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0:20
12월과 1월이 가장 싫은 신체 기관은 어디일까. 아마 '간(肝)'이 아닐까? 평소엔 일주일에 술자리가 한번 정도밖에 없던 사람도, 연말연시가 되면 각종 모임 자리가 늘어나 과식과 과음을 하기 쉬워진다. 과음과 과식에 가장 영향을 받는 신체 기관은 다름아닌 간이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리는데,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만들어 저장하고 술이나 약물 등 몸에 해로운 물질은 해독한다. 그리고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도 만들어낸다. 그렇다보니 술이나 음식이 평소보다 많이 들어오면 간이 할 일이 많아지고 지칠 수 밖에 없어지낟. 이 과정에서 생기기 쉬운 게 지방간이다.지방간은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 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과잉으로 섭취한 에너지가 원인이 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술은 1g당 7 kcal의 높은 열량을 내기에 과다한 음주는 피할 수 없이 지방간을 초래한다. 그리고 간에 축적된 지방에 의해 염증 반응이 동반되는 알코올성 간염, 지속되는 염증 반응에 의한 섬유화가 동반되는 간경변증과 단계적으로 연관성을 가진다. 단계와 무관하게 알코올성 지방간의 가장 중요한 치료는 금주이다. 알코올의 대사 능력이 성별, 개개인별로 큰 차이를 보이기에 안전한 음주량을 제시하는 것은 어렵다. 무엇보다도 사회적인 요건으로 술을 피할 수가 없다면 1회 마시는 술의 양을 줄이고, 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려 노력하며, 균형 잡힌 식사를 하여 영양이 부족한 상태에서 술로 인한 간 손상을 더욱 심하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소주 기준으로 남자 주 2병 미만, 여자 주 1병 미만으로 적게 마심에도 알코올성 지방간질환과 마찬가지로 지방간, 간염, 드물게는 간경변증까지 연계되어 있는 질환 군이다.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흔히 따라 다니는 동반 질환으로 한 가지를 치료하려고 노력하면 다른 질환들도 같이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나 한 가지가 악화되면 다른 질환들도 같이 악화되기도 한다. 따라서 동반질환이 있는 경우는 그 질환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 외에 과체중이나 비만을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체중감량과 꾸준한 운동, 적절한 식사요법 등이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다.지방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탄수화물 식이가 효과적이지만 우리나라와 같이 쌀과 같은 곡류가 주식인 경우에 있어서 주식을 변경하거나 줄이기가 어렵다. 이때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채소와 과일 등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당분이 많은 음료수나 과자 등을 간식으로 과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인제대상계백병원 소화기병센터 윤아일린 교수는 “지방간은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하며 술이 원인이 되지 않는 비알콜성 지방간이라도 대부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른 신체 질환들과 관련 있어 위험하다” 며 “평소 운동 및 식단 관리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지방간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0:14
국내 조산율이 증가하고 있어 산모 건강 관리와 함께 예방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기 진통 및 조기 분만 환자는 2010년 1만 7천여 명에서 2016년 약 4만 백여 명으로, 6년 새 무려 2.3배나 증가했다.조산은 임신 37주 이내, 즉 출산 예정일보다 3주 이상 일찍 분만하는 경우로, 통계청 조사 기준, 국내 조산율은 2003년 10.14%에서 2014년 15.24%까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국내 신생아 10명 중 1명은 조산아인 상황인데, 최근 낮아지는 출산율에도 조산이 증가하는 데는 고령 임신, 스트레스, 인공수정의 증가 등의 사회적 요인이 큰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조산으로 태어난 신생아는 뇌, 폐 등의 몸속 주요 장기가 미성숙한 채로 태어나 다양한 신체적 합병증을 경험한다. 폐포가 완벽하게 생성되지 않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겪으면서 태어나자마자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게 되며, 뇌세포가 제대로 성숙되지 못한 탓에 뇌출혈 등 각종 뇌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경구 수유가 어려워 경관 또는 정맥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는데 이 과정에서 괴사성 장염이 생길 수 있으며, 망막증이 심하게 나타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미숙아로 태어나 다양한 합병증을 잘 극복하더라도 이른둥이들은 소아 또는 성인이 되었을 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높다”며 “이처럼 조산은 태아에게 큰 신체적 손실을 안길 수 있는 위험 징후이므로, 1시간에 8회 이상의 배 뭉침이나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느낌, 태아가 내려오는 느낌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처지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현재까지 조산을 100% 예측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조산을 어느 정도 의심할 수 있는 방법은 있어, 위험 요소가 발견됐다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치료와 관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조산에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과거 조산 경험과 자궁 경부 길이며, 치주염 등 감염질환, 흡연, 운동 등 생활습관 또한 조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조산 발생률은 전체 임산부의 10%이지만, 조산 경험이 있는 산모의 경우 다음 임신에서 조산 위험이 50%까지 증가해 조산 경험은 조산의 가장 주요한 위험 인자로 꼽힌다. 따라서 조산 재발을 막기 위해 조산 후 최소 1년 이후에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궁 경부 길이도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써, 임신 16~24주 사이 산모의 자궁 경부 길이가 2.5cm 미만일 경우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 이들 요인을 갖고 있다면 예방적 치료를 적극 시행해야 한다. 조산의 예방적 치료에는 프로게스테론 치료와 맥도널드 수술이라 부르는 자궁 경부 원형결찰술이 있다. 프로게스테론 치료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을 질정 또는 근육주사로 투여하는 방법으로, 호르몬 제제이나 임산부와 태아에게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게스테론 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보다 확실한 조산 예방을 위해서는 자궁 경부를 묶어 주는 맥도널드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김영주 교수는 “다태아 임산부에게는 두 치료법이 조산 예방에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산모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예방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며 “조산의 원인이 매우 다양해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는 만큼, 고령 임신 등 조산 고위험군은 예방적 치료뿐 아니라 금연, 체중 관리, 스트레스 및 우울증 관리 등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5 10:11
피플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2/15 08:30
특집기사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2/15 08:00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7:29
메디플이 최근 대기압 저온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를 이용한 연구장비 ‘RADIX’를 출시했다.플라즈마는 제4의 물질 상태로 높은 에너지로 주변 기체 분자를 이온화해 반응성이 높은 활성 산소 및 질소종(RONS, reactive oxygen and nitrogen species)을 생성한다. 혈액응고, 멸균, 피부재생, 상처치유, 화장품 흡수도 증가, 주름 개선, 암치료 등의 생의학적 응용 및 씨앗 발아 촉진, 농식품 저장성 증가 등과 같은 농업분야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는 차세대 플랫폼 기술이다. 이번에 메디플에서 출시한 대기압 저온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는 다른 주파수대에 비해 같은 전력으로도 더 많은 활성종을 생성할 수 있어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종전까지는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가의 장비와 플라즈마 발생장치 제작의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메디플이 ‘RADIX’를 발매함에 따라, 비용적인 측면을 해결하고 기존에 플라즈마를 연구하는 병원, 연구실 및 대학 실험실에서 손쉽게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플라즈마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메디플은 2010년 플라즈마 연구를 지속해오던 포항공대 연구팀이 설립한 회사로, 플라즈마를 이용한 연구 및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국내 유일의 회사이다. 마이크로웨이브 플라즈마와 관련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및 응용 연구와 관련하여 60여개 이상의 특허 및 논문도 보유하고 있다.
의료장비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6:49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6:48
하루에 한번 혹은 두번에 걸쳐 챙겨 먹는 영양제. 그런데 이 영양제를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고, 어제 점심에 뭐 먹었어? 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못한다면, 당신은 기억력이 저하된 상태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의 전반적인 기능이 떨어지는데, 뇌도 예외는 아니다. 평소 잘 기억하던 것을 깜빡 잊는 일이 잦아진다면 뇌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기억력을 높이고 뇌 활성을 좋게 하는 음식을 알아본다.◇콩, 레시틴이 뇌 신경전달물질 늘려 콩은 기억력을 높여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콩에는 레시틴이 풍부한데, 이는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이다. 뇌에 아세틸콜린이 충분해야 인지·기억 능력이 제대로 작동한다. 실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에는 아세틸콜린이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적다고 한다. 콩으로 만든 두부나, 두유 등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 두부는 콩을 갈아 농축해 굳힌 것으로 영양소 함량이 높다. 콩 외에 달걀에도 레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카레, 커큐민이 뇌 노화 막고 염증 줄여카레도 뇌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 되는 음식이다. 싱가포르 국립의대의 연구결과, 한 달에 한 번 카레를 섭취한 노인이 6개월에 한 번 섭취한 노인보다 인지 기능이 손상될 확률이 절반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카레의 원료인 강황 속 커큐민이 뇌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커큐민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뛰어나, 뇌혈관의 염증 성분을 줄여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 커큐민은 항염증제를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견과류, 불포화 지방산이 뇌 혈류 원활하게호두·아몬드 등 견과류도 뇌 건강에 좋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아르기닌·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지방 성분 등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고 뇌로 가는 혈류량도 늘어 뇌 기능이 좋아질 수 있다. 단, 소금이나 설탕 등을 넣지 않고 가볍게 볶아 먹는 게 좋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6:12
만성염증이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으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감염 부위에 급성염증이 발생한다. 급성염증 자체는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제지만, 이 염증이 장시간 몸속에 쌓이면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 암을 유발하는 '만성염증'이 된다. 만성염증은 류마티스관절염,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은 물론이고, 심뇌혈관질환부터 암까지 유발한다. 실제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CRP등)가 높은 사람이 모든 암의 발생과 사망 위험이 남성은 각각 38%·61%, 여성은 29%·24% 높았다.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5가지 원인을 알아본다.◇대기오염물질미세먼지나 황사 같은 아주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염증을 유발한다. 작은 입자의 대기오염물질은 코에서 걸러지지 않아, 폐로 바로 흡수된다. 이때 몸에서 이물질을 없애기 위해 염증 반응이 생긴다. 이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면 만성염증으로 진행된다.◇흡연흡연도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담배의 주성분이 니코틴인데, 니코틴이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을 공격하는 백혈구를과도하게 자극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백혈구 기능이 잘 통제되지 않아 염증이 생길 수 있다.◇인공식품첨가물유화제(乳化劑) 같은 인공 식품첨가물도 몸속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 있다. 유화제가 들어간 물을 먹인 쥐는 맹물을 먹인 쥐에 비해 염증·초기당뇨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미국의 한 연구결과도 있다.◇비만비만·내장비만도 염증을 부른다. 내장비만은 우리 몸 장기 내부나, 장기와 장기 사이 공간에 과도하게 지방이 축적된 것이다. 지방세포는 ‘아디포카인’이란 염증성 물질을 분비한다. 그 때문에 비만·내장비만이면 각종 염증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 그리고평소 몸을 너무 안 쓰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어도 염증 반응이 생길 수 있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지면서, 체내의 염증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기 때문이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교감 신경을 자극해, 염증 반응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가끔 받는 스트레스는 상관없지만,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문제가 된다. 스트레스를 주는 사건을 떠올리면, 체내 염증 수치가 20% 더 높아진다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의 연구 결과도 있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5:46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2/14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