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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과 엑스레이 실에서…” 환자에게 ‘눈 감으라’ 한 뒤 은밀한 부위 동영상 촬영

    “치과 엑스레이 실에서…” 환자에게 ‘눈 감으라’ 한 뒤 은밀한 부위 동영상 촬영

    치과 의원 엑스레이 촬영실과 버스 정류장에서 수백 명의 여성을 불법 촬영한 치위생사가 구속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최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A씨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인천 지역 한 치과 의원과 버스 정류장 등지에서 여성 수백 명의 신체를 총 449차례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A씨가 근무하는 치과 의원의 20대 여성 환자는 지난해 7월 엑스레이 촬영실에서 불법 촬영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사랑니를 빼려고 치과에 가서 엑스레이와 CT를 찍는 중 A씨가 눈을 감으라고 했다”며 “다리 쪽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 눈을 살짝 떴는데 A씨가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A씨는 출소하더라도 의료기관에 바로 취업하는 게 불가능하다. 2023년 3월 국회에서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통과되며, 성범죄 이력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취업이 일정 기간 제한될 수 있는 직업의 범위가, 의료인뿐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의료기사로까지 넓어졌다. 치과위생사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와 함께 의료기사로 분류된다. 의료기관은 의료인과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 인력을 채용할 때 반드시 범죄 경력을 조회해야 하고, 변동 사항이 없는지 연 1회 이상 점검해야 한다.다만, 영구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는 취업 제한 기한이 10년을 초과하지 못한다고 명시한다. A씨는 출소 후 의료기관을 비롯한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이 3년간 제한됐다.
    화제와이슈이해림 기자2025/08/28 15:40
  • 홍혜걸, 3년 전 밝힌 ‘이것’이 폐암의 씨앗이었다… 근황 보니?

    홍혜걸, 3년 전 밝힌 ‘이것’이 폐암의 씨앗이었다… 근황 보니?

    방송인 홍혜걸이 폐암 수술 후 3년 만에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지난 26일 홍혜걸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오늘 병원에서 폐 수술 후 3년 검진에서 ‘재발 없음’을 확인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앞서 홍혜걸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폐 이상 소견을 처음 고백했다. 당시 아내인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는 “암은 아니고 간유리음영”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듬해인 2022년 홍혜걸은 “결국 폐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간유리음영은 놔두면 폐암으로 진행되기도 하는 ‘폐암의 씨앗’이다. 모래 등을 이용해 투명한 유리를 갈았을 때 표면이 뿌옇게 변하는 것을 ‘간유리’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됐다. 간유리음영의 원인은 염증이 가장 흔하다. 진행하면 출혈, 섬유화, 전암 병변, 초기 폐암 등이 될 수 있다.간유리음영은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에서 폐에 뿌옇게 혹은 하얗게 음영이 나타난다. 이 음영의 크기가 3cm보다 작으면 ‘결절’이라 하고, 3cm 이상이면 ‘혹’이라 부른다. 일시적인 염증일 경우, 음영은 작아지거나 소실된다. 하지만 음영이 오랫동안 변화 없이 지속된다면 전암 병변이나 초기 폐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임의로 추적 관찰을 중단해선 안 된다.음영이 소실되지 않고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간유리음영은 위험도 분류에 따른 추적 검사 시기에 맞춰 변화를 관찰하다가, 폐암으로의 발전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하거나 사전 조직 검사 없이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치료 방법은 음영의 위치,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수술 치료는 음영의 성상, 전체 크기와 고형 부분의 크기, 위치에 따라 치료 범위를 정하며, 병변이 위치한 엽 전체를 제거하는 폐엽절제술을 주로 시행된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5/08/28 15:31
  • “엉덩이 타들어간 듯, 아파서 앉지도 못해”… 40대 女, ‘이 주사’ 맞았다가 최악의 부작용

    “엉덩이 타들어간 듯, 아파서 앉지도 못해”… 40대 女, ‘이 주사’ 맞았다가 최악의 부작용

    엉덩이 크기를 키우기 위해 실리콘 필러 주사를 맞았다가 엉덩이가 까매지고, 피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며, 극심한 통증까지 겪게 된 4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라킨 커뮤니티 병원 팜 스프링스 캠퍼스(Larkin Community Hospital, Palm Springs Campus) 의료진은 43세 여성 A씨가 엉덩이가 새까맣게 변하고, 통증이 심해 앉을 수 없으며, 양쪽 엉덩이 피부가 심각하게 딱딱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A씨는 의료진에게 15년 전 무면허 시술자에게서 엉덩이 부위에 실리콘 필러 주사를 맞았다고 했다. 그리고 시술 5년 뒤부터 엉덩이 피부 색이 변하고,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고, 통증이 발생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증상이 계속 악화됐다고 했다.라킨 커뮤니티 병원 의료진은 “진찰 결과, 양쪽 엉덩이가 딱딱했고 특히 환자가 어딘가에 앉을 때 심각한 통증을 호소했다”며 “MRI 촬영을 해보니 실리콘이 엉덩이 피부 아래쪽과 주변 근육에 광범위하게 침윤(염증 등이 번져 근처 조직이나 세포에 침입하는 것)돼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A씨의 엉덩이, 고관절, 등에 넓게 퍼진 실리콘을 제거하는 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실제 엉덩이를 절개해 내부를 봤더니, 딱딱해진 실리콘 덩어리들이 산재해있었다. 이에 수술 중 실리콘 덩어리들을 제거하고 피부를 재봉합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마무리했다.수술 후 6개월 후 추적 관찰 결과 A씨의 엉덩이 부위 통증, 운동성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회복 기간 동안 합병증은 없었으며 A씨 역시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했다.라킨 커뮤니티 병원 의료진은 “미용 시술 주사 인기가 높아지면서 통증, 홍반, 부종, 괴사, 혈관 폐색까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며 “미용 주사 합병증은 품질이 좋지 않은 필러 사용, 수술 중의 부적절한 멸균 기법 사용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A씨의 경우 실리콘 성분이 근육 조직까지 침윤이 확대돼 합병증에 대한 대처가 더 어려웠다”고 했다.최근 A씨와 같이 엉덩이 확대 수술·시술을 받는 건수가 동서양을 막론해 늘고 있다. 자신의 지방을 추출해 엉덩이에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도 하고, 엉덩이에 보형물을 넣기도 하며, A씨처럼 필러 주사를 맞기도 한다. 그런데 모든 방식엔 부작용 위험이 있다. 엉덩이 성형 수술·시술을 계획 중이라면 안전을 위해 경력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자기 체형에 맞는 수술·시술 방법에 대해 의사와 심층적인 상담을 한 뒤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글로벌 오픈’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28 15:30
  • “구축 생겼다” 허안나, ‘코 성형 재수술’ 한다더니… 최근 모습은?

    “구축 생겼다” 허안나, ‘코 성형 재수술’ 한다더니… 최근 모습은?

    코미디언 허안나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코 재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수술 후 부기 관리를 위한 찜질, 클렌징, 머리 감기, 코 솜 빼기, 부목 제거 등 과정을 공개하면서, "부기가 더 가라앉으면 수술 전후 영상을 만들어 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허안나는 "코가 점점 들리면서 구축이 오더라"며 코 재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코 재수술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실제로 구축이다. 코 성형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염증 탓에 코가 딱딱해지고 쪼그라드는 현상을 말한다. 구축이 심하면 코 모양이 어색해질 뿐 아니라 숨쉬기 어렵고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코에 보형물이 들어가면 몸은 이를 이물질로 인식해 얇은 피막을 형성한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문제 없지만, 코의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수축하거나 염증으로 굳으면 들창코처럼 보이게 된다.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코 성형 수술 후 특히 구축이 잘 생기는 경우가 있다"며 "지나치게 높게 세우거나, L자형 실리콘을 삽입해 코끝까지 보형물이 연장될 때"라고 말했다.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 염증성 구축 위험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휜코, 비대칭 코는 보형물의 편측 압력 또는 골막 박리 불균형에 의한 수술 기법의 미세한 오류, 외상으로 쉽게 변형될 수 있다.재수술 시에는 이전 수술보다 콧대 높이를 10~15% 낮게 설정해 피부 긴장을 완화해야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수술 후에는 음주·흡연을 삼가고 외상을 피하는 등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8/28 15:01
  • 의자에 ‘이렇게’ 앉는 습관, 허리에 부담 준다

    의자에 ‘이렇게’ 앉는 습관, 허리에 부담 준다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이들은 허리 통증을 잘 겪는다. 척추는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허리 통증을 관리하는 게 좋다.◇허리 통증 유발하는 습관▶의자 끝에만 걸터앉기=의자에 앉아있을 때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 넣지 않고 끝에만 걸터앉는 경우가 많은데, 좋지 않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서 있을 때보다 하중의 1.5배가량이 부하된다. 가천대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의자 끝에 걸터앉으면 척추와 골반에 부담이 가중된다”며 “좌우가 비대칭해지며 심할 경우 각종 근골격계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앉아있을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뒤에 딱 붙인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세운다는 느낌으로 펴야 한다. 양 발은 바닥에 닿게 해 체중을 일부 분산시키는 자세가 좋다.▶다리 꼬기=다리를 꼬는 습관도 몸을 지탱하는 중심인 척추와 골반을 틀어지게 해 통증을 유발한다. 성균관대 연구에 따르면 다리 꼬는 습관이 없는 집단의 척추 굽음각은 10.5도였던 반면, 다리 꼬는 습관이 있는 집단의 척추 굽음각은 12.8도였다. 이는 신경을 자극해 골반 통증, 요통,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과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습관적인 다리 꼬기 습관을 고치려면 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놓으면 효과적이다. ▶좌식 생활=딱딱한 바닥에서 양반다리를 하면 골반이 필요 이상으로 뒤로 빠지면서 일자 허리를 유발할 수 있다. 일자 허리는 허리뼈 아래 부위에 힘이 집중돼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또한 바닥에 오래 앉아 허리를 굽히고 있다 보면 허리는 몸무게의 2~3배의 하중을 받게 된다. 특히 디스크 탈출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디스크가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해 허리와 다리에 통증을 유발한다. 되도록 의자에 앉고, 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등받이가 있는 좌식의자를 활용하거나 벽 쪽으로 붙어있는 게 좋다.◇코어근육 강화해야허리 통증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와 복부의 코어 근육을 강화시켜야 한다. 임오경 교수는 “코어 근육이 몸의 중심을 지지하고 허리와 등에 뭉쳐진 근육을 풀어 허리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코어 운동에는 바닥에 바로 누워 엉덩이를 들어 올려주는 ‘브릿지’나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플랭크’가 있다. 실제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주 3회씩 총 4주간 플랭크 운동을 했을 때 복부 두께가 감소해 허리 통증 환자의 요통장애지수가 감소했다.일상생활 중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 의식적으로 목과 등을 곧게 펴야 한다. 모니터는 받침대 등을 이용해  시선이 약 15도 위쪽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임 교수는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면 50분마다 일어나 허리를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줘 척추 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니터를 볼 때는 받침대 등을 이용해 시선이 약 15도 위쪽으로 향하도록 해야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8/28 15:00
  • 김희철 “지체장애 4급 판정… 정신까지 망가졌었다” 사연 봤더니?

    김희철 “지체장애 4급 판정… 정신까지 망가졌었다” 사연 봤더니?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과거 장애 판정을 받은 이후 무대를 외면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김희철은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나란 남자 이토록 무대를 좋아하고 사랑했었는데”로 시작하는 긴 글을 올렸다.그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대퇴부와 발목 골절을 입어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으며, 다리에 철심 7개를 박는 수술을​ 했다. 글에서 그는 “병원에서 검사했더니 ‘못 걸을 수 있고 장시간 비행도 불가능하다’고. 장애 등급을 받으러 가는 길은 그야말로 혼란이었다”며 “얼굴도 몸도 비대칭이 돼가고, 정신까지 망가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설프게 할 바에는 아예 안 하는 게 맞다라는 생각으로 무대와 점점 멀어졌다”면서도 “조금이나마 남아 있는 마음의 잔병들은 슈퍼쇼 투어를 돌며 자동으로 치유되리라 믿는다”고 했다.앞서 김희철은 방송을 통해 교통사고 후 지체장애 4급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장애인 인증 스티커를 받으러 가다가 활발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일부러 안 받았고, 아픔을 인정하기보다는 극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체장애는 팔다리나 몸통이 제기능을 수행하는 데 제약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등급이 나뉘어있는데, 김희철이 받았다는 지체장애 4급의 경우 보행이나 기본적인 동작은 가능하지만 운동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상태다. 관절이나 근육의 약화로 인해 움직임에 제한이 있는 경증 장애에 해당한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 2025/08/28 14:48
  • [의학칼럼] 망막질환, 시력 저하의 조용한 시작… 조기 진단이 관건

    [의학칼럼] 망막질환, 시력 저하의 조용한 시작… 조기 진단이 관건

    시야가 흐릿해지고,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거나 중심이 잘 보이지 않는다면 단순한 시력 저하가 아닌 망막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망막은 외부의 빛 정보를 뇌로 전달하는 눈의 가장 안쪽에 위치한 얇은 신경조직이다. 시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망막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적인 시각 기능은 물론,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망막질환은 종류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황반변성, 망막박리, 망막전막, 망막혈관폐쇄, 당뇨망막병증 등이 있으며, 대부분 중장년층 이후 발생률이 높다. 특히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전신 질환과 관련이 깊고, 노화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문제는 이들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거나, 시야의 일부분에서만 이상이 생겨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망막질환의 증상은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시야 흐림, 왜곡된 시야(변시증), 검은 점이 떠다니는 듯한 비문증이나 섬광, 시야의 일부분 소실 등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며,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황반변성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 부위가 손상돼 정밀한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망막박리는 망막이 물리적으로 떨어져 응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이러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이다. 특히 50세 이상이거나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자주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단에는 망막 단층촬영(OCT), 형광안저혈관조영술, 안저 촬영, 시야 검사 등이 사용된다. 간단한 검사만으로도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검사를 권장한다.망막질환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다. 황반변성의 경우 진행 속도를 늦추는 항체 주사 치료가 사용되며, 망막전막이나 박리처럼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때는 수술이 필요하다. 혈관 이상이 원인인 경우에는 레이저 광응고술,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사 등이 활용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치료보다 진행 전 조기 발견이다. 시신경이나 망막은 손상된 후에는 회복이 어려워, 손상 자체를 막는 것이 관건이다.눈은 한번 손상되면 되돌리기 어렵다. 특히 망막은 우리 눈에서 가장 예민하고 중요한 조직 중 하나로, 이상을 느낀 뒤 치료하기보다 미리 점검하고 관리하는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 갑작스럽게 시야가 어둡거나 찌그러져 보인다면 반드시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더원서울안과 허장원 원장2025/08/28 14:42
  • [의학칼럼] 잘못된 정보가 키우는 ‘허리 질환’, 수술 피하려면 초기 대응 중요

    [의학칼럼] 잘못된 정보가 키우는 ‘허리 질환’, 수술 피하려면 초기 대응 중요

    우리는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편리한 점이 많다. 그러나 정보 과잉으로 인해 오히려 혼란을 겪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허리 통증과 같은 질환에서 잘못된 자가진단으로 병을 키우는 것이다. 최근 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은 과거의 환자보다 의학적 지식이 풍부하다. 자신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건강관리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일부 환자는 잘못된 정보를 맹신해 증상을 방치하거나 부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허리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인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허리디스크는 초기에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하면 다리 저림 증상으로 악화돼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준다. 척관협착증도 서다 걷다를 반복해야 하는 신경인성 파행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가 점점 굽어져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이런 초기 증상을 무시하거나 방치하는 주된 이유는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병원 방문을 미루고 민간요법이나 무리한 운동 같은 잘못된 방법을 시도한다. 인터넷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운동법이나 민간요법 중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는 것을 따 하다가 오히려 증상이 심해져 응급으로 방문하는 사례를 흔히 볼 수 있다.특히 고령 환자들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수술이 어렵다고 생각하여 치료 자체를 포기하거나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뿐만 아니라 최소절개 척추수술이 발달해 나이 많은 환자들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최소절개 척추수술 중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척추내시경 수술과 미세현미경감압술이 있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1cm의 작은 절개를 통해서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변 부위를 직접 보며 치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절개 부위가 작가 회복이 빠르고, 수술 후 통증과 합병증의 발생 위험도가 낮다. 전신마취를 하지 않으므로 고령 환자도 충분히 받을 수 있다. 미세현미경감압술 역시 고배율 현미경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절개로 정밀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의 수술 부담을 크게 줄였다.모든 허리 질환 환자가 반드시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척추질환 환자의 약 90%는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이 있으며, 최근 신경성형술이나 신경풍선확장술 같은 시술도 각광받고 있다. 신경성형술은 미세한 카테터 바늘을 삽입하여 유착된 신경과 염증을 풀어주는 시술로, 간단하면서도 뛰어난 효과 덕분에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이처럼 환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치료법이 개발되며, 임상 현장에서 좋은 예후를 나타내고 있으므로 척추 질환이 있다고 해서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잘못된 자가진단이나 부정확한 의학 정도로 병을 키우지 않는 것이다. 초기 대응이 빠를수록 휴식이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와 다른 불편감이나 참기 힘든 허리 통증이 있거나, 엉치, 허벅지, 종아리로 뻗치는 통증 및 저림, 감각 이상, 힘 빠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신경외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이 칼럼은 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최고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참포도나무병원 신경외과 최고 원장2025/08/28 14:35
  • 기내 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춤추던 승무원… 의료진이 확인하니 ‘이 상태’였다

    기내 화장실에서 알몸으로 춤추던 승무원… 의료진이 확인하니 ‘이 상태’였다

    영국 항공사 승무원이 마약에 취해 나체로 기내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해고된 사연이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영국 런던 리스로 공항으로 향하던 브리티시 에어웨이스 여객기 안에서​ 벌어졌으며, 27일(현지 시각) 가디언 등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당시 남성 승무원 헤이든 펜테코스트(41)는 탑승할 때부터 식은땀을 흘리고 횡설수설했다. 그는 주요 업무에서 배제됐고, 비행 도중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비즈니스석 화장실에 들어가 오랜 시간 나오지 않았다. 다른 승무원들이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고, 펜테코스트가 나체 상태로 춤 추고 있던 걸 발견했다.기내 의료진의 확인 결과, 동공이 확장되고 심박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지에 착륙해 펜테코스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약물 검사를 실시하자 암페타민과 메스암페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암페타민은 중추신경계를 흥분시키는 신경각성제로 전반적인 신체 전반의 에너지를 높인다. 식욕과 피로를 억제하기도 하는데 효과는 보통 30분 이내에 나타나고 수 시간 지속된다. 암페타민은 ADHD(주의력결핍 과다 행동 장애)나 기면증 치료제의 주성분이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014년 암페타민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마약류로 분류되기 때문에 허가받지 않고 복용하면 불법이다. 암페타민을 과다 복용하면 어려 부작용이 발생한다. 암페타민이 심장을 빨리 늙게 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메스암페타민(필로폰)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매우 중독성 높은 마약이다. 내성이 몇 분만에 발생하기 때문에 약물을 계속 사용함으로써 흥분 상태를 유지하려 한다. 남용자들은 만취 상태로 며칠 동안 계속 약물을 오용하면서 식사, 수면도 거른다.한편, 브리티시 에어웨이스는 펜테코스트를 즉시 해고했다고 밝혔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8/28 14:22
  • “‘치과 치료’ 5년 받았다가”… 이에 구멍 여덟 개 뚫려 ‘황당’, 왜 이런 일이?

    “‘치과 치료’ 5년 받았다가”… 이에 구멍 여덟 개 뚫려 ‘황당’, 왜 이런 일이?

    5년간 치아 교정 치료를 받은 중국 20대 여성이 구강 위생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치아 여덟 개에 구멍이 뚫려 충격을 줬다.지난 26일(현지시각) VN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에 사는 왕(20)씨는 2020년 8월부터 교정 치료를 시작했다. 교정한 지 3년 됐을 때 왕씨의 치아에는 검은 반점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당시 담당 치과 의사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또, 교정 중 치아가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지 않고 신경이 노출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왕씨는 다른 치과로 옮겨 치아 배열 문제를 해결했다.그런데, 최근 5년 만에 교정 장치를 제거한 왕씨는 치아 여덟 개가 심각하게 썩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장치를 제거했을 때 왕씨의 치아 여덟 개는 구멍이 뚫려 있었다. 그는 “원래 치아가 약한데 양치질을 하루 두 번만 하고 식후에는 물이나 가글로 헹구는 정도로만 관리했다”고 말했다. 결국 왕씨는 신경 치료를 받았다. 왕씨와 같은 일을 방지하려면 치아 교정 중 어떻게 구강 위생을 관리해야 할까?◇교정 전용 칫솔로 구석까지 양치 권장교정 장치를 부착한 후에는 장치 주변으로 음식물이 잘 껴서 구석구석 양치질을 하는 게 중요하다. 서울버팀치과 엄용국 원장은 “교정 전용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며 “현실적으로 잘 닦기가 어려워 구강 세정기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구강 세정기는 고압의 물줄기나 공기를 사용해 칫솔이 닿지 않는 입안 구석구석의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구다.◇치아 구멍 나면 제거하거나 신경 치료 진행해야왕씨처럼 치아 교정 중 구강 위생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장치 주변에 병원균이 침착하면서 치아 탈회가 시작된다. 치아 탈회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이 하얗게 부식되는 현상으로, 치아 손상을 일으킨다. 이때 불소도포(불소겔을 치아에 발라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 등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치아가 파이고 충치로 진행될 수 있다. 엄용국 원장은 “충치가 심한 경우 교정 장치를 모두 제거하고 충치 치료를 하고 장치를 다시 붙여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충치가 심할 경우 왕씨처럼 치아에 구멍이 생길 위험도 있다. 엄용국 원장은 “상아질(법랑질 안쪽에 위치해 치아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직)까지 충치가 퍼지면 약한 자극에도 치아가 깨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왕씨처럼 구멍이 뚫렸다면 충치가 많이 퍼진 상태라 간단한 레진치료(치아 색상과 비슷한 레진재료로 치아를 메우는 치료)로는 치료하기 힘들다. 엄 원장은 “보통 치아를 부분적으로 제거하고 본을 떠서 치료한다”며 “심하면 신경 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일반임민영 기자2025/08/28 14:19
  •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 ‘이때’ 살 가장 많이 찐다

    직장인이 살이 가장 많이 찌는 시기는 입사 3년차로, 평균 5㎏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일본 야마무라마사코 후쿠이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2009~2012년 한 대기업에 입사한 남성 직장인 315명 중 건강검진 기록이 남아 있는 160명을 대상으로 입사 이후 체중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 당시, 참가자들의 평균 연령은 22.8세였으며, 입사 당시 평균 체중은 67.5㎏(±9.5), 체질량지수(BMI)는 22.6(±2.7)이었다. 건강검진 평균 간격은 248일이었다.연구 결과, 체중은 입사 전보다 입사 시점, 2년 차, 3년 차, 4년 차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입사 후 3년 동안 평균 5kg 가까이 증가했으며, 3년 차와 4년 차를 제외하면 모든 시점에서 차이가 확연했다. 체중 증가의 원인으로는 식습관, 수면, 스트레스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아침 결식률은 입사 전 47%였으나 입사 직후 16%로 줄었다. 그러나 2년 차에 다시 30% 이상으로 늘었고, 3년 차 이후 40% 안팎으로 올라 4년 차에는 입사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왔다. 수면 충족률은 입사 전 90%였으나 입사 직후 60%로 떨어졌고, 2·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입사 후 줄어든 운동 역시 체중 증가로 이어졌다. 입사 전 절반 이상이 주 2회 이상 땀나는 운동을 했으나, 2년 차에는 30% 이하로 줄었고 3·4년 차에도 회복되지 않았다. 하루 한 시간 이상 걷는 활동도 줄어들어 ‘없다’는 응답이 해마다 늘었다. 입사 5~10년 차 직원을 대상으로 12건의 심층 인터뷰를 한 연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체중 증가와 생활 습관 붕괴를 ‘근무 환경 변화 → 회식·야근 중심 식습관 → 운동 기회 상실’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진다고 답했다. 한편, 체중 증가를 피한 직원들의 비결은 ‘자기 관리 습관’이었다. “매일 체중을 확인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유지했다” “어릴 때부터 운동이 습관이라 주 1~2회 러닝을 이어갔다” 등의 응답이 있었다. 연구팀은 체중 증가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의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장시간 노동, 성과주의 평가, 상사와의 회식은 신입사원들이 거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팀은 특정 기업 사례에 한정돼 일반화에는 어려움이 있으며, 생활습관과 체중 증가 사이의 인과관계를 완전히 규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문화와 기숙사 제도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어 다른 환경과 단순히 비교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연구팀은 “입사 초기 생활 습관 변화가 이후 10년간 건강에 지속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야근과 회식 감소, 운동·수면 기회 보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산업보건학회지(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5/08/28 14:14
  • “킴 카다시안도…” 한국 찾는 외국인, 어디 많이 가나 봤더니?

    “킴 카다시안도…” 한국 찾는 외국인, 어디 많이 가나 봤더니?

    우리나라 피부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지난 15년간 117배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4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70만5044명이었다. 그 전년도 23만9060명에서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이 시작된 2009년의 6015명과 비교하면 15년 사이에 117배 급증했다.이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 자체가 19배가량 많이 늘긴 했지만, 피부과 진료 환자의 증가세는 이보다 훨씬 가팔랐던 셈이다. 전체 외국인 환자 진료 건수에서 피부과가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엔 9.3%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56.6%로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최근 5년간만 놓고 봐도 2019년엔 외국인 환자들의 진료 과목 가운데 일반내과·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등을 모두 합친 내과통합이 19.2%로 비중이 가장 크고, 성형외과(15.3%), 피부과(14.4%) 순으로 뒤를 이었지만 2023년부터는 피부과가 1위로 올라섰다. 2024년 기준 피부과에 이어 성형외과(11.4%), 내과통합(10.0%), 검진센터(4.5%) 순으로 많은 외국인 환자가 한국을 찾았다. 의원급만 보면 피부과 비중이 72.6%를 차지했다.국적별로 보면 피부과 진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 중엔 일본인이 43.7%로 가장 많았고, 중국(24.4%), 대만(9.6%), 미국(5.7%), 태국(3.5%) 순이었다.최근엔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 킴 카다시안이 한국을 방문해 피부과 시술을 받은 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카다시안은 동생 클로이 카다시안과 함께 서울 소재의 피부 클리닉을은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와이슈오상훈 기자 2025/08/28 14:09
  • 코로나19 백신, 천식 개선 효과 확인… 위험 최대 72% 감소

    코로나19 백신, 천식 개선 효과 확인… 위험 최대 72% 감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천식 환자의 중증악화 위험을 유의하게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김상혁 교수 공동 연구팀(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현 교수, 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종걸 교수)은 코로나19 백신이 다른 호흡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건강보험공단(NHIS)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전국민 기반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데이터를 활용했다. 3380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미접종·미감염군(845명) ▲미접종·감염군(845명) ▲접종·미감염군(845명) ▲접종·감염군(845명)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분석했다.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이 단순한 감염 예방 차원을 넘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 위험을 최대 72%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미감염군은 중증 악화 위험이 72%감소했으며, 미접종·미감염군도 56%감소를 보였다. 또한 접종·감염군에서도 37%감소가 확인돼,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백신 접종이 뚜렷한 보호 효과를 제공함이 입증됐다. 반면, 미접종·감염군은 가장 높은 악화 위험을 보였다.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을 경험했더라도 백신을 접종한 환자는 중증악화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백신이 감염 이후에도 천식환자의 장기적인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 회복기 환자에서 면역체계 변화와 신체 기능 저하가 향후 천식 악화 위험을 높일 수 있는데, 백신 접종이 이러한 악순환을 차단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했다.김상혁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이 천식 환자의 중증 악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확인된 것은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한 발견이라고 본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천식환자 치료와 관리에서 백신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알레르기·호흡기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Allergy’에 최근 게재됐다.
    호흡기질환이슬비 기자2025/08/28 14:05
  • “다른 사람 같은데…” 레슬링 전설 심권호 부쩍 야윈 근황, 무슨 일?

    “다른 사람 같은데…” 레슬링 전설 심권호 부쩍 야윈 근황, 무슨 일?

    한국 레슬링의 전설 심권호(52)의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3일 심권호의 레슬링 제자 윤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승님과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는 글과 함께 심권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심권호는 음식이 가득 차려진 식탁 앞에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밝게 미소 짓고 있었다. 윤희성은 “나의 스승인 심권호는 금전적으로 힘들지 않고 잘 지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살이 빠지고 주름이 늘어난 심권호의 얼굴에 관해 “얼굴 안색이 안 좋은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과거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했던 영광의 흔적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굴색이 좋지 않다”며 걱정했지만, 윤희성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과거 심권호는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알코올 중독설·간암투병설에 대해 이 같은 정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2021년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 시리얼로 식사를 대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심권호는 2022년 TV조선 시사교양프로그램 '마이웨이'에서도 “일주일에 라면을 3~4번 정도 먹는다”며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이런 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은 대사·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가공식품에 첨가된 높은 함량의 설탕과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한다. 이는 비만, 제2형 당뇨병, 고지혈증 같은 대사 질환의 위험을 키운다. 식품에 든 많은 양의 나트륨도 문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유발하고, 심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가공식품에 흔히 사용되는 트랜스 지방 역시, 이른바 ‘나쁜 콜레스테롤’인 혈중 LDL 수치를 높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데 일조한다. 이 외에도 가공식품은 필수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같은 영양소가 매우 부족하다. 이런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경우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심권호가 먹은 라면과 시리얼은 정제된 탄수화물이라 더 조심해야 한다. 곡물 껍질과 씨눈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이 풍부지만, 곡물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영양소가 손실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포만감이 오래가지 않고 과식을 유발하기 쉽다. 라면의 경우에는 나트륨도 많다. 라면 한 개에는 나트륨이 평균적으로 1800~1900mg 정도 들어 있어 라면 한 개만 먹어도 하루 적정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에 가까워진다. 나트륨에 민감한 사람은 라면을 더 경계해야 한다. 오범조(서울대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남수(이화여대 식품영양학) 교수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나트륨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라면에 포함된 나트륨 때문에 확장기 혈압(심장이 이완될 때 혈관에 걸리는 압력)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8 13:59
  • “이게 뱃살이 아니었다고?”… 배 툭 튀어나와 병원 갔더니, 밝혀진 원인은?

    “이게 뱃살이 아니었다고?”… 배 툭 튀어나와 병원 갔더니, 밝혀진 원인은?

    대상포진 부작용으로 마치 뱃살이 나온 것 같은 복부 돌출 현상이 생긴 70대 일본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일본 야마가타시 야마가타시립병원 의료진은 78세 남성 A씨가 왼쪽 옆구리 부위가 점차 솟아오른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약 20일 전 왼쪽 옆구리에서 가슴 아래쪽까지 물집과 발진이 생기고 통증이 나타나 지역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 대상포진은 과거 감염에 의해 감각신경절 내에 잠복해 있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하면서 나타나는 감염성 질환이다. A씨는 첫 발진이 생기고 48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런데 발병 10일 후부터 문제 부위가 솟아오르는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토로했다. 의료진은 "A씨 왼쪽 옆구리에 부드럽고 쉽게 눌러지는 영아 머리 크기 정도의 돌출부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복부 CT를 찍은 결과, 복강 내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눈에 보이기로는 ‘탈장(장기가 제자리에 없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 나오는 상태)’과 유사했지만, 촬영 결과 장 돌출이 없어 탈장을 배제했다. 최종적으로 의료진은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마비 때문에 발생한 복벽 ‘가성 탈장’이라 진단내렸다. 이에 항바이러스 요법과 약물 치료 등을 지속한 결과, 약 두 달 만에 돌출부가 완전히 사라졌다.대상포진으로 인해 생기는 가성 탈장은 바이러스가 복벽 근육의 운동 신경을 마비시키며 근육이 이완돼 생긴다. 즉, 실제적인 복벽 약화 없이 복벽 돌출이 일어나는 것이다.성균관대 의대에서 발표한 ‘대상포진 후 발생한 복벽의 가성 탈장’ 케이스 리포트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의 약 5%는 운동신경 이상이 생겨 근육 약화, 운동성 부분 마비가 동반돼 가성 탈장이 생길 수 있다. 가성탈장은 예후가 좋은 편이어서, 6~12개월 안에 55~75% 환자가 완전히 회복된다.야마가타시립병원 의료진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가성 탈장은 항바이러스 요법과 통증 조절 약물로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라며 “대상포진 피부 병변 근처에 복부가 팽윤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대상포진으로 인한 가성 탈장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8/28 13:50
  •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어느덧 43세 붐, ‘이 시술’ 받더니 확 달라진 얼굴… 어디 고쳤나 보니?

    방송인 붐(43)이 성형 시술을 고백했다.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붐이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붐에게 “더 어려졌다”고 칭찬했고, 이에 붐은 “눈 밑 지방 재배치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탁재훈이 “결혼 안 했다고 해도 믿겠다”고 하자, 붐은 “감사하다”면서도 “아니다, 결혼했다”며 웃었다.눈 밑 지방이 불룩해지는 주된 이유는 노화다. 눈꺼풀 안에는 안구를 감싸는 지방이 있는데, 이를 지탱하는 얇은 막이 나이가 들수록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아래로 처진다. 이로 인해 눈 밑이 불룩해지고 깊은 주름이 생기며, 다크서클처럼 검게 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 잦은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젊은 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가장 많이 하는 시술 중 하나가 바로 붐이 받았다고 밝힌 ‘눈 밑 지방 재배치’다. 눈 밑 지방 재배치는 돌출된 지방을 꺼진 부위로 옮겨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방이식이 필요할 경우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채취해 함께 이식한다. 시술은 대부분 한 시간 내외에 끝나고, 지방이식을 병행하면 1시간 30분에서 2시간가량 소요된다. 흉터가 거의 없고, 멍이나 부기가 있어도 일상 복귀가 빠른 편이지만, 절개 범위가 큰 경우 회복에 약 2주가 필요하다.일반적인 부작용은 멍, 부기, 건조감, 이물감, 통증, 과도한 꺼짐 등이 있으며 대부분 일시적이다. 드물게 복시(겹쳐 보임)나 사시가 나타날 수도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시술 과정에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손상될 경우 안구가 정상적인 방향으로 움직이지 못해 복시나 사시가 생길 수 있다”며 “이 경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지만, 증상이 지속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눈 밑 지방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피부와 결막을 느슨하게 만들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로 피부 컨디션을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8/28 11:45
  • 의료 AI 도입한 병원, 코드 블루 발생률 25% 감소

    의료 AI 도입한 병원, 코드 블루 발생률 25% 감소

    환자 상태 악화 예측 AI 솔루션이 병원 내 코드 블루(Code Blue) 발생률을 약 25% 감소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가 자사의 AI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의 임상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예수병원에서 수집된 총 3만785명의 입원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활용해 바이탈케어 도입 전후 총 17개월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것이다. 연구에서는 코드 블루 발생률, 장기 입원 비율,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 등을 주요 지표로 평가했다.코드 블루(Code Blue)는 환자가 심폐정지를 겪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즉각적인 소생술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리는 응급 코드다. 의료진이 집중적으로 대응하더라도 코드 블루 환자의 생존율은 20% 미만에 불과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가 중요하다. 따라서 심정지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고 개입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연구 결과, 바이탈케어 도입 이후 코드 블루와 같은 중대한 이벤트 발생률이 24.97% 감소했으며, 일반 병동에서 장기 입원 비율도 유의하게 감소(P<0.05)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병동에서의 의료진 조기 개입 빈도는 뚜렷하게 증가했으며, 바이탈케어 알고리즘 성능 역시 기존 점수 시스템 대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바이탈케어가 의료진에게 조기 경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 주요 사건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인력 부족과 복잡한 실무 절차 등 기존 의료 현장의 한계를 보완하며, 의료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연구는 AI가 실제 병원 환경에서 환자 안전 향상과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특히 AI 모델을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임상 데이터의 정확한 해석은 중대한 사건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알고리즘 성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현장 적용을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정보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JMIR Medical Informatics’에 최근 게재됐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5/08/28 11:35
  •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무릎 재활 치료 연속성 높여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팀,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무릎 재활 치료 연속성 높여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 연구팀이 최근 아시아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Best Poster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인공관절학회(ASIA)’, ‘제17회 아세안 인공관절학회(AAA)’, ‘제4회 말레이시아 고관절·슬관절학회(MSHKS)’ 연합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및 전 세계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수술과 재활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올해 대회에는 총 28편의 포스터가 제출됐고, 이 중 5편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위에 올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 연구 주제는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재활 기능 평가 및 병원-지역사회 연계 재활 표준화 연구’이다. 수술 후 단절되는 재활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조리(Cajori) 5등급 평가 체계와 국민체력100 데이터를 적용해 환자의 기능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재활 기능 코드(ERFC)를 개발한 것이다. 이 체계는 병원에서의 초기 재활뿐 아니라 지역사회 운동 프로그램까지 연계할 수 있는 표준화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심재앙 교수는 “이번 수상은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재활을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끊김 없이 이어갈 수 있는 새로운 재활 표준을 제시한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환자 맞춤형 재활 모델을 발전시켜 임상 현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병훈 교수는 “무릎 인공관절 환자의 장기적인 기능 회복은 수술 직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지속적인 관리가 핵심”이라며 “이번 연구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재활 지침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심재앙·이병훈 교수는 무릎의 인공관절, 스포츠 손상과 외상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진료와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향후에도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와 학술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8/28 11:22
  • 삼성서울병원, ‘SMC Care Gallery’ 제3기 두 번째 전시… 30일부터

    삼성서울병원, ‘SMC Care Gallery’ 제3기 두 번째 전시… 30일부터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별관 1층 ‘SMC Care Gallery(케어갤러리)’에서 윤종남 작가의 ‘바람의 시간’ 기획전을 선보인다.윤종남 작가는 ‘2025 SMC Care Gallery 대관 전시 작가 공모’에서 선정돼 제3기 두 번째 전시를 진행한다. 자연의 풍경이 담겨 있는 여러 회화 작업을 공개할 예정이다.‘바람의 시간’은 흘러가는 세월과 자연 만물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풍경을 담아낸다. 작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풍경을 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외부의 환경적 요소까지 표현했다. 산과 들의 저변에 흐르는 거대한 에너지부터 꽃과 나무를 자라나게 하는 시간의 흐름을 화폭에 새겼다.윤종남 작가는 “기운찬 생명력과 감싸는 평온을 동시에 가진 존재는 자연 뿐”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을 오가는 많은 이들에게 치유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박희철 커뮤니케이션실장(방사선종양학과 교수)은 “윤종남 작가의 ‘바람의 시간’을 따라 걸으며 그 속에서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위안을 찾길 바란다”고 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8년부터 예술 문화 소통 공간인 SMC Care Gallery를 통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8/28 11:21
  •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62세에도 탄력 있는 팔”… 황신혜 ‘이 운동’ 때문이었나, 효과는?

    배우 황신혜(62)가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7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 중인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신혜는 양손에 덤벨을 든 채 ‘암컬’ 동작을 하고 있다. 황신혜는 60대의 나이에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혔다. 황신혜가 한 암컬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탄탄한 팔 라인 만들 때 효과적암컬은 팔의 이두근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전체적인 팔 라인을 개선할 때 도움 된다. 이두근은 흔히 말하는 ‘알통’의 위치로, 팔 상박(어깨부터 팔꿈치까지의 부위) 앞쪽의 근육이다. 특히 이 운동은 어깨와 이어지는 팔 라인을 개선할 때 하기 좋다. 암컬을 할 때는 황신혜처럼 양팔을 몸에 붙인 뒤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해 팔을 구부렸다가 펼치면 된다. 급하게 하기보다 근육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해야 이두근을 자극하고 살을 뺄 수 있다.이외에도 덤벨을 활용할 수 있는 운동으로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가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에 있는 큰 근육인 삼각근을 선명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팔뚝의 군살을 제거하고 쇄골라인을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허벅지 옆에 위치한다. 팔꿈치를 살짝 구부리고, 고정한 상태에서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운동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없다.◇덤벨 사용, 가벼운 무게부터 시작해야한편, 황신혜처럼 60세 이상인 경우 덤벨 같은 기구를 사용해 운동하려면 본인의 신체 상태를 확인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근력 운동을 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순간적으로 팔이 꺾이거나 갑자기 힘을 주면 뼈가 약한 사람은 골절의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덤벨은 가벼운 무게부터 사용해야 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걷기, 실내 자전거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을 권장한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8/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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