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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의원도 '15분 심층진찰'… 5월말 시범사업 시작 예정

    동네의원도 '15분 심층진찰'… 5월말 시범사업 시작 예정

    이르면 오는 5월 말부터 환자를 15분간 심층친찰하는 시범사업이 동네의원에서 시작된다.보건복지부는 오늘(18일) 서울대병원 등 상급병원 19곳에서 시범사업 중인 15분 진찰(심층진찰)을 오는 5월부터 동네병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오는 23일 열리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원의 심층진료 관련 안건을 올릴 계획으로 전해진다.이는 동네병원 의료 질을 높여 환자의 주치의 역할을 하게 하고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심층진찰료는 2만6000원 수준으로 현재 초진 진찰료 1만4860원보다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초진진찰료 환자 부담은 4450원인데, 심층진찰료 환자 부담은 7800원 정도다.동네의원에 심층진찰이 도입되면 환자는 예약을 통해 동네의원에서 15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등 외과 동네병원에 먼저 심층진찰을 도입한다. 내과는 의료계와 협의를 마친 후 구체적 계획을 정할 계획이다.또한 복지부는 심층진찰을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하루 심층진찰 건수를 제한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6:16
  • 한솔병원, 25일 '흉터없는 탈장수술의 모든 것' 건강강좌

    한솔병원, 25일 '흉터없는 탈장수술의 모든 것' 건강강좌

    한솔병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흉터없는 탈장수술의 모든 것_탈장’을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이관철 진료과장이 ▲탈장이란? ▲탈장의 원인 ▲탈장의 종류 및 증상 ▲복강경탈장 수술이란? ▲단일통로복강경 수술 ▲탈장수술의 합병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상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18/04/18 15:27
  • 중장년 위협하는 '심장병' 예방 위한 3가지 습관

    중장년 위협하는 '심장병' 예방 위한 3가지 습관

    국내 심장병 환자 수는 2013년부터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 2017년 145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10명 중 3명이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것. 그런데 주목할 점은 심장병의 절반 이상이 40대 후반에 나타났다는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이는 심장병이 노화와 더불어 바르지 못한 생활습관과 식생활이 축적되며 나타나는 병임을 뜻한다.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법을 알아봤다.◇양파 섭취, 혈관 내부 지방 축적 막아심장병을 예방하려면 양파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양파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은 몸속 염증을 줄이고, 껍질에 많은 케르세틴은 혈관 내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다. 또한 양파 속 플라보노이드도 동맥을 튼튼히 한다고 알려졌다. 양파는 구워 먹거나 끓여 먹어도 그 영양 파괴가 적어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하루 적정량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섞어 먹으면 된다. 음식의 육수를 우릴 때 양파를 사용하거나 볶음요리나 조미료로 사용해도 좋다. 양파 껍질만을 우려 차로 마신다거나 초절임을 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양파를 조리할 때는 썰어 바로 이용하기 말고 공기에 15~30분 정도 두어 산소와 함께 신진대사를 돕는 효소를 많이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유산소 운동, 좌심실 근육 건강 강화달리기,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다가 새롭게 시작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해본 적 없는 평균 54세 중년 남녀에게 2년간 유산소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운동 중 최대 산소 흡수력이 18% 높아지고, 좌심실 근육의 움직임이 25% 이상 활발해져 심장이 건강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오래 앉아있을수록 심장근육 세포가 손상됐을 때 분비되는 트로포닌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오래 앉아있으면 그 만큼 심장근육 세포 손상 위험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주 4~5회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요가나 스트레칭은 효과가 거의 없다.◇입속 세균 제거하는 것도 중요 심장 건강을 위해서는 치아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치주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은 서로 연관돼있다.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은 잇몸 상처를 통해 혈관으로 흘러들고, 심장까지 도달하면 세균성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각종 만성질환 여부에 상관없이 2개 이상의 치아를 잃은 중년은 치아 손실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23%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다. 따라서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올바르게 칫솔질하는 것이 필요하다. 칫솔질은 잇몸을 마사지하듯이,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에 45도 각도로 놓고 동그란 모양을 그리며 부드럽게 움직여주는 게 좋다. 치아와 치아 틈새는 칫솔질로 세균을 털어내기 어렵지만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면 대부분 제거할 수 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5:25
  • 저녁형 인간, 사망 위험 10% 더 높다

    저녁형 인간, 사망 위험 10% 더 높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해당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와 영국 서리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38세~73세 사이 약 43만 300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참가자 데이터를 ▲아침형 타입 ▲약간 아침형 타입 ▲약간 저녁형 타입 ▲저녁형 타입으로 나눴다. 그 결과 성별, 인종, 흡연유무, 체질량지수(BMI)와 관계없이, 저녁형 타입은 아침형 타입보다 사망 위험이 10% 높았다.뿐만 아니다. 각종 질병 발생 위험도 저녁형 타입이 불리하다고 나타났다. 아침형 타입에 비해 저녁형 타입은 심리 장애 발생 위험이 94% 높았다. 당뇨병 발생 위험은 30%, 위장관·복부질환 위험은 23%, 호흡기 질환 위험은 22% 높았다. 연구팀은 업무나 사회활동 등으로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생체 리듬을 따르지 못하면 질병·사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고 분석했다.우리 몸 속 뇌의 시교차상핵(SCN) 부위는 일정한 주기(보통 24시간)에 따라 반복적인 패턴으로 생체리듬이 나타나게 한다. 여기서 생체리듬이란 수면, 각성, 호르몬, 심박수, 혈압, 체온 등이다.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아침형으로 유지하려면 기상 직후 햇빛을 쬐는 게 좋다. 기상 직후에 보는 빛이 하루의 수면-각성 리듬을 설정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빛을 본 뒤 대락 15시간 뒤에 수면과 관련된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5:24
  • 무릎 '사각사각' 소리, 골연골염… '끄르륵' 끌리는 소리는?

    무릎 '사각사각' 소리, 골연골염… '끄르륵' 끌리는 소리는?

    무릎을 구부릴 때 소리가 나는 것이 무조건 질환의 신호는 아니다. 관절 주위를 지나는 인대나 힘줄이 관절면의 연골 모서리 등과 마찰을 일으키면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릎에서 소리가 지속적으로 나고 통증까지 동반되면 질환일 수 있다. 힘찬병원 조사 결과, 무릎에서 소리가 나는 환자 10명 중 1명은 무릎에 문제가 생긴 경우였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소리가 나는 무릎질환은 결국 연골 기능을 떨어드려 퇴행성관절염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돼 조기에 문제를 확인하고 치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 어떤 무릎 질환이 소리를 잘 동반하는지 알아본다.◇ ‘딱딱’ 퇴행성관절염, '사각사각' 박리성 골연골염평소 무릎 통증이 있고 무릎에 손을 대고 관절을 움직일 때 뼈가 부딪히는 듯한 '딱딱' 소리가 느껴지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야 한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지면 연골이 벗겨져 노출되고 뼈끼리 마주치면서 '딱딱' 소리가 날 수 있다. 눈을 밟는 듯한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무릎 질환도 있다. 연골 아래쪽 뼈가 부분적으로 괴사하면서 관절 연골이 떨어져 나가는 질환인 '박리성 골연골염'이다. 박리성 골연골염은 무릎뼈 조각이 떨어져 나가며 관절 사이에 끼어 ‘사각사각’ 소리를 낸다. 발병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릎에 작은 외상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서 관절 연골을 지탱해주는 뼈(연골하판)에 미세한 골절이 축적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심한 운동을 오래 지속했을 때 생기는 경우도 많다. 무릎이 삐걱대며 넘어질 듯한 느낌, 무릎 안에서 무언가 떠다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대개 연골을 제자리에 고정해 환부가 그대로 굳어지도록 유도하는 치료를 한다. 연골이 떨어져 나가서 없거나 결손 부위가 크면 환자 나이를 고려해 연골 성형술이나 자가 연골 이식술 등의 수술 치료를 한다.◇​운동 중 '끄르륵' 마찰음은 추벽증후군청소년이나 스포츠 활동이 많은 30대 이하 젊은 층이 주의해야 하는 무릎 소리도 있다. 추벽증후군의 신호인 '끄르륵' 끌리는 듯한 소리다. 추벽은 태아 때 형성되는 무릎 속의 부드럽고 얇은 막이다. 태아 4~6개월쯤부터 퇴화하기 시작해 일반적으로 생후 6개월 이후에는 사라지지만, 국민 3명 중 1명은 추벽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간혹 극심한 운동이나 무게 압박 등으로 인해 추벽이 외상을 입어 부어오르면 연골면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막이 관절에 끼면서 ‘끄르륵’ 하는 마찰음과 통증이 생긴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운동 중 무릎에서 소리와 함께 통증 느껴진다면 즉시 무릎에 무리를 가하는 동작을 멈춰야 한다”며 “추벽증후군은 징후를 잡기 어려워 환자는 통증을 호소하나 원인 불명으로 치부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손가락 관절을 꺾으며 '뚝', '우두둑' 소리를 내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삼가야 하는 행동이다. 관절을 이루는 연골은 활액막에 싸인 채로 서로 맞물려 일종의 진공 상태를 이룬다. 관절을 구부리면 관절 사이가 약간 벌어지는데 이때 음압이 풀리면서 ‘뚝’ 소리가 나게 된다. 과도하게 관절을 꺾으면 손가락 주변의 관절낭이 과도하게 증식해 연골 손상이나 관절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을 꺾는 순간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5:01
  • 난청, 연평균 4.8% 증가… '정기적인 검사'로 잡아내야

    난청, 연평균 4.8% 증가… '정기적인 검사'로 잡아내야

    국내 난청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이후 중장년층 환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난청은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언어 상태와 관련된 청각 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청 환자 수는 2012년 27만7000명에서 2017년 34만9000명으로 5년 새 25% 증가했고, 연평균 4.8%씩 늘어났다. 같은 기간 남성은 12만9000명에서 16만4000명으로, 여성은 14만8000명에서 18만6000명으로 늘었다. 건강보험 적용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2012년 557명에서 2017년 686명으로 늘었다.2017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2만2000명, 34.9%)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60대(6만5000명, 18.7%), 50대(5만2000명, 14.9%) 순이었다. 남성은 70대 이상(5만5000명, 33.7%)이 가장 많았고, 60대(3만3000명, 20.1%), 50대(2만4명, 14.9%)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6만7000명, 36.0%)이 가장 많았고, 그 뒤로 60대(3만2000명, 17.4%), 50대(2만8000명, 15%) 순이었다.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최현승 교수​는 “70대 이상 난청 환자는 대부분 달팽이관의 노화 현상으로 발생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노인성난청 유병률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38%가 노인성 난청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도 60대 이상의 평균 청력이 정상 이하라고 밝혀졌다<그래프 참조>.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5:00
  • "마른 사람, 비만한 사람보다 삶 만족도 낮다"

    "마른 사람, 비만한 사람보다 삶 만족도 낮다"

    마른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삶의 만족도가 떨어질 뿐 아니라, 자살 시도 등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우리 국민 5905명(18~74세)을 대상으로 ▲자살을 생각해 보거나 시도해본 경험이 있는지 ▲​매일 스트레스를 얼마나 경험하는지 ▲​삶에 얼마나 만족하는지 등을 평가했다. 또 이를BMI(체질량지수) 별로 나누어 분석해 자살 관련 행동 사이의 관련성이 있는지 살폈다. BMI와 자살 관련 행동과의 상관 관계를 한국인 표본집단을 통해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홍진표 교수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체중군(BMI 18.5 kg/㎡ 미만)이 실제로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정상 체중군(18.5~22.95kg/㎡)의 2.4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불안, 알코올 사용 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의 여부를 보정해도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자살을 생각할 위험은 저체중군에서 1.6배, 과체중군(25 kg/㎡ 이상)에서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 범위에서 벗어난 체중은 자살을 생각하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삶의 만족도는 저체중군에서 특히 낮았다. 저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에 비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가능성이 1.7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비율이 1.3배에 달했다.  젊은 미혼 여성의 비율(약 80%)이 높았던 저체중군에서 실제로 비만하지 않은데도 스스로가 비만하다고 믿는 경향을 보였던 것과 관련 있다.홍진표 교수는 “그 동안 간과되었던 저체중 성인의 정신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연구”라며 “한국 사회에 만연한 마른 체형에 집착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국제 영문학술지 'Psychiatry Investigation' 최근호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4:39
  • 담소유병원 '인터넷과 병원 선택 연관성' 밝힌 논문, SCI 국제학술지 게재 확정​

    담소유병원 '인터넷과 병원 선택 연관성' 밝힌 논문, SCI 국제학술지 게재 확정​

    담소유병원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논문이 SCI 국제학술지 '세계건강관리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Health Planning and Management)'에 게재 확정됐다.이번에 게재되는 논문의 주제는 '인터넷 발달이 외과수술병원 선택에 미치는 영향(Influence of Internet dissemination on hospital selection for benign surgical disease)'이다. 2016년 1월부터 2017년 4월까지 담소유병원 내원환자 1916명을 설문해 인터넷이 대중화된 현대사회에서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할 때 인터넷 정보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의 80% 이상이 인터넷 정보에 기반해 병원을 선택했고, 특히 인터넷 사용에 취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60세 이상도 65.1%가 인터넷 정보에 기반해 병원을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인터넷을 통한 병원 선택 요인 중 환자가 가장 많이 고려한 분야는 ‘높은 수준의 수술 방법(93.1%)’이었고, ‘간편한 진료시스템(33.0%), ‘간호간병통합서비스(18.1%)'가 뒤를 이었다. 환자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수술방법은 ‘짧은 수술시간과 입원 기간(81.5%)이었다.이번 연구논문의 저자인 담소유병원 이성렬 박사는 “인터넷의 발달로 환자들은 지역,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병원은 환자들에게 수술방법, 연구성과 등 환자들이 합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이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4:06
  • 정신건강에 도움되는 채소·과일 TOP 10

    정신건강에 도움되는 채소·과일 TOP 10

    채소와 과일을 날로 먹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뉴질랜드 오타고대학 연구팀은 미국과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18~25세 성인 42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채소와 과일을 먹는 주된 방법에 대해 조사했다. 날로 먹는지, 조리해서 먹는지, 통조림으로 먹는지, 가공된 것을 먹는지 물었다. 그리고 우울증 증상이나 불안감, 부정적 기분을 느끼는지, 긍정적인 기분이 드는지, 삶의 만족도는 어떠한지 등에 점수를 매겨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했다. 그 결과 채소와 과일을 날로 섭취한 사람들은 우울증 증상이 낮았고 행복감과 만족감은 높았다. 반대로 가공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경우는 기분만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각 음식과 정신건강에 대한 연관성도 분석했다.사회·경제적 지위, 체질량 지수, 수면량, 신체 활동, 흡연 및 알코올 사용 등을 조정하고, 정신건강 관련 지표들을 종합한 결과 ▲당근 ▲바나나 ▲사과 ▲시금치와 같은 짙은 녹색 잎채소 ▲자몽 ▲상추 ▲감귤류 ▲딸기류 ▲오이 ▲키위가 정신건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톱10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채소나 과일을 조리하거나 가공하면서 이뤄지는 영양소의 파괴가 이와 같은 결과를 이끌었을 수 있다”고 말하며 “식품 선택과 같은 생활방식의 변화가 정신을 건강히 유지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인식되면서 이런 종류의 연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문가들이 하루에 채소와 과일을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강조하지만 이와 못지않게 어떤 방법으로 섭취하느냐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심리학 프런티어 저널(Frontiers in Psych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3:59
  • 강북연세병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기부자 표창

    강북연세병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우수기부자 표창

    강북연세병원은 지난 17일 사회공헌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우수 기부자 표창을 받았다. 강북연세병원은 설립 이래 지역사회 발전과 저소득층 복지 향상을 위해 그동안 ▲지역복지관 저소득층 후원사업 후원금 전달 ▲김장나눔행사 참여 및 후원품 전달 ▲철원, 인제, 춘천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왔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4/18 13:30
  • "고혈압약 먹고 클래식 들으면, 약효 높아진다"

    "고혈압약 먹고 클래식 들으면, 약효 높아진다"

    고혈압약을 먹고 1시간 정도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혈압이 더 효과적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 연구팀은 음악 치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내기 위해 고혈압이 있으면서 6개월~1년 고혈압약을 복용한 3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대상자들은 평소처럼 고혈압약을 복용한 후 60분간 같은 볼륨으로 클래식을 들었다. 그리고 약 복용 10분 전, 약 복용 후 20분, 40분, 60분마다 심박 수를 측정했다. 대조군(어떤 조작이나 조건을 가하지 않은 그룹)은 똑같이 약을 먹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 과정이 생략됐다. 이 둘을 비교한 결과 음악을 들었을 때 심박 수가 듣지 않은 경우보다 더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이 둘의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Cohen’s d’ 값을 사용했다. Cohen’s d 값은 두 집단의 차이가 나타내는 의미를 평가하는 지표다. 계산한 값이 0.5 이하일 경우 ‘의미가 작다(small size effect)’, 0.9 이상일 때 ‘의미가 크다(large effect size)’라고 표현하고, 그 중간은 ‘중간의 효과(medium size effect)’라고 제시한다. 혈압약 복용 후 음악을 들은 사람들과 듣지 않은 사람들의 심박 수 차이의 경우 Cohen’s d 값이 1로 의미가 크다고 분석됐다. 연구팀은 음악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교감신경은 신체의 휴식을 담당하고, 심장을 느리게 뛰게 하는 등 혈압을 낮추는 데 관여한다. 혈당과 아드레날린 수치를 안정화시키는데 이용되기도 한다. 연구팀은 “음악 치료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조절함에 있어 의미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며 “음악이 스트레스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심박 수를 낮추는 역할을 했다는 이전 연구 결과와 더불어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대상자들은 아델의 'Someone like you-피아노 연주', 'Hello-피아노 연주' 엘렉트라의 'Airstream', 엔야의 'Watermark' 등을 들었다.이번 연구는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13:29
  • 허리 통증에 '딱딱한 침대' 무조건 도움 될까?

    허리 통증에 '딱딱한 침대' 무조건 도움 될까?

    허리 통증이 심한 사람들은 검증되지 않은 관련 건강 속설을 시도해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예를 들어, 무조건 딱딱한 침대를 구입해 사용하거나 가족에게 허리를 꾹꾹 밟아달라고 하는 식이다. 그런데 허리 관련 건강 속설은 틀린 것이 많다. 몇 가지를 택해 살펴봤다. ◇허리가 뻐근할 때 발로 밟는 게 최고다?허리 통증이 있을 때 허리를 마사지하는 것이 근육 경련과 긴장을 완화, 혈액순환을 촉진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체중을 이용해 발로 누르는 마사지는 위험하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성주용 부원장은 "허리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질 수 있고, 허리가 약한 경우 척추에 결정적인 손상을 입힐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리 마사지를 할 때는 반드시 전문 자격을 갖춘 시술자에게 안마를 받고, 이때도 통증이 발생하면 바로 중단해야 한다. 성 부원장은 "약하게 주물러야 할 곳을 강하게 주무르면 오히려 근육 염증이 생기고 관절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건강에는 무조건 돌침대가 좋다?체형에 따라 다르지만 너무 딱딱한 침대는 허리주변 근육을 수축시켜 통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 성주용 부원장은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증상이 더 심해질 위험도 있다"고 말했다. 적절한 침대 조건은 체형에 따라 달라진다. 등이 굽고 허리가 앞으로 나온 체형(척추전만)은 푹신한 침대가 도움이 된다. 일자 척추이거나 허리가 뒤로 빠진 체형(척추후만)이라면 조금 딱딱한 침대가 척추교정에 좋다. 하지만 딱딱한 바닥에 바로 눕기보다는 3~4cm 이상의 요를 깔고 눕는 것이 바람직하다.◇​​수영은 허리디스크에 무조건 좋을까?수영은 물속에서 하기 때문에 허리에 체중이 실리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게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을 받았거나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재활과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처음부터 무리하기보다는 일주일 2~3회씩 30분 정도 운동하는 것이 적당하다. 처음에는 천천히 걷는 것부터 시작해 허리의 유연성과 힘을 향상시켜야 한다. 배영은 수영법 중 가운데 허리에 부담을 덜 주며 근력과 유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단 접영과 평형은 허리를 심하게 젖혀야 해 삼가는 것이 좋다.◇​​​성관계가 허리건강에 도움 된다?가벼운 요통 환자들에게는 성관계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리 신경계에는 피부(접촉)감각의 신경이 통증감각의 신경보다 우선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을 잊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허리를 골고루 움직여 평소 사용하지 않던 근육이나 인대 등을 강하고 유연하게 단련시킬 수 있다. 단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급성 요통이 있을 때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는 일정 기간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09:59
  • 바른세상병원 '재활물리치료센터 별관' 확장 개소

    바른세상병원 '재활물리치료센터 별관' 확장 개소

    바른세상병원은 재활물리치료센터 별관을 확장 개소했다.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은 "척추·관절 통증 환자가 늘면서 보존적 치료인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기존 시설로는 환자 수용에 한계가 있어 아쉬움이 많았기 때문에, 전문 물리 치료사를 추가로 다수 영입하고, 최신 재활 물리 치료 장비를 구비해 환자들이 좀 더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계적이고 세분화된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문을 연 재활물리치료센터는 기존 센터에 비해 1.5배가량 넓다. 최신식 척추·관절 재활물리치료기기, 도수치료 테이블, 견인치료기, 슬링 재활운동기구, 웨이트 장비, 유럽식 재활 소도구 등도 구비했다.이로써 바른세상병원 재활물리치료센터는 기존 신관 3층과 본관 5층을 그대로 운영하면서, 옆 건물 4층 별관도 추가 운영을 시작해 재활물리치료에 있어 환자들에게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새롭게 마련된 재활물리치료센터에서는 척추·관절 통증 치료를 원하는 기존 환자들 외에도 수술치료에 대한 우려로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신 장비를 통해 집중 치료를 시행해 통증 완화 및 신체 기능 회복을 유도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재활물리치료 대상자는 척추재활 환자(만성적인 요통, 디스크질환, 척추관협착증, 척추측만증 등), 관절재활 환자(관절염, 오십견, 회전근개손상, 어깨충돌증후군, 족저근막염 등), 정형외과적 수술을 받은 환자, 스포츠로 발생한 부상 및 질환을 겪는 환자,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한 환자 중 체형교정을 원하는 환자 등이다. 바른세상병원 재활물리치료센터를 담당하는 이한별 원장은 “척추·관절 통증은 현대인들의 고질병이 되면서  재활물리치료를 통한 치료나 자세교정에 대한 환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더 쾌적한 환경에서 더 많은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바른세상병원의 재활물리치료센터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후 8시까지 예약자에 한해 연장 치료도 시행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09:41
  • 입 댔던 페트병 음료, 다음 날 또 마셔도 될까?

    입 댔던 페트병 음료, 다음 날 또 마셔도 될까?

    커피나 물을 마실 때 자신도 모르게 건강을 해치는 습관을 지속하고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페트병에 든 물을 사 마실 때 입을 댔다면 물이 남았어도 다음 날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였는데, 한 모금을 마시니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에는 4만마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먹기에 적합한 기준치의 400배를 초과한 정도다. 특히 여름에는 세균이 100만마리로 많아지는 데 약 4시간밖에 안 걸렸다.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물을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입을 댔다면 한 번 마신 후 버려야 안전하다. 또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마실 때 뚜껑이 플라스틱이면 일단 열고 마시자. 플라스틱 중에서 PS(폴리스타이렌)는 내열성이 떨어져 섭씨 90도 이상의 열과 닿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PP(폴리프로필렌)인 경우에는 뚜껑을 닫고 마셔도 괜찮다. 플라스틱 뚜껑에 어떤 종류인지 써있으니 확인하는 게 도움이 된다. 커피믹스를 마실 때 커피 봉지로 커피를 휘젓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봉지에 인쇄돼 있던 잉크가 커피에 녹아 들어갈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08:45
  • 자세 따라 다른 위험질환, 내 자세는 괜찮을까?

    자세 따라 다른 위험질환, 내 자세는 괜찮을까?

    평소 자신이 잘 취하는 자세를 살펴보면 생기기 쉬운 위험 질환을 알 수 있다. 잘못된 특정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무릎이나 척추, 턱관절 등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자세가 유발하는 질병들을 알아봤다. ◇쪼그려 앉기 - 척추관협착증, 무릎점액낭염 쪼그려 앉으면 척추나 무릎에 압박을 줘 관절을 닳게 한다. 이로 인해 뼈와 인대가 오랜 시간 압박받아 부으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까지 눌리면서 통증이 생기고, 부기가 척추관(척추 중앙으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을 좁게 만들어 척추관협착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것인데, 걷거나 서 있을 때도 허리가 뻐근하고 저려 주저앉게 만든다. 허리를 구부리면 통증이 덜해지는 특징이 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점액낭염도 유발한다. 무릎점액낭염은 무릎 관절을 감싸는 얇은 막 주머니인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무릎이 붓고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진다는 특징이 있다.  ◇다리 꼬기 - 좌골신경통, 이상근증후군 다리를 꼬면 골반이 비틀리면서 허리와 다리를 지나는 신경다발인 좌골신경을 압박할 수 있다. 그러면 엉덩이부터 다리로 이어지는 부위에 통증이 생긴다. 이것이 좌골신경통이다. 전기가 오듯 쩌릿한 느낌이 허벅지 바깥쪽이나 엉덩이로 이어진 후 종아리 바깥쪽과 뒤쪽까지 내려온다. 이상근증후군도 위험 질환이다. 이상근증후군은 골반 깊숙한 곳에 있는 근육인 이상근이 과도하게 경직되면서 붓고 커지는 것이다. 이로 인해 이상근 밑으로 지나가는 신경이 압박받으면 허리디스크와 비슷한 통증이 생긴다. 엉덩이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아프고, 허리와 엉덩이 뻐근함이 심하다. ◇턱 괴기 - 턱관절장애, 경추부염좌​ 턱을 괴는 자세는 턱관절에 무리를 줘 턱관절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턱관절장애는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거나, 턱관절을 움직이는 저작근이 뭉치면서 나타난다. 턱이 아파서 입이 크게 안 벌어지거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소리가 나며 통증이 느껴지거나, 턱에서 나는 소리가 점점 커질 때 의심할 수 있다. 한쪽으로만 턱을 괴면 경추부염좌가 생길 수도 있다. 경추부염좌는 목의 인대가 압박받으면서 심하게 휘거나 손상되는 것이다. 목 주위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두통, 이명까지 유발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08:30
  • 불 같은 성격일까, 분노조절장애일까… '자가진단' 필요

    불 같은 성격일까, 분노조절장애일까… '자가진단' 필요

    최근 대한항공 조현민 전무(35)가 자사 광고를 대행하는 업체 광고팀장에게 심하게 소리 지른 사건이 화두에 올랐다. 여기에 조 전무가 회의 참석자들에게 물을 뿌렸다는 진술까지 나오면서 경찰은 조 전무를 피의자로 입건하고 출국 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분노조절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졌다. 분노조절장애는 화를 쉽게 참지 못하고 드러내는 것이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를 '간헐성 폭발장애'라는 치료가 필요한 병으로 본다. 간헐성 폭발장애 고위험군은 상습적으로 화를 내거나, 반대로 화를 너무 참는 사람들이다.◇일주일 2번 이상 폭언하면 의심해봐야일주일에 2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거나 1년에 3번 이상 폭력을 쓰면 간헐성 폭발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간헐성 폭발장애는 뇌의 편도체와 전전두엽 사이 소통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다. 편도체가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이 그 감정을 조절, 통제하는데 과도한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는 게 원인이다. 또한 겉으로 화를 내지 않아도 편도체는 화나는 감정을 모두 느낀다. 이로 인해 받아들인 감정이 전전두엽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을 정도로 쌓이면 결국 폭발할 수 있다. 자신이 단순히 짜증이 많은 성격인지, 분노가 조절되지 않는 간헐성 폭발장애인지 확인하려면 자가진단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표 참고>. 병원에서 간헐성 폭발장애를 치료할 때는 감정기복이나 충동을 조절해주는 약물 치료와 감정조절을 훈련하는 치료를 한다. 감정조절 훈련은 면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알아차리고 행동이 아니라 언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8 08:00
  • 30년 상계동 터줏대감 “30년간 변하지 않은 두 가지는…”

    30년 상계동 터줏대감 “30년간 변하지 않은 두 가지는…”

    고난도 수술로 죽어가는 환자를 살려내는 의사만이 명의(名醫)일까. 평범한 사람들이 앓는 평범한 병을 잘 관리해 대형병원의 수술실을 찾지 않도록 하는 의사도 ‘명의’라는 칭호를 얻기에 충분하다. 99%의 환자를 현장에서 돌보는 우리 동네 숨은 명의를 만나본다. 세 번째로 만난 의사는 서울 노원구의 위앤장이원표내과의원 이원표 원장이다.
    내과취재=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4/17 18:31
  • 부은 몸 눌렀을 때 다시 안 올라오면 '임신성 고혈압' 의심

    부은 몸 눌렀을 때 다시 안 올라오면 '임신성 고혈압' 의심

    국내 전체 산모의 약 5~10%가 임신성 고혈압을 겪는다. 임신성 고혈압은 출혈, 감염과 함께 산부인과의 심각한 3대 질환에 꼽힌다. 산모의 고혈압성 질환이 산모 사망 원인의 약 16%로 임신과 관련된 사망 중 1위이며, 출혈(13%)이 그 뒤를 잇는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는 "우리나라의 산모 사망률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상당수가 임신성 고혈압이 원인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꾸준한 검사 외에는 발견하기 힘든 증상 임신성 고혈압은 임신 전에는 고혈압이 없던 산모가 임신하면서 임신 후반기에 고혈압이 발생하는 것이다. 당뇨병이나 콩팥질환이 있는 산모, 고령의 산모는 임신성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 임신성 고혈압은 혈압 이외에도 중요한 인자가 있는데, 소변에서 단백뇨가 나온다는 것이다. 단백뇨는 소변에서 단백질이 나오는 것으로 혈액 내에 있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빠져나가 결국은 혈액 내 삼투압이 낮아져 몸이 붓게 된다. 혈압은 매우 높아지기 전까지 증상이 없어 겉모습으로 판단이 어렵다. 부종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관찰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김의혁 교수는 "산모가 살이 찌는 것과 헷갈릴 수 있는데 임신성 고혈압에 의한 부종은 살을 누르면 다시 올라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임신성 고혈압과 간 손상과의 관계 임신성 고혈압에 의해 간이 손상될 수 있다. 그래서 임신성 고혈압일 때는 피 검사로 간효소 수치를 확인한다. 실제로 임신성 고혈압에서 간 파열이 일어날 수 있으며, 이 경우 분만을 서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간이 위치하는 우상복부 통증은 간병변의 동반을 의미하며 곧바로 혈액 검사로 간효소 수치의 상승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신성 고혈압의 종류 중 하나인 'HELLP 증후군'의 경우에는 간 손상으로 인해 간효소 수치뿐 아니라 출혈 시 피를 멎게 하는 혈소판 수치 역시 감소한다. 이 역시 응급 상황으로 분만을 고려해야 한다. ◇​아스피린 섭취가 임신성 고혈압 예방 임신성 고혈압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것이 아스피린 섭취다. 현재까지 아스피린은 임신성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가장 확실한 약물 중 하나다. 보통 임신 12~13주 때부터 아스피린을 복용한다. 하지만 아스피린이 분만 중 출혈을 조장할 수 있어 분만 5~10일 전에 끊는 것이 좋다. 한편 칼슘은 논란이 많은 데 칼슘 섭취가 부족한 임산부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칼슘이 부족하지 않은 산모의 임신성 고혈압 예방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과다체중은 임신성 고혈압의 중요 위험 인자가 돼 주의해야 한다. 그 밖에 항산화제로 꼽히는 비타민 C나 비타민 E 그리고 뼈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비타민 D는 임신성 고혈압 예방에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아 척수 기형에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엽산이나 오메가3나 DHA로 알려진 생선 기름 역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4/17 17:32
  • “복부에 지방 많으면 미세먼지에 더 치명적”

    “복부에 지방 많으면 미세먼지에 더 치명적”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은 미세먼지에 더 치명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5월 국제 비만 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복부지방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폐활량 지수가 약 10%씩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부지방이 많을수록 폐 기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이다. 뱃살 감량법으로 많은 전문가가 추천하는 것은 ‘단백질 위주의 저열량식’이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기름진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핑계로 삼겹살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뱃살을 줄이고 싶다면 고지방 육류인 삼겹살은 가능한 한 줄여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비만치료 지방흡입 전문 의료기관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고지방 육류를 과다 섭취하면 복부에 가장 먼저 살이 붙게 된다”며 “삼겹살과 같은 고지방 단백질은 피하고 생선, 달걀과 같은 중·저지방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물을 수시로 마시고 과일, 채소, 해조류, 버섯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미세먼지 배출에 좋다. 한편, 대부분 사람들은 뱃살을 빼기 위해 복근 운동 중 하나인 윗몸 일으키기에 주력한다. 하지만 김 대표원장은 복부에만 힘이 집중되는 부분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복부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김 대표원장은 “복부 지방은 전체 체중이 빠지며 같이 빠진다”며 “날씨가 좋은 날은 야외에서 빠르게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거나, 미세 먼지가 많은 날에도 실내 자전거나 훌라후프 등의 기구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4/17 17:28
  • 헬리코박터만 문제? '디피실리균'도 심각… 장염으로 사망 위험도

    헬리코박터만 문제? '디피실리균'도 심각… 장염으로 사망 위험도

    위장(胃腸)에는 여러 균이 산다. 헬리코박터같이 위험성이 잘 알려진 종류도 있지만,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데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종류도 있다.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Clostridium difficile)'이 대표적이다. C.디피실리균이 장내에서 과다 증식하면, 장염(CDI)이 생기면서 치명적인 설사를 유발한다. 발생은 2000년대 이후로 발생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미국질병관리예방본부는 2011년에만 약 3만명이 CDI로 사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CD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국내 감염 환자 현황 및 위험요인을 분석한 논문(연세대학교 약학대학원)이 나오기도 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국내 CDI 환자 발생률은 10만명 당 53명이다. CDI 환자는 진단시점에 위염이나 십이지장염(20%), 위장염이나 대장염(18%), 위·식도 역류질환(18%) 등 위장관계 질환을 동반하고 있었다.  C.디피실리균이 체내에서 과다 증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빈번한 약물 사용'을 주 원인으로 꼽는다. 국내 논문에 따르면, 항생제와 프로톤펌프저해제(PPI, 위산 생성을 억제하는 약)를 사용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CDI 발생이 더 많았다. 항생제 중에서는 페니실린, 3세대 세팔로스포린계, 사이프로플록사신이 CDI 발생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C.디피실리균은 건강한 사람의 몸에서도 사는 세균이다. 항생제나 프로톤펌프저해제는 장내 세균총을 변하게 해, 나쁜 균이 살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유익균을 죽이거나, 유해균을 제대로 죽이지 못하면서 C.디피실리균이 증식하는 것이다. C.디피실리균은 각종 독소를 분비해 설사와 염증을 일으킨다. 현재 CDI는 예방백신이 없다. 사노피-아벤티스의 경우 CDI 백신 개발을 시도했으나, '성공 가능성이 낮다'는 이유로 개발을 중단했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때문에 의료진이 불필요한 항생제(특히 CDI와 관련 있다고 알려진) 처방을 줄이는 게 최선이다.  위염·역류성식도염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다른 질환으로 항생제 처방을 받을 때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위염·역류성식도염 치료약과 항생제를 함께 먹을 때 CDI 위험이 커질 가능성을 간과할 수 없어서다. 이 두 약을 함께 먹은 게 아니라도, 항생제 복용 후 심한 설사가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4/1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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