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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아 섹시한 타투, 잘못 따라했다간…

    현아 섹시한 타투, 잘못 따라했다간…

    현아의 타투가 공개되어 화제다. 현아는 최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에서 빨간색 원피스와 함께 몸 곳곳에 새긴 타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는 이전에도 어깨와 손등 등에 타투를 새겨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이런 유행을 타고 최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문신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문신 시술 자체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술 후 부작용이나 후유증 등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부작용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가려움증, 붉은 반점, 감염 등이다. 영구문신(tattoo)은 바늘이나 주사침 혹은 기계를 사용해 피부 진피층에 카민(calmine), 인디고(indigo), 카드뮴 설파이드(cadmium sulfide) 등의 물에 녹지 않는 중금속 색소나 먹물, 물감, 연필가루, 연탄가루 등으로 그림, 글자, 상징물 등을 새겨 넣는다. 이 때 약품이 피부에 맞지 않거나, 피부 조직의 다른 곳에 침투했을 때, 문신 기구 등에 세균이 남아 있는 경우 피부가 붉고, 부어오르거나 색깔이 이상하게 변하는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가끔씩 문신 바늘이 신경을 찌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복합성통증증후군(CRPS)가 생겨 온 몸이 굳고 괴사하는 심각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불법으로 이뤄지는 시술들은 위생이 불결한 경우가 많아 출혈에 따른 감염 등의 우려가 있다. 또 문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피부 체질이 따로 있는데, 의료인이 아니면 알 수 없어 여러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황유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2/06 10:29
  • 겨울철 식중독 왜 느나 했더니…설거지해도 안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전년 대비 88.5% 증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가운데 식중독 등 식품매개질병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수는 2011년 26건에서 2012년에는 49건으로 급증했다. 노로바이러스뿐 아니라 식재료 및 조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식품매개질병은 사실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환자수가 해마다 증가하며 질병과 사망을 유발하는 주 원인으로 꼽히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선진국 인구의 최대 3분의 1이 식품매개질병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데, 미국에서는 매년 7,600만명이 감염되고 50만명이 병원 신세를 지며 9,000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심각한 식품매개질병의 원인은 주변 환경의 위생관리 소홀이 주된 원인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설거지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는 식중독 유발 균들이 주방 표면이나 조리기구, 행주와 스펀지 등에 잔존하고 사람에게 옮겨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것. 화장실 손잡이나 휴지통보다도 냉장고 안, 주방 행주의 오염도가 심각하다는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10년간 유럽 지역에서 발생한 식품매개질병의 40%가 가정에서 먹는 음식을 통해 유발됐다. 또한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세균인 살모넬라균 및 캄필로박터균 감염의 8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식품매개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조리과정에서 날고기 및 채소로부터 도마, 조리기구, 조리대, 다른 음식으로 쉽게 전파되고 이 세균들은 씻지 않은 손을 통해 가정 내 다른 접촉표면으로 번진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모든 식품매개질병의 36~39%가 표면 교차 오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재료를 취급하는 주방 표면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분변 대장균(살모넬라균·캄필로박터균·대장균)에 오염된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이런 대장균들은 일반 세척기능을 가진 세제로 설거지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고 수일 이상 생존하며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렇게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대장균은 단순 세척으로는 쉽게 제거되지 않고 표면을 통해 전이될 가능성이 크므로 식재료 취급 후에는 접촉된 부분을 꼭 살균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항균 주방세제를 사용하면 주방 표면의 분변 대장균 번식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한 사람이 식중독에 걸릴 경우 가정 내에서 다른 가족 1명이 감염될 확률은 무려 60%에 달한다. 가정에서 주방위생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오염 뿐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식중독 원인균까지 제거하는 것이 식중독으로부터 가족건강을 지킬 수 있는 최후의 방어선인 셈이다. 올바른 주방 위생 관리법 1. 손과 음식을 잘 씻고 도마, 조리기구, 접시를 비롯한 접촉 표면을 항균 주방세제를 사용해 살균한다. 2. 음식 손질 후에는 손과 접촉한 조리기구, 도마 등의 주방 기구들을 반드시 세척하고 항균 주방세제로 살균한다. 3. 음식을 만지기 전에도 음식조리대 주변을 세척 및 살균한다. 날고기 및 익히지 않은 채소를 만진 후에도 즉시 조리대 주변을 세척 및 살균한다. 4. 냉장고와 싱크대는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크므로 정기적인 세척과 살균이 필요하다. 5. 음식은 5°C 온도의 냉장고에 보관하고 차가운 공기 순환을 위해 냉장고를 너무 가득 채우지 않도록 한다. 6. 조리된 음식은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놓아두지 않도록 한다. 7. 날고기, 가금류, 해산물은 다른 식품들과 분리해 두고 고기와 채소를 썰 때 각각 별도의 칼, 도마를 사용한다. 8. 육류 제품은 항상 70°C 온도에서 맑은 육즙이 나올 때까지 철저히 익혀 섭취한다. 9. 식은 음식은 70°C 이상에서 다시 데워서 먹고, 남은 음식을 다시 먹는 횟수는 1회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10. 주방행주, 스펀지, 타월은 쉽게 오염되므로 취급시 주의가 필요하고 젖은 행주와 타월은 박테리아 번식의 최상의 환경이므로 사용 후 잘 건조한다. 11. 가족 구성원이 식품매개질병에 걸렸을 경우 모든 가족은 주요 순간마다 손을 깨끗이 씻고 집안 내 접촉이 잦은 표면은 살균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3/02/06 10:28
  • 노현희 성형부작용 고백 재수술 만족하려면?

    노현희 성형부작용 고백 재수술 만족하려면?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 부작용에 대해 털어놨다. 노현희는 쌍커풀, 코 등을 성형수술 했는데 원래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 되자 재수술을 반복했다가 결국 후유증이 찾아온 것이다. 노현희처럼 성형수술 후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하고 싶은 경우 알아두면 좋은 팁을 공개한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06 09:56
  • 설 명절 준비 중 골반 압박감 '쉬라는 신호'

    설 명절 준비 중 골반 압박감 '쉬라는 신호'

    주부 정모씨(40세)는 설 명절이 두렵다. 평소에 자신도 모르게 방귀가 새고 찌꺼기가 묻을 때가 있는데, 장시간 앉아 음식을 만들고 무거운 짐을 들고 나면 그 증상이 더 심해지기 때문이다. 서울송도병원 골반저질환센터 박덕훈 부원장은 "출산을 경험한 중년여성이 변실금, 빈뇨, 변비, 하부요통, 밑이 빠지는 느낌, 하복부 골반 압박증세가 나타날 때에는 골반저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06 09:13
  • 추울 때 무릎 더 시리면 이런 병 의심해야

    가정주부 박모(61·여)씨는 최근 무릎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 "오른쪽 무릎에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서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무릎 연골의 절반 정도만 닳은 상태여서 손상된 부분만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받았다. 60세 이상 대부분이 관절 통증을 호소할 정도로 관절염은 흔한 질병이며 65세 이상은 80%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다. 중장년층은 관절이 약해지고 퇴행이 시작되는 시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무거운 짐을 지거나 장시간 무릎을 쓰는 일을 한다면 관절손상을 입기 쉽고,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길 수 있다. 추운 날씨 관절염 악화 중장년층에서 무릎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성분 중에 연골과 그 주위의 뼈, 근육, 활액 등에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서 생기는 관절염이다. 주로 체중을 많이 받는 관절에 생기며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퇴행성관절염은 날씨에 민감해서 기온이 낮을수록 뼈와 뼈를 연결하는 인대와 근육이 굳어지게 돼 관절 통증이 발생하고, 관절염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은 관절을 비롯하여 근육, 인대의 힘이 약해 남성에 비해 관절 손상이 더 많이 일어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참포도나무병원 임동선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이 있으면 걸을 때 무릎이 뻣뻣하고 시큰거리거나, 뿌드득 소리가 나면서 통증을 동반한다”며 “무릎을 보호하고 무거운 짐은 피하며 무릎에 부과되는 힘을 분산시켜 관절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로 무릎통증 ‘완화‘ 최근 퇴행성관절염의 치료 초점은 자신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통증을 없애고 질환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데 맞춰져 있다. 외부 충격이나 노화로 세포가 죽은 경우, 그 기능을 계속할 새로운 세포가 생겨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세포를 공급하는 것이 줄기세포다.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제대혈에서 만들어진 연골분화 줄기세포를 겔 형태로 만들어 환자의 병변 부위에 도포한다. 먼저 관절내시경으로 연골 손상부위를 깨끗이 정리한 후 무릎 앞쪽에 4-5cm 정도 절개하고, 연골 손상부위에 겔 형태의 줄기세포 혼합물질을 채워넣는다. 임동선 원장은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은 줄기세포를 채취할 때 발생하는 통증이 없고, 수술 부위가 적고, 적용할 수 있는 나이에 제한이 없다"며 "이미 배양 및 분화된 능력의 줄기세포를 사용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일정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2/06 09:12
  • 단무지·맛살은 수돗물에 헹구고, 햄은 위쪽 기름 제거

    단무지·맛살은 수돗물에 헹구고, 햄은 위쪽 기름 제거

    음식에는 보존제, 착색제 같은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마다 넣을 수 있는 양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지만, 식사를 할 때는 여러 가지 음식을 먹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미영 교수는 "식품첨가물을 다량 섭취하면 암, 생식기능 장애, 아토피,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다"며 "되도록 덜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하지만 첨가물이 아예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아 먹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조리 과정에서 최대한 줄이는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9:00
  • 알부틴 등 효과 있는 성분 함유됐는지 확인해야

    알부틴 등 효과 있는 성분 함유됐는지 확인해야

    최근 미백 기능(피부를 밝게 해주는 것)이 있는 일부 수입 화장품에서 허용 기준치의 1만5000배나 되는 수은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미백 화장품은 아예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일까.수은은 피부에서 멜라닌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미·흉터 등 피부 색이 변한 부위에 미백 효과를 보인다. 값이 싸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무허가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화장품을 쓰면 수은이 피부로 흡수돼 소변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긴다.접촉성 피부염·홍조·단백뇨(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신증후군(신장의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기는 것)·근육 위축·우울증 등의 수은 중독 증상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 회색이나 검푸른 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수은 때문에 파괴된 피부 조직을 원상태로 되돌리기는 매우 어렵다"며 "처음부터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런데 정작 화장품의 성분 표기란에는 '수은'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소비자가 수은 함유 여부를 알기 쉽지 않다. 수은은 주로 산화납, 수은화합물, 하이드로퀴논 등으로 표기된다. 따라서 이런 단어가 표기된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미백 화장품이라고 해서 무조건 수은을 첨가하는 것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미백 화장품의 성분으로 인정한 원료는 알부틴 2%, 유용성 감초 추출물 0.05%, 닥나무 추출물 2%, 비타민C(에칠 아스코빌 에텔 2%) 등 4가지이다. 따라서 이런 성분이 들어간 제품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 성분으로 미백 효과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미백 효과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서동혜 원장은 "비타민C가 함유된 미백 제품의 효과를 크게 누리려면 아침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9:00
  • [알아야 藥!] 발기부전치료제

    [알아야 藥!] 발기부전치료제

    1999년 나온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화이자)의 특허가 지난해 만료되면서 국내에서 복제약이 나왔다. 단순히 복제만 한 것이 아니라 먹기 편하게 형태와 용량도 바뀌었다.팔팔츄정(한미약품), 스피덴(일동제약)은 약의 형태를 먹기 쉽게 바꾼 비아그라 복제약이다. 팔팔츄정은 씹어먹는 것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권장 용량인 1회 25~50㎎에 맞춰 25㎎짜리 저용량도 나왔다. 비아그라의 용량은 50, 100㎎짜리만 있기 때문에 잘라서 먹어야 했다. 스피덴은 레모나나 용각산처럼 물 없이 먹을 수 있는 분말형태다.비아그라를 복제하지 않은 국산 신약도 먹기 쉬운 형태와 맛으로 발기부전 환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SK케미칼은 엠빅스정(알약)과 엠빅스S를 내놓았는데, 엠빅스S는 필름 형태다. 혀 위에 올려 놓으면 녹으면서 약효가 나타난다. JW중외제약의 제피드는 관계 15분 전에 먹어도 효과가 있다. 이 약을 구성하는 성분은 복용 후 음경 해면체에 도달하는 시간이 다른 제품의 성분보다 2배 이상 빠르다. 다른 발기부전치료제는 대부분 관계를 시작하기 30분~1시간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 제피드는 일반인보다 발기부전이 3배 이상 높은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입증됐다.발기부전치료제는 혈류량을 조절하는 약이기 때문에 두통, 안면홍조, 저혈압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질산염 제제를 먹고 있는 협심증·심부전증 환자는 쇼크 위험이 있다.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한 뒤 먹어야 한다.비용이 싸다는 등의 이유로 찾는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성분이 일정치 않다. 효과가 없거나 혈압이 급격히 올라 심장 발작이 생길 수 있다. 대한남성과학회 조사 결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먹은 사람들 중 두통, 홍조, 지속발기, 부정맥 등 부작용을 경험한 비율이 38.8%나 됐다.
    비뇨기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9:00
  • 규칙적으로 웃고, 영화 주인공돼 울고

    규칙적으로 웃고, 영화 주인공돼 울고

    웃고 우는 게 도저히 안된다는 사람은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 웃음연습은 규칙을 정해 놓고 하는 것이 좋다. 잘 울기 위해서는 슬프거나 울분이 쌓였을 때 자기 감정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규칙 정하고 긍정 언어 쓰며 웃기자신의 상황에 맞게 웃는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이다. 이를테면 '현관에 설 때마다 웃는다', '약을 먹을 때마다 웃는다' 같은 것이다. 처음엔 입꼬리를 올리고 표정으로 웃는 것부터 실천해보자. 입꼬리 웃음에 익숙해지면, 다음엔 거울 앞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며 '넥타이 색이 좋다', '얼굴 빛이 좋네'처럼 구체적인 칭찬을 곁들여 웃는다.크게 소리 내서 웃는 연습도 해보자. 코미디 프로그램을 일부러 챙겨 보거나 오후 1시 같이 시간을 정해 놓으면 지키기 쉽다. 서울아산병원 웃음치료사 국정란 간호사는 "정한 시간에 혼자 웃기 멋쩍거나 다른 사람이 신경쓰여서 웃지 못할 상황이라면 휴대전화를 들고 통화하는 척하면서 깔깔깔 웃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시간을 정해놓고 휴대 전화로 통화하면서 웃을 친구를 구하는 것도 좋다. 처음에는 어색해도 나중에는 전화를 들자마자 웃게 된다.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웃음 요가를 배울 수도 있다. 한국웃음요가학교 문병교 대표는 "여러 사람이 모여서 서로 눈빛을 교환하면서 웃고, 게임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동안에도 계속 웃을 수 있다"며 "웃음은 전염이 되기 때문에 혼자보다는 여러명이 함께 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울 땐 슬픈 음악에 조명은 어둡게울고 싶은데도 전혀 눈물이 안 난다면 슬픈 음악을 듣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면 도움이 된다. 노랫말에 몰입하거나 영화 속 주인공에게 감정을 이입하면 자연스레 눈물이 나고 점차 자기감정에 몰입할 수 있다. 방을 어둡게 해두면 몰입이 더 잘 된다. 억눌린 감정이나 울분이 클 때는 앞에 그 상대가 있다고 여기고 다 털어내는 게 좋다. 조용한 곳에서 작은 조명등 하나만 켜고, 30~50㎝ 앞에 거울을 두거나 인형 같은 특정 사물을 앞에 두면 대상이 구체화되기 때문에 감정을 유발하는데 도움이 된다. JS메디아트컴퍼니 유하진 교육이사는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하나 둘 꺼내놓다 보면 저절로 울분이 터지면서 실컷 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5
  • 당뇨병엔 펭귄웃음이 좋고… 고혈압엔 손 털며 웃기부터

    당뇨병엔 펭귄웃음이 좋고… 고혈압엔 손 털며 웃기부터

    웃음과 울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하지만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웃거나 운다면 효과는 더 커진다. 고혈압·우울증·치매 같은 질환에 맞는 웃음법, 울음법이 있다.◇큰 소리로 길게 웃거나 울어야건강한 사람은 소리와 동작을 크게 하면서 길게 웃거나 우는 게 좋다. 영혼을 뒤흔드는 웃음과 눈물일수록 효과가 높기 때문이다. 체면 때문에 소극적으로 하게 되면, 뇌 신경전달물질이 늘어나는 효과는 봐도 혈압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높이는 효과까지는 안 나타날 수 있다.웃음은 한 번에 15초 이상 웃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고 한다. 울음은 눈물·콧물이 다 빠져나올 정도가 돼야 무거운 감정이 다 빠져서 생각이 가벼워진다.한바탕 웃은 뒤에는 단 1분이라도 명상을 통해 행복한 기분을 충분히 느끼는 게 좋다. 눈물을 실컷 흘린 뒤에는 즐거운 음악을 들어서 기분을 명랑하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5
  • [메디컬 포커스] 보청기

    [메디컬 포커스] 보청기

    3년 전 다른 병원에서 귓속형 보청기를 처방받아 양쪽 귀에 끼워 사용하던 74세 주부 정모씨가 "다시 들리지 않는다"며 필자를 찾아왔다. 검사를 해보니 우측 청력이 완전히 상실돼 있었다. 한 달 전 오른쪽 귀가 계속 울리다가 멈춘 적이 있는데, 이때 돌발성 난청이 생겨 청력을 잃은 것으로 추정됐다.정씨는 당시 보청기 이상이라고 생각하고 보청기 조절만 받았다. 돌발성 난청은 신속히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데, 이미 한 달이 지난 상태여서 치료를 해도 변화가 없었다. 정씨의 왼쪽 귀 청력을 측정한 결과, 귀걸이 형태의 보청기가 적합하다고 판단돼 적절한 보청기를 처방했다. 정씨는 귓속형 보청기를 쓸 때 느끼던 불편함을 해결하고 왼쪽 귀로 소리를 들으며 살고 있다.보건복지부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네 명 중 한 명이 난청을 겪고 있다. 난청 때문에 대화를 제대로 못하면 소외감과 고립감이 심해지고 노인성 우울증까지 생긴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와 존스홉킨스 의대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난청 환자는 치매 발생률이 일반인보다 3~5배 높다. 난청은 원인에 따라 약물이나 수술 치료가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가 있다. 소음이 유발하는 감각신경성 난청 등은 약물·수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로 남은 청력을 관리해야 한다.보청기를 낀 뒤에는 난청을 전문으로 다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보청기의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받아야 한다. 보청기 착용 후에도 갑작스런 청력 악화가 올 수 있다. 그 중에는 돌발성 난청 등 급히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청기의 기계적 조절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보청기를 쓰는 사람의 상당수는 만족도가 낮다. 이는 부적절한 처방, 불충분한 평가, 부실한 사후 관리 등 때문이다. 보청기는 착용하는 사람의 생활 패턴에 맞춰 골라야 한다. 최근에는 번거로운 조절을 위해 자주 업체를 방문하거나, 적응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이 착용하면 즉시 또렷하게 들리는 보청기가 나왔다. 교회·성당·사찰의 설교나 강론, 시끄러운 장소에서 나오는 TV 소리도 깨끗하게 들을 수 있다. 이런 보청기 중에는 국내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개발한 제품도 있다.난청은 조기에 발견해 보청기를 빨리 착용해야 결과가 좋다. 보청기는 제품 자체도 중요하지만 어느 곳에서 처방받는지도 중요하다. 진단 단계에서 어떤 진료가 필요한지 전문의가 검진해 주고, 착용 후에는 보청기를 통한 적극적 재활과 올바른 난청 관리를 해 주는 원스톱 시스템과 인적 구성원이 갖추어진 곳에서 처방받아야 한다.
    기타김성근 김성근이비인후과 원장2013/02/06 08:55
  • 방·스탠드 밝기는 비슷하게… LED 쓰면 눈 덜 피로

    방·스탠드 밝기는 비슷하게… LED 쓰면 눈 덜 피로

    주부 강모(42·서울 강남구)씨는 시력과 집중력이 안 좋은 편인 초등학교 6학년 딸을 위해 공부방 환경을 바꿔주기로 결심했다. 한 학부형으로부터 "조명을 바꿨더니 아이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시력도 급격히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어떤 조명이 좋은지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이안안과 임찬영 원장은 "성장기 아이들은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때 방안과 책상 위의 조명을 잘 선택하면 시력 저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전체 조명과 스탠드 둘 다 켜둬야공부방은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 공간이다. 조명이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눈의 피로가 더 커진다. 임찬영 원장은 "이를 막으려면 천장에 달린 전체 조명과 부분 조명인 스탠드를 함께 켜서 방 전체와 책상 위의 밝기 편차를 줄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방안 곳곳의 밝기가 일정해야 눈이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책상에 앉아 공부할 때는 전체 조명의 빛이 등 뒤에 있게 해야 한다. 빛이 책에 반사되면 눈이 부시므로 너무 가까이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스탠드의 경우 오른손잡이는 왼쪽에, 왼손잡이는 오른쪽에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글씨를 쓰는 손과 같은 방향에 스탠드를 두면 손 그림자가 생겨서 눈이 피로해질 수 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5
  • "웃음·눈물 치료 받아보세요"

    웃음치료는 대학병원, 보건소,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강좌를 들으면 된다. 대학병원의 경우 간호사 출신 웃음치료사가 병원 환자에게 웃음을 가르친다. 일부 대학병원은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건소·문화센터에서는 민간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갖춘 강사가 레크리에이션 형태의 웃음치료를 한다. 강사를 따로 섭외해 웃음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한국웃음치료협회 홈페이지(www.haha.ac)를 활용하면 된다.눈물치료는 병·의원의 정신건강의학과나 가정의학과, 심리상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센터는 한국임상심리학회 홈페이지(www.kcp.or.kr), 한국상담심리학회 홈페이지(www.krc 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5
  • 혈압·혈당 낮추고… 면역세포 늘려 암세포도 없애

    혈압·혈당 낮추고… 면역세포 늘려 암세포도 없애

    웃음과 울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의 치유 효과를 높인다.▶심혈관계:혈압을 낮춘다웃거나 울기 시작하면 혈압이 살짝 올라갔다가 점차 떨어진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는 "크게 웃거나 울 때는 심장이 빨리 뛰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며 "하지만 이후 혈액 순환이 잘 돼 손·발의 말초 혈관이 확장되고, 코티솔·아드레날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도 줄어 혈압이 낮아진다"고 말했다. 잘 웃고 울면 심혈관질환 위험도 준다. 미국 로마린다대 리 버크 교수팀이 고혈압·이상지혈증·당뇨병으로 약물치료 중인 20명에게 매일 30분씩 코미디 프로를 보게 했더니, 1년 뒤 HDL콜레스테롤(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26% 올라갔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염증 수치는 66% 낮아졌다.▶정신·신경계:통증 줄인다웃음과 울음은 교감신경(혈압·맥박·긴장감 높임)과 부교감신경(혈압·맥박·긴장감 떨어뜨림)을 조화롭게 만들어 준다. 또 세로토닌·도파민·엔도르핀·엔케팔린 같은 뇌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를 늘려서 뇌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세로토닌·도파민 덕분에 불안·우울·초조 같은 감정도 줄어든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 연구팀이 치매 노인에게 12주간 웃음치료를 했더니, 치매로 인한 불안감이 20% 줄었다. 마약성 진통제보다 효과적인 엔도르핀·엔케팔린 덕분에 통증도 크게 준다. 코미디 비디오를 보기 전보다 보고 난 뒤에 통증을 더 잘 견딘다는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도 있다.▶면역계:암세포 억제웃음과 울음은 체내 면역세포 수를 늘린다. 박민선 교수는 "1~5분간 웃으면 암세포를 억제하는 NK세포가 5~6시간 동안 늘어나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있다"며 "크게 웃으면 림프구 생산을 자극하는 감마인터페론도 200배나 증가한다"고 말했다. 또, 웃거나 웃을 때 혈액과 림프액 순환이 촉진되기 때문에, 면역세포가 활발히 전신을 돌게 된다. 몸 구석구석의 세균·암세포 등을 잘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일본의대 요시노 신이치 교수팀이 류머티즘 환자에게 눈물치료를 했더니, 면역반응이 촉진됐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내분비계:혈당 낮춘다한바탕 웃거나 울면 에너지 소모가 많다. 큰 웃음은 650개 근육 중 231개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데, 심장·폐·횡경막·복부의 근육까지 운동이 된다. 또 웃거나 울면 저절로 복식호흡이 되면서 산소를 많이 머금은 혈액이 온몸을 돌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박민선 교수는 "일본 연구에서 3분간 박장대소를 할 때 칼로리 소모(11㎉)가 3분간 조깅을 할 때(8㎉)보다 많았다"며 "신진대사가 원활해져서 높은 혈당을 낮추기도 한다"고 말했다. 웃거나 울면 몸속에서 인슐린 기능을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에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호흡기계:폐활량 증가크게 웃거나 울면 저절로 산소를 많이 들이마시기 때문에 폐활량(가장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가 다시 내뱉는 공기의 양)이 늘어난다. 박민선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호흡이 빠르고 얕아져 마치 폐질환을 앓는 사람처럼 산소를 충분히 들이마시지 못한다"며 "웃거나 울어서 몸의 감정 상태와 뇌가 일치를 이루게 되면 저절로 빠르고 얕은 호흡이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소화기계:소화기능 향상한바탕 웃거나 울고 난 뒤에는 부교감신경이 안정을 찾아서 소화 효소가 많이 분비된다. 크게 웃거나 울면 복근 운동과 함께 장도 따라서 출렁이며 운동을 하기 때문에 소화기능이 향상된다. 웃음과 울음은 식욕 촉진 효과도 낸다. 리 버크 교수팀이 20분간 웃긴 영상을 보게 한 뒤 혈액을 뽑아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그렐린 수치와 공복감을 줄이는 렙틴 수치의 변화를 살폈더니, 그렐린 수치가 늘고 렙틴 수치가 준 것으로 나왔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5
  • [H story] 웃음·울음 서툰 당신… 그러다 병 생깁니다

    [H story] 웃음·울음 서툰 당신… 그러다 병 생깁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이모(50·여)씨는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한 뒤 후유증이 심했다. 팔이 아파서 머리 감기도 힘들고 밤에 잠을 푹 잘 수 없었다. 약물치료·물리치료 등 온갖 치료도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 웃음치료를 받기 시작한 뒤 팔 통증이 줄기 시작했다. 이씨는 두세 달 뒤 불면증에서 벗어났다.
    기타김경원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3
  • 항생제 쓸 정도로 몸 안 좋을 땐 백신 맞아도 효과 떨어져

    대학생 이모(24·여·서울 강서구)씨는 최근 급성 편도염에 걸려 항생제를 복용했는데, 자궁경부암 백신 3차 접종 시기와 겹쳐서 백신을 맞아야 할 지 고민한 적이 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서 백신을 맞아도 괜찮은 것일까.결론부터 말하면 "맞아도 상관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항생제와 백신은 서로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항생제를 먹는 중이라고 해서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주대병원 감염내과 임승관 교수는 "항생제는 편도염·질염·피부염 등 특정 염증을 유발하는 해당 균에만 작용할 뿐, 몸의 면역체계에 관여하거나 면역반응을 다르게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다만, 항생제를 복용하게 만든 질환 자체가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수는 있다. 백신은 특정 감염 질환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독소 물질을 담은 주사로, 백신을 맞으면 몸에서 그 독소에 대항하는 항체를 생성하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세균에 감염됐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는 항체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을 수 있다. 임승관 교수는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렸을 때처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항체 생성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도 큰 효과를 못 볼 수 있다"며 "특히 항생제를 복용할 정도로 몸 상태가 안 좋으면, 해당 질병이 다 나은 뒤에 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2
  • 치료 늦으면 평생 통증… 감기로 오판해 병 키워

    치료 늦으면 평생 통증… 감기로 오판해 병 키워

    최모(52·여)씨는 4년 전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받았다. 심한 감기 몸살을 앓은 후부터 손마디가 쿡쿡 쑤셨는데, 간호사인 딸이 "혹시 류마티스일 수도 있으니 검사를 한 번 받아 보라"고 했다. 병원 진단 결과, 딸의 추측대로였다. 다행히 양쪽 손가락 관절의 바깥쪽에만 염증이 있을 뿐 뼈와 관절엔 이상이 없었다. 최씨는 소염제 종류의 약만 먹으며 통증 없이 잘 지내고 있다.외부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면 면역세포가 이들과 싸우는 과정에서 염증이 생긴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외부 침입이 없는데도 '면역세포가 나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초기에는 관절 바깥 부위인 활막에만 염증이 생기지만, 방치하면 관절과 뼈로 염증이 번진다. 뼈끼리 붙어 움직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관절 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다르다.최씨는 운이 좋은 케이스다. 보통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병이 생긴 후 병원에서 진단을 받기까지 평균 1년 9개월 정도 걸린다. 진단 당시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뼈 손상이 진행된 사람도 55.6%나 된다.(대한류마티스학회 자료)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2
  • 탄수화물 줄이고 물 자주 마셔 음양 조화를

    탄수화물 줄이고 물 자주 마셔 음양 조화를

    조선시대 허준 선생은 '동의보감'에서 몸속 음과 양의 기운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양생법을 지키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했다. 양생법이란 병에 걸리지 않게 건강 관리를 잘 하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현대인의 생활 속에 동의보감식 양생법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2
  • 집에서 잰 혈당 수치, 무선으로 보건소 통보

    집에서 잰 혈당 수치, 무선으로 보건소 통보

    평소 올바른 생활 습관만 잘 유지해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 쫓기다 보면 규칙적인 식사, 운동 등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건강을 체크하기가 쉽지 않다. 이럴 때 'U헬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U헬스란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간편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것을 말한다.◇혈압·혈당 재면 보건소로 자동 전송식료품 대리점을 하는 김대현(45·서울 중구)씨는 지난해 8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혈압은 134/91㎜Hg, 공복혈당은 117㎎/dL로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 김씨는 혈압, 혈당 관리를 위해 지난 8월 서울 중구청의 '대사증후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했다.보건소에서 나눠준 혈압계·혈당계로 혈압과 혈당을 재기만 하면, 기계에 장착된 무선 시스템에 의해 수치는 자동으로 보건소의 관리자에게 전달됐다. 보건소는 수치를 분석해서 매주 한 번씩 문자, 전화, 이메일 등으로 김씨에게 생활 수칙을 지도했다. 혈압·혈당을 재지 않으면 경고 문자가 날아왔다. 3개월 만에 김씨의 혈압은 128/92㎜Hg, 혈당은 108㎎/dL로 정상 수준이 됐다. 김씨는 "누군가 계속 관리해주니 소홀히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보건소 홍혜정 소장은 "중구 구민이 아니라도 허리둘레, 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고밀도콜레스테롤 중 3개 이상 문제가 있으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으로 운동량 체크녹십자헬스케어의 워키디는 주머니에 넣거나 손목에 찬 채 움직이면 걸음 수, 이동속도, 이동거리 등 일상 생활에서의 움직임을 분석해 총소비 칼로리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손목시계 크기여서 사용에 불편함이 없다.키, 나이, 몸무게, 성별 등을 설정해 놓으면 건강 유지를 위한 목표 활동량을 알아서 정해주고, 일정 시간마다 얼마나 움직였는지 알려준다. 중소기업 부장인 채모(42)씨는 "내 나이, 내 체형이면 1만3000보를 걸어야 한다고 나왔는데 이를 달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수치를 보면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된다"고 말했다. 녹십자헬스케어의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들이 개개인의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상담도 해주고 있다.
    당뇨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2
  • 제주 올레길·스페인 산티아고… "걸으며 힐링을"

    제주 올레길·스페인 산티아고… "걸으며 힐링을"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힐링)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여행이다. 자연을 느끼면서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많은 힐링여행 프로그램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게 된다.60대 이상 여성도 무리 없이 참가할 수 있는 안전한 코스에서 명의와 명상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옵션에 매이지 않고 자신만을 돌볼 수 있어야 힐링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헬스조선 힐링사업부가 최근 몇 년간 여행·명상·명의(名醫)강좌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계절별 힐링 프로그램〈표 참조〉을 내놓았다.
    여행홍헌표 헬스조선 기자2013/02/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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