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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주의 출산의 현주소

    자연주의 출산의 현주소

    자연주의 출산에서 강조하는 것은 출산의 권리를 산모와 아기에게 돌려주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의학적 처치도 최대한 자제하고, 출산 방법이나 환경도 산모와 아기에게 맞춘다. 전문가 의견은 상반된다. 자연주의 출산이 정답이라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위험성이 높고 이를 뒷받침할 근거가 부족하다는 반론도 있다.
    특집기사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1:48
  • 산모·아기 중심 출산법이라는데... 자연주의 출산, 과연 정답일까?

    산모·아기 중심 출산법이라는데... 자연주의 출산, 과연 정답일까?

    19세기 이후 국내 출산 문화는 세 번의 전환점을 거쳤다. 1세대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변화다. 이를 위해 집이 아닌 병원에서 출산을 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감염이나 사고 위험은 낮아졌다.그 다음엔 ‘고통 없는 출산’이 2세대 출산의 목표가 됐다. 산모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 아기를 빨리 나오게 하기 위한 촉진제 등 의학적 처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은 크게 줄었다.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다시 복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산모와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연분만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때의 ‘자연분만’은 우리가 흔히‘제왕절개수술’의 반대말로 생각하는 ‘질식분만’이 아니다. ‘의학적 처치를 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분만’을 말하는 것이다. 의학적 처치 없이 통증을 최소화하려다 보니 수중분만, 그네분만 등 산모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여기까지가 3세대 변화다. 하지만 이 트렌드는 이내 사라졌다.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최근 다시 ‘자연주의 출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름은 10여 년 전의 자연분만과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산모와 아기에게 스트레스 없는 3세대 분만법에 뮤직테라피, 최면요법 등 대체의학적 요소가 합쳐졌다. 조산사와도 긴밀히 협조한다. 출산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점을 모두 집대성한 느낌이다.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있는 의사들은 “자연주의 출산이야말로 안전하게, 산모와 아기의 스트레스는 최소화하면서, 가족 모두의 관심 속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홍보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을 통해 ‘자연주의 출산은 아기를 사랑하는 특별한 1% 엄마를 위한 출산법’이라고 보도되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하지만 ‘돈 벌기 위한 상술이다’, ‘저출산시대 산부인과 의사와 조산사들의 자구책이다’, ‘이미 나와 있는 예전 방법들의 재탕, 삼탕’이라는 등 비판 여론도 만만찮다.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있는 여러 병원들의 출산 프로세스와 비용도 제 각각이고, 명확하게 정립된 가이드라인 역시 없어 자연주의 출산을 하려면 여러 곳을 발품팔아 다니며 비교해 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연주의 출산이 변화를 거듭해온 출산 문화 역사 속에서 한 획을 그어 새로운 출산법으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연주의 출산이란 무엇인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출산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취재했다.
    특집기사기획·글: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1:48
  • 세로토닌이란, 행복 느끼게 하지만 비만 위험도 높인다?

    세로토닌이란, 행복 느끼게 하지만 비만 위험도 높인다?

    세로토닌이란 용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로토닌이란,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인간과 동물의 위장관과 혈소판, 중추신경계에 주로 존재한다. 세로토닌은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해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세로토닌이란 용어에 관심이 높아진 이유는, 세로토닌 과다 분비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8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캐나다 맥매스터대학 의과대학의 대사·아동비만연구실장 그레고리 스타인버그 박사 연구팀이 세로토닌 분비가 비만을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정신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1:46
  • 엠서클 ‘오늘의 건강지수’, 스마트앱 어워드 건강분야 대상

    엠서클 ‘오늘의 건강지수’, 스마트앱 어워드 건강분야 대상

    ㈜엠서클이 개발한 ‘오늘의 건강지수’ 애플리케이션이 ‘스마트앱 어워드 2014’에서 건강/의료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후원하는 ‘스마트앱 어워드’는 37개 분야별로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2010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2000명의 평가위원단이 서비스, 기술, 콘텐츠, 디자인, UI(User Interface) 등 5개 분야 총 25가지 평가지표로 점수를 매겨 각 분야별 대상을 선정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4/12/09 11:29
  • 12월 제철음식, 겨울철 강추위 이겨내는 식품 '4인방'

    12월 제철음식, 겨울철 강추위 이겨내는 식품 '4인방'

    12월 제철음식이 화제다. 연일 이어지는 한파 속에, 면역력 증진 다이어트 효과 증대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 겨울 음식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12월 제철음식에는 명태, 대하, 삼치, 사과 등이 있다. 먼저 명태는 비티민 A와 젤라틴이 들어있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알코올 성분을 분해하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명태는 단백질, 지방, 칼슘, 철분 등을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대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대하에 들어있는 건강 기능성 성분인 키토산은 지방의 침착을 방지하고 몸 밖으로 불순물의 배출을 촉진한다.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한다. 키토산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치의 지방은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이뤄져 있어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A가 풍부해 야맹증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사과는 몸에 열을 북돋는 대표적인 겨울 음식이다. 사과의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사과의 신맛을 내는 구연산은 체내의 칼슘 흡수를 촉진시킨다. 또한 사과의 당분은 체력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1:14
  • 박기량 가슴 성형 고민…출혈, 통증 등 무시무시한 부작용 줄이려면?

    박기량 가슴 성형 고민…출혈, 통증 등 무시무시한 부작용 줄이려면?

    인기 치어리더 박기량이 진지하게 가슴성형을 고민했던 걸로 전해지고 있다.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여신특집'으로 배우 천이슬, 가수 레이디 제인, 티아라 지연, 개그우먼 김신영, 김나희,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했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4/12/09 11:07
  • 겨울철 낙상 예방 솔루션 신발부터 바꿔라

    겨울철 낙상 예방 솔루션 신발부터 바꿔라

    어린아이는 빙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넘어졌다가도 쉽게 훌훌 털고 일어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처지가 달라진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방심해서는 안 된다. 폐경과 함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낙상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특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특집기사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59
  •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음식, 4천만 원짜리 푸딩…집에서 건강하게 먹으려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음식, 4천만 원짜리 푸딩…집에서 건강하게 먹으려면?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음식이 소개돼 화제다. 이번에 화제가 되고 있는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음식은 영국의 인데쓰 하우위 카운티 호텔에서 판매하는 푸딩이다. 이 푸딩은 한 접시의 가격이 3만 5천 달러, 한화 4천만 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제일 비싼 음식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에는 한 접시에 4천만 원이나 하는 푸딩을 먹는 사람도 있겠지만 부러워할 필요는 없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에는 더 좋은 푸딩을 만들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현미 푸딩이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0:56
  • 필러 '레스틸렌', 전용 주사기 디자인상 수상

    필러 '레스틸렌', 전용 주사기 디자인상 수상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레스틸렌의 전용 실린지(주사기)인 '스마트 클릭 시스템'이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클릭 시스템은 얼굴 전체 부위에 히알루론산 입자를 균일하게 주입할 수 있도록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부분을 곡선으로 처리했으며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마이크로리터)씩 주입되기 때문에 미세한 양 조절이 가능하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35
  • 치아 부정교합이 소화장애·충치·자신감 저하 불러와

    치아 부정교합이 소화장애·충치·자신감 저하 불러와

    ‘부정교합’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덧니가 있거나 벌어진 삐뚤빼뚤한 치열을 생각한다. 가지런한 치아도 부정교합일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못한다. 부정교합은 충치, 치주질환(잇몸질환, 풍치)과 함께 3대 구강질병에 속할 정도로 흔하다. 연구 논문마다 차이가 있으나, 부정교합의 유병률은 낮게는 30%에서 높게는 90%에 이를 정도다. 교합이란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의 치아가 서로 맞물리는 상태를 말한다. 거울을 보고 ‘이’ 하면서 치아를 다물었을 때, 어금니가 서로 맞닿아서 윗 앞니가 아래 앞니를 살짝 덮는 상태면 정상교합이다. 치아가 아무리 가지런하게 배열돼 있어도 상∙하 치아가 기능적으로 제자리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부정교합이다. 그 중에서도 아래쪽 앞니가 안보일 정도로 윗 앞니가 덮고 있다면 과개교합, 앞니가 서로 닿지 않고 공간이 생기면 개방교합이라고 한다. 위 치아보다 아래 치아가 바깥쪽으로 나와 있는 경우는 반대교합이라고 한다.
    치과2014/12/09 10:29
  • 치매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매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치매 정보가 넘친다. 하지만 정작 치매 증상이 의심돼 자료를 찾아보면 무엇부터 해야 하나 당황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실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어떤 과정을 거쳐 병을 진단받고 치료하는지 따라가 봤다. 3개월 전 치매 진단을 받은 주부 이모씨(62·인천시 남동구)와 딸 김모씨(35)의 실제 이야기다.
    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00
  •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올리브·아보카도 챙겨 드세요!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 올리브·아보카도 챙겨 드세요!

    피부에 좋은 식품은 코코넛, 올리브, 아보카도, 고구마 등이다. 건조한 피부에 좋은 식품인 코코넛은 우리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다. 코코넛과 같은 저지방 식품은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에 윤활유를 공급해주고 항균 속성으로 인해 여드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올리브는 피부에 불포화지방을 공급해 안티에이징 작용을 해준다. 올리브 오일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건조한 피부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칼륨과 비타민B, 비타민E, 단백질 등이 풍부해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에 제격인 식품이다. 아보카도는 피부를 윤택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손상되는 것도 방지해주고, 깨끗하고 젊은 피부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다. 비타민A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며, 피부 손상도 방지해준다. 이런 비타민 A는 호박과 당근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57
  • 질산염이란, 혈전 막아주는 역할… 푸른 잎 채소에 풍부

    질산염이란, 혈전 막아주는 역할… 푸른 잎 채소에 풍부

    질산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질산염이란 금속의 산화물이나 탄산염을 질산에 녹여 만든 화합물을 말한다. 채소류에 많이 함유돼 있지만 같은 채소라도 산지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 최근 시금치, 상추, 셀러리 등 푸른 잎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질산염이 혈전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앤드루 머리 박사가 푸른 잎 채소 속의 질산염이 적혈구 증가로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37
  • 치매, 이길 수 있다, 발병 원인부터 예방·해법까지… 치매 완전 해부

    치매, 이길 수 있다, 발병 원인부터 예방·해법까지… 치매 완전 해부

    국내 유일의 정통 헬스·의학 월간지 '월간 헬스조선' 12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의 스페셜 리포트는 '치매, 예방할 수 있다 - 건강하고 섹시한 뇌 만들기'와 '자연주의 출산, 과연 정답인가?'이다. 치매의 원인, 증상을 집중 분석하고 치매에 걸렸을 때 어느 기관에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뇌운동법으로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조선일보·중앙치매센터의 '두근두근 뇌운동법'도 소개한다. 재미있게 풀 수 있는 12개 유형의 문제도 함께 실었다.'국민 이모' 이해인 수녀가 암 환우들과 함께 웃었다. 지난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된 '암환우와 함께 하는 동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해인 수녀와 단독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식품, 생활용품을 둘러싼 진실과 거짓을 파헤치는 '엑스파일' 코너에서는 최근 샴푸, 밀가루, 치약 등 소비재 가운데 불고 있는 '프리(free) 열풍'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글루텐 프리 식품, 실리콘 프리 치약, 파라벤 치약이 대상이다.
    책/문화2014/12/09 09:00
  • 온몸 아픈 섬유근육통, 뇌 자극해 치료

    온몸 아픈 섬유근육통, 뇌 자극해 치료

    3년 전부터 온몸이 쑤시듯 아팠던 강모(61·강남구)씨. 통증이 낫지 않아 불면증마저 생겼다. 진통제를 수차례 먹었지만 잠시 증상이 약해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강씨는 정형외과·신경과 등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했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다. 강씨는 두 달 전 통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고도일병원에서 온몸의 근육에서 끊임없이 통증이 느껴지는 '섬유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경두개자기자극술(자기장으로 머리 신경에 자극을 줘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치료법)을 2주간 받은 뒤 강씨의 통증은 절반으로 줄었다. 불면증도 사라졌다.◇온몸 통증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섬유근육통이란 온몸의 근육이 끊임없이 아픈 병이다. 우리 국민의 2~5%가 이 병을 겪는다. 남성에 비해 근육·뼈가 약하고 호르몬 변화가 잦은 여성에게 더 잘 생긴다. 통증이 만성으로 이어져 피로감·불면증·우울증을 동반할 때가 많다. 전체 섬유근육통 환자의 4분의 1 정도가 우울증을 겪는다. 문제는 섬유근육통 증상을 단순 근육통이나 갱년기 증상, 산후풍(産後風)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증상이 악화되면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것마저 힘들 정도로 심각한 질환인데, 환자는 물론 일부 병원에서도 정확하게 질환을 알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섬유근육통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신경계나 신경세포 사이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목의 앞뒤·무릎 등에 있는 18개의 압통점을 눌렀을 때 11곳 이상이 아픈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섬유근육통이다. 고도일 원장은 "몸의 여러 부위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무기력한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섬유근육통 여부를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영양 보충·자기장 치료로 통증 완화섬유근육통은 완치가 어려운 일종의 불치병이다. 하지만 통증면역 영양주사로 몸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머릿속 전두엽을 자극하는 경두개자기자극술(TMS요법)을 활용하면 통증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통증면역 영양주사=섬유근육통 환자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근육통으로 피로감을 잘 느낀다. 피로감이 심해지면 통증에 더 민감해져 증상이 악화된다. 고도일병원에서는 피로(疲勞) 전문의가 모발 검사·침 검사 등을 통해 환자에게 부족한 영양분(비타민B·미네랄 등)을 찾고, 부족한 영양분을 정맥에 주사하는 통증면역 영양주사 치료를 한다.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칼슘을 보충해 근육 통증도 줄인다.▷경두개자기자극술(TMS요법)=자기장을 이용해 뇌신경세포를 자극,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치료다.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면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불면증이 완화되고 통증에 덜 민감해지는 효과가 있다. 전두엽이 위치한 이마 쪽에 자석을 댄 채로 자기장을 만들어 뇌 세포를 자극한다. 고도일 원장은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며, 매일 20분씩 2~3주간 시행하면 통증이 현저히 준다"고 말했다.유독 통증이 낫지 않는 부위에는 말초인대강화주사요법을 쓴다. 고도일 원장은 "전신적인 통증은 대부분 사라져도 일부 통증이 지속되는 부위가 있을 수 있다"며 "이때는 통증이 있는 근육 주변의 인대를 회복시켜 근육은 이완하고 인대는 강화시키는 말초인대강화주사요법을 쓴다"고 말했다.◇치료 후 생활습관 관리 중요병원에서 기본적인 치료를 받은 후에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도일 원장은 "스트레스는 근육 통증을 악화하고 때로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도일 원장은 "종아리·엉덩이·복부 등 각 근육별 강화 운동을 주 3회씩 실시하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9:00
  • 찬바람에 '주르륵' 눈물이 난다면, 눈물흘림증?

    찬바람에 '주르륵' 눈물이 난다면, 눈물흘림증?

    겨울철 건조해지는 날씨에 안구건조증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안구건조증이 걱정된다면 이와 함께 '눈물흘림증'도 유의해야 한다. 유루증(流淚症)이라고도 불리는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지나치게 자주 많이 나오는 증상이다. 눈물이 배출되는 길에 장애가 생겨 발생하며, 최근에는 안구건조증이 있을 때 나타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눈물막이 불안정해져 반사작용으로 눈물이 과다 분비되는 것이다. 겨울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눈 시림과 쓰라림 현상이 악화하기 쉽다. 눈물주머니는 얼굴 뼈 깊숙이 있어 눈곱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염증이 확산돼 주위 조직과 눈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내버려둘 경우 눈물소관염, 눈물주머니염, 눈물길의 영구적 폐쇄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겨울철 이유 없이 눈물이 자주 흐르고, 눈곱, 고름과 같은 증상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눈물흘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내 습도를 60% 정도로 유지하고 하루 3회 이상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과도한 난방기 사용도 피해야 한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물흘림증은 인공눈물을 하루 3~5번 정도 넣어주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정확한 검진을 통해 원인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안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00
  • 특수렌즈로 백내장·노안 한꺼번에 해결

    특수렌즈로 백내장·노안 한꺼번에 해결

    주부 오모(60·서울 서초구)씨는 4년 전부터 TV 드라마를 안 본다. 노안과 백내장이 겹쳐 온 뒤로 눈이 더 침침하고 시야가 흐릿해 TV를 보면 금방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오씨는 지난 9월 압구정 아이러브안과에서 백내장과 노안을 한 번에 없애는 특수렌즈 삽입 수술을 받았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오씨는 "눈을 감싸고 있는 불투명 테이프를 뜯어낸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30
  • 헬스조선과 함께 떠나는 送舊迎新(송구영신) 제주 힐링여행

    헬스조선과 함께 떠나는 送舊迎新(송구영신) 제주 힐링여행

    헬스조선이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보람찬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送舊迎新) 힐링여행'을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4박 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힐링의 섬' 제주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송구영신 제주 힐링여행'은 올 한 해 쉼 없이 달리느라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활기찬 내년을 구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명상 전문가인 강보식 헬스조선 힐링아일랜드 공동대표가 매일 아침 요가와 몸 깨우기 명상을 이끈다. 제주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도 매일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겨울에도 초록빛을 띠는 비자림과 사려니숲, '오름의 여왕'으로 꼽히는 따라비오름, 송악산 둘레길 등을 걸으며 몸과 마음 구석구석 쌓인 스트레스와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다.한라산 탐방 코스 중 가장 편하면서도 풍광 좋기로 소문난 '영실~어리목 구간'도 등반한다. 짧은 구간이지만 한라산의 최고 비경으로 꼽힌다. 정상까지는 아니더라도 겨울 한라산에 오를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눈꽃 트레킹'도 가능하다.개별 선택 프로그램으로 올레7코스(외돌개~돔베낭길 사이) 걷기, 동백꽃이 핀 카멜리아 힐 관광을 마련했다. 숙소인 WE호텔과 올레길, 카밀리아힐을 오가는 전용버스 서비스가 제공된다.'힐링 멘토' 이홍식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심신건강과 행복한 삶'을 주제로 신년 특강을 진행한다. 참가비 1인 138만원(2인 1실 기준). 16일 신청 마감.
    기타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30
  • '불임 원인' 자궁근종, 초음파로 태워 없애

    '불임 원인' 자궁근종, 초음파로 태워 없애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김모(32· 서울 서초구)씨는 지난 봄부터 월경 분량이 증가하고 통증이 예전보다 심해졌다. 여름 휴가 때 받은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에서 4㎝가량의 근종이 자궁내막과 가까운 곳에서 발견됐다. 의사는 자궁근종이 월경불순과 월경통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암은 아니지만, 그냥 두면 임신을 어렵게 하거나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김씨는 내년 봄 결혼할 예정이어서 신경이 쓰였다. 10월 초 초음파로 자궁근종만 태워 없애는 하이푸(HIFU·고밀도 집속초음파 치료) 시술을 받은 뒤 김씨의 통증은 사라졌다. 월경 분량도 정상으로 돌아왔다.◇암은 아니지만 불임·유산의 원인 될 수도자궁근종은 여성의 20~25%에서 발견될 만큼 흔하다. 자궁근종이 있어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는 경우가 많은데, 20~50%는 월경과다, 월경통, 골반통, 빈뇨, 복부압박 등의 증상을 겪는다. 종양이긴 하지만 암은 아니어서 다른 장기에 전이되지 않고 생명을 위협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자궁근종이 자궁 근육이나 자궁 점막에 생기면 근종이 자라면서 미세혈관을 압박해 혈관이 약해지고 작은 자극에도 혈관이 쉽게 터져 월경량이 늘어난다. 청담산부인과외과 김민우 원장은 "근종이 크거나, 임신에 중요한 위치에서 자라면 임신에 어려움을 겪거나 임신을 해도 유산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자궁근종이 있는지 여부 등을 정확하게 진단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00
  • 1.5㎜짜리 카테터(관) 넣어 척추관 넓혀… 시술 중 신경손상 위험 감소

    1.5㎜짜리 카테터(관) 넣어 척추관 넓혀… 시술 중 신경손상 위험 감소

    경기도 시흥에 사는 유모(64)씨는 5년 전부터 다리 저림과 허리 통증이 있었다. 올해 들어 통증 횟수가 잦아지고, 한 번에 30분 이상 걷기가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유씨는 안양 윌스기념병원의 정밀검사에서 척추뼈 세 마디의 신경 통로가 좁아진 '중증 척추관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척추관 협착증은 척추뼈, 척추뼈 주변 인대, 디스크 등이 퇴화하면서 척추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는 병이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척추 신경이 눌리면서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허리와 다리가 동시에 아프기도 한다. 유씨는 최근 풍선이 달린 카테터(가는 관)를 넣어 척추관을 넓히는 '미니 풍선확장술' 치료를 받고, 다음 날 퇴원했다. 통증도 개선됐다.
    척추·관절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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