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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피부과 집단패혈증, 프로포폴 주사 후 증상 발생

    강남 피부과 집단패혈증, 프로포폴 주사 후 증상 발생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주사를 맞은 후 시술받은 환자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일 강남구 신사동 한 피부과에서 진료받은 환자 20명이 저녁부터 패혈증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 응급실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이들은 당일 오후쯤 피부색을 밝게 하는 ‘토닝 시술’과 주름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 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보건 당국은 시술에 쓰인 주사제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에 착수한 상태다.패혈증은 세균·바이러스 등의 감염으로 전신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방치하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피가 몸 곳곳에 충분히 가지 못하고, 이로 인해 뇌·폐 등 장기 기능이 떨어지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프로포폴은 지난 2011년 2월 중독성과 안정성 등의 문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마약류로, 수면유도 기능이 있어 수술이나 시술 전 환자 마취를 위해 사용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0:08
  • 순천향의료원, 병원간 환자 시스템 공유한다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지난 7일부터 진단·처방 진료기록과 영상자료 등 환자 진료정보를 부속 병원 간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시스템 구축에 따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 구미, 천안, 부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소정의 동의 절차(부속병원 정보공유 동의서에 서명)만 거치면 순천향 중앙의료원 산하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의무기록이나 영상 자료 등의 사본을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진료정보 공유에 대한 동의는 환자 편의에 따라 철회할 수 있다. 철회 즉시 정보 공유는 중지된다.예를 들어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의무기록 사본, 영상자료 등을 복사해서 지참하거나 서울병원에서 다시 검사 받아야 했다. 하지만 시스템 공유로 인해 구미병원의 각종 진료 정보가 서울병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사본을 받기 위해 구미병원을 방문 하지 않아도 되고,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부담도 덜게 됐다.열람하는 진료 정보는 기간과 종류에 제약이 없기 때문에 과거 병력을 포함한 모든 진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사용 중인 전자의무기록(EMR)과 동일한 방식으로 조회하기 때문에 빠르고 편리한 진료 진행이 가능하다.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은 “연간 1만명 정도가 순천향 내부에서 교류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시스템 보완을 통해 순천향의료원 내부 뿐 아니라 협력병의원과도 정보를 공유하는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2016년 4월부터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부속 4개 병원의 통합 EMR 시스템에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한 통합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의료진의 효율적인 진료를 위해 모바일 진료정보 조회 시스템을 오픈했다. 금년 하반기에는 환자용 모바일 진료 도우미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5/08 10:06
  • [카드뉴스] 포장 뜯은 의약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카드뉴스] 포장 뜯은 의약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

    식품과 마찬가지로 의약품에도 존재하는 ‘유통기한’ 일반적인 의약품 유통기한은 제조 후 2~3년의약품은 제조 시 변질 방지를 위해 특수 작업을 거쳐, 변질 속도가 느린 편실제 미국 국방성 조사 결과, 사용기한이 지난 1126개 의약품 중 84%가 최대 15년이 지났음에도 효능이 출시 당시와 거의 비슷하게 유지돼하지만, 이는 ‘약을 제대로 보관한 경우’ ‘약을 개봉하지 않았을 경우’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약을 개봉해 내용물이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사용기한이 남았어도 약효 떨어지고 오염 등 변질 가능성 커올바른 약 보관법 ▶ 습도가 70% 미만으로 건조함 ▶ 온도는 15℃미만 ▶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약을 잘 보관해도 오래되면 변질될 수 있어약 안전하게 복용하려면 사용기한 반드시 지켜야기획 l 김진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구성 l 이현정 기자   디자인 l 박소연
    카드뉴스김진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5/08 10:02
  •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최병윤 교수, 다인 선도연구자상 수상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4월 27~29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 92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인 선도연구자상’을 수상했다.다인 선도연구자상은 이비인후과의 모든 분과(귀, 코, 목)에 소속된 학회 회원 중 최근 5년간 주저자로 출간한 논문의 피인용지수와 인용 횟수를 합친 점수가 높은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최병윤 교수는 2013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유전 진단에 의거한 소아 및 성인 난청 환자의 맞춤형 청각 재활(인공와우, 보청기, 및 중이임플란트), 감각신경성 난청의 유전 진단과 원인 및 병인 규명과 치료 등 학계의 주목을 받을 만한 연구 결과를 주저자로 41차례에 걸쳐 우수한 저널에 발표해 높은 인용 점수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 교수는 “난청 환자들의 진료를 하다 보면 ‘이런 부분에서 연구가 조금 더 이뤄지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될텐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실제 연구로 이어가다 보니 많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수 있었고 수상도 하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들의 완쾌를 돕고 싶고, 의학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5/08 09:47
  • 노인 운동 참여율, 남녀 모여야 높아져

    나이 들수록 더 열심히 운동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주 1회 30분 이상 운동하는 노인의 비율은 60%를 밑돈다. 노인의 운동 참여율을 높이려면 '단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실제 여러 명이 함께 운동하면 참여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연령, 다른 성별의 노인들이 모였을 때 참여율은 더욱 높았다.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은 평균 72세 노인 627명을 모집, 24주간 5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케 했다. 운동은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첫 번째 그룹은 나이·성별이 모두 같았고, 두 번째 그룹은 같은 나이대의 다른 성별로 조합됐다. 세 번째 그룹은 나이·성별이 제각각이었다.이 가운데 운동 참여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같은 나이대의 다른 성별로 조합된 그룹이었다. 평균 33.8개의 수업에 참여했다. 두 번째는 같은 연령·성별로 구성된 그룹으로, 평균 30.7개의 수업을 받았다. 나이·성별이 제각각인 그룹의 참여율이 가장 낮았는데, 평균 24.3개의 수업을 받는 데 그쳤다. 연구진은 "예상과 달리 남녀가 섞일수록 참여율이 높았다"며 "동 연령대의 이성(異性)으로 묶인 그룹의 사회적 유대감이 가장 강했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는 "여기에 추가로 건강상태가 비슷할수록 운동 참여율이 높게 관찰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한국의 경우 여럿이 함께 운동하는 것에 대한 노인 남성의 참여율이 매우 저조하다"며 "운동부족은 남성이 75세 이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지는 원인 중 하나로, 혼자 운동을 하기 어렵다면 적극적으로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7
  • '호흡 효율성' 높이려면 호흡근육 단련하세요

    건강한 호흡을 하려면 '호흡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호흡 효율성이란 폐를 잘 움직이게 해 호흡을 수월하게 해 주는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 호흡기내과 최천웅 교수는 "폐는 완전히 성장한 뒤에는 폐활량이 커지지 않고, 폐 자체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주변 근육을 단련해야 호흡이 효율적으로 잘 된다"며 "사람마다 가진 산소탱크가 있는데, 주변 근육을 단련하면 산소탱크 공간을 100% 활용하는 셈"이라고 말했다.최천웅 교수가 추천하는 호흡 효율성 높이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어깨·가슴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등을 곧게 펴고 양팔을 위로 뻗어 가슴을 팽창시킨다. 이후 숨을 내쉬면서 양손을 발목까지 천천히 내린다.▷가슴근육 스트레칭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의자에 앉은 자세에서 머리 뒤에 손깍지를 끼고, 숨을 들이마쉬며 가슴을 넓게 편다. 내쉬면서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은다.▷몸통을 이용한 호흡근 단련 운동=양손을 옆구리에 대고 가슴을 펴면서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동그랗게 입술을 모은 후 가슴을 안으로 움츠리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6
  •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수입 과일 절반서 잔류농약… 물에 담가 씻어야

    소비자 입맛이 변화하고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으로 인해 수입 과일 소비량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국민 1인당 연간 수입 과일 소비량은 2000년 6.8㎏이었지만 2016년에는 13.8㎏(농촌경제연구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수입 과일은 국산 과일에 비해 유통 과정이 길어 농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더 크다.최근 부경대 식품산업공학과 논문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되는 수입 과일 96건에 대해 잔류농약검사를 시행한 결과, 수입 과일의 약 47%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종류별로 살폈을 때 농약 검출률이 높은 과일은 레몬·블루베리·망고스틴·스위티(100%), 오렌지(83.3%), 포도(68.8%), 체리(66.7%), 자몽(62.5%) 등이었다. 농약의 종류는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이었으며 시력저하·기관지수축·발암 우려 등이 있는 농약이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이러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진 않았지만, 검출률이 높고 미량이라도 장기간 섭취할 때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9:03
  • [알립니다] 名醫가 알려주는 '건선'… 똑똑하게 알고 관리하자

    헬스조선이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 편을 29일 화요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08호(김대중컨벤션센터역 5번 출구 앞)에서 연다.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조선대병원 피부과 신봉석 교수가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신봉석 교수와 한희준 헬스조선 의학기자가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토크쇼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전화 및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신청·문의: (02)724-7666 gunsun.healthchosun.com
    종합2018/05/08 08:59
  • [헬스&라이프]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 외

    [헬스&라이프]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 외

    스트레스 받을 때 호흡법은호흡만 잘해도 건강 상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는 가슴은 가만히 있고 배만 움직이는 깊은 호흡이 좋다. 근력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의 수축·이완에 따라 숨을 내쉬고 들이쉬는 호흡이 도움이 된다. 잠이 안 올 때 좋은 호흡법은 무엇일까?수입 과일 농약 이렇게 씻자
    종합2018/05/08 08:58
  • 스트레스 받을 때, 꿀잠 자고 싶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스트레스 받을 때, 꿀잠 자고 싶을 때… '건강 호흡법' 따로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호흡을 한다. 그러나 호흡은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필수 활동이며, 자신이 어떤 호흡을 하느냐에 따라 몸 상태는 달라진다. 몸 상태나, 상황에 따라 호흡법을 바꾸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별 호흡법을 알아봤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밖에서 소변 못 보는 '수줍은방광증후군' 아세요?

    밖에서 소변 못 보는 '수줍은방광증후군' 아세요?

    '수줍은방광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사회공포증의 한 종류로, 공중 화장실에서 볼일을 잘 못 보는 질환이다. 최형기성공비뇨기과의원 최현민 원장은 "청소년이 주로 이 병을 잘 겪는다"며 "심한 경우, 학교에 있는 동안 한 번도 소변을 보지 못 해 방광염에 걸리는 사례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소소한 건강 상식] 매운 음식 먹으면 왜 땀 날까

    [소소한 건강 상식] 매운 음식 먹으면 왜 땀 날까

    매운 낙지볶음이나 짬뽕 등을 먹을 때 땀을 줄줄 흘리는 사람이 많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왜 땀이 날까?음식의 단맛, 쓴맛, 짠맛, 신맛은 혀의 미각(味覺) 세포에서 감지를 하지만, 매운맛은 특이하게 통각(痛覺) 세포가 감지한다.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경희 교수는 "매운맛을 내는 대표적인 성분이 캡사이신인데, 캡사이신을 먹으면 우리 몸은 이를 통증이라고 인식한다"며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 수용체를 자극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류량이 늘고 땀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캡사이신을 먹으면 뇌는 캡사이신이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켜 통증을 유발한 것이라고 보고 혈액순환이 빨라지게 된다. 그러면서 피부 온도가 올라가고 땀이 나는 것이다.한편, 매운 음식을 먹을 때는 물론, 매운 음식 냄새를 맡거나 생각만해도 땀이 줄줄 나는 사람은 '미각 다한증'을 의심해야 한다. 미각 다한증은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는 것이 원인이다. 뇌수술을 받았거나 머리를 다친 적이 있는 사람,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대상포진을 앓은 후에 이차적으로 미각 다한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08 06:31
  • '무엇을 먹느냐' 보다 중요한 건 '얼마큼 먹느냐'

    칼로리를 제한 없이 맘껏 먹어도 살 찌지 않는 음식이 있을까? 얼핏 말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특정 음식 위주로 섭취할 경우 체중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황제 다이어트다. 이 다이어트의 특징은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이다. 하루에 밥 반 공기 정도만 먹고, 주로 단백질과 지방만 먹는다. 그러나 황제 다이어트를 다른 다이어트와 비교해보면 고작 1~2㎏만 더 빠질 뿐이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즉 '저탄고지' 다이어트 또한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 체중은 줄더라도 건강이 나빠질 우려가 있다.비만 약제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할 때 가짜 약을 먹는 사람도 5㎏ 정도는 살이 빠진다. 식단과 관계 없이 다이어트에 임하는 사람들이 알게 모르게 체중 감량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 609명의 비만한 사람에게 저지방 혹은 저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로 12개월간 다이어트를 하게 했더니 저지방식 그룹은 5.3㎏, 저탄수화물식 그룹은 6㎏ 정도로 유사한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결국 무엇을 먹느냐보다는 얼마나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단을 억지로 지키려하지 말고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음식을 적당량 먹어야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종합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2018/05/08 06:30
  • "공부 후 10분의 휴식, 기억력 높인다"

    "공부 후 10분의 휴식, 기억력 높인다"

    새로운 것을 배운 후 잠깐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기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헤리어트와트 대학 연구팀은 평균 연령 21.77세의 젊은이 60명에게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20명씩 세 그룹을 만들어 총 60장의 카드를 2초씩 보여주고 각 카드가 넘어갈 때마다 0.5초의 시간을 뒀다. 그리고 ▲전에 봤던 카드 ▲전에 봤던 카드와 비슷한 카드 ▲처음 보는 카드를 구분해 분류하도록 했다.​ 첫 번째 그룹은 쉼 없이 바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두 번째 그룹은 테스트 전 10분 동안 조용히 휴식을 취하게 했고, 세 번째 그룹은 10분 동안 틀린 그림 찾기를 하게 해 뇌를 사용하게 했다. 그 결과, 10분간 조용한 휴식을 가진 그룹은 이전에 보여줬던 카드와 다른 미묘한 차이를 알아차리는 데 탁월했다. 예를 들어 같은 소나무 카드라도 가지가 휜 방향이 오른쪽이었는지, 왼쪽이었는지, 가지의 수가 2개였는지 3개였는지 등의 차이를 잘 인지해냈다.연구팀은 “잠을 자는 것과 같은 조용한 휴식이 뇌가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있어 ‘재활성화’하는 과정을 증폭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재활성화 과정이란 뇌가 새로운 정보를 접한 후 몇 분 뒤에 연속적으로 그 정보가 다시 생각나게 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재활성화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며 "짧은 휴식 동안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분석하기 위해 뇌파(EEG)를 착용한 채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하는 다음 연구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7 08:00
  • 女 고혈압 유병률, 40대 중반부터 2배로 '껑충'… 위험 요소 무엇?

    女 고혈압 유병률, 40대 중반부터 2배로 '껑충'… 위험 요소 무엇?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국내 만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 통계를 정리해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은 2007년 24.5%에서 2016년 29.1%로 9년 새 약 4.6%p 늘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높아졌는데 여성이 연령에 따른 증가 폭이 더 컸다. 특히 여성은 45~49세부터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졌다. 40~44세 7.3%에 불과했던 고혈압 유병률이 45~49세에 17.1%로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한편 남성은 30~34세부터 유병률이 10.5%, 35~39세에는 22.8%, 40~44세에는 31.7%로, 여성보다 1.5배 정도로 더 흔했다. 고혈압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폐경기 여성은 비타민D 보충 중요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그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비만이다. 실제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체중이 정상보다 많이 나가면 고혈압 발생 위험이 2~6배로 높아진다. 지방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그만큼 혈관이 많이 자란다. 이 혈관에 심장이 혈액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무리가 가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이다. 지방은 몸의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이 혈관을 노화시키는 것도 원인이다. 스트레스도 줄여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혈액 내 생리활성물질인 '앤지오텐신' 역시 활성화된다. 그런데 교감신경과 앤지오텐신이 활성화되면 혈압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비타민D도 부족하지 않게 보충해야 한다. 특히 고혈압 유병률이 갑자기 늘어나는 폐경기 연령대 여성은 비타민D 보충이 필수다. 폐경이 되면 비타민D 수용체가 감소해 비타민D가 많이 부족해지는데, 혈관의 석회화를 억제하는 비타민D 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면서 혈압이 높아진다.따라서 비만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6.9mmHg, 이완기 혈압은 평균 4.9 mmHg 감소한다​. 몸속 나트륨을 줄이기 위해 칼륨 함량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칼륨은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킨다. 칼륨은 사과, 콩, 시금치에 많다. 비타민D를 보충하려면 일주일에 2~3번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팔과 다리를 햇볕에 노출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D가 많이 든 우유, 연어, 달걀도 많이 먹는 게 좋다.◇​​집에서 혈압 측정해보는 것 도움혈압을 정확히 측정하려면 집에서도 혈압 수치를 재는 '가정혈압'에 신경 써야 한다. 실제 혈압은 높지만 진료실에 가면 정상으로 측정되거나, 반대로 평소 정상 혈압인데 의사만 보면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집에서 혈압을 재야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서 비교적 정확한 혈압 수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가정혈압을 측정하는 올바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아침과 저녁에 1~2분 간격으로 각 2회씩 측정한다. 정확한 결과를 위해 약물 복용이나 식사 전에 측정하고, 흡연과 카페인 섭취를 피한다. 혈압을 잴 때는 팔꿈치 높이의 테이블에 팔을 올리고 혈압계의 커프를 팔 위쪽에 감는다. 심장 높이에서 커프를 감고, 손가락 1~2개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조인다. 측정한 후에는 날짜, 시간, 수축기혈압, 확장기혈압, 맥박수를 적는다. 두 번 측정한 수치의 두 평균값을 적으면 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7 07:30
  • 수명 10년 이상 늘리는 '5가지' 생활습관

    수명 10년 이상 늘리는 '5가지' 생활습관

    5가지 생활습관을 지키면 수명이 10년 이상 늘어난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하버드대가 선정한 5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은 ▲ 금연하기 ▲ ​적절한 체중 유지하기 ▲​ 하루에 최소 30분 중강도 운동하기 ▲​ 건강한 식단(과일, 채소, 통곡물을 많이 먹고 적색고기, 포화지방, 설탕 줄이기) 섭취하기 ▲​ 과음 피하기다.하버드대 연구팀은 30~75세 약 12만3000명의 30년간(1980년대부터 2014년 까지)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건강한 5가지 습관을 모두 지킨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평균 14년 많이 살았고, 남성은 12년 많이 살았다. 또한 5가지 생활습관을 모두 지킨 사람은 모두 지키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74% 적었다.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65%,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82% 적었다. 단, 5가지 습관을 모두 지키지 않았어도 지킨 것이 많을수록 사망 위험이 줄어들었다.연구진은 "건강히 장수하기 위해서는 건강 습관을 지켜야 한다"며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은 매우 어려워 공공 정책이 건강식을 장려하고, 이를 지지하는 사회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심장학회 학술지 '순환(Circul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7 07:00
  • 어린이, 시력 떨어졌다고 무조건 안경 착용은 위험

    어린이, 시력 떨어졌다고 무조건 안경 착용은 위험

    자녀가 TV나 스마트폰을 볼 때 눈을 찡그리거나 평소 눈을 자주 비비면 근시(近視), 약시(弱視) 등 눈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시력 기능은 보통 9~10세 이전에 완성돼 이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시력 이상이 생길 수 있다.◇일시적으로 시력 떨어지는 '가성근시' 주의근시가 생기면 먼 곳이 안 보이고 가까운 곳이 잘 보인다. 그런데 간혹 '가성근시'가 생길 수 있다. 누네안과병원 계효정 과장은 "가성근시는 모양체 근육의 조절력이 강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가성근시로 안경 착용이 필요 없는 경우에도 불필요하게 안경을 맞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근시가 생기면 정밀검사를 해 가성근시인지 진성근시인지 확인 후 안경을 써야 한다.◇안경 써도 안 보이는 '약시' 조기 치료 중요약시는 각막, 망막, 시신경 등 눈은 정상이지만 안경을 써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약시가 있는 아동은 자연적으로 시력이 발달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일정 시기가 지나면 치료되지 않아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해야 한다. 약시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우선 정확한 굴절교정검사로 적절한 도수의 안경을 착용해 선명한 상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계효정 과장은 "시력이 좋은 눈을 가리고 약시가 있는 눈을 사용하게 하는 '가림 치료'를 통해 시력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눈을 직접 안대로 가리는 패치 치료나 아트로핀 안약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약시는 치료를 빨리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고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야외활동 하는 게 눈 건강에 도움어린이의 눈 건강을 지키려면 평소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책을 볼 때는 책과 눈 거리를 35~40cm 유지하게 하고, 엎드리거나 누워서 보지 않게 해야 한다. 실내조명은 100~200lx 밝기로 눈에 직접 비치지 않게 해야 한다. 계 과장은 "실내생활만 하기보다 야외활동을 적절히 하는 것이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단, 자외선이 강할 때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씌워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6 07:00
  • "아기 열 난다고 무턱대고 응급실 갈 필요 없다"

    "아기 열 난다고 무턱대고 응급실 갈 필요 없다"

    초보 아빠 엄마라면 한 번쯤은 한밤중 열이 펄펄 끓는 아이를 둘러업고 병원 응급실로 직행해본 경험이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응급실로 달려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한다.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진 교수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처치만으로 아이의 상태를 완화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소아 발열과 감기에 적절히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열 나면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기아이에게 38.5도 이상 열이 지속될 때는 우선 옷을 다 벗기고 열이 많이 발생하는 머리,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닦아주는 게 좋다. 단,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닦아야 한다. 찬물로 닦으면 피부 혈관이 수축돼 오히려 체온이 더 올라갈 수 있다. 간혹 알코올을 물에 섞어 닦기도 하는데, 이는 일사병으로 인해 생긴 고열에만 쓰는 방법이다. 알코올은 아이 몸속으로 흡수돼 중독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이수진 교수는 “30도 정도 미지근한 물로 지속적으로 닦아 열이 서서히 내려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초기에는 오한이 일 수 있는데 이때는 옷을 입혀주고, 열이 다 올라 추운 것이 멈추면 다시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면 된다”고 말했다.소아에게 열이 날 때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소아 발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바이러스성 감기나 장염, 요로 감염, 폐렴, 중이염 등의 감염성 질환이 가장 흔하다. 종양이나 탈수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지만 감염성 질환에 비해 빈도는 낮다. 열이 난다고 무조건 응급실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 병원을 방문해 원인을 진단해보는 것이 좋다.◇​생후 3개월 이내에 감기 걸리면 위급 상황감기는 스스로 치료되는 질환이다. 단순히 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한다. 만 3세 이상 소아가 가벼운 기침과 콧물, 미열 등의 증상이 있지만 잘 놀고 먹으면 꼭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그러나 감기 증상을 보이는 아이가 생후 100일 미만의 신생아면 문제가 된다. 아기는 보통 모체로부터 면역성을 받아 나오기 때문에 생후 약 3개월까지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수진 교수는 “특히 신생아가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며 “당장은 크게 아파 보이지 않더라도 면역성이 부족해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감기로 인해 발열까지 동반된 경우, 우선적으로는 감기약을 먼저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보통 감기약에는 해열제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때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해열제를 별도로 먹일 경우 복용량이 두 배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하지만 감기약에 해열제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약의 주요 성분들을 꼼꼼히 확인한 후 해열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다면, 감기약보다 해열제를 우선 먹여야 한다.기침은 몸에 들어온 나쁜 것들을 내보내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럽게 멈추도록 두는 것이 좋다. 기침을 줄이는 치료를 하면 감기 증상은 좋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기침이 심할 때는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수분을 많이 섭취해 가래가 묽어지게 한다.◇​​음식 거부할 때 보리차 등으로 탈수 예방해야아이가 아무것도 먹으려 하지 않고, 먹더라도 기침과 함께 토할 때가 있다. 이때는 아이가 좋아하고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몸 안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열이나 기침, 가래,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빨리 낫기 때문이다. 보리차나 주스 등을 먹여 탈수를 예방하는 게 도움이 된다. 하지만 1~2일 지켜보며 ▲먹는 양이 현저하게 줄거나 ▲​잠만 자려 하거나 ▲​몸에 힘이 없고 축 처지거나 ▲​소변량과 횟수가 줄어들 땐 병원을 찾아야 한다.아이가 약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는 눕힌 상태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엄지와 가운뎃손가락으로 양 볼을 꽉 눌러 입안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게 한 다음 순간적으로 먹이면 된다. 이때 약이 기관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리고 머리와 상체를 조금 높여준다.한편 감기에 걸린 아이가 귀통증을 호소한다면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중이염에 걸리면 대부분 열이 나고 먹는 양이 줄어들며, 영아의 경우 젖병을 조금만 빨아도 귀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울며 보채게 된다. 이런 증상을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5 07:00
  • 안전벨트 착용, 사고 후 간 손상 위험 21% 줄여

    안전벨트 착용, 사고 후 간 손상 위험 21% 줄여

    안전벨트는 충돌 사고의 사망률을 45%, 중상 확률은 50%까지 낮춰주는 '생명벨트'다. 최근에는 안전벨트가 사고로 인한 간 손상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충격을 받은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간에 큰 손상을 입는다. 간은 몸의 에너지 대사를 관장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 손상이 심각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교통사고 후 발생하는 외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다.◇안전벨트 착용, 사고 후 간 손상 21% 줄여차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간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미국에서 2010~2015년 발생한 5만5543건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했다. 18세 이상이 대상이었던 이번 연구는 사고에 따른 부상 정도에 따라 대상자를 구분했다. 심각한 간 손상을 입은 사람은 경미하거나 중등도 간 손상을 입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2배 높았다. 심각한 간 손상이란 장기가 파열돼 지혈이 어렵거나 즉각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는 상태를 말한다.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손상인 경우 출혈이 발생했으나 이미 굳어가는 단계에 접어들었거나 얕은 상처일 때를 의미한다. 이를 분석한 결과 안전벨트를 착용한 사람은 착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심각한 간 손상을 입을 확률이 21% 낮았다. 에어백까지 더해지면 심각한 간 손상을 입을 확률이 26% 까지 낮아졌다.▶제대로 착용하는 방법- 안전벨트는 배가 아닌 허리에 걸쳐놓아야 한다. 안전벨트는 좌우 골반뼈에 충격이 가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에 위치하게 되면 충격으로 내장이 파열될 수 있다.- 안전벨트는 좌석에 깊게 앉은 채 착용한다.- 벨트가 꼬이지 않게 한다. 특히 목이나 턱, 얼굴, 배에 닿지 않게 조절한다.- 안전벨트의 경우 4~5년이 지나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점검을 받는다.- 운전자와 조수석뿐만 아니라 뒷좌석 탑승자 역시 반드시 안전벨트를 한다.◇카시트 착용하면, 머리 손상 위험 절반으로 줄어카시트를 착용하면 교통사고 후 외상성 머리 손상을 입을 확률이 절반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2011~2015년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6세 미만 어린이 3240명을 조사한 결과, 31% 는 카시트를 착용하고 있었고, 나이가 많아질수록 카시트 착용률이 감소했다. 문제는 카시트 착용 여부에 따라서 외상성 머리 손상을 입을 확률이 2배 이상 차이 났다는 점이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은 아이가 외상성 머리 손상을 입은 비율이 31.7%인데 비해, 카시트를 착용한 아이는 18.6%밖에 되지 않았다.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머리 손상 위험이 2.1배 높았던 것. 사망률을 비롯한 응급수술, 중환자실 입원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는 정도도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 2배 이상으로 높았다.▶제대로 착용하는 방법- 카시트는 아이의 연령대와 맞는 것으로 구매해 사용해야 한다.- 카시트를 고를 때는 머리까지 기댈 수 있는 높이의 것으로, 목과 머리를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한다.- 아이를 앉혀서 착용시킬 때는 아이의 얼굴이 차의 정면을 향하도록 카시트를 설치하고 안전벨트가 꼬이거나 비틀어지지 않게 똑바로 채워야 한다.- 겨울에는 두꺼운 겉옷을 벗기고 앉혀야 한다. 패딩과 같은 두꺼운 점퍼는 안전띠를 몸에 딱 맞게 조절하기 힘들게 하고, 아이의 몸이 점퍼 밖으로 빠져나와 튕겨 나갈 위험이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4 17:30
  • 허리통증 있을 때 어떤 진료과 찾아야 할까?

    허리통증 있을 때 어떤 진료과 찾아야 할까?

    허리 통증은 우리 국민 10명 중 8명이 겪을 정도로 흔하다. 그런데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허리 질환을 진료하고 있다. 실제 허리가 아파 병원에 가려고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적지 않다. 서초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은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진료과를 불문하고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이름으로 개원한 1차 병원에서 기본 검진을 받고, 더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 받을 것을 권고하면 소견서와 1차 검사 자료를 들고 대학병원, 종합병원 등을 찾으면 된다.단, 허리 통증이 갑자기 나타났고 증상이 심하면 검사 장비를 모두 갖추고 바로 수술도 가능한 척추병원으로 먼저 가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규석 원장은 "수술이 필요한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증상이 심하지 않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 통증이 생기는 정도라면 매일 편하게 갈 수 있는 마취통증의학과나 재활의학과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원장은 "이때는 디스크 뒤쪽에 있는 관절에 염증이 생긴 '추관절증후군'일 확률이 큰데, 물리치료를 1~2주 받으면 증상이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목, 허리, 엉덩이 등에 통증이 있으면서 팔다리가 저릿한데 움직임이 둔해지고 감각이 없어지는 마비 증상까지 생기면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척추병원이나 신경외과를 찾는 게 도움이 된다. 신경 손상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규석 원장은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가까운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는데도 증상이 낫지 않거나, 특히 심한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고 통증이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나 다리에도 나타나면 반드시 신경외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척추·관절 질환 수술을 받았는데 통증이 있다면 자신이 수술받은 병원으로 가야 한다. 수술 집도의가 환자 상태를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수술 후 후유증이 남으면 수술한 병원을 믿지 못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도 수술받은 병원에서 수술 부위 중 잘못된 곳이 없는지 검사받는 게 먼저"라며 "다른 병원으로 옮기면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5/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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