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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 요로에 생긴 돌, 자연 배출될까?

    남성 요로에 생긴 돌, 자연 배출될까?

    정모씨는 1년 전부터 왼쪽 옆구리가 결리기 시작했다. 무심코 지나갔지만 통증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횟수도 많아지자 병원을 찾았다. 복부방사선검사와 초음파검사 결과 “약 1cm 크기의 요로결석이 발견됐다”며 “요즘엔 입원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가능하다”고 말했다.
    비뇨기과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9/06 09:16
  • 하이힐 오래 신다가 허리 휜다

    하이힐 오래 신다가 허리 휜다

    커리어우먼 한모(30)씨는 직업상 외부 사람을 만나는 일이 많았다. 그러다 보니 깔끔한 의상에 맞춰 하이힐을 자주 신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허리 통증 때문에 거동이 불편해지고 뒤뚱뒤뚱 오리걸음처럼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흔히 허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허리 디스크가 아닌지 의심한다. 그러나 허리 질환은 다양하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역시 허리 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이다. 요통이나 엉치부터 시작한 통증이 다리 바깥부위의 통증까지 진행된다는 점이 흡사 허리 디스크의 증상과 비슷하지만, 허리 디스크와는 다르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2/09/06 09:16
  • 소변이 찔끔찔끔… 원인이 변비 때문?

    성인 여성의 약 30%가 경험하는 흔한 질병인 요실금.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위생적인 면 외에도 수치심과 자존심 상실 등으로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배뇨습관 뿐 아니라 부부생활에도 지장을 주어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주부 김 씨(41)의 경우도 그렇다.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배출되는 요실금 증상으로 고민이 많은 김씨는 “내가 요실금 이라는 걸 알고 부끄럽고 수치스러워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치료받을 엄두도 나질 않아 답답하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중년여성 고민거리 요실금, 복압성이 대부분 차지요실금은 일반적으로 중년여성에서 발생비율이 높고, 임신한 여성의 30~60%에서 출산 후요실금이 발생한다. 특히 폐경이 되면 요생식기에 위축성 변화가 오기 때문에 요실금 발생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을지대병원 비뇨기과 김대경 교수는 “요도를 지지해주는 골반근육이 분만과정 등으로 인해 손상을 입게 되면 방광 및 요도의 지지력이 약해지고, 이에 따라 요도의 상하 방향 활동성이 증가된다”며 “이렇게 되면 복압이 상승할 때 요도가 밑으로 과다하게 하강해 복압이 상대적으로 요도에 적게 전달되는데, 이때 방광의 압력이 요도의 압력보다 높아져 요실금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요실금은 크게 복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등으로 분류한다. 이 중 가장 흔한 종류는 복압성 요실금으로, 스트레스 요실금이라고도 한다. 일상생활 중에 크게 웃거나 재채기 할 때 또는 줄넘기 등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는 경우를 말한다. 임신과 출산, 골반수술, 폐경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전체 여성 요실금의 50~80%를 차지한다. 절박성 요실금은 소변이 몹시 마렵다고 느끼는 순간 소변보러 가는 중에 옷을 내리기도 전에 참지 못하고 흘리는 증상으로, 간혹 복압성과 절박성이 함께 나타나는 복합 요실금이 발생하기도 한다.일류성 요실금은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방광 내에 소변이 꽉 차고 넘쳐 나는 요실금을 말한다. 이런 경우 소변이 10분 이내로 자주 또는 항상 찔끔거리거나, 절박성 또는 복압성 요실금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특히 중요하며,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약물, 수술, 물리치료 등 치료법 다양요실금은 각각의 종류에 따라 다른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진단적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내어 각각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압성 요실금의 경우 골반근육 운동이 1차적인 치료법이며, 출산 직후 등의 시기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꾸준한 골반근육운동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요실금이 있을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요도 아래쪽에 특수하게 고안되어 인체에 무해한 인조테이프를 유치시키는 방법인 TVT(Tension-free Vaginal Tape), TOT(Tension-free Trans-Obturator Tape) 수술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절박성 요실금의 경우 방광훈련 및 약물치료가 주된 치료법이다. 방광훈련은 조금씩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여, 방광의 기능적 용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인데, 방광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시행할 경우 오히려 배뇨 기능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 후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약물치료는 방광의 평활근을 지배하는 콜린성 신경에 작용하는 항콜린제를 주로 사용한다. 경구용 약물치료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방광 내 약물 주입 요법을 사용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한 경우 방광을 지배하는 척수의 천수 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신경조절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변비·비만 예방하고 배뇨습관 교정해야 비만은 복부지방으로 인해 복압이 상승하거나 골반근육이 약해져 요실금을 유발하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을 통해 적정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수영이나 에어로빅보다는 조깅이나 가벼운 등산이 좋다. 또한 흡연은 과도한 기침을 유발하여 복압성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쾌적한 배뇨를 위해서는 적절한 배뇨 감각을 유지하면서 배뇨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소변을 지나치게 많이 참거나, 소변이 마렵지 않은데도 억지로 방광을 짜내듯이 배뇨를 하는 것은 요도와 방광 기능의 조화를 깨뜨리게 되어 심할 경우 배뇨기능의 균형을 잃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변비는 복압상승의 요인이 되어 방광을 자극하면서 요실금을 유발하게 되므로 변비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해야 하며, 방광을 자극하는 맵고 짠 음식과 커피나 녹차 등 이뇨효과가 있는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김대경 교수는 “요실금은 위생상의 문제 뿐 아니라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도 초래할 수 있으며, 외출을 삼가고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되는 등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대부분의 요실금은 현대 의학으로 충분히 치료 가능한 질환이지만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완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일단 전문의와 상담해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6 09:15
  • 떨리고 끊기고‥ 말하기 겁나는 '연축성발성장애'란?

    슈퍼스타K4 오디션에 참가한 출연자 중 연규성씨는 출중한 노래실력 뒤에 감춰진 '연축성발성장애'라는 질병 때문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연축성발성장애란 무엇일까? 연축성발성장애는 성대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뇌신경이 잘못된 신호를 보내서 성대나 발성기관이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 목소리가 떨리는 질환이다. 무의식적으로 목소리가 떨려서 면접이나 대화 등 직장생활이나 사회활동을 크게 방해하지만 긴장 탓으로 오해할 뿐, 병이라는 인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연축성발성장애 환자는 80%가 30대 이하로, 주로 젊은층에서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 환자가 많다.과거에는 흔히 연축발성장애의 원인을 정신적인 데서 찾았다. 술을 마시거나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면 호전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전화상에서 더욱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연축성발성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도 여전히 연축성발성장애와 같은 목소리 떨림을 질환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대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이 상실돼 과도하게 성대근육의 수축과 연축을 유발해서 목소리가 끊기고 말하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라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축성발성장애는 주로 특별한 단어나 발음을 할 때 목소리가 빠르게 떨리거나 끊기며 목에 힘이 들어가면서 거친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어느 날 갑자기 증상이 시작되며, 특별히 긴장되는 상황이 아니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짧은 단어를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지고, 더 심각한 경우 전혀 말을 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정밀진단 없이 증상의 차이를 알기는 어려우므로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연축성발성장애는 아직까지 완치방법이 없는 난치병이다. 하지만 증상을 완화시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문제를 일으키는 일부 성대근육에만 선택적으로 보톡스를 주입하는 것이다. 보톡스 주입술은 보톡스의 주입 부위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치료 효과를 내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연축성발성장애는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목소리 오남용으로 인한 성대질환을 최대한 막아야 한다. 또 성대질환이 생겼거나 감기, 후두염이 있는 경우라면 가급적 목소리를 사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며,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꽂고 장시간 통화를 하는 등의 습관도 삼가는 것이 좋다. [Tip] 올바른 목소리 관리법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노래방, 운동경기 응원 등 목소리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는다. 3.  가벼운 목소리 준비운동(허밍)으로 음을 연습한다. 4.  취침 전 3시간 이내에 음주나 음식섭취를 삼간다. 5.  하루에 물을 2리터 이상 충분히 섭취한다. 6.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 튀김류, 건과류 등은 좋지 않다. 7.  커피 등 카페인의 있는 음식은 피한다. 8.  감기약에 흔히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 같은 약물을 피한다. 9.  기침이 잦을 때는 빨리 원인을 제거해주거나 치료를 받는다. 10. 소음이나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한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06 09:15
  • 주름 없애려면 피부 온도 낮춰라

    주름 없애려면 피부 온도 낮춰라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여름의 끝자락에 다가가고 있지만, 아직도 한낮엔 더위가 남아있다. 이때 유념해야 하는 것은 바로 피부다. 피부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피부는 열 때문에 늙는다. 보통 체온이 36.5도일 때 피부는 이보다 5~6도 낮은 31도가 정상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햇빛을 받고 있으면 피부는 4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 이때는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모공이 확대되면서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혈액순환도 잘 안되면서 불투명하고 칙칙한 피부색이 된다. 또한, 진피층의 콜라겐 분해효소가 증가해 주름이 많아지고 깊어진다. 피부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다. 자외선이나 열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나 자극 등으로도 피부 온도는 올라간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뜨거운 목욕이나 찜질방, 사우나 등이 모두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환경이다. 또 매운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 과도하게 각질을 제거해도 피부 표면의 온도를 올리는 요인이 된다. 그렇다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피부 타입에 따라 세안 온도나 세안 후 관리법이 다르다. 건성 피부는 피부 표피가 얇기 때문에 세심히 다뤄줘야 한다. 피부 온도와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항산화제가 든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다. 지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는 클렌징폼으로 이중 세안을 해준다. 피부가 쉽게 달아오르는 타입이므로 외출 후 아이스팩으로 진정시켜준다. 중성 피부는 규칙적으로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해준다. 차가운 얼음물에 솜을 묻혀 팩을 하거나 냉장 보관한 토너를 사용하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6 09:15
  • 채소가 건강에 좋다고 무작정 많이 먹어도 될까?

    채소가 건강에 좋다고 무작정 많이 먹어도 될까?

    다이어트와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해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하루 세끼를 채소만으로 채워서는 안 된다. 채소는 열량이 낮은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만, 채소만 먹다보면 지방, 철분, 아연, 비타민 B12 등 특정 영양소가 결핍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면 악성 빈혈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B12가 풍부한 동물성 식품과 함께 채소를 섭취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하는 채소 섭취량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7접시(1접시 당 30~70g) 정도이다.또한 채소는 가급적 생채소를 먹는 것이 녹즙보다 좋다. 채소 즙을 내어 씹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녹즙은 상대적으로 포만감이 적어 필요 이상 많이 먹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채소를 녹즙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비타민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생채소를 섭취해 채소가 갖고 있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더 좋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무턱대고 채소만 많이 먹기 보다 적당한 양의 채소를 먹되,  채소에 뿌려먹는 드레싱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드레싱 소스에는 대부분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열량이 높은 것이 많다. 채소에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면서 저열량인 드레싱 소스로는 저지방플레인 요구르트, 콩을 갈아 만든 드레싱소스를 추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24
  • 거머리·구더기로 환자 치료해요

    거머리·구더기로 환자 치료해요

    당뇨병 때문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잘라낸 김모(66)씨는 수술부위가 아물기는커녕 상처가 점점 깊어졌다. 의료진은 구더기 치료를 권했고, 김씨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치료 후 말끔해진 환부를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거머리와 구더기. 징그럽고 더러운 느낌 때문에 쳐다보기도 싫지만, 질병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벌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의료용 기구'로 인정하고 있다.▷거머리: 수술 후 혈액 순환=거머리는 손가락·발가락 절단 환자의 접합수술, 말초혈관이 막혀 조직이 썩어 들어가는 버거씨 병, 새로운 피부 조직을 이식하는 재건술 등을 할 때 원활한 혈액 순환과 통증 완화 목적으로 쓴다.피부 이식 수술을 하는 경우, 이식한 피부 위에 거머리를 올려 놓으면 거머리가 피를 빨면서 새 조직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된다. 굶주린 거머리는 몸집이 최대 10배로 커질 때까지 피를 빤다. 건국대병원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는 "피부 이식이나 수지접합 수술을 한 뒤에는 혈액이 굳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 거머리를 활용하면 혈액 응고 없이 3시간 이상 모세혈관까지 피가 흐르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구더기: 괴사 조직 제거=구더기는 욕창·창상·화상·당뇨발 등으로 생기는 괴사 조직 제거에 이용한다. 구더기를 넣은 주머니 모양의 거즈를 환부에 사흘 정도 붙이면, 구더기가 괴사 조직을 떼어 먹는다. 이 때 구더기가 분비하는 소화효소는 성장인자가 다양하게 들어 있어서 새 살을 빨리 돋게 한다. 수술이 불가능한 미세하고 깊은 상처, 진물이 많은 상처 등에 유용하다. 노인 욕창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 많이 쓴다.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허찬영 교수는 "구더기는 오직 괴사한 조직만 먹기 때문에 정상 부위에 해를 주지 않는다"며 "따라서 괴사한 조직과 멀쩡한 조직을 구별하기 어려운 환부를 치료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건강 서적] 알고는 못 마실 음료의 진실

    [건강 서적] 알고는 못 마실 음료의 진실

    전직 식품회사 연구원이 음료 안전 불감증에 걸린 대한민국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필자는 '음료가 인류 역사상 가장 쓸데 없는 가공식품'이라고 주장한다.마실수록 날씬해진다는 차 음료를 비롯해 물보다 빠른 흡수력을 지녔다는 이온 음료, 건강에 좋다는 식초 음료와 두유, 피로를 막아준다는 에너지 음료가 전혀 인류에게 이롭지 않다는 것. 대표적인 사례로, 목이 마를 때 물 대신 이온 음료를 마시면 불필요하게 각설탕 12개 분량의 당분과 첨가물까지 먹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의 당분 섭취 식품은 1위 커피, 2위 주스로 모두 음료가 차지했다.저자는 제로 칼로리 음료의 진실과 비싼 유기농 우유의 건강 효과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음료의 면면도 속시원히 파헤친다.또 찻잎에 합성 첨가물이 범벅된 차 음료, 탄산 음료보다 설탕이 많이 든 요구르트의 불편한 진실을 밝힌다. 이 밖에 음료회사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첨가물 뒷담화', '앞면 말고 뒷면을 읽어라! 라벨 정복하기' 등 올바른 음료 선택법도 알려준다.황태영 지음·비타북스 刊. 228쪽, 1만3000원.
    책/문화2012/09/05 09:00
  • 윗몸일으키기, 손을 귀에… 사이클 탈 땐, 20분마다 상체 펴야

    윗몸일으키기, 손을 귀에… 사이클 탈 땐, 20분마다 상체 펴야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무더위 때문에 운동을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거나, 건강을 위해 새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운동을 잘못하면 오히려 부상만 입을 수 있다. 부상을 입기 쉬운 신체 부위를 ①목 ②어깨·팔 ③허리 ④무릎·다리 별로 나눠서 올바른 운동 방법이나 자세에 대해 4회에 걸쳐 알아본다. ▶편집자인체의 기둥 노릇을 하는 척추는 경추(목 부분), 흉추(등), 요추(허리), 미추·천추(엉덩이)로 나뉜다. 이 중 경추는 요추의 4분 1 정도인 엄지손가락 굵기로, 평균 4.5㎏에 달하는 머리를 받치고 있다. 또 경추는 다른 척추보다 앞뒤, 좌우로 움직이는 반경이 커서 똑같은 강도의 충격이 가해질 경우 훨씬 잘 다친다. 목을 다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운동 별로 알아본다.
    피트니스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알아야 藥] 당뇨병치료제_약 개수·복용 횟수 확~ 줄였어요

    [알아야 藥] 당뇨병치료제_약 개수·복용 횟수 확~ 줄였어요

    당뇨병 환자가 초기 혈당 관리에 실패할 경우 관리는 점점 더 어려워진다. 약 개수와 복용 횟수가 늘어나면서 약을 제대로 챙겨 먹기 힘들기 때문이다. 합병증이나 다른 만성질환까지 겹치면 먹어야 하는 약은 10~20개, 횟수는 5~6회까지도 늘어난다. 그러다보니 당뇨병치료제를 제대로 복용하는 사람은 30%에 불과하다. 이 역시 복용 첫 해의 비율이고, 그 다음해부터는 15.6%로 떨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1년 자료)
    제약김현정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헬스조선 힐링투어 "일본 알펜루트서 명상과 트레킹을"

    헬스조선 힐링투어 사업부는 롯데관광과 함께 일본 북알프스 알펜루트 무로도고원(해발 2450m)과 가미코지(해발 1500m) 지역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발 3000m급 산이 이어진 일본 북알프스 지역을 급경사철도·케이블카·산악버스 등으로 횡단하는 알펜루트는 세계적 산악 관광지다.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명상과 해피워킹 전문가인 권오상씨와 함께 단풍이 절정을 이룰 산과 숲을 걷게 된다. '헬스조선 건강대학원, 쉼'의 트레킹 강사인 권씨는 기간 중 명상수련과 기체조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지도한다. 참가자들은 산장에서 1박, 일본 전통여관(료칸)에서 2박을 하며 온천욕과 가이세키 요리 등을 즐기고, 마지막 4일째는 나고야 관광을 한다. 비용은 료칸 2인1실 기준으로 156만원(유류할증료 및 가이드 팁 포함)이다. 모든 참가자는 신설되는 '헬스조선 힐링 멤버쉽' 회원으로 자동 가입되며, 이전에 '명의와 함께 떠나는 여행' 등 헬스조선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사람은 5% 할인받는다. 문의 및 신청 (02)2075-3400  
    기타2012/09/05 09:00
  • 건선, 건조하고 햇볕 덜 쬐는 환절기에 악화돼

    건선, 건조하고 햇볕 덜 쬐는 환절기에 악화돼

    취업준비생 홍모(27·서울 서대문구)씨는 지난 봄 팔꿈치와 무릎에 귤 껍질과 비슷한 각질이 일어났다.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자 심각한 피부병은 아닌지 걱정이 돼 병원을 찾았다. 주치의는 건선이라고 진단한 뒤 "건선에는 자외선만큼 좋은 약이 없는데, 홍씨가 보기 흉하다고 숨기느라 여름에도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만 입어 악화됐다"고 말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기 때문에 건선이 악화된다. 환절기를 맞아 올바른 건선 관리법을 알아본다.
    피부과이미진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아이가 설사하면 금식말고 영양 충분히 공급해야

    아이가 설사하면 금식말고 영양 충분히 공급해야

    주부 박모(35)씨는 생후 8개월 된 딸이 설사를 심하게 하자, 인터넷 육아카페에 나온대로 이유식을 끊고 유당이 없는 설사 분유를 먹였다. 그러나 2주가 지나도 낫지 않아 결국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설사로 손상된 장 점막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평소에 먹이던 이유식과 분유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 지시대로 딸에게 이유식과 분유를 먹였더니 설사는 사흘만에 그쳤다.◇설사 식이요법 새 지침설사는 감기 다음으로 영유아에서 흔한 질환이다. 세계적으로 한 해 150만명의 어린이가 설사로 사망해 소아 사망 원인 중 두번째로 많다. 설사를 멎게 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금식이나 분유를 희석해서 먹이는 것이 '상식'이었다. 유당은 소화흡수가 잘 안 된다는 이유로 모유나 분유를 끊고 유당이 없는 설사 분유를 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방법이 옳지 않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새 지침이 나왔다.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지현 교수는 "종전의 식이요법은 배변 횟수가 줄어 설사가 낫는 것처럼 보이지만, 칼로리와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영양관리 지침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남성건강 무료강좌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남성건강 무료강좌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헬스조선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남성과학회와 대한남성갱년기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2 남성건강(Men's Health) 캠페인' 건강강좌가 1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비뇨기과2012/09/05 09:00
  • 신생아 3% 뱃속에 고환… 수술 늦으면 커서 불임

    신생아 3% 뱃속에 고환… 수술 늦으면 커서 불임

    주부 이모씨(서울 용산구)는 생후 8개월 된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다가 우연히 왼쪽 음낭이 비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몇 번을 더 만져봐도 고환이 없었다. 소아비뇨기과를 찾아갔더니 의사는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오지 않고 뱃속에 남아 있는 상태인 잠복고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잠복고환인 아이가 적지 않다. 정상 신생아의 3%, 미숙아의 30%가 잠복고환이라는 통계가 있다. 태아의 고환은 임신 8개월을 전후해 고환 길잡이란 끈을 따라 음낭으로 내려오는데,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미처 다 내려오지 못하면 잠복고환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메디컬 포커스] 만성 신부전증

    [메디컬 포커스] 만성 신부전증

    당뇨병과 고혈압을 동시에 앓고 있는 50대 후반 남성이 최근 필자의 진료실에 내원했다. 그는 "한달 쯤 당뇨병약과 고혈압약을 먹지 못했다"고 말했다. 몇달 전 서울에 이사오고 나서 병원을 바꾸려니 어느 병원을 골라야 하는지 망설이게 된 데다가 생업도 바빠서 차일피일 내원을 미루다 보니 다니던 지방 병원에서 받은 약이 떨어진 것이었다.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실시해 보니 신장 질환의 초기 신호인 미세단백뇨가 검출됐다.당뇨병 환자는 신장 기능이 잘 나빠진다. 콩팥은 날마다 200L 분량의 혈액을 정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 속의 고혈당이 사구체 혈관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고혈압까지 겹치면 혈관은 더 큰 부담을 받게 된다. 신장 기능이 저하하면 혈액 속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으며, 체내 수분·전해질 조절 기능에 이상이 오고, 호르몬 생산에 장애가 생겨서 빈혈과 골질환 등이 나타난다.신장질환이 진행되어 말기신부전에 이르면 투석치료를 해야 하는데 치료비 부담이 매우 크다. 신장이식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기기증자 수가 이식 대기자 수에 미치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770명의 말기 신부전 환자가 이식을 기다리다가 사망했다.말기 신부전을 일으키는 주범은 당뇨병과 고혈압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조사해보니, 새롭게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받은 말기 신부전 환자의 44.9%는 당뇨병, 17.2%는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당뇨병과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는 신장 합병증 위험이 더욱 크다. 당뇨병에 의한 말기 신부전 환자의 5년 생존율은 47%로 비당뇨병 말기 신부전 환자의 70%와 비교하면 현저히 낮다따라서,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평소 신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무기력하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식욕이 저하되고, 거품뇨, 발목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신장 합병증이 생겼는지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또한, 만성 신장질환의 중요한 원인인 고혈압을 주의해야 한다. 제2형 당뇨병과 신장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고혈압 환자는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할 위험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제 계열인 로잘탄과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규칙적인 운동, 절제된 식습관, 금연, 금주 등으로 혈당과 혈압을 평소 생활에서 관리해야 한다.만성 신장질환은 소변 검사, 혈청크레아티닌 검사 등으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이런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내과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2/09/05 09:00
  • [H story l 만성 잠복 바이러스] 수십년씩 얌전히 숨어있어도 호시탐탐… 언젠가는 병 일으켜

    [H story l 만성 잠복 바이러스] 수십년씩 얌전히 숨어있어도 호시탐탐… 언젠가는 병 일으켜

    집안 일을 하면서 손자 두 명을 맡아 키우느라 늘 피곤한 상태였던 서모씨(60)는 4년 전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났다. 처음엔 이마 주변에 통증과 함께 물집이 생겨 피부질환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연고를 아무리 발라도 낫지 않고 증상이 심해져 대학병원을 찾았다가, 수두바이러스로 인한 대상포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서씨는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했지만 증세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지금도 피곤하기만 하면 이마 부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겨 고생하고 있다.수두바이러스처럼 한번 감염되면 약을 먹어도 완전히 없앨 수 없는 우리 몸 속의 바이러스를 '만성 잠복 바이러스'라고 한다. '독(毒)'을 뜻하는 라틴어 비루스(Virus)가 어원인 바이러스는 생명체의 세포에 침입해 증식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호흡기세포에, B형간염바이러스는 간세포에 침입한다. 그 과정에서 세포를 파괴하는 등 감염 질환을 일으킨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바이러스와 박테리아_박테리아는 스스로 증식, 바이러스는 세포에 기생

    바이러스와 박테리아_박테리아는 스스로 증식, 바이러스는 세포에 기생

    바이러스와 세균(박테리아)은 인체에 들어와 감염성 질병을 일으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다른 점도 많다.◇바이러스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만 생존바이러스는 세균보다 크기가 훨씬 작다. 세균의 크기는 1~5㎛(100만분의 1미터)인데 바이러스는 0.05~0.1㎛에 불과해서 세균보다 최고 100분의1 정도로 작다. 세균은 하나의 세포로 이뤄져 있으며 세포벽, 세포막, 유전정보(DNA, RNA)가 들어있는 핵, 단백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비해 바이러스는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핵(RNA 또는 DNA)이 단백질에 둘러싸여 있을 뿐 세포가 아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척추 압박골절·대상포진… 복통 원인도 가지가지

    척추 압박골절·대상포진… 복통 원인도 가지가지

    주부 이모(65)씨는 올해 초 오른쪽 윗배가 아파서 내시경·초음파·CT(컴퓨터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복부 검사를 받았다. 혹시 복부 내 장기에 암이 생긴 것이 아닌지 걱정했는데, 복통 원인은 전혀 다른 곳에 있었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등뼈(흉추)가 약간 주저앉는 바람에 신경이 눌렸던 것.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동언 교수는 "복통은 복부 장기의 암이나 염증·궤양 탓에 올 수도 있지만, 복부 주변의 뼈·근육·신경·피부나 정신적 문제로도 유발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금보라 교수에 따르면, 대학병원을 찾는 복통 환자 10명 중 5~6명은 복부 장기와 관련 없는 질환이었다. 이처럼 복부 내 장기와 관련 없이 복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내과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 [잠복 바이러스 관리법] 입가에 헤르페스… 아이에게 입 맞추면 전염돼

    만성 잠복 바이러스 중에는 경미한 질병을 일으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것도 있고, 일단 감염되면 중증 질병을 일으키는 것도 있다. 주요 만성 잠복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본다.▷수두바이러스=수두바이러스 자체는 백신이 있어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생후 12~15개월의 아기에게 예방접종을 하는데, 이렇게 할 경우 대부분 수두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1~9세 때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수두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일단 수두에 걸렸다면 수두바이러스는 평생 신경에 잠복하게 된다. 이 바이러스는 과로·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대상포진을 일으킨다. 띠 형태로 물집이 잡히는 대상포진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수두바이러스는 다시 잠복 상태가 된다. 그러나 치료가 늦어지면 신경이 손상돼 신경통·신경마비와 같은 후유증이 남는다.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50세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된다.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대상포진 백신은 독성을 없앤 수두바이러스가 수두 백신보다 약 14배 많이 들어있다"며 "대상포진 백신은 몸의 면역 반응을 자극해서 이미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을 하면 50대에서 70%, 60대에서 64%에서 예방 효과가 있다. 그러나 백신을 맞는다고 잠복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헤르페스바이러스=피부 접촉 등을 통해 전염되며 신경에 잠복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시작해 입가, 성기에 물집이 생기는 단순포진을 유발한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성기에 물집이 생겼다면 성관계를 자제해야 하고, 입가에 생겼다면 연인끼리 키스를 하거나 아이에게 입맞춤을 하지 않아야 한다.대부분 약을 쓰지 않고 휴식만 취해도 낫는다. 심할 경우 항바이러스 연고를 써야 한다.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성기 물집은 증상이 심하고, 잘 앉지 못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활성을 억제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백신은 없다.▷거대세포바이러스=혈액·타액·피부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다. 임신기에 감염되면 태아에게도 전염된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박지현 교수는 "특별한 치료 없이 낫는 경우도 있지만, 임신 초기(4개월 전)에 감염되면 태어난 아기의 30~40%는 난청, 시력 소실, 뇌신경 발달장애 등 기형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필요할 경우 임신 상태나 출산 직후 신생아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임신기 외에는 감염돼도 몸살 감기 정도로만 앓고 지나간다. 하지만 몸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장기이식, 스테로이드제 장기복용 등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폐렴, 안염, 대장염 등을 유발한다. 백신이 없기 때문에 손씻기 등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B형간염바이러스·C형간염바이러스=혈액을 통해 감염된다. B형간염의 경우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엄마로부터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음주·과로 등으로 간이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 되면 활발하게 증식, 간염을 일으킨다. 간염은 악화되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B형간염, C형간염 모두 바이러스 증식 억제에 효과가 좋은 항바이러스제가 나와 있다. 다만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완전히 제거되는 것은 아니므로, 바이러스 보유자는 간 건강을 위해 음주나 과로를 피해야 한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은 혈액검사, 1년에 한 번은 간 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B형간염은 백신이 있지만 C형간염은 백신이 없다.▷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혈액·정액·질분비물 등을 통해 감염된다. 국내 환자의 경우 98% 이상이 성 접촉으로 인해 감염됐다는 보고가 있다. HIV에 감염되면 10여 년간 증상 없이 면역세포(T림프구)가 파괴되는데, 이후 면역 기능이 많이 떨어지면 폐렴·결핵·대상포진 등 각종 감염 질환에 취약한 에이즈 환자가 된다. 항바이러스제 3가지를 같이 쓰는 칵테일 요법을 평생 받아야 한다. 이 치료로 바이러스 증식을 최대한 억제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백신은 없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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