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운동보조제 크레아틴을 함께 먹으면 약효가 빨리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가톨릭대·순천향대 의대 공동 연구팀이 우울증약을 복용하는 여성 우울증 환자 52명을 크레아틴 섭취 그룹(25명)과 가짜 성분 섭취 그룹(27명)으로 나눈 뒤 우울증 증상의 경감 정도를 조사했다. 치료 전, 1주, 2주, 4주, 8주로 구분해 조사한 결과, 크레아틴 섭취 그룹이 가짜 성분 섭취 그룹보다 2주 이상 약효를 빨리 봤다.순천향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황재욱 교수는 "우울증 증상은 뇌의 신경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담당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부진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측된다"며 "근육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촉진해서 순간적인 힘을 발휘하게 해주는 크레아틴은 뇌세포의 에너지 생성도 돕기 때문에 우울증약의 효과를 빨리 발휘하게 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우울증 환자는 약을 꾸준히 먹기 쉽지 않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약 효과가 복용을 시작하고 2~4주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레아틴 섭취로 약 복용효과가 높아질 경우, 환자들이 약을 꾸준히 먹는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크레아틴은 질소 유기산으로, 분말·캡슐 형태의 단일 성분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기 때문에 용량을 쉽게 조절해서 먹을 수 있다. 황재욱 교수는 "우울증약 복용을 시작한 첫 주에는 크레아틴을 아침, 점심, 저녁에 각각 1g씩 먹고, 그 이후부터는 아침 2g, 점심 1g, 저녁 2g씩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황 교수는 "다만 크레아틴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신장질환자는 용량을 낮춰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2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12 09:22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10:17
푸드뉴트리션취재 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09:57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9/11 09:56
'나무'도 명약으로 쓰일 때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헛개나무와 오가피이다. 먼저 헛개나무는 간의 기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음료 등의 원료로 많이 쓰인다. 바로 헛개나무에 들어 있는 '암페롭신'과 '호베니틴스'성분이 간 세포 보호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헛개나무는 불규칙적인 생활, 피로누적, 잦은 술자리, 과식, 스트레스로 인해 간기능이 나빠진 직장인들에게 효과적이다. 헛개나무는 장을 자극하여 대변을 원활하게 하고 숙변을 제거해주어 변비에도 효능이 있다. 또한 근육을 풀어주고 경락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만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가 크다. 헛개나무 잎이나 열매를 끓여 차로 마시거나 다려서 진하게 우려내 먹는다. 잎이나 줄기보다는 열매에 효능성분이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헛개나무의 인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중국산과 국산이 혼재되어 판매되므로 반드시 믿을만한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안전성이 보장되는 가공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다.오가피는 오갈피나무 뿌리의 껍질을 말린 것이다. 특유의 냄새가 있고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따뜻한 것이 특징이다. 인삼처럼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고 그 효능도 비슷해 ‘제2의 인삼’으로 불린다. 또 ‘만병을 치료하는 가시나무’를 뜻하는 ‘아칸토파낙스(ACANTHOPANAX)’ 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는 등 약성이 높은 약재로 인정받고 있다. 당뇨, 류머티스, 하지무력감, 골절상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스피린의 5배의 진통완화 효과가 있으며 각종 염증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동의보감은 "허리와 등골뼈, 두 다리가 아프고 저리거나 뼈마디가 조여드는 증상 그리고 다리에 힘이 없이 늘어진 것을 낫게 하는 힘이 있다."고 오가피의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오가피는 10~50g에 물 1ℓ를 넣고 보리차처럼 끓여서 마시면 된다. 기호에 따라 대추, 계피 등을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 한방명품 전문숍 '목화토금수(www.yackcho.com)' 등에서 판매하는 추석 선물로 좋은 헛개나무, 오가피 제품을 소개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2/09/11 09:52
기타박노훈 헬스조선 기자2012/09/11 09:51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2/09/10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