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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운전 땐 1시간에 한 번 전신 스트레칭을
심부정맥혈전증은 장시간 비행이나 운전을 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좁고 불편한 공간에서 장시간 몸을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를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한국심초음파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명의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환자가 발생한다.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으로 혈전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허리나 발에 통증이 생긴다. 혈전이 폐나 심장 혈관을 막으면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로 지난달 일본 구마모토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차량 내에서 대피 생활을 하던 50대 여성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의한 '폐혈전색전증(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해억 교수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환자는 이 외에도 혈전에 의한 각종 합병증으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며 "장시간 비행이나 운전을 할 때 꾸준히 체조를 하는 것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8:00
[건강 단신] 간질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 외
간질환의 모든 것 알려드려요부천성모병원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성요셉관 5층 대강당에서 '간염 없는 세상'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소화기내과 이혜림 교수·외과 박일영 교수·외과 최호중 교수가 간염의 최신 치료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를 제공한다. (032)340-7535아주대병원, '루푸스 모임' 개최아주대병원은 29일 오전 10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루푸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임신과 루푸스(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자기 관리(임상시험센터 이지현 연구 코디네이터) 강의가 이뤄진다. 강의 전·후로는 골밀도를 측정해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031)219-4310강남차병원 '임신과 출산' 강좌강남차병원은 내달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임신과 출산'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산부인과 김수현 교수가 임신부들이 임신 중 경험할 수 있는 몸의 변화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또한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준다. 임신부나 임신·육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02)3468-3324~5
기타
2016/10/19 07:30
전이된 4기 대장암도 복강경 수술… 癌 정밀하게 절제
암(癌) 수술 시 복강경을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분야가 바로 대장암이다. 국내에서 대장암 복강경 수술은 1993년에 처음 시도됐지만, 최근에는 대장암의 70% 이상을 복강경으로 수술한다. 대장암에서 복강경 수술이 많은 이유는 대장은 복강경을 적용하기 쉬운 해부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다, 복강경 개발 초기에 복강경을 활발히 사용한 미국 등에 많은 암이라 임상연구가 활발히 이뤄졌기 때문이다.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복강경 수술은 개복보다 수술이 복잡하고 어렵기 때문에 전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술이다"며 "복강경은 오전에 수술하면 오후에 앉아서 신문을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암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7:30
두 가지 약 동시에 사용하면 효과 감소… 10분 간격으로 넣어야
안약을 넣는데도 순서가 있다. 세균 감염이나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기는 '결막염'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아폴로눈병' 같은 안질환에 걸리면 병원에서 흔히 항생제가 든 안약과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안약을 처방한다. 이들 안약을 처방 받았다면, 1차 치료제인 점안액(항생제)을 먼저 넣은 후에 5~10분이 지나서 2차 치료제인 현탁액(스테로이드)을 넣어야 한다. 서로 다른 성분의 안약을 동시에 넣으면 먼저 점안한 약이 나중에 점안한 약에 의해 희석되거나 눈 밖으로 흘러 나와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안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7:00
혈전 합병증 위험 크면, 용해제로 녹이거나 직접 빨아내 제거
정맥에 생기는 혈전증 중에 심부(深部)정맥혈전증은 급성의 경우 5년 내 사망률이 39%에 이른다. 치료가 늦어지면 혈전이 폐동맥을 막아 호흡곤란·사망을 유발하는 폐색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맥 내 혈액의 역류를 막는 판막의 기능이 떨어져 다리에 혈액이 정체되는 혈전 후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혈전 때문에 혈관이 막혀 다리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김만득 교수는 "심부정맥혈전증은 어느 정맥에든 생길 수 있지만 주로 다리의 큰 정맥에 잘 생긴다"며 "다리 통증, 부종, 피부색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2주 안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7:00
시판 그래놀라가 건강식? "제품 따라 달라"
그래놀라(Granola)는 미국 타임지(誌)에서 선정한 '10대 수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를 주성분으로 한 시리얼(우유에 말아먹는 곡물 가공식품)이다. 통곡물을 그대로 압축한 것에 건과일, 견과류 등을 꿀이나 시럽에 섞어서 구워 만든다. 1863년 미국 뉴욕의 요양원에서 제임스 케일럽 잭슨 박사가 병원식으로 개발한 것이 시초가 돼 건강식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중에 판매되는 그래놀라를 무턱대고 건강식이라고 여기고 먹으면 안 된다. 100% 그래놀라가 아닌 콘플레이크처럼 튀긴 시리얼이나 설탕 등을 섞은 제품이 많기 때문이다.그래놀라와 콘플레이크 둘다 시리얼에 속하지만, 주재료와 가공방법이 전혀 다르다. 그래놀라는 귀리의 제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압착해 굽는다. 반면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익혀서 얇게 펴거나 가루로 만든 후, 기름 없이 튀긴 것이다. 연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승민 교수는 "그래놀라는 곡물을 그대로 압착해 구워서 원 영양소 변화가 적지만, 콘플레이크는 가루를 내고 튀기는 과정을 거치면서 단백질이 변성되거나 비타민·미네랄 등이 손실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당 함량이 지나치게 높은 제품도 주의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통곡물을 견과류·건과일과 뭉칠 때 설탕·시럽 등을 많이 쓰면 당 함량이 높아진다"고 말했다.그래놀라를 구매하기 전에 제품 뒷면에 '원재료명 및 함량'으로 표기된 부분에서 귀리 함량을 살펴보고 가급적 퍼센트(%)가 높은 것을 고른다. 원재료명에 '압축통귀리' '귀리' '홀그레인' '오트(Oat)' 등으로 표시된 것을 확인하면 된다. 원재료명에 '그래놀라'로 쓰여 있으면 다른 시리얼도 섞인 것이다. 영양성분표시에서 당(糖)이 얼마나 들었는지도 확인한다. 여러 제품을 비교해보고 당류 함량이 가장 적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
강승미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6:30
'건강똑똑' 네 번째 토크콘서트… 치매, 그것이 알고싶다
헬스조선이 명의와 의학전문 기자가 함께 하는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네 번째 프로그램을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다. 10월 31일(월) 오후 3시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 401호(전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똑똑의 강연자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다. 조 교수는 '행복한 100세 시대를 위한 치매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강의에 이어 조 교수와 헬스조선 홍헌표 취재본부장이 청중의 궁금증을 즉석에서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좌석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전화 접수 순으로 400명만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네이버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준다.●문의·신청: (02)724-7666
뇌질환
2016/10/19 06:30
간장약, 담석증 악화 위험… 판피린은 불면증 유발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도 무턱대고 먹으면 위험하다. 과도하게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 몸속 생리활성물질의 기능이 떨어지거나 교감신경계가 흥분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임상약학회지(2014년)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1.8~8.3%에 불과했다. 가톨릭대 약대 임성실 교수는 “일반의약품도 부작용을 유발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 알아둬야 한다”며 “약은 반드시 권고량에 맞춰 써야 하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바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약학회 약학회지에 발표된 2010년대에 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일반의약품 10가지와 이 약들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
종합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6:00
피임약·여성호르몬제, 혈전증 위험 높여
피임약이나 여성호르몬제는 혈관에 피떡을 만들어 혈전증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피임약이나 폐경기 여성이 복용하는 여성호르몬제제에는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이들 약품에 들어 있는 에스트로겐이 체내에서 혈액을 응고시키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피브리노겐이나 프로트롬빈을 증가시키고, 응고 억제 역할을 하는 안티트롬빈이나 단백질S는 감소시켜 혈전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로 201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독일 바이엘사의 경구피임약인 '야즈' '야스민'이 혈전 위험을 3배나 높인다고 경고하기도 했다.피임약은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부작용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문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결과 피임약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여성은 30~40%에 불과했다.순천향대서울병원 혈전클리닉 김양기 교수는 "과거 피임약 복용 중 혈전이 유발된 적이 있는 사람은 아예 피임약 복용을 하지 않아야 한다"며 "혈전은 급성으로 진행돼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피임약 복용 중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6:00
[제약계 소식]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 외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코오롱제약은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을 출시했다. 아프니벤큐액은 진통소염 성분(디클로페낙)이 함유된 가글형 입병치료제다. 가글하는 동안 진통·소염 성분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한다. 스테로이드,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구내염, 설염, 인두염 등 입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외출 시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1회용 파우치 포장으로 출시됐다.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대웅제약은 치통, 편두통 등 심한 통증을 완화하는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 스트롱'을 출시했다. 이지엔6 스트롱은 나프록센 성분의 진통제로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타사 대비 약의 크기가 작아 노인, 여성, 청소년도 복용이 편리하다. 기존에 출시된 대웅제약의 '이지엔6 애니'와 '이지엔6 이브' 등이 가벼운 두통이나 생리통 등 일반적인 통증에 순하게 작용했다면 이 제품은 치통, 편두통, 관절염 등 심한 통증을 더 빠르게 완화한다.임플란트 전후 사용하는 치약 '임플라민'유유제약은 임플란트 전후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치약 '임플라민' 소포장 제품을 출시했다. 임플라민에는 잇몸질환 예방 효능과 항균·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금은화(인동)·포공영(민들레)·황금추출물 등 천연성분 원료를 함유했으며, 최근 문제가 된 가습기 살균제 함유 성분인 합성계면활성제(CMIT/MIT)는 배제했다. 또한 구취제거를 돕는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임냄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임플란트 시술 전후로 사용하면 잇몸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신
2016/10/19 05:30
파킨슨병 연평균 8% 증가… 떨림 없으면 발견 힘들어
"파킨슨병 환자수는 연평균 8%씩 늘고 있지만, 증상을 잘 몰라 5~6년씩 병을 키우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40세 이상에서 이유없이 손발 떨림 외에 잠꼬대나 후각 저하가 나타난다면 한 번쯤은 파킨슨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뇌질환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5:30
"사망 위험 높이는 골다공증 2차 골절, 예방 시스템 시급"
"골다공증을 조용한 뼈 도둑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증상이 없어서 방치하다가 결국 골절을 입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다공증 환자들은 뼈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골절을 입고 나서 수개월 사이에 또다시 골절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삶의 질은 물론이고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2차 골절을 막아야 합니다."
종합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5:00
동맥경화·느린 혈류가 원인… 혈전 가족력 있으면 주의
건강한 혈액은 적당한 점성을 띤 채 빠르게 흐르기 때문에 혈전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만들어져도, 저절로 풀어져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혈전은 왜 생기는 것일까? 혈전은 정확히 어떤 질환을 유발할까? 혈전의 원인, 합병증, 증상·진단법에 대해 알아본다.◇혈류 느려지면 혈액 고이며 혈전 생성혈전은 생긴 부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온몸 장기·미세혈관으로 보내는 동맥에 혈전이 생기면 동맥혈전증, 온몸을 돌고 난 피를 폐를 통해 심장으로 보내는 정맥에 생기면 정맥혈전증이다. 계명대동산의료원 영상의학과 김영환 교수는 "동맥 혈류는 정맥보다 훨씬 빨라서 잘 정체되지 않으므로, 동맥혈전증보다는 정맥혈전증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혈전의 원인은 종류별로 다르다. 동맥혈전증은 대부분 혈관이 딱딱해지는 동맥경화 탓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혈관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혈액 속 혈소판·대식세포·과립구·섬유세포 등이 달라붙어 혈전이 만들어진다. 심장·뇌 등 장기와 온몸 동맥 어디에나 생길 수 있다.정맥혈전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다. 선천적으로 피가 끈끈하거나, 동맥처럼 혈관내피세포가 망가졌거나, 혈류가 느려진 탓이다. 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장기간 입원하거나 오래 앉아있는 등 움직이지 않으면 정맥을 짜서 피를 위로 올려보내는 근육이 움직이지 않아 혈류가 느려진다"며 "혈액이 빠르게 돌지 못하고 어느 한 곳에 정체돼 혈전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정맥 혈전은 대부분 종아리·허벅지 등에 생긴다.◇동맥혈전증은 뇌경색, 정맥혈전증은 호흡곤란 유발
심혈관일반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5:00
중장년 에베레스트 여행… 神의 땅, 두 발로 누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등산을 즐기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식 '에베레스트 로얄 트레킹'을 11월 11~19일(7박 9일) 진행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신의 영역' 에베레스트와 세계 3대 미봉(美奉) 아마다블람, 로체 등의 설산 파노라마를 조망할 수 있는 '에베레스트 뷰 코스'<사진>를 5일 동안 걷는 일정이다.
여행
2016/10/19 04:30
심장엔 문제 없는데 흉통… 44%는 역류성식도염 때문
대다수의 사람들은 심장을 비롯한 가슴 부위가 아픈 흉통(胸痛)을 경험하면 덜컥 겁부터 낸다. 심장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그러나 흉통을 증상으로 하는 심장 질환은 전체 환자 중 10~20%에 불과하다. 대부분 소화기계 질환이나 심리적인 요인인데, 그중에서도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가장 높다. 성바오로병원 소화기내과 오정환 교수팀은 흉통으로 병원을 찾아온 환자 중 심장에 이상이 없는(관상동맥조영술에서 정상소견) 780명 가운데 위내시경을 받은 217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44.2%(96명)가 역류성식도염이었다. 나머지 55.8%는 위내시경에서도 이상 소견이 나타나지 않았고, 대부분 원인불명의 환자였다. 오정환 교수는 "흉통이 나타났을 때 여성이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고 근래에 불안·초조하고 신경쓰는 일이 많았다면 역류성식도염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내과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4:30
비강 스프레이, 왜 7일 이상 쓰면 안되나요?
Q. 칠십대 중반 남성입니다. 코막힘 때문에 화이투벤이나 오트리번 같은 비강 스프레이를 해야 잠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약품 주의사항에 7일 이상은 계속 사용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느 정도 간격을 두고 사용하면 되는지요.A. 7일 이상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는 지속적으로 사용 시 오히려 비염 증상이 매우 악화되기 때문입니다.비강 스프레이는 콧속 점막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흐름을 약하게 만들어 콧속 점막 부종을 감소시켜주는 약물입니다. 초기에 사용할 땐 숨쉬기가 수월할 수 있습니다만,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시간 간격을 지키지 않고 사용 시 오히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코막힘이 심해집니다. 며칠 동안 코가 꽉 막혀 숨쉬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일단 이런 증상이 발생되면 약 사용을 멈추고 세포가 스스로 안정화 돼 정상화 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7일 이상 쓰면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일부에선 3~5일 사용할 때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용법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비강 스프레이는 혈압 상승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고혈압 환자는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생리용 식염수가 들어간 비염 스프레이가 있으니 수시로 사용을 하면 비염 증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나 전립선비대증이 없다면 경구용으로 복용할 수 있는 혈관수축제의 사용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종합
임성실 가톨릭대 약대 교수(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
2016/10/19 04:00
혈전, 폐·심장·뇌로 가면 急死 위험… 한국인 83%는 증상 몰라
혈액은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손·발끝까지 돌고, 다시 역류해 심장으로 돌아온다. 이 과정은 20~30초 만에 이뤄진다. 그런데, 혈관이 좁아지거나 손상돼 혈류가 느려지면 혈관에서 정체된 피가 뭉쳐진다. 이를 '혈전(血栓)'이라 한다.혈전은 불시에 생명을 앗아가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다. 혈전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 폭을 좁혀 혈류 장애를 유발한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아예 혈액순환이 안 된다. 이로 인해 사망 위험이 높은 뇌경색·심근경색·폐색전증 같은 응급질환이 초래된다. 혈전이 심장·뇌·장 혈관 등을 막으면 그 즉시 장기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장기가 괴사하기 시작한다.
심혈관일반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2016/10/19 04:00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제1회 국제 학술대회 개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도 롯데호텔제주에서 ‘제1회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orean Movement Disorder Society, 이하 ICKMD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6년 설립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한 행사로 주제는 ‘Harmonizing Movement Disorders in Asia’이다.10월 28일 개막될 ICKMDS는 13개국에서 40여 명의 연자를 초청하는 가운데 세계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파킨슨병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학술정보를 교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학술대회 첫날인 28일에는 동아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재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파킨슨병의 치료(하토리 노부타카 박사, 일본 준텐도대학병원 신경과)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29일에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회장인 김희태 교수(한양대학교 의료원 신경과)가 좌장을 맡는다. 이날은 ▲근본적인 파킨슨병의 발병 원인 및 메커니즘(료스케 타카하시 박사, 일본 교토대학병원 신경과)에 대한 강연이 포함된 회장 강연(Presidential lecture)이 진행된다. 30일에는 술대회의 주제인 ▲Harmonizing Movement Disorders in Asia(아누 아가왈 박사, 인도 코킬라벤 디루하이 암바니 병원 신경과) 세션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회장 김희태 교수(한양대학교 의료원 신경과)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 국제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 모시고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 교류 및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의료진에게 파킨슨병 치료에 대한 의지를 고취시키고, 국제사회에서 국내 연구진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계 뇌질환이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노화가 주요한 원인으로 주목되고 있다. 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급 분석자료 기준으로 2014년 파킨슨병 환자는 8만 4771명이며 매년 8%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약 1.5배 가량 많았다.
기타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6/10/18 18:33
서울대병원, 금연치료 환자결정에 애니메이션 활용
서울대병원이 금연치료약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은, 신동욱 교수팀은 의료 애니메이션 개발업체 ‘헬스브리즈(Healthbreeze)’와 함께 금연치료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종류, 비용 등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을 개발했다.약물치료는 금연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만큼 금연치료약물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지만, 의료진이 진료 중 약물의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미국과 영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그림과 동영상을 활용해 담배와 금연치료약물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연구팀이 개발한 애니메이션은 약 6분짜리 영상으로, 담배의 해악에서 시작해 다양한 금연치료약물의 효과와 부작용, 비용 그리고 금연약물치료의 중요성 등에 대한 내용을 보여준다.이지은 교수는 “디지털미디어를 활용해 금연약물치료의 이해와 선택을 도울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기타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10/18 18:31
한국화이자제약, 온라인 강연 들으면 책 선물 쌓인다
한국화이자제약이 화이자링크(PfizerLINK)에 참여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산간지역 아이들에게 책을 기증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화이자링크는 온라인을 통해 의사가 일대일로 의학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2016 화이자링크 방방곡곡 캠페인-산간지역 편'은 의료진이 화이자링크에 참여해 한가지 컨텐츠를 들을 때마다 소정의 금액이 적립된다.캠페인은 10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강원 태백, 경남 하동, 충남 괴산, 전북 무주, 경기 양평, 제주 중산간 등 총 6개 산간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책 마련에 사용된다.도서 기부 프로그램이 진행된 후에는 한국화이자제약 직원들이 참여하는 지역 봉사활동도 계획돼있다.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에센셜 헬스 사업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화이자링크를 통해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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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2016/10/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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