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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콜레스테롤 낮아도, LDL·중성지방 높으면 관리 필요

    총콜레스테롤 낮아도, LDL·중성지방 높으면 관리 필요

    체내 콜레스테롤 상태를 알아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혈액 검사를 받는 것이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이 있어도 심혈관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 합병증으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어 혈액 검사로 미리 혈중 콜레스테롤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건강 검진 결과표를 받아보면 용어가 어려워 이해하기 쉽지 않다. 체내 콜레스테롤 상태를 나타내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각각 의미하는 바와 정상 기준 등에 대해 알아본다.◇혈중 콜레스테롤의 종류▲총콜레스테롤=고밀도(HDL)콜레스테롤과 저밀도(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총콜레스테롤이 200㎎/㎗ 미만이면 양호, 200~239㎎/㎗면 주의, 240㎎/㎗ 이상은 이상지질혈증으로 보면 된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200~239㎎/㎗여도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많다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한다.▲HDL콜레스테롤=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한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HDL콜레스테롤이 1㎎/㎗ 감소할 때마다 협심증 등 심장 질환 발병 위험이 2%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40~60㎎/㎗를 보통으로 본다. 40㎎/㎗ 미만이면 심혈관 위험이 증가하고, 반대로 60㎎/㎗ 초과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감소한다.▲LDL콜레스테롤=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데, 체내에 LDL콜레스테롤이 많으면 혈관벽에 쌓이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잘 생긴다. 혈전이 생기면 혈관이 좁아지고, 심한 경우 혈관이 막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생긴다. LDL콜레스테롤 수치는 130㎎/㎗ 이하가 정상이다. LDL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미만이면 적절, 100~129㎎/㎗면 거의 정상으로 본다. 130~159㎎/㎗면 주의, 160~189㎎/㎗는 높음, 190㎎/㎗ 이상이면 매우 높음 상태다.▲중성지방=음식물을 통해 섭취한 칼로리가 충분히 소비되지 못하고 간(肝)에서 합성되거나 장(腸)에서 흡수돼 생기는 지방이다. LDL콜레스테롤 수치나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정상인데, 중성지방 수치만 높은 '고중성지방혈증'의 경우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관상동맥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중성지방 수치는 150㎎/㎗ 미만이면 정상, 150~199㎎/㎗면 주의, 200㎎/㎗ 이상이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본다.◇가족력 있다면 10대도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해야일반적으로 중장년층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이 많지만, 20세 미만이라도 콜레스테롤 가족력이 있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총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유전적 원인에 의해 생기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유전자 변이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질환으로, 부모 중 한 명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을 때 자녀에게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생길 확률이 50%에 달한다. 학계에서는 국내 환자가 약 10만명일 것으로 추정한다.경희의료원 동서건강증진센터 김한수 교수는 "보통 성인이 돼서야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으면 40세 이전에 심혈관 질환이 생길 확률이 건강한 사람의 10배에 달하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10대에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일 16세 미만에서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60㎎/㎗를 넘거나, 16세 이상에서 290㎎/㎗를 넘으면 추가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심혈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8:59
  • 뇌졸중·심근경색 주범 '죽상경화증' 증가… 콜레스테롤 관리해야

    뇌졸중·심근경색 주범 '죽상경화증' 증가… 콜레스테롤 관리해야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혈관'을 관리해야 한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2·3위를 기록 중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모두 혈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혈관 질환은 치료를 한다고 해도 편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다. 대림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유호준 과장은 "혈관 관리가 중요한 이유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에는 정상으로 되돌리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암은 암 병변을 수술로 떼어내는 등의 치료를 통해 정상으로 돌리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심뇌혈관질환은 터지거나 막히고 난 후 치료를 한다고 해도 후유증이 크게 남아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고 말했다.◇죽상경화증, 혈관 막아서 심뇌혈관 질환 유발혈관 질환 중에서 '죽상경화증(粥狀硬化症)'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죽상경화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 작은 상처로 틈이 벌어진 동맥 속으로 파고 들어가 백혈구 등의 세포와 뭉쳐 죽같이 끈적한 덩어리를 만들고 그 위에 딱딱한 섬유질이 덮힌(죽상반) 상태다. 죽상경화증이 진행될수록 혈관 폭이 좁아지고 혈액의 흐름에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혈관이 노화되면서 탄력을 잃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증보다 죽상경화증이 더욱 위험하고, 관리가 필요한 혈관 질환으로 여겨진다. 문제는 국내에 죽상경화증을 앓는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죽상경화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4년 8만1794명에서 2015년 8만4244명, 2016년에는 8만7954명으로 늘었다.전문가들은 죽상경화증이 증가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고 말한다.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남성 19.3%, 여성 20.2%으로 2007년(남성 9.3%·여성 11.8%) 대비 2배로 늘었다. 유호준 과장은 "죽상경화증이 생기는 원인은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이라며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면, 죽상경화증을 예방하고 심뇌혈관 질환 위험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4월 유럽동맥경화학회는 LDL콜레스테롤(저밀도)이 죽상경화증으로 유발되는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전문가 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당시 유럽동맥경화학회는 혈중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할수록 죽상경화증에 의한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HDL 늘리고 LDL 줄여야… 유산소 운동 도움죽상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 한다. 특히 동맥 속으로 파고 들어가 죽상경화증을 일으키는 LDL콜레스테롤(저밀도)이 많아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LDL콜레스테롤을 무조건적으로 낮추는 건 무리가 있다. LDL콜레스테롤은 체내에서 면역체계나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LDL콜레스테롤을 낮춤과 동시에, LDL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분해되도록 하는 HDL콜레스테롤을 늘려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체내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은 높이고, LDL콜레스테롤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계단 오르기나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은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유산소 운동과 HDL콜레스테롤의 관계'를 밝힌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900㎉ 이상을 소모하거나, 12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은 HDL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된다.또한 식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들어 있는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지방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한다. 반면 생선이나 견과류는 충분히 챙겨 먹는 게 좋다. 생선과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의 콜레스테롤과 흡착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유호준 과장은 "식습관 교정과 운동도 중요하지만, 평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본인의 혈관이 건강한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비만인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8:59
  • 갠지스강 일출·세렝게티 캠프 한창 추운 요즘이 여행 최적기

    갠지스강 일출·세렝게티 캠프 한창 추운 요즘이 여행 최적기

    북인도 특급 힐링 여행찌는 듯한 무더위와 우기는 인도여행의 복병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영혼의 이끌림을 뿌리칠 수 없다면 한겨울이 적기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인도 여행의 최적기인 1월 25일~2월 2일(7박 9일) '북인도 특급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인도 여행의 핵심 코스인 골든 트라이앵글과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 북인도 최고의 사원 유적지 '카주라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암베르성' 등을 9일 동안 알차게 둘러본다. 1인 참가비 39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 경비·비자비 발급비 포함).
    여행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8:59
  • 추위의 습격에 혈관 좁아져… 심장·뇌 건강 '빨간불'

    추위의 습격에 혈관 좁아져… 심장·뇌 건강 '빨간불'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 초겨울 12월에는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환별 통계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는 2016년 10월 2만4703명에서 12월 2만5587명으로 3.57% 늘었고, 뇌경색도 같은 기간 16만4405명에서 16만7516명으로 1.89% 증가했다. 혈관은 기온에 영향을 받는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좁아지고 기온이 오르면 혈관이 늘어난다. 따라서 혈관이 좁아지기 쉬운 초겨울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날씨 추워지면 혈관 더 빨리 좁아져초겨울은 혈관 건강을 위협받는 계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예민해진 교감신경에 의해서 혈관이 더 빨리 좁아지고 순식간에 혈압이 올라간다. 일반적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혈압은 1.3㎜Hg, 이완기혈압은 0.6㎜Hg 증가한다. 그래서 기온이 10도씩 떨어질 때마다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20%씩 치솟는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현민수 교수는 "우리 몸은 추운 곳에 노출되면 혈관이 재빨리 좁아지는데, 이때 심장 근육의 혈액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심장 펌프 기능이 멈춰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 2016년 사망원인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 사망자 수는 여름(6~8월 기준 1만2925명)보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12~2월 1만5921명)에 23% 더 많았다. 더욱이 초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혈관이 좁아진 상태라, 심장이 더 빨리 움직여야 해 심장 부담이 증가한다. 혈소판도 활성화 돼 혈액 점도가 상승해, 혈액이 더 끈적해지면서 혈액순환도 방해를 받는다. 현민수 교수는 "초겨울 큰 일교차는 혈압을 높이고 심장 부담을 높이는 등 신체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한다"며 "갑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이 어려워 급성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게 된다"고 말했다.◇콜레스테롤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문제기온이 낮아지는 초겨울에는 특히 혈관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 혈관 건강과 연관이 깊은 것이 혈액 속 지질인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을 만들고, 염증으로 손상된 곳을 수리하는데 꼭 필요한 물질이지만 지나치면 심뇌혈관 건강을 해친다. 특히 콜레스테롤 중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혈액에서 산화되고 혈관 내피세포에 침투해 동맥경화를 일으킨다. 동맥경화는 심근경색·뇌경색을 포함한 모든 혈관질환의 원인이다. 포화지방산이나 트랜스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에서 LDL콜레스테롤이 많아지므로,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이 많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현재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LDL콜레스테롤은 130㎎/㎗ 미만으로 유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반면 HDL콜레스테롤은 몸 안에서 사용하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간에서 쓰게 만드는 고마운 콜레스테롤이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지나치게 많은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특히 총 콜레스테롤이 많은 것보다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동맥경화 발생 위험이 더 높고, 당뇨병이나 치매, 뇌졸중까지 발생할 수 있어 HDL콜레스테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혈액 중 지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활성화시켜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유산소 운동으로는 계단 오르기·조깅·자전거 등이 추천되며, 일주일에 3~5일, 1일 40~60분이 적당하다. HDL은 40~60㎎/㎗을 보통으로 본다.
    심혈관일반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8:58
  • 면역력이 당신을 지킨다 무병장수 위한 면역비책 免疫秘策 ①

    면역력이 당신을 지킨다 무병장수 위한 면역비책 免疫秘策 ①

    ■ 우리 몸의 면역 체계, 이렇게 작동한다■ 면역력 저하 신호 감지하려면■ 면역력 높이는 7가지 방법■ 의사 8명이 공개한 ‘나만의 면역력 증진법’‘면역(免疫)’의 한자를 풀이해보면 전염병(疫)을 면(免)한다는 뜻이다. 우리 몸은 바깥의 도움으로 ‘치료’받지 않아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치유 능력이 강하면 암처럼 위독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특정 질환을 겪어도 이를 빨리 회복하고 재발 겪을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치유 능력, 즉 ‘면역력’은 노력으로 강해질 수 있다. 면역력을 높여야 건강하게 장수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특집기사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11 08:00
  • 자전거 많이 타면 성기능에 문제 생기나요?

    자전거 많이 타면 성기능에 문제 생기나요?

    Q 40대 초반의 회사원으로 두 자녀를 둔 가장입니다. 몇달 전부터 성관계를 갖는 도중에 발기가 사그라집니다. 아침에 발기도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새로 시작한 자전거 타기 때문인가요. 한강변으로 이사를 하고나서는 자전거 타는 취미가 새로 생겼습니다.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하여 따라 다니다보면 꽤 멀리까지 타고 갔다오기도 합니다. 자전거 타기가 성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인터넷에는 심각한 기사가 많이 있네요. 비싼 돈을 들여 새로 경주용 자전거를 장만했는데 그만 타야 하나요. 
    성의학글 이윤수(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의원 원장)2017/12/10 22:00
  • 감기약도 치매 위험 높일 수 있다

    감기약도 치매 위험 높일 수 있다

    백세시대를 눈앞에 두고,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이 치매다. 아무리 오래 살더라도 치매를 앓게 된다면 본인과 가족에게 큰 고통이다. 그런데 약 때문에 치매 증상이 생길 수도 있을까? 불행히도, 대답은 ‘그렇다’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우리가 흔히 복용하는 감기약으로도 치매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차근차근 알아보자.
    건강정보글 정재훈(약사) 2017/12/10 10:00
  • 혓바늘·티눈·눈다래끼,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이유

    혓바늘·티눈·눈다래끼, 만만하게 보면 안되는 이유

    손에 작은 가시가 박히거나 종이에 베이기만 해도 따끔거리고 신경 쓰인다. 눈으로 볼 땐 작은 상처지만, 스칠 때마다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병변의 크기는 작지만 통증을 일으키고 불편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을 알아본다.◇혓바늘, 피곤하고 영양소 부족할 때 잘 생겨생활에 불편을 주는 대표적인 질환은 '혓바늘'이다. 혓바늘은 구내염의 일종으로 혀 돌기인 설유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스칠 때마다 바늘에 찔리는 듯한 통증이 생겨, 음식을 먹거나 말 할 때 신경 쓰인다. 미각이 둔해져 맛을 느끼기 어려워지기도 한다. 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을 때 잘 생기고, 비타민 등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혀를 깨물었을 때도 생기기 쉽다. 혓바늘을 예방·치료하려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평소 채소·과일을 충분히 먹어 비타민을 보충하고,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맵고 짠 음식과 흡연은 입안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티눈, 통증 때문에 걷는 자세 비뚤게 변하기도발바닥에 조그만 티눈이 생기면 걸을 때마다 신발에 눌려 통증이 생기고 불편하다. 티눈은 피부에 좁고 깊게 생긴 굳은살로, 가운데 핵이 있는 게 특징이다. 피부는 특정 부위에 압력·자극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피부가 딱딱해지는데, 그 부위가 좁으면 티눈이 된다. 주로 발에 생기고, 못에 찔리는 듯한 통증을 일으킨다. 통증이 심해지면 걷는 자세가 비뚤게 변형되기도 한다. 티눈은 시중에 판매되는 살리실산 성분이 들어간 연고를 발라 없앨 수 있다. 살리실산이 티눈을 부드럽게 만들어 제거해준다. 연고를 발라도 티눈이 사라지지 않으면 액화 질소로 피부를 얼려 티눈을 뜯어내는 냉동치료를 한다. 이땐 티눈의 핵까지 뜯어내는 게 중요한데, 핵이 남아있으면 재발하기 쉬운 탓이다. 평소 발의 각질을 자주 제거하고 너무 꽉 끼는 신발을 신지 않으면 티눈을 예방할 수 있다.◇눈다래끼, 세균 등 이물질이 눈에 침투한 상태눈다래끼도 병변의 크기는 작지만 통증을 일으켜 신경 쓰이게 하는 질환이다. 눈다래끼는 눈꺼풀의 모공이나 눈물샘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감염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고름이 차는데, 크게 부어오르고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해진다. 세균 등 이물질이 눈 안으로 들어왔을 때 생기므로,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화장을 자주 하는 사람이 걸리기 쉽다. 눈다래끼는 항생제·안약·안연고 등을 사용해 치료할 수 있는데, 눈에 직접 넣는 제형이 효과적이다. 스스로 염증을 짜는 행위는 금물이다. 고름이 눈 안으로 퍼지고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눈다래끼를 예방하려면 평소 손을 깨끗이 씻고 더러운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화장 후 세안을 깨끗하게 해 눈꺼풀에 기름·노폐물이 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0 08:00
  • 영국의 실험…“금연·다이어트 전에는 수술 불가”

    영국의 실험…“금연·다이어트 전에는 수술 불가”

    흡연과 비만은 건강을 해치는 1등 주범이다. 영국에서는 최근 흡연자와 극단적인 비만 환자에게 금연 또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수술을 받지 못하도록 하는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건강 악화의 책임을 개인에게도 묻겠다는 것이다.영국 런던 북쪽에 위치한 하트퍼드셔(Hertfordshire) 지역 자치회는 지난 10월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BBC 등에 따르면 흡연자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는 긴급한 경우를 제외하고 수술을 받을 수 없다. 수술을 받으려면 8개월 이상 금연하거나, 체중을 10~15%(BMI 40 이상은 15%, 30~39는 10%) 감량해야 한다. 금연 여부는 일산화탄소 측정을 통해 평가한다. 대신 이들은 금연 및 다이어트 치료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일각에서는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영국 의료서비스의 기조인 형평성과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 주민 대다수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BBC는 이번 결정에 지역주민의 85%가 찬성했다고 전했다.대다수 주민이 찬성 의사를 밝힌 배경에는 영국의 보건의료제도(NHS)의 구조적 비효율이 있다. NHS는 사회주의식이란 평가가 있을 정도로 공공성이 강조된다. 원칙적으로 전 국민이 무료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재원은 세금을 통해 마련된다. 그러나 이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만성적인 의사 부족과 환자의 도덕적 해이 등으로 인한 비효율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재정난이다. 영국 NHS의 의료 업무를 지역 단위에서 위탁 수행하는 CCGs(Clinical Commissioning Groups)는 보고서를 통해 “현재 영국의 보건의료서비스는 최악의 재정난이 빠져 있어 의료비 절감이 시급하다”며 “지자체 주민의 의식을 환기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영국 보건당국은 극단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이번 실험을 강행할 예정이다. 실제 이번 조치의 경우 마무리시점을 따로 명시하지 않았다. 실험 결과가 성공적일 경우 영국 전역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이를 통해 비효율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재정독성도 없앤다는 구상이다. 하트퍼트셔 지역 NHS University Trust 최고 경영자 톰 케이힐(Tom Cahill)은 “이 지역에서는 건강·사회 복지를 위해 매년 31억 파운드(약 4조6000억원)를 사용한다”며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2021년까지 연간 5억5000만 파운드(약 8100억원)의 기금 부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09 10:00
  • 첨단 장비, 실력있는 의사… 건국대병원 췌담도센터

    첨단 장비, 실력있는 의사… 건국대병원 췌담도센터

    췌담도암은 연간 발생 환자 수가 8000여 명이지만, 종양이 장기 밑에서 자라 치료가 어렵기로 유명하다. 건국대병원의 췌담도센터는 췌담도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곳이다.건국대병원 췌담도센터는 2016년 새 단장을 통해 첨단 장비, 탄탄한 의료진, 쾌적한 진료 공간이란 ‘삼박자’를 완성했다.1 첨단 장비건국대병원 췌담도센터는 각종 첨단 장비가 있다. 그중 주목할 만한 것을 살펴보자. 먼저 도입한 최신형 내시경역행췌담관조영술(ERCP)이다. 정확한 명칭은 ‘시멘스 아티스트 ZEE 천장타입’이다. 최신형 ERCP는 코나 입을 통해 5mm 직경의 내시경을 담도까지 삽입한다. 기존 장비는 담도 입구까지만 내시경으로 관찰이 가능하고, 담도는 방사선으로만 관찰해 담도 모양을 2차원적으로만 알 수 있고 병변 조직검사도 시행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최신형 ERCP는 내시경이 담도 내로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담도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병변 조직검사도 가능하다.또한 X-레이 역시 동시에 시행, 방사선으로도 관찰이 가능하다. X-레이를 통한 피폭량이 적으며 피폭량 자체도 관리·기록할 수 있다. 건국대병원 심찬섭 췌담도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최신형 ERCP를 바탕으로 환자를 좀 더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홀뮴레이저 장비 역시 주목할 만하다. 내시경을 통해 레이저를 담석에 발사·분쇄하여 완전히 제거하는 장비다. 레이저는 열이 발생해 담관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홀뮴레이저는 손상을 줄 수 있는 깊이가 0.5mm 정도로 손상을 최소화한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09 09:00
  • 치매 환자 152명이 자유롭게 생활하는 치매마을 ‘호그벡’

    치매 환자 152명이 자유롭게 생활하는 치매마을 ‘호그벡’

    국내 치매 환자는 72만5000명에 이른다. 환자 1명을 관리하는 데 들어가는 직·간접 비용은 연간 2000만원 수준이다. 정부가 ‘치매 국가책임제’를 선언했지만, 치매는 가족 간병이나 요양원 입소 정도로만 관리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네덜란드에서 운영 중인 치매마을 ‘호그벡(Hogeweyk)’이 새로운 치매 관리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뷰티라이프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09 08:00
  • 아이 시력 지키려면, 실내 조명 밝기 최소한으로 해야

    아이 시력 지키려면, 실내 조명 밝기 최소한으로 해야

    일반적으로 어두운 환경이 시력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만 5세 미만의 어린이에게는 오히려 실내의 과도하게 밝은 빛이 시력 발달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람의 눈은 다른 장기와 달리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난다. 신생아때는 빛을 느끼고 큰 물체가 있는 것을 알아보는 정도의 시력을 가지고 있지만, 출생 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세포 등이 발달하면서 점차 시력이 좋아진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정도에 어른 수준의 시세포가 완성돼 시력이 1.0 정도에 이르게 된다. 경희대병원 안과 박인기 교수는 “시력이 형성되는 시기에 지나치게 강한 조명에 노출되면 시세포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거나, 안구의 초점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시력 발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시력 보호를 위해 거실은 300~600룩스(lux), 욕실은 60~150 룩스, 방은 500룩스 정도의 밝기가 좋다고 설명한다. 이때 집안 내 밝기 차이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예를 들어, 마루는 어두운데 화장실 조명이 너무 밝으면 어두운 곳에 있다가 밝은 곳으로 이동했을 때 갑자기 동공이 확장되면서 강한 빛에 과도하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의 전체적인 밝기를 맞추기 위해서는 전체 조명을 켤 때 스탠드 등 부분 조명 기기를 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때 조명은 조도가 높은 백열등보다는 자외선이나 적외선이 나오지 않는 LED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책을 보는 방의 스탠드는 600~1000룩스의 밝기가 적당하며, 스탠드로 인해 책상에 그림자가 지지 않도록 주로 사용하는 손의 반대쪽에 스탠드를 둔다. 박인기 교수는 “최근에는 어린 나이부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강한 빛은 아이들의 시력 발달에 치명적이다”라며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밝은 곳에서 사용하도록 하고, 사용 시간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09 08:00
  • 탄산천·유황천·식염천…온천마다 효능 달라, 어디로 갈까?

    탄산천·유황천·식염천…온천마다 효능 달라, 어디로 갈까?

    한의학에는 온천욕을 일종의 ‘수치료(水治療)’로 본다. 온천욕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종 때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눈 “온천이 질병 치료에 효험이 있어서 우리 태조, 세종, 세조가 일찍이 온양(온천)에 머무르면서 목욕했다”고 적혀 있다. 그런데 온천은 물마다 함유된 성분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 온천 종류별 효능을 알아본다.◇탄산천탄산가스 성분이 물 1L에 250㎎ 이상 함유된 온천이다. 저온(低溫) 온천이 대부분인데, 체내 침투력이 빨라 혈행을 신속히 증가시켜주므로 말초혈관장애나 가벼운 고혈압, 동맥경화증 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주로 유럽에 많이 분포한다. 음용도 할 수 있는데, 먹게 되면 위점막의 혈관 확장을 유도해 소화관 운동을 촉진하는 한편 이뇨효과도 있다.◇유황천유황천은 물 1L에 유황이 1㎎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우윳빛이 감돌며 유황 특유의 삶은 달걀 냄새가 감돈다. 해독, 살균, 항알레르기 작용으로 만성피부염에 효과적이며 당뇨병, 부인병, 만성기관지염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단, 악성 피부 질환자나 진물이 흐르는 습진단계에서는 피해야 한다.◇식염천물 1L에 식염이 0.5~1g 이상 함유된 온천을 말한다. 염류가 피부 표면의 단백질이나 지방과 연결되어 입욕 후에 얇은 피막을 만들어 체온의 발산을 막아 보온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 또 살균작용으로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해주며, 위장이 운동을 촉진시켜 줘 만성소화기 질환이나 만성변비에 효과적이다.◇게르마늄천물 1L에 게르마늄(Ge) 성분의 함량이 1㎎ 이상인 온천이다. 게르마늄은 약수나 토양 등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통증완화 및 면역력 강화, 산소 공급 등을 활성화한다.◇단순천염분 함량이 적고 특수한 자극 없이 단지 온천으로서의 기능을 한다. 우리나라의 대부분 온천은 단순천에 해당된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7:52
  • 몸 균형 깨뜨리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아시나요?

    몸 균형 깨뜨리는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아시나요?

    양반다리를 하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 사타구니와 허리 통증이 생긴다면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고관절 통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이다. 그런데 신체 구조상 통증이 허리 통증과 혼동돼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이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지면 몸 전체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골반과 맞닿은 넓적다리뼈인 '대퇴골두'에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뼈 조직이 괴사하는 질병이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취약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전체 골괴사증 환자 약 3만 명 중 약 88%가 40대 이상 성인이었다. 원인으로는 과도한 음주·스테로이드제 부작용·통풍 등이 꼽힌다. 특히 알코올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골수에 지방세포가 쌓여 두꺼워지고 압력이 증가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이로 인해 고관절 괴사에 취약해지는 것이다.대퇴골두 무혈성괴사가 생기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 점점 고관절 주변에 통증이 생기는데, 신체 구조상 허리 통증과 혼동하기 쉬워 허리질환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괴사가 진행되면서 점점 걷거나 앉을 때 다리가 불편해진다. 양반다리를 하거나 움직일 때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걸을 때마다 썩은 뼈 조직에 압력이 가해져 걷기 불편해진다. 괴사부위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될 수 있고, 심한 경우 뼈가 함몰되기도 한다. 다리 균형이 무너지며 척추 등 몸 전체의 균형이 망가질 위험이 있다.증상 초기에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항염증제로 고관절의 염증을 완화하고, 자전거 타기 등 운동치료나 도수치료를 병행한다. 체외충격파 시술을 하기도 한다. 고관절에 진동음파를 가해 염증을 부수고 연골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증상이 심하다면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치료를 하거나, 인공 고관절로 대체하는 이식수술을 해야 한다.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바닥에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가므로 하지 않는게 좋다. 틈틈이 스트레칭해 고관절의 혈액순환을 돕고, 과음하지 않아야 한다.
    정형외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7:36
  • 숙취해소제 마시면 과음해도 끄떡없다?

    숙취해소제 마시면 과음해도 끄떡없다?

    연말에는 잦은 모임으로 과음을 하기 쉽다. 이때 사람들이 주로 찾는 것이 ‘숙취해소제’다. 숙취해소제는 대부분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해 알코올이 빨리 분해되도록 만든다.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담즙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우루소데옥시콜산, 간세포의 항산화 작용을 돕는 실리마린 등이 있다.숙취해소제를 찾는 사람들은 ‘숙취해소제를 먹으면 간이 건강해져서 술을 더 잘 마실 수 있다’, ‘숙취해소제를 먹으면 체내 독성 물질이 사라져 다음날에도 숙취 없이 생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숙취해소제는 단순히 숙취 증상을 줄여줄 뿐 별다른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 교수는 “숙취는 술을 마신 다음날 두통이나 몸살 등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알코올이 체내에서 대사되면서 만들어지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원인”이라며 “숙취해소제는 이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숙취를 없애거나, 술을 더 잘 마실 수 있는 상태로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또한, 과음을 한 다음날 숙취를 줄이기 위해 다시 술을 마시는 일명 ‘해장술’을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새로 마신 알코올이 체내에서 마취·진정 효과를 내 숙취에 의한 통증을 줄여줄 뿐 결과적으로는 몸을 더 망치는 방법이다. 전대원 교수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피치 못하게 술을 마시는 경우라면 중간 중간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 보충을 하는 것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된다”며 “술을 마시기 전에 밥을 먹어 체내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도 숙취를 줄이는 데 좋다”고 말했다. 또한, 술에 탄산 음료나 다른 종류의 술을 섞는 일명 ‘폭탄주’는 도수가 14℃ 정도로 낮아 체내에 흡수가 더 잘 되므로, 숙취를 피하고 싶다면 폭탄주 섭취를 삼가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7:30
  • 경희의료원, 제3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 개최

    경희의료원, 제3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 개최

    경희의료원이 내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제3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2월8일(금)부터 9일(토)까지 이틀간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된다.심포지엄 주제는 '직장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길연 후마니타스 암병원 설립 추진 사무국장(경희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은 "직장암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최근 발병률과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 가이드라인은 여전히 구식"이라며 "국내에 새로운 직장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더 많은 환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경희의료원이 추구하는 '정밀의학 기반의 직장암 치료'에 대한 이야기가 구체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길연 교수는 "직장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3~4기에 발견되는 사례가 많다"며 "이에 철저히 대비하려면 병기에 따른 세분화된 치료, 유전적 특성, 발생원인 등 개인별 맞춤 암 치료법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환자별 최적의 직장암 치료법을 찾고자 한다"고 말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최초의 암병원인 영국 로열마스덴 병원도 힘을 보탠다. 경희의료원과 로열마스덴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 '환자별 정밀 암 치료'에 관한 공동임상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아시아 직장암 치료 가이드라인 완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도 이번 심포지엄에 함께 한다.한편 경희의료원은 정밀의학을 기반으로 개인별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까지 보장한다는 목표로 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건립 예정이다. 김시영 후마니타스 암병원 설립 추진 본부장(경희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은 "후마니타스 암병원은 단순 질병 치료를 넘어 환자와 가족의 삶과 정신, 가족관계 회복까지 아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영양분석 및 쿠킹클래스, 웃음 치료, 경희산책길 힐링 투어 등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며, 일부는 이미 운영 중에 있다"고 말했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7:10
  • 연세헤어성형외과 정재헌 원장, 모발이식학회서 최우수발표상 수상

    연세헤어성형외과 정재헌 원장, 모발이식학회서 최우수발표상 수상

    연세헤어성형외과 정재헌 원장이 2017년 대한모발이식학회(KSHRS)에서 ‘한국 여성의 얼굴형에 따른 다양한 헤어라인 교정술’을 발표해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정재헌 원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한국여성에 적합한 헤어라인의 분류와 차이점을 밝혀냈다. 기존 헤어라인 교정술과 달리, 헤어라인에만 초점을 맞춰 수술 기법을 발표한 것이 특징이다.정재헌 원장은 지난 2007년 국내 처음으로 여성헤어라인을 5가지 타입으로 분류했다. 당시 정재헌 원장은 동양 여성의 헤어라인과 이마의 해부학적 측정치를 분석해, 각 얼굴형에 따른 다양한 디자인과 세밀한 수술기법을 제시해 좀더 자연스런 헤어라인 교정술이 가능하도록 고안했다. 정재헌 원장은 “2004년 ‘헤어라인 교정술’을 최초로 밴쿠버 국제학회에서 발표하여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에 힘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헤어라인 전문 모발이식 성형외과로서 성실하게 수술과 연구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연세헤어성형외과에서는 현재 다양한 헤어라인 교정수술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얼굴의 옆부분 즉 측두부의 관자놀이 부분과 구레나룻부분을 함께 교정해 이마의 전체 면적을 줄여주는 ‘토탈헤어라인교정’과 기존 모발이 자라나는 방향과 각도에 맞추어 양손을 사용하여 이식하는 '양손눈썹모발이식'이 대표적이다.
    성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 2017/12/08 17:03
  • 의사협회, 이국종 교수에게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

    의사협회, 이국종 교수에게 감사패 및 후원금 전달

    대한의사협회는 8일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중증외상센터에는 후원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김나영 학술이사가, 아주대병원에서는 탁승제 병원장, 이국종 권역외상센터장, 박재호 행정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이국종 교수가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중증외상체계의 문제점을 잘 알려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국종 교수는 "중증외상체계 개선을 통해 많은 후배들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6:11
  • 결핵 감염 두렵다면, 나부터 '기침에티켓' 지켜야

    결핵 감염 두렵다면, 나부터 '기침에티켓' 지켜야

    최근 노량진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해 결핵 감염에 대해 두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인체의 어느 곳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이다. 그중 폐에 가장 잘 균이 침범하기 때문에 폐결핵이 가장 많다. 폐결핵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병이 진행함에 따라 전신 권태감, 미열, 식은땀, 기침, 가래, 체중 감소, 객혈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조기 발견 시에는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나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전반적인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 사망까지 이를 위험이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감염되면 폐뿐만 아니라 뇌와 신장 등이 망가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결핵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 노래, 대화를 할 때 배출되는 가래방울에 결핵균이 섞여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 사람의 폐 속에 들어가 전염되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나 군인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며 대부분 단체로 걸릴 확률이 경우가 높다. 또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이나 어린아이, 간질환이나 만성신부전증 등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높다. 그 외에도 스테로이드나 항암제 치료 등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약제를 투약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도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기침 2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심결핵은 침범된 장기에 따라 증세가 여러 가지로 나타난다. 가장 많은 것이 폐결핵인데, 그 주증세는 미열, 체중 감소, 오한 등이다. 처음에는 감기와 같은 증세가 오래 계속되다가 서서히 만성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환자들은 정확한 발병 시기를 모를 때가 많다. 이러한 주 증세 외에 기침, 가래, 가슴통증, 호흡곤란, 권태감,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환자에서 발병이 되어 있어도 아무런 증세 없이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으로 검진을 하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을 때도 있다. 기타 장기의 경우는, 늑막염일 때는 흉통, 기침, 호흡곤란, 발열 등의 자각증세가 있고, 장결핵일 때는 전신증세 외에 복통, 설사, 헛배 등이 따른다. 림프선 결핵은 전신증세는 심하지 않고 목 주위의 림프선이 비대해져서 혹같이 만져진다. 신장 결핵일 때는 소변에 적혈구, 백혈구가 보이고, 심하면 고름과 같을 때도 있다.◇6개월 이상 꾸준히 약 복용해야결핵이 의심되는 증상이 있으면 가슴 X-선 촬영을 해보고 확진을 위해 객담(가래)검사를 하게 된다. 결핵의 X-선 검사 소견은 매우 다양하며 폐암, 폐농양, 폐렴, 진폐증 등과 같은 다른 질환과 감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결핵 의증 또는 의사 결핵이라고 한다. 객담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확실한 진단이 된다. 객담검사에는 직접 도말검사, 배양검사, 약제 감수성검사 PCR법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면역 반응 검사, 기타 혈액검사 등이 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폐 이외의 장기에 침범한 결핵은 각각 그 장기에 대한 검사를 따로 해야 한다. 결핵은 근본적으로 내과적인 질병이고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장기적이고 중간에 중단이 없는 규칙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약제의 복용은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약물 복용 시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환자 자신이 임의로 결정 보다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환자 임의의 투약 중지 및 변경은 결핵균이 약에 듣지 않도록 내성을 키워주는 결과가 초래되어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보다도 더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가능하면 본인이 복용하는 약의 이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하루에 한번, 아침식사 1시간 내지 30분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치료를 제대로 받으면 대부분의 경우 약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은 거의 없다. 따라서 일반 건강 상태가 불량하지 않으면 평소의 활동을 금할 필요도 없으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금할 필요도 없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다. 그러나 치료 시작 전에 타인에게 전염시켰을 가능성이 많으므로 결핵 환자와 같이 거주하는 가족들, 특히 어린이나 면역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꼭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결핵은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결핵 도말로 인해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이 의심되거나 확진이 된 경우 반드시 손수건을 이용해 입을 가리거나 옷소매로 입을 가리고 기침을 하도록 해야 한다.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내과 심재정 교수는 "기침 예절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집단 감염 발생 확률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6:10
  • 운동 전에 우유·과일주스·탄산수 마셨더니...

    운동 전에 우유·과일주스·탄산수 마셨더니...

    직장인 이모(28)씨는 올해 체중을 감량하려는 목표를 두고, 꾸준히 헬스장을 다녔다. 그런데 퇴근 후 헬스장을 가다보니 식사를 챙겨 먹기가 어려워서 늘 커피와 빵을 먹고 했다. 그런데 커피를 마시고 운동을 하면, 늘 속이 불편하고 약간의 복통이 생겼다. 이 씨를 담당하는 헬스 트레이너는 운동 전에 커피를 먹으면 복통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운동 전에 피해야 할 음료 중 하나가 커피라고 말했다.운동 전에 이씨처럼 커피를 마시거나 우유나, 탄산수 등을 마시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운동 전에는 탄산수나 우유, 커피 등의 음료는 오히려 운동 효과를 떨어뜨린다. 전문가들은 운동 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라고 권한다. 물을 마시면 신체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근육과 관절의 윤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서다. 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미국 의학연구소(IOM)가 권장하는 운동 전 수분섭취량은 운동 1~2시간 전 500~600mL, 운동 직전 210~300mL(4~6모금)이다. 운동 전에는 피해야할 음료 5가지를 소개한다.◇탄산음료&탄산수운동 전 탄산 음료를 마시면 가스가 차면서 복통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탄산 음료에는 설탕과 인공 감미료가 많이 들어 있어 건강에 해롭다. 칼로리가 0인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도 마찬가지다. 탄산수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수 있으니 위궤양이나 과민성장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운동 전에 마시지 않는다.◇카페인 음료유산소운동 전 카페인을 섭취하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된다고 알려져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에는 단백질과 정제당이 많이 들어 있다. 운동 전에 이런 음료를 마시면 단백질과 정제당이 위에 부담으로 작용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과일 음료과일을 직접 갈아 만든 음료가 아닌 시판 과일 음료에는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당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신진대사 불균형으로 호르몬 조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우유를 넣은 음료우유는 운동 후에 마시는 것이 낫다. 우유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등은 소화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사람은 운동 전에 우유가 들어간 음료를 삼간다.◇스포츠 드링크스포츠 드링크는 기본적으로 탈수와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운동 전 탈수와 근육 경련이 일어날 가능성은 적으니 운동 중이나 운동 후에 마시기를 권한다. 또한 스포츠 드링크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호르몬 시스템을 망가뜨릴 수 있다.
    피트니스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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