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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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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이후 국내 출산 문화는 세 번의 전환점을 거쳤다. 1세대는 ‘안전한 출산’을 위한 변화다. 이를 위해 집이 아닌 병원에서 출산을 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감염이나 사고 위험은 낮아졌다.그 다음엔 ‘고통 없는 출산’이 2세대 출산의 목표가 됐다. 산모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진통제, 아기를 빨리 나오게 하기 위한 촉진제 등 의학적 처치들이 적극적으로 활용됐다. 아기를 낳는 산모의 고통은 크게 줄었다.20세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다시 복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산모와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연분만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이때의 ‘자연분만’은 우리가 흔히‘제왕절개수술’의 반대말로 생각하는 ‘질식분만’이 아니다. ‘의학적 처치를 하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분만’을 말하는 것이다. 의학적 처치 없이 통증을 최소화하려다 보니 수중분만, 그네분만 등 산모를 편안하게 해줄 수 있다는 다양한 방법이 동원됐다. 여기까지가 3세대 변화다. 하지만 이 트렌드는 이내 사라졌다.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다.최근 다시 ‘자연주의 출산’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름은 10여 년 전의 자연분만과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 산모와 아기에게 스트레스 없는 3세대 분만법에 뮤직테라피, 최면요법 등 대체의학적 요소가 합쳐졌다. 조산사와도 긴밀히 협조한다. 출산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점을 모두 집대성한 느낌이다.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있는 의사들은 “자연주의 출산이야말로 안전하게, 산모와 아기의 스트레스는 최소화하면서, 가족 모두의 관심 속에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홍보한다. 여기에 일부 언론을 통해 ‘자연주의 출산은 아기를 사랑하는 특별한 1% 엄마를 위한 출산법’이라고 보도되면서 더 화제가 되고 있다.하지만 ‘돈 벌기 위한 상술이다’, ‘저출산시대 산부인과 의사와 조산사들의 자구책이다’, ‘이미 나와 있는 예전 방법들의 재탕, 삼탕’이라는 등 비판 여론도 만만찮다.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있는 여러 병원들의 출산 프로세스와 비용도 제 각각이고, 명확하게 정립된 가이드라인 역시 없어 자연주의 출산을 하려면 여러 곳을 발품팔아 다니며 비교해 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자연주의 출산이 변화를 거듭해온 출산 문화 역사 속에서 한 획을 그어 새로운 출산법으로 기록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연주의 출산이란 무엇인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출산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취재했다.
특집기사기획·글: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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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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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4/12/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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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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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4/12/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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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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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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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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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4/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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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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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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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온몸이 쑤시듯 아팠던 강모(61·강남구)씨. 통증이 낫지 않아 불면증마저 생겼다. 진통제를 수차례 먹었지만 잠시 증상이 약해졌다가 다시 나타났다. 강씨는 정형외과·신경과 등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했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하지 못했다. 강씨는 두 달 전 통증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고도일병원에서 온몸의 근육에서 끊임없이 통증이 느껴지는 '섬유근육통'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 병원에서 경두개자기자극술(자기장으로 머리 신경에 자극을 줘 통증을 덜 느끼게 하는 치료법)을 2주간 받은 뒤 강씨의 통증은 절반으로 줄었다. 불면증도 사라졌다.◇온몸 통증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의심섬유근육통이란 온몸의 근육이 끊임없이 아픈 병이다. 우리 국민의 2~5%가 이 병을 겪는다. 남성에 비해 근육·뼈가 약하고 호르몬 변화가 잦은 여성에게 더 잘 생긴다. 통증이 만성으로 이어져 피로감·불면증·우울증을 동반할 때가 많다. 전체 섬유근육통 환자의 4분의 1 정도가 우울증을 겪는다. 문제는 섬유근육통 증상을 단순 근육통이나 갱년기 증상, 산후풍(産後風) 등으로 오해하기 쉽다는 것이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증상이 악화되면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 것마저 힘들 정도로 심각한 질환인데, 환자는 물론 일부 병원에서도 정확하게 질환을 알지 못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섬유근육통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신경이 받아들인 정보를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추신경계나 신경세포 사이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작용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으로 의료계는 추정한다. 목의 앞뒤·무릎 등에 있는 18개의 압통점을 눌렀을 때 11곳 이상이 아픈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섬유근육통이다. 고도일 원장은 "몸의 여러 부위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무기력한 증상이 계속되면 반드시 섬유근육통 여부를 검사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영양 보충·자기장 치료로 통증 완화섬유근육통은 완치가 어려운 일종의 불치병이다. 하지만 통증면역 영양주사로 몸의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고, 머릿속 전두엽을 자극하는 경두개자기자극술(TMS요법)을 활용하면 통증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통증면역 영양주사=섬유근육통 환자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근육통으로 피로감을 잘 느낀다. 피로감이 심해지면 통증에 더 민감해져 증상이 악화된다. 고도일병원에서는 피로(疲勞) 전문의가 모발 검사·침 검사 등을 통해 환자에게 부족한 영양분(비타민B·미네랄 등)을 찾고, 부족한 영양분을 정맥에 주사하는 통증면역 영양주사 치료를 한다.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과 이완을 돕는 마그네슘·칼슘을 보충해 근육 통증도 줄인다.▷경두개자기자극술(TMS요법)=자기장을 이용해 뇌신경세포를 자극,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치료다. 세로토닌 분비량이 늘면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불면증이 완화되고 통증에 덜 민감해지는 효과가 있다. 전두엽이 위치한 이마 쪽에 자석을 댄 채로 자기장을 만들어 뇌 세포를 자극한다. 고도일 원장은 "통증이나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치료며, 매일 20분씩 2~3주간 시행하면 통증이 현저히 준다"고 말했다.유독 통증이 낫지 않는 부위에는 말초인대강화주사요법을 쓴다. 고도일 원장은 "전신적인 통증은 대부분 사라져도 일부 통증이 지속되는 부위가 있을 수 있다"며 "이때는 통증이 있는 근육 주변의 인대를 회복시켜 근육은 이완하고 인대는 강화시키는 말초인대강화주사요법을 쓴다"고 말했다.◇치료 후 생활습관 관리 중요병원에서 기본적인 치료를 받은 후에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도일 원장은 "스트레스는 근육 통증을 악화하고 때로는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 식생활 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근력 강화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도일 원장은 "종아리·엉덩이·복부 등 각 근육별 강화 운동을 주 3회씩 실시하면 좋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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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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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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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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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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