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퉁의 딸 유미 양이 선천성 다지증을 앓는 사실이 28일 방송된 tvN 'eNEWS'에서 공개됐다. 병원 의사는 치료를 한 뒤 "손가락을 못 쓰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퉁의 딸이 앓고 있는 다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비정상적으로 더 생겨서 6개, 혹은 그 이상이 된 기형이 된 것을 말한다. 대개 엄지손가락과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다지증을 앓는 사람은 무게 중심을 잡거나 거동이 불편한 등의 일상생활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 더욱이 아이들에게 놀림감이 되기 쉬워, 기형 부위의 노출을 극도로 꺼리거나 수치심을 느끼는 등 심적 고통도 만만치 않다.
소아의 경우 뼈나 관절 등 신체조직이 성장 과정에 있으므로, 아직 성장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시기에 교정해 주는 것이 회복도 빠르고 교정 효과가 더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지증 수술은 대개 생후 6개월에서 1년 사이나, 늦어도 4세 이내 시행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