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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산아 살리려면 '탯줄' 늦게 잘라라?

    조산아 살리려면 '탯줄' 늦게 잘라라?

    탯줄 자르는 시간을 늦추는 것만으로도 조산아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1600여명의 뉴질랜드와 호주 산모들을 대상으로 조산아 탯줄 자르기를 늦췄을 때 발생하는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출산 즉시 자르던 조산아의 탯줄을 1분만 늦게 잘라도 사망 위험을 30% 정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태반에서 더 많은 혈액이 공급돼, 아기가 스스로 숨을 쉴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뉴질랜드 내 병원들은 조산아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탯줄을 1분정도 늦게 자르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비용도 들지 않으면서 조산아를 살리는 손쉬운 방법”이라며 “탯줄 늦게 자르기가 표준 방식이 돼야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는 ‘호주 임상실험 연맹(Australian Clinical Trials Alliance)’에서 발표됐다.
    출산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5/24 13:16
  • 政, 280개 희귀질환 추가 검토한다지만…환자는 여전히 갈증

    政, 280개 희귀질환 추가 검토한다지만…환자는 여전히 갈증

    정부가 희귀질환 관리 종합계획에 따라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질환에 대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5월 23일은 정부가 지정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서 질병관리본부 안윤진 희귀질환과장은 “2017년 희귀질환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됐고, 현재 이 계획에 따라 희귀질환관리 사업이 착수되고 있다”며 “총 2390개 희귀질환을 검토했고,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280개 질환을 추가 조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질환을 대상으로 희귀질환 등록 통계사업을 진행, 국가 정책의 근거자료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정부가 희귀질환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과 2015년 각각 위험분담제와 특례제도를 도입하며 비용 대비 효과에 대한 입증이 어려운 신약의 재정 위험을 제약사와 분담하키로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선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문재인 케어)’의 일환으로 조만간 ‘선별급여’ 대상으로 적용할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도 발표될 예정이다.그러나 올해 발표 예정인 선별급여 대상은 48개 품목에 그친다. 희귀질환자 입장에서는 매우 제한적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후속조치 중 하나로 제안된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도 환자당 지원액이 연간 2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환자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지만, 기준과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희귀질환자를 위한 ‘산정특례제도’ 역시 유전자 검사, 조직검사 제출 등 지원절차가 복잡하고 기준도 까다로운데다 갱신 때마다 요구되는 조건이 많다.가장 큰 문제는 건강보험 급여의 ‘속도’다. 여전히 많은 희귀질환 치료제가 건강보험 급여에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일례로, ‘트랜스티레틴 가족성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TTR-FAP)’이라는 질환은 현재 국내에서 20~30명이 진단받았을 만큼 희귀한 질환이다. 이러한 극희귀질환은 진단까지의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증상 발현 후 병이 진행되는 시간도 10년 이상 길기 때문에 오랜 기간 환자의 신체적·경제적 고통이 이어진다. 그러나 극희귀질환일수록 쓸만한 약이 있는 경우가 드물고, 출시된 약이 있더라도 까다로운 급여 조건을 통과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환자가 지레 치료를 포기하는 비극도 발생한다. 실제 대한약학회에 따르면 2007년 1월~2016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평가한 295개 약 중 희귀의약품의 건강보험 등재기간이 일반 약에 비해 10개월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의료계 관계자는 “지금껏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에만 집중해 급여화가 이뤄졌다”며 “그 결과 이런 질환에 대한 보장성은 상당히 높아졌지만, 여전히 희귀질환자들은 약조차 쓰지 못하고 고통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도 정부도 이들을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며 “문재인 케어를 준비 중인 정부가 영향력이 센 대형 제약사와 일부 환자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지금껏 외면된 희귀질환자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24 11:16
  • 미세먼지 '나쁨'…임신부들은 早産 위험도

    미세먼지 '나쁨'…임신부들은 早産 위험도

    환경부는 오늘(24일) 미세먼지 농도를 '나쁨'으로 예보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으로는 전국이 '매우 나쁨' 상태다. 여기에 기상청이 오늘 오후부터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보해 불안감이 커진다.미세먼지는 안구건조, 피부 트러블, 호흡기 질환, 치매 발생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또한 임신부들의 조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은 약 10년에 걸쳐(2001년~2011년) 8개의 발전소가 폐쇄되기 전후 대기오염의 정도가 조산(37주 미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발전소가 폐쇄되자 대기오염의 지표인 질소산화물의 농도는 177톤에서 매년 4톤씩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5만7005명이 출생했고, 이 중 6.5%가 조산아였다. 연구팀은 산모 집의 주소를 기반으로 공장으로부터 5km, 10km 떨어졌을 때 조산율을 확인했다.그 결과, 발전소를 폐쇄한 후 발전소 가까이 거주하던 사람들의 조산율이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발전소로부터 5km 이내에 거주 중이던 사람은 발전소 폐쇄 전 7%의 조산율을 보였다. 하지만 발전소 폐쇄 후 그 확률은 5.1%로 줄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결과가 체내에서 산화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산모에게 무리를 주던 대기오염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공기 오염이 사라졌을 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라며 “조산과 아이의 건강을 위해 노후한 발전소의 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국내 미세먼지의 원인도 대부분 공장과 발전소다. 중국이든 한국이든 국경을 가리지 않고 발전소와 공장에서 내뿜는 매연에 포함된 황과 같은 유해성분이 미세먼지를 구성한다​. 실제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 발전소의 발전 출력을 제한하는 방침을 정한 상태다.
    임신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5/24 11:01
  • 목은 촉촉하게, 기관지 섬모는 활발하게…미세먼지 배출 돕는 성분은?

    목은 촉촉하게, 기관지 섬모는 활발하게…미세먼지 배출 돕는 성분은?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야외활동 전 걱정되는 것도 있다. 하늘을 뿌옇게 뒤덮은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입자가 작다(지름 약 10um). 초미세먼지는 그 4분의 1 크기로 폐포 깊은 곳까지 몸 속으로 들어와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제대로 걸러지지 않고 몸 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기도, 폐, 혈관 등 몸의 각종 부위에 염증을 일으켜 문제가 된다.  이제는 일상이 된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보건용 마스크 착용해도 100% 차단 안 돼 미세먼지는 코와 입 등 호흡기를 통해 몸 속으로 들어온다. 감기도 아닌데 목이 칼칼하고, 가래가 생기며, 마른 기침이 자주 난다면 미세먼지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미세먼지 유입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세먼지에 가장 가까이 노출되는 호흡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단,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성능을 인정한 보건용 마스크여야 한다. 식약처에서 성능을 인정한 보건용 마스크는 'KF' 마크가 붙어 있다. KF80은 평균 86.1%, KF94는 평균 95.7%, KF99는 평균 99.4%의 차단률을 가지고 있다.아무리 좋은 보건용 마스크라도 미세먼지를 100% 차단하기 어렵다. 마스크 틈 사이로 미세먼지가 들어갈 수도 있고, 마스크가 모든 미세먼지를 거르지 못하기도 한다. 이미 기관지에 들어온 미세먼지는 폐포에 침투하기 전 걸러줘야 한다. 기관지와 기관지 섬모(纖毛)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 기관지 섬모는 외부로부터 흡입된 먼지나 이물질을 외부로 운반, 기도 밖으로 배출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도라지나 생강. 배 등을 즐겨 먹는 것도 도움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4 09:15
  •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개최

    제7회 아시아온열종양학회 개최

    오는 25일까지 3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아시아온열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The 7th Asian Congress of Hyperthermic Oncology, ACHO 2018)가 열린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올해로 7회째다.둘째 날인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온열면역치료를 주제로, 발표와 부스 전시가 진행된다. 24일은 미국 토마스 제퍼슨 대학 Mark Hurwitz 교수의 ‘암 치료에서 온열치료의 역할(The Evolving Role of Hyperthermia In Leading Edge Oncologic Care)’, 독일 뮌헨대학 Rolf Issels 교수의 ‘고주파 온열 암 치료의 최신 지견(Recent achievements and future aspects of regional hyperthermia in oncology)’등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온열암치료기의 암 치료 효과에 대해 대한온열학회 회장 최일봉 교수,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유화승 교수, 비오메드요양병원 박성주 원장이 발표할 예정이다.25일은 미국 미네소타 대학 Chang W. Song 교수의 ‘온열치료의 생물학적 기전(Temperature dependent mechanism of hyperthermia)’, 미국 다트머스대학 즐라이슬의과대학 Steven Fiering 교수의 ‘백신 면역 온열치료의 과거와 현재(In situ vaccination for tumor immunotherapy: an old approach relevant for today)’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 룸에서는 온열치료방법과 온열치료기들에 대한 포스터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고주파온열암치료기와 온열치료기에 소개와 관련해 대해 의료기기회사 아디포랩스가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온열의학회가 주최하고 대한온열의학회가 주관했다. 아디포랩스, 대한온열의학회 치료연구센터, 가톨릭대학교 첨단융복합방사선의료기술연구소, 비오신코리아, 뉴스인미디어, 시사연합신문이 후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4 09:12
  • 회사 사무실에서 지키는 건강관리법 5

    회사 사무실에서 지키는 건강관리법 5

    많은 직장인이 집보다 사무실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사무실은 집보다 환기도 잘 안 되고, 청소도 어려워 병균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 사무실에서 지킬 수 있는 건강관리법 5가지를 알아봤다.1. 한 시간에 물 한 컵한 시간에 한 잔 마시는 물이 사무실에서 건강을 지켜준다. 환기를 자주 하지 못하는 사무실에 오래 있으면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있다. 이때 물을 자주 마시면 몸속 먼지를 씻어내므로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피부에 간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건강도 지킬 수 있다.2. 손은 자주 씻어야사무실 물건은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다. 키보드의 경우, 자판 틈에서 황색포도상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가 발견되기도 한다. 직장인은 사무실 물건을 매일 만지기 때문에, 손씻기를 습관화해야 한다. 키보드 등은 베이킹소다나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깨끗이 닦고, 틈 속 먼지는 제거해야 좋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자주 사용하는 것도 도움된다.3. 칫솔은 통풍 잘 되는 곳에사무실에서 칫솔을 보관할 때는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창가 쪽에 두면 좋다. 먼지가 앉을까 걱정해 사용 후 축축한 칫솔을 바로 플라스틱이나 비닐케이스에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세균 번식을 더욱 활발히 하는 방법이다. 흐르는 물에 씻은 칫솔은 해가 들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깨끗하게 말려야 한다.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거나,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으면 세균을 없앨 수 있다.4. 낮잠 잘 때는 올바른 자세낮잠을 자는 건강한 자세도 있다. 잘못된 자세로 낮잠을 자면 척추 자체의 변형까지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팔을 베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히는 자세는 목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의자에 앉아 몸을 뒤로 젖히고 잘 때는 엉덩이를 의자 안쪽에 바짝 붙이고 목 베개를 받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상에 엎드려 잘 때는 팔을 베는 것보다 쿠션이나 책을 높이 쌓아 얼굴을 받쳐주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낮잠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신체 각 부위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5, 책상 위에는 녹색식물컴퓨터 작업을 많이 한다면, 책상 위 화분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으면 목과 어깨가 뻣뻣하고 눈이 아프다. 이때 규칙적으로 녹색식물을 3분씩 바라보면 눈물막 파괴 시간이 연장돼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는 연구가 있다. 식물을 응시하는 동안 눈, 근육, 어깨, 겨드랑이의 근육 긴장도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특별히  좋은 식물은 없다. 자신이 선호하는 식물을 두면 된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4 08:00
  • 매일 입 벌리고 잔다면…'소리 없는 코골이' 의심을

    매일 입 벌리고 잔다면…'소리 없는 코골이' 의심을

    충분히 잤는데 자꾸만 피곤하다면 수면장애가 원인일 수 있다. 코를 골지 않는데도 잠자는 도중 자주 깬다면, ‘상기도 저항증후군’을 의심해보자. 상기도 저항증후군은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의 중간단계로, 입만 벌리고 자는 사람이 해당한다. 여기서 상기도는 숨을 쉬는 공간인 비강, 인두, 후두를 모두 총칭한다.상기도 저항증후군은 기도가 좁아져 힘들게 호흡을 이어가다 자주 잠에서 깨는 상태다. 코와 입으로 연결된 중간 통로가 선천적으로 좁거나 아래턱이 작은 사람에게 나타난다. 똑바로 누웠을 때 혀가 뒤로 말리면서 호흡을 방해받을 때도 발생한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마름 ▲심한 감정 기복 ▲불면증 ▲두통 ▲어지럼증 등이 생긴다면 상기도 저항증후군일 수 있다.상기도저항증후군이 있으면 잘 때 체내 산소 농도는 정상이지만 깊게 잠들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좁은 기도로 인해 상대적인 산소 공급량이 적다 보니 뇌가 계속해 사람을 깨우는 뇌파를 내보내서다. 또한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려 본능적으로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운 자세를 취하게 된다. 몸을 뒤척이다 깨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근육 뭉침 ▲관절염 ▲소화 장애 ▲혈액순환 장애 등을 동반한다. 낮 동안 업무·학업 효율도 떨어질 위험이 크다.상기도 저항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는 게 우선이다. 전문가를 찾아 하룻밤 동안 자신의 수면 상태를 점검하는 검사를 해 보는게 바람직하다. 치료법으로는 상기도 양압술이 있다. 자는 동안 특정 장치를 착용하면 된다. 수면 중에 기도가 안정적으로 열리도록 일정량의 공기를 계속 주입해 좁아진 부위를 넓혀준다.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실내습도 50% 이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젖은 수건, 가습기 활용 ▲따뜻한 물 자주 먹기 등이다.
    이비인후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4 07:00
  •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 아이 ‘백혈병’ 위험 높인다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 아이 ‘백혈병’ 위험 높인다

    지나치게 깨끗한 환경이 오히려 아이들의 백혈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방송 CNN에 의하면 영국 런던 암연구소 연구팀은 소아 백혈병 원인과 관련, 일란성 쌍둥이를 비교 연구했다. 일란성 쌍둥이를 관찰한 결과, 돌연변이 유전자가 백혈병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1% 정도로 매우 낮았다. 하지만 생후 1년 이내 아이가 생활하는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결한 집에서 자랐거나 다른 아이와의 접촉이 거의 없었던 경우 백혈병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연구팀은 어렸을 때 병균이 없는 환경에 익숙해지다 보니, 체내 면역계가 위협을 처리할 수 있는 적절한 기능을 진화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백혈병 발생 위험은 높아진 것이다. 연구팀은 “감염이 부족한 아이가 소아 백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며 “제왕절개가 아닌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 모유수유를 한 아이, 형제자매가 있거나 다른 아이들과 접촉이 많은 아이일수록 소아 백혈병 발병 위험은 낮아진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네이처 리뷰 캔서(Nature Reviews Cancer)'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8:02
  •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4년 새 40% 증가

    여성암 사망률 1위 난소암, 4년 새 40% 증가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복부팽만, 종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3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난소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빨라진 초경, 고령임신, 저출산 등이 발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난소암은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젊고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적극적인 검진을 통한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한다.#난소암 지속 증가, 4년 새 40% 증가 2015년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난소암 환자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2011년 한 해 2055명 발생했던 환자가 2015년에는 400명 가까이 늘어 한해 2443명 발생했다. 전체 유병자수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2011년 1만 2918명이었던 유병자가 2015년 1만 8112명으로 늘어 2011년에 비해 4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암 발병률 8위에 해당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종민 산부인과 교수는 “난소암은 배란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나팔관과 난소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암으로 배란이 자주 일어날수록 위험도가 증가한다.”면서 “빨라진 초경, 고령임신, 저출산 등의 사회적 현상이 난소암 발병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이 4명 이상 출산한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 위험성 2.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이외에도 난소암의 위험인자로 가족력, 과체중, 골반염, 자궁내막증 등이 있다. 특히 유전성 난소암은 가족력이 매우 중요하다. 가족력이 있다면 질 초음파, 종양표지자 검사 등 6개월마다 검진이 필요하다.#초기증상 없어 발견 어려워... 여성암 사망률 1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2015년 전체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4.1%로, 유방암(92.3%)과 자궁경부암(79.9%) 비해 그 수치가 매우 낮다. 여성암 중에서는 사망률 1위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복부팽만, 종괴, 체중감소, 구역감 등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기가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최선이다.#수술로 난소암 조직을 최대한 제거해야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는 외과적 제거 수술이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가 수술이 힘든 경우 CT 등의 영상학적검사, 종양표지자 등에 기반을 두어 선택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을 먼저 시행한 후 수술적 치료를 할 수도 있다. 수술 후 난소암 조직이 얼마나 남아있는 지가 환자의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므로 최초 개복술시에 암 조직이 남지 않도록 가능하면 많은 종양을 제거해야만 한다. 수술적 치료 후에는 초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난소암 환자들이 복합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게 된다. 보통 3주 간격으로 6~9회 정도 반복해서 투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에는 표적치료제 및 면역치료제까지 개발되어 암 환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가족력 있으면 유전상담 추천 난소암의 효과적인 선별 검사는 없지만 1년에 한 번 정도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부인과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명 이상의 아이를 가지며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난소암의 위험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종민 교수는 “가족 중에 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 유방암의 병력이 있으면 유전상담을 고려해야 한다”며 “유전상담 후 본인 또는 가족 중에 BRCA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었다면, 미혼 여성은 예방 목적의 경구피임약 복용이 도움이 되고, 출산이 마무리 되었다면 예방적 난소난관 절제술을 고려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난소암은 조기발견만이 최선임을 인지해 가임기 때부터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5:04
  • 달걀, 고혈압·뇌졸중에 좋아…콜레스테롤 걱정 NO

    달걀, 고혈압·뇌졸중에 좋아…콜레스테롤 걱정 NO

    달걀이 심혈관질환에 좋다는 각종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달걀 한 개(60g)의 열량은 83.4kcal이며, 단백질 함량은 6.84g으로 고단백·저칼로리 식품이다. 그 외에 비타민A·B·D·E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영양소가 풍부한 달걀을 꾸준히 먹으면 어떤 도움이 될까? 섭취 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걱정은 없을까?◇하루 1개=심근경색 위험 28% 낮아져최근 중국 베이징공공보건대학 위찬칭 교수팀이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건강한 중국인 46만 1213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건강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매일 달걀을 먹는 사람(일평균 0.79개)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사망할 확률이 달걀을 거의 먹지 않는 사람(일평균 0.29개)보다 18% 낮았다. 출혈성 심근경색의 경우, 사망 확률이 28%까지 떨어졌다.◇일주일 3~5개=고혈압 위험 절반 수준경일대 식품산업융합학과 김미현 교수가 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40~64세 성인 여성 1230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와 건강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을 일주일에 각각 달걀 1개 미만 섭취, 1~2.9개 섭취, 3~5개 섭취, 5.1개 섭취 집단으로 구분했다. 그 결과, 3~5개 섭취 집단은 1개 미만 섭취 집단에 비해 고혈당(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발생 위험이 절반 수준이었다. 고혈압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도 3~5개 섭취 집단이 1개 미만 섭취 집단에 비해 발생 위험이 절반(각각 48%,49%)으로 낮았다. 이 연구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게재됐다.◇"섭취 콜레스테롤 괜찮아"콜레스테롤은 혈관질환의 주범으로 꼽힌다.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달걀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식품 섭취로 체내에 들어오는 콜레스테롤은 전체의 약 20%뿐이다. 나머지는 간에서 스스로 합성된다.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혈중 콜레스테롤은 식사 시 섭취한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없다. 또한 달걀노른자 속 레시틴이란 성분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해, 하루에 한 개 정도로 섭취하는 것에는 콜레스테롤 수치에 큰 차이가 없다. 달걀 1개에는 470㎎의 콜레스테롤이 들었다.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를 피하려면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 대신,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을 더 주의하는 게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4:32
  • 희귀질환자 위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동참시민 3043명 기록

    희귀질환자 위한 '착한걸음 6분 걷기 캠페인', 동참시민 3043명 기록

    '한국자원봉사의 해' 운영 위원회는 '제 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5월 23일)'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이 304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된 시민 참여 행사로, 시민들의 걸음을 모아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사노피 젠자임(한국사업부),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자원봉사의해, 한국자원봉사문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적기업 빅워크, 사회적기업 워크온, 그리고 서울시가 함께 한다.'착한걸음 6분걷기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걷기 어플 '빅워크'와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구 3바퀴에 달하는 12만km의 걸음을 목표로 시작된 이 캠페인에는 현재까지 3043명의 시민이 참여, 7만 2000km에 달하는 걸음이 모였다. 함께 걸음을 모으고자 하는 시민들은 오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2018/05/23 14:24
  • 다이어트에 최고 식품 ‘샐러드’...먹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

    다이어트에 최고 식품 ‘샐러드’...먹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

    최근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 한끼 식사를 샐러드로 대체하는 '샐러드족'이 늘고 있다. 도심을 중심으로 샐러드 카페도 늘고 있는 추세다. 샐러드는 다이어트에 그만일 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샐러드는 대부분 생채소로 구성돼 있어 평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 샐러드의 건강 효과와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샐러드, 비만 예방·디톡스 효과샐러드의 가장 큰 장점은 다이어트 효과다. 샐러드를 구성하고 있는 생채소는 칼로리가 낮다. 날 것이라 씹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식이섬유가 거칠어 많이 못 먹게 된다. 영양상 장점도 있다. 효소, 비타민B·C, 식물영양소와 같은 영양소를 파괴 없이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효소는 고온에서는 활성도가 떨어지는데, 조리를 안 한 식품은 효소 활성도가 높아서 우리 몸의 신진 대사가 원활하도록 돕는다. 당뇨병 등과 같은 대사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디톡스 효과도 있다. 거친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우리 몸 속의 중금속과 같은 노폐물, 콜레스테롤 등이 배변을 통해 쉽게 배출된다.◇평소 소화 잘 안되는 사람, 빈혈·골다공증 환자 주의그러나 샐러드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로푸드(raw food)로 구성된 샐러드는 다이어트에는 도움이 되지만 소화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생채소는 익힌 채소에 비해 소화·흡수율이 현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필요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피해야 한다. 샐러드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소화하기 가장 힘든 영양소이다. 위염이 있는 사람이나 노인은 위산 분비가 안 되고 소화 효소가 적으므로 가급적 익힌 음식을 먹는 게 좋다.빈혈이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도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가 빈혈과 골다공증 치료에 중요한 칼슘·철분과 같은 미네랄도 흡착해서 배출하기 때문이다. 또 생채소 등에는 칼륨이 풍부한데, 칼륨 배설이 안 되는 신부전 환자가 생채소를 먹으면 부정맥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샐러드만 고집하지 않고도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은 샐러드와 익힌 채소를 적당한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다. 채소는 생것과 익힌 것을 반씩 먹으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3:39
  • 수면부족이 업무능력 저하시켜…5~6시간 자면 주의력 '뚝'

    수면부족이 업무능력 저하시켜…5~6시간 자면 주의력 '뚝'

    잠을 잘 잔 것 같더라도, 수면 시간 자체가 적으면 업무능력을 저하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32일 동안 수면상태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첫 번째 집단은 매일 5.5시간 정도 수면했고, 두 번째 집단은 매일 평균 권장 수명인 8시간 정도 수면했다. 잠에서 깬 후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상자의 능력치를 평가했다. 분석결과, 수면에 제한이 있었던 첫 번째 집단은 주의력 결핍이 5배 증가했고, 행동에 따른 신경 반응은 2배 이상 길어졌다. 또한 '피곤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도, 잠을 덜 잔 대상자의 업무능력은 똑같이 떨어져 있었다.연구팀은 "수면 자체가 중요하다"며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인지 능력을 저하시키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효율적으로 자는 것보다, 절대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생활습관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3:35
  • 미세먼지 관련 사망률, '지중해식 식단' 지키면 낮아져

    미세먼지 관련 사망률, '지중해식 식단' 지키면 낮아져

    지중해식 식단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버진 올리브 오일 ▲통곡물 ▲콩류 ▲채소 ▲과일 ▲견과류 등을 주 재료로 먹는 것이다.미국 뉴욕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54만8699명에 해당하는 사람의 식습관과 공기 오염 노출에 따른 건강상태를 17년 동안 조사했다. 대상자기 아산화질소(NO2·의료용 보조 마취제 성분)와 초미세먼지(PM 2.5), 오존(O3)과 같은 유해물질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를 분석하고,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정도에 따라 총 5그룹으로 구분했다.조사 결과,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지 않은 사람은 아산화질소 농도가 10ppb 증가할수록 사망률이 10%씩 증가했지만, 잘 따른 사람은 사망률이 2% 내려갔다. 또한 초미세먼지(PM 2.5)의 평균 수치가 1㎥당 10㎎ 증가하면 지중해식 식단을 제대로 따르지 않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해 사망할 확률이 17%씩 증가했다. 지중해식 식사법을 유지한 사람은 5%씩 증가했다. 또한 초미세먼지 노출과 관련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마비 사망률이 4배 낮았다.공기 중의 오염물질은 체내 염증을 일으켜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과일과 채소 등이 항산화역할을 해, 염증 반응을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장기간 공기 오염과 식사습관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었다"며 "지중해식 식단을 채택하는 것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 악화를 줄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흉부학회 연례 총회'에서 발표됐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3:33
  • 향긋한 5월 제철 음식 '죽순' 이용한 건강 레서피

    향긋한 5월 제철 음식 '죽순' 이용한 건강 레서피

    대나무 싹인 죽순은 5월이 제철이다. 죽순은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졌다. 또한 파킨슨병에 좋은 '타이로신(아미노산의 일종, 섭취하면 체내에서 도파민으로 바뀐다)이 풍부하다. 날것으로 먹으면 쓴맛이 강해. 대부분 조리해 먹는다. 김영빈 요리연구가의 도움을 받아, 죽순 건강요리 레서피 3개를 소개한다. 단, 죽순에는 수산(Oxalic Acid) 성분이 풍부해 결석이 있거나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장기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3:24
  • 희귀질환, 약 있으면 다행?…"있어도 불행"

    희귀질환, 약 있으면 다행?…"있어도 불행"

    서울 광진구에 사는 오모씨(42·남)씨는 5년 전 ‘화농성한선염’을 진단받던 순간을 기억한다. 처음 엉덩이에 종기가 생겼던 게 20대 중반, 군대를 제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비슷한 부위에 농양으로 인한 종기가 반복되고, 생길 때마다 증상은 심해졌다.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어느 곳에서도 속 시원히 원인을 말해주지 않았다. 그렇게 10년 넘게 이름 모를 질병에 고통 받던 오씨가 처음으로 자신의 질환명을 알게 된 것이 5년 전이었던 것이다. 원인을 알았으니 곧 치료할 수 있을 거고 확신했다.그러나 희망은 곧 물거품이 됐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염증이 심해질 때마다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생제로 급한 불만 껐다. 약을 먹으면 좀 가라앉다가 안 먹으면 또 발병했다. 엉덩이 종기 구멍이 깊어져 내부가 동굴처럼 고름과 피로 가득 차 젓가락 길이의 거즈를 상처에 쑤셔 넣을 때마다 극심한 고통이 찾아왔다. 통증으로 앉지도 눕지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내내 서서 지내기도 했다. 2~3년에 한 번은 응급실을 방문할 정도로 증상이 심했다. 한 번은 염증에 의한 감염으로 생명이 위험한 순간도 있었다.그러던 중 질환의 원인이 되는 면역계 이상을 치료할 수 있는 생물학적제제가 나왔다. 증상은 종전보다 훨씬 개선됐다. 그러나 그가 앓는 화농선한선염은 산정특례 대상이 아니다. 약값의 60%인 100만원가량을 매달 오씨가 부담해야 한다. 이마저도 보험급여 적용 기간이 9개월(36주)로 제한돼, 오는 7월부터는 투약을 그만둬야 할 처지다.◇국내 7000명 화농성한선염, 같은 희귀질환임에도 소외받는 이유는?화농성한선염은 주로 겨드랑이·사타구니·항문 주위·유방 아래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반복적으로 염증성 결절 및 농양이 생기는 피부 면역질환이다. 종기가 터지고 곪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심각한 흉터를 남긴다. 특히 외적으로 민감한 사춘기 시절에 주로 발병하기 시작한다. 농양으로 인한 통증뿐 아니라 외부로 드러나는 흉터와 고름, 이로 인한 냄새 때문에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 병변의 부위가 민감하다보니 주위에 쉽게 알리지 못하고 정신적인 고통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화농성한선염은 국내에 7000여명이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존에는 마땅한 치료제가 없이 스테로이드 주사와 항생제로 염증만 완화하는 치료를 받았다. 항생제를 바르거나 복용하는데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수술로 문제 부위를 절제하는 시도를 한다. 그러나 수술 후 재발률이 50%나 되는 점이 문제다.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게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생물학적제제(항TNF제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분당차병원 피부과 이희정 교수는 “화농성한선염은 희귀질환으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환자 수가 적고, 다른 희귀질환과 비교해도 환자가 겪는 고통이 절대 적지 않다”며 “특히, 왕성하게 학교생활·사회생활을 해야 하는 젊은 환자가 많아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마땅한 치료제가 없었는데, 최근 면역 문제를 잡아줄 수 있는 치료제가 나왔다”며 “하지만 산정특례 적용을 받는 다른 희귀질환과 달리 환자 부담이 높은 것이 치료에 큰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질환이 잘 알려지지 않았고 피부질환이다 보니 다른 희귀질환보다 정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것 같다”며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생각하면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희귀질환 극복의 날…산정특례 대상은 31.4%뿐5월 23일은 정부가 지정한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질환의 예방·치료·관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질병관리본부 희귀질환센터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환자수 2만 명 이하)된 희귀질환은 1094종이며, 환자는 71만 명에 달한다.이들을 위해 정부는 2015년 12월부터 희귀질환관리법을 시행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산정특례 제도 등을 통해 의료비용을 보조한다. 그러나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희귀질환자가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산정특례의 경우 보험 급여 항목에 포함된 범위에만 국한돼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즉, 필수적인 치료행위나 치료제가 비급여인 경우 실질적인 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진단코드 자체가 없거나 유병인구가 얼마인지 파악조차 어려운 극희귀질환의 경우 산정특례 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산정특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질환은 344종으로, 전체의 31.4%만 지원을 받는다.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 극희귀질환자는 고가의 치료비를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 화농성한선염뿐 아니라 후종인대골화증, 다초점운동신경병증 등의 경우도 치료제가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대다수 희귀질환자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실정이다.◇유일한 치료법…매달 200만원 부담해야후종인대골화증도 희귀질환이지만 산정특례 적용은 받지 못하는 사례에 해당한다. 후종인대골화증은 목뼈의 인대가 딱딱하게 변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병을 말한다. 우리 몸에서 가장 중추가 되는 척추신경을 지탱하는 목뼈에는 뼈를 보호하고 움직임을 원활하게 하는 인대가 붙어 있는데, 목뼈 뒤 척추관 바로 앞에 붙은 인대가 후종인대다. 후종인대가 돌처럼 굳어버리면서 척추신경을 압박하며 생기는 게 후종인대골화증의 주요 증상이다. 증상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손이 떨리고 저리거나, 다리에 힘이 풀리고 옆으로 걷는 게걸음을 걷기도 한다.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배변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환자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인데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증 환자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가 2만명을 넘어 희귀질환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증상의 경중을 고려한 진단코드 지정 및 중증 환자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다초점운동신경병증은 면액매개 운동신경병증으로, 일본에서는 10만 명당 0.29명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선 실제 유병률이 파악되지 않는다. 이 질환은 후천적으로 운동신경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적인 다초점 전도 차단이 나타나고, 근력 약화와 위축, 근섬유다발 수축, 근육 경련 등이 주된 증상이다. 통상적으로 면역치료제인 스테로이드나 아자티오프린을 사용하는데,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이 있는 사례가 많다. 유일하게 효과가 있는 치료제는 ‘면역글로불린’인데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해 환자가 매달 200만원가량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5/23 11:22
  • [카드뉴스] 여전히 그 환자 수 미국의 3배, 갑상선암

    [카드뉴스] 여전히 그 환자 수 미국의 3배, 갑상선암

    갑상선암'압도적’으로 높았던 발생률 1위에서 3위로 하락.2015년 발생자 수 25,029명으로 1년 만에 19.5%(6,050명) 감소.-중앙암등록본부 ‘암 발생률, 암 생존율 및 암 유병률 현황’-2013~2015년 과잉진단이 이슈로 떠오른 이후 의료계와 국민이 자정 노력을 기울인 결과.실제 병원에서 갑상선암 진단받고 수술받는 환자 절반 가까이 줄어-국립암센터 류준선 갑상선암센터장-한국의 높은 갑상선암 발생률.그 원인은 과잉진단, 과잉수술!2000년대 이후 첨단 영상진단기기의 보급 및 개인 건강검진 증가로 굳이 수술 필요 없는 작은 암까지 발견해 없애버리는 것이 문제.갑상선암의 특징,높은 생존율과 느린 진행속도! 2014년 암 등록통계 자료에 따르면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은 100.2%.'착한 암‘, '거북이 암'이라는 별칭 대로 20~30년이 지나야 사망할 정도로 매우 천천히 진행.발생자 수 큰 폭으로 감소해도외국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미국은 인구 10만 명당 갑상선암 환자 수 14명으로 한국의 3분의 1 수준.갑상선암이 발견됐더라도 위험하지 않다면 굳이 수술할 필요 없으며 오히려 수술 후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부담이 있고 수술 자체로 합병증 위험 있음.의사와 상의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만 수술해야 함.-서울시 보라매병원 외과 채영준 교수-갑상선암 수술,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결정 필요!▼다음과 같은 경우라면 반드시 필요!- 종양이 위아래(피부에서 수직 방향)로 길쭉하다. - 종양의 경계가 울퉁불퉁하다.- 결절이 어둡게 관찰된다. - 석회화가 진행되었다.갑상선암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종양이 2㎝를 넘지 않으면 수술 필요치 않지만1㎝ 이상이면서 위의 경우에 속하면 조직 검사 진단 후 수술 여부 결정기획 l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8/05/23 09:43
  • 장년층, '성공적 성생활' 유지하려면?

    장년층, '성공적 성생활' 유지하려면?

    성생활은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 동반자'와 같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남세스럽다'며 쉬쉬하거나, '예전같지 않다'며 곧잘 포기한다. 의학적으로 60세 이상 성인 중 성행위가 가능한 사람은 약 60%다. 80세 이상 고령도 25% 가량은 성행위 능력을 가지고 있다. 65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은 꾸준히 성생활을 지속하며, 관계 횟수는 월 1.37회 정도라고 한다. 건강한 성생활이 장년층에게 어떤 도움을 주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무엇인지 알아봤다.◇면역력 향상되고 통증 완화시켜   장년층이 성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다음과 같다. 1. 노화방지= 오르가즘을 느낄 때나, 사정 직전에는 우리 몸에서 노화방지호르몬(DHEA)가 많이 분비된다. 이때 측정되는 DHEA의 혈중 농도는 평소 상태의 5배 정도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2. 자궁질환 예방=폐경 후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한다. 이때 질 내부 조직과 근육이 약화돼,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 성생활을 주기적으로 하면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가 높아지면서 이런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다. 3. 면역력 향상=성생활을 하면 면역글로불린A라는 면역 물질이 몸에서 많이 나온다. 면역 물질이 몸 속에 많으면 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면역력이 커진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 중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4. 친밀감 향상=좋아하는 상대와 성생활을 하면 몸 속에서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된다. 옥시토신 농도가 올라가면 상대방에 대한 강한 애착을 느끼게 되며, 긴장이 풀어지고 업무 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가벼운 신체 접촉, 도구 사용 도움돼정서 안정을 위해 손잡기, 포옹, 어깨동무, 입맞춤 같은 가벼운 신체 접촉을 자주 하자. 단순히 삽입 시간을 따지지 말고 전희를 즐기는 게 중요하다. 신체가 과거와 비교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만큼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된다. 전희는 15분 이상이 적당하다. 남성의 경우, 발기력을 유지시키고 싶다면 운동이 필수다. 운동은 성선자극호르몬(생식샘을 자극하는 호르몬)과 엔도르핀 분비를 증가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음경도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비아그라를 복용하고 싶다면 복용 전 비뇨기과에 들러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시중에 '가짜 비아그라'가 판매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약은 출처를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똑같은 비아그라 성분이라 해도 위험하다. 장년층이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큰데, 이런 약들과 비아그라를 함께 먹어도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또한 여러 체위 중 발기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남성상위라고 한다. 중력에 의해 음경에 혈액이 몰리기 때문이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3 08:00
  • 자외선에 칙칙해지는 피부, 생활습관으로 관리하자

    자외선에 칙칙해지는 피부, 생활습관으로 관리하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햇볕은 비타민D 합성을 돕는 등, 건강에 좋은 역할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 야외활동 후 칙칙해진 피부,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천연식품 활용 먹고 남는 과일 씨나, 채소를 데친 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게 포도씨다. 포도씨에는 피부 재생에 좋은 ‘레스베라트롤’,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폴리페놀’ 등이 들어 있다. 씨까지 잘 씹어서 먹거나, 섭취가 부담스럽다면 갈아서 팩을 한다. 얼굴에 거즈를 얹고, 그 위에 곱게 간 포도 씨를 골고루 펴 바르면 피부미백, 주름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 잘 씻은 시금치를 데친 물도 도움된다. 시금치 데친 물에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 각종 수용성 비타민이 들었다. 물은 식힌 뒤, 세안시 활용하면 된다.◇화장품은 순서에 맞게미백화장품을 사용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때는 순서에 맞게 발라야 한다. 미백화장품의 주성분은 비타민C다. 비타민C는 수용성 성분이라 지용성 성분인 다른 화장품과 함께 바르면 서로 밀어내는 성질 때문에 미백 제품이 잘 흡수되지 않는다.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에 들어있는 레티놀이 대표적인 지용성 성분이다. 콜라겐 성분도 마찬가지다.◇일주일에 2번 스팀타월 마사지스팀타월 마사지는 미백에 도움된다. 물에 흥건히 적신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따뜻하게 만든 다음 얼굴에 올린다. 스팀타월은 1주일에 2~3회 하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을 하면 모세혈관이 확장돼 칙칙한 피부톤의 원인인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 피부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 2018/05/23 07:00
  • 누런 눈곱은 결막염, 거품같은 눈곱은 눈꺼풀염

    누런 눈곱은 결막염, 거품같은 눈곱은 눈꺼풀염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면 눈곱이 껴 있다. 눈곱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눈의 분비물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긴다. 건강한 눈곱은 노란색이며 끈적끈적하다. 하지만 갑자기 눈곱 양이 많아지거나 평소와 색이나 농도가 다르다면 안과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누런 눈곱과 출혈, 결막염·각막염누런 눈곱과 함께 눈이 붓는다면 감염성 결막염이나 각막염일 수 있다. 세균이 눈에 침투하면 급성 감염을 일으킨다. 눈은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 눈 속 분비물은 더 많이 생성한다. 때문에 누런 눈곱이 평소보다 자주 끼며 심한 충혈이 동반된다. 눈물과 눈에 무언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도 생긴다. 이때는 항생제를 사용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된다. 하지만 감염성 각막염의 경우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강한 균에 감염됐다면 약물로도 쉽게 낫지 않아 병원에서 올바른 처방을 받아야 한다.◇거품처럼 하얀 눈곱과 이물감, 눈꺼풀염속눈썹이 있는 눈 가장자리 부분이 다른 사람보다 빨갛거나 눈꼬리 쪽에 거품처럼 하얀 눈곱이 낀다면 눈꺼풀염일 수 있다. 눈꺼풀염은 눈꺼풀의 피부와 속눈썹에 있는 20~25개 정도의 기름샘이 노폐물과 세균에 막혀 발생한다. 면역체계의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눈물 흘림이나 눈꺼풀 부종, 이물감 등을 동반한다. 치료는 눈꺼풀염의 원인이 염증인지 감염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염증에는 스테로이드나 점안약 또는 안연고를 사용한다. 감염이 원인이라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투명한 끈적이는 눈곱과 시린 느낌, 안구건조증투명하고 실처럼 얇은 형태의 끈적끈적한 눈곱은 안구건조증의 증상일 수 있다. 눈에 존재하는 여러 개의 눈물층에 불균형이 생기면서 발생한다. 눈이 따갑거나 시리다는 느낌, 충혈, 가려움, 이물감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을 통해 치료한다. 간혹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생리식염수로 눈을 씻어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눈물 성분까지 씻어내 눈이 더 건조하게 만든다.▶안전하게 눈곱 제거하는 TIP- 손으로 직접 떼지 말자. 안과 질환으로 예민해지고 약해진 눈 주위를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면, 2차적인 세균 감염이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감염 위험이 없는 차가운 식염수를 활용해 제거하면 안전하다. 식염수가 없을 때는 깨끗한 면봉이나 휴지에 물을 살짝 묻혀 제거한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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