게 비만과 당뇨 등에 의해서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술을 전혀 안마시거나 매우 소량(여자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1병, 남자의 경우 일주일에 소주 2병 이하)의 술을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간세포에 지방이 침착되는 경우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분류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남자의 경우 하루 30~40g 이상의 알코올인데 △소주 반병 △양주 2~3잔 △포도주 반병 △맥주 2병 정도에 해당한다. ◇지방간, 간경변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행 비알코올성이든 알코올성 지방간이든, 지방간은 간세포 손상의 정도에 따라 여러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즉, 지방만 끼어있는 가벼운 단순 지방간, 간세포 손상이 심하고 지속되는 지방간염, 복수나 황달을 동반하는 진행된 간경변증까지 병의 정도는 매우 다양할 수 있다. 초기 단계의 단순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에서는 알코올성 간염을 유발하고 지속되면 10% 정도에서 간경변으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보통 매일 소주 1병 이상의 알코올을 10~15년 이상 마시는 경우 간이 딱딱하게 굳고 그 기능을 소실하게 되는 간경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지방간, 정기검사가 가장 중요지방간은 대부분 아무 증상도 없다. 가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상복부가 뻐근하게 느껴지거나, 피로감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우연히 검사하다가 발견한다. 그러므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당뇨병이나 비만 등이 있는 사람은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어도 간기능 검사를 해야 한다. 지방간은 혈액검사 · 소변검사 등으로 간 기능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데, 간 수치(혈청 지오티(GOT), 지피티(GPT) ,감마 지티(GT))가 정상보다 2~3배 높으면 지방간을 의심한다. 추가로 초음파 · CT · MRI · 간 조직검사 등을 통해 지방간인지, 만성간염인지를 분별하게 된다.  ◇지방간은 약이 없는 질환지방간 진단을 받았다면, 우선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지방간은 약에 기댈 수 없는 질환이다. 여러가지 간장약은 일시적인 효과가 있을 뿐으로, 원인을 없애지 않고 간장약에만 의존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특히 과학적 근거 없는 생약이나 민간요법에 의존하는 것은 금물이다. 간에 좋다고 하는 민간요법들과 생약제재들은 대부분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특히 간염이 있는 경우 더욱 심각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감량, 식이요법, 유산소 운동이 해답지방간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적극적인 체중 감량, 적절한 식이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은 현재 체중의 10%를 3~6개월 내에 서서히 줄인다는 목표로 감량해야 한다. 식사는 세 끼를 챙겨 먹되 과식을 피하고 골고루 균형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야식을 피하고 기름에 튀긴 음식보다는 삶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열량이 높은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운동은 지방간 치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압 및 혈당을 내리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뼈와 근육을 건강하게 해주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빠르게 걷기, 자전거타기,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번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도한 운동이나 일주일에 1kg 이상 급격한 체중감소는 심한 지방간염뿐 아니라 간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술을 끊는 것도 필수적이다.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의 초기 상태인 단순 지방간은 술을 끓으면 정상으로 회복되므로 가능하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 술을 완전히 끊는 것이 어렵다 하더라도 음주량을 줄이면 간 손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금주를 실천하기가 어렵다면 술 마시는 횟수나 주량을 줄이려는 노력을 해야한다. 부득이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에는 적어도 48시간은 금주하여 신체기능이 회복되도록 해야 한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09:27
  • 혀로 본 전신건강, 지나치게 뾰족하면 기혈 부족‥

    혀로 본 전신건강, 지나치게 뾰족하면 기혈 부족‥

    혀를 보면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우리 몸은 각 기관이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정보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생리현상을 지속한다 . 건강이 안 좋아지면 피부나 혈관에 문제가 생기고 , 국소적으로 통증을 유발한다 . 특히 위장이나 정서적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신호를 보내는 곳이 ‘ 혀 ’다.한의학에서는 인체 어느 한 부위의 상태가 전신의 건강상태를 반영한다고 본다. ‘설진’ 은 혀를 살펴보고 환자의 몸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혀의 색이나 모양, 움직이는 상태를 관찰하고 혀 위에 있는 ‘설태’의 두께나 색, 그리고 혀의 촉촉함 정도 등을 살펴 오장육부 상태와 진액(체내의 모든 수액을 이르는 말)의 상태 등을 짐작하고 파악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혀는 은은하게 붉은빛이 나고 윤기가 있으면서 혀에 이끼 같은 설태가 아주 얇게 분포한다. 혀의 색이나 윤기, 설태의 상태가 정상범위에서 벗어 나면 인체 기능에 이상이 생겼음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어떤 문제로 깊은 고민을 하면 혀 위에 설태가 많이 덮이거나 혓바늘이 생기는 것을 종종 경험한다. 평소 위장에 문제가 있으면 설태가 몸의 상태에 따라 두꺼워지거나 얇아진다. 이처럼 혀는 우리 몸상태를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표 역할을 한다.Check 1 색 혀의 색은 오장육부의 허하거나 실한 정도, 열의 유무를 나타내며, 병이 얼마나 심한지를 가늠하고, 질병의 예후 등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혀가 지나치게 붉은색을 띠면 몸에 열이 많다고 본다. 반대로 너무 창백하면 인체 기혈이 부족하거나 몸이 냉하다고 본다. 한 예로, 열병에 심하게 걸리면 처음에는 혀가 붉게 변하다 병이 심해지면 자색으로 변하며, 그보다 더 심해지면 흑색에 가까워진다. 흑색 상태는 위독한 것으로 그 전에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혀 표면 대부분이 연한 흰색이면 빈혈이나 서서히 전신이 쇠약해지는 만성소모성질환을 의심한다. 만성피로, 식욕부진, 어지러움, 수족냉증 등의 증상이 수반된다. 반대로 심하게 붉은색은 열성 질환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변비, 두통, 어지러움, 입마름, 불면증, 안면홍조 등과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Check 2 설태 설태가 보인다고 무조건 건강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설태가 혀 표면에 아주 얇게 흰색으로 고루 덮여 있는 것은 정상이다. 그러나 설태가 너무 두꺼우면 위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본다. 위장이 음식물이나 수분을 제대로 소화흡수하지 못하는 것이다. 설태 색이 노랗다면 몸에 열이 많은 것으로 본다. 이때는 찬 음식과 더운 음식을 가려 먹는다. 열이 있으면 찬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속이 냉한 경우 찬 음식을 먹으면 속을 더 차게 만들어 몸 상태가 악화된다.Check 3 모양 혀 모양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것이 좋다. 혀 두께가 두툼하면서 모양이 원형에 가까우면 비장이나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경우가 많다. 이는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몸속 수액인 담습이 생성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몸이 전체적으로 마른 편이면서 혀 모양만 유달리 두껍고 크면 비장이나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것으로 본다. 몸이 전체적으로 뚱뚱한데 혀가 두껍고 부은 듯하면 담습 기운이 많기 때문이다. 반대로 혀의 두께가 지나치게 얇아 보이면 몸이 냉하거나 기혈이 부족할 수 있다. 혀 모양이 뾰족한 사람은 음양과 기혈 부족으로 생기는 ‘허열’이 몸 상부로 잘 오르는 체질이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 가운데 이런 모습이 많다.
    기타취재 이태경 헬스조선 기자2012/05/18 09:25
  • 아주 작은 구멍에 삽입, 주부 통증 ‘싹~’

    주부 김모(53)씨는 8개월 전부터 좌측 어깨와 팔에 통증과 저림이 느껴졌다. 통증의학과를 꾸준히 다니며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줄어들기는커녕 좌측 엄지부터 중지까지 너무 저리고 밤에 잠을 못 이룰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얼마 전 정형외과를 찾은 김씨는 진료 결과 5-6번, 6-7번 경추 두 곳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온 것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두 곳이나 수술을 해야 하는 심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방법에 대해 협진 과정을 거쳐 미세현미경을 이용해 디스크를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인공뼈를 붙이지 않고 이물질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김씨는 수술을 결정했고, 수술 3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목 디스크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이 주요 원인목뼈는 7개의 척추마디로 구성되어 있고, 목뼈 마디 사이에는 추간판이라는 물렁뼈가 있는데 이것을 일반적으로 디스크라고 한다. 목뼈를 잡아주는 인대나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이 추간판을 싸고 있는 섬유막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서 팔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렇게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눌러서 발생하는 질환을 디스크라고 한다. 허리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목 디스크도 주요 원인은 퇴행성 변화다. 그러나 바르지 못한 자세와 생활습관 역시 목 디스크의 주요 발병 원인이다. 김씨도 바르지 못한 자세가 문제였다. 평소 삐딱한 자세를 취해 한 쪽으로만 자세를 취하면서 디스크가 튀어나왔고 계속 일정한 방향으로 부하를 받게 되어 인접부위 다른 디스크까지 튀어나오게 된 것이다. 한 곳에서 튀어나올 때 보다 아픈 부위나 저리는 부위가 넓으므로 자연히 통증이 심할 수밖에 없다.◇미세현미경으로 수술 부위 보면서 안전하게 수핵 제거목 디스크는 먼저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6주간 치료한 후, 차도를 살펴서 수술적 방법을 고려한다. 단 김씨처럼 극심한 통증으로 잠을 못 이룰 정도면 바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김씨와 같이 두 곳에서 디스크가 튀어나오는 사례는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한 목 디스크 환자 중 5~10%정도로 추정된다. 두 곳을 수술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의 난이도도 높다. 의료진이 수술방법을 놓고 토론을 벌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김씨가 치료받은 방법은 인공디스크나 인공뼈유합술보다 수술의 범위가 적은 최소침습수술법이다. 이 수술은 부분 마취와 함께 피부를 최소로 절개하여 수술 현미경을 통해 세밀하게 관찰하면서 신경을 누르는 병적 디스크를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수술 부위를 육안으로 보면서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주변 조직에 대한 손상이 적고 목 부위를 3㎝정도만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생기지 않는 이점이 있다. 또한 안정기간도 짧고 이물질 삽입이 없으므로 기구삽입에 따르는 이물반응이나 기구로 인한 합병증이 없어 고령의 환자들도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다. 2주간 안정만 취하면 재활치료도 따로 필요없다.바른세상병원 송준혁 원장은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은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하여 현미경을 삽입해 터져나온 수핵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본인의 움직이는 관절과 디스크를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최근 인공뼈를 넣어 뼈를 붙이는 수술법이 5~10년 후에 인접부위의 디스크의 퇴행성변화를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디스크 제거술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5/18 09:18
  • 자다 돌아다니는 건 다 몽유병?‥'헉'

    미국에서는 3.6% 정도가 우울증, 강박장애 등으로 몽유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포드의대 정신건강의학과 모라이스 오아욘 교수는 미국 15개 주의 18세 이상 1만5929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수면 습관과 건강 상태, 복용 약물, 동반 장애 등을 전화로 설문조사했다. 또, 몽유병을 진단받았던 경험이나 가족력 등도 조사했다. 그 결과, 3.6%가 지난 1년간 한 번 이상 밤에 의식 없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는 행동을 보였다고 한다. 모라이스 오아욘 교수는 “이 수치는 생각보다 매우 큰 수치”라며 “수면 중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돌아다니면 부상 위험이 커서 평소 적절한 예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영섭 교수는 “밤에 자기도 모른 채 돌아다니는 증상이 있다고 해서 다 몽유병(수면 중 보행장애)은 아니다”라며 “이러한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나타난다든가, 이 때문에 평소 심각한 고통을 받아야 병이라고 진단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몽유병 환자의 수치를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아이의 경우, 약 15% 정도가 한 번쯤 수면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걷는 일이 있다고 한다. 이는 소아 청소년기에 뇌가 덜 성숙해 뇌의 각 부분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면서 증상은 사라진다.몽유병은 뇌에서 각성과 수면의 작용이 구분되지 않아서 생긴다. 의식을 담당하는 대뇌에 각성을 조절하는 ‘뇌간’이 있는데, 몽유병 환자들은 뇌간이 각성상태이지만 대뇌는 수면상태로 돼 있다. 유전적인 문제로 몽유병이 생기기도 하지만,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우용섭 교수는 “몽유병이 위험한 이유는 자기도 모르게 돌아다니다 다치기 때문”이라며 “가족 중 몽유병이 있다는 걸 발견하면, 억지로 깨우지 말고 달래듯이 침실로 유도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면 창문에 걸쇠를 달아놓거나, 주변에 깨지기 쉬운 물건을 치운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필수다. 이런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되면, 수면 구조를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 연구는 ‘신경학저널(the journal Neurology)’ 5월호에 발표됐다.
    정신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5/18 09:14
  • [건강단신]강동경희대병원 김종진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김종진 교수가 지난 대한고혈압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종진 교수는 20여 년 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불모지였던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하였으며, 고혈압과 돌연사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 및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학회인 세계고혈압학회(ISH)를 2016년 국내 유치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현재 2016년 세계고혈압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해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심장혈관내과, 흉부외과, 소아심장과, 혈관외과, 마취과와 공동으로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해 센터장직을 수행, 다학제간 협진의 모범사례를 구축하였다. 내원당일 심장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통보 및 치료 계획을 결정하는 One-Stop Service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김종진 교수는 2013년부터 향후 2년간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12/05/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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