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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력, 고혈압 위험 낮추는 ‘힘’

    악력, 고혈압 위험 낮추는 ‘힘’

    고혈압의 위험을 낮추는 방법은 매우 많다. 손아귀 힘, 즉 ‘악력’을 키우는 것도 그 중 하나다. 악력은 팔굽혀펴기나 아령 들기 등 팔운동 과정에서 자연스레 길러진다. 직접적으로는 클라이밍 같은 운동이 도움을 줄 수 있다.실제 악력이 클수록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융합체육과학선도연구소 이정아 연구교수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5년) 자료를 이용, ‘한국 성인의 악력과 고혈압 유병률과의 관계’를 연구했다.연구팀은 성인 남녀 5634명의 평균 악력을 구한 후, 악력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눴다.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은 여성 26.97㎏이상이었다. 이어 23.77㎏이상, 20.53㎏이하였다. 남성에서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은 45.03㎏이상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40.07㎏이상, 35.07㎏이상, 35.07이하로 구분했다.연구 결과, 악력 20.53kg 미만을 1로 보았을때, 고혈압 유병률이 악력 26.97kg 이상인 여성에서 고혈압 유병률이 0.15배로 85% 낮게 나타났다. 남성 역시 악력이 가장 낮은 그룹(35.07㎏)의 고혈압 유병률은 0.64점이었는데 반해, 악력이 가장 높은 그룹(45.03㎏)은 0.31점으로 낮았다.김정아 연구교수는 “악력은 인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하는 지표”라며 “악력이 낮을수록 고혈압 유병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악력이 감소돼 운동이나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것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혈압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2 07:00
  • 약 없이 腸 청소하는 방법…‘이것’ 드세요

    약 없이 腸 청소하는 방법…‘이것’ 드세요

    장은 제2의 심장으로 불린다. 장이 건강해야 몸의 영양 상태를 균형 있게 유지한다. 장 건강은 장에 얼마나 유익한 균이 많은지, 유해균이 적은지로 설명된다. 우리 몸에는 수억 마리의 세균이 함께 살고 있다. 일부는 건강에 이롭고, 일부는 해롭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 바로 장이다. 장에서 유익균과 유해균이 얼마나 적절히 균형을 맞추는지가 장 건강을 좌우한다. 장에는 1g당 1000억 마리가 넘는 균이 살고 있는데, 장을 이롭게 하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대15 정도일 때가 가장 좋다. 유익균은 프로바이오틱스라고도 불리는는데, 섭취 시 장까지 도달해 장내 환경을 이롭게 만든다. 대표적인 프로바이오틱스로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에 든 유산균이 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먹어도 된다. 그중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거쳐 사람이 섭취할 수 있는 균주는 크게 5가지이다. 락토바실러스·비피토박테리움·락토코커스·엔테로코커스·스트렙토코커스 등이 든 건강기능식품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식이섬유를 충분히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양을 늘리고, 장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이로 인해 대변이 장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해 장내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준다. 식이섬유는 양배추 등 각종 채소와 고구마·통곡물 등에 들어있는데, 100g 기준으로 양배추 8.1g·찐고구마 3.8g·귀리 24.1g이 들어있다. 한국인 영양소섭취기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20~25g의 식이섬유를 먹으면 된다.아침에 일어난 직후 물 한잔을 마시는 것도 좋다. 몸속 수분이 부족하면 대변이 딱딱해지고, 장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가 생길 수 있다. 특히 공복 상태에 마시는 물은 위장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기름진 육류나 튀김 등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을 적게 먹는 것도 장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육류를 많이 먹으면 담즙이라는 소화효소의 분비량이 늘어나는데, 담즙은 대장 세포의 분열을 촉진해 암 발생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 또 육류는 장 속에 비교적 오래 머물러 독성물질을 만들어낼 위험이 크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1 08:00
  •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아메리카노 vs 라떼, 치아변색 더 심한 커피는?

    커피는 한국인의 가장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성인 1명이 연간 마시는 커피 소비량은 377잔에 달한다.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매일 마시는 셈이다. 그러나 매일 커피를 마시면 치아가 누렇게 변색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치아 표면은 매끄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주 미세한 구멍이 촘촘하게 나 있다. 커피는 물론 콜라·와인·초콜릿 등 진한 색의 음료나 음식을 먹으면, 그 속의 색소가 치아의 미세한 구멍으로 침투해 쌓인다. 이로 인해 치아 안쪽 층부터 누렇게 변해 치아 전체가 착색된다. 이를 막으려면 아메리카노 대신 우유를 섞은 라떼를 마시는 게 좋다. 우유에 포함된 카제인 성분이 치아 변색을 예방하고 변색 정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색이 진한 음료를 마신 후에는, 물이나 구강청결제로 입을 헹구거나 양치를 해 색소를 빼내는 게 좋다.한편, 이미 치아 변색이 진행됐다면 전문적인 미백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미백 치료는 치아미백제와 특수 광선을 이용하는데, 치아 겉면의 유기물 사이에 있는 색소를 분해해 빼내는 방식이다. 치아 변색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전문의와 상담 후 보통 2주 정도 실시한다. 평소 색소가 들어간 음식을 적게 먹고 흡연하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20 08:00
  • 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

    몸을 살리는 채식 vs 몸을 해치는 채식

    채식주의자들이 채식의 장점으로 꼽는 여러 이유 중 하나는 건강이다. 물론 반대의 의견도 많다. 사실 둘 다 맞는 말이다. 건강한 채식이 있는 반면, 몸에 해로운 채식도 있다. 착한 채식과 나쁜 채식을 나누는 기준은 무엇일까.◇착한 채식, 나쁜 채식보다 심장질환 위험 25% 낮춰최근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은 흥미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건강한 채식을 한 사람보다 심장질환 위험이 높았다는 내용이다. 연구는 채식주의자 863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으로 나눴다. 조사 결과, 건강한 채식을 한 그룹은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에 비해 심장질환 위험이 25% 낮았다. 또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사람은 매우 건강하지 않은 채식을 한 그룹에 비해 심장질환 위험이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나쁜 채식=정제된 곡류하버드 공중보건대학에서 ‘건강하지 않은 채식’으로 분류한 음식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열량이 높은 식물성 식품이다. 정제된 곡류(흰쌀, 밀가루 등), 고구마, 감자 등이다. 정제된 곡류는 곡류의 속껍질까지 벗겨낸 것이다. 흰쌀이나 밀가루가 대표적이다. 호밀, 통밀, 현미는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곡류다. 정제된 곡류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는 당분자 1개로 이뤄진 단순당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단순당은 몸에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그러면 우리몸이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해 스트레스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내장지방이 축적된다. 결국 당뇨병, 비만 위험이 높아지면서 혈관 건강을 악화하고 자연스럽게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고구마와 감자 역시 혈당을 잘 올리는 식품이다. 특히 감자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려 주의해야 한다. 많이 먹으면 당뇨병, 비만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구마와 감자가 쌀밥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고 몸에 좋다는 생각에 과도하게 먹는 사람이 있는데,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주먹보다 작은 감자 3개, 고구마 1개 반 정도의 칼로리에 해당한다. 감자, 고구마를 조금만 먹어도 금세 밥 한 공기 칼로리를 초과하는 것이다. ◇착한 채식이란 무엇인가이를 제외한 나머지 음식을 먹되, 식습관에 신경을 쓰면 착한 채식이 된다. 착한 채식을 위해선 ▲영양이 균형 잡힌 식사에 채소와 과일을 하루 5회 이상 먹고 ▲소금·설탕·포화지방을 최대한 줄이며 ▲가능한 한 통곡류를 선택해야 한다. 일례로, 현미의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많이 먹지 많아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포만감이 오래 가 과식을 막기도 한다. 현미의 섬유질은 탄수화물을 서서히 소화시켜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는 것도 억제한다.이와 함께 채식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도 알아두면 좋다. 채식이 특히 도움이 되는 사람은 동맥경화 등의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기름 때가 끼면서 혈관이 두껍고 좁아지는 것이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들이 해당한다. 이밖에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사람도 채식이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채식할 때 ‘단백질’ 잊지 마세요채식할 때는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기 쉽다. 그렇다면 어떻게 보충해야 할까? 현미밥이나 콩으로 어느 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현미밥의 약 7%는 단백질이고, 콩류도 단백질 함량이 20% 이상이다. 견과류와 채소류의 10%도 단백질로 이뤄져 있다. 즉, 현미밥을 끼니로 먹고 콩, 두부, 채소 등을 반찬으로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기에 많은 비타민B12는 해조류, 된장, 간장 등으로 보충하는 방법이 있다. 비타민B12가 과도하게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치매가 생길 위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 써서 챙겨 먹어야 한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7:19
  • [영화 속 건강] 癌을 진단받고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

    [영화 속 건강] 癌을 진단받고 진짜 인생이 시작됐다

    암을 비롯한 질병을 소재로 하는 영화는 대부분 신파로 흐르기 십상이다. 그러나 오늘 소개할 영화 ‘50/50’은 다르다. 생존율 50%의 척추암을 진단받은 이후의 주인공과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진다. 병을 소재로 하지만 암 투병의 극적인 장면보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더 현실에 가깝게 담아내고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7:04
  • 부모 학력 vs 소득, 아이 건강에 더 영향 미치는 건?

    부모 학력 vs 소득, 아이 건강에 더 영향 미치는 건?

    부모의 교육 수준이 높으면 가족 건강관리 비용이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영향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럿거스대 앨런 몬히트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2004~2012년 미국 의료비지출패널서베이(Medical Expenditure Panel Survey)를 이용해 부모 교육과 건강 관리 비용 지출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부모의 교육 수준 향상은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부모와 자녀 모두의 건강관리 비용 지출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 부모의 교육 기간이 12년 이상인 것은 가족 건강 관리 지출 비용이 증가 및 고혈압, 당뇨병, 천식 등 건강 상태 악화 감소와 관련이 있었다.구체적으로 어머니가 고등학교 졸업을 하지 않은 한부모 가정에 비해, 어머니가 대학 교육을 받는 한부모 가정은 가족 건강 관리 비용에 매년 1000달러(약 113만 원)를 더 지출했다. 또한 높은 교육 수준을 가진 엄마만 있는 가정은 처방 약과 치과 진료에 더 많은 돈을 지출하는 반면, 더 많은 교육을 받은 두부모 가정은 치과 진료 및 정신 건강 서비스에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경제학 분야 학술지인 ‘Southern Economic Journal’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6:59
  • 목·어깨 통증…‘파스’ 몇 시간 만에 떼어내시나요?

    목·어깨 통증…‘파스’ 몇 시간 만에 떼어내시나요?

    목이나 어깨가 뻐근할 때 흔히 파스를 붙인다. 파스는 근육통·타박상·신경통 등의 통증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좋다. 그러나 의의로 얼마나 오래 붙여야 할지에 대해선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파스의 적정 사용시간은 얼마일까.파스의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제품에 따라 다르다. 대부분 파스 제품은 24시간에서 길게는 48시간까지 효과가 지속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2시간 이후로는 떼도록 권장한다. 파스의 약 성분 자체로 인한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접착제 성분이 접촉성피부염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파스를 사용할 때 약이 더 잘 흡수되게 하려고 파스를 붙인 부위를 수건으로 덮거나 찜질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단단히 감거나 밀봉할 경우 부작용 위험이 커진다.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은 접촉성피부염이나 화상이다. 이때 화상은 열 때문에 생기는 화상이 아니라 약품 때문에 생기는 화학적 화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파스 사용을 중지하고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파스를 붙이거나 발랐다면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파스에 함유된 케토프로펜, 피록시캄, 록소프로펜 등의 소염·진통 성분이 손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눈이나 구강에 묻으면 피부 알레르기 등 이상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 파스 중에서도 캡사이신과 노닐산바닐아미드 등이 들어간 핫파스를 사용했다면 꼭 손을 닦는 것이 좋겠다. 이들 성분은 뜨거운 자극으로 피부 모공이 열리게 해 주성분인 소염진통제를 피부 안으로 침투시킨다. 그래서 해당 성분이 눈이나 코 등 점막에 닿으면, 따갑고 쓰린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5:20
  • 부쩍 잠꼬대 심해진 부모님…‘치매’ 의심해보세요

    부쩍 잠꼬대 심해진 부모님…‘치매’ 의심해보세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치매 환자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매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1.7%씩 급증하는 모습이다. 문제는 아직 치매에 뚜렷한 효과를 내는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치매의 조기발견을 강조한다. 최대한 빨리 발견해야 증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치매 의심증상 네 가지를 소개한다.◇부쩍 심해진 잠꼬대잠꼬대는 그 자체로는 병이 아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해지면 ‘렘수면장애’로 진단된다. 렘수면장애는 치매나 파킨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가 있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 교수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 20명과 정상인 10명을 대상으로 수면 전후 뇌파검사를 시행한 결과, 특별한 인지장애가 없어도 대뇌 네트워크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뇌파는 치매·파킨슨병의 초기 단계 증상과 유사했다. 이런 이유로 전문가들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렘수면행동장애가 5~10년 후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으므로 중장년층의 잠버릇이 안 좋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당부한다.◇평소엔 온화…문득 버럭·우울갑자기 감정변화가 심해지는 것도 치매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다. 우울해지든, 화가 많아지든 마찬가지다. 치매 초기에는 인지능력 저하와 함께 감정 조절이 잘 안 된다. 이로 인해 매사에 의욕이 줄고 무기력해지는 등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 우울하지 않더라도 평소와 성격이 달라진다. 부모님이 이전에는 반응하지 않던 일에 짜증을 내거나, 이유 없이 의심이 늘었다면 병원을 찾아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자주 다니던 길이 ‘가물가물’예전보다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증상 중 하나일 수 있다. 문제는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의 구분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정도면 단순 건망증으로 보지만, 평소 자주 하던 일을 잊거나 실수를 반복하면 치매를 의심한다. 보통 ▲늘 다니던 길이 헷갈리거나 ▲대화 중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거나 ▲감정적인 행동을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다른 특징은 스스로 인지하는지 여부다. 건망증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노력하지만, 치매 전 단계 환자의 경우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아예 모르거나 부인한다. ◇귓불에 생긴 대각선 주름귓불에 생긴 대각선 모양의 주름도 치매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다. 얼마 전 경희의료원과 삼성의료원이 공동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귓불에 주름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위험이 2배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으로 귓불의 작은 혈관이 약해지면서 주름이 지기 때문에, 주름이 뇌혈관의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 추측한다. 이외에도 귀불 주름은 심장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 미국내과저널(AJM)에 따르면,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241명 중 78.8%에서 귓불 주름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5:13
  • 천연 항우울제 ‘유산소 운동’

    천연 항우울제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의 항우울제로서의 효과가 밝혀졌다.그리스 테살리아대 연구팀은 우울증을 앓는 18~65세 환자 455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환자에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연구했다. 참가자는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한 번에 45분씩, 9.2주간 실행했다. 그 결과, 항우울제 치료 또는 심리 치료와 비교해 상당히 큰 항우울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유산소 운동은 최대 운동 기간이 4주인 단기간 개입에서도 큰 항우울제 효과를 나타냈다. 연구에서 유산소 운동의 효과는 우울증 증상의 심각도와 관계없이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모두에게서 나타났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우울과 불안(Depression and Anxiety)’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4:54
  • 출근길만 바꿨을 뿐인데…정신 건강 ‘UP’

    출근길만 바꿨을 뿐인데…정신 건강 ‘UP’

    나무·잔디 등 자연적인 요소가 많은 출퇴근길을 이용하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Barcelona Institute for Global Health)는 유럽인 3599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에서 자연환경은 가로수, 숲, 공원 같은 ‘초록’이나 ‘파랑’의 자연 요소를 포함하는 공간으로 정의됐다. 참가자는 출퇴근 습관과 정신 건강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연구 결과, 매일 자연환경을 지나서 출퇴근하는 참가자는 자연환경을 지나서 통근하는 빈도가 적은 참가자보다 정신 건강 점수가 평균 2.74점 높았다. 이 연관성은 도보나 자전거로 통근하는 사람들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자연환경의 질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전 연구에서 자연환경에서의 신체 활동은 도시 환경에서의 신체 활동과 비교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자연환경을 통해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환경저널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1:30
  • 뻑뻑하고 피로한 눈 ‘1분 지압법’으로 해결해볼까

    뻑뻑하고 피로한 눈 ‘1분 지압법’으로 해결해볼까

    동의보감에서는 눈을 오장육부의 정기와 모든 혈맥이 모이는 곳으로 표현한다. 우리 신체 기관 중에서 가장 먼저 피로를 느끼는 이유는 어쩌면 이 때문일 수도 있다. 더구나 컴퓨터나 스마트기기 사용량이 많아진 현대인들의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하고 뻑뻑해진다. 심하면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눈 피로 해소에 좋은 1분 지압법을 소개한다.1. 눈 주위 지압 30초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눈과 눈 주위 뼈대를 지그시 누른다. 관자놀이를 시작으로 눈썹의 바깥쪽부터 안쪽까지 순서대로 눌러준다. 이후 양 눈과 콧대 사이의 눈 안쪽 부분을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누른다. 한의학에선 이 부위를 정형혈로 설명하는데, 여기를 지압하면 눈 피로를 해소하고 눈을 맑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2. 손바닥으로 눈을 따뜻하게 20초양 손바닥을 비벼서 마찰열이 나도록 한다. 온열감이 아직 남아 있을 때 눈 전체를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양 눈에 대고, 지그시 누른다. 무른 상태로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눈 주위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아져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3. 검지+중지로 안구 지압 10초눈을 감은 상태에서 검지와 중지를 곧게 펴 눈동자 위에 올린다. 지그시 누른다. 이때 눈을 감은 상태로 안구를 원을 그리듯 굴리면 더욱 효과적이다. 안구 운동을 하면 눈의 시신경이 전두엽을 활성화해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안구를 지압할 땐 힘의 세기에 주의한다. 눈 피로가 심하다고 해서 너무 세게 누를 경우 안압이 높아지고, 오랜 기간 반복되면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 같은 이유로 눈을 비비는 행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
    안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1:28
  • 키즈카페 케첩에서 ‘구더기’…학부모들 ‘경악’

    키즈카페 케첩에서 ‘구더기’…학부모들 ‘경악’

    한 키즈카페에서 제공한 일회용 토마토케첩에서 살아있는 구더기 수십 마리가 발견됐다.케첩을 먹은 피해자 장모씨와 그의 딸은 이날 저녁 구토 증상을 보였다. 아이가 토하고 열나기 시작하고 설사를 했다고 밝혔다. 또 장씨 역시 두드러기가 올라왔다고 주장했다.이후 키즈카페 측은 케첩 제조사와 유통업체에 구더기 발견 사실을 전했고, 케첩 제조사는 규정에 따라 해당 사실을 식약처에 신고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조사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 직원은 “소비자들이 기분 나빠할 수 있어도 (구더기는) 뱃속에 들어가면 거의 사멸한다”라며 ‘살아 있는 이물질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한다’라는 식약처 규정에 따라 조사에 나서지 않았다고 전했다.키즈 카페, 제조사, 유통업체는 서로 자기 탓이 아니라며 발뺌하고 있다. 키즈카페 측은 “제조 측의 문제일 수도 있고 유통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됐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한편, 매년 식품 이물질 혼입 논란이 끊임없이 화두에 오르며 국민의 식품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에 혼입된 이물질을 발견해 신고한 건수는 지난 2012~2016년에 3만 건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 식품 이물질 신고 접수는 5332건으로, 이중 벌레가 가장 많은 34.3%를 차지했다. 곰팡이 10.3%, 금속 8.2%, 플라스틱 5.8%였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0:47
  • 광운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국회서 전문 패널 토론 진행

    광운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개최… 국회서 전문 패널 토론 진행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는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열고 향후 산업화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안봉락 회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 정병선 실장과 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 정치권, 산업계, 학계에서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안봉락 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키워드가 마이크로바이옴이며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통해서 학계, 정치계, 산업계, 언론계, 국가연구기관들과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R&D 연구를 하여 다양한 제품 개발과 국제적 산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지를 발표하고 토의하기 위하여 개최 되었다”고 말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올해 초 바이오경제 10년 계획을 수립하여 바이오분야를 지원하고 그중에 마이크로바이옴을 R&D 분야로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미래가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산업화 포럼을 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민주평화당 김경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에 바이오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이 성장하고 있고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외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한국의 미래성장 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과정에 중요한 정책 마련을 위해 학계, 산업계, 바이오 관련 업체와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글루텐 분해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도 진행됐다. 포럼 학술발표에서 ㈜마이크로바이옴과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민수 선임연구원이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특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민수 선임연구원은 “글루텐 분해 유산균(밀가루로 만든 음식에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들어있는데 쫀득한 식감을 제공하지만 소장에서는 분해가 되지 않아 장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며 "글루텐 분해 유산균은 글루텐을 분해해 장 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소한다"고 말했다. 이밖에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는 장누수증후군, 조호군한의원 조호군 원장은 글루텐의 문제점 및 임상사례,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는 글루텐 분해 유산균 제품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대전보문산생태요양병원 윤남근 이사는 암환자를 대상으로하는 요양병원에서 '글루텐쿡(글루텐을 분해하는 유산균 제품)'을 3개월동안 병원식에 실제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였으며, 병원식이 바뀜에 따라 환자들의 변화된 반응과 건강에 대한 변화를 영상으로 촬영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포럼 마지막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에 관한 패널 토론을 했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성진 교수는 “밀가루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지수가 높기 때문에 섭취를 하면 혈당이 빨리 올라가고 인체는 이를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하게 되는데 이 작용으로 혈당이 다시 낮아지고 음식을 섭취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된다”며 “이 과정에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인슐린 저항성은 당뇨에만 머무르는게 아니라 합병증을 유발하여 결국에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중, 치매 등으로 발전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공동연구에 참여한 노혜지 연구원은 “글루텐 분해 유산균은 두 가지 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한데, 첫 번째는 유산균이 제품의 면을 만들 때 넣어서 글루텐을 분해하는 기능, 두 번째는 이미 만들어진 밀가루 음식에 유산균을 뿌려서 적당량의 글루텐을 분해해서 섭취하는 기능이다"라며 "공인된 시험 성적서와 임상실험 등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혜지 연구원은 또한 “글루텐 분해 유산균 신기술 인증의 경우 기존에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내용이 들어가야 하며 기존 특허나 논문에 검색을 해서 겹치지 않아야 하며, 산업자원통상부 인증을 통해 진행되고 신기술에 통과하면 법적인 지원과 보호를 받는다”며 “기업체에서 자금적으로 국가에서 지원을 받게 되고 비슷한 종류에 기술이나 제품을 출시할 수 없도록 보호를 해준다”고 말했다.㈜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연구개발 및 특허출원하여​ 글루텐 분해 유산균 제품인 글루텐쿡 상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준비를 하고 있다”며 “미국 FDA에 NDI(신규식품 원료)로 준비중이며 뉴라이프 그룹과 중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중이다”라고 말했다.건국대학교 생명자원식품공학과 김두환 교수는 “수입밀의 경우 화학비료, 항생제, 생장촉진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몸에 안 좋고 해결 방법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농산물 생산에 접목되어야 건강에 좋은 밀을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제7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포럼은 오는 2019년 1월 19일 오후2시에 국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에 대한 내용은 광운대학교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19 10:11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하체에 힘 주고 천천히 움직여야 근력 강화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하체에 힘 주고 천천히 움직여야 근력 강화

    ⑥하체단련기하체단련기는 손잡이를 잡고 기구에 올라가, 하체에 힘을 줘 발끝과 다리를 모아주는 근력 운동 기구다. 하체 중 안쪽 허벅지 근육(내전근)을 강화시키고, 고관절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하체 균형 감각 기르기에도 도움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9 08:59
  • [힐링 여행] 長壽의 섬 오키나와로 겨울 힐링여행 떠나요

    [힐링 여행] 長壽의 섬 오키나와로 겨울 힐링여행 떠나요

    기온이 뚝 떨어지니 무릎이 욱신욱신 시려온다. 차가운 날씨는 관절 건강의 적(摘). 온천욕과 가벼운 산책으로 미리미리 관리하면 관절을 지킬 수 있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12월부터 내년 1월 사이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가볍게걷고, 온천까지 즐기는 힐링여행을 세 차례 진행한다. 1차 12월 11~14일, 2차 2019년 1월 14~17일, 3차 1월 22~25일로, 각각 3박 4일 일정이다.
    힐링이야기2018/10/19 08:56
  • [헬스&라이프] 양성종양 놔둬도 괜찮나요

    건강검진을 받다가 "양성종양이 있다"는 말을 종종 듣는데, 양성종양의 정체는 무엇일까? 양성종양은 그냥 놔둬도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췌장·대장·뼈 등에 생기면 바로 떼야 한다. 양성종양이 있어도 괜찮은 때와 위험한 때를 알아본다.
    종합2018/10/19 08:56
  • 유투브에 푹 빠진 우리아이, 비만 위험 높아

    유투브에 푹 빠진 우리아이, 비만 위험 높아

    어린이의 TV 시청 시간, 인터넷 사용 시간이 늘면 정크푸드 소비가 늘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암연구소(Cancer Research UK)와 리버풀대 연구팀은 7~11세 어린이 247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해 상업적 광고가 정크푸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정크푸드는 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같이 열량은 높고 영양가는 낮은 식품이다. 설문 조사는 인터넷 및 TV 시청 시간, 시청한 사이트 및 채널, 인터넷 및 TV 광고 식품을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지 등과 체중·신장을 포함했다.연구 결과, 아이들이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한 시간은 정크푸드 요구·구매나 과체중과 관련이 있었다. 매일 3시간 이상 TV를 보거나 인터넷을 사용하는 아이는 거의 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는 아이와 비교해 초콜릿, 감자칩, 설탕 음료 등 정크푸드를 구매할 확률이 각각 3배, 4배가량 높았다. 구체적으로, 아이들이 TV를 시청하는 시간이 1시간 늘어나면 ▲광고한 음식을 요구할 확률 22% ▲구매할 확률 21% ▲설탕 음료를 섭취할 확률 23% ▲과자를 섭취할 확률 16%가 증가했다. 또한 인터넷 사용 시간이 1시간 늘어나면 ▲광고한 음식을 요구할 확률 19% ▲구매할 확률 19% ▲설탕 음료를 섭취할 확률 9% ▲과자를 섭취할 확률 12%가 증가했다. 또한 하루 TV 시청 시간이 3시간 이상인 어린이는 30분 이하인 어린이와 비교해 과체중이나 비만이 될 확률이 79% 높았다.연구팀은 “TV 시청, 인터넷 사용은 어린이들이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더 많이 먹을 가능성이 커진다”라며 “그렇지 않다면 식품 산업은 광고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내용을 담은 영국 암연구소의 'SEE IT, WANT IT, BUY IT, EAT IT' 보고서가 10월 발표됐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08:00
  • 햇빛의 효과…먼지 속 박테리아까지 박멸

    햇빛의 효과…먼지 속 박테리아까지 박멸

    햇빛의 살균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햇빛이 먼지 속에서 떠다니는 박테리아까지도 없앤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오레곤대 연구팀은 햇빛이 먼지 속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지 연구했다. 실제 건물의 빛, 반사율, 온도, 습도 조건을 재현한 11개의 소형 방을 만들어 주거용 주택에서 먼지를 수집해서 뿌렸다. 연구팀은 각각의 방에 가시광선, 자외선이 들거나 빛이 들지 않게 했다. 90일 후 먼지 속 박테리아의 조성, 양, 생존능력을 분석했다.그 결과, 빛에 노출되면 살아있는 박테리아 양이 줄었다. 빛이 들지 않는 방에서는 평균 12%의 박테리아가 살아 있었다. 반면 가시광선에 노출된 경우 6.8%, 자외선에 노출된 경우 6.1%의 박테리아만이 생존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햇빛은 먼지 속 미생물을 죽이는 능력이 있다”라며 “먼지로 인한 감염을 줄이는 방법으로 학교, 회사, 병원, 집 등 건물에 햇빛이 들도록 설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생물 분야 학술지 ‘마이크로비옴(Microbiome)’에 게재됐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19 07:00
  • 밀가루 음식 끊는 '글루텐 프리' 식단, 건강식일까?

    밀가루 음식 끊는 '글루텐 프리' 식단, 건강식일까?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식품이 각광을 받고 있다. 글루텐은 밀·호밀·보리 등 곡류에 존재하는 불용성 단백질로, 쫄깃한 식감을 준다. 밀가루로 만든 빵·과자·국수·라면 등에는 글루텐이 들어가 있다. 최근에는 글루텐을 제거한 빵, 과자 등이 나왔으며, 글루텐 프리 맥주도 등장했다. 글루텐 프리 식품이 등장한 이유는 글루텐의 유해성 논란 때문이다. 글루텐이 장에 염증을 유발, 온갖 이상 증상과 질환을 불러온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글루텐의 유해성은 과장됐으며, 필요없이 글루텐 프리 식단을 고집하면 식품 가격 상승은 물론이고 균형잡힌 영양식을 할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온갖 질환 원인 VS. 수천 년 섭취한 안전 식품글루텐의 유해성을 주장하는 그룹은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이 글루텐을 먹으면 위와 장에서 완전히 분해·흡수되지 않고, 소장에 남아 장 점막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 소화기질환, 자가면역질환, 천식, 비염, 두통, 피부 발진, 대사증후군 등이 발병할 수 있다고 한다. 유해성을 주장하는 그룹은 글루텐 과민증 인구를 전 인구의 10%로 추정한다. 현재 글루텐 때문에 발생한다고 확실히 밝혀진 질환은 '셀리악병'이다. 글루텐에 의한 면역반응으로 소장의 융모가 소실돼 영양소 흡수가 안 되면서 빈혈, 다발성신경염, 설염 등이 생긴다. 셀리악병은 국내에는 드물지만 미국·유럽에서는 113명당 1명 꼴로 발병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19 06:34
  • '독감 고위험군' 당뇨병 환자… 실제 예방 접종률은 62%뿐

    '독감 고위험군' 당뇨병 환자… 실제 예방 접종률은 62%뿐

    당뇨병 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인플루엔자(독감) 위험이 크지만, 예방 백신 접종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영남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질병관리본부 시행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2015)를 이용, 22만8261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독감 예방 백신 접종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당뇨병 환자의 접종률은 약 62.4% 였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독감 예방 백신 접종률인 81.7%와 비교하면 낮은 수치"라며 "미국에서는 독감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의 백신 접종률 목표를 90%로, 유럽연합에서는 75%로 권고한다"고 말했다.
    당뇨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1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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