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 환자의 편의와 사생활을 최대한 고려해 진료실과 검사실을 재배치하고, 공간도 크게 확장했다.
외래진료실은 기존의 동별관 1층에서 2층으로 이전해 소화기내과를 포함한 모든 외래진료가 2층에서 이뤄지도록 시스템을 갖췄다. 내시경실과 복부초음파실, 췌담도조영실, 소화기능검사실은 1층과 2층에 분산해 있던 것을 동별관 1층으로 모았다.
외래 진료 공간도 총 5개의 진료실을 비롯해 검사예약실, 상담실, 회의실을 갖췄다. 각 진료실에서는 상부위장관, 하부위장관, 췌담도, 간질환, 기능성질환 등 다섯 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분해 맞춤형 진료가 이뤄진다. 간 섬유화 검사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검사 등 간단한 것들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검사예약실 및 상담실에는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각종 검사의 예약과 검사 방법, 주의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특히 내시경실은 이전의 개방형 구조에서 8개의 독립된 방으로 만들었다. 방음시설도 갖추고 펜던트에 모든 내시경 시스템을 설치해 환자의 편의와 의료진의 안전까지 고려했다. 2개의 ESD(내시경 점막하 절제술) 전용 내시경실도 확보했다. 회복실은 심장기능 감시장치와 심폐소생술기구를 갖춰 응급 상황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진다. 공간도 3배 이상 넓히고, 침상도 5개에서 13개로 늘려 검사나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충분히 안정을 취한 후에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세척·소독실의 공간도 넓혀 철저한 오염관리가 이뤄진다. 청결구역과 오염구역을 구분하고, 최신형 자동세척기와 내시경 보관장도 구비해 보건복지부 인증과 내시경연구재단의 우수내시경실 인증기준에 부합하도록 했다. 유해물질 보관실 또한 따로 마련해, 박리한 조직을 고정하거나 현미경 관찰 시 의료진의 감염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소장은 “1998년 국내 최초로 개소해 명성을 쌓아 온 순천향 소화기센터가 환자를 배려하고, 원스톱서비스를 강화한 센터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환자를 섬기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해 진정한 최고의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는 소화기병 전문센터 1호로 개소했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OMED)로부터 ‘국제 내시경 교육센터’인증을 받았다. 매년 복부초음파 및 초음파 내시경 워크숍을 개최해 개원의 봉직의 전공의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미국 소화기병 주간학술대회 7년 연속 최우수교육비디오상 수상, 국제 치료내시경 콘퍼런스 개최 등으로 치료 내시경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8/29 11:22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29 11:20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3/08/29 10:37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최근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최근 탈세와 횡령 등의 혐의로 지난 달 1일 구속됐다가, 신부전증 등이 악화돼 구속 집행이 정지된 바 있다.
신부전증은 몇 달, 혹은 몇 년에 걸쳐 신장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질환을 말한다. 신장은 몸속 독소를 걸러내고 몸속 항상성을 유지하며 몸에 필요한 각종 호르몬을 분비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몸속 노폐물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체내 수분 및 전해질 등 항상성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는 등 모든 장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신장 기능이 계속해서 떨어지면 결국 혈액투석기에 의존하거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한다.
아직까지는 신부전증을 완벽히 치료하거나 신장 기능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의학적인 방법은 없다. 예방하거나, 신부전증이 생겼을 때 이식이나 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신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치료 및 관리를 잘 해야 하는 방법 뿐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약물이나 식이요법 등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평소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일 때는 소금,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양을 반으로 줄여서 사용하고 신맛을 내는 소스나 겨자, 고추냉이, 후추 같은 향신료를 이용해 자극적인 맛을 내는 게 좋다. 젓갈, 장아찌, 김치, 햄, 인스턴트 식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8/29 10:32
최근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차이 나는 환절기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해질수록 면역력이 저하돼서, 뇌수막염의 일종인 바이러스 수막염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에 비해 2012년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 인원이 32.3%, 총 진료비는 76.9% 늘어났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하여,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80% 이상이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고,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며 5월에서 8월까지 집중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서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감기처럼 발열, 두통, 구역질, 후두부 경직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특별한 치료가 없어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열과 두통, 구토 증세가 동반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봐야 한다.
바이러스 수막염을 예방하려면 손·발을 자주 씻고,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맞아 아이들이 많이 모여 있는 보육원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하고, 세정제를 이용하여 공용 물품이나 실내를 자주 청소해주는 것이 좋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29 09:53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29 09:51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는 체조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네이버는 컴퓨터 작업으로 손목터널증후군에 쉽게 노출되는 직장인들을 위한 체조를 공개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으로 가는 힘줄과 신경, 혈관들이 손목의 좁은 부분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마비 현상으로, 반복되는 손목의 사용으로 인해 손목 인대가 두꺼워져 손목 터널 안의 압력을 높여 손목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엄지, 검지, 장지 쪽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손이 붓거나 손가락이 뻣뻣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젊은 층과 집안일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으며, 손목터널증후군 체조를 통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경직된 손목을 풀어주는 체조로는 두 팔을 앞으로 뻗은 채 손바닥 꺾어주기, 두 손 주먹 쥐고 안쪽 방향으로 돌려주기, 두 팔을 하늘로 뻗었다가 내리는 동작 반복, 두 손 깍지 끼고 물결치듯 손목 움직이기 등이 있다. 전문가들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정된 자세로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장시간 사용해야 할 경우 체조나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정형외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8/29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