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는 빙판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넘어졌다가도 쉽게 훌훌 털고 일어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처지가 달라진다.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방심해서는 안 된다. 폐경과 함께 골밀도가 낮아지면서 뼈가 약해져 있는 상태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지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 낙상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하므로 특별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릴라릴라 비글 논슬립 패딩부츠 (사진제공=릴라릴라)
겨울철 낙상 사고, 사망을 부른다
낙상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증상은 고관절 골절이다. 고관절이 골절되면 움직이지 못하면서 생기는 폐렴·욕창·우울증 등 때문에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골대사학회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이 생긴 50세 이상 여성 100명 중 약 3명이 1년 이내에 사망했다.
※ 낙상 예방 이렇게 하라 ※
solution 1 낙상 사고는 예방이 최선이다. 낙상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을 피한다.
solution 2 습기가 차 미끄러운 건물 입구나 지하철 계단 등을 걸을 때는 보폭을 평상시보다 10~20% 줄이고 천천히 걷는다.
solution 3 몸이 둔해지면 낙상 대처 능력이 떨어지므로 두껍거나 무거운 외투 대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좋다.
solution 4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미끄러졌을 때 허리나 고관절에 바로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넘어질 때를 대비해 장갑을 끼자.
solution 5 평소 허리와 무릎 통증이 있는 사람은 지팡이를 짚고 걷는 것이 안전하다.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신체 균형을 잡아줘 낙상을 예방하고, 다리 힘을 분산시켜 허리와 무릎에 가해지는 통증을 줄여 주는 효과도 있다. 특히 끝부분에 고무패킹이 부착돼 있는 지팡이가 더 도움이 된다. 등산용 스틱이나 장우산을 사용해도 된다.
solution 6 낙상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신발이다. 특히 하이힐은 낙상 사고를 많이 일으킨다. 한 척추관절병원에서 20~30대 여성 4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이힐을 신고 낙상을 경험한 여성의 비율은 71.7% 였다. 그러므로 겨울철에 외출할 때에는 바닥에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신자. 겨울철 미끄럼 방지 신발로 릴라릴라에서 출시한 비글 논슬립 패딩부츠가 있다. 바닥 창에 부착된 고무 스파이크가 빗길이나 빙판길에서 마찰력을 극대화시켜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보온성도 고려했다. 외부 소재는 눈이 올 때 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 처리된 패딩을 사용했으며, 안에는 기모 처리가 돼 있어 따뜻하다. 지난해 신던 미끄럼 방지 신발이 있다면 밑창이 낡았는지 점검하는 것을 잊지 말자. 밑창이 닳으면 빙판에 미끄러지기 쉽다.
[MORE TIP]
※ 낙상 예방 운동법 ※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길러 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낙상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간단한 동작 세 가지를 소개한다.
스쿼트 자세
스쿼트 자세 <무릎근육 단련과 함께 팔 운동이 되는 자세.> ① 양 다리를 살짝 벌리고 선다. ②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든 다음 무릎을 직각으로 구부린다. ③ 일어났다 앉았다를 반복한다.
point 허리가 약한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무릎이 약한 사람은 뒤에 의자를 놓고 한다.
뒤꿈치 들기
뒤꿈치 들기 <장딴지와 함께 발가락 운동이 된다. 겨울철 발가락 동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① 양 다리를 살짝 벌리고 똑바로 선다. ② 뒤꿈치를 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point 뒷꿈치를 들었을 때 상체가 앞으로 쏠리지 않게 주의한다.
한 발 균형서기
한 발 균형서기 <무릎근육을 강화하고 균형감각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30초 이상 1분간 유지한다.> ① 양팔을 벌리고 똑바로 선다. ②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