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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보카도 오일로 튀김·볶음해도 괜찮을까?

    아보카도 오일로 튀김·볶음해도 괜찮을까?

    세계적인 웰빙 열풍으로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아보카도 오일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원산지인 과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대표 건강 식재료다. 멕시코에서는 아보카도를 '녹색 황금'이라 부른다. 국내에서도 샐러드, 주스, 샌드위치, 덮밥 등 아보카도가 들어간 음식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아보카도 오일의 경우, 아보카도 속 영양 성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서 인기다.아보카도 오일은 발연점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발연점은 기름을 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로, 발연점이 낮으면 기름이 쉽게 연소하면서 독성 물질이 발생하기 쉽다. 아보카도 오일의 발연점은 271도로 콩기름(241도), 올리브오일(190도)보다 높다. 이로 인해 각종 볶음·튀김 요리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맛과 향이 부드러워 오일 그대로 섭취해도 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5/03 10:49
  • 서유리 갑상선질환으로 '눈 뽑아내는' 수술만 네 번

    서유리 갑상선질환으로 '눈 뽑아내는' 수술만 네 번

    방송인 서유리가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투병한 사연을 전했다.서유리는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논란이 일었던 성형설에 대해 해명하며 갑상선기능항진증 투병기를 밝혔다. 3년 전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합병증에 시달려왔다고 고백한 그는 “약으로 치료가 안 되고 수술을 하라고 했다”며 “현재 갑상선이 없는 상태고, 약으로 인해 얼굴이 붓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으로 수술을 했는데, 눈을 뽑아낸 다음 안에 차 있는 뼈와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안와 공간을 넓힌 뒤 다시 진행되는 방식이다”라며 “수술만 무려 네 번을 했다”고 말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항진되는 질환이다.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식욕은 왕성한데도 체중 감소 ▲더위를 참지 못하고 맥박이 빨라짐 ▲가슴 두근거림 ▲손 떨림 ▲대변 횟수 증가 ▲피로감 ▲불안감 ▲가슴 통증 혹은 숨이 참 ▲근력 약화 ▲안구 돌출 ▲안구 건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하면 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의 갑상샘 중독증으로 사망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대개 항갑상선제 등의 약물치료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한해 갑상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진행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병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03 10:28
  • ‘미스트롯’ 眞 송가인… 차별화된 목소리 근원은?

    ‘미스트롯’ 眞 송가인… 차별화된 목소리 근원은?

    ‘미스트롯’에서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차례로 진·선·미를 차지했다.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는 ‘나의 인생곡’을 주제로 다섯 명의 참가자들이 결승전을 펼쳤다. 홍자는 윤시내의 ‘열애’를, 정미애는 전미경의 ‘장녹수’를, 송가인은 이해연의 ‘단장의 미아리고개’를 선택해 불렀다. 그 결과, 송가인이 최종적으로 우승했다. 송가인의 노래를 들은 노사연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목소리”라며 “송가인 씨는 타고났어요”라고 말했다. 네티즌들 역시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잘 소화했다는 평이다.최종 우승을 차지할 만큼 차별화된 목소리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좋은 목소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타고나는 것이 70%, 가꾸는 것이 30% 정도다. 30%를 잘 관리하면 100%만큼의 뛰어난 목소리를 만들 수 있지만, 타고난 70%마저 방치할 경우에는 원래 좋았던 목소리도 유지하기 힘들 수 있다.물론 평소의 목 관리도 중요하다. 지난달 25일 열린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송가인은 “부담이 크고 성대결절도 와서 힘들었다”며 “욕심내지 않고 평소 연습하던 대로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고 말한 바 있다. 홍자 또한 “경연이다 보니 목 관리가 힘들었다”며 “목 관리 비결은 평소에 말을 아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목 건강에 유의하고, 체계적인 관리 및 발성 교육을 통해 목소리를 잘 키워나간다면 좋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비인후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03 10:03
  •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선정

    한미약품 단장증후군 치료제, 美 FDA 희귀의약품 선정

    한미약품이 단장증후군 치료 바이오 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LAPSGLP-2 Analog(코드명 : HM15912)’가 1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단장증후군은 선천적·후천적으로 전체 소장의 60% 이상이 소실돼 흡수장애와 영양실조 등을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LAPSGLP-2 Analog가 체내 지속성 및 융모세포 성장촉진 효과를 통해 단장증후군 환자들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금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계열 제품 중 처음으로 시판허가 승인 시 7년간 독점권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FDA가 한미약품 신약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FDA는 2018년 한미약품이 개발한 ▲LAPSGlucagon Analog(HM15136, 선천성 고인슐린증) ▲오락솔(혈관육종) ▲FLT3(HM43239, 급성골수성백혈병) 3종을 지정했다.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다양한 신약이 희귀의약품 지위를 획득하면서 파이프라인이 탄탄해지고 있다”며 “특히 희귀질환 치료제는 제약기업의 사명을 실현할 수 있는 분야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개발로 이른 시기에 상용화될 수 있도록 R&D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3 09:37
  • 치매 걸려도 '감정 뇌'는 그대로… 마음 상처 주면 '나쁜 치매' 된다

    치매 걸려도 '감정 뇌'는 그대로… 마음 상처 주면 '나쁜 치매' 된다

    뇌(腦)가 작아져 기억을 점점 잃어가는 치매. 치매 환자는 이성적인 기억은 잃어도 '감정'에 대한 기억은 잃지 않는다. 뇌에서 인지 기능과 관련된 전두엽은 퇴화하지만, 감정과 관련된 부위인 변연계는 남아 있기 때문이다. 치매 인구가 75만명에 달하는 현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치매 환자의 감정을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치매 환자, '감정'은 끝까지 기억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리면 뇌 부위 중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와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는 '전두엽'이 크게 망가진다. 이로 인해 치매 환자는 기억력이 떨어지고 돌발 행동을 하게 된다.
    뇌질환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3 09:12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코팅 문제 없나 불빛에 비춰보세요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코팅 문제 없나 불빛에 비춰보세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이 많다. 자외선은 수정체·망막까지 깊게 침투해 눈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다만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선글라스 구입 4~5년 지났다면… 코팅 균열 의심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코팅에 균열이 없는지 살펴보자. 균열이 생기면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져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렌즈의 교체 주기는 4~5년"이라며 "관리를 잘했다면 더 오래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자외선 차단 코팅을 손상시키는 첫째 이유는 '열'이다. 김정섭 원장은 "보통 40도 이상에서 코팅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며 "뜨거운 여름날 차 내부의 온도가 60~80도에 달하므로, 차 안에 선글라스를 두지 말고 꼭 전용 케이스에 넣어 그늘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5/03 09:11
  • [이헌정 교수의 숙면의 기술] [14] 가위눌림 반복되면 기면병 의심해야

    악몽을 꾸다가 잠에서 깼는데 몸은 여전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가위눌림이라고 한다. 이때 무서운 환각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릴 때는 두렵기도 하다. 가위눌림은 의학적인 용어로는 '수면마비'라고 한다. 이는 수면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렘수면과 관련 있는데, 렘수면에서는 몸의 근육이 마비된다. 가위눌림은 의식이 잠에서 깼지만 몸의 마비가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이는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수면, 수면 부족, 약물 등에 의해 유발된다. 보통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갖는 것으로 좋아진다. 하지만 가위눌림이 자주 발생할 경우에는 의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 먼저 기면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기면병의 주된 증상은 낮에 과도한 졸림이다. 순간적으로 잠에 빠져드는 수면발작도 있을 수 있다. 항상 졸려하고 낮에도 깜박 잠드는 문제로 잠보로 놀림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크게 웃거나 화낼 때 팔다리나 얼굴의 근육에 힘이 빠지는 '탈력발작'이 나타날 수 있다. 탈력발작 역시 몸의 근육에서 힘이 빠지는 현상으로 렘수면과 연관돼 있다. 기면병의 원인으로는 뇌에서 '하이포크레틴'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저하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으며 2000명에 1명 꼴로 발생한다. 야간수면다원검사와 함께 낮 시간에 수면잠복기반복검사를 같이 시행해서 진단한다. 아직 근원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낮 졸림과 탈력발작에 대한 약물이 처방된다.
    종합이헌정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2019/05/03 09:08
  •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나홀로族 정신질환 위험 높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나홀로族 정신질환 위험 높다"

    인구 고령화·혼인율 감소 등으로, 국내 10가구 중 3가구가 1인 가구일 정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은 정신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프랑스 베르사이유 의대 루이 제이콥 교수팀은 16~64세 2만500명을 대상으로 거주 형태와 정신장애(CMD, 우울증·불안증 등을 포함한 정신장애 질환)의 연관성을 살폈다. 정신장애는 의료용 설문지를 사용해 평가했다. 그 결과, 혼자 사는 사람은 정신장애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최대 2.43배로 높았다. 이는 성별·나이·음주·약물·체중 등을 모두 보정한 결과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5/03 09:07
  • 자전거 타기 전… 안전모 착용해야 사고 때 뇌 손상·사망 위험 줄어

    자전거 타기 전… 안전모 착용해야 사고 때 뇌 손상·사망 위험 줄어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해야 사고 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안기옥 교수팀은 2013~2016년 국내 21개 응급의료센터에 자전거 사고로 병원을 찾은 환자 3만1923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안전모 착용군은 0.2%인 반면, 미착용군은 0.7%였다. 사고로 머리를 다친 비율도 안전모 착용군은 25.7%인 반면, 미착용군은 35.5%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환자의 안전모 착용률은 10% 수준이었고,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모 착용률은 약 4%로 더 낮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03 09:06
  • [힐링 여행] 골프 聖地, 올드 코스로… '디 오픈' 선수처럼 티샷 날려볼까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600년 골프 역사가 태동한 세인트 앤드루스클럽 '올드 코스'와'캐슬 코스',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개최지 '킹스 반스', 세계 랭킹 10위권의'로열 도녹',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내륙 코스 '글렌 이글스 킹스 코스'에서 5번의 라운딩을 즐기는 '스코틀랜드 로얄 골프투어'를 7월 1~10일(8박 10일) 진행한다. 디 오픈 선수들이 묵는 '올드 코스 호텔'에서 3일간 숙박하고,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에든버러 등을 관광한다. 전 구간 영국항공 비즈니스 석 이용, 1인 참가비 1580만원(유류할증료·가이드경비 포함). 선착순 8명 마감.●문의·신청: 헬스조선 비타투어
    여행2019/05/03 09:04
  • 순천향대부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순천향대부천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확대

    순천향대부천병원이 1일부터 81병동(외과)과 112병동(호흡기알레르기내과)에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시행한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호자들의 간병부담은 줄이고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등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인 환자 중심 서비스다.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16년 6월 252병동(소화기내과)을 시작으로 2018년 5월 111병동(호흡기알레르기내과)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계속 확대해왔다.이번에 추가된 2개 병동을 포함해 총 4개 병동, 166병상에서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은 간병인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된다.신응진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간병 부담을 덜고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8:31
  •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카타르서 한의학 강연 진행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 카타르서 한의학 강연 진행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초청으로 지난달 29일 카이로 도하에서 군의관, 간호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연을 진행했다.이날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동작침법(MSAT), SJS 무저항요법 등 한방 비수술 치료법의 원리와 효능을 강의했다. 한방 치료가 낯선 카타르 군의관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치료 사례를 담은 시청각 자료도 준비해 청중의 이해를 도왔으며 특히 응급 침술인 동작침법(MSAT)의 효과가 인기를 끌었다.신준식 명예이사장이 개발한 동작침법은 침을 놓은 환자를 한의사의 주도하에 수동적으로 운동시켜 신속하게 통증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이다. 실제로 동작침법의 통증 감소 효과가 진통제보다 5배 이상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국제 통증학술지 ‘PAIN’ 에 게재되기도 했다.신준식 이사장은 “부작용이 적고 즉각적인 통증 완화 효과가 장점인 한방 치료법은 군인이나 운동선수처럼 활동량이 많아 근골격계 통증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라며 “근골격계 질환 치료뿐 아니라 예방에도 도움되는 한방 치료법은 임상에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강연 이후에는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들이 한방 치료법의 활용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자생한방병원과 카타르 군의무사령부는 카타르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자생한방병원은 카타르 군의료 전문의 센터에서 군인과 군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방 치료도 실시했다.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명예이사장은 27일~29일 근골격계 질환자 30여명을 치료했다. 척추디스크∙척추관협착증 수술을 받았지만 후유증으로 앓고 있는 환자들이 주로 진료소를 찾았으며 구안와사, 뇌졸증 환자도 치료받았다.카타르 군의무사령부는 이번 한방 치료와 강연에 만족감을 표하며 향후 원활한 한방 치료를 위해 현지 환자를 자생한방병원으로 송출하는 내용과 카타르 군의무사령부 의료진 대상 한방 치료법 교육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8:02
  • [카드뉴스] 지긋지긋한 무좀

    [카드뉴스] 지긋지긋한 무좀

    01발냄새가 너무 심해요 ㅠㅠ지긋지긋한 무좀02하루종일 서서 일을하는 직장인 A씨는신발에서 나는 불쾌한 냄새와 가려움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이는 다름아닌 백선증(무좀) 증상인데요.03백선증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자라난 세균 증식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병으로발뿐 아니라 손발톱, 사타구니, 가슴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곰팡이균이 증식할 수 있습니다.04특히나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쉽게 발병합니다.백선증 진료인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6년)여름철 진료인원 총 진료인원의 절반 차지(240만 7687명 중 106만 3308명)총 진료인원은 240만 7687명 중 여름철인 7~8월 진료인원이 106만 3308명으로 약 절반을 차지했습니다.05최근 무좀은 남성못지 않게 여성에게도 골칫거리인 병이 됐습니다. 하이힐과 스타킹 때문이죠.하이힐과 스타킹으로 폭 좁은 신발이 발가락 사이를 비좁게 만들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06백선증의 종류를 알아볼까요?손발톱백선증 : 손발톱판 아랫부분 피부가 감염돼 손발톱이 백색 또는 황색으로 변하고 두꺼워지며 쉽게 부스러지게 됩니다.샅백선: 피부가 접히고 습기가 잘 차는 사타구니 피부에 곰팡이균이 생긴것으로 색소 침착과 가려움증이 동반됩니다.발백선증: 세균감염으로 물에 불은 듯 보이는 각질과 작은 구멍이 있는 병변이 발생해 병변 부위가 화끈거리거나 아프고 가렵게 되며 악취를 동반합니다.07백선증 예방법1) 백선증은 고온다습한 상태에서 잘 번식하므로 신체를 되도록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세요2) 근무 중에는 슬리퍼 등 통풍이 잘 되는 신발로 갈아신는 것이 좋아요3) 피서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수영장을 방문하면 공용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개인용품을 챙겨가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4) 땀의 흠수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의복은 피하세요08이미 백선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약을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방법으로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재발이 잦기 때문에 3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진행해야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일부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경우가 있는데 일시적으로 각질을 깎아내는 효과가 있지만 세균감염 위험이 높아 시도해선 안됩니다!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5/02 17:01
  •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 론칭

    일동후디스,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 론칭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3~9세를 위한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키요’를 론칭한다.‘산양유아식’, ‘아이밀’ 등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일동후디스만의 유아식 철학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모가 아무 걱정없이 선택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안심식품을 내놓았다.현재 국내 영유아식 제품의 경우 분유, 이유식 등 0~2세 영아를 위한 식품은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3세 이상 아이들 식품은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어쩔 수 없이 성인식품을 바로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 맛이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지방, 탄수화물, 나트륨 등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비만, 영양불균형, 편식 등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키요는 제품 설계 단계부터 '엄마 안심 5대 원칙'을 수립, 마음 놓고 아이에게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으로 탄생했다. 그 원칙은 △비만, 성장을 고려한 고단백 & 저탄수화물 △국산 자연원료 그대로, 바른 입맛!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필수기능성 원료 △쇼트닝과 같은 인공포화지방이 많은 경화유지 No! △인공조미료, 팽창제, 색소 등 인공첨가물 No! 등이다. 브랜드명 키요는 쑥쑥 잘 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우리말 ‘키’에 “건강하게 키워요”라는 엄마의 바람을 더해 만들어졌다.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키요는 편식하기 쉬운 3~9세 아이들이 바른 입맛과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영양 설계와 재료 선별에 오랜 시간 공들인 제품"이라며 "아이,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에 출시된 키요 신제품은 총 5종이다. 간식류 제품인 △촉촉한 두부 와플(바나나/감자) △그릭 요거트 젤리(딸기/청포도/블루베리) △순한 감자볼(콘스프맛/어니언) △진한 맥앤치즈(더블치즈)와 식사류 제품인 △순한 리조또 소스(토마토소고기/크림새우버섯) 등으로 구성됐다.△촉촉한 두부 와플은 100% 우리밀에 국내산 콩으로 만든 생두부를 사용, 식물성단백질을 높였다. △그릭 요거트 젤리는 딸기, 청포도, 블루베리의 천연과즙에 그릭요거트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비타민 C, 유산균 등을 함유했다. △순한 감자볼은 국산감자와 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포도씨유로 만들었으며 비타민 A, E에 성장에 필요한 칼슘까지 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아 트랜스지방이 0%다. △맥앤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한 듀럼밀 마카로니에 체다치즈, 파마산치즈 2가지 치즈를 사용한 것은 물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비타민 D를 함유했다. △리조또 소스는 국산 소고기, 닭고기에 신선한 국산 야채와 렌틸콩 등을 넣어 만들었다. 설탕 대신 건강한 올리고당을 사용하여 장건강까지 고려하였으며 나트륨 함량을 낮춰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편식하지 않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키요는 공식 온라인몰 ‘후디스 몰’이나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6:49
  • 협심증 의심증상 ‘흉통’…남녀 차이 크다

    협심증 의심증상 ‘흉통’…남녀 차이 크다

    심장근육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협심증’은 심근경색으로 악화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기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병이다.협심증의 주요증상인 ‘가슴 통증’은 대상포진, 근골격계질환, 호흡기질환 등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기존에 가슴 통증을 진단할 때는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해 국내 현실과는 차이가 있었다.최근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흉통의 양상과 협심증과 연관성을 밝힌 연구가 발표됐다.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조동혁·박성미·심완주 교수팀은 흉통을 호소한 환자 154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녀간 증상차이가 크다고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협심증이 의심되는 환자 중 가슴 정중앙이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운동할 때 통증이 심해지면 관상동맥혈관 협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협심증 환자 중 남성은 왼쪽 가슴, 여성은 상복부 통증을 주로 호소했다. 통증 양상으로는 남성은 쥐어짜는 통증을 호소하고 여성은 둔하고 애매한 통증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증상의 지속시간은 남성의 겨우 5분 이내로 짧은 경우가 48.4%로 많았지만 여성은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54.6%로 더 많았고 심지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27%였다.조동혁 교수는 “가슴 한가운데 통증이 운동했을 때 악화되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하다”며 “특히 여성은 통증이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진료가 늦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별간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확한 협심증 감별을 위해 남녀간 다른 기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심완주 교수는 “협심증뿐 아니라 많은 질병의 증상기준이 서양남성으로 돼 있어 우리나라 임상현실과는 차이가 있었다”며 “한국인에게 적합한 진단기준을 확립하면 국가보건의료수준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 ‘대한내과학회지’에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6:42
  • 옴니씨앤에스, 스트레스 줄이는 '옴니핏 브레인 더 쉼' 앱 출시

    옴니씨앤에스, 스트레스 줄이는 '옴니핏 브레인 더 쉼' 앱 출시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옴니씨앤에스가 스트레스를 줄이고, 업무 능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명상 어플인 ‘더 쉼’을 출시했다.더 쉼 서비스는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인 옴니핏 브레인을 착용하여 사용하는 앱이다. 옴니핏 브레인은 뇌파 측정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두뇌 건강을 파악하여 점수로 표현해준다. 스트레스 정도, 두뇌활동 정도, 집중도, 좌우 뇌 불균형 상태 등 종합적인 두뇌 상태를 1분 만에 측정한다. 사용자는 옴니핏 브레인을 통해 측정한 자신의 두뇌 상태를 직접 파악하고, ‘더 쉼’ 내에 있는 명상과 힐링 음악 등 맞춤 콘텐츠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다.더 쉼은 이른바 ‘뉴로피드백 훈련’이 적용된 서비스다. 뉴로피드백이란 사용자가 자신의 뇌파의 변화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뇌파를 스스로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뉴로피드백 훈련은 이미 많은 대학병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는 치료 방법이다. 옴니핏브레인 기기를 이용하면 큰 기관에 방문할 필요 없이 개인이 간편하게 뉴로피드백 훈련이 가능하다.옴니씨앤에스(OMNIC&S) 관계자는 “명상 초보자이더라도 뉴로피드백을 통해 숙련된 명상을 할 수 있다"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명상과 뉴로피드백이 효과적인 쉼을 줄 수 있다” 고 말했다.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인 옴니핏 브레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옴니핏브레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6:09
  • 전이성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 국내 시판 허가 획득

    한국릴리 전이성유방암 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버제니오는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요법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요법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표적치료제다. 현재까지 국내에 허가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휴약기간 없이 매일 복용할 수 있다. 또 아로마타제 억제제 또는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 시 1일 2회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하는 치료제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조기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이 98.4%로 높은 것과 달리 전이성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38.4%에 불과하다”며 “그중 HR+/HER2- 환자가 전이성유방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했다.버제니오는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22개국에서 이전 유방암 치료를 받지 않은 폐경 후 여성 HR + /HER2 - 전이성유방암 환자 4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MONARCH 3 연구 결과, 버제니오와 아로마타제 억제제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이 28.18개월로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 투여군의 14.76개월보다 2배 가량 길었다. 종양 감소를 의미하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버제니오 병용 투여군에서 48.2%로 나타나 아로마타제 억제제 단독 투여군 34.5%보다 유의하게 높았다.또 내분비요법으로 치료 경험이 있는 HR+/HER-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MONARCH 2 연구 결과, 버제니오·풀베스트란트 병용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은 16.4개월로 풀베스트란트 단독 투여군의 9.3개월보다 유의미하게 연장됐다. 객관적 반응률도 35.2%로 풀베스트란트 단독 투여군의 16.1%보다 높았다.버제니오 복용 후 빈번한 이상반응으로는 설사, 호중구 감소증, 피로, 감염, 오심, 복통, 빈혈, 구토, 탈모, 식욕 감소 등이 보고됐다.임석아 교수는 “두 연구의 하위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진행성 유방암 중 간 전이, 높은 종양 등급, 짧은 재발 기간 등 나쁜 예후 인자를 가진 환자군에서 개선 효과가 더욱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5:42
  • 상처 나으려고 할 때 가려운 이유

    상처 나으려고 할 때 가려운 이유

    상처가 낫기 전 상처 주변 부위가 가렵곤 하다. 왜 그런 걸까?피부에 상처가 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처 난 자리에 피가 굳으면서 딱지가 앉는다. 딱지 밑에서는 상처 입은 혈관 대신 새 혈관이 생기고, 망가진 피부 세포들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딱지는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외부 병균이 안으로 침입하지 않도록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때 새살이 자라나면서 통각을 느끼는 신경종말에 자극이 가해짐에 따라 가려움증이 유발된다. 또 상처가 치유되면서 히스타민과 같은 물질들이 분비되는데, 그러한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며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가려움증을 느낀다고 해서 상처 부위를 무리하게 긁어선 안 된다. 딱지가 생겼다 하더라도 완전히 다 나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세균 침입으로 인한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긁으면서 딱지가 떨어지면 치료 속도가 더뎌지고, 흉터가 남을 수도 있다. 너무 가려울 땐 주변부를 흐르는 찬물로 씻거나 상처 치료 연고를 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도움 된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5:29
  • 다이어트 힘들면 음식 조절보다 마음 상담 먼저 하세요

    다이어트 힘들면 음식 조절보다 마음 상담 먼저 하세요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건강의 최대의 적이 비만이며 비만이 뇌심혈관계 질환, 당뇨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에 관한 정보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다. 얼핏 보기에는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위 살이 찐다고 알려진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로 음식을 섭취한다면 어렵지 않게 체중 감소에 성공할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2년 이상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사람은 100명 중 단 2명에 불과할 정도로 다이어트는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난공불락의 요새와 같다. 체중 조절에 있어 음식 조절이 중요하다는 것은 상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식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 분명히 배가 부른데도,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우리는 끊임 없이 빵, 과자, 초콜릿과 같은 음식을 먹고 있다. 일이 힘들고 몸이 지친다는 이유로, 마음이 외롭고 허전하다는 이유로, 화가 난다는 이유로 우리는 무언가를 허겁지겁 먹는다. 그리고 식욕을 조절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고 후회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하는 것일까? 여기에는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감정’이다. 많은 사람들이 감정적인 이유 때문에,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을 먹는다. 이러한 식사를 우리는 ‘감정적 섭식’이라고 부른다. 결국 ‘감정적 섭식’을 할 때 우리는 음식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감정적 효과’를 필요로 한다. 감정적으로 뭔가 먹고 싶다는 욕구는 우울, 스트레스와 불안이 우리 마음 속에 있다는 증거이다. 따라서 식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내 안의 무엇이 나를 먹게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단순히 음식을 제한하기보다 내 감정과 욕구를 이해하고 어떻게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을지 알아가는 시간이 진정한 다이어트의 과정인지도 모른다. 식욕은 우리 몸 속 호르몬에 의해 조절된다. 그리고 호르몬은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고 불안할 때 식욕의 변화가 생기는 것은 이러한 호르몬의 영향이다. 급성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일시적으로 식욕이 감소하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의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이 활성화 되면서 코르티솔 (cortisol)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된다. 코르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에 맞서 우리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분비되는 물질로 혈압과 혈당 수치를 증가시키고 식욕을 증진시켜 체내 지방 축적을 촉진한다. 또 만성적 스트레스는 한가지 음식만 먹으면 그 음식에 싫증을 느끼는 감각 특정적 포만감 (Sensory-specific satiety) 신호 체계를 방해하여 반복적으로 음식을 섭취하게 만든다. 따라서 스트레스에 의한 과식과 폭식은 비만으로 쉽게 이어지고 대사증후군과 심혈관계 질환을 포함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된다. 건강 검진을 통해 비만을 진단받았다면, 또 멈출 수 없는 식욕 때문에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기 어렵다면 내과적인 치료와 함께 한 번쯤 스트레스 상담을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멈출 수 없는 식욕은 지친 마음을 알아달라는 내 몸의 신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신호가 있을 때 그것을 무시하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고 내 몸과 마음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 나아가 건강한 삶을 위한 지름길일지도 모른다.
    전문칼럼태혜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2019/05/02 14:55
  • 자전거·등산·수영… 유산소 운동이 건강에 '毒' 될 때

    자전거·등산·수영… 유산소 운동이 건강에 '毒' 될 때

    유산소 운동이 건강을 지키는 데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도 본인의 상태에 맞지 않게 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등산등산은 심폐지구력이 약한 사람이 하면 좋다. 등산할 때 보행속도를 빨리 하는 등 운동 강도를 늘리지 않더라도 심박동수가 빨라진다. 그래서 개인의 최대 심박출량(심장이 1분 동안 내보내는 혈액의 양)에 쉽게 도달하게 되어 심폐지구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등산은 고관절과 허벅지 주변 코어 근육의 근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그냥 걷는 것과 달리 오르막 내리막 등 다양한 환경에서 걷기 때문에 다리의 여러 근육에 자극을 준다. 공기 좋은 산에서 운동하므로 심폐 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반면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 등산하면 심박출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산소요구량이 높아져서 흉통이 발생할 수 있다.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체중 부하로 인해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평소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등산할 경우에는 산소가 부족해져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빠른 속도로 등산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등산 중간중간에 휴식을 충분히 취하자. 수분도 자주 보충해줘야 한다.◇자전거운동자전거 운동은 비만이거나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이 하면 좋다. 자전거 안장이 체중을 지지해주면서 효과적으로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자전거를 타면 신체 하중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경우 효과적인 유산소운동이다. 또한 실외에서 자전거를 타면 다양한 지형을 달릴 수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자전거 탈 때는 자신의 키에 따라 안장의 높이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고정식 실내 자전거를 타는 경우에는 운동 부하 조절 레버를 이용해서 운동 강도를 조절해가며 탄다.허리 근육이 약하거나 요통이 있는 사람은 자전거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오랜 시간 동일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면 근육이 긴장해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수영수영은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자유영이나 배영에서 킥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관절 질환을 앓는 사람이 해도 좋다. 수중에서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관절 질환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어깨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수영은 피하는 게 좋다. 수영은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충돌증후군이나 회전근개파열 등 어깨 손상이 생길 수 있다.◇달리기고혈압 환자는 달리기를 하는 걸 추천한다. 고혈압 환자가 달리기를 하면 몸속 혈류량이 증가하고 심근의 수축력이 증가한다.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강화되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체중에 비해 근육량이 부족한 비만 환자는 달리기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체중 부하가 높기 때문에 자칫하면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달리기는 신체에 있는 전반적인 근육을 사용하는 중·고강도 수준의 운동이다. 운동 중 어지러움이나 구토, 가슴통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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