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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요구르트에 유산균 많이 들었을까?

    어떤 요구르트에 유산균 많이 들었을까?

    요구르트는 발효 식품으로, 장 건강에 좋다. 하지만 제품에 따라 들어있는 유산균의 양이나 성분이 다양하다.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은지, 요구르트에 대해 알아본다.◇유산균 함유량, 종류별로 달라요구르트가 건강에 좋은 이유는 바로 유산균 때문이다. 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은 장내에서 유익한 균은 늘리고 유해균은 억제해 장내세균의 균형을 유지해준다. 또 장운동을 도와 소화, 흡수를 촉진해 변비에 좋다. 이러한 유산균은 요구르트의 종류에 따라 들어있는 양이 다르다.요구르트는 유산균의 수에 따라 발효유와 농후 발효유 2가지 종류로 나뉜다. 발효유는 보통 마시는 형태의 음료로, 희석한 유산균 발효액에 과즙, 과육, 향료 등을 첨가해서 맛을 낸다. 발효유의 경우 1ml당 1000만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있다.농후 발효유는 발효유에 비해 유산균이 훨씬 더 많이 들어있다. 농후 발효유는 우유를 발효시킨 것으로 액상 발효유와 떠먹는 형태의 호상 발효유로 나뉜다. 농후 발효유에는 1ml당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호상 발효유에 유산균이 많은 편이다. 유산균 제품은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 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유산균이 유당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 넣어대부분의 요구르트는 맛을 내기 위해 향과 색, 기타 첨가물이 들어 있다. 건강을 위해 요구르트를 선택할 때 유산균의 양뿐 아니라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보통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요구르트 제품에는 단맛을 내는 백설탕 등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다. 요구르트의 맛을 내기 위해 천연과즙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합성착향료, 산도조절제와 같은 성분이 들어간다. 또한 요구르트의 질감을 균일하게 하기 위한 첨가물도 넣는다.탈지분유나 전지분유를 넣지 않고 착향료와 같은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은 유기농 요구르트를 먹으면 좋다. 유기농 요구르트는 천연 과즙, 유기농 원유, 유기농 설탕 등을 재료로 만드는데,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단맛이 적다. 처음에는 다소 밋밋한 맛 때문에 유기농 요구르트가 맛없다고 느껴질 수는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8:00
  • 대장암, 배꼽에 구멍 하나 뚫어 수술… 통증·합병증 크게 감소

    대장암, 배꼽에 구멍 하나 뚫어 수술… 통증·합병증 크게 감소

    직장인 박모(57)씨는 지난해 4월 혈변을 자주 보는 것이 이상해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2기(주변 림프절까지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은 상태)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배를 절개하지 않은 채 구멍을 뚫고 도구를 집어넣어 하는 복강경 수술만으로 암을 제거할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배꼽에 한 개의 구멍만 내 흉터를 안 남기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을 하자"고 말했다. 박씨는 단일공 복강경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6개월마다 추적 검사를 하는 중인데 재발 없이 깨끗한 상태다. 지난 7월에는 지인과 함께 수영장에 갔다가 "배에 흉터가 하나도 없는데 정말 수술을 한 것이 맞냐"는 이야기도 들었다.◇배꼽 위 구멍 1개로 흉터 최소화기존에는 배나 가슴을 절개해 열어야만 했던 수술이 이제는 몸에 몇 개의 구멍을 뚫는 것만으로 가능해졌다. 이를 '복강경(腹腔鏡) 수술'이라고 한다. 복강경 수술은 배 혹은 가슴에 지름 0.5~1.5㎝의 작은 구멍을 서너 개 뚫고 내시경과 수술 장비를 집어넣어 하는 수술이다. 개복술보다 통증이 적고 수술 자리에 세균이 옮는 합병증이 덜 생기며 퇴원 역시 개복술보다 빠르다. 암 수술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개복술, 복강경 수술간 거의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도 계속 나오고 있다. 배를 열어보지 않아도 섬세한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의료진의 실력, 수술 기기 등이 발달했다는 뜻이다.최근에는 배꼽에 구멍 하나만 뚫어 수술을 하는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도 활발히 시도되고 있다. 한솔병원은 2012년 국내 대장항문전문병원 중 최초로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을 도입했다. 한솔병원 복강경수술센터 정춘식 진료원장은 "배에 구멍을 하나만 뚫으면 서너 개를 뚫어 수술하는 것보다 통증이 훨씬 적다"며 "겉으로 보이는 흉도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솔병원이 복강경으로 대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 50명을 조사한 결과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로 인한 통증이 일반 복강경술에 비해 20% 정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8:00
  • 無病長壽, 내 습관에 해법 있다

    無病長壽, 내 습관에 해법 있다

    지난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헬시 에이징 포럼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29개국의 '헬시 에이징 인덱스' 비교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 말로 번역하면 '건강 노화 지수'인데, 건강하게 늙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이해하면 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기요양연구센터를 중심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 증진, 보건의료제도, 건강 역량, 환경 등 4개 영역 16개 지표를 조사했다.16개 지표의 수치를 합한 결과, 한국은 최하위권인 25위였다. 1인당 술 소비량(22위, 8.9L), 비만율(28위, 4.3%), 65세이상 독감 예방 접종률(1위, 80%), 10만명 당 만성질환 사망률(27위, 302명) 등 긍정적인 지표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수치가 더 많았다. 신체활동 불충분율(1주일간 건강을 위해 충분히 움직이지 못한 비율)은 79.5%로 1위, 1000명당 의사 수는 2명으로 29위, 1인당 공공의료비는 1217달러(약 144만원)로 26위, 생활 만족도는 22위, 10만명당 도로 사고자 비율은 696.3명으로 2위였다.종합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하게 늙기 어렵다고 해석할 수 있다. 건강하게 늙기 가장 좋은 나라는 스위스였고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보다 취약한 나라는 포르투갈, 폴란드, 에스토니아, 헝가리였다.조사에 참여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우리나라의 국민 건강 환경, 보건 제도의 취약성은 이미 밝혀졌지만, 개인의 노력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이번 조사에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건강과 관련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지금까지는 건강보다는 명예나 부(富)가 행복의 척도였다면 이제는 건강을 행복의 척도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건강하게 늙어가는데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규칙적인 운동, 균형잡힌 식습관, 긍정적인 사고방식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것을 권한다. 새로운 것은 아닌데, 꾸준히 실천하기가 쉽지 않은 것들이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7:30
  • "비타민B 부족하면 만성질환·뇌질환 위험… 음식 섭취론 부족"

    "비타민B 부족하면 만성질환·뇌질환 위험… 음식 섭취론 부족"

    "너무 잘 먹는 시대에 비타민 같은 영양보충제가 왜 필요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평생 약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약을 오래 먹으면 영양 결핍이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비타민을 꼭 챙겨 먹어야 합니다."대한당뇨병학회, 대한내분비학회 회장을 지냈고, 국내 당뇨병 치료·연구의 권위자로 통하는 한국다케다제약 김선우 부사장(가톨릭의대 명예교수·사진)은 비타민을 단순한 피로회복제, 영양보충제로만 여기는 사람들의 인식을 안타까워했다. 현대인들은 신진대사에 쓰이고 남은 에너지가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몸에 쌓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대사질환의 위험이 커지는데,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도당 대사를 원활하게 해 잉여(剩餘) 에너지로 인한 질병의 위험을 줄여 준다는 것이다.
    종합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7:30
  • 건조한 가을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

    건조한 가을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법

    회사원 김모(35)씨는 최근 들어 사무실 내에서 피부가 찢어질 듯 땅기고 오후 4시가 되면 어김없이 각질이 피어 오르는 현상이 심해졌다. 김씨는 “평상시 쓰던 수분 크림이나 영양 크림을 아무리 꼼꼼하게 발라도 극심한 건조함으로 메마른 피부가 촉촉해지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뷰티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7:00
  • 노인 만성질환 약 개발·공급에 앞장

    노인 만성질환 약 개발·공급에 앞장

    한국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의 의료비 부담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1인당 월평균 진료비는 26만2169원이다. 이는 국민 1인당 월평균 진료비(8만5214원)의 3배에 달한다. 노인 환자의 대다수는 만성질환자들이라 의료비를 지속적으로 지출해야 한다. 다국적 제약사 한독테바는 노인 만성질환자들을 위해 세계적으로 입증받은 의약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노인 환자들의 특성에 맞춰 쉽고 편안하게 복약할 수 있는 의약품을 만들고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7:00
  • 씨스팜, 한가위 맞이 가격 할인 이벤트

    씨스팜, 한가위 맞이 가격 할인 이벤트

    건강기능식품 기업 씨스팜은 한가위를 맞아 가격 할인 이벤트를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에 관절건강기능식품 '관절팔팔'과 혈관·피부·항산화 등 복합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혈관팔팔피부팔팔'을 4개월분 26만원의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눈건강 루테인'도 4개월분을 1만2000원 할인된 5만2000원에 판매한다. 문의전화 (02)850-2525
    건강기능식품2015/09/15 06:30
  • 젊은 관절염 환자 증가, 연골 손상 막아라

    젊은 관절염 환자 증가, 연골 손상 막아라

    퇴행성관절염은 대부분 60~70대 노인이 앓는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층이 무릎 등에 퇴행성관절염이 생겨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14년에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수는 243만명이며, 40대 이하가 26만명에 달한다. 10명 가운데 1명이 40대 이하인 셈이다. 성모다인병원 관절센터 이은봉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생활습관 개선 등 조기에 조치를 취해야 악화를 막을 수 있는데, 젊은층은 자신이 퇴행성관절염에 걸렸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6:30
  • 중증 퇴행성관절염, 손상된 관절만 인공으로 바꿔도 큰 효과

    중증 퇴행성관절염, 손상된 관절만 인공으로 바꿔도 큰 효과

    조기 축구회 회원으로 매주 공을 차는 정모(57)씨는 몇 개월 전까지 운동을 전혀 못했다. 문제가 생긴 건 약 1년 전이었다. 처음엔 오른쪽 무릎 안쪽이 욱신거리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심해져 운동을 못할 지경까지 됐다. 정씨는 얼마 전 병원에서 퇴행성관절염이 심해 무릎 관절을 인공관절로 바꾸는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정씨는 관절 전체를 바꾸고 싶지 않았다. 의사와 상의한 끝에 그는 관절의 일부만 바꾸는 인공관절 부분 치환술을 받았고, 지금은 통증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6:00
  •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줄기세포 심어 되살린다

    닳아 없어진 무릎 연골, 줄기세포 심어 되살린다

    지난해 초 거스 히딩크 2002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에서 무릎 수술을 받았다. 10여 년을 괴롭혔던 퇴행성관절염 탓에 히딩크 감독은 무릎을 완전히 펴거나 구부리지 못해 지팡이를 짚어야 했다. 그는 유럽에서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면 좋아하는 골프를 더 이상 칠 수 없을 것"이란 얘기를 들었지만, 축구대표팀 닥터를 지낸 국내 전문의에게서 "인공관절 수술 대신 줄기세포를 이용해 연골을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치료를 받았다. 히딩크 감독이 선택한 방법은 '카티스템'이라는 줄기세포 치료제를 이식하는 것이다. 손상된 관절 부위에 깊이 지름 5㎜, 깊이 5㎜의 구멍을 뚫은 뒤 여기에 약을 채우면 줄기세포가 연골조직으로 자란다. 치료 3개월 후 히딩크 감독은 다시 골프를 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좋아졌다.
    정형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5:30
  • 장기간 치료해도 안 낫는 허리 통증, 목뼈 등 정밀 검사 필요

    장기간 치료해도 안 낫는 허리 통증, 목뼈 등 정밀 검사 필요

    회사원 최모(45)씨는 주말마다 등산을 하는데, 지난 봄 산에서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쳤다. '파스를 붙이면 낫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지만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저리는 증상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4·5번 허리뼈 사이의 디스크가 파열돼 척수 신경을 압박하고 있었다. 병원에서 신경성형술을 권해 받았지만, 일시적으로 통증이 줄어들 뿐 효과가 크지 않았다.그러던 중 비슷한 경험이 있던 직장 동료의 권유를 받아 고도일병원으로 옮겼다. 정밀 검사를 했더니, 의사는 "신경이 많이 눌렸기 때문에, 경막외내시경술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경막외내시경술을 받고 한 달 뒤부터 통증이 거의 사라져, 이제는 예전처럼 등산을 할 수 있게 됐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5:30
  • 체온 재기 가장 좋은 부위는 '귓속'

    체온 재기 가장 좋은 부위는 '귓속'

    발열(發熱)은 우리 몸이 바이러스·세균 등과 싸울 때 나타나는 가장 일반적인 증상이다. 사람의 체온은 뇌의 체온 조절 중추에 의해 조절되는데, 몸에 외부 물질이 침입하면 이를 없애기 위해 몸속 면역세포가 활동하면서 열이 난다.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높으면 일단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5:00
  • 통증 극심한 대상포진, 고령일수록 잘 걸리고 합병증도 심해

    통증 극심한 대상포진, 고령일수록 잘 걸리고 합병증도 심해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몸에 침투해 숨어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해 물집·발진(피부 붉어지며 염증 생기는 것)·근육통 등을 유발하는 병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수십 년 이상 증상 없이 조용히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진 때를 틈타 갑자기 활동한다. 노인들에게 잘 생기는 것은 그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훈 교수는 "고령일수록 대상포진이 잘 나타날 뿐 아니라 통증 강도와 합병증 위험도 높다"며 "노인들은 대상포진 증상을 조기에 진단받아 치료하는 데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4:30
  • 젊은 목디스크 환자 급증… 원인은 스마트폰

    젊은 목디스크 환자 급증… 원인은 스마트폰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박모(42)씨는 두 달 전부터 날개뼈 사이의 등이 욱신욱신 아팠다. 통증 때문에 앉아있기조차 힘들어지자 박씨는 병원을 찾았고,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다. 박씨를 진단한 의사는 "앉아있을 때 머리를 앞으로 쭉 내미는 거북목증후군이 관찰된다"며 "이렇게 잘못된 자세로 계속 앉아있으면 목디스크가 생기고,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면서 등에도 통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목디스크로 고민하는 사람은 해마다 늘고 있다. 건강보험평가원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목디스크 환자는 약 69만명에서 약 89만명으로 30% 늘었다. 20~30대 환자도 매년 5%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디스크는 왜 생기며,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보자.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4:30
  • 캐나다 '단풍바다'  VS. 뉴질랜드 '太古의 자연'

    캐나다 '단풍바다' VS. 뉴질랜드 '太古의 자연'

    차로 몇 시간을 달려도 이어지는 메이플 로드(단풍 길)는 '붉은 바다'를 연상시킨다. 청정한 자연이 만들어낸 단풍 색은 화려하고 강렬하다. 헬스조선은 10월 7~16일(8박 10일) 미국과 캐나다 동부의 단풍 명소를 찾는 '메이플 로드 힐링여행'을 진행한다. 단풍의 바다에 빠져들어가 직접 단풍잎을 밟으며 가을 낭만을 만끽하는 일정이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5/09/15 04:00
  • 12분에 한 명씩 치매 환자 발생… 국내 최초 치매 발병률 발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됨에 따라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 되고 있다. 최근, 영국 투자은행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은 전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른 국가’라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으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050년에 한국 인구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8.2%를 차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이는 구미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으며,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한국인들에게 치매는 노후에 가장 염려되는 질병 1위로 자리 잡았다. 이런 추세 속에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치매 발병률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한지원 교수팀이 도시 및 농촌 4개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460명을 대상으로 평균 3.5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인인구 1000명당 7.9명의 새로운 치매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는, 노인 인구가 600만명임을 감안했을 때 매 12분마다 1명씩 새로운 치매 환자가 계속 발생한다는 뜻이며, 동 연구팀이 2012년 수행한 전국치매역학조사 결과와 연결해 분석하면 매 60분마다 1명의 치매 환자가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74세 이하의 초기 노년기에는 매년 노인 인구 1000명당 3.5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한 반면 75세 이상 후기 노년기에는 매년 노인 인구 1000명당 14.7명의 치매 환자가 발생했다. 치매 고위험군으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 정상 노인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5.7배나 높았다. 후기 노년기에 접어들수록, 그리고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일수록 치매에 대한 조기 검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입증한 것이다.  김기웅 교수는 “현재까지 치매 유병률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몇 년간의 추적 연구조사를 통해 치매 환자 발생 및 사망까지 파악한 치매 발병률 관련 연구는 없었다”며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위험 인자들은 전향적 추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므로 한국인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지원 교수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료를 통해 치매 발병을 2년 정도 지연시킬 경우 40년 후 치매 발병률을 80% 수준으로 낮출 수 있고 치매 환자의 평균 중증도 또한 감소하게 된다는 사실이 이미 보고된 바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은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하며,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에는 집중적인 추적 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Dementia and geriatric cognitive disorders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9/14 15:56
  • 30세 이상 성인 약 50%가 '기름 둥둥' 혈액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절반 정도인 47.8%가 이상지질혈증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3년) 자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국내 이상지질혈증 실태를 분석했다.내용을 보면, 30세 이상 성인의 47.8%인 1608만 명이 이상지질혈증이었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되는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40mg/dL 미만이거나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이 160mf/dL 이상이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 중 하나라도 포함되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 남성은 절반이 넘는 57.6%가, 여성은 38.3%가 이상지질혈증이었다.나이가 들수록 환자비율도 늘어 30대는 34.4%였지만 50대는 55.4%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폐경인 50대 이후 환자가 급격히 늘었다. 이상지질혈증으로 약을 먹는 사람도 꾸준히 늘어 2013년에는 환자의 13%가 약을 먹고 있었는데, 이는 10년 전인 2003년(2.8%)보다 5배나 늘어난 수준이다.단순히 이상지질혈증만 가진 사람은 드물었다. 이상지질혈증이 고혈압, 비만, 당뇨병 같은 대사증후군의 하나이기 때문이며 이들 질환은 모두 연결된 고리와 같이 연쇄적으로 오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이나 고혈압 환자의 3분의 2가, 당뇨병 환자의 90%가 이상지질혈증이었다.학회 서홍석 회장(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50대 이전 남성은 고중성지방혈증 관리가, 50대 이후 여성은 갱년기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지혈증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14 15:17
  •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지속성 피로’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 교수팀은 직장인을 대상으로 ‘지속성 피로의 변화양상 및 영향요인 탐색을 위한 임상연구’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대상은 최근 1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의 지속적 또는 반복적 피로를 호소하는 만 35세 이상 45세 미만의 직장인 남녀이다. 참가자는 3개월 단위로 2회 방문 검사와 1회 인터넷(또는 전화) 설문에 참여하게 되며, 활력징후, 심박변이도, 맥파, 체성분, 3D 안면촬영, 전문의 체질진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각 방문 당 소정의 참가비가 지급된다. 단, 수면무호흡증, 면역계 질환자와 임신부, 수유부는 제외된다.문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02)440-6237
    단신 2015/09/14 15:16
  • 치매 전단계 '경도인지장애' 증가… 건강한 뇌 만들려면?

    치매 전단계 '경도인지장애' 증가… 건강한 뇌 만들려면?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2010년 2만4000명에서 2014년 10만5000명으로 약 4.3배 증가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정상적인 노화 증상과 치매의 중간단계로,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경우는 일상생활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치매로 진단하지는 않는다.경도인지장애 환자가 급증한 것은 201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심으로 치매선별검사 등 조기검진사업이 집중적으로 수행되면서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과거에 비해 치매가 불치의 병이라는 인식에서 관리와 치료의 질병으로 전환돼 적극적인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5/09/14 15:13
  •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아이에게서 스마트폰을 멀리 해야 하는 이유

    [강경훈 기자의 아빠육아 作作弓] 아이에게서 스마트폰을 멀리 해야 하는 이유

    '아빠육아 作作弓'은 지금은 47개월 된 아들과 12개월 된 딸을 키워오면서 틈날 때마다 적었던 일기를 바탕으로 한 글로 채워갈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6개월 예방접종을 하고 왔는데, 조금 힘들었나보다. 열이 계속난다. 별 일은 아니겠지 싶었지만 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 혹시 몰라 응급실로 갔다. 휴일 오후라 사람이 많았다.응급실 의사는 특별한 이상이 있는 것같지 않으니 일단 지켜보고 열이 계속 안 떨어지거나 구토, 경련 같은 반응 생기면 다시 오라고 했다. 증상은 있는데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일들이 참 많다.응급실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진료실보다 대기실 장면이었다. 여기저기를 둘러 보니 역시 '뽀로로가 갑'이었다. 엄마아빠에 안긴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고 있었다. 집에서 TV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아들은 옆 아이가 보고 있는 화면이 신기했는지 연신 고개가 그쪽으로 간다.아이가 태어난 이후 TV시청은 아이를 재운 후 잠깐 뉴스를 보는 정도였다. 아이에게 끊임 없이 움직이는 TV화면은 아직 시각이 제대로 자라지 않은 아이에게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살이 된 지금도 TV시청은 엄격히 제한하려고 노력 중이다. 로보카폴리나 타요 같은 시리즈는 VOD로 하루 한 편만 보여준다. 지금도 아들은 TV로 하루 종일 만화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모른다. 가끔 아이가 보고 있다는 것을 잊은 채 뉴스를 보고 있으면 아이가 밥숟갈 뜨는 것도 잊을만큼 TV화면에 집중하는 것을 볼 때가 있다. TV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아이들 TV 프로그램 중에 교육효과가 뛰어난 것도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내용이 좋다고 해도 결국은 지속적으로 움직이는 화면을 봐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정해놓고 보여주는 등의 제한은 필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Tip아이가 태어날 때 완전하지 않은 장기가 몇 개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게 폐와 눈이에요. 출생 직후 신생아의 눈은 시각중추와 망막이 제대로 자라지 않은 상태라 사람의 윤곽 정도만 구별이 가능해요. 육아용품 중에 시각책이라는 흑백 줄무늬의 헝겊책이 있습니다. 제조사는 “신생아들은 흑백밖에 구별을 못하기 때문에 이런 흑백 줄무늬 자극은 아이들 시각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아이들은 사물을 흑백대비로 구별하고 대략적인 윤곽선만 파악하는 게 맞지만, 그런 자극에 노출시킨다고 시각이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거죠. 생후 2~3개월이 되면 아이들은 색깔을 구별하고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가끔 “우리 아이가 사시 같은 데 잘 보는 의사좀 소개시켜 달라”는 요청을 듣습니다. 하지만 아이들 눈은 백일 정도가 돼야 두 눈의 정렬이 제대로 잡힙니다. 그 이전이라면 아이가 사시 같다고 해도 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6개월 정도가 되면 아이의 양안시(兩眼視)가 완성됩니다. 심리학에서는 '깊이지각'이라고 하는데 두 눈이 한 물체를 보면서 비로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정도 됐을 때 아이의 두 눈 움직임이 같지 않다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깊이지각이 완성됐다는 것은 눈 건강을 위해 너무 가까운 자극은 피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마트폰이 아이들 눈 건강에 안 좋은 이유는 가까운 곳(화면)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서 눈 주변 근육이 긴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10~15분 정도 짧게 보는 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그 이상 지속적으로 화면을 보면 근육이 긴장돼 눈이 피로하게 됩니다. 어른도 스마트폰 한참 들여다 보면 눈이 침침해지고 피로해지는데 아이들은 오죽하겠습니까?스마트폰을 보는 일이 지속되거나 자주 생기면 근육이 과도하게 조절돼 근시를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만 3~5세 동안에는 시각이 완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노출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식당이나 응급실의 대기실처럼 아이를 화면에 집중시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라면 10~15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만 보여줘야 합니다.평소 스마트폰을 자주 보여주는 아이라면 바깥에서 햇볕을 쬐면서 먼 산을 바라보게 하는 게 근시를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긴장 상태의 눈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망막에 적절한 자극을 가해 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습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육아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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