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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글빙글' 어지럼증, 청력까지 앗아갈 수도

    '빙글빙글' 어지럼증, 청력까지 앗아갈 수도

    50대의 최모씨, 얼마 전부터 자꾸만 머리가 어지럽고, 심할 땐 하늘이 핑 도는 것 같다. 단순히 피로해서 생긴 일이라 생각해 충분히 휴식을 취했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어느 날 새벽, 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꼈고,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니,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한다.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어지럼증, 매우 흔한 증상이며 원인도 다양, 머리, 귀, 심장, 혈관이 원인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어지럼증의 원인은 심각하지 않지만, 일부는 아주 심각한 원인이 숨어 있을 수도 있다.어지럼증의 증상은 팽이 돌 듯이 뺑뺑 돈다, 앞이 캄캄하다, 아찔하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몇 걸음 걸어 구토를 하기도 한다. 또한 안색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을 흘리기도 한다. 이외에도 연관 질환에 따라 귀가 먹먹하다던가, 눈이 침침해지고, 발음이 잘되지 않기도 한다.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청력이 손실될 수도 있는데, 귀의 주요한 기능은 청력 뿐 만이 아니라, 전정기관과 세반고리관이 있어 각각 위치와 회전기능을 담당한다. 사람은 뇌와 양측 귀 3개의 컴퓨터가 어지러움을 관장하고 있다. 이 때 한 쪽 귀가 소실되거나, 기능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양측 귀가 감지하는 정보의 차이가 발생해 심한 회전성 어지러움(현운)이 생기기도 한다.귀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어지럼증으로는 첫 번째 이석증이다. 이석증은 전정기관에는 이석이 있어 몸이 흔들림을 감지하는데, 이석이 떨어져나가 부유성 석회화 물질이 되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주변이 빙빙 돌고 한쪽으로 기울여지며 땅이 울렁거리며 특히 아침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비디오안진검사기를 이용해서 어느 곳에 이석증이 생겼는지 검사한 후 치료한다. 이석증이 어느 위치에 생겼는지 판정이 되면, 간단한 약과 운동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할 수 있다.이석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는 이석 치환술 등을 통해 이석을 제거할 수도 있으나, 이석 습성화 훈련을 통해 이석증을 극복하는 방법을 권하고 있다. 고개를 한쪽으로 돌려 천정을 보면서 옆으로 누워 귀안의 불순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반대로도 행한다. 이러한 방법을 아침에 한쪽 귀당 2분씩 10번 정도 좌우로 행하면 이석을 제거 할 수 있다.두 번째는 전정신경염으로, 전정신경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경험하는 질환이다.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수 시간 동안,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정신경염은 양성의 질환이고 저절로 호전되기 때문에 환자가 증상을 견딜 수 있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무방하며 전정신경 재활운동을 통해 전정기관을 강화하면 예방할 수 있다. 전정신경 재활운동은 눈으로 목표를 주시하는 것을 훈련시키고 평형기능을 강화시켜 어지러움을 덜하게 해준다.세 번째는 메니에르병이다. 메니에르병은 귀에 물이 찬 듯이 먹먹하게 느낌이 동반되는 증상으로, 쉽게 말해 ‘귀 고혈압’이라고 할 수 있다. 달팽이관 안에는 내림프액이 순환하는데, 그 순환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달팽이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되고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귀가 먹먹한 느낌이 들고, 점차 청력이 떨어지고 이명이 생기게 된다. 그러다 결국 압력이 쌔지면서 달팽이관이 터지게 되는데, 이때는 극심한 어지러움을 경험하게 된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메니에르병은 짠 것, 단 것, 매운 것, 국물, 소금, 설탕 등 인공적인 것을 많이 섭취해 생기는 현대의 문명병 같은 것이라, 이런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약물 치료의 경우 이뇨제를 복용해 염분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으며, 청력이 떨어져가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청력을 보존한다. 또한 정말 어지러울 때를 대비해서 어지럼증 비상약과 안정제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귀는 청각과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가만히 두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청력이 약해지고 귀에서 소리가 나는 어지럼증, 귀가 먹먹한 느낌이 동반되는 어지럼증, 항생제 투여 중에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방치 시에 청력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병원을 가 진료를 받는 것을 권한다.임기정 교수는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서 청력검사를 받고 청력을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특히 돌발성난청 같은 경우는 2주에서 한 달 정도 방치 시에 평생을 청력을 망가진 채 살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어지럼증 Q&A-어지럼증의 가장 큰 원인은 빈혈? (X)어지럼증은 굉장히 다양한 원인이 있다. 어지럼증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과에서 진찰되며, 정확한 원인 진단이 중요하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이석증이 많아지고 있는데, 어지럼증의 20~50%정도의 원인은 이석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지럼증이 있다 해서 무조건 빈혈이라 생각해 철분을 섭취하는 것은 활성산소를 많이 생성시키는 부작용을 초래 할 수 있다.-어지럼증은 잘 먹으면 낫는다? (X)영양분이 부족하면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으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영양분의 부족으로 인해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어지럽다 해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추후의 치료에 있어서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어지럼증은 추워지면 더 심해진다? (O)추워지면 자율신경계나 심뇌혈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 더 어지러움을 느낄 수도 있다. 추워지면 자율신경기능이 증가하게 되고 교감,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고, 몸의 긴장도가 증가하여 신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할 때에는 심뇌혈관질환이 증가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31 08:00
  • 자다가 화장실 가는 습관, 치료해야 할까?

    자다가 화장실 가는 습관, 치료해야 할까?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팀이 불편감 없는 야간뇨에 대해서도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밝혔다.박형근 교수는 3일 간 배뇨일지에서 평균 1일 2회 이상의 야간뇨를 가지고 있는 45세 이상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 대상자들을 국제 요실금 설문지 중 야뇨증에 관한 질문을 기준으로 하여 불편군과 비불편군으로 분류했다. 그 후, 치료는 담당의사의 평가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했다.야간뇨 12주 치료를 마친 비불편군 48명, 불편군 50명을 분석한 결과, 야간뇨의 불편 정도에 관계없이 전립선 증상이 비불편군에서 5.8점, 불편군에서 5.2점이 감소했다. 또한 야간뇨의 불편 점수도 양 군에서 감소했다. 비불편군에서는 치료 전 3.9점에서 치료 후 2.7점으로 감소하였고, 불편군에서는 치료 전 6.9점에서 치료 후 4.6점으로 감소했다. 야간뇨의 횟수 역시 양 군 모두 감소했다.치료 전 야간뇨의 불편 정도에 관계없이 야간뇨 및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모두 증상을 개선시켰다. 즉, 치료 전 야간뇨에 불편감을 크게 느끼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야간뇨에 대한 증상은 더욱 개선될 수 있다.박형근 교수는 “야간뇨가 불편하지 않다고 느끼는 환자들은 대개 야간뇨를 만성적인 생활 습관이나, 노화의 일종으로 생각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본 연구는 이러한 환자조차도 치료를 통해 야간뇨 증상이 개선되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31 07:00
  • "오메가-3 지방산, 부인암 예방 효과 근거 없다"

    "오메가-3 지방산, 부인암 예방 효과 근거 없다"

    음식을 통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과 같은 내분비관련 부인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명승권(가정의학과 전문의) 교수는 동 대학원의 퉁 황(Tung Hoang) 대학원생과 함께 2002년부터 2014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음식으로부터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와 내분비 관련 부인암의 위험성에 대한 관련성을 알아 본 10건의 관찰역학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주요 의학 데이터베이스의 문헌검색을 통해 최종적으로 10편의 관찰역학연구(6편의 환자-대조군 연구와 4편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을 음식으로 섭취하는 경우 난소암 및 자궁내막암의 예방과 관련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이 관찰되지 않았다.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과 같은 내분비 관련 여성암이 염증과 관련된 생체표지자와 관련이 있고,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사용이 이러한 암들에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제시되어 왔다. 등푸른 생선이나 과일 및 야채에 풍부한 ALA, EPA, DHA와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항염증작용이 있다는 관찰역학연구와 임상시험이 일부 보고가 되면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부인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여러 연구가 발표되었지만 결과가 일관되지는 않았다.명승권 교수는 “환자-대조군 연구만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난소암이나 자궁내막암 같은 부인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코호트 연구에서는 반대로 위험성을 약간 높이지만 통계적 유의한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근거중심의학 측면에서 환자-대조군 연구는 회상편향이나 선택편향과 같은 일종의 왜곡이 있어, 코호트 연구 방법이 환자-대조군 연구 방법보다 높은 근거수준을 갖고 있어 코호트 연구결과를 보다 신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가 내분비 관련 부인암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없거나 부족하며, 음식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의 형태로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했을 때 부인암을 예방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문이 거의 없어 충분한 임상시험연구를 통해 확인되기 전까지는 권장할 수는 없다”고 했다.한편,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퉁 황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베트남 출신의 대학원생으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의 원리’라는 수업에 참여하면서 명 교수의 지도 하에 메타분석 연구를 시행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대한암학회의 공식 학회지이자 SCI-E 국제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2018년 10월 17일자로 온라인 발표됐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30 10:00
  • 찬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괴로운 눈 달래려면?

    찬 공기에 미세먼지까지… 괴로운 눈 달래려면?

    겨울철은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난방기기의 장시간 사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실내 환경과 겨울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안구건조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겨울철 건조한 날씨, 안구건조증 악화시켜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이상으로 눈물 생산이 줄어들어 안구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눈이 자주 시리며, 뻑뻑하고 이물감이나 건조감 같은 자극을 느끼게 된다. 또한 눈이 쓰라리거나 눈꺼풀이 무거운 느낌을 받으며 안구표면이 쉽게 손상되기도 한다. 요즘 같은 바람이 많이 불고 건조한 날씨에 나타나기 쉬우며, 미세 먼지나 연기를 쐴 때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또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은 눈물 분비가 더 안 되는 경향이 있으며 독서, 컴퓨터 작업, TV 시청 등으로 장기간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서도 많이 발생한다. 대개 오후가 될수록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며, 눈꺼풀의 문제 때문에 아침에 눈 뜨기가 힘든 경우도 있다.이수나 교수는 “충혈, 통증, 눈부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다른 안질환의 증상과 유사해 잘못 진단이 내려지기도 한다”며 “확실한 진단을 위해 눈물 분비에 관한 검사와 눈물 표면의 형태에 대한 자세한 관찰이 필요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눈물량과 눈물 성분에 대한 정밀검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일반 안약 사용 시 녹내장 일으킬 수도안구건조증의 가장 주된 치료이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치료방법은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눈물(인공누액)을 점안하는 것이다. 인공누액은 기본적인 눈물의 3가지 성분인 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이 잘 유지되도록 하는 점안액이다. 그러나 인공누액은 근본적인 치료를 하는 약이 아니고 부족한 눈물을 임시로 보충해주는 역할만을 하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졌다고 해서 마음대로 중단해서는 안 되며 안구통증, 시력변화 및 이물감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안구건조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거나 증상이 좋아졌다고 방치할 경우 각막염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시력장애가 생길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이수나 교수는 “간혹 인공누액 대신 일반 안약을 처방 없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생리식염수는 눈을 잠시 적셔주는 효과는 있지만 눈물의 중요 성분을 씻어내므로 좋지 않다”며 “특히 일반 안약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는 경우 녹내장, 백내장 등 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습도 유지와 가벼운 눈 운동을안구건조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습도를 4~60% 정도로 유지하고 하루 8~10컵 정도의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 책을 읽거나 TV를 볼 때 각막을 덮고 있는 눈물 층이 잘 작용할 수 있도록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눈꺼풀 틈새를 작게 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특히 컴퓨터 및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발생위험이 높아지는데, 집중을 하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자주 눈을 감고 피로를 회복시켜주거나 가벼운 눈 운동을 통해 안구가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또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낮춰주면 눈이 노출되는 면적을 줄일 수 있어 안구건조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건조하고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렌즈가 눈으로 공급되는 산소와 눈물을 차단해 눈이 더욱 건조해지고 각막에 상처를 내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외출 시에는 보호안경이나 모자 등으로 찬바람이나 미세먼지를 막아준다. 귀가 후 눈이 피로하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온찜질을 해주고 눈 주변을 가볍게 마사지하면 좋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30 08:00
  • "노년에 즐기는 자전거, 헬멧부터 챙겨야"

    "노년에 즐기는 자전거, 헬멧부터 챙겨야"

    노인들이 자전거 이용시 헬멧을 쓰면 젊은 사람보다 보호 효과가 더 뛰어나지만, 실제 착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의학과 차원철 교수·김태림 임상강사 연구팀은 2011년부터 2016년 사이 전국 8개 응급의료기관에서 자전거 사고로 치료받은 환자 7181명을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국내 자전거 관련 사고는 2007년 8721건에서 2015년 1만 7366건으로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도로 교통 사고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4.1%에서 7.5%로 증가했다.연구팀은 우선 이들 환자를 헬멧 착용과 비 착용자로 구분한 다음, 다시 20세 이상 65세 이하 청장년층(5928명)과 66세 이상 노년층(1253명)으로 나눴다. 헬멧 착용에 따른 효과를 보고자 직접적 보호 대상인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생기는 외상성 뇌손상(TBI)이 있는지 살피고, 심각한 후유 장애나 사망 등이 뒤따랐는지 확인했다.그 결과 헬멧 착용에 따른 이점은 청장년층이나 노년층 모두에게 확실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나이와 관계없이 헬멧 착용만으로 외상성 뇌손상 위험은 28%, 치명적 부상 위험은 20%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효과는 66세 이상 노인들에게서 더 뚜렷했다. 노년층의 외상성 뇌손상 발생율은 헬멧 미 착용시 14.5%로, 청장년층 7.9% 보다 높을 뿐 아니라, 헬멧 착용자와의 차이도 약 3배에 달한 것도 노년층에게서 두드러진 특징으로 꼽혔다.
    종합김수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9 10:00
  • 중장년 연말 음주 왜 무섭나… 고관절 괴사에 통풍까지

    중장년 연말 음주 왜 무섭나… 고관절 괴사에 통풍까지

    연말에는 술자리가 늘어나 과도한 음주를 하기 쉽다. 그런데 특히 중년 남성은 과음이 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관절로 가는 혈액 흐름 방해 술이 체내에 들어오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이 생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음주 후 얼굴 빨개짐 등을 유발하는 물질인데, 관절이나 척추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과음할수록 척추 등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해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이 때문에 평소 허리 통증이 있던 사람은 술자리 후 통증이 악화됐다고 느낀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술자리에서는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있게 되고, 알코올 분해를 위해 단백질과 수분이 소비되면서 척추를 지탱하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는 것도 문제"라며 "평소 허리 통증이 있으면 되도록 절주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부위 뼈 조직 죽기도  과음은 중년 남성의 고관절에 손상을 입힐 수도 있다. 엉덩이뼈와 넓적다리뼈의 윗부분인 대퇴골두가 연결된 부분을 고관절이다. 그런데 과음으로 인해 대퇴골두에 혈액흐름이 막힐 수 있고, 결국 뼈 조직이 죽는다. 이를 '대퇴골두무혈성괴사'라 한다. 뼈 조직이 죽는 증상이 주위까지 퍼지지는 않지만, 걷거나 움직일 때 고관절에 압력이 가해져 죽은 뼈 조직에 골절이 생기면 상태가 심각해진다. 평소에 음주가 과했고, 양반다리로 앉는 것이 유달리 불편하고, 허벅지 안쪽과 엉덩이에 저릿한 통증이 있으면 대퇴골두무혈성괴사를 의심해봐야 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우리나라 중장년층 남성에게서 많이 발견된다”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지만,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빨리 병원을 찾아 상담 및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술과 기름진 안주 ‘통풍’ 유발주류뿐 아니라 안주로 먹는 육류에 많은 '퓨린' 때문에 통풍이 생길 우려도 있다. 통풍은 음식물 속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생기는 요산이 관절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통풍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요산이 쌓이고 쌓여 딱딱한 혹처럼 변하기도 하는데 결절로 관절 주변이 솟아오르고, 만성통증이나 관절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다. 정병주 원장은 “통풍은 초기에 관절 한 군데에서만 통증이 나타나다가 오랜 기간 진행되면 관절 전체가 붉게 부어오르고 열이 동반되며,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며 “술자리를 즐기는 중년 남성이라면 엄지발가락 통증을 방치하면 안 되고, 평소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및 물을 많이 섭취해 요산 배출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9 09:00
  • 가장 극심한 통증인 삼차신경통, 해결법은?

    가장 극심한 통증인 삼차신경통, 해결법은?

    A씨(65)는 순간적으로 한 번씩 찾아오는 안면통증에 익숙했다. 치통으로 생각해 치과에 찾았지만, 치아에는 이상이 없었다. 스트레스성 통증이겠거니 하며 몇 달을 방치했다. 그 결과, 지금은 밤낮 구분없이 찾아오는 극심한 안면통증으로 씻지도, 먹지도 못하고 심지어 말을 하는 게 두려워졌다. 말할 때마다 얼굴을 바늘로 쑤시거나 전기에 감전된 듯한 통증은 지금까지 경험해본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A씨는 뒤늦게 대학병원에 방문했고, 진단 결과 ‘삼차신경통’이었다.◇초기에 치통으로 오해 쉬워 삼차신경통의 통증은 사악하다. 전 세계 의료계에 따르면 삼차신경통은 인류에 알려진 가장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이다. 앞서 언급한 A씨의 사례처럼 초기에는 순간적인 안면 통증으로 치통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점차 주기가 짧아지고 통증의 정도가 심화된다. 계속 방치하면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른다.삼차신경통의 원인에 대해,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는 “얼굴부위 감각기능과 턱의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제5번 뇌신경, 일명 삼차신경이 주변혈관에 의해 압박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삼차신경이 뻗어있는 이마, 뺨·코 주변, 아래턱과 입 주변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뇌혈관의 퇴행성 변화로 신경에 압박을 가해 발병하는 질환은 삼차신경통 이외에도 반측 안면 경련증이 있다. 이 질환은 안면근육을 조절하는 제7번 신경(안면신경)과 관련이 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수시로 얼굴 한쪽 근육이 떨리고, 일그러지는 증상은 환자를 움츠려들게 만들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또한 뒤늦게 병원에 찾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피로, 긴장 등 생활 스트레스를 발병원인으로 판단, 방치하기 때문이다.◇미세혈관감압술로 근본 원인 해결약물치료는 수술적 치료에 비해 위험성이 적고, 간편하다. 하지만, 약의 내성이 생겨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해소 효과는 줄어들고, 증량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시적인 통증해소 일 뿐,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다. 질환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 안면신경장애 또한 마찬가지다. 압박하는 혈관과 해당 신경을 떼어내면 치료가 가능하다. 이를 ‘미세혈관감압술’이라 한다. 박봉진 교수는 “미세혈관감압술은 해당 부위의 혈관과 신경을 분리한 후, 그 사이에 테프론이라는 물질을 삽입하여 혈관의 박동이 신경에 전달되지 않도록 감압하는 고난도 수술”이라며 “신경을 하나라도 잘못 건드리면 다양한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전문성, 그리고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술 후 치료 반응은 바로 나타난다. 다만, 한 달 정도는 뇌의 압력이 올라가는 행위, 예를 들면 코풀기, 물구나무 서기 등은 피해야 한다.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현재까지 3500례 이상의 미세혈관감압술을 시행했다. 치료 결과는 신경외과분야 SCI급 국제학술지인 신경외과학회지(Journal of Neurosurgery)에 등재됐으며, 올해 대만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두개저외과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9 08:00
  • 국민 암검진 수검률, 올해 63.3%… 2014년 이후 정체

    국민 암검진 수검률, 올해 63.3%… 2014년 이후 정체

    2018년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이 63.3%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가 시작된 2004년 대비 24.5% 포인트 증가했지만, 2014년 이후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전국 성인 4000명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암검진수검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 72.8%, 유방암 63.1%, 대장암 58.4%, 자궁경부암은 55.6% 순이었다.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검진을 받은 수검률은 2018년 53.4%로 2004년 대비 35.7% 포인트 증가했지만, 국가암검진 및 개인암검진 수검률 모두 전체 수검률과 경향을 같이해 2014년 이후로는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장암 검사방법(분변잠혈검사·대장내시경검사·대장이중조영검사)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간 대장내시경검사 수검률은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5.4%로 나타났다. 반면 분변잠혈검사 수검률은 거의 25~30% 내외의 범위에서 소폭 변동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가암검진에서 1차 검사로 제공하고 있는 분변잠혈검사는 대변을 채취하는 용기를 받으러 병원을 방문하고 대변을 채취하여 검진기관을 다시 방문해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장내시경검사는 검사 전 장정결제를 복용하여 장을 비워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장암검진을 받지 않는 이유를 살펴보면 ‘검사과정이 힘들어서’라는 응답이 다른 암종에 비해 10%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 국가암검진에서는 내년부터 대장내시경 검사과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기존보다 불편감이 덜한 저용량 제제의 장정결제를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 수검자들이 암검진을 받는 주된 동기로 답한 것은 ‘공단 혹은 보건소의 검진 통보를 받고’라는 응답으로 2005년 14.7%에서 꾸준히 상승해 2012년 이후 60% 내외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2018년 암검진 미수검의 주된 이유로는 ‘건강하기 때문에(42.5%)’라는 응답이 2004년 71.2%에서 크게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9.7%)’와 ‘검사과정이 힘들어서(15.5%)’, ‘암 발견의 두려움(6.2%)’ 순이었다. 지난 10년 이상 조사된 암검진 수검동기 및 미수검 이유에 대한 추이를 살펴보면, 건강이 염려되어 검진을 받는다는 응답은 절반 이상 감소해다. 반면, 건강하기 때문에 검진을 받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속적으로 50%에 달하는 미수검 이유가 되고 있다.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 서민아 과장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이는 암검진의 효과를 보려면, 몸에 이상증상이 없이 건강하다고 느끼는 상태일 때 권고안 주기에 맞춰 암검진을 꾸준하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7:17
  • 내년 2월부터 콩팥, 방광, 항문 등 초음파 건강보험 적용

    내년 2월부터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이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콩팥(신장), 부신, 방광, 소장, 대장, 항문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는 그간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그러나 2019년 2월부터 4대 중증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모든 질환 및 의심환자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신장결석, 신낭종, 충수돌기염(맹장염), 치루, 탈장, 장중첩 등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보험 적용 전의 평균 5〜14만 원에서 보험 적용 후 절반 이하인 2〜5만 원 수준으로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뇨기·하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의 판단 하에 비뇨기나 하복부에 신석, 맹장염, 치루 등 질환이 있거나 질환을 의심하는 증상이 발생하여 의학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경우 보험이 적용되고, 이후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증상 변화가 없더라도 경과관찰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추가적 검사도 보험이 적용된다. 예를들면 진료의사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경과관찰이 필요한 신낭종·신장결석 등의 환자에게 시행한 경우 연 1회 보험 적용이 인정되고, 직장·항문 수술 후 항문 괄약근 손상 확인 등이 필요한 고위험군 환자에게 시행한 경우 1회 보험 적용이 인정된다. 다만, 초음파 검사 이후 특별한 증상 변화가 없는데 추가적인 반복 검사를 하는 경우는 본인부담률이 높게 적용(80%)된다. 그 이외 단순한 이상 확인이나 처치 및 수술을 보조하는 단순초음파는 소수의 경우만 실시되어 사회적 요구도가 낮고, 의학적 필요성 판단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본인부담률 80%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상복부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검사의 실시인력은 원칙적으로 의사가 하되, 의사가 방사선사와 동일한 공간에서 방사선사의 촬영 영상을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지도와 진단을 하는 경우도 인정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6:44
  • 조금만 먹어도 찌는 '나잇살', 어떻게 해야 빠질까?

    조금만 먹어도 찌는 '나잇살', 어떻게 해야 빠질까?

    나이가 들면 평소처럼 먹거나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 찌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잇살이 찌는 것인데, 나잇살은 왜 찌는 걸까?의학적으로 나이가 늘면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로 변하는 것은 사실이다. 실제 40~50대 여성은 매년 평균 450g씩 체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보고된다. 신체 능력은 20대에 정점을 이루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감소해 40대가 되면 눈에 띄게 떨어진다. 이는 신체 호르몬 상태가 변하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호르몬의 영향이 큰데, 30대부터는 성장호르몬이 십년주기로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이 줄어든다. 따라서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인다.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줄며 살이 잘 찌기도 한다. 보통 30대에 본격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해 1년에 1% 정도씩 감소하다가 15~20년 후에는 본인이 느낄 만큼 신체에변화가 생긴다. 남성호르몬은 근육량을 어느 정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로 남성호르몬 분비가 줄면 근육량과 활동량이 줄어 마찬가지로 신진대사량이 떨어진다. 호르몬 감소가 대사량 감소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지방이 잘 쌓여 다시 대사량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돼 체중이 느는 것이다. 이외에도 나이가 들면서 관절·근육 등이 피로하다는 이유로 운동을 하지 않는 것도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노화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막으려면 신진대사량을 늘리는 게 중요하다. 이는 근육량과 비례하므로, 평소 꾸준한 근력·유산소 운동을 통해 근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 30대에 들어서면  기구·맨몸운동·조깅·자전거 타기 등을 1주일에 3~4번 하루 30~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단백질·채소 위주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식습관을 갖고 금연·절주해야 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나잇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뱃살다리를 편 후 누워서 발 사이에 덤벨을 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아랫배에 힘이 들어갈 때까지 발을 들어 올린다.▷옆구리살한 손에 덤벨을 들고 두 발을 모으고 선다. 상체를 숙이며 몸이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덤벨을 든 팔과 교차하는 다리를 들었다 내린다.▷등살양손에 덤벨을 들고 상체를 직각으로 굽힌다. 팔꿈치가 굽혀지지 않게 하며 덤벨을 엉덩이 뒤로 올렸다가 내린다.▷다리살의자에 앉아서 두 발 사이에 덤벨을 고정한다.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서서히 무릎을 폈다가 굽힌다.
    다이어트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5:30
  • 기침만으로 버거운데, 소변까지 샌다면…

    기침만으로 버거운데, 소변까지 샌다면…

    심한 기침과 고열을 동반한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런데 기침할 때마다 소변이 새는 느낌 때문에 놀라고 당황하는 중년 여성이 적지 않다. 실제 소변이 새는 요실금이라면 이후 처리가 곤란하고, 냄새가 날까 봐 걱정도 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소변량이 많아져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활동량과 땀 분비가 줄어드는 계절이라서, 방광에 차 있는 소변량이 증가해 심한 기침이나 운동 등으로 배에 힘이 가해지면 소변이 더 자주 많이 샌다”고 말했다.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소변이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보통 중장년 이후 여성에게 잘 생긴다. 그런데 최근 35세 이후 고령 임신과 출산이 흔해지면서 더 이른 나이에 요실금을 겪는 여성이 늘고 있다. 자연분만한 고령 산모는 20대 산모보다 질 근육이나 골반 근육이 임신 전 상태로 회복되는 것이 더디기 때문이다. 요실금을 방치하면 폐경기 전후로 증상이 심해져, 활동반경이 줄어들면서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요실금 증상이 가벼울 때는 꾸준한 '케겔운동(골반근육 강화운동)'만으로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 원장은 "요실금 치료용 바이오피드백 장비를 활용한 치료로 개선이 될 수 있다"며 "일주일에 1~2회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질 성형수술을 고려해볼 수도 있다. 질이 이완되면 소변이 더 잘 새는데, 출산 등을 거치면서 질 벽에 분포한 점막 돌기, 질 주름이 손상되고 골반 근육이 처지면서 질이 이완될 수 있다. 그러면 질 입구가 늘어나고 질 내부가 넓어지면서 세균이 질 속으로 역류해 질염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질 성형수술을 받을 때는 반드시 수술 경험이 많은 병원에서 정확하게 상태를 진단해야 한다. 조 원장은 "환자의 근육 상태, 점막 상태, 전체적인 모양과 크기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한다"며 "소변 새는 증상이 가벼운 질 이완증에는 레이저 질 축소 수술, 출산 등으로 질 근육 손상을 입은 여성은 근육 복원 수술, 출산 후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약해지면서 소실된 경우, 점막돌기 복원 수술을 시행하면 수술 후 경과가 좋다"고 말했다.평소에는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말고, 복부비만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복부에 살이 많이 찌면 복압이 높아져 소변이 새는 증상을 유도할 수 있다. 이미 증상이 나타났다면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이나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3:19
  •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감기인 줄 알았는데… '대상포진'이라고?

    겨울철 가벼운 감기몸살로 알고 병원을 찾았다가 대상포진 진단을 받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상포진의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하기 때문이다.대상포진은 소아기(2~10세)에 수두를 일으킨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안의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성인이 되어 신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신경을 타고 올라와 활동하는 질환이다. 심한 통증과 함께 띠 모양의 물집이 무리 지어 형성된다. 과거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게만 생긴다. 특히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50대 이상 고령층은 물론 취업, 결혼, 과도한 업무 등에 의한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영양불균형, 수면부족 등을 앓는 20~30대 젊은 환자도 늘고 있다. ◇감기로 오인, 치료 시기 놓치면 통증 극심 대상포진은 초기에 오한, 발열,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로 인해 많은 환자가 감기몸살로 오인해 내과를 찾게 되는데 위내시경 등 내과적 진단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엉뚱한 감기약만을 먹거나 방치하다가 3~4일 후 특정 부위에 통증이 심해지고 수포가 생기고 나서야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감기몸살와 구별되는 점은 콧물, 재채기 등 호흡기 증세가 없고, 일반적인 근육통과 달리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가슴, 배,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수포가 형성된다는 특징도 있다.감기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염, 시력 감퇴,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오래 방치하면 수포가 완전히 사라진 후에도 대상포진 신경통으로 인해 수십 년간 극심한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증상이 나타나고 72시간 이내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는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 수포가 생긴 뒤 72시간 이내에 투여해야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이 크게 준다. 이 시간이 지나면 약을 써도 치료 효과가 급격히 떨어진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50대 이상이라면 미리 대상포진 예방주사를 접종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료 후에도 면역력 강화해야치료 중에는 되도록 찬 바람을 쐬지 말고, 목욕할 때도 물집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어쩌다 물집을 터뜨려 상처가 생기더라도 자극성이 강한 반창고를 붙이기보다는 항생제가 포함된 거즈를 사용하는 게 좋다. 수유 중인 여성은 치료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전달되므로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아기와의 접촉도 피하는 게 좋다.대상포진은 몸의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므로 일차적인 치료 후에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과음이나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신체 저항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3:17
  • 독감 주사 맞은 청소년 또 추락… 주의해야 할 '타미플루 계열' 약 목록

    독감 주사 맞은 청소년 또 추락… 주의해야 할 '타미플루 계열' 약 목록

    독감 치료 주사를 맞은 청소년이 높은 곳에서 추락하는 일이 또 발생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모(17)군이 독감 주사를 맞고 7층 창문 아래로 떨어져 척추와 목뼈 등을 다쳤다. 김군은 지난 22일 독감에 걸려 병원에서 타미플루 계열 성분의 독감 치료제 페라미플루를 맞고 돌아온 뒤 이상 증세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다가 떨어지는 꿈을 꿨다고 생각했는데 깨어보니 병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에도 타미플루를 먹은 여중생이 아파트 12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타미플루의 주 성분은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셀타미비르인산염이 든 독감약을 먹거나 주사제를 맞은 소아나 청소년의 보호자는 이후 2일간 이들을 혼자 있지 않도록 하고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것을 당부했다.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의 독감약을 만드는 52개 업체의 이름과 약 이름은 다음과 같다. 헬스조선 약사자문단 김예지 약사(대구카톨릭대 외래교수)는 "오셀타미비르인산염 성분이 든 타미플루 계열 약은 모두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의료인 등 전문가가 혹여나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미플루캡슐 등 '인산오셀타미비르' 허가품목(용량표기 제외)>   ​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1:39
  •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별세… 신장암 위험 신호 '3가지'

    전태관, 신장암 투병 끝 별세… 신장암 위험 신호 '3가지'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이 신장암 투병 끝에 지난 27일 별세했다. 봄여름가을겨울 측은 28일 공식 블로그에 "여러분께 가슴 아픈 소식을 알려드린다"며 "지난 27일 밤 드러머 전태관 군이 세상을 떠났다. 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지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태관은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한쪽 신장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암세포가 어깨, 뇌, 척추 등에 암이 전이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태관이 겪은 신장암은 최근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신장암 환자 수는 2013년 2만1101명에서 2017년 2만7888명으로 4년 새 32% 증가했다. 발생해도 증상이 거의 없고 치료가 잘 안 돼 위험한 암으로 분류된다. 신장이 '후복막 장기'인 것이 원인인데, 배 속 장기가 대부분 복막이라는 막에 싸여 있는데 일부 복막 밖에 위치하는 장기가 후복막 장기다. 후복막 장기는 암이 진행돼도 증상이 거의 없다. 생존율이 1기는 80~90%이지만, 이후 점점 떨어져 3기에는 50% 이하, 4기에는 15%까지 떨어진다. 신장암의 3대 증상은 옆구리 부위 통증, 혈뇨, 배에 혹이 만져지는 것인데 이 증상이 모두 나타날 확률은 10~15%에 불과하다.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도 나타나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신장암은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보통 수술로 제거한다. 냉동치료나 고주파열치료를 시도할 수도 있다. 암이 많이 진행됐으면 신장을 통째로 떼어내야 하는데, 절반의 환자는 수술 합병증으로 만성콩팥병이 생길 수 있다.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40대 이상은 건강 검진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신장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평소에는 금연이 필수다. 담배를 오래 피울수록 신장암 위험이 높다는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의 조사 결과가 있다. 비만도 신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체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8 10:01
  •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새해 젊게 살고 싶다면… 꼰대 기질 버리고, 호르몬 늘려라

    연말이 되면 으레 '곧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우울해지기 마련이다. 기대 수명이 늘면서 더 건강해지고 젊어진다는 '회춘(回春)'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월을 거슬러 젊어질 순 없지만, 흔적을 되돌리거나 체력을 키워 자신의 나이보다 젊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있다. 건강 전문가인 의사들은 어떤 회춘 비법을 실천하고 있을까? 정신건강의학과·심장내과·정형외과·내분비내과·피부과 등 총 5개 진료과 의사들이 알려주는 회춘 비법을 담았다.
    노인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6
  • 붙이는 감기약 '기관지 패치', 부작용 주의

    붙이는 감기약 '기관지 패치', 부작용 주의

    기침이 심한 아이에게 종종 처방되는 '기관지 패치(경피흡수형 기관지확장제)'가 경우에 따라 가슴 두근거림·손발 떨림·불면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관지 패치는 '호쿠날린 패취' '투브롤 패취' '노테몬 패취' 등의 이름으로 나와있다.
    가정의학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4
  • 당뇨병 환자에 많은 소화불량… 합병증 때문

    당뇨병 환자에 많은 소화불량… 합병증 때문

    당뇨병 환자인 임모(55·서울 동작구)씨는 지난 달부터 설사를 자주 하고, 없던 복통이 생겼다. 대장암을 의심해 내시경 검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 위장 기능 검사를 받은 후, 임씨는 의사로부터 "당뇨병으로 인해 소화기 기능이 떨어져 생긴 증상"이라는 말을 들었다. 임씨처럼 당뇨병 합병증으로 소화불량·복통·위식도 역류질환·설사·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를 '당뇨병성 위장장애'라 하는데,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중 이 증상을 가진 사람이 최대 35%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자율신경 이상이 원인당뇨병 환자에게 위장장애가 생기는 건 자율신경계 이상 때문이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말초신경을 둘러싼 신경 섬유가 손상을 입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이 생긴다.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위장 운동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에도 문제가 생겨 결국 위장장애로 이어진다. 을지병원 내분비내과 김진택 교수는 "당뇨병성 위장장애가 오면 식도, 위, 소장, 대장에 걸쳐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에 비해 15% 더 많고, 위 마비(소화불량·복통 등)는 전체 당뇨병성 위장장애의 40%를 차지하며, 설사·변비는 당뇨병 환자의 20%가 겪는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2
  • [따끈따끈 최신 연구] "팔다리 근육 적을수록 대사질환 위험 높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팔다리 근육 적을수록 대사질환 위험 높다"

    팔다리 근육이 적은 사람은 향후 대사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질환은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 높은 염증 수치(hsCRP), 높은 인슐린 저항성, 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중에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을 때를 말한다. 대사질환이 있으면 향후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8 09:00
  • [카드뉴스] 골다공증 혈액검사, 골대사지표로 내 몸에 맞는 약을 찾아라!

    [카드뉴스] 골다공증 혈액검사, 골대사지표로 내 몸에 맞는 약을 찾아라!

    뼈가 쉽게 부러지는 ‘골다공증’ 환자 국내 급증세골다공증은 뼈 강도(골량과 골질)가 약해져 가볍게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정도로 쉽게 골절을 초래합니다.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그 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죠. 지난 2017년 기준 국내 골다공증 환자는 9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50세 이상 여성 10명 중 3명 ‘골다공증성 골절’ 경험골다공증 환자가 늘면서 이로 인한 골절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50세 이상 여성은 10명 중 3명, 남성은 10명 중 1명이 골다공증 골절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한 번 골절되면 재골절 위험 3배, 이후 5배, 9배로 뛰어골다공증성 골절은 재골절 위험을 무시할 수 없기에 단순 골절과는 다릅니다. 골다공증성 골절 환자는 첫 번째 골절 이후 재골절 위험성이 증가합니다.골다공증성 골절은 사망으로 이어져적극적 관리와 치료 필요골다공증성 골절의 폐해는 추가 골절 만이 아닙니다.골다공증성 골절 환자 치료율 41.9% 불과…왜?대부분의 골다공증 환자는 골절이 생기기 전까진 병을 심각히 여기지 않아 제대로 치료받지 않습니다.추가적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골강도를 강화할 수 있는 치료가 필요합니다.이런 점에서 약 효과를 3개월이면 확인 가능한 골다공증 혈액검사 ‘P1NP 및 CTX 테스트’를 주목할 수 있습니다.P1NP 및 CTX 테스트를 통해서는 다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치료 전 초기검사에서 골대사지표 검사는 골형성 저하인지 또는 골흡수 증가인지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 약물을 선택하게 도와줍니다.*약물 치료 후3~6개월 뒤 골대사지표 검사는 투약 후 개선효과 확인을 도와 지속적 약물 치료를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P1NP 테스트는 혈액에서 뼈 형성과 관련이 있는 콜라겐 분절로써 P1NP(total procollagen type 1 N-terminal propeptide) 수치를 측정하며, CTX 테스트는 혈액에서 뼈 파괴와 관련있는 콜라겐 분절로 CTX(C-terminal telopeptide of type 1collagen) 수치를 측정하는 골표지자검사입니다.골다공증 국제 공인 표준검사, P1NP 테스트뼈의 양을 측정해 골다공증을 진단하는 골밀도 검사(BMD)와 달리 뼈의 질을 판단할 수 있는 골대사지표(P1NP 및 CTX 테스트)의 필요성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공인되어 있습니다.국제골다공증재단과 국제임상화학회는 골다공증 치료 모니터링과 골절 위험도 예측을 위해 P1NP 및 CTX 테스트를 표준검사로 권고합니다.P1NP 테스트는 국내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올해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죠.절반 이상의 골다공증 환자는 1년 내 약 복용을 중단해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아 추가적 골절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골다공증 환자는 골량과 골품질을 확인해 골강도를 강화하는 치료를 해야 골다공증으로 인한 폐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몸에 맞는 골다공증 치료제를 찾을 필요가 있으며, 이때 P1NP 및 CTX 테스트의 도움을 받을 것을 추천합니다.”-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정윤석 교수-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18/12/28 09:00
  •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등 결리고 뻐근할 때… 엎드려 물병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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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등이 뻐근하고 불편할 때등이 뻐근하고 불편하거나, 흔히 '담 들었다'고 표현할 때처럼 등이 뭉친다면 여러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디스크나 갈비뼈 염좌,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근골격 문제뿐 아니라 소화기·순환기 질환까지 원인이 될 수 있다. 오한이나 열이 동반됐거나, 특정 질병 과거력이 있다면 병원을 찾는 게 좋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생긴 등 뻐근함은 평소 자세 개선과 꾸준한 스트레칭 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등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종합박지홍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1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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