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량신약의 절반은 복합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분야 개량신약이 많았다. 고령사회에서 만성질환자가 늘자 여러 약을 손쉽게 복용할 수 있도록 한 개발이 증가한 것이다.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간한 ‘개량신약 허가사례집’에 따르면, 2009년 3월 한미약품의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유한양행의 혈압약 ‘트루셋’까지 총 112개 개량신약이 허가됐다. 개량이 인정된 품목별로는 치료효과를 높인 ‘유효성 개량’이 62개(55.4%), 복약 편리성을 개선한 ‘유용성 개량’이 39개(34.8%), 기존 약보다 ‘의약기술의 진보성’이 인정된 7개(6.3%), 부작용을 감소시킨 ‘안전성 개량’ 4개(3.5%) 순이었다. 이 가운데 유효성 개선이 인정된 62개 품목은 모두 복합제였다. 2종 이상의 주성분을 한 제품에 담은 의약품으로 2제는 52개, 3제는 10개가 허가됐다.투여 횟수를 감소시켜 용법∙용량을 개선한 서방형 제제는 총 29개였다. 1일 2회 먹던 약을 1일 1회 식으로 줄여,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다.약효별로는 만성질환 치료제가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혈압강하제, 동맥경화용제 등 순환계의약품이 47개(40.4%), 당뇨병약이 16개(14.3%)로 많았다. 이외 대사성 의약품, 알레르기약, 혈액∙체액용약, 골격근이완제 등이 개발됐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30 16:38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19/12/30 15:49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9/12/30 15:20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12/30 15:16